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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시, ‘5극3특’ 대응 추진상황 점검

대구시는 17일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대경권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대응을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 지방시대위원회의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대한 대구시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전문 연구용역을 통해 국정기조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초광역 SOC,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 인재양성 등 관련 부서장과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유관 책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경권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석해야 할 핵심 과제와 함께, 대구시가 반드시 반영해야 할 주요 현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미래전략산업 분야에서는 미래모빌리티, 첨단로봇, 바이오·메디컬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속한 대응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과 대구경북 통합 등 초광역 협력을 위한 제도적 추진체계를 조속히 구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과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망 구축을 통해 생활·경제권 통합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점도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를 대비한 ‘포스트 APEC’ 전략과 대구경북 역사문화 자산을 K-콘텐츠와 융합한 ‘역사문화 그랜드 벨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대구시는 향후 규제 완화와 재정지원 등을 포함한 권한 이양 및 특례 사항을 적극 발굴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목표”라며 “광역 연합은 통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의 과정인 만큼,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대비해 신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실행 가능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17

대구 수성구, ‘2025 청년 도전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대구 수성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국비 지원을 확보했다. 수성구는 지난 16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약 5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전국 86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성구는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체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장기간 구직 활동을 중단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회복하고, 취업 및 사회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2025년 사업에서 목표 인원 120명보다 많은 122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 청년들은 취업 연계는 물론 일 경험 제공, 구직 도약 패키지,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돼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받았다. 수성구는 내년 사업에서는 구직단념 청년 130명을 대상으로 단기 30명, 중기 65명, 장기 35명으로 구분해 단계별·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춘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후속 프로그램 연계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7

[이사람]강순규 대구 중구청 민원토지과 팀장, 지적 기술사 합격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기술자로 남겠습니다.”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37회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지적 기술사에 최종 합격한 강순규 대구 중구청 민원토지과 팀장의 말이다. 지적 기술사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가운데 기술 분야 최고의 자격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강 팀장은 지역 내 현직 지적직 공무원 중 유일하게 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대구시 역대 3번째이다. 강 팀장은 지난 2006년 12월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달서구와 남구, 대구시를 거쳐 현재 중구청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지적측량성과 검사, 지적행정 및 지적 재조사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지적행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본인을 엔지니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시설직 공무원으로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민원 응대와 행정 절차 등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돼 본래의 전문적인 영역에 다소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그럴 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전문 분야인 지적(地籍)에 대해 공부하며 중앙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을 꾸준히 살펴왔다. 지적 기술사는 그 과정에서 언젠가 꼭 도전하고 싶었던 자격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1월 출·퇴근길에서 기술사 관련 유튜브 등을 접한 뒤 본격적으로 준비했던 것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공부할 양에 비해 시간이 적어 틈틈이 정리한 노트를 촬영해 지하철에서 보거나 음성파일로 만들어 일상 속에서 반복해 들으며 복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과정은 쉽지는 않았지만, 7살 아들과 아내의 배려 그리고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꾸준히 자기 계발에 힘써 온 강 팀장은 선·후배 공무원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는 “요즘 개인 워라밸이 중요시되고 있지만 일 역시 삶의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삶 전체에서 행복해지기 어렵다”며 “여가를 즐기고 ‘저녁이 있는 삶’을 지키는 것과 중요하지만 평생 몸담을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성장에 대해서도 균형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순규 팀장은 “기술사 취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이제부터 할 일이 더 많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앞으로 측지, 공간정보 등 관련 분야에 관한 연구와 공부를 이어가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술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2008년 친절공무원, 2011년 국·공유 재산관리업무 유공, 2015 민원처리 마일리지, 2016 토지정보분야 유공을 수상하기도 했다. 글·사진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12-17

대구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3차 회의 개최

대구시는 17일 산격청사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3차 회의’를 열고, 개발 구체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련 실·국장과 대구정책연구원이 참석해, 지난 2차 회의에서 도출된 방향을 바탕으로 입지 여건과 주변 개발계획을 고려한 개발 콘셉트와 기능 배치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현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 가능한 사업화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부 대 양여 방식에 따른 사업 여건과 주변 도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개발구상을 보다 구체화하고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주요 기능 조정 방안을 중점 점검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국제 중심에서 국내 수요를 반영한 방향을 제시하고, 인근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레저·마이스(MICE)·정주 기능을 강화하는 복합 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국제학교 및 글로벌 캠퍼스 유치 여건을 감안해, 인공지능(AI), K-컬처 등 미래교육 콘텐츠 발굴과 도입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기능을 모색했다. 또 항공산업 분야에서는 기존 물류 중심에서 UAM(도심항공교통)과 드론, 디지털 기반 첨단의료산업, 시니어 라이프케어 기능 등을 결합한 산업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의료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학정지구 등 기존 사업과의 기능 중복 여부를 살펴보고, 적정 부지 규모와 재원 조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 방향을 재점검했다. 이 외에도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양여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은 대구의 중장기 도시 구조 전환을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특성을 반영해 실현 가능한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필요한 제도적 보완을 병행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향후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논의를 통해 개발구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국정과제 연계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17

대구시, 소비쿠폰 최우수 지자체 선정…특교세 21억 원 확보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교세 5억 원을 확보했다. 또 대구시의 9개 구·군도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총 2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구시는 소비쿠폰 신청부터 사용까지의 모든 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신속한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13개 시·도 중 최우수 ‘가’등급을 획득했다. 또 △중구 △남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 6개 구·군은 ‘가’등급(2억 원), △동구 △서구는 ‘나’등급(1억 5000만 원), △수성구는 ‘다’등급(1억 원)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와 구·군, iM뱅크가 협력해 소비쿠폰 지급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다각도로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로, 대구시는 1차 99.2%, 2차 98.0%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며 전국 4위에 올랐다. 여기에 소비쿠폰 사업과 연계한 대구형 소비진작 특별대책(‘大프라이즈 핫딜 페스타’)이 소비 촉진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급된 소비쿠폰은 대중음식점(40.3%), 마트·식료품(16.0%), 편의점(10.8%) 등에 사용됐으며, 이는 골목상권과 오프라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대구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17

달성군, 옥포읍 행정복지센터 교항리 이전 추진

대구 달성군이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대응해 공공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며 행정 서비스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에 나섰다. 달성군은 16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최재훈 달성군수와 문희구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LH 전략사업부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가 보유한 장기 미매각 용지를 활용해 행정·체육·문화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략사업부지 매매와 관련한 행정·재정 절차에 상호 협력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달성군은 옥포읍 교항리 일원 학교용지를 매입해 옥포읍 행정복지센터를 이전·신축한다. 도심 확장과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존 청사의 위치와 부지 규모가 협소하다는 주민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새 청사에는 주민 편의시설과 함께 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해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소통과 휴식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지면 일대에는 체육 인프라도 확충된다. 창리 일원 체육용지를 매입해 실외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응암리 공공용지에는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늘어나는 체육 수요에 대응한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용지 매입을 넘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조속히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2-16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

대구시는 16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제11회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는 2015년 3월, 12개 기관의 참여로 시작해 현재는 26개 기관이 함께하는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봉선 간호사 △대구의료원 이혜숙 간호사 △대구보훈병원 김형우 경영기획과장 △율하경대연합정형외과의원 노재수 원장 등 유공자 4명에게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됐다. 행사는 ‘대구형 지·필·공(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 실현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힘’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협의체 공동사업 추진 경과를 발표한 후, 김종섭 빅아이디어 연구소 대표가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브랜드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참여기관과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0개의 조를 이뤄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통해 ‘민선 9기 공공보건의료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시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26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는 공동 협력사업 홍보부터 공공의료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 더욱 체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16

대구시, 청년 농업인과 ‘시민수다’ 개최

대구시는 지난 15일 동구 사복로에 위치한 목장053에서 ‘청년 농업인이 키우는 대구의 내일’이란 주제로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소통 행사 ‘시민수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달성군과 군위군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해, 대구 농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과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시4-H연합회 박재현 회장은 “각 구·군별로 흩어져 활동하는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통합적인 교류 행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 3월 개최한 ‘청년농업인 파머스마켓’과 같은 사례를 확대해, 대구 전체 청년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 교류 행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에서 체험농장을 운영 중인 여웅기 대표는 “청년 체험농장을 활용한 대구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대구시는 “농업체험 프로그램 사업대상자 선정 시 청년 체험농장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예산 삭감 최소화 △지속적인 현장 소통 확대 △대구시장 표창 확대를 통한 청년 농업인 사기 진작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청년 농업인 시민수다는 대구 농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농업이라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분야를 선택한 청년들이 옳은 선택을 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대구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16

대구 수성구 ‘수호천사 뚜비’, 스타필드 마켓 경산점서 찾아가는 환경 공연 성황

환경 보호 메시지를 공연으로 풀어낸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수호천사 뚜비’가 경북 경산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환경을 지키는 캐릭터 ‘수호천사 뚜비’를 콘셉트로 한 찾아가는 어린이 특별 공연을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경산점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호천사 뚜비가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킨다’를 주제로, 노래와 율동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등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성구는 올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100여 개소, 5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수성구는 공연 무대를 인접 도시인 경산으로 확대해 뚜비의 정체성과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특별 공연을 기획했다. 공연이 열린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경산점은 올해 8월 비수도권 최초로 ‘스타필드 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한 문화·체험형 복합 공간으로, 대구·경산 지역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층에 조성된 약 205평(677㎡) 규모의 ‘북그라운드’ 공간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문화 공연이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와 공동 생활·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는 경산의 대표 문화복합시설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뚜비가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성구와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경산점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캐릭터 뚜비의 인지도를 확산하고, 문화·경제적 상생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6

국립대구과학관, 교육기부 대상 수상⋯우수기관 인증까지 ‘2관왕’

과학관을 찾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과학이 먼저 찾아갔다. 도서·벽지와 늘봄학교 현장에서 과학교육의 사각지대를 메워온 국립대구과학관이 교육기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2일 수원 메쎄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2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신규 인증도 획득하며, 교육기부 분야에서 대상과 우수기관 인증을 동시에 거머쥔 ‘2관왕’에 올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관에 올 수 없다면 우리가 간다’는 슬로건 아래 도서벽지와 늘봄학교 등 과학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학관은 ‘늘봄 나눔과학 교실’과 ‘찾아가는 나눔과학 교실’을 통해 총 281회의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으며, 울릉도 등 도서 지역을 포함해 약 8500명의 학생에게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고성능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 수업과 현장 중심의 창의과학체험 교육은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과학기술의 꿈을 잇는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다는 현장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 지원을 확대하고 ODA 사업을 통해 교육기부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향후 3년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2-16

안심뉴타운에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들어선다…2028년 개장 목표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에 국내 최대 규모급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16일 산격청사에서 ㈜신세계사이먼, ㈜신세계, 미국 사이먼프라퍼티 그룹,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 동구와 함께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용지 4만 1134㎡ 부지에 영업면적 약 1만 3000평(4만 2900㎡)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F&B를 포함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 200여 개가 입점하는 대형 쇼핑시설로,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케아 대구점 투자 철회 등으로 개발이 지연됐던 안심뉴타운 일대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 쇼핑 기능을 넘어 문화·여가시설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돼,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동구 전반의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렛 조성으로 연간 600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입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체류형 소비 활성화로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직·간접적으로 10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사이먼은 2005년 신세계그룹과 미국 사이먼프라퍼티 그룹이 합작 설립한 기업으로,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시장을 선도해 왔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프리미엄 아울렛 2.0 시대’를 선언하며 신규 출점 계획을 발표했으며, 대구가 그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됐다. 안심뉴타운은 도시철도와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동대구IC·수성IC 등 주요 교통망이 집중된 도심 입지로, 대구는 물론 경북권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일상 속의 프리미엄’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형태의 쇼핑센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며 “지역 주민 우선 채용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개발이 지연됐던 안심뉴타운에 글로벌 유통기업을 유치해 동부권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복합 생활문화공간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16

[이사람]유왕석 대구FC 지지자연대 그라지예 회장, “대구FC, 정상적인 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대구FC의 강등 결과 하나만으로 집단 행동에 나선 것이 아닙니다.” 2008년 무렵부터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해 지난 2023년 연말부터 대구FC 지지자연대 ‘그라지예’를 이끌고 있는 유왕석 회장의 말이다. 그는 “서포터라면 적어도 경기가 진행되는 90분 동안은 끊임없이 응원을 보내야 한다”며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하듯, 서포터 역시 해야 할 일을 다해야 구단을 향한 목소리에도 힘이 실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한한 지지를 보내왔던 팬들에게 배신과 치욕을 안긴 대구시와 구단에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근조화환 시위와 1·2차 군중 집회에 나섰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팬들이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라지예는 △혁신위 활동내역·회의록 전체 공개 △단장, 디렉터, 부장급 인사의 책임 있는 행동 결의 △축구단 운영 경험이 풍부한 단장 조기 선임 △외부 간섭 차단 및 독립된 구단 운영 보장 등 4가지를 요구하고 있다. 유 회장은 “팬들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위험을 경고했음에도 매 시즌 달라지는 모습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단 사무국의 무책임한 태도에 지난 8월 시즌 도중 응원 보이콧을 이어갔고, 이후 대구FC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며 “팬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구단의 방만 운영 등에 대한 이사회와 관계자들의 책임 있는 결의를 강조했다. 유 회장은 “성적이 나쁘면은 감독이 책임을 진다. 조광래 단장은 과오도 있지만 황금기를 이끈 공을 세우기도 했다. 시즌이 끝나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였다. 그 밑의 프런트들이 방만하고 파행적인 운영을 한 결과가 강등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서 7월 31일 열린 팬 간담회에서 당시 이름을 걸겠다 등 책임을 지겠다는 관계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회의록이 없다는 혁신위와 대표이사 부재를 핑계 삼아 무능력함을 과시하는 구단 사무국, 내 사람 챙기기에 바쁜 시 체육회와 시 축구협회까지 ‘혁신‘과 ’재도약‘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유왕석 회장은 “시급한 것은 단장과 대표이사 등이 유능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뽑아 진두지휘를 맡겨야 한다”며 “대구FC가 체질 개선 등을 내실을 다져 반등할 수 있는 힘이 있는 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글·사진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12-15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당선무효 대법원 상고⋯지역사회 비판 확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대법원에 상고하면서 지역 사회의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청장은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 대구지법 형사항소 2-1부의 판결에 불복해 지난 12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윤 청장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같은 해 4월 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에서 선거비용 5300만 원을 수입·지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과 2심 모두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법령을 잘 몰랐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원심 형이 과도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판결 직후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성명을 통해 “윤 청장은 구정 공백을 넘어 동구청과 주민에게 부담이 되는 존재”라며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윤 청장이 작년 11월 기자간담회에서 건강 문제를 이유로 ‘연말 중대한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올해 1~8월 정상 출근일이 41일에 그쳤다”며 “구청장 직 수행 자체가 건강 악화의 원인이라면 직을 내려놓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가운데 윤 청장이 대법원에 상고를 택하자 지역 사회에서는 “사법 판단을 존중하기는커녕 시간을 끌며 직을 유지하려는 꼼수를 펴고 있다”는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윤 청장에 대한 비판 여론은 공천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 강대식(대구 동구·군위을) 의원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까지 옮겨가는 모양새다. 한 주민은 “강대식 의원이 윤 청장에게 사퇴 권유를 했다고는 하나 권유만으로 책임을 다했다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며 “공천을 준 정치적 책임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당 차원의 대응을 둘러싼 비판도 커지고 있지만,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선거법 위반 사안의 특성상 최종심 판결 전 윤리위원회 개최나 출당·제명 조치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시당 관계자는 “윤리위 판단이 사법부 판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통상 최종심까지 지켜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주민소환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동구 신암동 주민 김모(40) 씨는 “상고로 법적 불확실성이 수개월 더 이어지면 구정 혼란은 불 보듯 뻔하다”며 “정당도 행정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주민들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법 판단과 별개로 주민의 뜻을 묻는 절차를 통해 구정 공백을 끝내야 한다”고 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2-15

달성군, 지역 숙원사업인 ‘옥포 벚꽃길 진입구간’ 확장⋯내년 2월 준공

대구 달성군이 옥포읍 기세리 969-61번지선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하며 지역의 오랜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섰다. · 이번 사업은 옥포지역 주민들의 숙원으로, 총 38억2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구간은 간경교차로에서 송해공원 방향으로 우회전할 경우 40년 이상 된 3층 건축물이 시야를 가로막고, 편도 1차로의 협소한 도로 폭과 급커브로 인해 교통 체증과 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다. 특히 노인복지관과 옥포 벚꽃길, 송해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중·대형 차량 통행이 잦아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건물주 반대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던 이 구간은 2022년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2024년 토지 수용을 완료했으며, 지장물 인도 지연에 따른 법적 절차를 거쳐 지난 10월 노후 건축물 철거를 마쳤다. 도로는 총 연장 80m 구간에 대해 폭을 기존 13m에서 16.5m로 확장하고 차로를 늘리는 한편, 선형 개량과 구조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회전 시 시야 확보가 개선돼 교통사고 위험이 줄고, 교통 흐름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 A씨(65)는 “숙원사업이 해결돼 반갑다”며 “노인복지관과 벚꽃길, 송해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은 물론 차량 정체도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청 관계자는 “늦었지만,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공사 이후 남는 부지(1270㎡)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2-15

군위인재양성원, ‘에듀페스타’로 교육 성과 공유

군위인재양성원이 ‘에듀페스타’를 통해 AI·몰입교육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년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사교육 의존을 줄이는 공교육 중심 교육 모델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군위인재양성원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군위인재양성원 EDU-FESTA’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와 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인재양성원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에는 AI 체험을 비롯해 몰입영어·몰입수학·몰입독서, 드론축구, 모래놀이교실 등 주요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학습 흥미를 높였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입학 상담과 프로그램 안내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정보 제공의 장이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교육을 군정의 핵심 과제로 삼아 인재양성원을 중심으로 교육 전문성과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며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가 조성한 300여억 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30억 원 내외를 투자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교육 도시 군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대구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인재양성원 운영 대상을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청소년 허브센터와 아이사랑키움터 건립, IB교육 도입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2-15

달성군 자원봉사자대회 성료⋯‘함께라서 더 빛난 한 해’

달성군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헌신을 나눴다. 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15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2025 달성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가족, 복지시설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함께라서 더 빛난 한 해’를 주제로 한 재능봉사자 3중주 앙상블과 활동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대통령·장관·시장·군수 표창 등 총 3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들은 복지, 환경,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1365 모래 드로잉 퍼포먼스’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연대를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대회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감사의 문구와 포토존 등이 마련돼, 한 해 동안 수고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2-1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전면 쇄신 착수…책임경영 강화 대책 본격화

대구시가 산하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쇄신에 나선다. 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한 특별점검과 감사 결과를 종합·분석해 조직·인사·복무·예산·회계 등 전 분야 관리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공공성과 책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대구시는 먼저 조직 운영의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지방공기업에만 적용되던 조직진단을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해 3년 주기로 실시한다. 조직 개편이나 인력 증원이 필요할 경우 기관 자체의 운영 혁신 방안 검토를 의무화해 무분별한 조직 확대를 사전에 차단한다. 이사회 기능도 대폭 강화된다. 조직·재무·경영관리 분야 전문가의 이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임직원 승진 및 보직 기준 변경 사항을 이사회에 의무 보고하도록 해 견제와 감시 기능을 높인다. 불명확한 내부 규정은 정비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등 일하는 방식 개선도 병행한다. 또 인사 운영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인사위원회 외부위원 참여 비율을 50% 이상으로 의무화하고, 인사위원 자격요건을 규정으로 명문화한다. 근무평정에서는 다면·정량평가를 확대하고, 채용 과정 전반에 감사부서 사전 검토와 외부위원 참여 공정채용 검증을 도입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복무 관리 감독도 한층 강화된다. 불필요한 시간외 근무나 부정한 관내·외 출장 적발 시 징계를 강화하고, 음주운전 비위자 및 부적정 휴가·병가에 대한 기관 자체 점검을 연간 2회 이상 실시한다. 임원의 국외출장은 소관부서 보고를 의무화해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한다. 예산·회계 분야에서는 지출 전 과정에 대한 사전 검토를 강화하고, 이사회 감사 기능을 중심으로 내부 통제 체계를 개선한다. 예산 집행 현황은 반기별로 이사회에 의무 보고되며, 기관장 업무추진비와 수의계약 집행 내역은 매월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대구시 차원의 지도·감독 체계도 더 촘촘해진다. 연간 1회 실시하던 정기 점검을 분야별로 나눠 연간 2회로 확대하고, 대구시 담당 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공공기관의 조직·정원 확대, 인력 채용, 신규사업 위탁 시 총괄부서 사전협의와 예산 사전심사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해 대구시의 총괄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각 공공기관은 이번 대책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이행계획을 수립해 2026년부터 시행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공공기관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강한 투명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며 “기관장을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 종사자가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15

[기획]10년 동안 변화없는 대구경북 혁신도시⋯⑤대구·경북 혁신도시 어떻게 다시 세울 것인가

국민의힘 강대식(대구 동구·군위을) 의원은 14일 신서혁신도시가 ‘주말이면 텅 비는 도시’로 남은 배경에 대해 “사람이 살 수 있는 조건을 먼저 갖추지 못한 결과”라며 교육·교통·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인재 채용 제도 개선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강 의원은 “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전국에 나눠 조성됐지만, 1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활성화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며 “이는 대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혁신도시 전반이 처음 의도대로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의원은 특히 대구·경북 혁신도시의 정체를 ‘정주 여건 부족’과 ‘기능 집적 실패’로 진단했다. 그는 “교통, 교육, 문화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으니 공공기관 직원들이 장기 정착하지 않고, 지역과의 연결 고리도 약해졌다”며 “이 상태에서 또다시 기관을 나눠 이전하면 2차 이전 역시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강 의원은 ‘교육 인프라’에 대해 “초등학교는 비교적 잘 들어왔고 중학교도 생겼는데, 고등학교가 없다”며 "정동고 이전이 추진되다 멈춘 것도 결국 돈 문제다. 부동산 경기가 좋으면 기존 부지를 매각해 이전 재원을 만들 수 있는데, 경기가 꺾이니 달려드는 사람이 없고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빙상장·수영장 등 시설이 들어오며 정주여건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민간 문화시설은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만큼 공공 인프라가 먼저 갖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통 문제도 언급했다. 강 의원은 “도시철도 연장 논의가 있지만 공급 대비 수요가 안 나오니 추진이 쉽지 않다”며 “공항 이전 이후 연계망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관건인데 혁신도시 깊숙이까지 도시철도가 들어오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모노레일 같은 대안도 거론되지만 결국 대구시가 주도적으로 결론을 내고 지속적으로 밀어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공공기관이 지역에 뿌리내리려면 ‘사람’이 남아야 한다며 지역인재 채용 제도의 손질을 주장했다. 그는 “지역인재 채용 비율 확대와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담은 개정 논의가 필요하다”며 “다만 ‘지역인재’를 고교 기준으로 볼지, 대학 기준으로 볼지, 둘을 모두 볼지 등 정의 문제로 이견이 있어 논의가 지연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혁신도시 내 기업 유치를 막던 제도도 손봤다”며 성과로 ‘R&D부지 재산권 제약 완화’를 들었다. 그는 “과거에는 기업이 R&D 부지에 공장을 세웠다가 경영이 어려워져도 법정이자 수준만 반영해 처분하도록 돼 있어 사실상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컸다”며 “준공 후 10년이 지나면 재산권을 보다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통과돼, 나대지에 공장이 들어서는 등 일부 활성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가 늘던 시기에는 전국에 인프라를 고르게 깔아야 했지만, 인구 감소가 현실화된 지금은 전략이 달라야 한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얼마나 가져오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묶어 배치하느냐’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역대 정부가 균형발전을 말하지 않은 적은 없지만 성과로 이어진 적은 드물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혁신도시를 ‘살 수 있는 도시’로 완성시키는 게 국가균형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2-14

달성청운장학재단 청산⋯잔여재산 11억 원 달성군 귀속

민간 장학재단의 자산이 공적 교육재원으로 전환되며, 달성군 교육 지원의 지속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대구 달성군은 논공읍에 있는 (재)달성청운장학재단이 법인 해산 절차를 마무리하고, 주식 5천 주와 현금 등을 포함한 약 11억 원 상당의 잔여재산을 군에 귀속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8월 이사회를 열어 법인 운영 여건상 목적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재단 해산과 잔여재산의 달성군 귀속을 의결했다. 이후 정관에 따라 잔여재산 전액을 무상 귀속하고 소유권 이전을 마친 뒤, 지난 9일 관련 서류를 달성군에 제출했다. 상신브레이크 창업자인 정도철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이 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장학금 지원 등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귀속된 재산은 (재)달성교육재단의 기본재산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장학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 중인 달성교육재단은 이번 재원 확보를 통해 재단 운영의 안정성과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그동안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정도철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귀속된 재산이 달성군 교육의 미래를 키우는 데 소중히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2-14

‘2025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 개최⋯대구형 도시재생 비전 논의

대구시와 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는 15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연계 가능성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시재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체화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첫 일정은 15일 중구 북성로에 위치한 오픈대구에서 열리는 ‘대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 라운드테이블’이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대구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기업 지원기관, 마을공동체만들기센터, 청년센터,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등 다양한 중간지원조직이 참석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공동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 이어 19일에는 대구정책연구원에서 ‘대구 도시재생×문화 포럼’이 개최된다. 전문가와 문화예술 단체, 도시재생 실무자들이 참여해 도시재생과 지역 문화생태계의 연계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제시한다. 공간과 문화가 결합된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22일에는 대구정책연구원에서 ‘대학 스튜디오 연계 도시재생 협업 프로그램’ 최종발표회가 열린다. 올해는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후적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건축·조경 등 관련 분야 7개 대학, 13개 스튜디오, 184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설계 아이디어가 공개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실제 도시공간 조성과 문제 해결에 반영함으로써 미래 도시재생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도시재생위크를 통해 중간지원조직, 문화, 대학 등 각 분야의 역량을 결집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대구형 도시재생 모델을 한층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는 분야 간 경계를 허물고 대구형 도시재생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터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14

대구 농식품, 싱가포르 사로잡다⋯‘군위 황금배’ 현지서 호평

대구 농식품이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구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K-market 2개 지점에서 대구 농식품 판촉 행사 및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위 황금배를 비롯해 달성양파, 단팥빵, 컵떡볶이 등 대구를 대표하는 농식품이 소개됐다.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식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구 농식품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기후변화와 재배면적 감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 황금배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공급한 고품질 달성양파를 주요 품목으로 선정해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도매시장과 연계한 수출 모델을 시험하며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도 나섰다. 고소득 국가인 싱가포르는 품질 중심의 소비 성향과 함께 프리미엄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장으로, 대구 농식품의 경쟁력을 알리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위 황금배는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이 인상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선명한 황금빛 껍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대구우수식품으로 선정된 ㈜홍두당의 단팥빵과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컵떡볶이 역시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는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대구 농식품의 동남아 시장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유통채널을 통해 대구 농식품의 판촉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수출 기회를 적극 발굴해 농식품 수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14

대구시, 건설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안전 최우선’

대구시 도시건설본부가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데크플레이트 붕괴사고를 계기로 관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도시건설본부는 지난 12일 지역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와 시공 품질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추진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의 추락·낙하 및 붕괴 위험 방지 대책 △안전 가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현장 안전회의 운영 여부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도시건설본부는 구조물의 안전성과 위험 방지시설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구조물의 장기 처짐을 예방하기 위한 콘크리트 타설 방법과 두께 기준 준수를 강조했다. 또 필요 시 추가적인 구조 검토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도록 현장에 지시했다. 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모든 공사 현장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문을 발송했으며, 15일부터 19일까지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해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병환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대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14

달성군, 산업통산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 확보

대구 달성군이 산업통상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며,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공간으로 바꾸는 환경 혁신에 속도를 낸다. 산업 기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인재 유입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겨냥한 행보다. 달성군은 산업통상부 주관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4년 ‘산단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에 이은 세 번째 성과로, 달성군이 3년 연속 산업단지 환경 개선 분야에서 정부 평가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달성군은 패키지 사업을 통해 국비 84억 원과 군비 47억 원을 투입, 구지농공단지에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 청년문화센터 건립,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공모 선정으로 사업 범위는 옥포농공단지까지 확대된다. 이번 사업은 옥포농공단지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근로복지와 작업환경을 중심으로 외관·녹지·안전·주차 등 6개 분야의 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달성군은 이를 통해 농공단지 전반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옥포농공단지 중소기업에 활력을 더하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