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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인선 대구수성을 여성우선추천 이태훈 달서구청장 후보경선 승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 대한 압축 심사를 또 보류했다. 유 의원이 23일 사실상 탈당,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는 수순만 남았다.공관위는 이날 오후 일부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산회했으며, 유 의원 지역구는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3일 심사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9시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최고위원회의에도 취소됐다.최고위는 공관위가 먼저 유 의원 문제를 결정하면 이를 의결만 하겠다는 방침이다. 만약 공관위가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3일까지 유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킨다면 유 의원은 무소속 출마가 가능하지만, 만약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24일까지 심사를 늦춘다면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해진다.공관위는 또 이날 이인선 전 경북도경제부지사를 여성우선공천지역인 대구 수성을에 우선추천했다.관련기사 2면 또 비례대표 45인에 대한 명단을 발표했는데, 지역에서는 조명희 전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이 당선 안정권인 19번에 배치됐다.한편,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이날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 결과 이태훈 전 달서구 부구청장이 승리했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당원과 일반국민 상대 여론조사 경선에서 김원구, 도이환 두 전직 시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16-03-23

더민주 비례 투표서 김현권 1위

더불어민주당 김현권(52·사진) 의성군한우협회장(더민주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중앙위 순위투표 1위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입성하게 됐다. 22일 더민주 경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개최된 중앙위원회의에서 당 대표 지명 4석과 청년, 노동, 전략지역, 당직자 부문을 제외한 25명의 비례대표 후보군을 대상으로 순위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 회장이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났다.김 후보는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A·B·C 3개 그룹으로 나눠 비례대표 순위를 정했을 때는 최하위권인 C그룹에 속했으나 중앙위원회에서 칸막이를 허물고 투표하면서 1위로 선정됐다.김 후보는 서울대학교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졸업 이후 고향 의성에 내려와 25년간 소를 키우며 농사를 짓는 농업 전문가이다.그는 2004년 야당의 불모지인 의성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2차례 도전했으나 실패했고 이번이 국회의원 선거 3번째 도전이다.그는 “결국 세상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은 정치가 아닌가 생각해 정치를 시작했다”며 “사회 가장 낮은 곳에서 일하면서 그분들과 손을 잡을 수 있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소 키우는 여자`로 유명한 그의 부인 임미애씨는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06년, 2010년 민주당 의성군 의원을 지내는 등 지역에서 남편과 농민운동을 하고 있다./이창형기자의성/김현묵기자

2016-03-23

김정재 37.6% vs 박승호 43.7%

4·13총선 새누리당 여성우선공천지역으로 결정된 포항북 선거구는 박승호 무소속 예비후보가 여성우선추천된 새누리당 김정재 예비후보를 6.1%p 앞서면서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매일신문과 포항MBC가 21~22일 이틀간 여론조사기관인 폴스미스에 의뢰해 포항시 북구 만19세이상 남녀 1천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지지도는 새누리당 김정재 예비후보가 37.6%로 무소속 박승호 예비후보의 43.7%보다 6.1%p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 5.4%, 정의당 박창호 예비후보 4.3%, `아직 잘 모르겠다`라는 부동층은 9.0%였다.도의원 선거구별 지지도는 박승호 후보가 4개 선거구 모두에서 김정재 후보를 앞섰으며 특히 제1선거구(흥해·송라·청하·죽장·기북·신광·기계)에서는 박 후보가 48.9%로, 39.2%인 김정재 후보를 9.7%p 앞섰다.성별 지지도에서는 박승호 후보가 남성·여성 각 44.0%, 43.4%였으며, 김정재 후보는 각 38.4%, 36.8%를 보였다.연령별 지지도에서는 박 후보가 40·50대에서 각각 45.0%, 51.1%를 기록, 김 후보의 32.5%, 34.5%를 크게 앞섰다. 김 후보는 60대이상에서 44.9%로 박 후보(40.4%)를 앞질렀다.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62.9%, 더불어민주당 7.2%, 국민의당 5.3%, 정의당 3.5%, 기타정당 5.9%, 지지정당 없음 15.1%였다.각 정당 지지층들의 후보지지도 분석에서는 새누리당 지지자 53.6%가 김정재 후보를 지지했으며, 박 후보는 38.5%에 그쳤다. 반면, 새누리당을 제외한 야당 지지층 및 무당층에서는 박 후보 지지율이 김 후보보다 크게 높았다.이번 조사를 진행한 이근성 폴스미스 대표이사는 “새누리당 후보공천 확정 이전에 실시된 각종 언론사 조사결과와 비교해 박승호·김정재 후보 지지도 격차가 줄지않고 오히려 오차범위 정도 수준에서 더 벌어진 경향을 보였다”며 “여당 공천시 지지도가 급상승했던 역대선거 때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새누리당 공천내홍과 관련해 지역 유권자들의 반감이 다소 작용했다고 볼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후보등록 이후 본 선거에 돌입한 이후에도 이런 경향이 유지될 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포항북 여론조사 개요 △표본수, 표본오차:포항시 북구 거주 만19세이상 남녀 1080명, 95% ±3.0%△조사방법:자동응답전화면접조사△호명순서: 국회의원 지지도-소속정당의 의석순, 정당 지지도-정당 의석순△표집방법:지역/성/연령별 할당 후 유선 RDD방식 표집△오차보정방법:지역/성/연령별 인구비례 가중치 분석(2015년 11월 주민등록통계 기준)△응답률:3.9%△조사기간 2016년 3월 21~22일※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6-03-23

통합선거구 균형발전 소신 먹혔나

선거구획정으로 통합선거구가 된 영주·문경·예천 선거구의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정치신인 최교일(54·사진) 예비후보가 현역의원 두명을 제치고 최종 공천자로 확정되면서 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최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4선과 3선에 각각 도전했던 장윤석·이한성 현역 국회의원을 잇따라 물리치는 대파란을 연출했다.최 후보는 당초 신인정치인 가산점을 감안하더라도 국회 예결위원장직을 역임하고 4선에 도전했던 장윤석 의원과 경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하고 3선에 도전했던 이한성 의원의 벽을 넘지 못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었다.더욱이 통합 선거구에 따른 지역간 인구 분포를 보면 문경과 예천 지역이 영주시보다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는 등 여론조사 부분에서 최 후보에게는 불리한 입장이었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분석이었다. 그러나 최 후보는 예상을 뒤집고 당당하게 공천권을 거머쥐었다.최 후보는 새누리당 경선과정에서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과 흠집내기 대신 자신의 비전을 바탕으로 유권자들에게 꾸준히 접근했고 특히 통합 선거구에 대한 공동 균형 발전 방안에 대한 소신 있는 활동을 한 점이 이번 결과에 큰 몫을 한 것으로 지역정가는 분석하고 있다.최 후보는 “30여년간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요직을 거치며 쌓아온 중앙 인맥으로 3선급 초선의 능력을 발휘해 반드시 우리 지역에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영주중앙초등학교와 영주중, 경북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법무부 검찰국장, 제54대 서울지방검찰청 검사장직을 역임했으며 현 법무법인 해송 대표 변호사로 활동중이다.영주/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6-03-23

대구 수성을 빅매치 예상 이인선-주호영

▲ 이인선, 주호영4·13총선 대구 수성구을 선거구는 새누리당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3선의 주호영 국회의원 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대구 수성구을 여성 우선추천지역에 이인선 예비후보를 공천했다.이에 따라 새누리당 공관위의 수성구을 공천 부당성을 주장해온 주호영 의원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무소속 출마를 통해 컷오프의 잘못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주 의원은 수성구을이 여성 우천추천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컷오프된 이후 당 공관위의 재심과 최고위의 심사 등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자 오는 23일전까지 탈당할 뜻을 시사한 바 있다.이미 주 의원 측은 수성구을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출마를 위한 추천장까지 받아간 상태여서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높다.이에따라 수성구을 국회의원 선거는 새누리당 이인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기철 후보, 무소속의 주호영 의원간 치열한 경쟁 구도로 흐르게 될 전망이다.이인선 후보는 그동안 대구 중·남구에서 예비후보로 경선전을 준비해온 만큼 수성구을 지역에 대한 지지도를 빠른 시간에 끌어 올려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새누리당 지지세와 조직을 안고 선거전에 임하는 이 후보는 여기에다 불교계의 반발이라는 어려움도 함께 떠안고 가야 하는 상황을 타개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또 중상류층이 주류를 이루는 수성구을 지역 표심을 파고들 수 있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공약 개발이 관건이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주 의원의 심한 견제를 방어해야 하는 입장이다.주 의원은 그동안 3선 국회의원으로 다져온 당 조직의 이탈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과거보다 지역 주민에 대한 밀착도 높은 행보를 보여야 할 것으로 지역정가는 판단하고 있다.주 의원은 3선 동안 별다른 잘못 없이 의정 활동을 해 온 만큼 지역민들이 표로서 판단해 줄 것으로 전망하고 불교계의 끈끈한 지원이 이번 총선에서 상당한 파괴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구 정치 일번지인 수성구갑에 못지않은 수성구을 선거전은 여당대 무소속 후보 간의 치열한 선거전 양상이 될 전망이어서 각 후보가 각자의 과제와 어려움을 어떻게 빨리 해소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갈릴 것으로 지역 정가는 분석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3-23

與 vs 2野 vs 무소속 대결

제20대 총선 포항북선거구가 21일 현재 새누리당의 여성후보와 야당 2명, 무소속 1명 등 총 4명으로 본선 대진표가 완성돼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새누리당은 전날 여성우선공천지역으로 결정한 이 선거구에 김정재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했으며, 야권은 더민주당 전략지역 비례대표후보 공천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오중기 예비후보가 다시 지역구 출마를 준비중이다. 정의당에서는 박창호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표밭을 갈고 있다. 여기에다 새누리당 공천경쟁에서 탈락한 박승호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여서 총 4명으로 본선 대진표가 짜여진 것이다.새누리당 김정재 예비후보는 이날 기계장터에서 열린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캠페인에 참석하는 등 사실상의 본선 표밭갈이에 전력했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는 선거공모물에 담을 공약자료집 정리와 선대본부 구성을 놓고 부산한 모습을 보였으며 전날에는 선거구내 시·도의원과 각 지역별 당협 책임자 등이 참석한 회의를 가졌다. 한 관계자는 “24일부터 시작될 후보등록과 함께 선대위 발족 등 공식선거운동 개시 전까지 모든 준비작업을 완료하는데 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더민주 오중기 예비후보는 전략지역 비례대표후보 탈락 이후 지역구 출마를 위한 중앙당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정의당 박창호 예비후보는 평소와 같이 출근길 인사 등을 통해 표밭을 다지고 있다.무소속 박승호 예비후보는 `시장 재임 8년의 준비된 일꾼`을 앞세워 선거혁명을 이루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포항시장 8년 동안 포항운하 건설, KTX 직결노선 유치, 영일만대교 노선 확정, 영일대해수욕장 정비 등 열정과 추진력으로 포항을 확 바꾼 검증된 일꾼”이라며 “포항미래 100년을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를 실현해 포항을 환동해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여론조사 1위 후보를 아무런 설명도 없이 경선기회조차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여성우선공천한 것은 당헌이나 포항시민 정서에 배치되는 오만하고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이에 반발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시민캠프`로 무소속 선거혁명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6-03-22

새누리 내일 선대위 발족

▲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에 강봉균 전 장관이 확정됐다. 사진은 2013년 새누리당 국가모델 연구모임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의 향방과 한국경제의 활로`를 주제로 발제하는 모습. /연합뉴스새누리당이 오는 23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키기로 했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국민의 정부 시절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강봉균 전 장관이 확정됐다.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강 전 장관 일정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수요일(23일)쯤 (선대위원장으로) 취임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그는 “내일(22일) 밤 9시에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천과) 선대위 문제까지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강 전 장관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 정보통신부 장관과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경제수석,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16대,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중진 의원 출신이다.새누리당의 강 전 장관 영입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멘토였던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서 총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데 대한 맞불 카드로 풀이된다.강 전 장관은 선대위원장 영입 과정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새누리당은 이와 함께 이날 20대 총선 슬로건을 `뛰어라 국회야`로 정하고 △일자리규제개혁 4050자유학기제 등 5대공약도 발표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6-03-22

용인을 허명환, 野의원과 선전 기대

20대 총선 포항북 선거구에서 공천경쟁을 벌였던 허명환(55·사진) 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이 새누리당의 경기도 용인을 선거구 우선추천자로 확정돼 그의 선전이 기대된다. 용인을은 더불어민주당 김민기(49) 현 의원이 단수추천돼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허 전 비서관은 21일 자신의 북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선추천은 여성·장애인·청년을 대상으로 하나, 경쟁력을 이유로 저를 수도권에 공천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며 “저의 사례는 포항지역 정치역사상 전무후무한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당이 저의 정치신념과 역량을 인정해 수도권에 전략공천한 것은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러우나, 포항시민들의 염원을 이루지못한 채 떠나야 하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면서 “비록 다른 곳에서 꿈을 이어가겠지만 항상 마음만은 포항에 두겠으며, 포항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는 현지와의 연고 및 승리 가능성에 대해 “용인은 사무관 시절 경찰대에서 근무하면서 친숙한 곳이며, 더민주의 현역의원이 있는 등 야당강세지역이긴 하지만 중앙당이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면 승산이 있는 곳이라고 판단한만큼 반드시 한석을 건지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포항북 선거구의 여성우선공천 지역 결정에 이어 김정재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한데 대해 “당의 명령으로 포항을 두고 용인으로 가는 것이며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한편, 새누리당 허명환 예비후보가 우선추천된 용인을 선거구에는 김민기(49) 더민주 현 의원이 단수추천으로 재선에 도전했으며, 국민의당 권오진(66) 전 경기도의원, 민중연합 김배곤(46)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해 있다.또 새누리당 소속 정찬민(57) 용인시장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새누리당 용인을당협위원장을 지냈다. 포항출신으로 더민주에 영입된 표창원(49) 비대위원은 용인정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6-03-22

대구 무소속=유소속?

새누리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대구·경북지역 의원들의 탈당 및 무소속출마가 이어지고 있어 무소속연대가 현실화할 조짐이다. 특히 4.13총선에서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 유승민 의원이 공천배제돼 무소속출마할 경우 무소속연대가 본격적인 추동력을 얻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먼저 무소속 연대에 시동을 건 것은 1차 공천심사결과 발표에서 경선 배제된 친박계 3선 중진인 김태환(구미을)의원이다. 김 의원은 발표직후 탈당과 함께 무소속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본격적인 무소속연대 바람은 대구에서 불기 시작했다. 친유승민계 의원으로 꼽혀 경선에서 배제된 권은희(대구 북구갑)의원이 20일 탈당후 무소속출마를 선언한 것. 또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분류되며 컷오프된 3선의 주호영(대구 수성을)의원과 경선배제된 김희국(대구 중·남구), 류성걸(대구 동구갑) 의원은 재심을 요청했으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를 강력히 시사했다.주호영 의원은 21일 탈당 여부에 대해 “김무성 대표가 당헌당규에 위반된 공천에 대해서 끝까지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들이 있고, 오늘 오전에 제출할 가처분에 대한 결과를 (23일까지) 보겠다”면서 “23일까지 결과를 지켜보고 (23일) 오후에 최종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날 공관위는 표결을 통해 주 의원의 컷오프를 최종 의결했다. 주 의원은 `비박 연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지만 한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지내 지지기반이 탄탄한 주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여성우선추천으로 낙점될 새누리당 후보를 압도할 경우 무소속 연대바람의 한 축을 맡게될 것이란 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이에 앞서 류성걸 의원은 “오는 25일 후보 등록 마감일 전까지 당원과 동구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심사 숙고해 무소속 출마 여부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고, 김희국 의원 역시 “여론조사에서 지난 두어 달간 줄곧 1위를 달리던 저를 제외하고 그동안 각각 여론조사 3~5위를 벗어나지 못한 두 후보만 경선에 붙이는 어처구니없는 심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혀 무소속출마를 강력시사한 바 있다.무소속연대 바람은 유승민 의원의 공천결과 발표 전후에 분수령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당 최고위와 공천관리위가 서로 결정을 미루면서 공천결과 발표가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이한구 공관위원장과 친박(친박근혜)계 주류는 유 의원에 대해 자진해서 불출마 선언을 할 것을 압박하고 있는 양상이다. 최대한 결정을 미루면서 유 의원이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하기를 바라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또 유 의원의 지역구에 공천자를 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공관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21일 대구 동구을을 `무공천 지역`으로 선정하는 방안에 대해 “하나의 가능성이 있는 얘기”라며 “그런데 공당의 입장에서 공천을 안 하는 게 맞는지는 이제부터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지역구에 공천자를 내지 않으면 유 의원으로서는 당 잔류(불출마)와 탈당(무소속 출마)의 기로에 서게 되고, 결국 유 의원의 선택으로 `공`이 넘어간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선거운동을 접고 일주일째 칩거 중인 유 의원은 당 지도부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1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대구 북구갑에 정태옥 예비후보를, 경북 영주·문경·예천 선거구에 최교일 예비후보를 각각 공천했다./김진호기자

2016-03-22

`유승민 안개`에 갇힌 TK 컷오프 현역들

4.13총선 새누리당 공천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경선에도 못올라가고 컷오프된 대구 경북지역 현역의원들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정당의 경선에 참여한 후보는 출마할 수 없게 돼 있으나 컷오프된 현역의원들의 경우는 무소속출마가 가능하기 때문이다.특히 비박계를 중심으로 경선이 배제된 현역들은 재심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겠다고 배수진을 치고 나섰다.새누리당에서 첫 경선 배제된 친박계 3선 중진인 김태환(구미을)의원은 일찌감치 탈당, 무소속출마를 선언했고, 대표적인 친유승민계 의원으로 꼽혀 지난 14일 경선에서 배제된 권은희(대구 북구갑)의원 역시 20일 탈당해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참여 기회조차 주지않은 이번 공천결과는 수용하기 어렵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주민의 심판을 직접 받겠다”고 말했다.이밖에 경선컷오프에 반발한 3선의 주호영(대구 수성을), 김희국(대구 중·남구), 류성걸(대구 동구갑) 의원은 재심을 요청한 상태다.특히 류성걸 의원은 지난 18일 대구시당 기자회견에서 “오는 25일 후보 등록 마감일 전까지 당원과 동구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심사 숙고해 무소속 출마 여부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혀, 유승민 의원의 거취와 맞물려 있다는 인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번주 내로 발표될 유승민 의원 공천 유무에 따라 공천 탈락 현역 의원들의 무소속 출마 움직임도 같은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한편, 유승민 의원의 행방은 5일째 오리무중인 상태다.다만 3선의 친박계인 서상기(대구 북구을)의원과 초선의 홍지만(대구 달서구갑)의원은 지난 16일 “당의 공천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수용하기로 했다”며 총선불출마를 선언했다.서 의원은 지역구가 장애인 청년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되면서 탈락했으며, 홍 의원 역시 경선에서 배제됐다./김진호기자/김영태기자

201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