위로가기 버튼
경제

“이번 기회에 전세 탈출하자” 아파트 경매시장 인기 `후끈`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이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낙찰가율이 상승하고 있다.11일 ㈜지지옥션이 밝힌 `10월 중 대구·경북 아파트 경매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경우 경매진행 89건 중 48건(낙찰률 53.9%)이 낙찰해 평균 낙찰가율이 9월대비(111건 중 72건, 64.9%) 85.6%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구 아파트 경매시장 경쟁률 부문은 수성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아파트가 차지했다. 1회 유찰 된 후 27명이 몰려 감정가의 97%에 낙찰됐으며 낙찰가율 부문은 달성군 옥포면 본리리 세광무지개마을아파트가 10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121%에 낙찰됐다.경북지역은 102건 중 53건(낙찰률 52.0%)이 낙찰해 평균 93.0%로 9월(202건 중 164건, 81.2%) 91.9%에 이어 두달째 90%를 넘겼다.경북 아파트 경매 시장 경쟁률 부문은 경산시 계양동 주공아파트가 차지했다. 21명이 입찰해 감정가 대비 115%에 낙찰됐으며 낙찰가율 부문은 구미시 형곡동 국제전원맨션2차가 9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20%에 낙찰됐다.㈜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소형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실소유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응찰자들이 몰려 평균 90%의 낙찰가율을 보였다”고 분석했다.한편 9월 경북 지역 토지경매 시장은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응찰자수가 모두 지난달보다 하락했다.경북지역 토지 경쟁률 부문은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임야에 28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713%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 임야가 차지했다.감정가 대비 1400%를 넘겨 낙찰됐으나 `0`하나 더 쓴 사례로 보증금을 미납할 가능성이 높다./황태진기자tjhwang@kbmaeil.com

2012-11-12

`송도 더샵 마스터뷰` 대박 예감

인천 송도신도시의 GCF 훈풍과 함께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의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GCF 사무국 유치확정과 함께 이 일대 부동산시장도 술렁거렸다. 이곳에는 상주하는 UN직원만 8천명, 1년에 120차례 국제회의, 연간 3천800억원 경제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이곳에 `송도 더샵 마스터뷰`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개관후 11일까지 3일 동안 무려 2만5천명의 내방객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송도 국제업무단지(IBD) F21·22·23-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34층 총 17개동 총 1천861가구 규모다.전용 72~196㎡ 8개 타입 중 85㎡ 이하 중소형이 1천402가구로 전체 75%를 차지한다. 이 중 송도에서는 보기 드문 72㎡도 232가구 포함됐다.단지가 들어서는 IBD는 GCF사무국이 입주하게 될 아이타워(I-TOWER)를 비롯, 동북아트레이트타워(NEATT),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아트센터, 센트럴파크, 커낼워크 등 주요 핵심시설과 업무·상업시설 호텔 등이 조성되는 송도 심장부에 해당되는 지역이다.관심이 쏠렸던 D사 오피스텔 청약이 평균 11.3대 1, 최고 2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포스코건설의 마스터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송도 아파트 물건의 낙찰가율은 지난 10월 들어 78.75%로 산출됐다. 이는 8월 66.8%, 9월 69.18%와 비교해 큰 차이가 났다.마스터뷰의 가장 큰 장점은 단지에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과 서해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기 때문.또 학군도 좋다. 지난해 문을 연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를 비롯, 인천지역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해송중, 신송중, 신정중 등 9개 공립학교와 포스코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자율형 사립고(2015년 예정) 가 들어선다.한편 마스터뷰 분양예정가는 전용 85㎡ 기준 3.3㎡당 1천210만원 수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2순위, 15일 3순위, 20일 당첨자발표, 27~29일 계약이 진행된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11-12

대구 아파트 매매는 싸고 전세는 비싸

전국 6대 광역시 중 대구지역의 아파트(3.3㎡당)의 매매가는 평균치를 못 넘는 반면 전세가는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부동산114대구·경부지사는 지난 2005년 이후 6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울산이 58.26%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대구경북지사는 이어 부산 46.32%, 인천 37.75%, 광주 32.56%, 대전 24.55% 순으로 평균 2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대구지역은 분양침체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이어지면서 8.46% 상승에 그치면서 부동산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대구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9월 말 기준)은 588만원으로, 광역시 평균인 665만원보다 78만원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6대 광역시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인천 776만원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 부산(733만원), 대전(675만원), 울산(654만원) 등의 순이었다. 광주(452만원)는 대구보다 가격대가 낮은 곳으로 조사됐다.한편 대구지역의 전세가는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423만원으로 광역시 평균(418만원)보다 높아 6대 광역시 평균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 이진우 대구경북지사장은 “대구 아파트 시장이 다른 6대 광역시 보다 평균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돼 시장 여력이 남아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2-11-12

LH, 대구혁신도시 공동주택 5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본부장 엄철용)가 4일 대구혁신도시의 60~85㎡ 분양아파트 용지 4필지와 85㎡ 초과 분양아파트 용지 1필지 등 5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전자추첨방식으로 공급되는 이번 공동주택용지는 오는 26~27일 신청 및 추첨 예정이며 분양에 관한 세부문의는 대구혁신도시사업단(053-980-5514,5524)로 하면 된다.대구혁신도시는 5월에 첫 공공분양 아파트인 B-4블록 공급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분양을 본격화하고 있어 10월말 현재 계약률이 95%에 달하는 등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혁신도시의 미래가치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특히 9월말 공급 공고한 공공임대아파트 B-3블록도 이전기관 종사자 및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우선공급한 결과 448가구 중 86%가 청약돼 오는 14일부터 계약체결 예정이며 미계약분은 11월 중 유주택자에게 선착순 분양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주)서한에서 매입한 B-1블록도 주택분양을 서두르고 있다.이처럼 전국적인 주택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대구혁신도시내 주택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대구혁신도시 주택분양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우수한 입지조건과 풍부한 입주수요 덕분이라는 평가다. 우선 대구혁신도시는 20분 거리에 대구국제공항과 KTX 동대구역이 위치하고 4개의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를 건설 중이며 대구 4차 순환도로가 사업지구를 관통하는 등 교통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이어 2011년 3월 개교한 대구일과학고 등 지구내와 지구 인근에 각급 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며 대형마트 2곳, 단지 남측 대규모 상업지구 조성예정으로 편의시설의 이용이 쉽다.아울러 12월부터는 중앙신체검사소의 입주를 필두로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대부분의 이전 공공기관의 건축공사 진행되고 있는 등 입주도 잇따를 전망이다.여기에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정부시설 및 커뮤니케이션센터도 그 모습을 갖추어 가는 등 단지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구개발특구내 클러스터용지도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해 입주 및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앞으로 입주하게 될 이전기관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연구개발특구 기업 종사자들도 혁신도시 주택수요 견인에 한몫을 할 전망이다./김영태기자

2012-11-05

부동산 중개업소 양극화 수도권 줄고 지방은 늘어

주택경기 침체로 인해 수도권과 지방의 중개업소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수도권에서 지난 2007년 1분기 이후 사상 최저치로 추락한 반면 상대적으로 시장 분위기가 양호한 지방은 신규 중개업 진출이 늘면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006년 1분기부터 2012년 3분기까지 전국 중개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기준 수도권 중개업자는 5만1천642명으로 지난 2007년 1분기 5만2천616명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다.지방은 2009년 2분기 이후 13분기 연속 증가해 3만1천911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수도권, 부동산시장 침체가 원인수도권에서 영업 중인 중개업자는 지난 2006년 1분기 5만명 수준에서 매년 증가해 글로벌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3분기 5만7천7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하지만 2008년 4분기에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주택거래 위축 등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자 3분기 연속 중개업자가 감소, 2009년 2분기엔 5만5천801명으로 줄었다.이후 예상보다 빨랐던 금융위기 극복 경제효과에 따라 다시 2010년 1분기 5만6천751명으로 3분기 연속 중개업자가 증가했으나, 매매보다 전월세를 선호하는 시장 분위기가 심화하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올 3분기 중개업자는 5만1천642명으로 지난 2007년 1분기 5만2천616명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현재 지역별로는 서울 2만2천605명, 경기 2만3천721명, 인천 5천316명이다.△지방, 실수요 증가 신규창업 늘어수도권과 달리 2007년과 2008년 정체상태를 보였던 지방 중개업자는 부동산시장 실수요가 회복되면서 중개업소 신규 창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특히 2009년 2분기 이후부터는 무려 13분기 연속 중개업자가 늘면서 3분기 현재 3만1천911명으로 사상 최대치다.지역별로는 부산이 4천856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4천403명, 대구 3천156명, 충남 3천59명, 대전 2천609명 순이다.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중개업자는 업종 특성상 부동산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어 지역별 중개업자 수 현황을 보면 간접적으로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11-05

글로벌 금융위기후 수도권 아파트값 최저

글로벌 금융위기 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최저치를 나타낸 반면 전세값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최근 본격적인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9월이후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소재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346만9천115가구를 대상으로 평균 매매값과 전세값을 조사한 결과, 매매값은 3억7천517만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전세값은 최고치인 1억9천70만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특히 수도권의 평균 매매값이 2008년 9월 4억704만원이었던 것이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으로 그해 11월 4억원대가 붕괴되며 꾸준히 하락했다. 하지만 2009년 9월 4억원대로 잠깐 재진입 했으나 2010년 7월 이후 3억원대로 떨어지면서 가격이 꾸준히 하락해 올 10월 현재 3억7천517만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반면 수도권 평균 전세값은 2009년 3월까지 하향곡선을 그리다 4월부터 본격적인 전세 상승세를 탔다. 1억4천37만원이었던 평균 전세값은 2009년·2010년·2011년 큰 폭의 오름세를 유지해오다 급등한 시세가 다소 주춤해지며 올해 6월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인 뒤 다시 올오르며 10월 현재 1억9천70만원으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2-11-05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마스터뷰` 곧 분양

포스코건설이 최근 1천조원 규모의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확정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더샵 마스터뷰` 공급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송도 최고의 입지로 주목 받아온 `F블록` 아파트의 명칭을 `송도 더샵 마스터뷰`로 확정하고 이달 본격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총 1천861세대, 지하2층, 지상 25~34층 17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2~196㎡의 8개 타입으로 나뉜다.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송도 3공구에 공급되는 첫 일반 아파트로, 사실상 3공구 시범단지에 해당한다.보통 시범단지는 신도시 전체의 분양 흥행을 위해 지구 내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하기 마련이다. 생활이 편리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고, 향후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특히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위치한 국제업무단지(IBD)는 GCF사무국이 입주하게 될 아이타워(I-TOWER)를 비롯한 동북아트레이트타워(NEATT),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아트센터, 센트럴파크, 커낼워크 등의 주요 핵심시설과 업무·상업시설 호텔 등이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의 심장부에 해당되는 지역이다.따라서 3공구 시범단지 격에 해당되면서도 입주 후 기존 IBD에 구축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단지 바로 앞으로 초중고 예정 부지가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 학교 개교시 도보로 통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높은 건물에 의해 시야가 가리지 않아 영구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부지 조성 당시부터 최고 노른자위로 기대를 받아오고 있다.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애초 전용면적 85㎡ 이하 비율이 28%밖에 안 되는 중대형 위주 아파트로 계획됐지만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전체 1천861가구 중 85㎡ 이하 비율을 75%까지 높이는 설계변경을 감행했다. 더불어 송도에서는 보기 드문 20평대(72㎡) 주택형도 232가구나 포함했다.조용진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GCF 유치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도시 외곽이 아닌, IBD 도심 속에서 골프장과 바다가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라고 말했다.송도 더샵 마스터뷰 모델하우스는 오는 11월 F21·22·23-1블록 사업지 인근에 오픈할 예정이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11-05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몰려 대구 인근 아파트값 상승세

최근 대구지역 아파트 가격이 뛰자 포항·구미 등 대구인근 지역의 아파트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4일 부동산114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8% 오르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가을이사시즌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구근교로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지역별로 고령군 0.37%, 경산시 0.26%, 칠곡군 0.19%, 구미시 0.10%, 포항시 0.04% 상승했으며 김천시는 중·대형이 소폭 가격조정을 받으며 0.11% 내렸다. 면적별로는 66㎡이하 0.07%, 69~82㎡ 0.14%, 85~99㎡ 0.06%, 102~115㎡ 0.10%, 135~148㎡ 0.03%, 152~165㎡ 0.02%, 168~181㎡미만 0.01%, 185㎡이상 0.05% 상승했다.반면 일부지역을 제외한 대구근교와 포항, 구미 등 지역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8%의 변동률을 보이며 소폭 반등했다.지역별로는 칠곡군이 중·소형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며 0.25%나 올랐으며, 경산시 0.12%, 구미시 0.10%, 포항시 0.07%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6㎡이하 0.03%, 69~82㎡ 0.13%, 85~99㎡ 0.06%, 102~115㎡ 0.06%, 119~132㎡ 0.09%, 135~148㎡ 0.11%, 152~165㎡ 0.05%, 168~181㎡미만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이진우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장은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은 가을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대구근교와 주요도시에서 가격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11월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11월이후 대구근교의 가격상승세는 둔화되면서 국지적으로 등락을 보이며 보합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tjhwang@kbmaeil.com

2012-11-05

화성, 11월 대구 중구 `씨티 오피스텔` 분양

화성산업이 오는 11월중 대구시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옆에 `화성파크드림 씨티 오피스텔` 928실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한국토지신탁과 공동으로 분양하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 지상 29층으로 계약면적 기준 52.3㎡ ~ 81.8㎡ 규모이고 단층과 복층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15년 8월 입주 예정이다.이번에 분양예정인 화성파크드림 씨티는국채보상공원(4만2천529㎡)을 내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고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업무, 행정, 금융, 쇼핑,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도심의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인근에는 중앙로역과 경대병원역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신천대로를 이용한 도심 내·외부로의 이동이 쉬우며 시청, 중구청, 시립도서관,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대구의 모든 생활문화를 중심에서 누릴 수 있다.특히 기존의 오피스텔에서 선보인 평면과는 달리 이번에 선보일 복층형 평면은 공간의 효율성을 최대한 확보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고 공간의 개방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납공간도 최대한 확보하는 등 주거와 휴식의 공간개념을 적용시켰다. 이어 세련되고 격조있는 인테리어 마감과 첨단 시스템, 휘트니스, 골프 등 다양한 시설을 적용해 도심에서 누리는 호텔형 오피스텔로 갖춰지게 된다.그동안 오피스텔은 건설회사의 안정성 부족으로 입주때까지 수요자의 우려가 컸지만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건설업계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화성산업이 시공함으로써 가장 안정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도심의 한가운데에서 국채보상공원과 같은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29층이 가지는 전망에 공간활용이 뛰어난 복층형 오피스텔을 만나기는 쉽지않다”며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고려하면 그 가치는 더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화성산업 도훈찬 상무는 “지금까지 업무용으로만 인식되어온 오피스텔이 화성파크드림 씨티를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간의 효율성을 최적화해 생활의 편리함을 가진 신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며 도심에서 만나는 품격있는 호텔형 오피스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2-10-30

포스코 신용등급, 국내선 `건재` 과시

포스코가 국제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잇단 하향 등급을 받았으나 국내 신용평가사들로부터는 `AAA`의 안정적인 등급을 받아 대조를 보였다.28일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개 평가기관은 최근 포스코에 대한 정기평가에서 AAA(안정적) 등급을 매겼다고 밝혔다.이들 국내 평가기관들은 해외 신평사들과는 달리 포스코는 국내 유일의 일관제철사로 지난해 기준으로 총 3천745만t에 이르는 조강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조강생산력의 과반 이상을 단독 생산하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한신평의 한 연구원은 “해외 신평사의 측면에서 봤을 때 포스코는 한국의 내수시장을 잡고 있는 한 기업으로, 수많은 해외 기업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며 “하지만 국내 신평사는 해외 신평사에 비해 국내 기업의 특수성을 더욱 고려할 수밖에 없고 국내 시장상황을 고려해 평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포스코의 국제 신용등급 하향조정 원인 가운데 하나가 3조4천억원을 쏟아부으면서 대우인터내셔날을 인수하는 등 무리한 외부차입금이다. 이 때문에 지난 2009년 말 30%에 달하던 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40%까지 늘었다. 국제회계(IFRS) 연결기준으로는 92%에 달한다.또 지난 6월 말 순차입금 규모는 8조원을 넘어섰다. 매출액은 늘고 있지만, 수익성은 떨어져 감가상각을 제외한 영업현금(EBITDA) 창출력이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다.더욱 심각한 문제는 향후 철강업이 밝지 않다는 전망 때문이다.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주요 전방수요가 경기 침체로 조기회복이 어려운 상황인데다 대규모 설비투자가 진행돼 수급 측면에서 공급과잉 상태다.한편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로 한 단계 내렸다. 앞서 스탠더드앤푸어스(SP)도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조정 했다. 지난해 10월 세계 철강 수요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의 이유로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낮춘 지 1년 만의 일이다. 피치는 A-를 유지하고 있다./김명득기자

2012-10-29

지역주택 조합원 거주요건 道 단위로 완화

지역주택 조합제도의 조합원 거주요건이 종전보다 완화된다.또 지방이전 공공기관 보유 부동산(종전 부동산) 매각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도한 규제가 있는 도시계획시설의 변경을 허용하고 매입 공공기관이 종전 부동산을 샀다가 되팔 때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이전기관이 이를 보전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토해양부는 28일 열린 제7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주택거래활성화 방안과 지방이전 기관 종전부동산 매각 대책을 각각 보고했다.현행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의 자격요건은 동일 시·군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또는 소형주택(주거전용 85㎡ 이하) 소유 세대주로 제한하고 있어 경기 침체기에 조합원 모집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국토부는 이에 따라 조합원 거주요건을 현행 동일 시·군에서 도 단위로 확대하기로 했다.지난 22일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여서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또 이 의원의 주택법 개정안에 포함된 조합주택의 국공유지 매입 요건도 완화해주기로 했다. 다만 규제 완화에 따른 가격상승분은 지자체와 이전기관의 협약을 거쳐 지자체가 환수하도록 했다./연합뉴스

2012-10-29

매매·전세값 상승, 미분양 급감 경북지역 부동산시장 술렁인다

경북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까.매매가, 전세가 상승과 함께 미분양 물량도 급감하고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띄는 등 개발호재가 맞물리면서 경북의 부동산시장이 술렁이고 있다.특히 경북도청 이전과 혁신도시 조성으로 경북 부동산 훈풍의 진원지로 평가되는 안동과 김천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2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경북지역에선 △안동 1천527가구 △김천 2천62가구 △구미 1천254가구 등 4천843가구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했거나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최근 경북도청 이전지인 안동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성공적인 분양기록을 세우고 있다.호반건설의 `안동 옥동 호반베디움`은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3.3㎡당 665만원으로 책정하고 계약금 5%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으로 초기 부담을 낮춰 분양했다.그 결과, 575가구 모집에 910건이 접수돼 평균 1.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올렸다. 안동 인기 지역인 옥동의 마지막 분양인데다 경북도청 이전 등의 개발호재 등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혁신도시가 들어서는 김천 역시 분위기는 좋다.앞서 LH는 김천 혁신도시 공공 분양주택 660가구를 분양해 최대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청약률을 나타내기도 했다.영무건설이 내달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김천혁시도시 2-3블록에 `김천혁신도시 1차 영무예다음` 64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김천혁신도시는 전국10개 혁신도시 중 공사진척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혁신도시로 도로공사 등 12개 기관, 총 5천65명이 이전 예정이다.한편 KB국민은행 아파트 시세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 주요지역별 아파트 가격지수는 경북이 8.6%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0.1% 하락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10-29

태왕, 구미 임은동에 주거형 오피스텔 25일 공개

1~2인 가구가 많은 구미에 태왕이 주거형 오피스텔을 전격 공개한다.23일 (주)태왕EC는 구미 임은동에 희소가치 높은 22형(73.85㎡) 아파트형 오피스텔인 임은 태왕아너스파크 249실 모델하우스를 오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분양가는 5층 이상 기준 1억2천400만원으로 기존아파트에 비해 4천여만원 더 저렴하고 일반임대사업자 등록시 10% 부가세 환급으로 할인 효과도 볼 수 있으며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시 취득세면제, 재산세 50% 감면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1천만원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융자로 초기부담금을 최소화했으며 분양과 동시에 전매할 수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바로 시세차익을 볼 수도 있다. 대구아파트 프리미엄을 만들어온 태왕의 명성과 KB국민은행이 100% 출자한 KB부동산신탁이 만나 브랜드파워와 신뢰감까지 더했다.구미임은 태왕아너스파크는 22형 단일평형이지만 구미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를 고려해 주거형과 멀티형(기본), 멀티형(옵션) 3가지 타입으로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주거형에는 가족이 주거할 수 있는 완전한 아파트형으로 방 2개와 디귿자형 주방, 거실, 욕실,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되며 멀티 기본형은 넓은 거실과 작업공간, 오피스 등 다목적공간으로 활용될 멀티스페이스와 방 1개, 디귿자형 주방, 욕실,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멀티 옵션형은 기본형에다 냉장, 냉동고, 주방키큰톨장이 붙박이 되며 주방아트월, 인테리어 천정이 고급형으로 시공되고 멀티 22형은 필요한 곳마다 잘 준비된 수납공간이 눈길을 끄는 등 전 타입 모두 현관입구 천장까지 닿은 현관신발장 맞은편으로 대형 다용도실이 마련돼 있다.주거형 안방에 시공된 장롱기능과 화장대기능, 인테리어효과까지 하나로 해결하는 붙박이장과, 멀티형 거실에 시공된 책상, 책장, 옷장 기능의 수납장 및 다용도 수납박스는 계약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또 철저한 보안시스템으로 원룸과 빌라, 다세대 주택의 취약점을 완벽하게 해결했고 타워주차장 외에 단지 옆 유휴공간에는 별도의 지상주차장과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까지 마련할 예정이다.시행사 (주)대경DC의 최동욱 사장은 “수요자가 먼저 기다리는 곳에 꼭 필요한 집을 최상의 상품과 최적의 분양가로 공급하는 양상이라 실수요자도 즉시 수익을 누릴 수 있는 구미시민의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계약이므로 관심있으신 분들은 조금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4)464-7600./김영태기자

2012-10-24

경북 아파트매매 상승률 둔화

계절적 요인, 신혼부부 수요 등 영향으로 전국의 전세시장 소비심리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특히 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전세시장은 전분기보다는 상승했지만 전년동기대비 4/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올 3분기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 상승률은 0.8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3분기 상승률(2.79%) 대비 30% 정도 수준으로 떨어진 수치.지역별로는 영덕군이 7.99%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울진군 5.64%, 칠곡군 2.67%, 경주시 1.65%, 구미시 1.45% 순으로 나타났으며 영주시 0.81%, 경산시 0.51%, 포항시 0.46%, 안동시 0.20%, 고령군 0.18%, 영천시 0.07% 등 대부분의 시·군이 1%를 밑돌았다. 그 중 문경시는 0.33% 하락했다.반면 가을 이사철을 맞아 가격 상승세가 급격히 둔화된 전세시장은 올 3분기 1.23% 상승해 매매시장보다는 상승폭이 컸으나 전년동기보다는 3.67%p나 적다.이는 지난해 나타났던 급격한 가격상승에 대한 부담과 최근 지역 부동산 시장상황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지역별로는 칠곡군이 4.18%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그 다음으로 구미시 2.43%, 경주시 2.27%로 나타났으나 경산시 0.68%, 포항시 0.58%, 안동시 0.57%, 영천시 0.08% 등 일부 지역이 매매시장과 같은 1% 아래였다. 특히 영주시 0.62%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부동산114 대구경북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시장의 불안 등으로 경북지역 아파트의 매매·전세시장 모두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으로 가을 이사철 이후 가격 조정을 받는 지역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2-10-22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 송도 부동산시장 기대만발

인천 송도신도시가 20일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이하 GCF) 사무국 유치에 성공하면서 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포스코건설의 인천사무소가 있는 송도신도시는 그동안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의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혀왔다. 실제로 송도에서 포스코건설을 비롯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이 잇따라 분양에 나섰지만 미분양 사태로 골머리를 앓아왔었다.하지만 이번 GCF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송도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띨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보고 있다. 우선 연말 이랜드 커널워크 테마형 스트리트 조성을 비롯해 내년 연세대 송도 캠퍼스 신입생 입학, 포스코엔지니어링 송도 이전 등이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GCF 사무국 유치까지 결정되면서 그동안의 불확실성이 사라져 투자심리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조민이 에이플러스리얼티 팀장은 “이번 GCF사무국 유치로 송도는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송도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 장기간 침체에 빠져있던 송도 부동산 시장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GCF 사무국은 운용기금 규모만 8천억달러에 달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높다. 기재부에 따르면 GCF 사무국이 들어서는 초기엔 300~500명, 기반이 잡히면 최대 8천명 이상의 유엔 직원과 가족들이 상주하고 연간 120회 정도의 국제회의가 열린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GCF 사무국 유치로 연간 3천800억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10-22

포스코건설 `강릉 더샵` 청약 최고 2대1

포스코건설이 강원도 강릉에서 4년 만에 공급하고 있는 `강릉 더샵`아파트 열기가 뜨겁다.지난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809가구 모집에 859명이 접수하면서 최고 2.02대 1,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강릉 더샵 아파트 84㎡C 타입의 경우 총 165가구 모집에 334명이 접수 2.02대 1로 가장 높은 청약률을 보였고 84㎡B 타입 역시 1.07대 1의 청약률을 보이면서 강릉지역 부동산시장이 후끈 달아 올랐다.특히 강원지역은 온라인 청약 방식이 처음 시행되는 곳이어서 수요자들의 혼선이 예상됐던 만큼 이번 청약률의 결과는 고무적이 아닐 수 없다.홍동군 강릉 더샵 분양소장은 “합리적인 분양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구성이 실수요자들과 투자수요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무엇보다 `더샵`이라는 브랜드와 더불어 강릉 최초 `홈스타일 초이스` 설계 등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강릉 더샵은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671-34번지 일대에 820가구 규모를 공급하며 지하 1층~지상 13층 13개 동 전용 △74㎡ 90가구 △84㎡ 73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530만~580만원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기간은 29일~31일 3일간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강릉시 포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 8월 입주 예정이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