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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올 가을 메이크업 `핑크 룩` 대세 전망

피부톤 최대한 얇고 매끄럽게눈매는 `세미 스모키`로 표현신비롭고 로맨틱한 느낌줘야 올 가을엔 `핑크 룩`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봄날의 화려한 핑크가 아니라 자연스러우면서도 신비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톤은 최대한 얇고 매끄럽게 표현하고 눈매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깊은 느낌을 준다. 우선 가을 핑크는 은은한 가을 분위기에 어울려야 한다. 따라서 무조건 한 톤 다운된 핑크여야 한다.보랏빛이 도는 모브 핑크, 브라운이 섞인 듯한 팥죽색 핑크, 고혹적으로 붉은 빛이 감도는 레드 핑크 등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골드 펄이 들어간 핑크는 클래식하면서도 로맨틱한 연출이 가능하다. 립과 치크 메이크업이 핑크컬러면 눈은 그레이, 브라운 컬러등 뉴트럴하고 차분한 색조를 선택하고, 아이 메이크업이 핑키하면 입술은 누디하게 가는 것이 좋다.물론 눈, 입술, 볼에 모두 핑크를 사용하고 싶다면 방법은 또 있다. 무척 페일하거나 아예 과감하거나 마치 누드 메이크업을 한 것처럼 립과 아이 모두 무척 페일한데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핑크빛이 감돌게 연출한다.반면 핑크를 티내면서 사용하고 싶다면 아예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 아이홀에 핑크를 진하게 바르고 아이라인도 블랙으로 굵게 그리면 클래식하면서 바비 인형 같은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핑크는 무난하게 사용할 때 분위기를 망칠 수 있다. 쌍커플 안에 핑크를 채워 넣고 반짝이는 립글로스를 바른, 촌스러운 신부 화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바비 인형 메이크업은 부담스럽지만 핑크컬러로 조금 더 트렌디하게 연출해보고 싶다면 모브 핑크에 도전해보자. 모브 핑크는 화사한 느낌보다는 신비롭고 고혹적인 느낌을 연출하는 색상이다. 이를 표헌하기 위해서는 선명하고 입체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매트한 크림 텍스처의 라이너로 눈매를 선명하게 그려주고, 베이스 컬러(베이지)로 주위를 균일하게 정돈한 뒤 옅은 모브 컬러를 쌍커플 라인이 넘어서는 부위까지 발라 준다. 마지막으로 펄이 들어간 핑크컬러로 쌍꺼플 라인 위를 덧발라 포인트를 준다. 이때 립스틱은 깨끗한 누드 베이지, 핑크 베이지 계열을 선택하고 블러셔도 화사한 핑크보다는 톤 다운된 핑크를 사용한다. 이렇게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 톤 다운시켜 차분하게 연출하는 것이 가을 핑크 메이크업의 키 포인트.또한 어떤 핑크를 선택하든 봄 기운을 폴폴 풍기지 않도록 그레이, 퍼블, 브라운 등의 가을 컬러로 차분히 눌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름하여 `핑크컬러 블로킹` 핑크를 중심으로 베이지, 브라운, 퍼플 브라운, 골드브라운 컬러가 함께 내장돼 있어 핑크컬러를 한층 세련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올 가을에도 핑크는 여전히 여성들에게`떨리던 마음같이 사랑스러운 색깔`이다. 더욱이 올해 가을은 브라운과 카키 컬러로 너무 어둡거나 블랙으로 강렬해졌던 예년과는 달리 어느 때보다 여성스럽고 화사한 메이크업 룩을 제안하고 있어 올해는 가을을 겨냥한 핑크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도움말 = 웨딩라헬 고은주 팀장

2011-08-09

여성 자격증 취득교육 `인기`

동화구연지도사 등새로운 직업 도전 요즘 바리스타 자격증, 동화구연 지도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여성들이 많다. 사진특히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찾고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등 취업 단절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시여성문화회관의 도움으로 인기기술자격증 취득에 대해 알아본다.◆바리스타자격증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커피추출 방법, 로스팅 실습, 아트실습 등 전 과정을 실기중심으로 진행한다. 커피기초부터 바리스타트레이닝, 자격시험대비, 핸드드립, 로스팅, 라떼아트 기초·전문가, 카페 샌드위치브런치, 카페브래드·쿠키 등 다양한 이론 교육도 이뤄진다.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커피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원두도 직접 볶아보고 커피를 내릴 때 많이 경험해 봐서 자기 방식에 맞게 터득하는 게 중요하다.◆한식조리기능사한식조리기능사는 크게 유행을 타진 않지만 꾸준한 인기세를 유지하는 `스테디셀러`자격이다. 그만큼 쓸모가 많은 자격이라는 얘기다.한식조리의 기초확립과 자격증취득후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조리법의 훈련과 실습·실기위주의 수업이 진행된다. 최근 한류와 함께 한식 밥상, 막걸리, 비빔밥 등 한식이 주목을 받으면서 자격증 취득에도 그 열기가 반영되고 있다.◆동화구연지도사동화구연 지도사란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음성언어로 들려줘 정서적인 안정감을 심어주며, 언어에 대한 감성과 EQ, IQ를 개발에 도움을 주는 직업이다.동화구연 지도사는 아직 국가에서 공인하는 자격증은 없으나 색동회, 반달회 등 민간단체에서 수여하는 자격증이 교육현장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자격증 취득에 있어 학력·나이 등 제한이 없으며, 자격증 수여 단체에서 인정하는 동화구연 지도자 양성과정(초급, 중급, 지도자)을 수료하거나, 해당 단체가 주최하는 동화구연대회에서 입상을 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동화구연지도자 양성 과정의 모든 단계를 이수하는 데는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동화구연지도자 양성과정은 각 백화점 문화센터, 각 대학 평생교육원 등에서 광범위하게 개설 돼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08-09

신선한 여름철 재료로 밥상 차려보세요

■ 휴가철 손님을 위한 요리 휴가철을 맞아 방문한 반가운 손님들을 위한 요리를 소개한다. 거창한 재료들이 들어가는 일품 요리가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신선한 제철재료로도 정성어린 밥상을 거뜬히 차려 낼 수 있다.△조갯살 유뷰초밥 만들기재료 쌀, 초밥용 유부, 조갯살, 당근, 파슬리, 단무지, 소금, 단촛물만드는법1. 쌀을 미지근한 물에 불려 다시마와 정종을 넣고 밥을 짓는다.2. 당근을 곱게 다져 소금으로 간을 하면서 볶는다.3. 파슬리와 단무지를 곱게 다져 소금으로 밑간을 한다.4. 조갯살을 곱게 다져 굴소스와 참기름으로 볶는다.5. 유부를 미지근한 물에 살짝데쳐 찬물에 헹군다.6. 설탕, 식초를 동량으로 하여 끓인다(단촛물).7. 밥, 당근, 파슬리, 단무지, 조갯살을 섞어 준비한다.8. 준비한 재료를 유부에 넣는다.△청각 물회재료 청각, 양파, 쪽파, 홍고추, 배, 고추장, 식초, 설탕, 사이다, 생수, 소금만드는법1.마른 청각을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불린다.2.양파, 홍고추, 고운고춧가루, 고추장을 넣어 믹서기에 간다.3.불린 청각을 먹기 좋게 잘라 소금으로 밑간을 한다.4.밑간해둔 청각과 믹서기에 간 재료를 섞어 둔다.5.사이다와 생수로 농도을 조절하고 소금으로 마무리 한다.△오징어 순대재료오징어, 흑미쌀, 당근, 쪽파, 소금, 참기름만드는법1.흑미쌀을 충분히 불려 밥을 짓는다. 백미쌀을 같은 비율로 섞어 둔다.2.당근과 쪽파를 잘게 다진다.3.오징어 다리를 잘게 다져 팬에 참기름으로 볶는다.4.쌀, 당근, 쪽파, 오징어 다리를 섞어 오징어 속에 넣는다.5.속을 넣은 오징어를 채반에 찐다.6.진간장, 다시마물, 식초를 동량으로 해 찍어 먹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도움말 = 박금화 요리전문가

2011-08-09

경주힐튼호텔 `추석 명품 선물세트`

경주힐튼호텔은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추석 명품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최상 등급 한우의 우수한 부위만을 엄선해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봉계 한우 등심·갈비살 세트와 주방장이 직접 만든 양념장이 포함돼 있는 봉계 한우 갈비찜 세트를 비롯해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특징인 완도 전복 세트사진 그리고 모둠 소시지, 훈제 오리 가슴살, 와인, 치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힐튼 햄퍼 세트I, II가 준비돼 있다.또한, 와인 세트는 3만원대의 소믈리에 추천 와인부터 고급스러운 명품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돼있어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와인 세트로는 골프의 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의 열정이 담긴 캘리포니아 지역 최고의 와인 애니카(Annika) 세트가 있으며, 소믈리에 와인 세트로는 보르도 그랑끄뤼 클라세의 세컨드 와인 보르도(Bordeaux) 세트, 캘리포니아 지역의 보석 같은 와인 보글(Bogle) 세트, 캘리포니아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가족 중신 와인너리 `웬티 빈야드`에서 생산된 웬티(Wente) 세트, 100%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칠레 와인 산타 이네스(Santa Ines) 세트가 있다.이외에도 흑마늘고, 상주 곶감 세트, 화과자, 신라주, 해동한차 등이 마련돼 있으며, 추석 명품 선물 세트 중 동일 상품 10세트 이상 구매 시 1세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10+1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추석 명품 선물 세트는 이달 중순부터 구입이 가능하며 배송 신청은 9월8일까지 가능하다.문의 제과점 르구어메(054- 740-1010)./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08-09

“요가하면 `건강한 삶` 활력 찾아요”

포항 `요가 전도사` 이두봉씨 석사학위 취득 포항 지역에서 요가 보급에 앞장서는 `요가 전도사`이두봉(59·사진)씨.그녀는 포항시 북구 죽도2동에 위치한 포항요가원에서 11년째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제자들은 20~30대 젊은 여성부터 일흔이 가까운 할머니들. 이씨의 꿈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요가가 주는 생활의 고요하고 아늑한 이로움을 알리는 것.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 그녀는 2002년부터 요가를 전공하는 대학에 입학해 최근 석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지역에서 이미 `건강 전도사`로 널리 알려진 이씨는 2005년 원광대 동양대학원 요가학과에서 요가학을 전공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끼`가 두각을 나타냈다고 말한다. 그 후 그녀는 인도 히말라야 꾸리꿀람 아시라에서 본격적인 공부를 하며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한 전도사로 본격 나서게 되었고 자신의 재능을 사회봉사와 접목해 요가를 즐기는 사람을 더 늘려나가자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오는 9월 학기부터 박사 과정에 진학해 자신의 석사 학위 논문인`실버세대를 위한 통합건강관리법-요가와 아유르베다를 중심으로`를 더욱 체계적으로 연구하기에 이르렀다.“인도의 전통적 삶의 지침에는 요가, 탄트라, 아유르베다가 있습니다. 요가는 신성 즉 진리와의 결합을 가르치며, 탄트라는 에너지 조절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아유르베다는 생활의 과학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인도 사람들은 건강을 따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 자체가 건강이라고 말합니다. 음식에 쓰이는 향신료는 자연 약초이며 인도인들이 매일 습관적으로 하는 요가와 수행은 최고의 운동이기 때문이지요.”그녀의 이번 석사 학위 논문에는 요가와 아유르베다를 중심으로 한 통합적인 건강관리법이 요약돼 있다.그녀의 말에 따르면 요가는 인도인들의 생활이자 문화의 일부며 건강이나 의학, 미용 뿐 아니라 인간 내면을 안정시키고 정신을 맑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요가는 아유르베다는 자연치유법을 기반으로 4천 년 전부터 발전해온 인도의 민간요법이기도 하다는 말이다. 그들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생활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고 한다. 산스크리트어로 생명을 의미하는 `아유르(ayur)`와 지식을 의미하는 `베다(veda)` 라는 두 단어가 결합한 `아유르베다`는 `생명의 과학`을 의미하며 신체적, 정신적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요가 운동 외에 나륵풀과 심황, 마늘, 생강 및 알로에 같은약초와 향신료를 사용하는 치료법인 셈이다.어떤 의학이든 “이래야 건강하다”하는 건강 수칙이 있게 마련이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육체의 세 성분인 바타-피타-카파가 평형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소변 대변 땀의 세 가지 배설물이 정상적으로 배설되어야 하고, 감각 기관이 정상적으로 기능해야 하며, 육체와 마음과 의식이 조화로운 통일체로서 작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진단법도 매우 독특한데 `질서와 무질서의 매 순간 상호 관계`를 살피고, 질병의 과정은 세 가지 성분과 조직간의 반응이라고 보며, 질병의 증상은 세 가지 성분의 부조화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이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맥박, 혀, 얼굴, 눈, 손톱, 입술 등을 매일 관찰한다.“아유르베다에서는 인간을 몸과 마음과 영혼의 삼위일체로 봅니다. 여러가지 질병 중 80%는 자연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데요. 질병이 진행되는 과정을 바꾸기 위하여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몸 자체에서 스스로 작동하는 메커니즘에 의해서 신경체제를 회복해 건강한 상태로 돌아온다는 얘기지요.”요가와 아유르베다를 연결하는 고리는 프라나(생명력)이다. 이씨는 “요가는 더욱 진보적인 변형을 추구하는 프라나의 지성이며, 아유르베다는 이미 발전된 생명체계를 견고히 하는 프라나의 치유력”이라고 말한다. 이 둘은 함께 할 때 비로소 완전한 하나가 돼 우리의 존재를 신체적 수준에서 깊은 영적 수준으로 바꾸게 된다는 뜻이다.1953년생인 그녀는 놀랍게도 40대 후반처럼 보이는 젊음을 유지하며 강의와 치유, 아유르베다를 소개하는 포항요가원 운영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07-26

경주힐튼호텔 다빈치 `여름스페셜 런치메뉴` 선봬

경주힐튼호텔 양식당 다빈치는 29일부터 8월15일까지 `여름 스페셜 런치 메뉴`사진를 선보인다.여름 스페셜 런치 메뉴에는 파스타 코스, 스테이크 코스, 피자가 있다. 파스타 코스에는 여름 야채 샐러드와 브루스케타, 파스타 1가지 선택,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망고 크림, 커피 또는 차가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2만5천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이다.선택할 수 있는 파스타 종류에는 파머산 치즈와 올리브 오일 소스의 바질 포테이토 뇨기, 퓨전식 스파게티 김치 까보나라, 스파이시한 토마토 소스의 구운 펜네, 모짜렐라 치즈 소스를 곁들인 마카로니가 있으며, 파스타만 선택할 경우 가격은 2만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이다.스테이크 코스에는 주방장 특선 수프, 수제 파스타를 곁들인 쇠고기 갈비살 구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망고 크림, 커피 또는 차가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3만5천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이다.피자는 구운 계절 야채와 호텔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허브, 바질 페스토 소스, 피자 치즈가 들어간 구운 야채 ·허브 피자, 마늘에 절인 닭고기와 달콤하고 향기로운 아루굴라(야채), 토마토 소스, 피자 치즈가 조화를 이룬 닭가슴살·아루굴라 피자, 토마토 소스와 쫄깃한 피자 치즈가 들어간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의 페퍼로니 피자, 얇은 슬라이스 파마햄과 구운 파인애플, 토마토 소스, 피자 치즈가 들어간 새콤 달콤한 하와이안 피자 총 4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2만5천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이다.`여름 스페셜 런치 메뉴`는 낮 12시에서 오후 3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문의 (054)740-1555./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07-26

올여름 바캉스 메이크업 이렇게 하세요

자외선만 막게 가볍게 터치나도 해변의 피부미인 여름철에는 땀이나 물 때문에 메이크업이 지워지기 쉽다. 특히 휴가지에는 습기가 많아 메이크업이 쉽게 칙칙해지거나 잘 지워져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다. 따라서 휴가지에서는 너무 두꺼운 메이크업은 피해야 한다. 자외선이나 외부 환경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도록 가벼운 피부 표현을 하고 분위기를 잘 맞출 수 있는 센스 있는 색조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원포인트 메이크업올 여름에도 원포인트 메이크업이 강세할 전망입니다. 기초 메이크업에 BB크림 정도만으로 피부톤을 보송보송하게 연출한 다음, 립 컬러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좀 더 과감하고 파격적인 립 컬러를 매치하면 내추럴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얼굴에 강렬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또렷한 눈매는 고혹적이며 섹시한 이미지를 한층 배가시키는데, 이때 피부와 입술을 누드톤으로 정리하면 좀 더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건강한 피부가 돋보이는 섹시 메이크업해변에서 건강해 보이는 브론징 피부를 연출하려면 자신의 피부색보다 한 톤 어두운 수분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피부 표현 마무리 단계에서 브론징 블러셔로 볼과 턱 라인을 가볍게 쓸어주면 입체감이 살아난다.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땀으로 번들거리기 쉬우므로 가벼운 펄 파우더를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아이홀과 눈 밑에는 연한 오렌지 색상 섀도를 전체적으로 바른 뒤 블랙 라이너로`캐츠아이`같은 시크한 이미지를 표현한다.속눈썹은 뷰러로만 컬링하고 마스카라는 생략해 라인이 더 돋보이도록 연출한다.입술은 핑크 베이지 컬러 립글로스를 발라 촉촉하게 마무리한다.반짝이는 블루톤 눈매를 연출하고 싶다면 펄화이트를 눈 전체에 바른 후 블루톤 섀도를 쌍꺼풀 라인에 살짝 그어 포인트를 준다.여기에 아이라이너와 컬링 마스카라로 눈매를 풍성하게 표현해준다.▲블루와 펄핑크를 활용한 쿨 메이크업바닷가에서 펄 메이크업은 얼굴 입체감을 살리고 시원한 느낌을 강조해준다.특별한 저녁 약속이 해변가에서 있다면 반드시 권하고 싶은 메이크업이다.피부는 뽀얗게 표현하면서도 이마나 콧등은 펄로 반짝이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파운데이션은 자신의 피부톤보다한톤 밝은 것으로 선택하고 투명 파우더로 번들거리는 피지를 잡아준다. 얼굴색을 밝게 표현하는 핑크색 볼터치로 볼 부위를 발그스레하게 연출한다.눈가는 네이비 블루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바른 후 눈 앞쪽에서 눈꼬리까지 진한 블루 섀도로 선을 그려준다.이때 눈 꼬리 부위를 조금 더 진하게 표현하면 귀여운 느낌이 든다.눈썹 선 아래는 펄이 들어 있는 흰색 섀도로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속눈썹은 마스카라로 풍성하게 표현한다. 컬링 효과를 높이려면 마스카라를 눈썹 끝에 대고 위로 당기듯 올려주도록 한다.입술은 베이지톤 립라이너로 입술 라인을 둥글게 그린 뒤 펄감이 있는 핑크 혹은 오렌지 계열 글로스를 가볍게 발라준다.입술은 연한 파스텔 색상을 선택해야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도움말 = 고은주 웨딩라헬 팀장

2011-07-19

캠핑지에서 가족과 쉽게 만드는 요리

오랜만에 떠나는 캠핑 여행. 가족이 함께 모여서 만든 요리를 먹는 즐거움을 놓칠 수 없다. 야외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나 조리도구가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에 집에서 즐기지 못했던 이색적인 요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도와줄 캠핑지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 ▲로즈마리 통삼겹살구이재료 통삼겹살, 로즈마리, 통마늘, 부추, 통고추, 조개살젖갈만드는법1.팬에 통삼겹살을 굵게 슬라이스 하여 로즈마리를 얹어 굽는다.2.통마늘을 슬라이스 하고 부추와 통고추는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한다.3.조개살은 다져 마늘과 후추 매운 고추을 넣어 완성한다.4.익은 통삼겹살에 슬라이스한 마늘, 부추, 고추를 넣어 다시 한번 볶아낸다.5.완성된 통삼겹살에 조갯살 양념을 얹어 먹는다.▲삼치 구이재료 삼치, 굴소스, 물엿, 고운고춧가루, 마늘분, 생강분, 미림만드는법1.굴소스 한술, 물엿세술, 고운고춧가루 한술을 넣어 끓인다.2.끓인 양념에 마늘분과 생강분,미림을 넣어 준비한다.3.삼치을 소금, 후추에 밑간을 해둔다.4.30분 정도 재워둔 삼치를 석쇠에 쿠킹오일을 깔고 굽는다.5.완전히 익은 삼치에 위의 양념에 넣은뒤 다시 한번 굽는다.▲가리비 구이 피자재료 가리비, 청홍피망, 다진마늘, 쪽파, 치즈가루만드는법1.가리비를 1시간 정도 해감을 시킨다.2.청홍피망, 쪽파를 아주 잘게 다진다.3.석쇠에 쿠킹호일을 깐뒤 가리비을 얹는다.4.가리비가 입을 열면 다진 피망, 쪽파, 다진마늘을 놓는다.5.치즈가루를 넣은뒤 가리비 뚜껑을 닫아 둔다.6.흐르는 치즈와 함께 가리비를 먹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도움말 = 박금화 포항시여성문화회관 강사

2011-07-19

경북여성아카데미서 `김영순 보좌관 초청강연`

“여성리더 3가지 덕목 통·통·배” 여성정치세력화 대안을 모색하는 특별강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경북의 여성오피니언리더를 대상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이 시행하고 있는 경북여성 임파워먼트 아카데미는 최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김영순 청와대 여성특별보좌관 초청 특별강연을 열었다.김 특보는 특별강연에서`조직을 사로잡는 통통배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여성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리더십을 `소통, 통합, 그리고 배려`의 세 가지로 제시했다.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수상의 어머니리더십,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의 통합리더십에서 우리 여성 안에 갖고 있는 힘의 원동력을 인식시켜 줬다. 특히 그동안 행정현장에서 쌓아 온 `김영순 스타일`의 리더십 노하우를 공개했다.김영순 여성특별보좌관의 리더십 강연은 오프라 윈프리의 탁월함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여성이라는 차별성을 딛고 열정과 신념으로 올라온 그 또한 자신만의 비법이 있었다. 이날 김 특보는 `조직을 사로잡는 통통배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리더에게 필요한 3가지 덕목으로 소통·통합·배려, 이 세 가지를 강조했다.`통통배 리더십`의 첫 번째 덕목 `소통`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공감, 스킨십, 열린 질문에서 강점을 가진 여성적 리더십으로 이성과 감성, 소신과 따뜻함을 들었다. 두 번째 덕목 `통합`은 조직의 동력을 키우는 힘으로, AI 사태를 들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세 번째 덕목은 `배려`로 감동을 통해 주도적 조직으로 키운 사례를 들었으며, 특히 상대방의 호칭에서 존중감을 보이는 작지만 강한 전략을 강조했다. 더불어 그동안 행정경험을 통해서 정책리더들이 가야할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해 줬다.끝으로 꿈은 성공으로 가는 나침판이고, 꿈의 크기가 성공의 크기 이므로 꿈을 크게 가지라는 당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경북여성 임파워먼트 아카데미는 경북의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지혜를 모아 개인과 지역의 발전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집단지성체(Collective Intelligence)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경북여성 임파워먼트 아카데미는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이뤄지며, 세 번의 특별강의와 세 번의 현장연수로 진행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07-19

우리 아이 창의력 엄마하기 나름이죠

이용석 오메가창의교육연구소장의 `소통놀이` 이제 곧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매년 2차례씩 반복되는 아이들의 긴 방학은 부모님에게는 일종의 고민거리로 다가오기 마련. 바로 알찬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자칫 소홀하면 소중한 시간을 허송세월로 보낼 수도 있어 만반의 준비를 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용석 오메가창의교육연구소 소장의 도움말로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다양한 소통놀이를 소개한다. 마음을 열고 사고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새서는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을 때는 놀이나 게임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업체의 각종 연수 교육에서 아이스 브레이킹(Ice-Breaking) 활동으로 놀이나 게임을 도입하는 것이 좋은 예이다.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서 놀이나 게임을 할 때에는 창의성 요인을 고려해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유추성과 관련된 활동을 할 때에는 스무고개나 퀴즈 풀이를 하고 유창성과 관련된 행동을 할 때에는 끝말잇기나 스피드 퀴즈 같은 게임을 하면 좋다.▲유추성 및 호기심을 길러 주는 비밀 상자 게임유추성 및 호기심을 길러 주는 놀이로는 비밀 상자 게임이 있다. 이 게임은 속을 들여다 볼 수 없는 상자를 준비해 그 속에 어떤 물건을 넣은 다음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아맞히는 놀이이다. 이 활동을 할 때 아이들은 시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 기관을 다 이용할 수 있다. 냄새를 맡아 보고, 손으로 만져 보고, 상자를 흔들면서 소리를 들어 보고, 식품 종류라면 맛을 보는 등 여러 감각 기관을 활용해 물건이 무엇인지 알아맞힌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을 넣다가 나중에는 구조가 복잡한 물건을 넣고 무엇인지 알아맞히게 한다.▲민감성 및 정직성과 관련된 오감 놀이민감성 및 정직성과 관련된 것으로는 오감 놀이가 있다. 창의성에서 이야기하는 정직성은 도덕적인 개념이 아니라 자신이 관찰한 것과 생각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꾸밈없이 표현하는 태도를 말한다. 오감놀이의 하나인 청각 놀이의 경우 시계소리, 새 소리, 시냇물 소리 등을 가족과 함께 듣고 소리가 들리는 대로 적어 보게 한다. 우리는 흔히 시냇물 소리를 `졸졸졸`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물의 양, 개울의 모양, 물의 빠르기 등에 따라 소리가 각각 다르게 들린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같은 시냇물 소리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모든 사물을 다르게 보는 시각이 생기게 된다. 같은 강아지 소리라도 화가 나서 내는 소리인지, 기분이 좋아서 내는 소리인지 구별할 수 있다면 성공이다. 더 나아가서 시각 놀이를 하면서 같은 종류의 사과나 나뭇잎에서도 다른 점을 찾아 낼 정도가 되면 제법 높은 수준에 이른 것이다. 창의는 남과 다른 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므로 이러한 활동은 간단하면서도 매우 효과적이다.▲융통성과 관련된 다른 용도 말하기 놀이융통성과 관련된 놀이로는 다른 용도 말하기가 있다. 다른 용도 말하기는 어떤 물건을 정한 후 그것의 원래의 용도 이외에 다른 쓰임새를 많이 말하는 게임이다. 가족이 할 경우 두 팀으로 나눠서 하면 더 재미있다. `두루마리 화장지의 다른 용도 말하기`가 주제일 경우 “노래방에서 머리띠로 두른다”“뭉쳐서 종이 눈싸움을 한다”등으로 말하는 것이다. 이런 활동은 고정관념을 깨뜨리게 하고 실제 생활에서 같은 물건을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그 효과가 크다.생활 속에서 자녀의 창의성을 늘 자극하기 위해서 다음 방법도 권한다. 자녀가 외식을 하자고 할 때 선뜻 요청을 들어 주지 말고 주어진 주제에 대한 생각을 50가지 이상 적으면 외식을 시켜 주겠다고 약속을 한다. 그리고 복사지 1/2 정도 크기의 종이를 벽에 붙여 놓고 번호를 적어 가며 주제에 대한 생각을 쓰도록 한다.주제:두루마리 화장지를 다른 용도로 쓴다면?이렇게 하고 며칠이 걸리더라도 50개가 달성되면 외식을 하는 것이다. 이런 훈련은 처음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어느 정도 숙달되면 예상외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게 되고 한 가지 주제로만 계속 생각하디 때문에 몰입 훈련을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자녀에게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창의성 교육을 받게 하는 것도 좋지만 생활 속에서 이렇게 게임이나 놀이를 통해 쉽게 접근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07-12

대구 현대무용 세계에 알린다

시립무용단 멕시코 릴라 로페스 축제 `청산별곡` 공연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현옥)이 멕시코 `릴라 로페스(Lila Lopez) 국제현대무용축제`에 공식 초청받았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22일부터 31일까지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리는데, 대구시립무용단은 22일 산 루이스 포토시 라하즈 극장에서 축제의 개막 공연을 비롯해 24일과 26일 두 차례의 순회공연을 갖는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지난달 대구에서 선보인 후 “한국 고려 후기 가요를 아름다운 몸짓으로 재해석 했다”며 호평 받은 바 있는 `청산별곡`이다.대구시립무용단의 `청산별곡`은 우리 선조들이 가졌던 삶에 대한 관조적 자세를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 풀어내고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을 통해 비움과 공존, 절제를 강조해온 동양의 정신적 가치를 대구의 수준 높은 현대무용으로 세계의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멕시코에서 1980년 창설된 릴라 로페즈 국제현대무용축제는 산 루이스 주 정부 문화부 주최이며,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한 발레, 전통 무용 등 매년 세계 각국의 무용단체를 초청하고 있다.대구시립무용단의 이번 해외공연은 대구의 선진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대구시립무용단의 이번 공연은 우리가 현실 속에서 어떻게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지 묻고 답한다. 대답은 물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관조적 자세`이다.마음 속의 탐욕과 이기심을 버리고, 세상만사를 있는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채우는 것이 곧 청산에 다다르는 길이란 것이다.이번 공연에서 보여줄 `청산`은 현실의 속박과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보편적 의지인 동시에 현실을 관조적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수도자의 행위이기도 하다.작품은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1장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시름없이 살고 싶다`는 바람으로 현실탈피와 이상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시작한다.2장 `운명 같은 삶의 무게`에서는 현실의 고통이 더욱 강해진다.3장 `새가 날아가듯 나도 걸어가네`는 현실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떠남을 암시한다.4장 `머루랑 다래랑 먹고`에서는 청산과 바다에 살기 위한 조건을 보여준다. 있는 그대로의 삶을 암시하는 것이다.5장 `얄리 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에서는 채우고 비움, 처해 있음으로 삶의 고통과 기쁨이 있음을 알게 된다.총연출 및 안무를 담당한 박현옥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청산별곡`에 대해 “우리 선조들이 가졌던 삶에 대한 관조적인 자세와 실존주의적인 사상은 1천년이 넘은 오늘에서야 서구 사상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열심히 비우고 채우며, 어머니가 퍼주는 넉넉한 밥 그릇 속에 우리의 모습을 담고자 한다. 그것이 곧 인간 속에서 공존하는 삶, 청산인 것”이라고 소개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07-06

투자 겸 보장상품으로 인기 `변액보험`

현명한 고객이라면 연금과 교육비 그리고 주택자금처럼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자금은 변액보험 등을 통해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요즘의 추세다. 또한 주식시장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면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로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최근에 출시된 변액보험의 상품 특징들을 살펴보면 장기 상품으로서 고객의 여러가지 니즈를 반영하는 쪽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성별, 가입 금액, 예정이율, 고액계약 할인 혜택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일정 부분 보험료도 현실화 된 면이 있으며, 또 기존에 제한적으로 제공하던 펀드를 확대해 고객에 따라 다양하게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적립투자형 계약과 일반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전환 시 피보험자(보험대상자) 교체 등 다양한 전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변액 보험의 발전은 현재 보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금융시장에서 장기와 단기투자의 패러다임을 보다 확고히 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상황에 따라 필요한 용도로 전환 가능고령화에 따른 노후 준비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는 55세 이후로 분석되고 있는데 이 시기부터 적자가 되는 요인은 자녀들의 대학등록금과 결혼자금 준비, 그리고 주 소득원의 퇴직 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변액보험 장점 중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라는 특징이 경제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요즘의 변액 종신보험의 특징 중 하나는 `all member, all risk management 즉, 가족 모두의 종합 보장을 하나의 상품으로` 이다. 부부가 경제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기에는 사망보장을 중심으로 실손의료비보장, 암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추가하고,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가입하고 일정 기간(예, 7년) 적립 유지 이후에는 부부가 나이가 들면서 갑작스러운 사망보장의 중요성이 감소하는 대신, 앞서 언급한 여러가지 목돈이 들어갈 일들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주로 자녀와 관련된 자금 필요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럴 때에는 이 변액 보험을 감소적립투자형계약(변액유니버셜보험)으로 전환해, 자녀 학자금이나 결혼 자금 등 목돈 자금으로 사용할 수도 있게 됐다.그뿐만 아니라 전환할 때, 배우자 또는 자녀로 계약자와 피보험자(보험대상자)를 교체할 수 있어 가족에게 보험을 상속할 수도 있다. 또이중 피보험자를 교체할 수있다는것은 대단히 중요하며 이전까지는 불가능했었던 방법이다. 다시말하면 보험의 혜택을 보는 대상자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은퇴 이후 연금보험으로 전환해 노후 생활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가히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보험이라고 자신할 만하다. 변액보험을 통한 상속 제안 부자들은 불확실성이 높은 투자를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비교적 저위험고수익 상품인 `변액보험`을 선택한다는 것이다.이런 점을 놓치지 않고 보험사들이 또하나 주목하는 것은 VIP고객들의 절세 혹은 상속세 관련 재테크다.장기투자를 선호하는 부자들을 위해 시기마다 재투자에 대한 리스크 감소와 물가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특성을 파악해 주로 종신이나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변액보험 상품을 추천한다.▲펀드변경제도를 통해 접근하라지난 2007년 주식시장 최고점에서 주식에 투자하는 변액보험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아마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투자했다면 수익을 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주식보다는 채권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채권 수익률이 너무 낮아 눈길이 가지 않는다면 대형주보다는 외국자본이 많이 침투하지 않은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편드로 옮겨 타야 할 것이다. 일례로 한국의 대표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코스피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한 반명 개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코스탁 지수는 크게 상승하지 못했다. 이는 외국의 거대 자본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업에 집중 투자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만약 경제시장 변화에 따라 외국자본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 코스피에 상장된 대형주는 당분간 실적이 상승해도 주가는 상승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주식에 투자하는 비율이 높은 변액보험에 투자하는 고객은 채권이나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편드로 변경할 수 있도록 펀드 변경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해야 할 것이다. 편드변경제도란 평균 10개 내외의 편드를 포함하는 변액보험이 시기에 맞게 펀드를 변경해 리스크를 헤지하거나 분산 투자하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연 12회 펀드를 변경할 수 있고, 평균 5천원과 변경 적립금 0.1%에 해당하는 편드변경수수료를 떼야 한다.보험은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보험을 저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또한 있다. 어떻게 생각하고 대비하고 계획하느냐에 따라 위의 설명처럼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 뒤늦게 후회할 것인가 미리 대비해 보장받고 자신과 가정을 위험으로부터 지킬 것인가하는 선택의 문제에서 변액보험은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투자 겸 보장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다./윤희정기자도움말 = 류창훈 맨앤컴퍼니(주) 포항지점장

2011-07-05

경주힐튼호텔 한여름 추억만들기 다양한 이벤트

경주힐튼호텔사진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뷔페식당 레이크사이드는 8일부터 8월28일까지 `하와이안 요리 축제`를 선보인다.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태평양의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하와이는 열대 과일, 해산물,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레이크사이드는 참치 샐러드, 코코넛 도미요리, 훈제 돼지고기, 파인애플 케이크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하와이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하와이의 흥겨운 전통 음악으로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하와이안 요리 축제`는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주중과 일요일은 어른 3만5천원, 어린이A (8~13) 2만4천원, 어린이B(4~7) 1만 7천원이며, 주말에는 어른 3만7천원, 어린이A(8~13) 2만5천원, 어린이B(4~7) 1만8천원이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아름다운 야외 조경으로 둘러싸인 야외 수영장에서는 15일부터 8월27일까지 오후 7시부터 10시30분까지`풀사이드 라이브 카페`를 선보인다.주방장이 즉석에서 요리해 주는 숯불 그릴 요리와 시원한 생맥주를 필리핀 밴드의 로맨틱한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LA 갈비, 돼지고기 훈제 바비큐, 모둠 소시지, 연어 샐러드, 해물 파전, 생맥주, 와인, 막걸리 등이 있다. 무더운 여름, 야외 수영장에서 시원한 생맥주 한잔과 함께 한 여름 밤의 정취를 느껴 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예약 및 문의 (054) 740-1777.여름 객실 패키지인 쿨 써머 패키지(Cool Summer Package)도 준비했다. 디럭스룸 1박, 2인 힐튼 조식, 체련장 무료 이용, 사우나·수영장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동해안 감포 해변에 마련된 힐튼 비치 캠프를 16일부터 8월21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힐튼 비치 캠프에는 평상, 샤워장, 수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에서 감포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패키지 가격은 11만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부터 요일과 성수기 기간에 따라 다르다.자세한 가격은 홈페이지(www.gyeongjuhilton.co.kr) 참조.예약 및 문의 (054) 740-1231./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07-05

핀외식연구소 `국수·한정식 코스상차림` 교육

“제대로 배워 대박 집으로 거듭나자”점포마다 똑 같은 메뉴들로 넘치지만 맛은 천차만별이다.`제대로 배워 대박집`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중독성 있는 맛을 주기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기존 창업자들의 경우 메뉴의 변화 없이 2~3년 지속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시시각각변하는 시장경쟁에서 처질 수밖에 없다.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다. 기존 메뉴를 보완하거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회전율을 높인 점포가 생존전략에서는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주)핀외식연구소(www.food09.co.kr)는 이달말까지 기존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각각 5명씩 선착순으로 국수, 한정식 코스상차림과정을 전수한다.우선 `국수전수`는 4,5일 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라도음식문화연구원 메뉴개발 부장으로 활동한 권후진 강사가 잔치국수, 비빔국수, 회국수, 열무국수, 김치말이국수, 콩국수, 냉소바 등을 직접 전수한다.이와 함께 `한정식 코스상차림`은 오는 27일까지(매주 수요일) 5일 과정으로 전 세종호텔 한식주방장이 1~3만 원대 한정식코스상차림을 진행하다.한편, 매주 요일별 김치찌개, 부대찌개, 불고기, 갈비찜, 철판복음 등 6개 메뉴를 가지고 전수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1년 연중 직업능력개발계좌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모든 교육은 1:1 전수형태로 진행되며, 업장에서 적용가능한 대용량의 레시피가 교재로 제공된다.(주)핀외식연구소 윤기호 팀장은 “비용부담 없이 단기간에 배워 점포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전수형태로 육수, 소스비법, 스킬의 완성도 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다면 업체만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문의 1577-7409./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07-05

자연재료로 맛 내는 `음식디미방` 세계화

한국의 어머니 상으로 떠오른 조선 중기 여성 군자 장계향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토론회가 최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유통공사 회의장에서 열렸다.한글최초의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저술한 정부인 장계향은 당대 여중군자로 칭송받을 정도로 자녀교육과 애민을 실천한 여성위인이다. 이러한 역사속 여성위인의 생애 스토리와 사료가 분명한 한국 전통음식, 특히 고춧가루를 사용하기 이전의 자연재료의 맛을 오롯이 살린`음식디미방`의 재연음식은 약식동원(藥食同原)의 우리 식문화와 맥을 같이 한다.영양군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공동주관하는`2011 녹색식생활교육박람회`전시 및 시식행사 기간 중에 열려 음식디미방 재연음식의 문화산업적 가치에 대한 우수성을 확인했다는 호평을 받았다.토론회는 기조강연자인 미나미데 타카히사 교수가 지역화를 통한 세계화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교토의 전통음식산업 사례와 프라이비트 비즈니스(Private Business, PB), 식문화의 중요성 증대의 추세와 음식디미방의 산업화를 위한 발제로 강연을 했다.이어 이재성 영남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80분 토론회`는 이효지 한양대 명예교수, 장판식 서울대 교 수, 김은미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허성미 안동과학대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음식디미방`을 중심으로 한 전통음식의 성공 산업화를 위한 토론으로 이어졌다.영양군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해 11월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음식디미방 세계화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영양 초청 시식평가회 등으로 인식과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윤희정기자

2011-07-05

“희망·행복 나누는 시민축제 즐기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7월 여성주간이 돌아온다. 여성주간은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년 중 1주간을 여성주간으로 하되,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로 하도록 돼있다.포항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설화인 `연오랑·세오녀`에서 달로 표현된 여성 `세오녀`를 현대 여성상에 맞게 풀어낸 상징으로 달처럼 푸근하고 따뜻한 빛으로 가정과 사회를 이끌고 있는 건강한 여성상을 표현하는 `세오녀 문화제`를 매년 여성주간에 열고 있다.올해는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족, 장애여성들과 함께하는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모토로 꾸며진다.포항세오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순옥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주관으로 7월1일부터 7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포항 세오녀 문화제`를 미리 가본다.이번 축제는 포항시 여성들의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족, 장애여성들과 함께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로`희망, 나눔, 행복, 여성 친화도시 Smart 포항`을 슬로건으로 정했다.이번 문화제는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여성의 삶의 질을 높여 안전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다문화가정, 장애인여성 등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축제로 승화시켜 희망과 행복을 나눔의 문화로 정착된 도시를 이루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여성만이 아닌 시민 모두의 축제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6일 오전 10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여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6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열려 `글로벌 시대 여성지도자들의 리더십`이란 주제의 특강, 2011년도 여성상시상, 여성발전유공 공무원표창, 1가정 탄소 1t즐이기 서명 및 결의 등의 시간을 갖는다. 또 다문화가족과 장애인여성들을 초청한 가운데 다문화가족합창단 공연 등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한다.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이날 참가 여성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에너지 절약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7대 약속을 천명 결의를 다짐하는 한편 한 가정 탄소 1t 줄이기 서명운동을 전개한다.(사)포항여성회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네 차례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침묵을 말하라`와 `송여사님의 작업일지`등을 상영하는 `2011 작은영화제`를 마련한다.아이코리아포항지회는 5일 오전 10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부모세미나 `나는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가`를 열고 여성능력 개발과 아이 지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포항예술인연합회는 6일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플라워 디자인, 규방공예, 압화, 포크아트 등 지역 여성예술인 200여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지역 여성예술인 작품전시회`를 갖는다이밖에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는 1일부터 7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친환경 녹색실천 작품전시회 및 공연`을 개최한다. 전통한복전시회, 천연염색, 녹색실천 공연, 한국전통차 시음회 등이 마련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06-29

상큼한 비타민 먹고 삼복더위 이기자

장마가 끝나고 나면 바로 일년 중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한복 더위가 밀려온다. 삼복 더위를 이겨 낼수 있는 간편한 샐러드를 박금화 포항시여성문화회관 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돼지 껍데기 샐러드재료 돼지 껍데기, 레몬식초, 설탕, 마요네즈, 소금, 애기 야채만드는법1. 돼지 껍데기를 손질한후 소주나 맥주에 담구어 하루 정도 숙성 시킨다.(냉장고)2. 돼지 껍데기를 술에 담군채 물을 부어 30분 정도 푹 끓인다.3. 2를 채썰어 소금,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둔다.4. 레몬식초와 설탕(1:1.2) 비율로 준비한다.5. 애기 야채를 씻어 물기 제거한다.6. 돼지 껍데기와 애기 야채, 4의 소스를 곁들여 낸다.7. 소금으로 간을 한다.▲수박 껍질 샐러드재료 수박 속껍질, 토마토 다진것, 사과 식초, 설탕, 소금, 전분물만드는법1. 흰 부분 수박을 채썰어 소금으로 밑간을 해둔다.2. 토마토를 껍질채 다진다.3. 팬에 다진 토마토를 볶는다.4. 3에 물을 부어 끓이며서 전분 물을 넣어 농도을 맞춘다.5. 4에 식초, 설탕,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6. 5를 1에 넣어 버무린다.▲참외 샐러드재료 말린 참외, 까나리 액젓, 다시마물, 식초, 설탕만드는법1. 참외를 슬라이스 해 건조기에 하루 정도 말린다.2. 까나리 액젓과 다시마물을 1:4 정도로 해 둔다.3. 2에 식초와 설탕을 간을 해둔다.4. 말린 참외에 3을 넣어 버무린다./윤희정기자

2011-06-29

영원아웃도어 `캐나다 로키트레킹` 체험 이벤트

회원제로 운영되는 멀티 아웃도어샵 영원 아웃도어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캐나다 로키트레킹` 체험 이벤트를 시작한다. 전국 65개의 영원 아웃도어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8월31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9월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응모자 중 1등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350만원 상당의 캐나다 로키트레킹 여행권이 제공(제세공과금 본인부담)되며, 2등에게는 방수자켓(20명), 3등과 4등에게는 보온자켓(60명)과 장갑목도리 선물세트(365명)을 추첨해 증정한다.영원의 `캐나다 로키트레킹`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원정 트레킹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매년 응모자수가 늘고 있다. 2011 캐나다 로키트레킹은 6박 8일 일정으로, 9월 25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26일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대표적인 캐나다 트레킹 루트인, 리치밸리, 비하이브, 보우폴, 볼드힐, 써크픽 트레일 등을 포함하고 있다.통합브랜드 사업부 장경애 이사는 “최근 불고 있는 워킹, 트레킹 열풍에 맞춰 영원무역, 혜초트레킹, 캐나다관광청, 알버타 관광청의 다각화된 지원으로 올해로 네 번째 캐나다 로키트레킹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영원 아웃도어 회원들이 거대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해, 좋은 추억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06-29

모기 퇴치 방법에도 좋고 나쁜 게 있다

화학성분 모기약은 한계모기장 등 자연방식 좋아 여름에는 해충의 대명사인 모기를 안전하게 피해야 한다. 모기는 치명적인 전염병의 매개체이면서 사람의 피를 빨아 먹고 사는 악질적인 해충이기 때문이다.곧 장마철이 오면 본격적인 모기의 공격이 시작된다. 모기를 안전하게 퇴치하는 방법을 알아봤다.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기향, 액체 및 전자모기향, 기피제 등 모기퇴치 제품에는 살충 화학물질이 있어 사람의 건강 또한 해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한다.특히 연기가 나지 않는 `전자모기향`은 피우는 모기향과 달리 눈에 보이지 않아 화학물질이 없다고 방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환기를 시키지 않는 등의 관리 소홀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우선 모기는 이산화탄소나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아미노산, 젖산 등을 통해 흡혈대상을 찾으므로 항상 취침 전 깨끗이 땀을 씻어내면 모기에 덜 물릴 수 있다. 보호본능에 따라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으므로 취침시 밝은 색깔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주로 방 벽에 붙어 있는 습성이 있으므로 벽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잔다.▲모기퇴치제품 절제해야모기약에는 각종 유해 화학성분이 포함돼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모기퇴치제품에는 주로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카바마이트계 살충제, 디에칠톨루아미드 등은 기피제의 성분이 사용된다.이들 성분은 곤충의 신경계를 공격해 살충 또는 기피효과를 나타내는 것. 이러한 살충제는 의도적으로 생명체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화학물질이므로 사람에게도 잠재적인 독성이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의견이다.이를 다시 역으로 추론해 보면 아이들이 전자모기향에 많이 노출될 경우 나중에 성인이 됐을 때 불임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또한 모기약을 밀폐된 곳에서 사용할 경우 비염과 두통, 이명, 구역질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호르몬계통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공기중에 있는 화학물질이 직접적으로는 호흡기 계통에 이상을 준다.전자모기향은 살충성분을 피워 모기를 잡는 살충제이기 때문에 이것 역시 피레트로이드계 살충성분이 포함돼 있어 연기는 나지 않지만 몸에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연기가 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해하지 않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가까운 곳에 설치하거나 환기를 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전문의들은 일상생활에서 모기약을 사용하다가 눈에 들어가거나 입과 피부에 닿았을 때 화끈거리고 따가울 수 있으며 이는 모기약에 함유된 화학성분 자극에 의해 생기는 현상으로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이러한 경우 생명에 위험을 주지 않더라도 상태가 심할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모기장모기약 대신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모기 퇴치 제품으로는 모기장이 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사각 모기장 외에도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모기장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원터치형 모기장은 텐트처럼 한 번에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돼 있어 거실이나 야외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1인용에서 7~8인용까지 사이즈도 다양하고 침대 설치도 가능하다. 아기만을 위한 소형 모기장도 많이 나온다.공주풍 침실을 꾸미고 싶다면 캐노피(침대 위에 지붕처럼 늘어뜨린 덮개)형 모기장이 알맞다. 하얀 레이스 원단 제품은 인테리어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 같은 모기장은 대형 할인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1만~4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아로마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이용해 모기를 쫓는 방법도 있다. 시골에서 쑥을 태워 모기를 쫓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집에서 키울 수 있는 관상용 식물 중에도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지닌 것들이 있다. 박하향이 나는 페니로열민트 같은 식물이 대표적이다. 로즈제라늄은 잎과 줄기에서 나는 장미 향기가 모기를 쫓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구문초(驅蚊草)`라고도 불린다.시트로넬라도 해충 방지제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방충 식물이다. 이런 식물의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천연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어 시중에서 판매 중인 기피제(벌레 쫓는 약) 대신 사용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팔, 다리 등 피부나 옷에 뿌리는 기피제를 지나치게 사용하거나 삼키는 경우 두통, 불면, 발작, 신경장애 유발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천연 모기 퇴치 스프레이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시트로넬라, 레몬그라스, 페퍼민트 같은 아로마 오일에 정제수, 가용화제 등을 적당 비율로 넣고 잘 섞이도록 젓기만 하면 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06-21

집안분위기 시원하게 만드세요

한낮의 햇살이 한여름 못지 않게 뜨겁다. 갑자기 더워지면서 짜증을 내거나 불쾌한 기분이 들 수도 있을 터.때문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하기 전에, 집에도 산뜻한 옷으로 여름맞이 준비를 해야 한다.플로리스트 최영희 꽃내나라 대표의 도움말로 여름맞이 꽃꽂이 법을 소개한다.가족들이 시원하고 여유있는 여름을 보내기 위해 세심한 신경을 써보자.■에스닉테이블 연출에스닉을 연상하는 나라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동지역, 인도 등….·특징: 일반적으로 오리엔탈리즘보다 민속적이고 토속적이며 전통적인 이미지이다. 원시자연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 총족을 나타낸다.·소재: 부들잎, 안수리움, 파인애플, 바나나 등·방법: 이국적인 이미지가 나는 테이블보를 세팅 하고, 수직적인 이미지가 나는 부들잎을 테이블 가장 자리에 어렌지 하고, 화려함이 돋보이는 안수리움을 꽃아 작품의 포인트를 준다. 여름철 손님맞이 상차림에 잘 어울린다.■소품으로 장식하기·소재: 노랑장미, 유리튜브, 알루미늄와이어·방법: 유리관 튜브에 알미늄 와이어로 와인딩 하고 여러 개를 한 뭉치로 다시 와인당 해 세울 수 있도록 디자인 한다. 유리 튜브에 준비된 잘 다듬은 장미를 꽂아서 완성한다. 간단하게 식탁 또는 테이블을 장식할 수 있는 방법이다.■엘레강스한 테이블·특징 : 엘레강스 스타일(elegance style)은 우아함, 고상함, 단정함 등 품위 있는 이미지를 지향하는 클래식한 감성을 표현한다.·색채 : 채도가 높고 강렬한 색은 자제한다. 화이트, 보라자주, 아이보리, Gold, 흑자주 등을 쓰면 좋다.·소재 : 진주, 리시언셔스(보라, 핑크)의 단일색상조화·방법 : 키 높은 와인 잔에 청명감이 있어 보이도록 진주 알 을 채워 시원스러움 을 표현한다. 리시언셔스 를 꽂아 깊이감 을 조절하고, 베어그라스 로 스케일을 확장 시킨다. 더운날 가족과의 만찬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즐길 수 있다.■페트병재활용·소재 페트병, 소일,글록시니아, 알루미늄 와이어·방법 :* 천정이나 벽면 어디에도 가능하고 알미늄 와이어 로 페트병의 아래위를 연결한다.* 물에 불린 인공영양제를 페트병에 적당량을 채운다.* 페트병의 한 부분을 커팅해 창을 열어두고 그 사이에 글록시니아를 어렌지 해 시원한 청량감을 연출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06-21

세수 자주하고 모공 줄이면 `동안미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도 전해졌다. 소리소문 없이 등장한 여름더위에 미처 여름 스타일링을 준비하지 못한 여성들,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올 여름 시원한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대담한 컬러의 `원 포인트 메이크업`여름에는 메이크업도 가벼운 것이 좋다. 간편한 스킨케어로 투명한 피부바탕이 완성됐다면 컬러는 화사하고 비비드한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연출하자.올 시즌 여름 메이크업은 눈 화장 색감을 최대한 자제하고, 진한 블랙의 눈매와 풍성한 속눈썹을 포인트로 해 끈적임 없이 화사하게 마무리된 입술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룩을 구현 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단계 사이, 메이크업 후에도 수분을 꾸준히 공급해 피부의 촉촉한 윤기를 최대한으로 표현해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여름에 어울리는 강렬한 컬러를 이용해 화사하고 비비드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한다. 하지만 과한 메이크업이 되지 않도록 원하는 한 곳에만 포인트를 주고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원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면 화이트, 실버, 블루 또는 그린 등 색상을, 생생하고 발랄한 느낌을 원한다면 오렌지, 핑크, 옐로우 등 색상을 선택한다.이때 과한 메이크업이 되지 않도록 한 곳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으며 땀과 피지로 화장이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추었거나 강렬한 햇살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더해진 메이크업 제품이라면 더욱 좋다.이밖에도 가벼운 메이크업을 위해 스킨, 로션, 에센스 기능이 합쳐진 멀티 에센스 제품을 사용하면 건강하고 투명한 피부 연출에 효과적이다.한 번의 사용으로도 볼륨감이 극대화되는 워터프루프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로 매력적이면서 풍부한 눈매를 강조한다.메이크업을 완성시키는 립 컬러는 피부톤 및 아이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색을 선택한다. 촉촉한 느낌을 주는 피부에 블랙, 그레이 등 짙은 색상의 깔끔한 아이라인을 그렸다면 비비드한 레드나 오렌지 색상으로 입술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매트한 피부에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그린, 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아이 메이크업에는 베이지, 코랄 계열이나 은은한 핑크로 부드럽고 안정된 톤의 립 컬러가 어울린다.처음 발랐을 때 질감과 컬러감을 유지하는 립글로스로 하루 종일 번지지 않는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도 청량감을 준다.■여름철 피부관리△클렌징메이크업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여름철 피부관리다.태양열이 강한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분비가 왕성해져 잠시만 외출을 해도 피부가 달아오르고 쉽게 번들거리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 유발은 물론 공들여 한 메이크업도 쉽게 들뜨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워지고 만다.모공은 온도에 민감해 기온이 올라가면 피지선의 활동이 10% 가량 증가하면서 보다 많은 피지를 배출한다.땀이나 피지 등 피부 유분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모공에 노폐물이 쌓여 피부 트러블 발생률이 높아진다.클렌징을 꼼꼼히 하지 않으면 피부 노폐물이 모공에 그대로 쌓이게 돼 모공이 넓어지게 되고 피부 트러블이 쉽게 일어난다. 특히 블랙헤드는 모공 속 피지가 산화된 것으로 미관상 좋지않을 뿐 아니라 방치될 경우 모공을 넓히는 주요 원인이 된다.굳이 피지를 풀어 제거하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딥 클렌징. 평소에도 꼼꼼한 세안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짙은 메이크업을 깔끔히 지워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주 1~ 2회 정도 정기적으로 피지제거 팩이나 스크럽을 사용해 모공 속까지 딥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좋다.블랙헤드를 제거할 때에는 팩이나 가벼운 각질제거 제품을 이용해 제거하고 평소 클렌징 시따뜻한 물로 모공을 열어 피지를 제거하고 마무리는 찬물로 해 피부에 긴장감을 주고 모공을 닫아주면 모공 축소에도 효과적이다.△세안을 자주자주땀이 나면 즉시 닦아주고 가능한 자주 씻어줘 청결함을 유지해 줘야 한다. 물 세안을 자주하면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해 주기 쉬우므로 폼클렌징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유분과 수분의 밸런스수분과 알코올 함량이 다소 많은 여름용 쿨스킨과 클로션을 충분히 발라줘 피부에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충분한 수분 공급수분은 봄철부터 신경써 왔던 일. 고온과 자외선으로 인해 수분손실로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 지기 쉽기 때문에 수분 전용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 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흐르는 땀만큼 수분과 무기질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지나친 냉방은 피해야냉방은 신체기능의 정상적인 작용을 방해하고 미용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영양이 골고루 미치치 못하고 피부의 수분을 과다하게 빼앗아 가므로 탄력과 투명감이 저하된다. 또 외부와의 큰 온도차는 피부 기능을 떨어뜨려 신체의 피로감을 증가시켜 거친 피부의 원인이 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도움말 = 고은주 웨딩라헬 팀장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