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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동기, 폭력제로학교 등 7가지 안전공약 발표

우동기사진 대구시 교육감 후보는 20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지하철안전과 생활안전 체험 등을 한 후 7대 안전공약을 발표한다.주요내용은 `급식사고제로학교` 정책을 더욱 철저하게 추진하고, 학생안전보호실 운영 및 배움터지킴이의 효율적 배치, CCTV통합관리센터 구축을 통해 24시간 안전한 배움터를 정착시키고 `폭력제로학교`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또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시설의 설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화된 각종 교육시설을 재점검·개량하는 한편 모든 야외학습을 결정하기 전 학부모, 전문가, 교사가 참여하는 사전안전영향평가제를 의무화하고 안전관련 예산을 필수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험으로부터 신체와 생명을 보호할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각종 체험학습장을 안전체험수련장으로 기능을 개편하고 안전관련 수업을 교육과정에 편성하며, 안전관련 정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위기관리 전담부서도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한다.우 후보는 “재난사고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는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 학생들이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4-05-20

“영덕군수 경선 잡음 정치적 공작”

영덕군수 새누리당 후보 경선 과정을 둘러싼 부정 의혹본지 15일자 3면에 대해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이 적극 해명하며 무분별한 문제제기 움직임을 일축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지난 16일 새누리당 영덕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의원의 부당 개입 의혹설, 당원 명부 유출 시비 등 경선 과정의 여러 잡음에 대해 유감의 입장을 밝혔다. 강 의원은 “새누리당협위원장으로서 불미스런 의혹이 제기된 사실만으로도 군민들에게 송구스럽다”며 “일부 군수 경선 탈락 후보들의 일방적, 편파적인 주장에 의해 정치적 공작을 당하고 있다. 더 이상의 악의적인 여론 몰이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당원명부 유출 시비에 대해서는 “함부로 복사를 할 수 없으며 경북도당 사무실의 컴퓨터시스템으로 보안 관리되고 있어 (파일을)열어보는 순간 저를 비롯한 책임당원 관계자들에게 문자가 발송되는 등 열람은 가능하나 출력은 안되는 시스템”이라며 “기본적 정보도 모르는 일부 몰지각한 이들의 유언비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김기홍 도의원의 국회의원 개입 주장에 대해서는 “영덕군수선거 불출마를 먼저 밝힌 김 의원에게 덕담과 격려 차원에서 사적인 마음만 밝혔을 뿐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발언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이밖에 여러 후보들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한 질문 세례에 대해서는 “선거판의 `카더라`식 소문 전파가 흑색선전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경선이 100% 군민여론조사 결과로 치러진 만큼 이에 대해 승복하지 않는 선거문화가 아쉽다”고 전했다. 또 “여러 후보자와 각계의 많은 지지자로 부터 받은 숱한 부탁과 말못한 사연이 많았지만 서로의 인격을 생각해 더 이상 언급 않겠다”며 말을 아끼는 등 여운을 남기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영덕/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201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