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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복공감” VS “명품교육” VS “안전학교”… 최후 승자는?

경북도교육감 후보 지상대담경북매일은 6·4지방선거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안상섭·이영우·이영직(가나다 순) 후보를 대상으로 지상대담을 했다.대담은 △교육감선거 출마 이유 △경북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대표공약 △상대후보 평가 △도민 당부말씀 등 4개 항목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항목별 질문에 대한 각 후보 측의 답변을 지상 중계한다.■ 교육감 선거 출마 이유는?◇안상섭= `행복공감학교`를 경북지역에서 실현하고자 출마했다. 책과 학습은 암기와 수학능력으로 가능하지만 학교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세대의 차이라고 본다. 세대의 차이를 좁힐 때 비로소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질 수 있다. 경북교육은 너무 오랫동안 바뀌지 않고 머물러있다.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할 정책적 비전이 없어 우수한 선생님들을 교단에 모셔놓고도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경북교육을 늘 아쉽게 바라만 보았다. `행복공감학교`로 공감능력이 있는 교수법, 공감능력이 있는 교사, 공감능력이 있는 교장, 공감능력이 있는 교육감이 경북교육을 새롭게 변화·혁신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이영우=지난 5년간(민선 초대 1년간, 2대 4년간) 경북교육감으로서 `명품 경북교육`을 실현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양했다. 지난 5년간 시도교육청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입상, 500억여원의 시상금을 수령해 학생 교육에 투자 했다.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교육 정책들이 이제 꽃을 활짝 피우게 됐다. 그간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명품! 경북교육`을 완성하고자 출마했다.◇이영직=교육은 백년지대계이다. 학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학부모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교육가족이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100년의 밑거름이다. 지금 경북교육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밝지 않다. 경북교육의 변화는 시대적 요구이자 사명이다. 경북교육의 변화는 믿을 수 있는 검증된 새로운 수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디가, 어떻게, 무엇이, 왜 문제인지,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열정을 바쳐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해 나가겠다. ■ 경북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한다면, 그리고 개선방안은?◇안상섭=현 교육계에 퍼져있는 안전 불감증과 관료주의적 매너리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다. 지금까지의 교육행정은 경상북도 지역이 갖고 있는 농산어촌의 지역적 특색을 간과한 결과, 성과 위주의 관료적 교육 정책을 이끌어 왔다. 눈에 보이는 학업적인 성과·결과는 높을지 모르지만 사회적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문제·학업 중단학생이 기하학적으로 늘어나는 결과를 낳으며 경북교육은 여러 차례 도마에 올라간 것도 사실이다. 지역적 특색에 맞는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그 지역에 있는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낡은 교육과는 선을 긋고 경북교육을 대한민국 공교육의 모델로 만들고 싶다.◇이영우=우리 도는 23개 시·군 농산어촌 및 도시 복합형으로 돼 있어 지역 특성 및 문화 또한 많이 다르다. 이에 도시와 농산어촌의 특성에 맞는 교육이 되게 교육 정책 및 지원행정을 잘 해야 한다. 또 도내 60%가 넘는 소규모 학교는 떠나는 학생들로 인해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다. 떠나는 학교에서 줄서는 학교로 육성해 주는 것이 현안 과제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학교 중심의 `자율재능학교` 운영, 농산어촌 명품고·지역 명문고등학교·농산어촌 전원학교 및 도시 주변 아름다운 학교를 육성하겠다.◇이영직=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비정상적인 교육이다. 도 단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있고 대학진학율 특히 명문대 진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국에서 최하위권인 무상급식 지원, 사교육비 부담 문제는 학부모님들의 어깨를 더 무겁게 하고 있고, 선생님들을 비롯한 교육가족들의 업무 만족도는 17개 시도 교육청 중에 12위로 저조하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위기를 위기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이 만족하지 못하는 교육행정을 하면서도 각종 형식적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홍보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옛말에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서 나온다고 했다. 현실은 어떤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인재 중 경북출신이 과연 얼마나 되나? 교육감이 되면 인력이 아닌 인재를 키워내는 경북교육으로 반드시 변화시키겠다.■ 대표 공약은?◇안상섭=△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행복공감교육 △사교육비와 교육경비를 학부모들께 돌려드리는 대한민국 공교육 모델의 창조 △교육가족들이 행복 직장으로 하나 되는 경북교육가족 실현 △경북도민 교육일자리 만들기와 교육복지를 선도하는 경북교육 △교육감이 가진 특권과 권위 내려놓기를 약속한다. 특히 교육감관사 매각 및 판공비 공개, 청렴·비리신고센터, 원 스트라이크 OUT, 주민감사관제 운영, 내실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하겠다.◇이영우= 경북교육의 교육 브랜드로서 그간 널리 알려지고 정착되고 있는 `명품 경북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공약 5가지를 설정했다. △감성과 인성, 확실히 기르겠다 △학력 향상, 반드시 이어가겠다 △사교육비 부담, 더 줄이겠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 △교직원에게 보람을 안겨 드리겠다.◇이영직= 제 슬로건을 `새로운 출발 감동, 행복 교육의 시작`이라고 정했다.아이들은 배움을 행복해하고 학부모님은 키움을 행복해하고 교육가족은 삶을 행복해하는 그런 교육을 만들겠다. 진로 이력제를 실시해서 스스로가 배움에 대해 행복해 하도록 하겠다. 특히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권역별로 공립위탁대안학교를 설립할 것이다. 부모님들이 교육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초중학교 준비물 전면지원과 무상급식 확대 실시를 약속한다. 교육가족들이 아이들의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불필요한 공문과 형식적 평가제도 등 업무를 대폭 줄여서 교육자로서의 길이 보람되고 가치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상대후보를 평가한다면?◇안상섭=이영우 후보는 전형적인 교육관료 출신으로 전국 교육감 중 유일하게 3선에 도전하는 후보다. 이 후보가 명품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3선에 도전한다는 것은 객관적이지도 않거니와 명분없는 도전이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이영직 후보는 대구출신으로 경북대사대부고와 경북대 사범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수십년 동안 경북도교육감은 경북대 사범대 출신에 교육국장을 지낸 사람들이 하는 자리라는 말이 있다. 도교육감 선거는 경북대 사범대만의 교육감 선거가 되지 않아야 한다.◇이영우= 교육감 후보는 웅도 경북 교육을 이끌어 가는 교육의 수장이다. 이에 교육감은 인격, 전문성, 비전, 경륜 등을 고루 지닌 인물이어야 한다.후보자의 평가는 그 측근에 있었던 제자, 학부모, 동기생, 직장 동료 등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먼저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난 후에 긍정의 눈으로 상대후보의 강점을 찾고 그에 대해 존중하겠다.◇이영직=후보로서 상대후보를 평가한다는 것이 맞지 않는 것 같다.남은 기간 교육감 후보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함께 잘 마무리 하길 바라겠다. 평가는 300만 도민의 몫으로 남겨두고 싶다.■ 경북도민들에게 당부말은?◇안상섭=학생이 꿈과 희망으로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만드는 일이 학교교육이 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 생각한다. 행복공감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경북교육가족의 소통과 상생이다. 배움에 대한 차별이 있을 수 없듯이 교육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차별과 소외를 없애고 하나 된 학교, 신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사회현상과 교육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할 때, 경북교육의 변화와 새로운 창조를 주도할 젊고 참신한 새로운 인물과 역량이 요구되는 시점임이 분명하다. 제가 젊음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변화·혁신시키겠다. 이곳 경북도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공교육의 모델을 만들겠다.◇이영우=교육감은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품을 지녀야 하고, 웅도 경북교육의 수장으로서 미래 지향의 전문성과 비전이 있어야 하며, 23개 시·군의 특수성에 맞는 교육 행정을 잘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녀야 한다. 제 한 손에는 지난 5년간의 좋은 실적과 또 한 손에는 미래를 향한 명품 경북교육의 비전이 준비돼 있다. 흔히들 약자가 하는 네거티브, 흑색선전 등을 무시하고 도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승리를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이영직=우리 경북이 최근 들어 교육은 물론이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지역을 이끌 정치인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도 그에 못지않게 정말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교육감 선거는 경북교육의 백년을 좌우할만큼 중차대한 문제다.학생인 자녀가 없다고 외면하지 말고 우리의 밝은 미래를 위해 경북교육을 꼭 바꿔 주길 부탁드린다.위기의 경북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저 이영직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4-05-19

지역 지방선거 후보 949명 등록… 평균 경쟁률 2대1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지역 당선자가 되기위해서는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 시·도지사와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교육감 선거 등(비례대표 제외)에 출마한 후보는 모두 949명으로 정수는 465명이었다.이는 총 1천17명이 출마해 평균 2.25대 1을 기록했던 지난 2010년 치러진 제5회 지방선거에 비하면 낮은 수치로, 새누리당이 여론조사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선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우선, 새누리당 김관용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오중기 후보, 통합진보당 윤병태 후보, 정의당 박창호 후보가 출마한 경북도지사 선거는 4대 1의 경쟁률을,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 통합진보당 송영우 후보와 정의당 이원준 후보, 무소속 이정숙 후보가 출마한 대구시장 선거는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평균 3.6대 1을 기록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로 대구시장 선거는 7대 1을 기록한 광주시장 선거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모두 31명을 선출하는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선거는 총 80명이 출마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대구시의 경우에는 8명의 기초단체장 선출에 17명이 입후보해 2.1대 1의 경쟁률을, 경북에서는 23명의 기초단체장 선출에 63명이 입후보해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경주시장과 문경시장, 영덕군수 선거로 각각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모두 81명(대구 27명, 경북 54명)을 선출하는 광역의원 선거에는 153명이 출마해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7명이 정원인 대구시의원 선거에는 49명이 입후보해 1.8대 1의 경쟁률을, 54명이 정수인 경북도의원 선거에는 104명이 후보로 나서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지역은 각각 4대 1의 경쟁률인 `구미시제1선거구`와 `영주시제1선거구`, `경산시제3선거구` 등이었으며, 대구에서는 `남구제1선거구`가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모두 349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대구 102명, 경북247명) 선거는 701명이 지원해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102명이 정원인 대구시는 206명이 후보로 나섰으며, 247명이 정원인 경북에서는 49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울진나선거구`로 2명을 뽑는 선거에서 9명이 후보로 나서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7대 1인 `울진다선거구`와 3.5대 1인 대구 `달서바선거구`가 그 뒤를 이었다.한편,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명을 선출하는 교육감 선거는 대구와 경북 모두 3명이 후보로 나서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4-05-19

대구 경북 광역의원·포항시의원 후보자 명단

▶성명, 나이, 소속 정당, 최종 학력, 주요 경력 순▶정당표기 = 새누리당→새, 새정치민주연합→민, 무소속→무통합진보당→통, 정의당→정, 노동당→노◇경북도의원◆포항시▶제1선거구▷한창화 61 새 동국대 사회학대학원 졸업 현 경북도의회의원▶제2선거구▷김희수 55 새 동국대 행정학과 졸업 현 경북도의회의원▷백남도 55 무 고려대졸업 나누리 협동조합 이사장▶제3선거구▷장두욱 60 새 경주대 국제무역학과 졸업 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제4선거구▷박문하 59 새 영남대 대학원 도시공학과 박사과정 전 포항시의회 제5대 전반기의장▶제5선거구▷장경식 56 새 영남대 대학원 자치행정학과 졸업 현 경북도의회의원▶제6선거구▷김종영 41 새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현 연일향토청년회 상임부회장▷채옥주 69 무 영남대 섬유광학과 졸업 현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제7선거구▷이정호 56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현 경북도의회의원▶제8선거구▷이상구 60 영남대 상경대학 무역학과 졸업 전 포항시의회의원◆경주시▶제1선거구▷배진석 40 새 고려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졸업 전 국회의원 보좌관▷정한진 56 무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현 한국타이어 경주유통㈜ 대표▶제2선거구▷이진락 51 새 영남대학원 전기공학과 제어 및 시스템전공 졸업 전 경주시의회 부의장▶제3선거구▷최병준 56 새 경일대 도시정보·측지지적공학과 졸업 전 경주시의회 의장▷최병두 43 무 경주계림고 졸업 (전)경북도청 경주유치위 부위원장▶제4선거구▷이동호 53 새 경주공업고 토목과 졸업 전 경주시 배드민턴 연합회장▷이 달 69 무 서라벌대 행정과 졸업 현 경북도의회의원◆김천시▶제1선거구▷나기보 57 새 건국대 토목공학과 졸업 현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백영학 67 무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제2선거구▷김응규 58 무 대구가톨릭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박판수 61 무 영남대 대학원 철학과 졸업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 사회복지 위원장◆안동시▶제1선거구▷장대진 54 새 경북대 행정대학원 졸업 전 경북도의원▷김수동 53 무 안동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제2선거구▷김명호 54 새 모스크바국립대 정치학박사 현 경북도의회 의원▷홍광중 72 무 한국방송통신대 초등교육과 졸업 현 경북도의회 교육의원▶제3선거구▷이영식 49 새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현 경북도의회 의원▷조한웅 50 민 중앙대 무역학과 졸업 현 안동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구미시▶제1선거구▷이태식 52 새 금오공과대 대학원 환경공학과 박사 수료 현 경북도의회 의원▷박태환 65 무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 경북도의회 교육의원▷신수식 51 무 서울시립대 행정학과졸업 현 입법·사법·행정 개혁 시민단체 대표▷이정대 49 무 경북대 행정대학원 지방자치전공 재학 전 심학봉 국회의원 비서관▶제2선거구▷윤창욱 50 새 경북대 행정대학원 일반행정 전공 졸업 전 경북도의원▷석영일 53 무 계명대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졸업 현 구미 전·의경 모임회 자문위원▷심규인 57 무 영남이공대 금속과 졸업 전 포항제철근무▶제3선거구▷구자근 46 새 동국대 대학원 법학석사 졸업 현 경북도의회 의원▷김혜란 45 노 오운여자실업고 졸업 현 코오롱 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제4선거구▷장영석 53 새 경북대 치과대학 치의학과 졸업 현 장영석 치과의원 원장▶제5선거구▷이홍희 새 59 금오공과대학원 산업경영학과 졸업 현 금오공과대학교 초빙교수▶제6선거구▷김봉교 57 새 동국대학원 행정학 석사 졸업 현 경북도의회 의원◆영천시▶제1선거구▷한혜련 62 새 영남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과정 졸업 현 경북도의회 부의장▶제2선거구▷김수용 45 새 경북대 행정대학원 일반행정전공 졸업 현 경북도의회 의원▷박영환 47 무 영남대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 졸업 전 영천시의회 의원◆상주시▶제1선거구▷이운식 53 새 고려대 경영정보대학원 경영관리 전공 졸업 현 새누리당 경북도당 상주시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동영 49 무 은척중학교 졸업 현 상주시 궁도협회장▶제2선거구▷강영석 48 새 국민대 정치대학원 선거공학과 졸업 현 경북도의회 의원◆경산시▶제1선거구▷윤성규 66 새 대구대 행정학과 졸업 현 경북도의회 의원▷박상오 29 통 영남대 법과대 수료 현 대구경북민권연대 운영위원▷서원열 60 무 영남대 경영대학원 졸업 현 한국 경영·기술지도사회 대구·경북지회장▶제2선거구▷배한철 65 새 경동정보대 사회복지과 졸업 현 경북도의회 의원▷김찬진 62 무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정치학석사 졸업 전 경산시 주민생활지원국장▷박임택 57 무 영남대 정치행정대학 정치외교학과 졸업 전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장▶제3선거구▷조현일 48 새 영남대 경영대학원 졸업 현 경산맥심회 회장▷오동환 45 통 대구한의대 국문학과 졸업 현 통진당 경산·청도군 지역위원회 부위원장▷박형근 62 무 경일대 토목공학과 졸업 현 경산시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조성규 51 무 영남대 졸업 현 조성규 사회복지사무소 대표▶제4선거구▷오세혁 49 새 대구한의대 경영학사 졸업 전 새누리당 경산·청도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경희 71 무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졸업 전 대구대 교수▷한태락 65 무 영남대 대학원 응용전자학과 졸업 전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장◆영주시▶제1선거구▷김종천 57 새 경북대 산림환경자원학과 졸업 현 9대 경상북도의회의원▷황병직 50 무 동양대 경영학과 졸업 현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형사조정위원▷김윤해 60 무 경북대 행정대학원 졸업 현 경상북도의회 전문위원▷권오현 45 무 중앙대 무역학과 졸업 현 경상북도 체육회 부회장▶제2선거구▷임무석 58 새 한양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 현 영주문화원 이사▷박성만 49 무 계명대 사회학과 졸업 현 9대 경북도의회 부의장◆문경시▶제1선거구▷박영서 51 새 경북대 산업대학원 졸업 현 문경시생활체육회 회장▷김경범 52 무 경북대 과학기술대학원 졸업 현 문경시농공단지연합 회장▷탁대학 63 무 문경전문대 졸업 현 점촌초등학교 총동창회장▶제2선거구▷고우현 64 새 육군3사관 졸업 현 남부권 신공항 특별위원회 위원장▷정종복 57 무 상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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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영양군▷남천희 64 새 경북대 행정대학원 졸업 전 울진군 부군수 ◆청송군▷김영기 66 새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졸업 현 경북도의원▷윤종도 54 무 경북전문대 행정보건관리과 졸업 전 청송JC회장◆의성군▶제1선거구▷최태림 57 새 경산1대 사회복지과 재학 전 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장▷김만용 62 무 경북대 행정대학원 중퇴 전 경북도의원▶제2선거구▷김수문 55 새 경운대 건축학부 졸업 전 의성군의회 의장▷우홍렬 65 무 명지대 행정학과 전 의성군 국선도연합회 회장◆군위군▷홍진규 54 새 영남대 대학원 축산학과 졸업 현 경북도의회 의원▷박종기 57 무 대구대 산업행정대학원 졸업 전 군위군 공무원◆울릉군▷이용진 58 새 육군3사관학교 졸업 현 경북도의회의원▷남진복 55 무 경북대 행정대학원 졸업 전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대구시의원◆중구▶제1선거구▷임인환 57 새 영남대 행정대학원 재학중 전 제5, 6대 중구 구의원▷박문일 62 무 영남대 부설 사회교육원 학사취득 전 중구의회 부의장▶제2선거구▷류규하 57 새 영남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졸업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동구 ▶제1선거구▷강신혁 39 새 영남이공대학교 제적 전 한나라당동구청년위원장▷조종철 54 무 계명대학교 행정학과 석사졸업 전 대구미래대학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제2선거구▷장상수 64 새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전 동구의회 의장▶제3선거구▷윤석준 45 새 경북대학교 대학원 재 현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최일영 36 통 경북대학교 대학원 졸 현 19대 국회 김재연 의원 비서관▶제4선거구▷도재준 63 새 영남이공대 재학 현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박인규 40 무 경북대학교 졸 전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서구▶제1선거구▷김의식 58 새 경일대 도시정보지적공학과 졸업 현 대구시의원▷김재국 52 무 대구예술대 4년 제적 전 새마을문고 서구지부 회장▶제2선거구▷이재화 58 새 대구한의대대학원 졸업 현 대구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위용복 61 무 영남대 행정대학원 석사 졸업 전 서구의회 의장◆남구▶제1선거구▷박일환 62 새 영남대 경영대학원 졸업 전 대구시설관리공단 전무▷송철민 31 노 대구대 중퇴 현 노동당 대구시당 장애인 위원회 간사▷서영조 62 무 학력미기재 전 제4대 남구의회의원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구협의회운영위원▶제2선거구▷조재구 52 새 영남대 경영대학원 졸업 전 대구남구의회 의장▷조석원 32 통 영남대 사학과 졸업 현 민주수호 대구시국회의 집행위원◆북구▶제1선거구▷최광교 57 새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졸업 전 제6대 후반기 북구의회의장▷이동수 62 무 영남대대학원 졸업 전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5, 6대 기초의원▶제2선거구▷최길영 61 새 영남대 경영대학원졸업 현 대구시의회의원▶제3선거구▷이경애 57 새 계명대대학원 재학 전 제6대 북구의회 부의장▷이대동 43 통 경북대 자연과학대학 미생물학과 졸업 현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제4선거구▷김규학 50 새 대구한의대 대학원 졸업 전 대구보건대학교 겸임교수▷구완모 42 통 대구대 산업복지학과 졸업 현 통합진보당 대구 북구지역위원회 위원장▶제5선거구▷최인철 51 새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졸업 전 제5대 북구의회 전반기 의장▷정현태 38 통 영남대 법과대 졸업 현 통합진보당 대구 북구위원회 사무국장◆수성구▶제1선거구▷정순천 53 새 영남대 대학원 복지행정학과 졸업 현 대구광역시의회 의원▷노상석 54 무 경북대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전 검찰공무원▶제2선거구▷오철환 55 새 경북대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전 경일대 겸임교수▷김동식 48 무 계명대 행정학과 졸업 현 대구시민의료생협 이사▶제3선거구▷김창은 60 새 영남대 대학원 자치행정학과 졸업 현 대구시 달구벌종합복지관장▶제4선거구▷이동희 60 새 영남대 대학원 도시환경계획과 졸업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길정혜 32 통 계명대 사회학과 졸업 현 대구경북 민권연대 새길수성지부 부지부장◆달서구▶제1선거구▷이귀화 62 새 성덕대 관광레저스포츠학과 졸업 전 달서구의회 부의장▷한상근 56 무 울산공대 전기공학과 졸업 전 새누리당 대구시당중앙회 달서갑 지회장▶제2선거구▷조홍철 47 새 경북대 법학과 졸업 전 제6대 달서구의회의원▶제3선거구▷김재관 55 새 영남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전 대구시 달서구의회 의장▷김규탁 31 통 경북대 법학부 졸업 현 통합진보당 달서구위원회 사무국장▶제4선거구▷박상태 54 새 영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5학기 재학 현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최창진 32 노 대구대사업대 졸업 현 노동당 대구시장 사무처장▶제5선거구▷김원구 55 새 계명대대학원 회계학과 졸업 현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지용성 66 무 영남대 토목공학과 졸업 전 대구시의회 제5대의원▶제6선거구▷배지숙 46 새 경북대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현 대구시의회 의원▷김주범 37 무 계명대 정책대학원 정책학과 졸업 전 대구시 달서구의회 제5, 6대 달서구의원◆달성군▶제1선거구▷조성제 61 새 경북대 경영대학원 졸업 현 달성군체육회 부회장▷박명환 54 무 계명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제2선거구▷최재훈 32 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현 재훈장학회 이사◇포항시의원▶가선거구▷류승호 51 새 위덕대 환경시스템과 졸업 현 흥해새마을금고 부이사장▷백강훈 49 새 명지대 수학과 졸업 전 포항시청년연합회 회장▷이칠구 54 새 동국대 경영학과 졸업 현 포항시의회 의장▷박경열 49 무 한동대 경영학과 졸업 현 포항시의회 의원▶나선거구▷정수화 59 새 동국대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 현 바르게살기운동 기계면위원회위원장▷한진욱 60 새 광성공업고 졸업 현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다선거구▷백인규 51 새 포항대 졸업 현 양학초 운영위원장▷차동찬 56 새 경운대 아동사회복지학부 졸업 현 포항시의원▷김일만 49 새 대구대 행정학과 졸업 현 포항시의원▷민병욱 36 통 대구한의대 정보수학전공 4년 제적 현 포항119희망민생상담소장▷권오운 58 무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 전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최상철 51 무 경북대 행정대학원 졸업 현 포항시의회 의원▷편도선 48 무 경북대 행정대학원 재학 현 세무법인 태동 편도선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라선거구▷김상원 54 새 한국외대 법학과 졸업 현 포항시의회 의원▷안병국 48 새 경주대 대학원 도시공학과 졸업 현 포항대 겸임교수▷정승곤 55 새 동국대 법학과 졸업 전 포항시청 비서실 정무비서▷박해자 54 무 숙명여대 경영학과 졸업 현 법률구조법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포항지부 소장▷복덕규 54 무 포항대 사회복지과 졸업 현 포항시의원▶마선거구▷김성조 61 새 위덕대 레저스포츠학과 졸업 현 포항시의회 의원▷박승훈 58 새 위덕대 졸업 현 포항시의회 의원▷최상원 54 새 동국대 행정학과 졸업 현 포항시의회 의원▷김상민 35 민 경희대 관광학과 졸업 현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 부위원장▷강영근 45 무 대구대 경제학과 졸업 전 박기환 포항시장 정책위원▷김진율 46 무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졸업 전 포항시의원▷엄정수 43 무 한국방송통신대 졸업 전 승마장건립반대 비대위원장▷전세훈 50 무 경북대 전자공학과 졸업 전 대동고 7개대학 연합 동문회장▷최동수 48 무 동국대 경영대학원 수료 현 (주)경북 대표이사▶바선거구▷김우현 52 새 포항대 토목과 졸업 전 청림동 청년회장▷장복덕 57 새 위덕대 경영학과 졸업 현 포항시의회 부의장▷최희수 47 정 포항대 자동차학과 1년 중퇴 현 포항경실련 의정감시단장▷김선관 50 무 방송통신대 재학중 현 호암의료재단 우리요양병원 부이사장▷이민규 46 무 포항해양과학고 졸업 전 청림동 청년회장▷최상석 54 무 계명대 정책대학원 졸업 전 포항시의회 의원▶사선거구▷문명호 60 새 한동대 경영학과 졸업 현 포항시의회 의원▷이동우 64 새 포항고 졸업 전 삼정 PA 상무 현 포항시의회 의원▷이상근 61 새 포항대 토목도시과 졸업 전 상대새마을금고 이사장▷최동식 40 통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4년 제적 현 공공비정규직노조 경북지부 조직부장▷이순동 61 무 동국대 법학과 2년 중퇴 전 포항시의회 의원▷이진수 58 무 포항대 사회복지과 졸업 현 포항시의회 의원▶아선거구▷방진길 49 새 동국대 행정학과 졸업 전 연일향토청년회 회장 현 포항시의회 의원▷정해종 53 새 동국대 상경대 졸업 현 포항시의원▷최광열 46 무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전 대송면 장동2리 이장▷주해남 46 무 대구미래대 노인복지과졸업 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포항지회장▶자선거구▷이나겸 47 새 위덕대 사회복지대학원 1학기 제적 현 한국여성유권자 경북연맹 포항지회장▷이해수 54 새 선린대 시각디자인과 졸업 전 오천청년회 특우회장▷손정수 57 무 경기대 무역학과 졸업 현 포항시의원▷정용화 42 무 포항대 수산개발과 졸업 전 오천청년회 회장▷홍두호 44 무 포항대 수산개발과 졸업 전 포항시 공무원▶차선거구▷서재원 55 새 포항대 국제통상행정학과 졸업 전 포항시의회 의원▷이상훈 54 새 동국대 행정학과 졸업 현 포항시의회 건설도시부위원장▷정석준 62 새 동지고 졸업 전 장기농협 상무 현 포항시의회 의원▷이준영 58 무 명지대 법학과 2년 중퇴 현 포항시의회 의원▷최용성 57 무 경주대 대학원 호텔외식경영학과 졸업 전 포항시의회 의원▷허남도 46 무 포항대 말산업 스포츠계열 1학기 제적 현 동해초 운영위원장▶카선거구▷이동걸 50 새 영남대 대학원 사회학과 수료 전 포항시의회 의원▷이재진 59 새 위덕대 경영대학원 졸업 현 포항시의회 의원▷임영숙 50 무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졸업 전 포항시의회 의원

2014-05-19

이강덕·안선미·이창균 3파전

포항시장 선거에 새누리당 이강덕(52) 후보, 무소속 이창균(54) 후보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선미(41) 후보가 가세하면서 `3파전`이 됐다.이강덕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대잠동 선거사무소에서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박명재 국회의원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새누리당 후보경선에 참여했던 공원식·김정재 전 예비후보도 참석,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았다. 이강덕 후보는“새로운 생각과 발상, 헌신적인 노력으로 포항의 `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안선미 새정치민주연합 포항시장 후보는 같은 날 출마선언문에서 “세월호 참사는 이 땅에서 어머니로 살아간다는 것이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게 만들었다”며 “지난 8년 간 `불통행정`의 결과로 나타난 포항시민의 정치 불신을 시민이 참여하는 `참여행정`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민주당 포항시북구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지낸데 이어 현재는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선미이창균 무소속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소속 후보와 새누리당 후보의 대결이 아니라 참신하고 깨끗한 지방자치 행정과 경제의 국내 최고 전문가와 세월호 참사 의혹의 배후에 있는 무능하고 무서운 경찰전문가의 대결”이라고 규정하고, 지난 주말과 휴일을 맞아 다양한 곳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18일 오후에는 `4랑해요 이창균` 포항시 청년조직 발대식을 가졌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4-05-19

박병훈 경주시장 후보 무소속 출마

박병훈 경주시장 후보가 15일 새누리당의 최양식 후보 공천에 반발하며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권력실세와 공권력이 민주적 선거를 방해하고 있으며 경주시민의 자율적 선택을 가로막았다”고 주장했다.또 “20여년간 한눈 팔지 않고 충성했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키로 했다”며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경주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이틀 동안 치러질 여론조사를 하루만 실시해 놓고,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채, 그것도 모두가 잠이 든 새벽에 몇몇 권력 실세들이 밀실에서 한 후보의 자격을 박탈해 버린 행위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었다”며 “이 같은 행위는 정당정치의 기본을 무시했고, 상향식 공천의 원칙을 어겼으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결과를 얻어야 하는 선거의 기본을 뒤집었다”고 비판했다박 후보는 “경주시민들의 객관적이고 냉정한 선택을 받아 시장을 선출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기본이지만 새누리당의 실세가 개인적 친분으로 공천을 좌지우지해 시민의 자율적 판단을 가로막은 사실에 대해 정면에서 대항하겠다”며 “최양식 후보의 금품살포 의혹 사건을 덮어두고 아무런 개입도 하지 않은 사건을 두고 저를 마치 범법자로 몰아가고 있는 공권력에도 맞서겠다”며 반발했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삭발사진했다.경주/윤종현기자yjh0931@kbmaeil.com

2014-05-16

권영진 “시민선대위 활약 기대감 크다”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15일 대구시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일정으로 캠프에서 개최된 시민선대위 선거대책회의에 참가해 시민선대위에 힘을 실어주고 활약에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 이날 권 후보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젖 먹던 힘까지 다하겠다”며 “대구를 혁신하고 대구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어렵고 힘든 시민들이 편히 기댈 수 있는 시민 속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또 “시민선대위 한분 한분을 어렵게 모셨고 7명의 위원장 모두 쉽지 않은 결정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구를 혁신하고 살리는데 저를 도구로 사용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시민은 듣고 박수만 치는 형국”이라며 “변화와 희망에 대한 비전을 여러분을 통해서 대구시민과 공유할 것이고 당과 함께 손잡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날 공동위원장 중 김태우(29·%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공동대표) 대표는 “많은 청년들이 취업할 곳이 없어 대구를 떠나고 있다”며 “대구는 원래 뜨거운 도시인데 청년의 열정은 식어만 가기 때문에 앞으로 청년과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