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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0·30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현장

김순견, 장애인 지원정책 지속 확대 강조△김순견 예비후보는 26일 장기면사무소와 대이동 주민센터, 중증장애인 고용업체인 바이오파크와 장애인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김 후보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관심과 후원으로 중증장애인 고용업체와 사회적기업 등이 경영에 애로가 없어야할 것이라며 장애인 지원정책에 대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박명재, 포항사립유치원聯 회장단과 환담△박명재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김기임) 회장단과 만나 사립유치원이 안고 있는 현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사립학교법 내 유아교육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모든 유아들이 최적의 교육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사립도 국공립에 버금가는 재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백성기, 통장협의회 참석 `이웃사랑` 강조△백성기 예비후보는 이날 대이동 통장협의회에 참석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짜 위대한 포항인이고 애국자다”며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보살펴달라”고 당부했다.백 후보는 또 장애인 복지사업장인 포항바이오파크를 방문해 지적장애인들의 여름스포츠제전인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펼친 장애인들을 격려했다.조재정,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유치 역설△조재정 예비후보는 26일 포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미래산업의 육성과 유치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현안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조 후보는 환경영향평가로 인해 현재 중단되고 있는 포항 테크노파크 2단지 사업을 비롯한 포항지역 주요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이고 현실가능한 해법을 갖고 전문성과 능력있는 후보로서의 모습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2013-08-27

포항남·울릉 인지도 제고 사활 출마자들 지지도 여론조사 홍수

포항남·울릉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 후보자가 난립하면서 후보자들간에 무차별적인 여론조사로 인해 유권자들이 때아닌 홍역을 치르고 있다.지역 특성상 10·30 재선거의 당락의 변수가 될 수 있는 새누리당 공천희망자는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8명을 비롯해 출마의 뜻을 밝힌 예상 후보자 합쳐 모두 14명. 새누리당 공천기준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역대 공천 기준으로 볼 때 전략공천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지만 경선공천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후보자들은 결국 두 가지 공천가능성을 염두에 둔 인지도 상승에 사활을 걸고 있다.포항남구선관위에 따르면 포항남·울릉 재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신고한 것은 모두 6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보자 이름으로 신고된 것이 1건이고 나머지는 모두 대리인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한 사람이 2건을 신고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포항남·울릉 재선거 유권자들은 지금까지 모두 6차례의 후보자별 여론조사에 응했고, 이같은 여론조사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여론조사의 표본 내용도 각기 달라 유권자들에게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데다 조사의 신뢰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경선 후보자 14명이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표본방식도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A후보의 경우 전체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불가능하다보니 경쟁자로 선정한 3~4명을 선정해 조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후보자들은 자신의 지지도 확인 및 선거전략수립, 선거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하지만 여론조사는 표본의 수와 여론조사기관, 설문내용 등에 따라 결과가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어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특히 후보자별 여론조사 내용이 새누리당 중앙당에까지 보고돼 향후 공천심사위원회 심의 자료로 활용될 경우 민심 왜곡현상도 발생할 수 있는 등 상당한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다.이 때문에 포항남·울릉 선거구의 공천 변수가 될 수 있는 지지율 조사를 놓고 중앙당이 고민에 빠졌다. 후보자가 너무 많을 경우 전화설문조사는 거의 불가능해 경선 후보자 압축은 사실상 어렵다. 지지율을 토대로 이뤄지는 경선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체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1대 1 면접조사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경비가 문제다.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전략공천이든 경선공천이든 후보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천기준을 마련하지 않으면 공천불복, 무소속 출마 등 상당한 후유증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08-27

10·30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현장

조재정, 울릉도서 현안· 애로사항 청취△조재정 예비후보는 24, 25일 이틀간 울릉도를 방문해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울릉도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조 후보는 울릉공항 건설과 울릉 일주로 미개통 구간 조기개통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조 후보는 울릉군 북면 천부동에서 울릉도를 찾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만나 울릉도 관광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이용운, 스마트폰 어플로 유권자와 소통△이용운 예비후보는 유권자들과 더욱 쉽게 소통하고 저비용 선거활동 정착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이 후보는 유세현장 홍보 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했다. 이 후보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유세활동을 유권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울릉지역의 유권자들과도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춘식, 5개 분야 포항발전 방안 제시△이춘식 예비후보는 26일 배부할 법정공보물을 통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한 5개 분야의 포항발전 방안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가장 먼저 과학기술도시로 세계적 기업인 포스코가 있는 포항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과학기술도시로 변모시키겠다며 매년 10% 이상 예산지원을 늘려 포스코가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이어 해양도시관광인프라 확충과 영일만을 환동해 물류중심도시, 제철산업 고도화, 대학병원 신설을 공약했다.이성석, 이틀간 전통시장 돌며 현장투어△이성석 예비후보는 24, 25일 이틀간 포항죽도시장과 오천, 장기 등 지역 전통시장 현장투어를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이 후보는 죽도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용이하기 위해 효율적인 주차공간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천과 장기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지역 경제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08-26

“지역 경제활성화 자신 있다”

△조재정 예비후보 “제가 태어나고 자란, 그리고 저를 키워준 포항 남구와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저의 국정경험과 인맥을 모두 쏟아 붓겠습니다”조재정(52·사진) 새누리당 환경노동 수석전문위원은 지난 8일 예비후보등록에 이어 22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의 `시대정신`이 출마 결심을 이끌었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인물은 시대가 만들고 그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정신이 `시대정신`이다”며 “지금 포항의 시대정신은 새로운 생각과 포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인물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 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30여년간 국정운영의 중심축인 행정부와 청와대, 정당의 업무를 모두 경험했기 때문에 국정운영을 어떻게 하고 지역 현안을 어떻게 풀어야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조 후보는 또한 앞으로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을 타파하고 포항시장과 도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협업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공약했다.특히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토대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유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실천 대안으로 과학기술과 ICT산업을 기존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시장 및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해양산업과 신소재, ICT산업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등 지역의 산업구조를 다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조 후보는 “30년 가까이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한 일자리와 노동문제 전문가”라며 “지역의 노사관계를 안정시키고 근로자의 산업안전과 복지증진, 비정규직의 고용차별 해소, 기업경영활동지원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 경제활성화 문제만큼은 어느 후보보다 잘해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조 후보는 오천초, 오천중, 포항고, 부산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제28회)에 합격, 노동부 근로기준과장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노동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08-23

10·30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현장

박홍배, 예비후보 `깜짝 등록` 눈길△포항남·울릉 재선거 출마 예상자에 한번도 이름이 오르내린 적이 없는 깜빡 후보자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박홍배(62) 서울예술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이 지난 19일 포항남·울릉 재선거에 예비후보등록을 한 것.박 후보는 “낙후된 울릉도 발전과 철의 도시 포항에 철강문화를 꽃피우고 싶다”며 “새누리당 일반당원으로서 당 공천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제16대 총선 고령·성주 선거구 출마, 제17·18대 총선 예비후보등록(고령·성주·칠곡), 2011년 울릉군수 보궐선거 출마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고령중·대구상고·서울사이버대를 졸업했다. 본적을 독도로 옮기고 6년동안 독도지킴이 활동을 했고 2년전 울릉도에 주소를 옮겼다가 현재는 포항시 오천읍에 주소를 두고 있다.조재정, 내일 출마 기자회견서 공약발표△조재정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포항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현안 관련 공약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조 후보는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1급), 노동정책실장(1급),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역임하고 현재 새누리당 환경·노동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경제·일자리·복지 전문가로 당·정·청에서 쌓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안, 산업안전과 근로자 복지개선 문제 등에 대한 해결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조 후보는 31일 남구 대도동 세경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다.김순견, 남부·오천시장에서 민의 수렴△김순견(53) 예비후보는 20일 포항 남부시장과 오천시장을 잇따라 방문, 불경기와 폭염속에 장보기에 나선 주민들을 위로하고 소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후보는 대형 유통업체에 밀려 저소득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재래시장이나 골목상권의 소상인들이 성공신화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영세상인의 카드수수료 인하 유도, 재래시장시설 현대화 지원, SSM(기업형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 규제 등 재래시장이나 소상인을 위한 관련 법 개정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와의 제도적 정책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박명재, 日야욕 대응 울릉·독도투어 계획△박명재 예비후보는 최근 일본의 우경화와 독도 침탈 야욕이 더욱 노골화하고 있는 가운데 울릉도 독도 투어를 나설 계획이다.박 후보는 이에 앞서 “울릉과 독도는 국방최전선이자 차세대에너지자원의 보고로 군사·경제적 가치와 상징성이 가장 큰 영토이기 때문에 `서해5도지원특별법`에 준하는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박 후보는 “울릉도 개발과 보존은 영토주권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지역 차원이 아닌 국가차원의 특별법을 통한 체계적 지속적인 종합발전계획이 필요하며 그 일을 해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08-21

“20년간 한자리 지킨 지역일꾼”

◆김순견 예비후보 “포항(울릉) 사람의 눈으로, 포항(울릉)을 보고, 국가를 보고, 미래를 보면서 포항시와 울릉군민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김순견사진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당협위원장은 19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어느날 갑자기` 후보군의 난립을 의식, `지역일꾼`을 유독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당기여도의 차별성도 특별히 부각시켰다. 난파선과도 같았던 포항남·울릉 당협위원장을 맡아 제18대 대선에서 80%의 투표율과 득표율을 이끌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고,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 경쟁에서 탈락했지만 깨끗이 승복하고 당을 지켜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정치 인생 20년 동안 한 번도 포항시 남구를 떠나지 않은 토박이 정치인”이라며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의 어려움과 기대하는 사안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으며 포항과 울릉 발전에 대한 분명한 비전과 철학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지금까지 수많은 정치인이 선거 때만 되면 지역발전을 외치다가 선거가 끝나면 조용히 포항을 떠났다. 우리 지역이 그런 사람들에게 더 이상 볼모가 되는 일이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지역에서 키운 지역 일꾼만이 지역민들을 제대로 섬길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김 후보는 또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 헌신하는 정치, 희망을 주는 정치`를 표방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정치에 성실히 반영하고 서민의 편에 서서 실현가능한 정책과 공약 개발, 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지난 총선의 과열양상을 의식,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을 제안했다. 허위사실 유포나 흑색선전으로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흠집을 내는 네거티브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성숙한 포지티브선거, 정책선거를 치러 그동안 상처난 자존심을 회복하고 지역정치가 다시 신뢰 받을 수 있도록 후보자들이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김 후보는 포철공고와 동국대, 연세대 및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제5대, 제7대 경북도의원, 제18대 대선 중앙선대위 지방분권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동국대 겸임교수와 포항시축구협회장, 새누리당 중앙당 청년위원회 자문위원장, 포항남·울릉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08-20

포항 미래해법 찾기, 재선거 화두로

오는 10월 30일 치를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포항의 미래해법 찾기`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철강산업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포스코 중심의 철강산업 일변도의 포항산업 구조 재편을 통한 미래 성장 산업 발굴 육성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함에 따라 예비후보들이 본지가 기획시리즈로 연재하고 있는 `포항의 미래, 해법을 찾는다`를 인용한 공약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특히 포항·남울릉 선거구는 포항의 경제적 중심인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산업단지가 입주해 있어 예비후보자들은 포스코 철강산업 활성화 및 포스크 이후 포항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는 핵심리더의 역할을 어느 때보다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구의 특수한 상황을 인식한 예비후보자들은 각기 포항의 `포스트 포스코`시대의 발전 전략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자신들이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포항의 새로운 비전과 도약, 희망의 포항3.0 시대`를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포항3.0시대를 `포스트 포스코`시대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포스코 이전을 포항1.0시대, 포항와 함께 성장한 현재까지 포항2.0시대, 포스코와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 일거리와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포항3.0시대라고 설명했다.지난 12일 예비후보등록을 한 백성기 전 포스텍총장은 `포스트 포스코`시대를 좀 더 구체적으로 발전시켰다. 백 후보는 포항은 이제 철강산업 중심의 지역경제를 뛰어넘어 신소재, ICT, 생명, 에너지, 해양 등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유치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아야한다고 제시했다. 이러한 지역적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견인할 핵심적인 주체로 포스텍의 역할을 제안했다. 포스텍은 27년의 짧은 역사속에서도 국내 대학평가 1위, 더타임즈 세계대학평가 28위, 설립 50년 이하 세계대학평가 1위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며 포스텍의 성공신화와 잠재력, 우수한 인력, 첨단과학인프라를 포항의 성공전력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조재정 예비후보는 아직까지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통한 공약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포스트 포스코`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그간 철강산업 일변도의 취약한 산업구조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한 철강산업의 고도와화 함께 철강산업 이외의 미래 지향적 산업 유치 및 개발 등을 통해 포항의 미래 경제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밖에 다른 예비후보들도 저마다 자신의 공약에 포항의 미래와 관련된 정책들을 제시하고 있어 이번 포항남·울릉 재선거가 포항의 미래 해법을 찾는 각축장이 되고 있다.포항의 미래 해법 찾기를 연구하고 있는 `AP포럼` 한 관계자는 “포항과 너무나 닮은 미국 피츠버그와 시애틀의 성공 비결은 모두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의 인적자원 및 연구인프라가 토대였다”며 “지역의 지도자들도 좀더 깊이 있게 성찰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08-19

새누리 포항남·울릉 공천구도 `출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서장은(48) 새누리당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져 새누리당 공천 구도가 더욱 혼미한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서 위원장은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고향에서 정치적인 꿈을 시작해보고 싶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서 위원장은 이어 “포항은 최근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힘든 상황이어서 새로운 계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동안 중앙정치권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고향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서 위원장은 일찌감치 포항남·울릉 재선거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올랐으나 오랜기간 다져놓은 서울의 조직기반을 쉽게 버리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서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고향 출마를 결심함에 따라 그동안 부지런히 텃밭을 다져온 재선거 출마희망자들을 바짝 긴장시키며 선거판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한편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18일 현재 김순견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지난 16일 예비후보등록을 한 것을 비롯, 조재정 새누리당 환경노동위 수석전문위원,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 이성석 동국대교수, 이용운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백성기 전 포스텍 총장, 이춘식 전 국회의원(비례대표) 등 7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이밖에 김정재 서울시의원과 임영숙 포항시의원, 이휴원 전 신한투자금융 사장이 출마의 뜻을 밝혔지만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고, 공원식 경북개발공사장과 박창달 전 국회의원,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 등은 언제든지 출마를 할 수 있는 잠재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정철화기자

2013-08-19

새누리 내달 중순 재보선 공천 마무리할 듯

새누리당이 오는 9월 중순, 포항남·울릉 지역을 비롯한 전국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새누리당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원내대표, 이병석(경북 포항북) 국회부의장,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일부 관계자들이 모여 이 같은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이날 모임에서는 전략공천과 무공천 지역에 대한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원활한 재보선 전략을 위해 새누리당 공천을 앞당기는 방안도 논의됐다.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전략기획본부장도 지난 14일 “`재보선전략기획단`(가칭)부터 구성해 후보 공천 시기와 방법 논의에 착수해야 한다”며 “다른 때보다 후보 공천을 빨리 확정지어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김 본부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보선을 예상한 예비후보들이 일찍부터 너무 많은 투자를 해 중간에 포기하거나 퇴로를 열 수 없다면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공천을 빨리하려는 것”이라며 “지역민에게도 후보 난립으로 인한 혼란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재보선을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은 당 공천을 획득하기 위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재선거가 확정된 포항남·울릉 지역에서는 이미 이성석(57) 동국대 겸임교수와 이용운(49)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지난 13일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박명재(66) 전 행자부 장관과 이춘식(64) 전 국회의원이, 8일에는 조재정(51) 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이, 12일에는 백성기(64) 포스텍 총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경쟁자들의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아직 재보선이 확정되지 않은 구미갑 지역도 각종 출판기념회 등 `얼굴 알리기`가 본격화하고 있다.지난 11일에는 이명희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이 `100% 구미를 사랑하는 사람, 이명희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으며, 13일에는 백성태 구미미래발전연구소장이 `금오산에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또 오는 19일에는 장석춘 전 한국노총연맹위원장이 자서전 `우리 손을 잡자`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박순원기자

2013-08-16

“지역민 신뢰받는 정치인 되겠다”

▲ 이용운△이용운 예비후보 “지역의 경제와 문화, 시민의식, 교육, 복지, 환경 등에 새로운 희망을 세우고 새로운 미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이용운(49)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고향에서 새로운 정치를 창조하고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의 어떤 말과 정책, 이념이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하며 신뢰가 곧 정치의 뿌리라고 정의했다.국회의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일이라며 자신은 신뢰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학생운동과 이념 서클, 노동운동에 젊음을 바쳤고 한의사가 된 지금 새로운 길을 선택한 것은 `말과 정책, 이념`에 대한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제18대 대선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보건의료본부 한의사대책위 특보를 맡으면서 현실정치에 뛰어들었고,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포항시민의 생활속에 뛰어다니며 포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지역민들이 앞으로 10년만 키워준다면 포항의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변화를 창조한 토대위에서 한국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갖추겠다고 말했다.국회의원이 되면 포항과 울릉을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 협력관계에 있어 전국의 가장 모범적이고 자랑스런 모델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중앙정부의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기본책무로 절대 자랑하지 않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오천초, 포항중, 포항고, 서울대 정외과, 동국대 한의과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 광진구에 한의원을 개원해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과 포항고 총동창회 부회장, 한국다문화희망협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08-16

“포항을 세계 초일류 도시로”

▲ 백성기◇백성기 예비후보 “포항의 미래 발전전략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구체적인 플랜도 갖고 있습니다. 공학자로서의 전문가적 식견과 경험을 포항지역 발전에 쏟겠습니다”백성기(64) 전 포스텍 총장이 포항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포항남·울릉 재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백 후보는 포항은 지금 철강산업의 침체와 정치지도자(박태준, 이상득) 부재에 따른 리더십 공백의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포항은 이제 철강산업 중심의 지역경제를 뛰어넘어 신소재, ICT, 생명, 에너지, 해양 등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유치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아야한다고 덧붙였다.이러한 지역적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견인할 핵심적인 주체로 포스텍의 역할을 제안했다.백 후보는 포스텍 창립 멤버로 지난 86년 영구 귀국해 28년째 근무하며 포항 남구에서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항YMCA 이사장, 대구경북균형발전위원, 푸른포항21 공동대표 등의 사회활동을 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도 해왔다고 했다.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과학기술위원장과 지경부 10대 핵심소재개발위원장, 박근혜 정부의 교육부 대학발전기획단 자문단장 등을 지내 정부와 학계, 산업계 인맥이 두터운 것도 장점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이어 포항을 세계 초일류 도시로 이끌 `변화와 창조의 리더십`을 갖춘 자신이 포스텍을 통해 포항의 미래 성장엔진을 찾고 나아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실현시키겠다고 자신했다.백 후보는 경기고와 서울대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재료공학박사를 받았다. 포스텍교수와 기회처장, 부총장, 교수평의회의장, 포항가속기연구소장, 포스텍 제5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08-13

10·30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국회의원 포항남·울릉 선거구 재선거가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박명재(66) 전 행자부장관과 이춘식(64) 전 국회의원(제18대)은 예비후보등록에 이어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나란히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명재“희망의 포항3.0시대 열겠다”◇박명재(66) 예비후보“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포항의 새로운 비전과 도약, 희망의 포항3.0 시대를 열겠다”박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2위 득표를 했던 경험과 당시 선거조직을 활용해 가장 먼저 선거 진용을 가동했다.박 후보는 지난해 8월 새누리당에 입당,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대외협력특보, 경북선대위 지역통합위원장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점을 강조했다.그는 이번 재선거가 막히고 답답하게 막혀있는 지역숙원과 문제들을 속시원하게 해결, 새로운 지역 발전과 포항3.0시대를 주도하고 견인할 큰 정치적 리더십을 선택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포항3.0시대는`포스트 포스코`시대를 준비하는 것. 포스코 이전을 포항1.0시대, 포항와 함께 성장한 현재까지 포항2.0시대, 포스코와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 일거리와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그는 청와대 행정비서관, 경북도 행정부지사, 행자부장관 등의 거친 `행정의 달인`이라고 소개하며 포항3.0시대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대한민국 영토주권의 최후 보루인 울릉도 독도 특별지원법으로 해양지하자원의 효과적인 개발 보존과 함께 개발과 보전의 조화, 환경과 관광의 조화를 통해 해양관광, 산악관광, 생태관광의 거점 섬으로서 국제해양관광 거점 녹색 섬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행정의 달인을 넘어 국회와 국정의 중심에서 정치력을 발휘하는 정치의 달인, 지역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새정부의 시대정신인 사회통합과 화합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박 후보는 장기 초·중학교, 중동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제16회 행정고시를 수석 합격했다. 청와대 행정비서관과 경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장관, 차의과학대학 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춘식“고향민 섬기는 일꾼 되겠다”◇이춘식(64) 예비후보 “중앙무대에서 배우고 익힌 정치와 행정 경험을 포항발전에 오롯이 바치겠습니다”이춘식 후보는 출마예상자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사무실까지 마련, 이번 선거에 적극적인 의욕을 보였다.이 후보는 일찍 고향을 떠나 포항에서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미약했다는 점을 의식한 듯 고향 이야기로 운을 뗐다. 고향 포항을 위해 눈에 보이는 공덕을 쌓지 못한 점을 솔직히 고백한다며 고교 졸업후 개인적인 일 외에는 대부분을 서울에서 공적활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향을 떠나 있었지만 포항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고 특히 이병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있을 때 정무부시장, 이명박 정부 때는 국회의원으로 일하며 고향 후배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밝혔다.정치현장은 평생 몸을 담은 직장이었다며 정치를 잘 안다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구민에게 무엇을 해야 칭찬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는 말과 통한다고 덧붙였다.지난 18대 국회에서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활동,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경험은 포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다고 했다.지난 대선에서 시민사회통합본부장, 보건위생본부장을 겸임하며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킨 점도 포항 발전의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깨끗한 정치, 서민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주민의 마음을 읽는 정치인, 욕심을 버리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고향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국회의원의 자격 1순위는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부예산을 끌어 올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전제했다.이 후보는 포항중앙초·포항중·경북대사대부고·연세대 정법대학을 졸업했다. 민정당 공채1기로 정당생활을 시작한 이후 서울시정무부시장, 새누리당 제2사무부총장, 제18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08-08

`19세 이상에만 선거권·오후 6시까지 투표` 합헌

헌법재판소가 선거권을 19세 이상에게 부여하는 것이 합헌이라고 판단했다.헌법재판소는 3일 최모 씨가 19세 이상에게만 선거권을 주는 것은 기본권 침해라며 낸 헌법소원 심판청구 사건에서 재판관 6명이 합헌, 4명이 위헌 의견을 내 합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입법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선거권을 가진다는 헌법 제24조에 따라 19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독자적으로 정치적 판단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정신적·신체적 자율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 선거권 연령을 19세로 정했다”며 “많은 국가에서 선거권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정하고 있으나 이는 국가마다 특수한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선거권 연령제한이 입법자의 합리적인 입법재량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볼 수 없어 19세 미만의 선거권 등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이유를 들었다.위헌 의견을 낸 박한철, 김이수, 이진성 재판관은 “병역법 등 다른 법령들에서도 18세 이상의 국민은 국가와 사회의 형성에 참여할 수 있는 정신적·육체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인정하고 있다”며 “선거연령을 19세 이상으로 정한 것은 입법형성권을 넘어 국민의 선거권을 침해한다”고 밝혔다.헌재는 또 투표소를 선거일 오후 6시에 닫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 155조 1항이 선거권을 침해한다며 낸 위헌확인 헌법소원 심판청구에서 재판관 전원일치로 기각했다.재판부는 “일과가 시작되기 전인 오전 6시부터 투표할 수 있고, 근로기준법상 사용자가 근로자의 투표시간 청구를 거부할 수 없는 점,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해당 법률조항이 침해의 최소성 및 법익균형성에 반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3-08-05

백성기 전 포스텍총장, 10·30 재선거 깜짝 출사표

백성기(64·현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사진) 포스텍 전 총장이 오는 10월 30일 치러질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깜짝`출사표를 던졌다. 백 전 총장은 31일 오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해 이상득 의원이 구속되고,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이 서거하는 등 포항지역을 대표하는 두 지도자가 스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하다는 마음을 처음으로 갖게됐다”면서 출마동기를 밝혔다.백 전 총장은 “박태준 전 회장은 포항 철강업이 사양화할 때를 대비해 포스텍을 설립했고, 포스텍이 포스코와 포항, 나아가 국가를 살리기를 바랐다”면서 “그런 뜻에서 기존 포항 남·울릉 재선거에 나설 인물들을 살펴보다가 포항 발전에 도움이 될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직접 나서기로 마음먹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조만간 시청에서 공식적인 출마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진심으로 포항의 미래를 걱정하고, 해법을 제시할만한 잠재력 있는 사람이 나서면 그 사람에게 양보할 의향이 있다”고 포항 발전을 위한 순수한 마음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그는 이어 “포항 철강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두가지 원인이 있다”면서 “중국 철강업의 급성장으로 헤게모니가 이동되고, 포스코가 민영화된 지 10여년이 지나며 아직도 전문경영인이 아니라 정치적 배려로 자리가 채워지면서 새로운 리더쉽을 세우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백 전 총장은 경기고와 서울공대를 졸업한 뒤 코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포항공과대학 총장을 지냈고, 현재 포항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백 전 총장이 깜짝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포항 남·울릉 재선거를 겨냥한 새누리당 공천경쟁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현재 10월 30일 포항남·울릉 재선거에는 김순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공원식 경북관광공사 사장, 김정재 서울시의회 문화관광위원장,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 박창달 전 자유총연맹 회장,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 이성석 동국대 교수, 이춘식 전 국회의원, 이휴원 전 신한금융투자 사장, 조재정 전 노동부 실장 등 10여명이 새누리당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정철화 기자

2013-08-01

신발끈 꽉 죄는 포항남·울릉 예비주자들

포항 남·울릉이 요동치고 있다.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1·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포항남·울릉 선거구의 무소속 김형태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가 25일로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재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특히 지난해 4·11총선에서 경합을 벌였던 기존 후보군 외 신진인사들이 대거 출마채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새누리당이 의외의 인물을 전략공천할 가능성도 점쳐지면서 기존 후보군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대법원 제2호 법정에서 김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을 열기로 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김 의원이 상고심 선고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100만원이상`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을 경우 오는 10월 재보선 대상에 포함될 것이 확실시된다. 김 의원은 1·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포항 남·울릉 재선거가 실시될 경우 김형태 의원이 이미 제수 성추행의혹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함에 따라 여권의 텃밭인 이 선거구가 사실상 무주공산이 된 상태여서 공천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벌어질 공산이 크다.이 지역구의 재선거 출마예정자들로는 이미 지난해 총선에서 김 의원과 공천경합을 벌였던 김순견 당협위원장,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 공원식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의 이름이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미 언론을 통해 출마의사를 밝힌 이춘식 전 국회의원(비례대표)은 물론,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 이성석 동국대교수, 박창달 전 국회의원, 조재정 전 고용노동부 노사정책실장도 조만간 출마의사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이며, 이휴원 전 신한투자금융 사장도 공천경쟁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포항 남울릉 재선거 출마열기가 크게 달아오르고 있다.이에 대해 김순견 당협위원장은 “현역 당협위원장으로서 맡은 직분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평가는 당 지도부와 지역구 주민들이 해 줄 것”이라며 재선거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하지만 최근 신진인사들이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새누리당이 이들 인사 가운데 한명을 전략공천할 지 여부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당장 김정재(47·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포항출신으로, 포항여고를 나와 이화여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2006년부터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5일 자신의 모교인 포항여고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직간접적인 보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여기에다 포항고를 나와 서울대 정치학과, 동국대 한의학과를 나와 한의사로 활동중인 이용운(48) 서울 광진구한의사회장도 그동안의 물밑활동에 이어 오는 20일 포항에서 자신의 책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한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관계자는 “10월 재보선지역 후보자 공천의 경우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지 정해진 것은 없지만 인물의 참신성과 전문성 등을 우선 고려한다면 대상자 중에서 전략공천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3-07-15

판 줄어든 10월 재보선… 누가 웃나?

`미니총선`이 될 것으로 보였던 10월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이 당초 예상보다 적은 7~8곳으로 줄어들 전망이다.지난 5월말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역구 국회의원이 당선 무효형을 받아 2심 이상의 재판이 진행 중인 지역은 모두 15곳이다. 하지만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이 지난 5일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고, 이에 앞서 조현룡 의원도 지난달 31일 항소심 결과 의원직을 유지하게 되는 등 일부 지역이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호남과 충청권 일부에서도 재판 결과 당선무효형에 못 미치는 형량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일부 지역은 재판 절차 지연으로 이번 재·보선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10월 재보선지역이 7~8곳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새누리당 핵심 당직자는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 7~8곳에서 재·보선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면서 “아무래도 선거 규모가 줄면 여당으로서는 부담이 줄어든다”고 말했다.10월 재·보선은 올해 4월1일~9월30일 사유가 확정되는 지역에서 열린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상고심 재판부가 3개월 이내에 선고해야 하기 때문에 6월말까지만 결과가 나오면 이번 재·보선 지역에 포함된다.2심 이상의 재판이 진행중인 의원들은 경북의 경우 김형태(무소속, 포항 남·울릉), 심학봉(새누리, 구미갑) 의원 두명이다. 김 의원은 1·2심에서 각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심 의원은 1·2심 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모두 3심 계류중이다.이밖에 새누리당 정두언(서울 서대문을) 윤진식(충북 충주)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 성완종(충남 서산·태안) 안덕수(인천 서구·강화을) 윤영석(경남 양산) 이재영(경기 평택을) 조현룡(경남 의령·함안·합천) 의원, 민주당 배기운(전남 나주) 신장용(경기 수원을), 이상직(전북 전주완산을) 의원, 통합진보당 김선동(전남 순천·곡성) 의원, 무소속인 박주선(광주 동구) 의원이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3-06-07

민주·안철수 10월 재보선 전면전 선포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측이 10월 재·보선에서 사활을 건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전국 10곳 안팎에서 치러질 10월 국회의원 재·보선은 향후 야권 재편의 1차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속에 안 의원측이 “10월 재·보선 때 전 지역에 후보를 내겠다”며 정면승부 채비를 다지자, 민주당도 “전면전이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방향을 수정하고 있다.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4·24 노원병 보궐선거 때와 같이 민주당이 후보를 양보하는 일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모든 지역에서 후보를 내는 것은 물론, 현재로선 단일화도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되고 있다.민주당은 이를 위해 재·보선 기획단을 조기에 출범시키고 인재 영입 및 혁신 작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반면, 안 의원 측은 10월 선거에서 가급적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반 현상과 관련, 호남 등 야권 우세지역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이후 신당 창당 등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안 의원측은 호남에 출전할 후보군으로 인지도가 높은 저명 인사 등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안 의원은 지난 24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선때도, 지금도 민주당과 안 의원이 같이 가야 할 세력이라는 말이 나온다”는 지적에 대해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그런 (단일화를 바라는) 흐름은 (대선 때와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그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안 의원과의 관계를 `경쟁적 동지관계`라고 규정한 데 대해 “꼭 그렇게 편을 가르려고 계속 강요하는 분위기가 양당제 폐해 중 하나”라면서 “적이냐, 동지냐 하다 보니 경제는 진보적 정책을 하고, 안보쪽은 보수적인 것을 한다는 것을 못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같은 언급은 민주당과 거리를 두며 10월 재·보선 등에서 연대나 후보단일화에 응하지 않고 독자 세력화할 것임을 거듭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안 의원 측 관계자는 “호남에서 재ㆍ보선이 치러진다면 안 의원에게는 큰 부담인 동시에 기회”라며 “만약 호남 2곳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민주당과의) 게임의 절반은 이긴 셈”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안 의원은 27일 오후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보건의료산업 노·사·전문가 공동포럼`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신당 창당 시점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이후가 되는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 진행된 게 전혀 없다”며 “그 쪽에 대해선 제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3-05-28

새누리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 2파전

▲ 최경환 의원5월로 예정된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가 벌써부터 뜨겁다.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의원과 이주영 의원이 사실상 경선 참여를 공식화한 가운데, 런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각각 김기현 의원과 장윤석(경북 영주) 의원이 출마했기 때문이다.당장, 새누리당 일각에서 제기된 최경환·이주영 의원의 단일화는 사문화됐다. 전날 서병수 사무총장이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한 사람으로 단일화했으면 좋겠다는 게 개인적 생각”이라며 사실상 최 의원 `추대론`을 언급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그런가 하면, 이주영 의원은 최 의원을 향해 더욱 날을 세웠다.이 의원은 2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금까지 원내대표 경선은 경쟁자가 나와있을 때는 경선을 해왔다”며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큰 분열을 가지고 온다고 얘기하는 것은 조금 지나친 기우”라고 말했다.이어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단일화 추대론인데 이는 계파성을 띄고 있다” 며 “새누리당이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누누이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정치쇄신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윤석 의원그러면서 그는 “지금 박심은 없다고 청와대에서도 얘기를 하고 있다”며 “일각에서 박심을 내세워 `내가 낙점을 받았으니 내가 해야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반면, 이번 선거가 `경북vs경북`으로 치러지는 만큼 지역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장, 지역의 한 중진 의원은 장윤석 의원의 정책위의장 출마에 심한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지역의 한 관계자는 “장 의원의 출마로 최 의원만의 TK구도는 깨졌다”며 “최소 5표 정도는 이주영 의원과 장윤석 의원이 가져가지 않겠느냐”고 진단했다.이에 대해, 장 의원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경환 의원과 나와의 구도로 치러지는 선거가 아니라,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선거”라면서 “공정한 경선을 통해 승부가 가려지면 깨끗하게 승복하고, 당의 발전과 당·청의 관계 재정립을 해나가야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장 의원은 또 “최경환 의원이 당선되면 지역에서는 좋겠지만, 반대로 이주영 의원이 원내대표에 당선되어도 지역은 정책위의장을 갖는 셈”이라면서 “이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