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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軍·민간 각각 추진해 동시 이전”

대구공항과 K2 군공항 통합이전 추진방식 및 일정이 확정됐다.대구시에 따르면 1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정부TF 3차 회의에서 군공항(K-2)과 민간공항을 통합 이전하되 군공항은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민간공항은 국토부 사업으로 각각 추진해 동시에 이전을 완료키로 했다.또 건의서 평가와 조사용역 등을 거쳐 올해 내 이전후보지를 선정, 발표하기로 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정부 측 관계자들이 사업 추진방식과 일정, 재원조달 방안 등에 합의함으로써 지난 7월11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지시한 지 꼭 한달만에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식과 일정이 확정했다.그동안 2차례 열린 통합이전 TF회의에서 정부 주관부처인 국방부 및 국토부, 대구시가 사업 추진방식과 일정, 재원조달 방안 등에 있어 각기 상반된 입장을 보임에 따라 의견을 한데 모으지 못했으나, 이날 권 시장이 그간 결론을 내지 못한 여러 이슈들을 직접 정리하면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사업추진 방식의 경우 당초 국토부는 한국공항공사를 통해 현 대구공항 부지 매각대금 범위 내에서 새로운 민항시설을 건설해 이전한다는 입장이었으나, 대구시는 합의안에 현 민항부지 매각대금 등을 활용해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주관하도록 명시해 예산 부족 시 국비지원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 놓았다.이어 공항 규모도 대구공항을 지역 거점공항으로서 장래 항공수요에 대응하는 충분한 규모로 건설하기로 의견을 모아 앞으로 확장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게 됐으며 사업 추진일정은 올해 말까지 이전후보지를 선정하고, 오는 2017년 중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김영태기자

2016-08-12

여의도 정치권, 경북동해안 `전성시대`

경북동해안 정가가 대구와 경북 중심으로 부각됐다. 3명의 국회의원이 새누리당의 주요 당직을 맡고 있는데다, 경북도의회와 경북 시·군·구 의장협의회에서도 지역 정가의 발언권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 9일 있었던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은 여당의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그간 경북 동해안에서는 이병석 전 의원이 선출직 지도부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고, 이상득 전 의원 역시 대통령의 친형이라는 직위에 머물며 국회부의장을 맡는데 만족해야 했다.농어촌 지역구를 가진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지도부에 입성하기 힘들다는 속설을 깨트린 것으로 강 최고위원은 `경북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의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그는 “지역의 소통창구로의 역할과, 지역 현안인 원전과 사드 문제에 있어 대화와 검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재선인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도 새누리당의 사무총장을 수행하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계파간 대결로 변질됐던 전당대회의 실무를 맡아 차질없이 이끌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이정현 신임 당 대표도 “당을 파악할 때까지 박명재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사무처를 운영해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다. 아울러 박 의원은 현재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동해안에서는 지난 19대 국회에서 강석호 의원과 정수성 전 의원이 경북도당위원장을 지냈었다.김정재(포항북) 의원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을 지내고 있다.당초 김 의원은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가동되는 상황에서 `이름뿐인 대변인`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샀으나, 정진석 원내대표 체제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김현아·지상욱 의원 등 당 대변인에 뒤쳐지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여기에 포항의 장두욱 경북도의원과 포항시의회 문명호 의장 역시 각각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경북도의장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되기도 했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모처럼만에 동해안 정치권이 여의도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징조”라면서 “그것이 지역의 발전으로 연결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순원기자

2016-08-12

경북도 신청사, 신재생에너지로 획기적 전력절감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경북도 신청사는 타 관공서와 달리 조금은 시원하다. 그 이유는 필요한 에너지의 30%정도를 태양열·태양광·지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 있어서다. 특히 지열시스템이 폭염대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청사 냉난방비의 무려 76%정도를 감당하고 있는 지열시스템은 설치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나눠지는데, 경북도청의 지열 방식은 수직밀폐형이다.항시 일정한 온도(15℃±3℃)가 유지되는 지하 200m 깊이에 U자형관을 매립하고 관속에 열매체(부동액)를 순환시켜, 열교환기와 히트펌프를 이용해 냉난방하는 구조다.이 시스템은 계속되는 폭염에 더욱 기능을 발휘, 방문객들이 설명을 듣고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열시스템은 풍력이나 태양열 등 다른 재생에너지보다 안정성이 높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기대가 높다.경북도청 청사는 이외에도 태양광에서 전력량의 8.3%의 전기를, 태양열 시설에서는 온수를 생산하고, 가스와 물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한 연료전지는 전기생산을, 지하주차장과 공연장에는 자연광을 이용하여 실내조명을 보완하는 신재생에너지를 각각 활용하고 있다.또한 사무실내 LED 조명을 100% 설치해 에너지 절감을 하고 있다.도는 이로 인해 친환경 공공청사 5대 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공공청사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강성식 경북도 청사운영기획과장은 “신청사는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비롯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획기적으로 전력절감을 하고있다”며 “향후에도 보다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6-08-12

고삐 더 당기는 `해오름동맹`

대한민국 산업을 주도한 두 도시 포항시와 울산시를 대표하는 대학간의 협력으로 관심을 모은 `Univer+City포럼`이 두번째 행사를 포항에서 개최한다. 포항과 울산 두도시만 참여했던 지난 행사와는 달리 이번 행사부터는 경주시도 참여키로 해 지난 6월 30일 울산~포항고속도로 완전개통을 계기로 동남권 세도시가 지자체 주도로 체결한 `해오름동맹`과 함께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1일 포스텍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오는 10월 27일 포항에서 `제2회 Uni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포럼이 열릴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포럼 구성을 알린 비전 선포식 형태로 진행된 첫행사와는 달리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련기관들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행사에는 포스텍, 한동대, 울산대, UNIST, 동국대 경주캠퍼스 등 각 도시를 대표하는 대학의 주도 아래 포항시, 울산시, 경주시 등 각 지자체 및 상공회의소, 35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지역경제 발전과 혁신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인구 200만, 경제규모 95조원을 자랑하는 포항, 울산, 경주 세도시에서 중점생산하고 있는 철강, 자동차·선박, 부품 등 중심산업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공동사업화 및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박동혁기자

2016-08-12

문경~상주 연결터널 내일 조기개통

문경과 상주를 연결하는 농암~산양간 터널이 조기 개통된다.경북도는 국지도 32호선상 `농암~산양간 도로건설 공사` 중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큰 `사현·지동구간`터널구간을 12일부터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농암~산양간 도로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636억원으로 문경시 농암면 사현리에서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 총연장 13.0km, 폭 11.5m로 확·포장 하는 사업으로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이다.이번에 조기 개통하는 문경시 농암면 사현리~상주시 은척면 두곡리 기존도로는 교통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무운재 고개로, 사현터널 및 지동터널 개통에 따라 이동시간 단축 등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사현·지동터널구간 조기개통을 위해 경북도는 지난달 상주시·문경시, 관할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터널구간이 조기 개통돼 상주시 및 문경시로의 접근성이 향상, 지역 축제와 주요 관광지에 대한 관광객 유입, 지역 농수산물수송 편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6-08-11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 시급”

14개 시장·도지사들이 한 목소리로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10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조경태 의원)와 공동으로 `규제프리존 특별법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점을 역설했다.이 자리에는 조경태 위원장, 허남식 지역위원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규제프리존이 적용될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14개 시·도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 정책에 대한 고민과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줄 수 있는 방안으로, 국회와 정부가 규제프리존 특별법의 제정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정부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통과되면, 규제프리존을 활용한 지역의 창의적인 시도가 더욱 촉진될 수 있도록 재정과 세제 등 정부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고 특히, 지역에서 관심이 많은 재정지원과 관련해서는 현행 지역특화발전프로젝트 이상으로 충분한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입법부 내에서)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책임지는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규제프리존특별법 제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김진호기자

2016-08-11

사드 철회 `8·15 평화대회` 연다

성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철회 투쟁위원회는 광복절인 오는 15일 대규모 사드철회평화촉구 결의대회를 가진다고 10일 밝혔다.결의대회는 성주군 성주읍 일원(성산포대 입구~성주군청~성밖숲공원)에서 이날 오후 3시 인간띠잇기 행사를 시작으로, 815명 삭발식, 촛불문화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투쟁위는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염원하는 성주군민의 결의를 모아 8·15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평화집회를 열고자 한다”면서 “815명 삭발식을 통해서 사상유례가 없는 대규모 삭발을 결의할 수밖에 없는 성주군민들의 절박함과 결연함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쟁위는 또 “인간띠잇기 행사는 성산포대에서 성주군청까지가 산지와 들판으로 이어진 농촌풍경이 아니라 상가가 줄지어 있는 인구밀집 지역이며 1천여 명이 팔을 벌리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투쟁위는 또 사드의 한국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백악관 청원` 서명자가 10일 오전, 목표인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미주 한인 동포 등이 지난달 15일 개설한 이 청원은 성주투쟁위가 적극 참여하면서 26일만에 이같은 서명자 수를 기록했다.미 백악관은 청원 사이트인 `위더피플(WE the PEOPLE)`에 올라온 청원의 서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설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60일 안에 이에 관한 공식 입장(논평)을 발표하거나 청원 타당성 검토를 위한 공청회 등을 개최해야 한다. 현재 이 청원은 최근 백악관에 게재된 전체 청원에서 서명자 수 5위에 올라 있다. 따라서 미국 정부가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예고 없이 성주를 방문해 `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들과 만났다.이 자리에서는 김 지사는 “사드 문제는 단번에 답이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라의 안위도 생각해야 하고 군민들의 아픔도 헤아려야 하는, 요소요소에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복잡한 문제다”면서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격론을 벌여가면서 차근차근 풀어나가자”고 당부했다.성주/전병휴기자·이창훈기자

2016-08-11

道 결혼이민여성 일자리사업 성과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결혼이민여성 취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사업`추진결과 현재 62명의 강사가 170개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올해 1월 도교육청, 삼성 스마트시티, 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3회에 걸쳐 총 126명(베트남 39, 중국 52, 필리핀 35명)의 이중언어강사를 배출시켰다.이 가운데 62명(베트남 14, 중국 32, 필리핀 16명)이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교실, 지역아동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어린이집 등 외국어 교육이 필요한 170곳에서 출신국 언어인 베트남어·중국어·영어를 가르치고 있다.특히 지난 6월 이중언어교실 개설 수요조사 결과 도내 368개 기관이 희망해 강사와 희망기관의 매칭을 통해 일자리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로 활동 중인 고령군 거주 중국 출신 여성 유모씨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꿈을 이뤄 자부심을 느끼고 내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존경받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강점을 활용한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외국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6-08-09

대구시, 지방하천정비사업에 국가예산 71억원 추가 확보

대구시는 지방하천정비사업에 투입될 국비 7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에 재정집행할 예산이 86억원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95억원을 초과 집행했기 때문이다.대구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시작해 오는 2019년까지 16개 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3천341억원(국비 60~50%, 지방비 50~40%)을 투입할 예정이다.올해는 우선 신천재해예방사업 등 12개 하천에 229억원(국비 131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금포천 등 4개 하천의 정비를 완료했고 불로천 및 달서천은 올해 정비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며 실시설계중인 팔거천과 현풍천은 오는 2017년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연초부터 각 사업 현장 여건에 맞게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해 매월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재정집행 회의를 개최하는 등 부진 사항을 보완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상반기 재정집행계획을 초과 달성해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우수한 재정집행 실적을 거둬 당초 확보한 국비보조금의 절반이 훨씬 넘는 71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지방하천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많은 추가예산이 확보된 만큼 각 구군별 사업 현황에 맞게 교부해 최대한 빠른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겠다”며 “이를 통해 상습적인 홍수피해를 예방함은 물론이고 하천을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께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6-08-09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없어 존폐 우려

구미·김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소아응급실을 갖추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 전공의(레지던트)가 턱없이 부족해 의료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순천향구미병원에는 현재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소아응급실에 전공의 2명과 스텝(교수) 1명 등 총 3명만 근무하고 있다.하지만 전공의 2명 중 1명은 내년 전문의 시험으로 인해 올해 말 그만두게 된다.급기야 순천향구미병원은 전문의와 전공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되자 신생아 중환자실 등급을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낮췄다.2등급을 유지하려면 전문의가 병원에 상주해야 하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각에서는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1~2년 내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신생아응급실이 폐쇄되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병원측은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연 평균 357명의 신생아가 입원해 치료하고 있고, 인근 지역에 신생아 입원시설이 전무한만큼 전문의 수급에 차칠이 없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천지역 인근 7개 2차병원 중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을 제외한 6개 병원(김천제일·문경제일·김천의료원·상주성모·상주적십자·구미차병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소아응급실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이처럼 전공의 기근현상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지난 2013년도부터 시행중인 전공의 수 감축정책이 내년까지 이어지는데다 전공의 특별법 시행으로 전공의 근무시간을 주 80시간으로 정해놨기 때문이다.여기에다 내과·외과의 수련기간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줄이는 방안까지 추진되면서 병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의사 국시 합격자와 전공의 수를 일치시키기 위해 연간 140여명의 전공의 정원을 줄여왔다.의대 졸업자 수와 전공의 정원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병원들이 인력부족 문제를 전공의 수를 늘려 해결해 왔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병원들은 이를 소도시 종합병원(대학부속병원)의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김천의 한 병원 관계자는 “소도시 종합병원에서는 전문의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소아청소년과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면서 “소도시 종합병원 전공의는 학생이 아닌 진료를 할 수 있는 의사나 마찬가지다”고 토로했다.이 소식을 접한 백승주(구미갑ㆍ새누리)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전공의 감축정책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 상황을 묵과하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가 생기는 만큼 지역민의 주거 여건에 따른 정책적은 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관계 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2016-08-09

경북도 인구 작년보다 6천416명 늘었다

경북도 인구가 6천여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주민등록총인구가 275만2천51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천416명(0.23%)이 증가했다.내국인 270만2천385명, 외국인 5만130명 이었고, 세대수는 117만6천23세대로 전년 동기 대비 1만5만873세대(1.37%)가 늘었다.인구증가 주요 요인으로는 김천시의 혁신도시 개발, 경북도청 이전과 신도시 개발 및 경산시의 산업단지조성을 통한 고용창출 등으로 분석됐다.구체적으로 보면, 김천시 4천675명(3.37%), 경북도청 신도시 예천군 746명(1.64%), 경산시 3천명(1.14%) 등 10개 시군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연령별로 유년인구(0~14세)는 12.46%이며 경제활동인구(15~64세)는 69.57%, 노인인구(65세이상)는 17.9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인구는 187만9천99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천568명이 증가했으며, 시군별로 구미시(76.01%), 포항시(73.59%), 경산시(72.84%)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노인인구는 48만5천50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631명이 증가했으며, 시군별로 의성군(36.35%), 군위군(35.66%), 영양군(32.95%) 순으로 군지역의 고령화율이 높았다.등록 외국인은 5만130명으로 경주시 9천299명, 경산시 7천940명, 구미시 5천609명이며, 국적별로는 베트남 24.54%, 중국 13.12%, 한국계 중국인 10.02% 등 아시아계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이창훈기자

2016-08-08

특별행정기관에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배치

앞으로 중앙행정기관 산하기관인 지방보훈청, 지방환경청 등의 기록관리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7일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소속기관(특별행정기관)의 체계적인 기록물관리 지원을 위해, 9개 부처 소속의 22개 특별행정기관 및 국립대학교에 기관별 1명씩 총 23명의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을 배치한다.이번에 배치되는 전문요원들은 국가기록원에서 일괄 정원을 확보하고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시행해 최종 합격한 23명이다.국가기록원은 기관별로 임용 추천하고, 각 기관은 이르면 8월 중 신원조사를 거쳐 해당자들을 기록연구직으로 임용하게 된다.지금까지 미진하게 진행됐던 특별행정기관 및 국립대학의 기록연구직 배치 5개년 계획은 2017년에 마무리될 전망으로 기록물 관리 전문요원 배치로 인해 각급 기관의 기록관리 이관·평가·보존·서비스가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기록연구직 채용시험에는 382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12.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필기시험→서류전형→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가려졌다.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은 소속기관 기록물의 보존ㆍ이관ㆍ평가ㆍ폐기심사ㆍ보존매체 수록 등 전문지식을 활용한 기록물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기록물 평가·폐기는 반드시 해당기관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국가기록원은 기관별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배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4차례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정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김진호기자

2016-08-08

경북 청년CEO 일자리 간담회

새누리당 신보라 국회의원(비례대표)이 경북도를 찾아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과 청년일자리 창출 대책을 논의했다.경북도는 지난 6일 대구시 중구 소재 경북청년CEO몰 365MESSE에서 새누리당 신보라 국회의원과 도내 청년CEO들이 함께하는 `청춘미팅, 경북청년CEO 창업일자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역 청년CEO들이 신 의원을 직접 만나서 정책을 요구하고 건의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청년CEO들은 신 의원에게 정부 창업지원정책과 관련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책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여 이른바 `정보탐색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건의했다.또 청년기업의 특성상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확보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창업준비 및 정부사업 참여과정에 소요되는 절차상 부담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정부 창업지원사업이 일회성·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도 강조했다.신 의원은 “청년CEO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에 대해 고용노동부 등 정부에 해결 방안을 요구하는 한편 결과를 반드시 청년CEO에게 피드백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청년CEO몰`은 지역 내 800여 회원사의 기업마케팅홍보, 제품판로개척, 공동브랜드 개발 및 교육, 회원 간 정보교류 등 자발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창업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권기웅기자

2016-08-08

대구 `세계물산업 리더` 알린다

올해 처음 창설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행사 개최를 앞두고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성공개최 다짐행사가 열린다.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행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대통령 아젠다 수행, 세계 물 관련 이슈에 대한 논의, 물산업 육성 및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국토부, 환경부, 대구시,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대구 EXCO에서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주최기관 및 정부 관계자, 물 관련 학계, 업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킥오프 행사 개최 이후 각 분야별 추진현황 및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대회에는 행사 개최도시의 권영진 대구시장과 국토부 김경환 차관, 환경부 김영훈 물환경정책국장, 경북도 우병윤 정무실장, K-water 차기욱 수자원사업본부장, 한국물포럼 이정무 총재, 윤재옥 국회의원이 참석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물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 동영상 상영과 국제물주간 CI 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의 개최 의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성공개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성공다짐대회 행사를 계기로 국토부, 환경부, 대구시, 경북도, K-water 등 공동 주관 기관이 협치와 소통으로 차질 없이 준비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성공적으로 열어 세계적인 물 관련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세계 물도시 포럼(World Water Cities Forum)을 열고 2016 국제 물산업컨퍼런스를 경북대학교 물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마련하며, 귀빈들을 위한 공식 축하 만찬(Water leaders Gala Dinner)을 준비한다.한편 KIWW행사에서 국토부는 월드워터파트너십(World Water Partnership), 워터비즈니스포럼(Water Business Forum), 월드워터챌린지(World Water Challenge), 주니어 워터 프라이즈(Junior Water Prize) 행사를 주관한다. 환경부는 물환경정책, 물환경기술 세미나와 물산업 정책포럼, 물 관리를 위한 국제파트너십, 대학생 환경정책 및 기술공모전 등을 준비하며, 경북도에서는 새마을 세계화와 물산업, 물산업 연구개발 파트너십 세미나를 가진다./이곤영기자

2016-08-08

김관용 지사 “내년 SOC예산 꼭 반영을”

경상북도가 정부에 광역 SOC확충과 지역전략 RD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꼭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도청 이전에 따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의 최대 현안인 SOC 분야 사업으로 △포항-안동 간 국도4차로 확장 △안동-신도청(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울산~영덕) 건설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등 4개 사업에 국비 8천650억원을 건의했다.아울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관련 △지역전략산업(타이타늄, 스마트기기) 육성 △고출력·고에너지 레이저 및 핵심기술 개발사업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사업에 국비 86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김 지사는 정부예산 3차 심의가 진행 중인 시기에 한발 앞서 경제부총리를 만나 경북도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방재정이 너무 열악해 중요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를 따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부총리께서 지방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특히 김 지사는 “많이 나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경북 북부권과 동해안에는 SOC가 턱없이 부족하다. 신도청을 중심으로 한 도내 교통망 재편과 수도권 접근성 개선이 절실하다”며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간곡하게 요청했다.이에 대해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정부 차원에서 경북의 현안을 파악하고 필요한 사업은 지원될 수 있도록 한번 더 살펴 보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도청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긴밀히 공조체제를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시군과 함께 `2017년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해 국비 목표액 12조 2천억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 바 있다./이창훈기자

2016-08-05

이주영 “포항·경주 위기극복지원단 구성”

새누리당의 당권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이주영 의원이 대구와 경북을 위한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의 공약발표는 새누리당 당 대표 주자로서는 처음이다.이 의원은 4일 “최근 신공항 문제로 대구와 경북, 부산과 울산·경남 지역이 서로 반목하고 있다”며 “이들 지역이 화합해야만 내년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대구공항의 조속한 통합 이전과 포항과 경주지역에 대한 위기극복지원단 구성 등을 약속했다.이 의원은 우선 동해안의 경기침체와 관련, “철강경기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과 경주 지역에 경북도와 함께 위기극복지원단을 구성하겠다”면서 “경제성장과 지역소상공인을 지원하도록 하고 안동에서 출발해 김천과 구미, 경산, 영천의 경북 동부지역을 잇는 산업벨트를 공고히 이어지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또 성주군의 사드배치에 대해서도 “정부가 사과할 부분은 사과하고 세월호 정신으로 진정성을 갖고 주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집회 등으로 인한 사법처리 부분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아울러 그는 “대구공항을 단순한 민심달래기 차원의 이전이 아니라 가장 적합한 지역을 최단기간 내에 선정해 간사이 공항과 같은 여객과 물류가 공존하는 허브형의 공항을 현정부 임기 내에 착공을 목표로 지원해 조속히 적자를 탈피시키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이 의원은 부산과 경남 지역에 대해서는 김해 공항 확장과 신공만 등에 대해 약속했으며, 거제 지역에 대해서는 미래의 먹거리 산업 발굴을 지원키로 했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2016-08-05

전국 사활 건 `국비전쟁` 대구·경북은 마냥 느긋

2017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대구시와 경북도의 대응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대형 사업이 정부의 1차 예산편성단계에서부터 제외되면서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져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2일 현재 2017년도 국비 예산안은 국토교통부 등 부처 심사와 기획재정부의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를 앞두고 있다.대구·경북은 지난달 29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긴밀한 공조체제를 가동하기로 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는 물론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경기도, 제주 등 여타 시·도에 비해 대구시와 경북도의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자에 따르면, 경북도가 추진하는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는 무산 위기에 처했으며, 안동~신도청 고속도로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와 동해중부선 철도부설은 예산 삭감 위기에 빠졌다.아울러 대구시의 국가첨단의료허브 조성 사업비와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비,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 예산도 확보가 불투명한 상태다.반면, 경기도의 경우에는 상황이 다르다. 경기도는 이미 내년에 사용할 952개 사업 11조3천345억원을 건의했고, 이 중 10조2천412억원이 반영된 상태다. 또 지난 1일 열린 경기도와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의 협의회에서 1조700억원의 추가 국비지원 요청에, 새누리당이 “내년에 좋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제주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제주는 원희룡 지사가 서울에 상주하며 예산 상황을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 지사는 내년도 제주도 국비를 대폭 상향시킨다는 방침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경기도는 물론 호남의 자치단체는 단 1억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많은 준비를 한다. 상세한 사업 내역은 물론, 여야를 가리지 않고 관계자를 만난다”며 “하지만 대구와 경북은 느긋하다. 오히려 국회의원들이 예산 확보를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에 관련 자료를 요구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SOC 분야에 △포항-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 △안동-신도청(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등 12개 사업에 국비 3조332억원을 반드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또 미래창조형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에 959억원, 문화융성 기반조성사업으로 1천428억원이 필요한 상태다.대구시도 8년 연속 국비확보 3조 원 이상 확보를 위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423억원 △국가첨단의료허브 조성을 위해 825억원과 대구시 현안인 △대구공항 통합이전 △미래형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박순원기자

2016-08-03

은행권, 경북도 금고 유치전 `후끈`

경북도 금고 약정기간이 다가오면서 관련 은행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경북도는 한 해 예산이 약 8조원대로 금융권은 이를 잡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는 올 12월 말 금고 약정기간이 끝남에 따라, 새로 3년간 금고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 선정에 들어갔다.도는 4일 금고지정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갖고, 19일까지 관련서류 열람기간을 거쳐 23일부터 이틀간 제안서를 받는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제안서를 평가해 1순위 금융기관은 제1 금고, 2순위 금융기관은 제2 금고로 선정한다. 새 금고 약정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로 3년간이다.현재 경북도 제1 금고는 농협은행, 제2 금고는 대구은행이 맡고 있다.지난번 선정때도 이 두 은행이 참가했다. 이번에도 이들 은행이 유리한 걸로 주위에서는 보고 있다.우선 농협은 지역 구석구석에 분포돼 있는 넓은 점포망이 가장 큰 강점이다.넓은 경북 특성상 지역민이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포가 많아 편의성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여 1금고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타 금융기관의 경우 지역 주민의 이용 편리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에서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의 벽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다.평가항목과 배점기준은 금융기관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31점, 도에 대출과 예금금리 18점, 주민 이용 편리성 20점, 금고 업무 관리 능력 22점, 지역사회 기여와 도와 협력사업 9점이다./이창훈기자

201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