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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대형 산불 대응 총력…주민 지원 강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한 지 5일째 접어든 가운데 진화율이 85%로 오르는 등 희망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9896㏊이며 2748명의 주민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산불은 현재 남후면, 길안면, 임동면 등에 남아있으며 잔여 화선은 26㎞가량이다. 이에 안동시는 잔여 산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을 피해 안동체육관 등에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산불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주민들을 위해 안동시는 심리 상담 및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상북도 재난심리지원센터, 영남권트라우마센터 등도 협력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대피소에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돼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안동의료원과 안동시의사회는 의료 지원에 나섰다.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주요 대피소에서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며 환자 진료, 혈압 측정, 당뇨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봉사약사회도 의약품을 지원하며 대피소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주민 대피시설과 산불 피해지역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는 방역기동반 2개 반을 운영해 차량 등을 이용, 방역활동도 실시 중이며,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마다 물을 뿌리며 연기 및 먼지 등으로 인한 호흡기 이상을 막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권기창시장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광범위하게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이 있지만,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산불 진화와 더불어 피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민관통합 자원봉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안동청소년수련관 앞 낙동강둔치에 설치됐으며 봉사자 모집, 인력 배치 등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을 총괄한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경우 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8

안동시 산불피해에 따른 긴급 모금 시행

안동시가 28일부터 안동시 고향사랑기부금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을 시행키로 했다. 안동시는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시 남쪽 전역으로 확산되며 피해 규모와 이재민 수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특히, 24일과 25일 밤 사이 안동으로 비화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고, 그로 인해 많은 지역이 마을 전체가 소실돼 복구가 어려운 상태다. 더불어 도시 전체가 화재 연기와 냄새로 덮여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는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마련된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사업으로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 사업을 선정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또한, 안동시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사안의 긴급성과 심각성을 고려, 즉각적으로 지정기부 사업 선정에 동의해 모금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모금 참여는 고향사랑 e음 누리집의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에서 즉시 가능하다. 권기창 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안동 사랑을 실천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8

국립경국대 산불 확산에 따른 휴업령 등 안전조치 실시

국립경국대학교가 지난 22일 발생한 산불이 대학 인근 야산으로 확산함에 따라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휴업령을 내렸다. 이번 휴업령은 인근 지역 산불이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큰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마련됐다. 휴업령은 학생 전체 문자 발송 등으로 교내 대피소 및 휴교 관련 안내를 전달했다. 또한, 교내 대피소는 난방 및 식수가 가능한 체육관, 학생회관, 가람관 등 분산 배치했으며, 총 980여 명이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교내 대피소로 대피를 시작했다. 이후 오후 자정 산불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학교 대피 인원을 귀가시켰다. 현재 국립경국대는 산불로 인한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대학 구성원들은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학교 인근 자취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내 대피소로 이동 △안동시내, 기차역, 고속터미널 이동 요청 학생 이송(학교버스) △화단 및 인접한 임야 살수 작업 △긴급 대피 요령 숙지 등을 준비하며 산불 대응에 집중적으로 대비했다. 한편, 국립경국대는 이번 상황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관내 산불 확산, 대피 안내 및 상황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 및 건강을 위해 휴업일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6

권기창 시장 산불 피해 현황 및 대책 발표

권기창 시장이 26일 안동지역 산불확산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24일 안동시 길안면으로 확산했으며 25일 오후 돌풍으로 인해 6개 면으로 확대됐다”며 “예측을 뛰어넘는 양상으로 산불이 전개돼 산불 조기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어 “이에 안동시는 재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사전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시민 4천여 명이 안동체육관 등지에 대피해 있으며 물품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하고 있으며, 산불 진화와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인 만큼 산불 예방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보내며,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24일 안동을 넘어 25일 영양, 영덕 지역으로 확산돼 26일 오후 2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3만7797㏊로 추정된다. 이로 안해 안동체육관, 학교, 마을회관 등에 요양시설 입소자 770명 등 4000여 명이 대피해 있다. 현재 24개 읍·면·동 중 17곳이 대피 대상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6

안동시 2025년 파란나무 건강체험실 운영

안동시가 올해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을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의 건강을 사전 예방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체험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파란나무 키우기 영양요리 교실 △뽀드득 손 씻기 체험 및 뽀송뽀송 아토피·천식 예방 교실 △꾸러기 구강건강 교실(칫솔질, 불소도포) △쑥쑥 한의학 건강 교실·노!(NO) 담배연기 금연 교실 △바른 자세 재활교실 및 신체활동 교실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9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안동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상 총 37개 기관, 900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경숙 건강증진과장은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고, 능동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6

안동시 길안면 산불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시 길안면으로 확산함에 따라 안동시가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산불 피해가 우려되는 길안면, 임하면, 일직면, 남선면 주민 일부를 미리 대피시키는 등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은 24일 오후 5시쯤 길안면 백자리 쪽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총 1264명(주민 391명, 시설입소자 873명)이 안동체육관, 마을회관, 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추가 대피소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는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공무원, 소방, 경찰,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총 1424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헬기와 소방차, 진화차 등 1330점의 장비를 동원,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백자리와 현하리를 중심으로 3개 조를 나눠 산불 확산 방지와 잔불 정리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길안면 백자리 방향을 우선으로 헬기를 투입하고, 인근 시군의 산불진화대 120명과 동부지방산림청 특수진화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이 조속히 진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산불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이치제이컬쳐 안동, 업무협약 체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5일 에이치제이컬쳐 안동과 공연예술 제작 및 배급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 한승원 에이치제이컬쳐안동 대표 및 양측 실무진이 참가해 경북의 지역거점극장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공연 제작 및 배급·유통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3년부터 접근성 활성화를 위한 제작 공연으로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 오페라 ‘라 보엠’등을 제작·유통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연장의 제작 능력에 공연 기획사의 공연 제작 및 유통 역량을 더해 더욱 효율적인 제작 및 공연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에이치제이컬쳐는 뮤지컬 ‘파가니니’, ‘살리에르’ 등의 명품 공연을 제작·유통하고 있는 전문 공연 기획사이다. 이번 안동지사 설립을 통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협업해 지역의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전당의 제작 공연 유통을 돕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준비 중인 제작 공연은 오는 4월 18과 19일 진행되는 접근성 활성화 제작공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8월 15일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 오페라 ‘초인 이육사’가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최상무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당과 기획사 양측이 보유한 공연 제작 및 유통에 관한 역량을 공유해 상호 발전의 기회로 삼음과 동시에,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의 전체적인 발전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에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하기 위해 수준 높은 외부 공연을 유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의 공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연 제작 거점극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동시 국제 문화교류 거점 발걸음 시작

안동시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제 문화교류의 거점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유교 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역사·문화도시로서, 이번 선정을 통해 문화적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해 국내를 넘어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란 지난 2014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교류 사업으로,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동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동은 한국 유교문화의 중심지로 퇴계 이황 등 많은 유학자와 학자를 배출했으며,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또한, 60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 온 하회마을을 비롯해 하회별신굿탈놀이, 유교책판 등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의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한 문화관광 도시다. 특히, 지금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등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문화교류 역량을 키워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안동시는 한·중·일 문화교류를 통한 동아시아 문화 연대 형성에 최적의 도시로 평가받았다. 이에 안동시는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라는 비전 아래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가는 안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고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사유와 성찰이 있는 정신문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 △이야기와 정성이 담긴 음식문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유산 네 가지를 핵심가치로 삼아 동아시아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인문·예술캠프, 동아시아 인문가치포럼, 탈 전시 및 체험, 전통·현대 퓨전음악 록 페스티벌, 한·중·일 전통 음식문화 체험, 경북 전통음식 페어, 동아시아 종이·문자 비엔날레, 한·중·일 청년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의 전통과 문화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동아시아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 이해하고 상생하는 동아시아 문화 연대를 형성해 ‘한국 속의 한국, 세계 속의 안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3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 공표

안동시가 개정된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21일 공표했다. 이번 조례는 그동안 농업인만 임대가 가능하도록 제정된 것을 개정한 것으로, 노부모의 농사일을 도와주기 위해 방문하는 농업인의 자녀도 농업인과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최초 1회만 제출하면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임대사용 계약자에게만 적용되던 농기계 안전사고 보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정부의 귀농 정책에 발맞춰 농업인의 영농 활동에 지장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는 귀농인, 주말체험농에게도 일부 농기계(토지대장 확인 후 굴착기, 고소작업차 등 농업 외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일부 기종 제외)를 임대해 영농작업을 지원토록 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 1회 3일(1회 연장, 임대 시작 14일 전 예약), 귀농인 등은 1회 1일(1회 연장, 임대 시작 7일 전 예약) 농기게를 임대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원거리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사업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남부지역(일직, 남후, 남선, 풍천) 농기계임대사업소(남부분소)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창희 영농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적기 영농과 안전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와 배송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업인들의 편익과 안전,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1

안동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서 접수

안동시가 관내 개별토지 27만여 필지에 대해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함께 의견서를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이 조사해 산정한 개별토지의 제곱미터(㎡)당 가격으로, 지가 열람은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한 개별토지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지가의 적정 여부를 검증해, 안동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 특히, 안동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편의를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상동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및 토지 관련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꼭 열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1

안동시청 대동관, 안동시민회관으로 명칭 변경

안동시가 최근 안동시의회에서 의결된 ‘안동시 대동관 사용 조례’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21일부터 건물 명칭을 기존 ‘대동관’에서 ‘안동시민회관’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명칭이 변경된 안동시민회관은 1993년 2월 1일 ‘안동시민종합회관’으로 개관해 2004년 ‘안동시민회관’으로 이름이 변경됐다가 지난 2017년 7월 안동시청 ‘대동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하지만 이번 조례안 개정에 따라 ‘안동시민회관’으로 명칭이 환원됐다. 이는 시민회관을 이용하는 방문객과 대관 신청자 및 이를 안내하는 시청 직원이 건물 식별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이번 조례 개정으로 명칭 변경 외에도 기존 기본시설 이용료와 부대시설 이용료로 나눠 있던 대관료를 ‘시설 이용료’로 통합·단순화해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마찰 소지를 제거하고, 사용취소 환불 기준을 명확화해 관청의 일방 허가취소 등 대관자에게 불리한 문구를 수정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수요자 중심의 행정정책을 개발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업무처리 규정 등 요구 실현에 발맞출 계획”이라며 “안동시청 누리집에 시민회관 대관 안내 메뉴를 신설해 공연장 정보를 공개하고 있고 대관 예약도 진행하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1

2025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성과보고 및 사업설명회 열려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하고,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성과보고 및 사업설명회’가 21일 국립경국대 어학원에서 개최했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안동시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예산을 전액 지원해 지역 대학이 안동시 전략산업인 ABC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안동시 특화사업d로, 2021~2024년까지 197억여 원을 투입해 일자리창출 444명, 기업유치 17건, 창업 25건, 기업지원 385건, 인력양성교육 927건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단은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만큼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예비)창업자, 교육생, 유관기관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을 홍보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안동형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유한건강생활(대마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고부가제품화 사업), SG상상공작소(학생창업 육성사업), ㈜가치올림(디지털전환(DX)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 교육)가 그동안의 성과물과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참석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안동형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중 25개 기업이 전시회를 열어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송준협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좋은 기업과 양질의 인력이 안동에 머물 수 있도록 사업을 재정비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안동형일자리사업의 뿌리를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1

안동시 인문·문화공간 ‘안동지관서가’ 개관…바쁜 일상 속 사유·성찰·소통·휴식 공간 마련

안동시가 지난 19일 인문·문화공간인 안동지관서가(安東止觀書架)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관서가’는 지자체에서 공간을 제공하고, SK그룹에서 재원을 기부해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가 기획하는 복합인문·문화공간이다. 현재 울산에 6개소, 여주에 1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안동지관서가가 8번째로 서동문로 203(동부동)에 개관하게 됐다. 안동시는 2022년부터 후보지 조사 후 2023년 8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같은 해 11월 설계 착수에 이어 지난해 11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나무문화기획㈜’이 운영자로 선정됐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안동지관서가는 ‘몸과 마음’을 주제로 한 인문·문화공간으로, 총면적 330.4㎡의 복층 구조로 조성됐다. 1층은 서가와 카페 공간으로, 2층은 서가 공간으로 활용되며, 한옥 건축 양식과 안동포로 장식된 내부 벽면을 통해 안동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 학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 독서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생각을 나누고 사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박진용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장, (재)플라톤아카데미 최선재 실장, 건축사사무소 리옹 이소진 소장,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및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첼리스트 양성원 연세대 교수와 김태희 피아니스트의 축하공연, 서울대 이석재 교수의 인문학 강연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안동지관서가는 단순한 북카페가 아니라 지역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내고 상생과 소통의 중심이 되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곳이 안동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

안동시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안동시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한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란 운전자가 기준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 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며, 친환경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및 영업용차량의 경우에는 참여가 제외된다. 신청 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URL을 통해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 누적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연말에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84대가 약 200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권기문 환경관리과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해 환경도 보호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

안동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실시

안동시가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3만1175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이며, 개별주택의 건물 및 토지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정한다. 가격열람 및 의견접수는 4월 30일에 있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한 사전 절차로, 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가격도 4월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주택 특성이 다르거나 인근 주택과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지 않아 이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안동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을 제출한 사람에게 그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김주년 세정과장은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 기준이 되며, 기초연금 및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 등은 반드시 가격이 적정한지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

안동시 ‘제45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대회’ 개최

‘제45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대회’가 오는 23일부터 안동롤러경기장 등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롤러스포츠연맹, 안동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26일까지 안동롤러경기장에서 스피드트랙, 27일부터 29일까지 강변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스피드로드, 4월 2일부터 6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인라인하키 종목이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인라인하키 종목과 아티스틱 종목이 추가돼 작년 대회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스케이트보드, 아티스틱, 인라인프리스타일 종목은 5월 이후 열릴 계획이다. 스트릿파크가 준공된 이후 개최되는 스케이트보드대회는, 국내 최고 시설인 익스트림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국의 많은 스케이트보드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희 체육진흥과장은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경기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전국의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해 값진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롤러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향상, 안동 스포츠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안동시는 기대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

안동서 道 첫 ‘장애인일자리 박람회’ 열린다

안동시는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보하고 사회적으로 포용적이고 평등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6일 안동체육관에서 경북 지자체 중 최초로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 안동상공회의소와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술, 생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40여 곳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이 참여한다. 참여 업체는 △나눔공동체 △명인 안동소주 △안동 제비원 △청해식품 △탁촌장 △한국 애플리즈 등의 식품 제조업과,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작업장인 △청옥보호작업장 △참사랑보호작업장 △인교보호작업장 △영가재활원 등이다. 또한 안동의료원과 더불어 여러 분야의 기업체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취업 상담에 나선다. 특히,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자원 산업사’는 평소 장애인 고용을 우선으로 하는 곳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취업 사진관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현장 면접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후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함께하는 ‘박람회 성과 공유회’를 통해 사후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를 이어주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직업을 갖고자 하는 장애인과 구인을 원하는 업체에 희망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

주한콜롬비아대사 “한국 알려면 안동으로”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즈(Alejandro Peláez Rodríguez) 주한콜롬비아 대사가 지난 15일 가족과 함께 안동을 방문했다. 이번 콜롬비아대사 가족의 안동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5월 3일부터 1박 2일간 ‘주한외국대사부인회(ASAS) 안동 팸투어’에 참가한 콜롬비아대사의 부인은, 안동을 다녀간 이후로 외교관들과 주변 지인에게 “한국을 알려면 안동을 가야한다”며 안동 홍보를 자처해왔다. 로드리게즈 대사 또한 안동을 방문해야 한다는 부인의 설득에 대사의 50세 생일을 기념해 안동에 방문하게 됐다고 한다. 로드리게즈 대사는 “지난해 아내가 안동을 방문한 후 보여준 사진과 이야기를 들으며 꼭 와보고 싶었다. 직접 경험해보니, 안동은 한국의 보석과도 같은 도시다. 보다 많은 외국인이 안동을 방문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며 “다음 달 본국의 외교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는데, 이들에게 안동을 소개하는 투어를 진행하고 싶다”고 안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권기창 시장은 “주한외교사절단 팸투어는 외교관들의 일회성 방문이 아닌 ‘재방문’을 위한 계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타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안동만이 가진 매력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동 관광 홍보를 통해 안동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

안동으로 떠나는 ‘전통주’ 여행 어때요?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 한식진흥원이 ‘K-미식벨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선정됐다. 이에 전통주를 테마로 한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전통주 관련 신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중장기적으로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발굴된 자원을 연계한 △전통주 미식관광 상품 개발 △전통주 테마 관광열차 운행 △굿즈 제작 △SNS 이벤트 등 홍보마케팅을 함께 진행하며, 전통주를 테마로 한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K-미식벨트 조성사업을 통해 전통주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고, 안동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주 미식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코레일관광개발, 한식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4년 K-미식벨트 사업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주를 기차여행과 접목해 안동시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주 미식 관광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한식진흥원, 안동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은 전통주 벨트 사업 추진을 위해 ‘품격있는 소주부터 힙(Hip)한 맥주까지 대한민국 전통주와 함께하는 안동 술트립(Sool Trip)’을 브랜드로 정했다. 술 트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전통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과 귀빈을 대접하는 접빈형 미식 투어로, 전통주와 MZ세대가 선호하는 힙한 지역별 특산 맥주와 와인이 함께하는, 안동으로 떠나는 술을 주제로 한 여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