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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항시여성문화회관 `물결` 2012 여름호 출간

“포항시 여성의 삶을 향기롭게 하는 친구가 되겠습니다”지난 1998년 6월에 창간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활정보, 기타 주변에서 일어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재미있게 꾸며내고 있는 포항시여성문화회관(관장 김완수)의 기관지 `물결사진 `2012 여름호(제35호)가 발행됐다.`물결`호의 첫 장을 넘기면 계간 시종합문예지 `문학청춘` 주간인 김영탁 시인이 여름 숲을 노래한 `숲의 UFO들` 시 한편을 감상하도록 꾸며 물씬 풍기는 여름내음으로 가득하다.표지에 담은 여름의 뜨거운 태양 못지 않은 뜨거운 정열이 느껴지는 붉은 장미의 향기로운 자태도 접할 수 있다.또 김완수 포항시여성문화회관장의 `여성의 변화가 미래를 꿈꾼다`를 주제로 한 칼럼을 책머리에 실어 `물결`의 무게를 한층 높였다.이와 함께 특집으로 `바람이 분다, 감사의 물결이 일어난다`라는 제호로 여성문화회관의 감사나눔 운동 이야기와 `가는 세월 따뜻하게 함께 살아가고 싶어요`를 테마로 외롭고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큰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는 반찬봉사를 하고 있는 김영희씨 등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 자랑스런 포항여성들을 담백하게 그리고 있다.우리지욕 코너에서는 `그곳에 가고 싶다, 포항 12경`이라는 제목으로 내연산 12폭포 비경, 죽장 하옥계곡의 여름, 중앙상가 실개천 야경, 아름다운 덕동문화마을 숲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특히 마음이 가고 손길이 닿는 페이지를 펼쳐 읽을 수 있도록 마련한 책 소개 코너인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감동, 그리고 책`, 생활속 지혜를 알려주는 `생활속 정보`, 지역여성계 소식을 전해주는 `지역여성소식`, 가족들의 건강식단을 보여주는 `색다른 식탁의 비밀` 등 풍성한 내용을 48쪽에 채웠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7-18

여름 건강 제철과일로 챙겨 보세요

18일은 초복이다. 많은 사람이 복날 무렵이 되면 삼계탕, 오리백숙 등 보양식을 많이 찾는다. 복날에 보양식을 찾는 이유는 몸의 에너지를 보충해 주기 위해서다.고단백 보양식으로 체력을 보강하는 것도 좋지만 미네랄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제철 과일과 채소가 각종 암을 억제하고 건강을 지켜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일.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 때문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무기질 소비를 증가시켜 체내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이때 제철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B 비타민C 무기질 식이섬유 수분 당분 등이 풍부할 뿐 아니라 미네랄, 효소가 풍부해 신진대사와 몸속 독소 배출을 도우므로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수박수박은 약 90%가 수분이지만 비타민 B1 B2 C, 칼륨, 인, 아미노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B,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유지해 준다.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 성분이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해 항암효과도 있다.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막아준다.△복숭아비타민A, 비타민C, 필수 아미노산, 유기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흡연과 음주를 즐긴다면 복숭아를 많이 먹어야 한다. 니코틴의 대사산물인 코티닌을 체외로 배출시키고 아스파라긴산이 숙취 해소를 돕는다.△토마토붉은 색을 띠는 것은 리코펜 때문이다. 이 성분은 항암 효과가 탁월하다. 미네랄과 펙틴이 체내의 수분 양을 알맞게 조절해주고 장기의 기능과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안토시아닌이 항산화 작용을 하므로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자두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돼 눈에 필요한 영양을 보충해 준다. 야맹증과 안구건조증도 예방해준다. 철분이 풍부해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비타민A와 C,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피부미용 효과도 준다. 자두에서 나오는 신맛 즙은 사과산과 구연산 등으로 피로 회복에 그만이다. 식욕을 높이고 불면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참외수분과 비타민C가 여름철 더위와 갈증을 해소해준다. 칼륨 함량이 높아 이뇨 작용을 돕는다. 섬유소가 다량 들어 있어 변비에도 좋다. 참외씨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장이 약한 사람들은 먹지 말아야 한다.△감자감자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채소로 꼽힌다. 복합탄수화물 형태의 식물인 감자는 녹말과 섬유소로 이뤄져 있으며 뇌에서 몸에 활력을 주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다. 세로토닌은 수면 유도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재료로 쓰인다. 또 감자는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적당히 포만감을 주면서 나트륨 배출을 도와 지방축적으로 인한 비만 예방에도 좋다. 특히 감자의 비타민B1은 뇌의 정상적인 활동을 도와 불안과 스트레스 등을 다스린다. 감자에는 비타민B1이 사과의 10배 이상 들어 있다.△가지가지는 여름을 대표하는 채소 중 하나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아 몸을 차갑게 하는 성질이 있어 여름철 더위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7-18

주인장 정성에 가격까지 착해 `큰 감동`

경주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수학여행, 신라시대, 관광, 불국사, 보문단지, 안압지 등 연령별로 다양한 단어들이 연상된다. 그만큼 많은 이야기와 볼거리가 있는 관광문화도시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지 않은가. 관광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뜨끈한 뚝배기에 나오는 순두부찌개로 달래는 건 어떨까.경주IC에서 코오롱호텔후문 방향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전통맷돌순두부(사장 백해성)는 경북으뜸음식점, 경주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될 만큼 그 손맛이 남다르다. 그래서일까. 지역사람은 물론 전국의 맛객들이 찾을 정도로 항상 붐빈다.식당 주변은 호텔과 콘도가 들어찬 곳이라 어지간해서는 입소문이 나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아름아름 입소문이나 지금은 한국음식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전통맷돌순두부는 경주의 전통적인 가옥 형태를 보이고 있다. 1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실내공간과 주차장은 언제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건물 내부는 통나무로 천장이 높아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신발을 벗고 여닫이문을 열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내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골동품을 감상할 수 있어 천년의 고도 경주의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백해성(63) 사장은 늘 고객을 위해 정원관리를 해서 인지 여름을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초록이 물씬 풍긴다.점포 뒤 텃밭에는 고추, 상추 등 다양한 채소들을 무농약으로 키워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음식을 만드는데 있어 가장 기본은 정직과 최고의 식재료 사용”이라고 말하는 백 사장은 손님 스스로가 우리에게 먼저 `잘먹고 갑니다`란 인사를 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노력한단다.“음식이 있는 곳이라 늘 위생에 신경 쓰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번은 30명 단체손님 상차림에서 파리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모든 음식비용을 받지 않았다”며 자랑이 아니라 작은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는 음식 철학이 있었기에 몸소 실천 했을 뿐이라고 일화를 들려줬다.순두부찌개는 누구나 좋아 하는 음식으로 이곳은 100% 국산콩을 이용해 화학간수가 아닌 천일염을 사용하고 있다. 정원 한켠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매일매일 두부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일까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순두부찌개가 먹고 싶어 늘 이곳을 찾는다는 대구의 김인경씨는 “늘 이곳에 오면 대접받는 느낌이다. 한상차림인 순두부찌개 밥상은 묵은지고등어, 떡갈비 등 열 가지가 넘는 제철 웰빙 반찬들로 구성되어 밥 두 공기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주인장의 정성에 가격까지 착해 감동에 감동이라며 요즘 말로 `강추`한다고 칭찬했다.한번 먹어본 사람은 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쉼 없이 찾는지 짐작할 수 있다. 주변에 소문난 맛 집들이 많이 있지만 이곳은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단골손님들 중 관광객들도 많이 있지만 지역의 마니아들이 찾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맛 집은 누가 먹어 봐도 맛 집의 요건을 가지고 있기에 입맛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주변 관광지로는 경주월드, 신라밀레니엄파크, 블루원, 불국사, 석굴암, 신라역사과학관 등이 있어 가족단위의 다양한 테마 놀이 문화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메뉴는 ◆맷돌순두부 들깨순두부 초당순두부(8천원) ◆한우떡갈비 순두부(1만원) ◆두부전골(대 3만원) ◆한우불고기전골(대 1만5천원) 등이 있다.이번 여름 경주를 찾는다면 한번쯤 눈과 귀의 즐거움과 함께 잃어버린 입맛을 찾을 수 있는 이곳을 추천한다. 문의 (054)746-3880./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7-18

“여성 일자리·창업정보 다 모인다”

경북새일지원본부(본부장 이광동)는 18일 오전 10시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2012 경상북도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총 60개의 현장중심형 취업 및 창업 관련 부스와 컨설팅관이 설치돼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창업 정보가 제공된다.`취업관`에 가면 미래가 유망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사무직 및 생산직, 서비스직 등 35개소를 만날 수 있다.특히 100개 직업 중 전문적인 정리수납기술을 활용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수납컨설턴트, 개인별로 적절한 채소를 골라주는 채소 소믈리에, 아토피 전문치료사, 캘리그래피 디자이너 등 7개 직업은 직접 체험할 수 있다.폴리텍대학, 한국산업단지공단본부 등이 참여한 `맞춤형 취업정보관`은 중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한 부스도 마련되며 연령별 맞춤형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취업컨설팅관`에서는 직업선호도검사, 스트레스 검사, 취업서류·사전면접 클리닉 뿐 아니라 결혼이민자 취업상당도 한다.이력서용 무요사진을 촬영하는`이벤트관`은 취업 이미지 메이킹, 다문화체험관, 커피시음회, 키즈랜드를 운영한다.창업 정보를 제공하는`창업관`은 전문분야별 창업상담부스와 창업성공기업 전시부스가 각각 5개씩 운영된다. `컨설팅관(강의동)`은 입사서류 클리닉, 모의면접, 직종설명회를 비롯해 구직욕구 총진을 위한 여성 기업인 설명회가 열린다.경북새일지원본부는 이외에도 `구미여성, 도전 골든벨`, 경북일자리 100인 포럼 등도 열려 다양한 여성일자리 발굴을 위찬 박람회 개최의 의의를 극대화 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7-11

선드레스 챙기고 멋진 숄더백 메고 `출발`

일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여름 휴가, 부지런한 이들이라면 벌써부터 여행지를 정하고 달콤한 휴식을 만끽하기 위해 구체적인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해줄 멋진 장소, 맛있는 음식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편안하면서 멋진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피해 강렬한 태양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휴양지로 떠나는 이들을 위해 실용적인 바캉스 룩을 제안한다.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돋보이는 선드레스일상생활에서는 입기에 부담스러웠던 선드레스가 드디어 빛을 발할 때가 왔다. 여름 휴가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드레스는 비치웨어로도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편안한 착용감과 멋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휴양지에서 없어서는 안될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제시카 알바,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팰트로 등 헐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하는 프랑스 브랜드 제라르 다렐에서는 이번 S/S컬렉션에 다양한 선드레스를 선보였다.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와 경쾌한 옵티컬 프린트를 사용한 선드레스뿐만 아니라 깊게 파인 네크라인이 과감해 보이는 선드레스는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통기성이 뛰어나 편안하게 착용가능하다.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도 세련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지만 볼드한 액세서리와 함께 연출한다면 이국적이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실용성과 멋진 디자인을 겸비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라이것저것 챙겨야 할 물건이 많은 바캉스 룩에는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물에 젖어도 끄떡없는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킬 가방이 필요하다. 또한, 숄더백을 드는 것이 활동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벼운 소재의 가방을 선택해야 휴가철 내내 들어도 무리가 없다. 멋스러운 컬러의 가죽이 위빙된 제라르 다렐의 심플 백은 가방 내부에 파우치가 있어 매우 실용적이며, 니트소재로 선보인 24H백은 폼폼 장식이 유니크한 매력을 더해 어느 의상에나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바이커 스탈렛에서 선보인 파피젤리 백은 기본 컬러인 블랙외에도 비비드한 컬러로 선보였으며, 가방 내부에 별도의 파우치와 젤리 소재 덕분에 물에 닿아도 방수처리가 되어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휴가철, 설레는 마음과 함께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 팁을 활용해 행복하고 여유로움이 가득할 달콤한 여름휴가를 준비하자./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7-11

장마철 레인패션, 기분 전환 `최고`

유난히 일찍부터 뜨거웠던 무더위도 잠시, 어느새 장마철이 성큼 다가왔다.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 어떤 옷을 입어야 편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할 수 있을까 고민된다면 이제 걱정은 그만.몇 가지 아이템만 잘 활용한다면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나만의 레인패션을 뽐내고 싶어 비 오는 날이 기다려질 것이다.# 레인코트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흔히 장마철 아이템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레인부츠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아이템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레인코트다. 레인코트는 값싼 우비와는 달리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방수가 가능해 레인코트로 활용은 물론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캐주얼한 일상복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제일모직 브랜드 구호에서 선보인 블루 컬러의 레인코트는 오버사이즈 핏으로 활동성을 높였으며, 허리와 네크라인의 스트링 장식으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해 비오는 날 멋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스타일을 한껏 살리면서도 활동적인 편안함까지 만족시켜주는 레인코트로 장마철에도 옷이 망가질까 걱정 없는 레인패션을 즐겨보자. # 컬러풀한 나만의 젤리쇼퍼백으로 포인트주기자칫 기분이 다운될 수 있는 장마철에 포인트가 되는 소품을 활용하면 좀 더 완성도 높은 레인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장마철에는 늘 우산을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물건들을 안전하게 수납할 가방이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토트백 보다는 숄더백을 들어주는 것이 훨씬 편리하며, 비에 젖어도 바로 닦아낼 수 있는 방수소재의 가방이 좋다.바이커 스탈렛은 비에 끄덕없는 소재의 젤리백을 비비드한 컬러로 선보였다.레인패션에 포인트를 주면서 소재적인 면에서의 실용성까지 두루 잡을 수 있는 똑똑한 젤리쇼퍼백이야말로 장마철 레인 패션의 베스트 아이템이 될 것이다.우중충한 장마철, 컬러풀한 젤리백으로 기분전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7-04

지역 여성 “새 경북 미래 앞장서 열자”

“여성의 힘! 경북미래의 시작입니다”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해숙)가 주관하는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6일 오전 10시30분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이날 행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주제로 `여성의 힘! 경북미래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제1부 여성주간 기념식, 제2부 경북여성대회 순으로 진행된다.행사는 지역여성의 역할정립과 역량결집의 장을 마련하고 경북의 최고 이슈인 일자리와 관련해 잠재된 여성인력 활용 및 대상별·맞춤형 여성인력 활용 정책을 추진해 일하고 싶은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사회 조성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해숙 경북여성단체協회장박해숙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여성주간 기념행사에 대해 “여성주간은 여성인력 활용 및 양성평등 인식제고를 위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으로 확산됐으며 여성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경북 여성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경북 미래를 여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여성주간 기념식에서는 `경북여성상` 등 시상과 퍼포먼스 및 경북 여성비전 영상물 상영이 있을 예정이다.경북여성상은 지난 2006년 12월 경상북도 여성발전기본조례 제정 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시상으로, 경상북도 여성상 중 최고 영예의 대상인 `올해의 경북여성부문`에는 안동예절학교 청소년수련원이사장 김행자(69)씨가 수상하며 `양성평등부문`에는 경주시 신숙철(60), 의성군 이분남(62)씨가, `여성복지부문`에는 경산시 김정희(59), 영양군 배분자(60), 김천시 정운선(60)씨 3명이 수상한다.여성발전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김찬술(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김영자(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윤명숙(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씨 등 23명이 수상하며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상인 `외조상`은 10여년간 아내(장금숙,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사회활동을 물심 양면으로 지원해 여성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도록 외조한 공로로 울릉군 이종태(65·자영업)씨가 수상한다.시상에 이어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희망적인 평등사회 구현에 대한 염원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퍼포먼스 연출과 `여성이 열어가는 행복 경북`의 비전으로 첫째, 여성경쟁력 강화 및 참여 활성화, 둘째, 지속가능한 여성 경제 활동지원, 셋째, 저출한 극복 안심 보육 든든육아 지원, 넷째, 여성인권, 가족행복 체감지수 제고, 다섯째, 최고수준의 여성정책 추진 인프라 구축의 다섯가지 목표를 담은 경북 여성비전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서 열리는 `경북 여성대회`에서는 23개 시군에서 준비한 장기자랑, 명랑경기 등 여성발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을 펼쳐온 여성들의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여성의 힘을 결집하는 여성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7-04

`1인 창업 위한 식문화 해설과정` 무료교육

(주)핀외식연구소(www.food09.co.kr)는 오는 7월2~13일까지 `1인창업을 위한 식문화 해설사 과정(이하 식문화해설사)`무료교육을 진행한다.올해 2년째인 이번 교육은 지역의 관광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식문화를 접목한 점포의 스토리텔링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교육은 △소상공인진흥원 e-러닝교육(10시간) △콘텐츠개발 △아이템개발 △관광과 식문화의 접목 △인터넷마케팅 이론교육(20시간·3일) △대구지역 음식골목투어 및 스토리텔링실습교육(40시간·5일) △사업계획서작성 및 정부기관 자원지원제도안내(10시간·2일)등으로 이뤄진다.(주)핀외식연구소 김태훈 팀장은 “예비창업자, 기존창업자, 업종전환자 등이 이번 교육의 대상이며 자신의 점포 메뉴를 고객들에게 바르게 소개하고 음식의 가치를 높여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점포의 다양한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고객이 점포 방문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있는 문화 공간 창출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교육 수료시 혜택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우대선정대상자 자격부여, 소상공인진흥원장 수료증 발급, 우수 업체 현장 방문 및 성적우수자 창업인턴 기회 제공, 지속적인 다양한 경영이론, 조리교육 무료수강지원 등을 제공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6-27

여름 산후조리 방심하면 산후풍 온다

▲ 보다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엄마가 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후병에 대해 미리 알고 대처하는 것이 좋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임신과 출산, 산후 과정을 겪으면서 여자는 비로소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2의 인생을 열게 된다. `산후병'이라고 일컫는 출산 후유증은 축복을 받고 행복해야 할 산부들에게 큰 고통이 아닐 수 없다. 보다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엄마가 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후병에 대해 미리 알고 대처하자. 산모에게 좋은 음식과 산후병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출산 직후 찬 것 먹거나 만지면 노폐물 굳어져 모세혈관 막아산욕기 몸과 마음 편하게해야■ 산욕기산욕기는 산모의 회복에 필요한 기간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분만후 6~8주정도 지나야 한다.분만으로 인한 신체적 피로는 약 1주일 정도면 풀리지만 그 이후에도 임신과 분만으로 인해 소모된 체력과 피로회복을 위해 영양과 일상생활에 주의해야 한다.아기를 자연분만 했다면 산모는 보통 이틀이나 사흘 동안 병원에 머물게 된다. 하지만 제왕절개를 했다면 일주일 가량은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산욕관리는 병원에서 퇴원한 직후부터 시작돼야 한다.산욕기의 산모는 체력이 떨어지고, 저항력이 약해져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이 시기에는 정신과 육체, 음식 등 모든 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일반적으로 출산 직후에는 찬 것을 먹거나 만져서는 안 된다.노폐물이 산모의 몸에서 다 빠져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몸을 차갑게 하면 노폐물이 그대로 굳어져 모세혈관이 막히게 되고 순환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은 경우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산욕관리를 하는 동안에는 가능한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게 좋다.■ 산후에 좋은 음식전통적인 산욕관리 식사는 대표적인 음식이 미역국과 쌀밥이다. 미역국은 노폐물을 걸러 피를 맑게 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하며 쌀밥은 자궁수축을 돕는다. 철분은 동물의 간 이나 녹황색 채소에 많고 해조류와 과일에도 풍부 하며 시금치 배추 파래 다시마 조개류 등이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음식으로는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우렁이 굴 대하 두부 호두 콩 등이며 특히 산모는 모유 수유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고려해야 한다.모유수유의 경우는 엄마가 먹는 음식이 그대로 아기에게 전달 되고 골고루 애기가 맛을 본다. 고단백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 젖 분비를 도와 주므로 산후의 음식이 산모에 건강도 돕지만 모유 수유에도 중요 하다.단 모유수유 동안만 녹차는 애기가 잠을 안잘수 있으므로 안 마시도록 해야 한다. 물은 먹고 싶은 양만 마시고 물을 많이 먹으면 모유가 많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미역칼슘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인 미역은 피를 맑게 하고 산후에 자궁 수축을 도와 뼈를 보호한다. 요오드가 다량 함유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오로의 배출을 돕고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며 장의 소화 운동을 증진시켜 변비를 예방하고 부종에도 효과가 있는 산후 완전식품이다.◆대추산후요통에 특효다. 말린 대추 2홉을 푹 달여서 1일 1, 2회 복용한다.◆찹쌀밥산후의 원기 회복과 젖의 분비에 좋다. 자궁 수축 효과가 있어 산후조리 음식으로 사랑받는다. 밤, 대추, 팥, 검정콩을 조금씩 섞어 찹쌀밥을 지어 1일 3회 먹는다.◆가물치고단백 식품으로 강력한 이뇨 작용이 있어 부기가 잘 안 빠지거나 배뇨 장애가 있을 때 먹으면 좋다.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기력이 없는 산모들의 원기 회복에 이롭다. 또 산후우울증으로 마음에 열이 찬 산모들의 울화를 식혀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가물치가 모든 산모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몸에 찬바람이 느껴지고, 젖이 묽고, 속이 냉해서 소화불량과 설사를 일으키기 쉬운 소음인 체질의 산모가 가물치를 먹으면 오히려 회복이 느려질 수 있다. 몸에 상처가 있는 경우 오히려 상처가 아무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 수 있으므로 제왕절개 수술을 한 산모에게는 좋지 않다.◆곰탕·족발출산으로 약해진 관절 기능의 강화를 위해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 고단백, 저지방 음식이기 때문에 기혈을 보하고 인대와 근육, 뼈 등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 산후관절통 증상에 효과적이다.◆장어단백질과 지방, 철분이 풍부해 피로감과 현기증을 느끼는 산모의 기력 보충에 좋다. 열이 많은 태음인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산후병 예방하는 생활습관◆산후 3주 이내에는 찬 기운을 피한다산후 3주 이내에 찬물로 목욕을 하거나 찬바람을 쐬면 찬 기운이 전신의 기혈의 흐름을 방해해 산후풍에 걸릴 수 있다.◆정신적 안정을 취한다산모는 출산을 거치며 신체뿐만 아니라 신경도 예민해지기 쉽다. 산후우울증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따뜻한 관심이 뒤따라야 한다.◆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한다우울증이나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피로물질 누적으로 산후통이 생기기도 한다. 산책이나 체조 등 가벼운 유산소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도움말 = 정임자 포항 엔젤산후조리원장

2012-06-20

포항웨딩박람회 30~7월1일 실내체육관

웨딩준비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2012 포항 웨딩박람회'가 오는 30, 7월1일 이틀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국내 굴지 웨딩컨설팅 기업인 (주)웨딩아이엔씨(대표 배태욱)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5개사 50부스 규모로 지역 최대규모로 펼쳐진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웨딩 상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경품 이벤트를 통해 더욱 합리적이고 저렴한 결혼 준비를 도와준다.박람회장에는 포항 지역 내 관련업체들이 참여해 웨딩준비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공연 및 전통음식 체험관도 마련된다.참여 웨딩업체로는 UA컨벤션, 웨딩캐슬, 그리다스튜디오, 인스튜디오, 호사쥬얼리, 렉스다이아몬드, 명품시계 쥬얼리, 하나e여행, 우리여행사, 황금단한복, 홍실주단, 미앙궁폐백, 채운당 서울떡집, 황후황제, 스와브네일, 하이마트, 마리홈즈, 웅진코웨이, SC J-team,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신한금융그룹, S플레어, 예식전문 H이벤트 등의 혼수용품으로 다양한 품목들을 준비했다.신상드레스와 턱시도 무료피팅체험과 메이크업 시연과 같은 다양한 현장체험 이벤트와 신혼 생활에 필요한 가전용품과 신혼침구세트 등 현장에서 무작위로 추첨해서 증정하는 추첨이벤트도 마련돼 있다.문의 (054)283-2662./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6-20

음식물 쓰레기 EM으로 악취 걱정 없애요

웰빙 붐과 더불어 우리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무역장벽의 타개책으로 유기 농산농법 및 유기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고조되면서 농법의 일환으로 EM 농법, EM 활용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EM이란 유용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 배양한 것이다. 효모, 유산균 및 광합성 세균이 EM을 구성하는 주요 균종이며, 이들 균들간의 복잡한 공존·공영관계가 만들어 내는 발효 생성물의 항산화력이 EM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즉 유용미생물이란 유해한 미생물의 반대적 개념의 미생물 군으로 이는 1982년 일본의 류큐대학 농학부 히가테루오 교수에 의해 개발된 액상의 배양액으로 처음에는 농업자재로서 주로 사용했으나 그효능과 능력이 해명됨에 따라 용도가 확대돼 상하수도, 재이용수의 수질정화, 위생관리 및 환경, 농축수산 등의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EM 전문가들은 이중 가정에서의 음식물 쓰레기 EM 활용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악취를 제거하고 쓰레기 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음식물 쓰레기는 많은 유기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자원화가 주목되고 있다.전주대EM연구소의 도움말로 가정에서의 음식물 쓰레기EM 활용 방법을 알아본다.□ 가정서 음식물 쓰레기 EM 활용법◆음식물쓰레기의 수분을 최대한 제거다량의 수분은 유기물의 부패를 유도하고 유해미생물의 성장을 도모하므로 가능한 한 수분을 제거한다. 적정 EM 발효 조건의 함수율은 40% 미만. 음식물쓰레기의 수분은 발효과정의 침출수 발생을 증대시키는 원인이 되며 발생된 침출수는 가능한 한 빨리 배출한다. 장기간의 침수는 부패의 원인이 된다.◆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잘게 부숴준다.미생물과 유기물의 접촉기회를 향상시켜 EM발효 과정을 원활히 한다.매립층의 공극을 최소화해 산소 접촉을 최소화 한다.◆고농도 염분 함유 음식물쓰레기는 세척한다짠 음식이 주성분이 되는 음식물쓰레기는 물로 잠깐 세척해 염분의 농도를 낮춘다. 지나친 염분 농도는 EM 발효 속도를 늦추며 완성 퇴비의 질적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 준비물◇음식물쓰레기 EM 발효제 = 쌀겨 등 부형제를 EM으로 발효시킨 것◇남은 음식물 = 신선하고 수분 제거 및 잘게 처리한 것◇처리 용기 = 밀봉 가능 전용 용기 적합신선한 음식물은 유용미생물의 점유에 유리하고 EM 접종방법은 액상보다는 고형상의 발효제를 첨부함으로써 침출수 발생을 최소화 한다.그러나 발효제와 발효액의 혼용은 EM 발효에 효과적이다. 처리 용기는 침출수 배제가 가능해 주기적인 배출을 통해 효과적인 EM 발효를 유도한다.■EM 처리 과정 예① 쓰레기 처리 용기 안에 엎어둔 그릇 위에 신문지를 펼쳐 발효제 층을 만든다.② 용기에 음식물쓰레기와 발효제 투입③ 혐기성 발효를 위해 공기 제거④ 발효액(침출수)제거⑤ 직사광선을 피하고 밀폐해 1~2주 발효⑥ 토양 투입 및 활용 = 배수구의 정화와 개수대, 화장실 청소(50~100cc), 작물액비 500~1천배 희석관수■EM 적용 예1) 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넣는다. 플라스틱이나 담배꽁초 등은 제외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잘게 부순다.2) 재빨리 EM 음식물쓰레기 발효제를 넣는다. 1kg 쓰레기당 20~30g(최소 10g)3) 잘 섞고 눌러서 내부 공극의 공기를 최소화한다.4) 뚜껑을 닫아 밀폐한다.5) 1)~4)번을 반복해 음식물쓰레기를 모은다. 침출수(EM발효액)를 자주 빼내준다.6) 80% 정도로 음식물쓰레기가 담기면 1~2주 정도 어두운 장소에 보관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6-13

(주)트래포트 `여름 휴가 여행지` 특별 할인 이벤트

한국인에 최적화된 여행 예약 시스템을 표방하는 ㈜트래포트(대표 안경열)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비행기 좌석, 호텔 확보를 위해 일찍부터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 인기 여행지 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트래포트가 선보이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괌, 홍콩, 유럽 여행을 저렴하게 갈 수 있는 할인 이벤트로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이라면 주목 해 볼만 하다.2013년 3월 말까지 진행 되는 괌 PIC기획전은 여름철 성수기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행사로 남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성수기 호텔을 선점할 수 있다. 예약 가능한 방이 항시 대기 중이며, 트래포트의 호텔 할인 쿠폰과 함께 이용하면 특가로 제시된 금액보다도 저렴하게 예약 가능하다.전통적 휴가 선호지역인 홍콩 마카오 관련 이벤트도 동시 진행 중이다. `에어마카오 AIR+SEA 특가 이벤트`는 에어마카오 왕복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홍콩·마카오 왕복 페리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홍콩과 마카오 여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이벤트로 알뜰 여행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또한, 제공되는 페리에 승선하면 별도의 입국 심사 없이 자유롭게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이 가능해 입출국시 겪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이와 함께 유럽 여행객을 위한 유레일 패스 할인 이벤트도 시작했다. 유럽 21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유레일 글로벌 패스와 특정국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셀렉트 패스를 이달 중순까지 구매 고객에 한해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항공, 호텔을 동시에 예약 하는 고객에게 8%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해 성수기에도 트래포트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윤희정기자

2012-06-13

29일 리뉴얼 오픈 기념 `와인 앤 다인`

경주현대호텔은 지하 2층의 다목적홀과 볼링장을 전면 리뉴얼해 고급 연회 홀 `다이너스티홀`을 비롯한 새로운 공간들을 선보인다. 고급 연회 행사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다이너스티홀은 바닥, 천장, 벽 등이 세련되고 감각적인 느낌으로 디자인 됐으며 전체적으로 현대적이고 화려한 스타일을 강조했다.다이너스티홀은 세미나, 공연 등의 행사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웨딩 수요층에 대한 마케팅을 통해 웨딩고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230평 규모를 자랑하는 다이너스티홀은 300~500명 수용가능하며 내부에는 무대, 음향, 조명, 스크린 등 최첨단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각종 세미나 및 전문 식사장으로 활용될 팔래스홀은 240평 규모로 500명 정도 수용 가능하다. 별도 PDR이 3실 마련돼 있으며 7섹션으로 구분돼 분임토의장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와함께 피사는 오는 29일 리뉴얼 오픈 기념 `와인 앤 다인`을 개최한다.와인 마스터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양정식 풀코스 만찬과 함께 칠레 콘차이도로 와인 3종이 선보여진다. 호텔 조리장이 준비한 최고급 코스 요리와 매혹적인 와인의 맛과 향이 더해져 더욱 분위기 있는 금요일 밤을 보낼 수 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와인 향기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와인 앤 다인`은 저녁 6시부터 시작되며 1인당 가격은 7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참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석식 뷔페권, 와인 디켄더, 와인 등을 제공하니 또 다른 재미와 행운을 놓치지 말자./윤희정기자

2012-06-13

경북-수도권 여성지도자 “상호교류 합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은 지난 29일 영양군 두들마을 일대에서 `경북-수도권 여성지도자 상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본부를 두고 여성문화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여성문화네트워크`의 회원 30명과 도내 여성지도자 10여명이 참석해 상호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사진 영양군 두들마을 광산문학관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 및 교류행사에서는 여성과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확산하고자 하는 양 지역과 단체의 경험을 나누고, 여성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김춘희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이 경북을 대표하는 역사 속 인물이자 오늘날의 여성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는 여중군자 장계향의 삶과 실천을 소개했다.간담회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장계향 선생이 남긴 한글로 된 최고의 요리서 `음식디미방`을 재현한 음식디미방 체험과 선생의 자취를 곳곳에서 느껴볼 수 있는 두들마을 탐방, 그리고 독립운동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경북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안동독립운동기념관 탐방 등을 병행해 경북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5-30

경주현대호텔 피사 오픈 기념 테마별 요리 준비

경주호텔현대 양식당 피사는 지난 4월말부터 2주간 실시한 외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베이지톤으로 차분한 느낌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인테리어는 피사로의 방문을 더욱 즐겁게 한다.피사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요리를 테마별로 준비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요리들을 1만원~2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주방장 추천 특별 단품 메뉴는 실속 있는 가격과 함께 신선한 음식들로 기분까지 한층 산뜻해진다. 훈제오리가슴살을 곁들인 토마토 허브샐러드, 카프리제 빅버거, 직화로 구운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살리버리 스테이크 등이 준비돼 있다. 9천~1만9천원대,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월요일~일요일 점심에 만나볼 수 있는 런치 뷔페는 세계테마요리를 주제로 커리, 케밥 등 각국의 대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2만8천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또한 피사에는 야외 테라스도 마련돼 있어 햇살 좋은 요즘 야외에서 만찬을 즐길 수 있다.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담양식 떡갈비 스테이크, 언양식 불고기, 서울식 불고기 정식이 준비돼 있다. 2만1천~2만6천원대.(세금 및 봉사료 별도)10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테이크아웃전문점 `아마데우스` 커피무료 이용권 제공, 양식당 이용 고객에게는 클럽 `하바나` 칵테일 2잔 무료 제공 등의 다양한 특별 혜택도 마련돼 있다. 문의 (054)779-7373./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5-30

“포항시 여성상 후보자 어디 없어요”

포항시가 2012년 포항시 여성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12일까지 추천받는다.포항에 거주하거나 타 지역에 거주하는 포항 출신으로 여성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을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서나 일반인 성인 30인의 연서 추천과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포항시청 여성가족과로 6월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사회봉사·양성평등·교육문화예술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로 1명씩 3명을 선발하며 수상자는 포항시 여성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18일 발표한다.시상식은 7월 개최하는 2012년 제17회 포항시 여성주간기념식 행사에서 한다.추천 대상자는 포항시 출신의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 여성발전을 위해 큰 공적이 있는 있는 사람으로 기존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훈격의 `포항시 여성상` 수상 경력자는 제외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여성가족과(270-3012)로 문의하거나 포항시 홈페이지(www.ipohang.org)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한편, 포항시 여성상은 올해 15회째로 아름다운 심성과 부단한 노력으로 타고난 재능과 재능을 발휘해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여성에게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명이 수상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