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서 지하 농업 용수관 보수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주변에서 흘러내린 토사에 매몰돼 숨졌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30분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60대 남성 A씨가 깊이 3∼4m가량인 웅덩이에서 농업 용수관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입구 주변에서 쏟아져 내린 토사에 깔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여 사고 발생 1시간여 정도가 지난 오후 7시 46분쯤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인근에 있는 자기 밭에 물을 대기 위해 5년 전에 설치했던 농업용수관을 교체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05
대구 수성경찰서는 자택에서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3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46분쯤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70대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대응요청을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의 부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4-09-04
전국에서 싱크홀(땅꺼짐)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시 연희동에서는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티볼리 승용차가 구덩이로 추락해 탑승자 2명이 다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싱크홀 사고는 지난해 보고된 것만 161건에 이른다. 이틀에 한 번 꼴로 사고가 발생한 셈. 경북지역에서도 지난 5년간 51건, 대구에서도 12건이나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다. 관련기사 4면 싱크홀은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지면에 커다란 구멍이나 웅덩이나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싱크홀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땅속에서 지하수가 빠져나가면서 지층의 빈공간이 생기면서 땅이 주저앉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공장에 쓸 저수지를 모래가 많은 지표층 위에 만들거나 도시 상하수관이 새면서 주변 흙에 물이 많이 스며들어도 싱크홀이 생길 수 있다. 지하수가 잘 흘러도 싱크홀이 생길 수 있다. 지하수가 흐를 때 점토나 모래 등 크고 작은 알갱이들도 함께 흐르며 지하수가 흐르는 구멍을 점점 깎아내면 싱크홀이 발생하기도 한다. 싱크홀을 막기 위한 근본대책은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도시개발을 중단하는 길뿐이다. 어이없는 재난인 싱크홀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는 수시로 지반탐사를 해서 노후 하수관 및 도로하부 지하시설물을 정밀탐사해야 할 것이다. 대구와 포항지역의 싱크홀 실태와 대책을 알아봤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9-03
성매매를 강요하고 수억원을 챙긴 부부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대구 중부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와 남편 B씨, 지인 남성 2명 등 4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협박, 공갈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대구 중구, 북구, 달서구 등 일대 아파트를 옮겨 다니며 동거인 C씨와 D씨에게 성매매를 강요해 각 7500만원 씩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C씨의 부모에게 C씨가 도박 빚을 졌다는 등의 허위 사실로 협박하고, C씨의 치료비 명목으로 현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식당에서 일하는 C씨와 D씨에게 주거지와 숙식을 제공하겠다고 꾀어 동거를 시작했다. 이후 함께 살면서 조건만남 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성매매를 시켰다. 이 과정에서 위치추적, 통화 녹음 등으로 피해자들을 감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공범 남성 중 한 명은 신혼부부 대출을 받기 위해 피해 여성과 강제로 혼인신고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대부분은 A씨가 자신의 계좌로 챙겼고, 생활비와 쇼핑 등에 일부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수 남성 20여 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나머지에 대해선 추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8-29
29일 오전 1시 50분쯤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면 상주 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3대가 잇달아 추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다른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경기도 지역에 사무실과 숙소를 두고 활동하던 불법대부업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대구경찰청은 불법대부업 총책 등 피의자 16명을 대부업법 위반과 범죄집단조직죄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의 범죄 수익금 6억2000만원은 법원의 기소 전 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았다.이 조직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약 22억원 규모의 미등록대부업을 운영해 왔고, 이 과정에서 평균 2250%의 고금리 이자로 대출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욱기자
2024-08-26
포항의 한 공사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18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장리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 엔진을 정비하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에게 응급처치를 실시, 자발적 순환회복 상태를 보인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4-08-23
지난 20일 오후 10시 49분쯤 대구 북구 산격동 대산초교 인근 한 상가주택 2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후 11시 16분쯤 꺼졌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고 있는 70대 여성 A씨 등 4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황인무수습기자 him7942@kbmaeil.com
2024-08-21
지난해 경북북부지역의 한 시골 마을 마약류 특별 단속을 하던 경찰은 깜짝 놀랐다. 불시 점검한 A씨 주거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 2540주가 발견됐기 때문. 그해 경북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4~6월)와 대마 수확기(6~7월) 때 경북 지역 양귀비·대마 밀경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진행했다. 그 결과 59명을 적발하고 불법 재배된 양귀비와 대마 7383주를 압수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울진과 영덕에서 적발된 양귀비와 대마 재배 적발건수는 올들어 지금까지 양귀비 13건, 대마 1건 등 모두 14건이다.경북경찰청은 60대 이상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60대 이상 마약사범 중 경북 거주자가 1244명으로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적발된 마약 종류 중엔 양귀비와 대마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신종 마약이 퍼져나가는 수도권과 달리 경북의 경우 전통적 마약인 양귀비·대마가 많다는 건 SNS로 신종 마약을 구매해 거래하는 청년층이 아닌 60대 이상 노년층 밀경 마약사범이 많다는 의미다.그렇다면 노인들은 왜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기를까? 청년층은 주로 쾌락을 위해 마약을 찾지만 60대 이상은 의료가 목적인 경우가 흔하다. 이와 관련 경찰은 “어린 시절 경험으로 양귀비의 효능에 대한 믿음을 가진 노인들이 많다”고 배경을 설명한다.양귀비 열매에 상처를 내면 유액이 흐른다. 이걸 모아 굳히면 아편이 된다. 아편은 중추 신경 계통에 작용해 진통과 진정의 작용이 있고, 이질·설사에도 효험을 보이는 때가 있다는 것. 그래서 신경통, 배앓이, 불면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고령층이 병원에 가는 대신 양귀비를 몰래 복용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양귀비나 대마도 중독성이 강하고 환각작용 외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다”며 “허가 없이 재배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중독성이 강한 마약임에도 불구하고 양귀비나 대마가 주로 노인층에서 유통되다보니 양귀비 씨앗이 품앗이하듯 퍼져나간다고 한다. 실제로 한 장소에서 여러 주의 양귀비를 불법 경작한 사실이 적발돼 경작자를 찾아보면 마을 노인들이 몇 주씩 나눠 심은 정황이 드러나기도 한다. 양귀비가 ‘명약’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면서 암암리에 거래가 이뤄진다는 게 60대 이상 밀경 사범들의 변명이다.이향이 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지부장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의료용 마약류 처방도 예전보다는 까다로워지고 있는데, 의사들도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도“당국은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양귀비와 대마 등 상대적으로 밀경작이 쉬운 마약 원재료 단속부터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더해 60대 이상의 마약 범죄율을 낮추기 위해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약물 오남용 및 마약 예방 교육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김채은수습기자gkacodms1@kbmaeil.com
대구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9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119 화재 진압 대원들에 의해 23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은 40대 남녀가 중상, 9세 남아와 2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20대 남성을 제외한 3명은 병원에 이송됐다.이날 화재로 2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3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8-19
포항 앞바다에서 레저 활동을 하던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34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항 앞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A씨(50대)가 물에 빠져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1척,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 1척, 항공기 1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야간에도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 북부소방서와 민간 드론 수색대 등도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예측된 표류 경로에 따라 수색 반경을 넓혀 야간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17
포항 앞바다에서 레저활동 중 실종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34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항 앞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1척,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 1척, 항공기 1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해상수색을 밤새 진행, 17일 오전 9시 50분쯤 사고지점으로부터 동쪽으로 100m 떨어진 곳에서 실종자 A씨를 발견했다. 구조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일행 및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영덕】 영덕군 남정면 소재 비지정 해수욕장에서 A 모(40. 서울시 서대문구 거주) 씨가 바다에 빠진 딸을 구하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9분쯤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딸(6세) 아이가 허우적대는 것을 발견, 바다에 뛰어들어 딸을 구하고 의식을 잃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목격한 일행이 119에 신고했다. A 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박윤식 기자
영양군에서 밭일하던 베트남 국적의 50대 A씨가 쓰러져 숨졌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6시 30분께 영양군 청기면 한 밭에서 일하던 베트남 국적의 50대 A씨가 쓰러졌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되던 중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아 한때 맥박을 회복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앓던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4-08-15
우리나라에 비해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는 해외에서는 이미 전기차의 지하주차장 이용을 제한하는 조치가 도입된 사례가 많다. 전기차 화재 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특수 담요가 개발 되기도 한다. 2020년 독일은 쿨름바흐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내연기관차인 ‘폭스바겐 골프’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차장이 폐쇄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쿨름바흐시와 레온베르크시는 2021년에 지하주차장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주차를 금지하는 조치를 도입했다.세계적으로 전기차 점유율이 높은 노르웨이는 차량용 질식소화포 개발 업체인‘브리지힐’의 특수 담요를 주차장에 비치해 화재에 대비하고 있다. 이 특수 담요는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산소와 차단시킴으로써 불을 끄는 방식이다. 담요는 탄소 소재의 일종인 그라파이트로 만들어져 섭씨 2500℃까지 견딜 수 있다.또 빠른 시간 내에 전기차 온도를 떨어뜨리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담요 제작사인 브리지힐의 실험에 따르면 전기차 모델 ‘코나EV’의 배터리에서 불이 타오르자 담요를 덮어 30초 만에 온도를 400℃ 이하로 낮추고, 15분 만에 100℃대로 떨어뜨렸다. 이는 물 5만∼10만 리터가 필요한 수조를 이용한 화재 진압 방식과 달리 좁은 지하주차장에서도 사용이 용이하다. 실제로 2019년 노르웨이의 한 코카콜라 공장에서 전기 지게차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해당 특수 담요를 사용하여 2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성지영 인턴기자 thepen02@kbmaeil.com
2024-08-12
대구 군위군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1000만원 정도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30분만에 꺼졌다. 사진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쯤 대구 군위군 우보면의 한 주택 옆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9대와 60명의 소방력을 투입해 약 30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 불로 창고가 모두 불에 타 약 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난 창고에는 농기구 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8-11
30㎝ 가량의 흉기로 다른 노숙인을 찌른 50대 노숙인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7일 대구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6일 오후 2시 30분쯤 중구 도시철도 반월당역 입구에서 다른 노숙인 40대 B씨와 다투던 중 폭행을 당하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를 받는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과 손 등에 상처를 입은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안병욱기자
2024-08-07
지난 6일 오후 9시 54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한 아파트 7층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났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후 11시 19분쯤 꺼졌다. 이 불로 화재발생세대에 거주하던 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5일 오전 3시 38분쯤 대구 동구 검사동 한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20분쯤 후인 오전 5시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사우나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해 소방차량 27대를 출동해 불을 껐다.이 불로 당시 5층에 거주하던 주민 2명이 옥상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목욕탕은 임시휴업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여자목욕탕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8-05
대구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신고 후,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을 상대로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자택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에게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55분쯤 수성구 지산동 한 아파트에서 스스로 119상황실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신고를 했다가 소방 당국이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자 대치 상황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집에 혼자 있던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다 죽여버리겠다”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러 차례 경고에도 A씨가 투항하지 않자 테이저건을 한차례 발사해 체포했다. /김재욱기자
4일 오후 8시 37분쯤 영천시 신녕면 한 도로 인근 공터에 주차된 그랜져XG승용차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다.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차량 화재로 차에 타고 있던 신원미상 남녀가 숨지고 차량은 완전 전소돼 소방서 추산 88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대구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첫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55분쯤 대구 군위군 의흥면의 한 참깨밭에서 숨져 있는 70대 A씨를 지나가던 이웃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경찰은 “밭일을 하다 온열질환 때문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A씨가 숨진 당일 대구는 낮 최고기온 36도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대구지역의 온열질환자를 32명으로 집계했다.행정안전부는 “전국 대부분이 체감 온도 35도 이상으로 폭염경보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며“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며 그늘에서 휴식하는 등 건강 관리를 유의하라”고 당부했다./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대구 두류공원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 34분쯤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원 31명과 소방차 9대를 투입해 12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150만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병욱기자
2024-08-04
1일 오전 6시 34분께 성주군 벽진면 한 마을에서 산책하던 A(64)씨가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사망했다. A씨는 부인과 함께 산책하다 전기울타리에 걸려 넘어져 변을 당했다. 사고가 난 유해조수 퇴치용 전기울타리는 농작물 보호를 위해 같은 마을 농민인 B(67)씨가 임의로 설치한 것으로 A씨가 인근을 지나갈 당시 전기가 흐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최근 노루나 고라니, 멧돼지 등이 늘어나면서 농작물 밭을 자주 침범하다보니 농민들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기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는 사례가 부쩍 능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전병휴 기자
2024-08-01
1일 오전 4시 44분쯤 영덕군 축산면 축산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54분쯤 하천에서 낚시하러 갔는데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가족들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한 뒤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봉화에서 초복날 살충제 사건으로 중태에 빠졌던 권모(85) 할머니가 30일 오전 7시쯤 끝내 숨졌다. 권 할머니는 지난 18일 안동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살충제 검출 사건과 관련해 입원한 할머니는 모두 5명이었으나 3명은 퇴원하고 권 할머니는 숨지면서 현재 노인회 총무를 맡은 한 할머니만 안동병원에 입원 가료중이다. 이 할머니는 상태가 위독,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봉화 한 마을 노인회원 41명은 지난 15일 초복 나들이 후 5명이 심한 복통을 일으켜 입원했었는데 가검물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돼 현재 경찰이 전담팀을 구성, 수사를 하고 있다. /박종화 기자
2024-07-30
대구서 새벽에 여성 행인을 따라다니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이날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달서구 거리에서 여성 행인을 따라다니며 바지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한 혐의다.A씨는 달서구청 폐쇄회로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를 통해 현장 상황을 목격한 직원 신고로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포함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7-29
포항에서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화던 남성과 여성들이 줄줄이 체포됐다.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과 남구 상대동에서 “나체의 여성이 걸어 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나체로 번화가를 돌아다니고 있던 여성을 체포했다.해당 여성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과다 노출 혐의로 범칙금 5만원 처분을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졌다.하루 뒤인 20일에는 신발도 신지 않은 남성이 알몸으로 포항 거리를 활보해 체포됐다.또 지난 22일에는 신발과 가방만 착용한 여성이 거리를 누비다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모두 신고를 받고 경찰에 현장 체포됐다./구경모기자
2024-07-28
포항과 청송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 39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부두에 정박해 있던 화물선에서 적재 작업중이던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사다리에서 7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같은날 오전 9시 8분쯤에는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의 한 야산에서 벌채목을 운반하던 60대 여성 B씨가 발을 헛디뎌 5m 높이의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소방당국은 닥터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5일 오후 11시 15분쯤 포항시 북구 득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 전기실 일부와 부하차단기 등을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경북소방본부는 “정전과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전기실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