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정치

선거운동 첫날, 유세로 일제히 포문

13일간의 피 말리는 선거전이 시작됐다. 29일 0시를 기해 새누리당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입구에서 첫 유세전을 시작했으며, 민주통합당은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동대문 `두타` 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했다.대구와 경북에서도 모두 27석의 당선자를 가리기 위한 접전에 돌입했다. 대구 도심의 길목인 네거리 곳곳에는 후보들이 아침부터 나와 출근길 인사에 여념이 없었으며 율동을 동반한 운동원들과 유세차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이날 오전 8시 주성영·유승민 대구 공동 선대위원장 등이 모두 참석해 서구 김상훈 후보의 연설회를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주 위원장은 “대구에서 새누리당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새누리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공식 선거운동 하루 전인 28일, 대구 두류공원 2·28 학생의거 기념탑 앞에서 야권연대 합동출정식을 가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역시, 29일 오전부터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민주통합당은 “민생을 파탄 내고 대구를 모독하는 새누리당을 심판하자”며 “이제는 대구도 새누리당 공천만 받으면 아무나 당선되는 지역이 아니라 잘못하면 심판받을 수 있는 지역이라는 사실을 보여달라”고 말했다.경북에서도 포항시와 경주시, 영덕군 등에서 출정식과 참배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다.영양·영덕·봉화·울진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석호 후보는 주요 당직자와 운동원 등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덕 5일장 유세 등을 진행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강 후보는 “그들의 숭고한 뜻을 받아 나라를 위한 일에 혼신을 다하는 깨끗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반드시 승리해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이어 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2012-03-30

새누리, 양자구도선 승리 안심 못한다?

무소속 또는 야당후보 단일화로 새누리당과 1대1 구도가 되면 어떤 결론이 나올까?대구 달서갑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이후 중남구와 북구갑 단일화가 속속 추진되고 있으며 야권에서도 단일화가 이뤄지거나 추진되고 있어 지역 정치지형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처럼 무소속과 야당의 후보단일화가 추진되고 있는 것은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에서 3자 또는 다자 구도로는 새누리당 후보에게 이길 수 없다는데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대구에서 무소속과 야당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낙하산 공천으로 후보가 결정된 새누리당의 취약 지역구에서 한판 맞대결을 예상될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특히 무소속과 야당 후보 단일화로 새누리당과 1대1 구도로 선거전이 치러질 경우, 낙하산·돌려막기 공천으로 인한 새누리당 심판론과 대구지역에서 야당 1석 정도는 당선시켜야 지역 정치지형이 바뀔 것이라는 기대감이 맞물리며 반새누리당 바람이 거세게 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현재 대구지역에서는 낙하산·돌려막기 공천으로 지역주민의 반발이 거센 중남구와 북구갑에서 무소속 단일화가 추진, 중남구의 경우 박영준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져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중남구 무소속 후보인 박영준·배영식 후보는 28일 대구와 서울지역 조사기관에서 중남구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가 중남구 무소속 단일후보로 결정났다.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 1대1 구도가 될 경우,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지역로 손꼽히던 북구갑 무소속 후보 단일화는 일단은 무산됐다.이같은 총선 후보 단일화에 야당도 가세하고 있다.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의 대구 출마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성갑에도 이연재 진보신당 후보와 꾸준하게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이와함께 달서구의 경우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 후보도 연대 선거운동을 벌일 계획이며 북구에서도 야권 후보가 2개 지역구에서 연대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와 야권의 연대가 새누리당 전 지역구 승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이곤영기자

2012-03-30

김형태 후보 세대별 고른 지지

포항 남구· 울릉 선거구 여론조사결과 당초 혼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김형태 후보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도와 당선가능성 모두 2위 후보와의 격차를 2배 이상 훨씬 앞서는 등 50%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경북매일이 대경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일 포항 남구·울릉 1천2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전화응답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는 ±2.5%이다.민주·무소속 후보 상대적으로 큰 열세3자 대결구도서도 별다른 차이 없어△후보 지지도조사결과 새누리당 김형태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6.6%, 무소속 정장식 후보는 16.7%, 무소속 박명재 후보는 15.3%로 나타나 새누리당 김형태 후보가 2위와 격차를 2배이상 벌리며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허대만 후보는 8.3%의 지지에 그쳤다.아직 누구를 지지할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2%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형태 후보는 지역별로 고른 지지를 받았다. 2곳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고 60%를 넘는 강세지역도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장식 후보는 호미곶면(50.0%), 박명재 후보는 고향인 장기면(43.5%)에서 유일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형태 후보는 대체로 성별에 관계없이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무소속 정장식 후보의 경우는 30대에서 50대 사이에 상대적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당선 가능성김형태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더 높았다. 새누리당 김형태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49.3%로 가장 높았고, 무소속 정장식 후보와 박명재 후보는 당선 가능성이 각각 15.5%와 15.4%로 비슷하게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대송면, 해도동, 송도동, 제철동 등에서 새누리당 김형태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특히 높았다. 호미곶면에서는 무소속 정장식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50.0%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김형태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자 대결구도3자대결구도에서도 김형태 후보는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새 누리당 김형태 후보, 민주통합당 허대만 후보, 무소속 정장식 후보의 3자 대결 구도 시 김형태 후보의 지지도는 46.9%로 나타나 4자 구도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소속 정장식 후보의 경우는 19.0%로 4자 대결보다 다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3자 대결구도에서도 새누리당 김형태 후보의 지지도가 성, 연령에 관계없이 가장 높았다. 반면, 30대의 경우는 김형태 후보와 무소속 정장식 후보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소속 박명재 후보와의 3자 대결 구도 시 김형태 후보의 지지도는 47.9%로 나타나 4자 구도에 비해 다소 지지도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박명재 후보의 경우는 20.7%로 4자 대결보다 다소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박명재 후보와의 3자 대결구도에서는 30대와 40대 연령층에서 무소속 박명재 후보가 새누리당 김형태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당지지도새누리당의 지지도가 67.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민주통합당 7.5%, 통합진보당 1.5%,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이 각각 0.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1.6%인 것으로 나타났다.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새누리당 지지도가 70%에 이르거나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2012-03-30

`포항에 원자력병원 분원 설립`

포항에 한국 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분원설립이 검토되고 있다. 포항 북구에 출마한 이병석 후보가 29일 발표한 선거공약의 기본구상에 따르면 분원설립에 필요한 국비는 2천여억원으로 오는 2013년부터 계속사업 형태로 추진 가능 할것이라고 밝혔다.이 후보가 이 같은 분원설립 계획을 내놓은 것은 포항 북구에 위치한 의료기관이 총 309개 4천276병상수에 이르고 있지만 환자에 비해 병상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북구 전체의 절반인 2천196개는 요양병원 보유 병상이며 종합병원 2곳이 보유한 병상수는 794개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 후보는 이와 함께 현재 원자력병원은 서울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과 부산에 위치한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등 2곳이지만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트의 중심지인 포항은 위치와 수요가 측면에서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다 국내 최대의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하고 있고 관련기술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기반형성도 기대를 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포항에 원자력병원 분원이 설립되면 의료시설 접근성 보완으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는 시민들의 기본권 보장과 지역주민의 건강권 확보 등을 기대효과로 들었다.또 올해 완공예정인 경주의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울진 울산의원전 등과 연계된다면 지역의 고급의료서비스제공은 물론 의학기술개발에 시너지효과 창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오후 당사무소에서 개최된 선대본출정식에서는 시민행복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근국 전 영신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이고 더 행복한 포항의 미래를 만드는 매우 소중한 선거 ”라며“역량 있는 이병석 후보를 힘있는 4선 의원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2012-03-30

새누리 “매우 어렵다” VS 민주 “소가 웃을 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29일 새누리당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비관적인 판세분석 결과를 내놓자 민주통합당이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새누리당 이혜훈 총선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4ㆍ11 총선 종합상황실 일일현안회의`에서 “새누리당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부터 판세분석을 해왔는데 언론에서 한 판세 분석과 자체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승산 지역은 70석”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실장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부터 비장한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비교적 우세한 지역이 47개 정도로 분석되며, 경합 중에서도 경합우세지역이 23개, 열세 지역이 115개, 경합 열세가 31개로 파악됐다”며 “야권이 이기는 곳은 146개이며, 만약 야권이 선전한다면 비례대표를 포함해 190석을 가질 것으로 초반 판세가 전망된다”고 주장했다.이 실장은 “앞으로 13일간 약속을 실천하고 진심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 뿐이 아니라 생활을 구체적으로 도와드리는 정책, 무시하는 불통 정책이 아니라 소통 정책, 국민생활맞춤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박선숙 사무총장은 “소가 웃을 일”이라며 “이 실장이 열세지역이 115개라고 했는데 어디인지 내놓아 보라”고 비판했다.박 총장은 이어 “지난 25일 야당의 숨은 표 5%를 까도 전망이 괜찮다고 하더니 나흘만에 말을 바꾼 것은 쇼를 하는 것이냐”라고 반문한 뒤 “기본적으로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있는데 무엇을 갖고 열세라고 하느냐”고 지적했다.박 총장은 전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역구 의석 전망을 104석으로 제시한데 대해 “그것은 경합지역에서 우리가 다 이길 때의 이야기”라며 “여기에도 변수가 있다”고 설명했다./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12-03-30

道, 시군 선거준비단 가동

경북도는 4·11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보궐선거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6개 반 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23개 시군의 선거인 명부 작성, 부재자 신고 접수처리 상황 등을 자체적으로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선거점검반은 부재자신고인명부가 28일 확정되고, 선거인명부가 4월 2일 확정됨에 따라 29일과 30일 이틀간 23개 시군청과 46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선거권이 없는 자 조사ㆍ처리, 선거인 명부 및 부재자신고인 작성 등 법정선거 업무 준비상황 전반을 지도ㆍ점검한다.특히, 선거인 명부 작성과 관련,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의 거주요건에 따른 선거권 구분 적정 여부, 선거인명부 이중등재 방지의 적정 여부, 보궐선거 실시지역의 외국인 선거권자 선거인 명부 등재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이진관 경북도 행정지원국장은 “선거인 명부는 선거권을 가진 자를 확인ㆍ공증하는 공부(公簿)로 선거인명부에 등재 돼야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만큼, 선거권을 가진 자가 선거인 명부에 빠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명부확정 전 선거인명부 작성상황을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확인해야 한다”며 “4월 2일 선거인 명부확정을 비롯한 투ㆍ개표 근무 등 앞으로 선거일정도 철저한 준비와 점검으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문경시장 등 보궐선거를 완벽하게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서인교기자

2012-03-30

박근혜 선거운동 첫날 수도권 총력

`선거의 여왕`으로 불리는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이 4ㆍ11총선선거운동이 시작된 29일 `박풍(朴風)`의 위력을 재현하기 위해 전략적 요충지인 수도권 총선지원에 나섰다.박 위원장은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거의 매일 전국을 누비며 승리몰이에 나설 계획이지만 기선제압을 위해 먼저 수도권 초경합지역 지원에 나섰다.이상일 선대위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현재 경합지역이 매우 많고 박 위원장은 초경합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 굉장히 어렵다”며 “수도권에 초경합지역이 많으니 선거 중ㆍ후반으로 가면 그쪽으로 지원활동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박 위원장은 유권자에게 새누리당이 약속을 지키는 정당, 미래로 가는 정당임을 강조하면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면서 “민생을 챙기고 미래로 향하며 국민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것은 과거의 정치적 한풀이를 하겠다는 야당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개념”이라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대림전철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 중ㆍ동부와 경기 동ㆍ남부 16개 지역을 돌며 첫날 지원유세를 벌였다.그는 오전 서울 문래동, 지하철 신정네거리역 주변 상가와 화곡역 인근 본동시장을 차례로 돈 뒤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종로-중구 합동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박 위원장은 유세차량에 올라 연설하거나 시장과 상가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 첫날 유세는 성남 분당에서 마무리했다.그는 둘째날인 30일에는 대전을 포함한 충청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박 위원장은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8일 종로구 조계사에서 봉행된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종정 진제스님의 추대법회에 참석했다.지난 2010년말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으로 소원해졌던 불교계와의 관계를 복원시키고 소통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됐다.그는 헌사에서 “잘못된 과거는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해야할 때”라며 “저부터 마음을 가다듬고 정진하겠다. 언제나 가르침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윤선 선대위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진제 법원 대종사께서 종정 취임 교시로 지계정청(계율을 받들어 깨끗이 하고), 정진화합(정진하고 화합하며), 광도중생(중생을 위해 불도를 넓게 펼쳐라)을 당부한 것처럼 불교계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화합해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12-03-30

새누리 김형태 46.6% 독주

대구·경북의 새누리당 정서는 강했다. 새누리당 후보가 되기전 10%대에 머물렀던 포항·남 울릉 선거구의 새누리 김형태 후보의 지지도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경북매일신문이 28일 대경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결과 50%에 가까운 독주를 보였다. 이곳은 당초 당직사퇴파동 등을 겪으면서 혼전이 예고되던 곳이었다. 그러나 남·울릉 당직자가 속속 합류하고 지방의원이 전면에 나서는 등 전열이 정비되면서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하고 있다.여론조사결과 새누리당 김형태 후보의 지지도는 46.6%로 무소속 정장식 후보 16.7%, 무소속 박명재 후보 15.3%, 민주통합당 허대만 후보 8.3% 등에 비해 훨씬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명의 후보를 모두 합해도 김형태 후보를 넘어서지 못했다.김형태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더 높았다. 김형태 후보의 당선가능성은 49.3%로 50%에 근접했으며 역시 나머지 후보들의 당선가능성을 모두 합해도 김후보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무소속 후보 가운데 1명이 사퇴해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박명재 후보와 정장식 후보 등을 각각 3자대결구도 형태로 여론조사한 결과 두후보 모두 20%선에서 머무는데 그쳤다. 김형태 후보의 지지도는 별차이가 없었다.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는 67.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구 경북의 새누리당에 지역정서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이번 조사는 대경리서치가 28일 포항 남구·울릉 1천2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전화응답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는 ±2.5%이다./이준택기자jtlee@kbmaeil.com

2012-03-30

여·야 첫 주말 유세대결

4.11총선 선거운동이 막을 올린 직후 첫 주말을 겨냥한 총선 후보자들의 뜨거운 득표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더구나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친 지난 주와 달리 이번 주말은 화창한 봄날씨가 예고돼 대거 봄나들이에 나선 유권자들을 향한 후보들의 득표전이 어느때보다 치열하게 펼쳐질 예정이다.각 후보들은 주말 새벽 봄나들이에 나서는 지역구민 관광버스 탑승인사부터 시작해 지역구 인근 약수터 인사, 도심거리 출근길 인사, 전통 재래시장 방문 및 민생탐방, 퇴근길 인사에 이어 저녁에는 직장인들이 모이는 상가를 찾아 술자리 인사까지 표심공략을 위한 유권자 마음잡기에 올인하고 있다.이같은 후보들의 필사적인 표밭공략을 지원하기 위한 정당차원의 유세지원 움직임도 활발하다.새누리당 경북도당은 29일 오후 총선전략회의를 갖고, 이번 주말까지는 새로 공천을 받은 정치신인들 지역을 위주로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에는 포항 남·울릉 김형태 후보와 고령·성주·칠곡 이완영 후보, 구미갑의 심학봉 후보, 상주의 김종태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당 산하 청년위원들과 직능위원 등 2백여명을 동원, 해당지역을 찾아 새누리당 후보 지지세를 과시하며 바람을 일으킨다는 복안이다.이상학 경북도당 사무처장은 “이번 주말이 선거운동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치에 첫 입문하는 후보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그 뒤 여론조사를 통해 형세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파악해서 경북도당 차원에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새누리당 대구시당 역시 선거운동기간 첫 주말을 맞아 대구지역 주요 접전지역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느라 부산하다.특히 대구 중·남구, 대구 북구갑, 대구 달서갑 등 3곳은 무소속 후보들이새누리당 후보를 위협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어 첫 주말 대회전을 통해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세를 확산하기 위해 주요 당직자와 선거운동원들을 집중투입한다는 계획이다.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등 야권도 지난 28일 대구 두류공원 2·28 학생의거 기념탑 앞에서 야권연대 합동출정식을 가진 뒤 29일 오전부터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전국지원 유세단 가동에 나섰다.새누리당 후보에 맞서 싸우는 무소속 후보들도 이번 주말을 인지도 및 지지세 확산의 전기라고 판단해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유권자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을 선점하기 위해 지역구내 봄맞이 행사일정이나 경조사 등 정보수집에 나서는 한편 구전홍보를 통한 지지세확산에 안간힘을 쏟고있다.특히 현역의원과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대구 중·남구의 박영준 후보와 정종복 전 의원과의 단일화에 성공한 경주의 김석기 후보의 경우 `단일화에 성공한 무소속 후보`란 유명세를 첫 주말 대회전에서 얼마나 펼쳐보일 수 있을 지 관심을 끌고있다./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12-03-30

새누리 대구시당 “남부권 신공항 공약 제외”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의 발언으로 촉발됐던 `남부권 신공항` 문제가 본격적인 총선을 기점으로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새누리당 대구시당과 대구시는 총선 공약에 신공항을 제외하는 대신 `신공항 밀양 입지`를 포기키로 하면서, 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 주성영 대구시당위원장은 28일 대구시당에서 가진 `후보자 합동 공약 발표회`에서 “신공항은 분명히 나아가야 하는 우리의 방향”이라고 강조하고 “대구는 밀양 입지를 포기하는 대신, 대구와 부산이 검증된 기관에 용역을 맞겨 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주 위원장은 “지금까지 신공항은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논리와 대구와 부산의 대립관계로 인해 풀어내지 못했다”며 “큰 틀에서 다음 정권에서 반드시 실현한다는 것이 박근혜 위원장의 의지로, 이번 선거가 끝나면 대구권과 부산권의 대타협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대구 동구을에 출마한 유승민 후보도 “앞으로 대구가 계속 밀양만을 고집하고 부산이 가덕도만을 고집한다면 영남권 신공항 건설은 어렵다”며 “부산의 정치권과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내어 영남권 신공항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지역 200여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대구와 경북지역 총선 후보자 40여명은 이날 오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9대 총선 대구·경북 총선 후보자 남부권 신공항 건설·지방분권개헌 공약 서약식`을 열고, `신공항과 지방분권을 최우선 공약`으로 삼을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들은 특히 ◆2대의제 관철에 공동 노력할 것 ◆남부권 신공항을 영호남, 충청을 결집해 반드시 건설할 것 ◆지역민에게 결정권을 전면 이양하는 지방분권 개헌으로 지역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 ◆출마자가 당선시 양대의제를 의정 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할 것 등 4개항의 결의문을 함께 채택했다./박순원기자

2012-03-29

구미 김성조의원 돌연 사퇴 “대선 승리의 밀알 되겠다”

경북 선관위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무소속 김성조 의원이 28일 오전 10시 형곡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전격적으로 사퇴를 선언했다. 사퇴선언에 조금 앞서까지도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선거사무소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던 차여서, 관계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김 의원은 사퇴선언서에서 “그간 모든 것을 가슴에 묻고, 이번 선거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선거사무소실 개소식은 자연스레 취소됐다. 김 후보는 “조금 전까지도 개소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분들의 모습을 뒤로하고, 사퇴선언을 한 것에 대해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 “불출마 선언을 하기까지의 고뇌를 전하고 앞으로 사심을 버리고 새누리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김 의원의 전격적인 사퇴선언으로 이번 총선 구도의 재편은 물론 지역정가가 요동치게 됐다. 특히 김 후보를 돕겠다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구미갑 지역 시·도의원 6명은 큰 혼란속으로 빠져들었다. 김의원의 발길을 붙든 것은 27일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김 의원이 직원들 월급을 정치활동비로 돌려쓴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고발한 것이 결정적 요인이란 분석이다.선관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직원들의 월급 등 2억7천600여만원을 비공식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이 유용한 자금 가운데 2천500여만원은 2010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지급될 전 비서관 A씨께 지급될 급여의 일부였던 것으로 드러나 도마에 올랐다. 또 2005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후원회 사무국장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 2억5천100여만원을 손님접대, 기름 값 등으로 사용하고 허위 회계보고서를 작성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것으로도 밝혀졌다.경북선관위는 앞서 지난 2월 22일 김성조 의원의 16~18대까지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백천봉 전 도의원이 김 의원의 횡령 사실 등을 폭로하자 조사를 벌여왔었다. 현행 정치자금법 제45조, 49조는 부정수수혐의를 적용해 100만원 이상 벌금을 받으면 당선후도 피선거권 박탈로 무효가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03-29

“15명 후보 압승 이루자” 새누리 경북도당 필승 다짐

새누리당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D-14일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전승을 다짐하는 등 도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선거 개시일과 동시에 총력을 다해 지원키로 했다. 경북도당은 28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최경환 위원장을 비롯 정해걸 총괄선거대책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최경환 위원장은 이날 “경북지역 15명 후보의 압승을 위해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하고“해군을 해적, 한미안보회의와 재벌 해체를 주창하는 좌파세력에 대한민국을 맡길 수는 없다”며 “총선 전승에 이어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건설하자”고 격려했다. 또“19대 총선이야말로 정권 재창출을 위한 초석이자 밑거름이다"면서 좌파 정권에 나라를 맡기게 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압승하자고 했다.특히 최 위원장은 당의 결집을 흐트러뜨리는 일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의 무소속 후보 지원과 관련,“당 공천을 받은 이들이 당의 결정에 따르지 않고 당을 이탈해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해당 행위를 자행하는 것은 그에 상응하는 도당 차원의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경고했다./서인교기자

2012-03-29

오늘 총선 공식선거전 첫날 여·야 지원유세 불 뿜는다

여야는 4·11 총선 공식선거전 첫날인 29일부터 중앙당 차원의 대규모 지원유세에 돌입한다.여야는 이번 총선이 승부를 점칠 수 없는 격전지 증가로 전체 판세가 예측불허의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중앙당 차원의 전력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산이다.새누리당은 29일 오전 8시 전국의 모든 당소속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가족행복 5대 공약`이 적힌 피켓을 드는 공약홍보 퍼포먼스를 벌인다. 퍼포먼스에 참가한 후보들은 `인증샷`을 찍어 당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피켓 퍼포먼스를 기획한 조동원 홍보본부장은 “중앙 선대위에서 27일 의결한 `가족행복 5대 공약`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하나로, 모든 당 소속 후보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각에 같은 내용의 피켓을 듦으로써 공약 실천의 의지를 국민께 보여드린다는 취지”라고 밝혔다.`가족행복 5대 공약`은 새누리당의 19대 총선 핵심공약으로 `암, 중풍, 심근경색, 백혈병 100% 국가책임`, `비정규직에 대한 임금차별 금지`, `전세대출 금리 인하`, `보육 국가완전책임제`, `스펙타파 청년취업 시스템 도입` 등이 주 내용이다.박근혜 선대위원장 또한 29일부터 시작되는 13일간의 총선 선거운동 기간 거의 매일 전국을 누비며 선거지원에 진력할 계획이다.선대위는 ◆경합지역 ◆거점지역 ◆상징적 지역 등 3곳에 박 위원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의 지원유세를 집중시키기로 하고 자체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유세 지역을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민주통합당은 대여 여론전을 강화하면서 이슈지역을 중심으로 민주당 바람몰이에 전력하고 있다.한명숙 대표는 28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선거를 `민생 대(對) 색깔론의 대결`이라고 규정하면서 “새누리당 정권이 선거 때가 되니 고질병이 도졌다. 낡은 색깔론을 지금이라도 걷어치우라”고 요구했다.민주당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확보 가능한 지역구 의석수를 104석으로 잡고 각 지역별로 유력주자들을 배치해 저인망식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민주당은 또 `MB심판 유세단`과 야권연대 공동유세단인 `개나리진달래 유세단`을 구성했으며, 선거운동 개시일인 29일 0시 동대문 두타에서 출정식을 한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2-03-29

“남은 건 승리뿐 진군가 불러라”

19대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9일 전후해 포항지역 후보들의 출정식이 잇따르고 있다.이병석(59, 국회의원) 새누리당 포항 북 후보는 29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제19대 총선 선거대책본부 출범 및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에는 이병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본 출정식을 갖는다. 이병석 후보는 이번 선거대책본부를 `시민행복 선거대책본부`로 명명하고, 선거대책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신택영 전 로터리 총재와 이 후보의 은사인 최근국 전 영신고등학교 교장이 맡았으며, 총괄본부 공동 본부장은 김실근 전 포항시남구청장과 권대일 전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이 맡는다.같은 선거구 무소속 최기복 후도 29일 오후 죽도동 선거사무실에서 제 19대 총선 선거대책본부 출범 및 출정식을 갖고 총선승리를 향한 공식일정에 돌입한다. 최기복 후보는 출정식에서 한우동(국제 로타리 클럽 포항 동해클럽 3대 회장) 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고문 등 주요 인선을 발표한다. `포항시청의 북구 재이전으로 북구 경제회생`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포항북구의 발전전략들을 소개할 예정이다.포항 남구·을릉 김형태 후보는 하루를 앞당겨 28일 오전 선대위 발대식과 총선출정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당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김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은 이성환 전 포항세무서장, 김순견 김덕수 노선희 등 새누리당 낙천자, 포항시의회 이상구 의장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도의원과 지방의원은 부위원장직을, 총괄본부장은 김재술씨가 맡았다. 오후에 가진 당사무소 개소식에서 최경환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어느 선거보다 중요한 선거”라며 “한미FTA 협상을 뒤집고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부르짖는 정당엔 절대로 표를 줘선 안된다”며 김형태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또 이병석 후보는 축사를 통해 “이제 우리당엔 친이 친박이 따로 없다”면서 “이상득 의원하고 저가 포항시와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벌여놓은 12조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몰표를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같은 지역구 무소속 정장식 후보는 29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한다. 정 후보는 첫날 새벽 5시 30분부터 형산로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 후보는 “포항을 가장 잘 아는 후보가 포항의 일꾼이 돼야 한다”며 “새누리당이 시민의 민심을 무시한 `각본에 의한 나눠먹기`식 밀실공천을 한 만큼 시민의 공천을 받아, 시민 후보로서 포항과 울릉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오후 2시 포스코대로 농협 앞에서 출정식을 열어 총선 필승을 결의한 후, 이어 호미곶을 시작으로 동해면, 구룡포읍을 찾아 주민들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같은 지역구의 무소속 박명재 후보는 29일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에 앞서 28일 박 후보는 “인류가 이룩한 모든 역사는 한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됐듯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속에 박명재가 있고,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박명재를 심어나간다면 총선 승리의 역사는 이미 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 13일간 박명재와 함께 총선 승리의 대역사를 만들어가자”고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박 후보는 또 “29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옆 주차장에서 열리는 출정식은 총선 승리와 포항·울릉 발전을 견인하는 대망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함께 굳게 잡은 손, 다 함께 마주한 뜨거운 가슴으로 노도와 같이 떨쳐 일어나 이번 4·11 총선 승리 대열에 기꺼이 동참하자”고 호소했다./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2012-03-29

대구·경북 새누리 현역의원 낙천 지역구 12곳 판세는?

대구·경북지역 가운데 새누리당 현역의원이 낙천한 지역의 승부는 어떻게 갈릴까. 현재 대구·경북지역에서 현역의원이 낙천 또는 불출마한 지역은 대구 7곳, 경북 5곳 등 모두 12곳이다.이 가운데 현역의원이 공천전에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새 인물이 공천된 대구 서구, 동구갑, 달서을, 달성군 지역 등 대구 4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난하게 새누리당 공천후보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문제는 무소속 출마의지를 보이다 막판에 불출마를 선언한 대구 달서갑과 현역의원이 출마의지를 굽히지 않고 단일화를 추진중인 대구 중·남구와 북구갑 지역이다.대구 달서갑의 경우 박종근 의원과 도이환 후보간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도 후보가 이기는 등 파란이 연출돼 박종근의원이 불출마선언과 새누리당 잔류선언 이후에도 여진이 남아 새누리당 홍지만 후보를 긴장시키고 있다.배영식 의원과 박영준 전 지경부 차관이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키로 한 대구중·남구에서는 박 전 차관이 서울과 대구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각 44.0%, 37.9%를 얻어 37.7%와 35.7%를 얻은 배 의원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 조만간 양측의 공식적인 단일화 입장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북구갑 이명규 의원 역시 29일 양명모 후보와 단일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단일화할 전망이어서 조만간 `새누리당 후보 대 무소속 단일후보`양자대결구도가 조성돼 단일화를 통한 바람이 어디까지 휘몰아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경북에서는 현역의원이 낙천한 고령·성주·칠곡과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불출마선언을 한 포항 남·울릉지역이 접전양상일 뿐 나머지 현역의원 낙천지역은 현역의원 불출마선언으로 모두 새누리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진다.특히 여론조사에서는 이기고도 이공계 가산점때문에 여론조사경선에 탈락한 구미갑의 김성조 의원은 그동안 무소속 출마강행을 고집하다 28일 오전 불출마선언을 함에 따라 새누리당 심학봉 후보가 다른 후보를 압도하는 선거전을 펼치게 됐다.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일찌감치 불출마선언을 한 경북 포항 남·울릉의 경우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후보를 제치고 친박계 김형태 후보가 공천장을 받아쥐면서 정장식 전 포항시장과 박명재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접전을 펼치고 있다.고령·성주·칠곡의 경우 현역의원인 이인기 의원이 낙천직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공천장을 받은 석호익 후보의 `여성비하발언` 논란으로 공천장이 반납된 상태에서 새누리당이 이완영 전 대구지방노동청장을 새로 공천하자 불만을 표시하며 재심을 청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그후 새누리당 이완영 후보의 지지의사를 표명하며 당 조직도 모두 넘겨줬으나, 지난 18대 총선에 출마했던 석 후보의 득표력이 만만치 않아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는 게 지역정치권의 평가다.이밖에 국민참여경선을 한 경북 상주는 성윤환 의원이 경선에서 김종태 후보에게 밀린 뒤 불출마선언을 해 새누리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며, 군위·의성·청송의 정해걸 의원도 낙천 직후 불출마선언을 함에 따라 새누리당 김재원 후보의 우세판도가 이어지고 있다./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12-03-29

대구지역 여·야 총선공약 화두는?

대구지역 여야가 잇따라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새누리당 대구시당과 12개 지역구 후보들이 28일 오후 시당 5층 강당에서 4·11총선 공약을 발표했다.새누리당 - 국가첨단의료 허브 구축, SW 융합 클러스터 조성이날 시당은 ◆국가 첨단의료 허브 구축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 ◆군사공항(K2) 이전 ◆대구권 녹색전철망 구축 ◆차세대 SW융합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5개 대구 공약으로 발표했다.주성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중점 육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교통망 구축과 창조적 문화 공간을 건립하여 대구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시켜 첨단의료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중남구 김희국 후보는 도심 통과 철도 지하화와 앞산 맛둘레길 조성, 동성로 정보화거리 인프라 조성 등 맞춤형 도심 재개발과 저가항공 대구공항 유치를, ◆동구갑 유성걸 후보는 잡보상태인 대구·경북권 맑은 물 공급사업 추진과 대구기상케마공원 조성, 혁심도시 및 이시아폴리스 성공 조성 등 과학과 문화의 자치구 조성을, ◆동구을 유승민 후보는 k2 이전 민 치에 곤한 특별법 제정과 불평등한 소음피해 보상 강력 대응, 지하철 1호선 안심역~하양역 구간 연장사업 재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했다.◆서구 김상훈 후보는 2012년 추진하는 2단계 도시철도 중기계획 수립시 서구 관내 노선 신설 및 환승역 건설 등 지하철 4호선 연장노선 신설과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도시가스 인입배관 공급 확대를, ◆북구갑 권은희 후보는 대구시청과 시의회, 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인류학박물관, 중앙도서관 영남분원의 도청 후적지 이전을, ◆북구을 서상기 후보는 교육국제화특구 유치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달서갑 홍지만 후보는 실업률 감소 및 대기업 유치와 대구시청 두류정수장으로 이전을, ◆달서을 윤재옥 후보는 명품교육도시 육성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달서병 조원진 후보는 두류정수장에 대구시청 유치와 남부권 신공항 재추진 및 먹는 물 문제 해결을, ◆달성군 이종진 후보는 국가산단 등의 성공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청년실업난 해소와 문화관광메카 달성 추진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민주통합당 - 일자리 복지와 청년실업,특성 맞는 관광기반조성민주통합당 대구시당도 이날 28일 ◆일자리 복지와 청년 실업 대책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되살리기 ◆교육 및 보육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기반을 조성 ◆지역 숙원 ◆지역 산업 등 대구발전을 위한 6대 공약을 밝혔다.시당은 일자리 복지와 청년 실업 대책 으로 대구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30% 이상 실현과 산업교육·직능교육·평생학습체계 강화 등을,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되살리기를 위해 대형마트·SSM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확대와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을 육성하고, 각 시장별로 맞춤형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조기정착을 위한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또 교육 및 보육 문제에서는 초·중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공교육 질 향상, 대학생 주거 지원책 마련을,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팔공산 역사문화테마공원 조성과 두류공원 생태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밖에 지역 숙원사업인 동남권 신공항 조기 건설과 광역교통망 구축, K-2 공군기지 대책 마련, 첨복단지의 차질없이 조성, 초일류 테크노폴리스 건설,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집중 육성, 약령시를 기반으로 한방바이오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해 대구 재도약 공약을 제시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2-03-29

새누리당 비례대표 `첫 간담회`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29일부터 시작되는 4·11총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44명의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1~25번을 배정받은 후보들이 참석했다.중앙선대위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새누리당의 정책은 국민과 소통하는 정책, 국민의 사정에 맞추는 맞춤정책, 반드시 실천하는 정책이어야 한다”며 “오늘은 진품약속(진심을 품은 약속)`을 짜는 시간”이라고 말했다.비례대표 후보 1번인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가의 미래는 과학”이라며 “과학을 발전시켜 더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 역할을 기대하고 저를 공천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강은희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한발짝씩 나아가는 정책으로 중소기업, 벤처기업, IT기업을 아우르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고,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은 “새누리당을 통해 체육인들의 복지와 공부하는 운동선수, 운동하는 학생, 체육인들의 은퇴 후 진로문제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한다. 발로 뛰고 소통하는 자세로 하겠다”고 다짐했다.김현숙 숭실대 교수는 “국가가 역할을 분담해 미래 성장동력인 아이들을 키워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워킹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필리핀 출신 귀화여성 이자스민 후보는 “다문화 가정은 이주여성 뿐 아니라 그 가정을 지키는 남편의 역할도 크다. 열린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2-03-29

인터넷·SNS 선거운동 가능

`4·11 국회의원 총선거`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선거운동 양상의 변화가 예상된다. 논란이 됐던 투표일 당일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 투표 `인증샷` 게재가 허용되는 등 선거운동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들도 인터넷 공간을 활용해 선거운동정보를 올릴 수 있게 됐다.이번 선거운동기간에 할수 있는 일과 없는 것은 무엇일까.헌법재판소의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 제한 위헌 결정에 따라 4월11일 투표일 당일을 제외한 인터넷 선거운동이 가능해졌다. 인터넷이나 SNS에 `선거운동정보`라는 별도의 표기 없이 선거와 관련된 내용을 마음껏 올릴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올린 선거운동 관련 내용을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 모바일메신저를 이용한 선거운동 정보 교환도 허용된다. 하지만 팬카페 및 동창회 단체 및 대표자 명의 또는 미성년자 계정을 이용한 인터넷 선거운동은 금지된다. 후보자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팟캐스트 방식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투표일인 4월11일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불가능하다. 투표 참여 사실을 알리는 정도의 내용만 올릴 수 있다. 허위사실 및 후보자 비방 내용은 선거운동기간에 관계 없이 인터넷 공간에서도 전면 금지된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이 불가능한 공무원이나 언론인 등은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정보 전송도 할 수 없다.29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 공개 장소에서 연설·대담 등이 가능하다. 연설·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허용되며 차량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 등 휴대용 확성장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허용되며 야간에는 사용될 수 없다. 공공건물이나 시설에는 연설이 불가능하며 지하철 역사나 버스·지하철 내에서도 연설이 금지된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명함 배부는 가능하다. 향우회·산악회 등 각종 친목 모임을 활용한 선거운동도 불가능하다./이준택기자

2012-03-29

여·야 표밭갈이 본격 시동

4.11총선 선거운동기간이 29일 시작되면서 대구·경북지역 총선후보들의 뜨거운 득표전이 본격 개막됐다.관련 기사 2·3면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28일 오후 대구지역 새누리당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모두 취합, `진심을 품은 약속, 대구 후보자 합동 공약발표회`를 갖고, 각 지역후보자의 공약을 일괄발표함으로써 본격 선거운동 개막을 알렸다.대구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신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중점 육성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겠다”면서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창조적 문화 공간을 건립하여 대구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 전체공약으로 △국가 첨단의료 허브 구축,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 △군사공항(K2) 이전, △대구권 녹색전철망 구축, △차세대 SW융합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새누리당 경북도당 역시 29일 본격 선거운동기간에 들어가기에 앞서 경북지역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지난 27일 경북 영덕군과 울진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28일에도 포항 남·울릉 김형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봉화군과 영양군 강석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29일에는 영주 장윤석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포항 북구 이병석 선거대책 본부 출범 및 출정식을 갖는다.이상학 새누리당 경북도당 사무처장은 “대구·경북지역민에게 총선 운동기간을 통해 변화하는 새누리당, 쇄신을 위해 노력하는 새누리당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후보들에게 서민에게 다가가는 선거운동을 주문하고 있다”면서 “특히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의 경우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지원을 받아서라도 전원당선이 목표”라며 의욕을 보였다.현재 대구·경북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대구 중·남구, 북구갑, 달서갑 등 대구 3곳과 경북 포항 남·울릉, 고령·성주·칠곡, 경주, 문경·예천 등 경북 4곳 정도라는 게 지역 정치권의 분석이다.민주통합당도 28일 13일간의 선거운동에 앞선 브리핑을 통해“굳건한 야권연대로 이명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세우겠다”고 밝혔다.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며`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민생을 파탄내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이명박근혜 정권에 대한 심판의 서막이 마침내 열리는 것”이라고 이번 총선의 의미를 규정했다./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1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