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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 경북도 우수축제 선정

【성주】 성주군의 대표 축제인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올해 경북도 지정축제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최근 경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성주군의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지난해 유망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상승한 경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돼 도비 5천700만원을 확보하고 향후 경북도 최우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2011년 처음으로 개최한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생, 활, 사’라는 생애주기와 관련된 역사적 콘텐츠와 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 생명문화 축제로서 경북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방식으로 성주생명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을 분리해 5월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8월 중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올해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축제주간을 설정해 축제장소를 성밖숲 외 5개소로 분산 개최하며 가상현실(메타버스) 구축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점점 진화하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병환 군수는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경북도 지정축제로 지정된 것은 성주만의 특별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이룬 쾌거이다”며 “올해 축제에도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안전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과 경북 관광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2-02-02

성주-대구 고속도로 이번엔 성사될까

[성주] 동서 3축고속도로(새만금-포항) 성주-대구 구간(18.3㎞)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등 여건 변화로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다.대구시와 경북도는 고속도로 건설은 통상 사업 확정 후 개통까지 10년은 걸리는 만큼 2028년 통합신공항 개항 이전에 개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경북도와 성주군은 2월까지는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정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달 초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부겸 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성주-대구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요청한 뒤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동서화합은 물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을 위해서라도 건설이 필요하다며 적극 홍보하고 있다.새만금-포항고속도로는 총연장 282㎞이다. 동서간 경제 물류 교통 중심축을 연결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하자 추진했다.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중 유일하게 미완성 고속도로이기도하다.1999년부터 사업이 시작된 이 고속도로는 무주-대구를 제외하곤 대부분 구간이 개통했거나 착공했다. 2004년 대구-포항구간이 개통했고, 2018년에는 새만금-전주 구간도 착공했다.하지만 성주-대구구간은 건설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고도 번번히 예비타당성 조사의 고개를 넘지 못하고 있다.들인 비용에 비해 편익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3번이나 예타 문턱을 넘지 못했고, 지난해 7월 정부가 심의·의결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다시 반영됐지만 사업추진을 확신하기 어려운 상태다.성주-대구 고속도로는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칠곡분기점에서 대구 달성군 서달성IC, 경북 성주군 성주IC,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 분기점을 잇는 18.3㎞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다. 총사업비는 7천820억 원이다. 1999년부터 수 차례에 걸쳐 시도됐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번번이 무산됐다.1999년 1차 때는 비용편익(B/C)이 0.46으로 타당성 없음 결론이 났다. B/C가 1 이상이면 비용보다 편익이 더 크고, 미만이면 적다는 의미다. 최근에는 정책성을 많이 고려하는 편이지만, 여전히 B/C는 사회간접자본(SOC) 추진에 주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이듬해 실시한 무주-대구간 예타에선 B/C가 0.35, 2017년 12월 성주-대구만 따로 떼어내 실시한 예타에선 0.24로 더욱 낮아졌다. 정책적 필요성을 인정하더라도 B/C가 워낙 낮아 타당성이 없다는 것이다.대구·경북지역민들은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성주-대구 구간을 연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건설로 피해를 본 성주지역에 대한 피해보상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했다.경북도와 성주군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사업추진 의지도 강한 만큼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내년 계획 반영이 유력한 것으로 안다”며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1-26

성주군, 한국나눔연맹과 협약 체결

【성주】 성주군과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은 최근 성주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사무총장 외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대구에서 달구벌 자원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천사 무료급식소 운영, 사랑의 도시락 배달, 취약계층 지원사업, 나아가 전 세계 지구촌 빈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후원자들의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나눔연맹이 성주군의 공공복지의 부족한 부분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지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병환 성주군수는 “한국나눔연맹과 민관 복지 동반자로서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한국나눔연맹이 글로벌시대 국제사회에서 K-나눔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1-25

“성주역 건립 랜드마크 되게 해 달라”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는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고시에 반영된 ‘성주역’ 건립의 본격 추진을 위해 최근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이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찾아 철도국장, 철도건설과장, 담당사무관을 직접 만나 향후 역사 건립 추진 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성주군 관계부서 및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남부내륙철도사업은 2019년 1월 선정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발표 이후 2년간의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1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고시했다. 군은 성주역사 유치를 위해 5만 군민과 20만 출향인을 중심으로 2019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유치운동을 다방면으로 펼쳐왔다. 인근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성주미래 100년이 달린 성주역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남부내륙철도를 통해 성주역 ~ 서울역까지 1시간 50분대(25회/1일)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성주군 중심의 경북 서부지역에 대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동·정주인구 증가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으로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지역의 특색을 최대한 반영하고 성주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역사 건립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2-01-23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로 개발효과 기대

[성주] 13일 국토교통부의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고시를 계기로 설계·시공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남부내륙철도는 서울에서 출발한 KTX·SRT 고속열차가 경부고속철도를 거쳐 김천역으로 온 뒤 김천에서 거제까지 신설노선을 따라 성주역을 경우해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로 연결된다. 수륜면에 위치할 ‘성주역’은 경북도내 유일하게 신설되는 역이다.5만 군민과 20만 출향인을 중심으로 2019년 ‘성주역 유치 범군민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유치운동을 다방면으로 펼쳐왔다. 인근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성주미래 100년이 달린 성주역 유치에 성공하게 됐으며, 경부선 철도가 성주에서 칠곡(왜관)으로 개통된 이후 120여년 만에 철도시대를 개막하게 됐다.남부내륙철도를 통해 성주역 ~ 서울역까지 약1시간 50분대(25회/1일)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성주군 중심의 경북 서부지역에 대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동·정주인구 증가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철도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성주역 중심의 역세권 개발, 성주군의 새로운 부도심조성과 성주역이 서부지역 발전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복합적·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내부갈등을 해소하고 미래로 나갈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2022-01-12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공식 개최

【성주】 성주군은 최근 성주체육관에서 성주군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2단계) 기공식을 개최했다.도시재생 뉴딜사업(2단계)은 지난해 11월 공모에 선정, 12월 국토부에 활성화계획을 승인받고 올 1월 설계용역에 착수, 각종 심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11월 공사에 착공했다.총사업비 379억원을 투입, 2024년까지 4년간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성주읍사무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천900㎡ 규모의 행정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성주체육관 주차장 부지에는 지상 3층, 연면적 4천900㎡ 규모의 주차 타워를 설치하고 체육관 리모델링을 통해 고품격 복합컨벤션센터로 탈바꿈할 계획이다.구(舊) 농협주차장 부지에는 연면적 4천300㎡ 규모의 지하 2층 주차장과 주민 휴게마당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군민회관을 행정복합센터로 이전 후 주차장을 조성, 총 345대의 주차면을 확보할 예정이다.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은 1·2단계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문화·복지·행정 거점시설을 확보하고 도심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특히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성주읍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환경이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bmaeil.com

2021-12-19

성주군, 코로나 시대 대안 여행지로 부상

【성주】 성주군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안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지난해부터 덜 붐비고 자연친화적인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의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적극 대응했기 때문이다.글로벌 여행사인 트립닷컴 그룹이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와 함께 최근 발간한 ‘2021 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여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성주군 여행지 및 숙소 검색량은 지난해 대비 7배가량 증가했다. 광역단체 중에는 세종시가 18배로 가장 높았고, 기초단체 중에서는 밀양시(약 8배), 성주군, 청도군(약 5배), 순창군(약 5배) 순이었다.이는 코로나19로 국내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여행자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았던 중소도시가 자연친화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도시가 인기 여행지보다 덜 붐비고 자연친화적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풀이된다.트립닷컴은 4억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전세계 200여 국가 140만 개 이상의 숙박업소, 전세계 5천개 이상의 도시를 잇는 200만개 이상의 항공편, 국내외 액티비티, 렌터카, 기차표, 공항픽업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내고 있다.성주군은 지역을 찾는 여행객을 위한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과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생태관광상품의 치유프로그램 숲에서 속닥속닥, 숲에서 몸쉼맘쉼 등 소규모 언택트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또 MZ층을 위한 별고을 벽화골목길, 성주읍성 야경 같은 주요 관광지 스냅사진 노출 등의 타깃별 홍보마케팅도 펼쳤다.이병환 군수는 “성주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잠재 고객들이 성주여행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관광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