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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경제살리기 “민간 100명 시작해 범군민으로…”

【성주】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는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 경제살리기 100인 추진위원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군민이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열린 실무협의회는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성주군청,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성주상가번영회, 여성기업협의회, 성주산업단지협의회, 월항농공단지협의회, 금융권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성주경제살리기 100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역할, 출범식 일정 및 준비 기관 단체별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 발표, 성주경제살리기 범군민 결의문 채택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성주경제살리기 100인 추진위원회 발족과 관련해 공공기관, 단체, 상인회, 기업, 군민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해 내고향 성주 경제살리기를 민간 중심의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키로 했다,실무협의회는 지역경제 살리기를위한 전문가의 진단과 참여방안을 마련해 위원 100명이 성주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는 각오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집회와 관련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역효과를 줄 수 있다“라며 주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사회단체협의회 차원에서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성주군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계기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성주교육지원청은 전통시장 어린이 경제학교 운영 및 성주사랑상품권 활성화에 대해, 성주산업단지협의회는 지역특산물의 홍보전략 부재 및 상가정보 부족 등을 제기했다.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는 지역내 기업의 세금관계 등의 문제점 등을 제시했고 여성기업협의회에서는 기업활동에 있어 각종 애로사항 등을, 상가번영회에서는 고질적인 주차문제 등을 제시했다. 성주경제살리기 100인 추진위원회는 내달 3일 성주군청에서 출범식을 갖는다./성낙성기자

2015-08-17

“맞춤형 관리로 치매 미리 예방하세요”

【성주】 성주군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2015년 대상자 중심,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으로 추진하는 `내소자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성주군이 자체 개발한 내소자 인지기능 프로그램은 치매에 걸리진 않았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대상자에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인지강화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공포감, 불안감 등을 완화 시켜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보건소(각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진을 받은 자 중 신청자에 한해 운영하며, 매주 1회 첨삭지도 및 피드백을 제공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치매에 대한 두려움으로 보건소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진을 받고,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판정 후 귀가하는 대상자에게 사전 정보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프로그램으로는 뇌기능 강화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워크북(싱싱생생 두뇌학교), 기억일기, 기억의 스케치북, 소리내어 읽기, 치매예방운동 등 개인별 선호에 따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워서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8-07

하늘천 따지… “졸지 않고 열심히 수업 받을래요”

【성주】 성주군드림스타트는 4일~7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 하동군 청학동 몽양당에서 예절학교 체험을 갖는다. 이번 청학동 예절학교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등의 여러 가지 아동·청소년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기본 생활 예절과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예절학교에 참석한 아동들은 전통 민속놀이와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계곡 물놀이, 예절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특히, 우리 조상들의 전통 생활양식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인격을 형성함과 동시에 예절 바르고 바른 심성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력 향상과 흥미 유발을 위한 `요리교실과`, 5~6학년 아동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4일과 15일 양일간 가족간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여름방학동안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 마련을 위하여 전북 무주 일대로 떠나는 `여름방학 가족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성주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즐거운 놀이와 체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아동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성낙성기자

2015-08-07

김항곤 성주군수 기획재정부 방문 주요사업 지원 요청

【성주】 김항곤 성주군수가 민선 6기 2년차 첫 행보로 최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내년부터 예고된 중앙정부의 재정개혁에 따른 계속사업의 원점 재검토 등 강도 높은 재정개혁으로 예년에 비해 국비예산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써,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 확보를 위해 신속한 행보를 보였다.김항곤 군수는 기획재정부 송언석 예산실장, 구윤철 사회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면담하고 이 자리에서 지역의 신규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주요사업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성주군의 2016년도 주요 국비확보 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의 성주대교 가설과 성주2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등 10건 434억원, 문화체육관광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 등 4건 68억원, 환경부 상수도 관망정비사업 등 15건 535억원, 농림축산식품부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7건 207억원 등으로 총 36개사업 1천244억원이 꼭 지원 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김항곤 군수는 “내년도 국비사업의 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해 중앙부처 설명 활동과 함께 예산반영이 어려운 사업에 대한 타당성 논리를 보완하고 정치권과의 공조 강화 하는 등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7-13

관광公 추천 `성주`로 오세요

【성주】 성주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7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야생화 탐방`이라는 테마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년 7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성주군 가야산 야생화식물원을 비롯해 포항 기청산식물원, 용인 한택식물원 등이 함께 선정됐다.노각나무 등 644종 52만8천390본을 보유하고 있는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2006년 6월 문을 연 이래 입장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반시민들이 손쉽게 꽃과 산을 접할 수 있고 식물원에서 직접 채취한 꽃차 시음과 저렴한 값에 구매도 할 수 있다. 또 주변에 나뭇조각으로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자연물 공작체험실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의 주말 나들이장소로도 그만이다.가야산 야생화식물원 외에도 인근에 둘러볼 만한 곳으로는 가야산자락에 위치한 사우당종택과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성밖숲, 성주5일장 등이 소개됐다.여행작가 한은희씨는 “말로만 듣던 참외의 고장 성주에서 가야산자락의 고즈넉한 모습과 성밖숲, 전통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모두 눈에 담고 갈 수 있게 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다”며 1박 2일간의 취재소감을 전했다.박재범 성주군 문화관광과장은 “오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성주에서 다양한 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성낙성기자jebo119@kbmaeil.com

2015-07-01

클린성주 만들기 특강 개최

성주군은 지난 24일 가천면 창천2리에서 `클린성주 만들기`의 주민 생활 속 정착과 지속 발전을 위해 `클린성주 특강`을 개최했다. 가천면 서부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주민 70명이 모인 가운데 대구경북 녹색연합 이재혁 공동대표가 `미래를 위한 선택 클린성주`라는 주제로 클린성주의 미래 가치 및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이재혁 대표는 전국적인 친환경 농촌 운동의 모범모델 인정받고 있는 클린성주만들기의 성공 및 군민들의 앞선 농촌환경 의식에 대해 격려했다.이어 성주군 관계자는 클린성주 생활 속 정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설명하고 우리 주위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클린성주만들기의 예로 `쓰레기종량제 봉투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등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클린성주만들기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부터, 내 마을부터, 내 작업장부터” 주민들의 실천과 동참이 중요함을 강조했다.한편, 2013년 성주군과 MOU 체결을 통해 `클린성주` 군민의식교육을 전담한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은 주민들이 농사일로 바쁜 시간을 피해 오후 2시와 저녁 6시에 강사진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 실시하고 있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