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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명재 의원, 지역구 예산챙기기 총력

국회 예결특위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의원이 내년도 지역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 의원은 지난달 30일 예결특위 3일차 종합정책질의에서 적조피해에 대한 대책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따른 어업지도선 건조 요청과 함께 영일만대교 건설, 영일만 인입철도 건설, 구룡포~감포 4차로 확장, 새마을테마공원 조성 등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질의로 각 부처 장관들의 공감과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다고 2일 밝혔다.박 의원은 적조피해와 관련, 어류 피해조사 기준은 성어(몸길이 30㎝ 이상), 중간어(16~29㎝), 치어(15㎝ 이하)로 구분된 반면 피해보상 기준은 성어(30㎝ 이상)와 치어(30㎝ 미만)로만 구분돼 있는 것을 지적하며, 보상기준을 성어ㆍ중어ㆍ치어 3단계로 세분화할 것을 요청,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으로부터 “어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품목별 단가조정과 중간어 보상신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 중국어선들의 입어척 증가로 동해안 어족자원 황폐화 및 환경오염 문제 등을 지적하며 신규 어업지도선 건조와 항공기 도입에 필요한 예산지원 및 장비보완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박 의원은 “영일만대교 건설은 지역차원의 예산이 아니라 국토의 U자형 균형개발은 물론 부산에서 러시아까지 연결되는 `꿈의 도로망` 실현을 위해 필수 예산”이라며 적극적 추진을 촉구했으며, 기재부 송언석 차관은 “KDI의 사업적정성 재검토 등 절차를 진행하면서 조정가능한 방안이 있는지 협의해 가겠다”고 답했다.박 의원은 또 영일만항 인입철도와 관련, 2017년 완공을 위해 계획된 사업비 873억원을 요구했으나 정부안에 절반밖에 반영되지 않아 완공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상임위에서 그 필요성을 인정받아 400억원이 증액되었으므로 당초 요구안대로 증액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유일호 국토부장관은 예결위에서 결정된 대로 집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송언석 기재부차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5-11-03

道 - 한전기술 상생발전 신호탄

경북도는 김천혁신도시 내로 입주한 한국전력기술과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상생 등 본격적인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나섰다.또 한전기술과의 협력 프로젝트 가동으로 경북도의 역점사업인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도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혁신도시 이전 후속 발전전략의 공동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경북혁신도시 12개 이전 공공기관과 추진하고 있는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의 주력엔진인 `한전기술 파워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코자 마련됐다.`한전기술 파워업 프로젝트`는 한국전력기술의 기술력과 역량을 경북도의 현안정책들과 연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협의한 것으로 경북도와 한국전력기술이 공동협력 사업을 경북의 미래전략과제로 중점 추진해 혁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경북 전역으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미래전략을 기본 축으로 하고 있다.한전기술 일자리프로젝트,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협력, 한전기술 협력기업 유치지원프로젝트, 한전기술과 지역기업 상생 파트너십, 전기전력안전 프로젝트 등이 핵심내용이다. 우선 `한전기술 일자리프로젝트`가 가장 먼저 추진된다.한국전력기술은 혁신도시 12개 기관 중 일자리가 가장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관으로서 지역대학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 협력시스템 구축, 맞춤형 일자리사업, 공공기관채용박람회를 특별사업 형태로 추진해 실질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의 가시적 성과를 먼저 보여주기로 했다.이를 통해 2017년까지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현재 5%에서 1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앞으로 3년간 한국전력 기술에 5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원자력정책 최대 관심사인 `원자력 해체 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로 해체까지 포함하는 원자력 전 주기완성과 주도는 물론 앞으로 제2원자력연구원 설립 등에서도 유리한 입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한전기술 협력기업 이전 지원프로젝트도 별도로 추진한다. 프로젝트 기획·협의과정에서 100여개 한국전력기술 협력기업 중 30여개 기업이 이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양 기관은 이들 협력업체 이전 지원방안을 특별히 마련, 혁신도시의 조기정착과 장기발전도 공동 모색한다.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발전소 설계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의 역량을 경북도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지역 상생 협력에 집중해 혁신도시 동반성장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협력의지를 밝혔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한국전력기술과의 한전기술 파워업 프로젝트협력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주도하는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의 모범을 만들고, 추풍령 경제산업벨트의 새로운 발전과 한반도 황금 허리 광역경제권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서인교기자igseo@kbmaeil.com

2015-11-03

이인선 경제부지사 오늘 퇴임

이인선사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3일 퇴임한다.이 부지사는 2일 도청에서 퇴임기자회견을 갖고 “여성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데 대해 자부심을 갖고, 기회를 준 도지사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경북도 첫 여성 정무부지사로 발탁돼, 두려움도 앞섰지만, 그동안 믿고 따라준 여러 직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이어 “경제부지사에게 맡겨진 투자유치와 일자리, 과학기반 강화, 신성장 산업과 중소기업 육성은 물론이고, 국비확보와 문화융성, 여성권익 신장에 이르기까지 업무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가진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전국 최초의 여성 부지사, 경북도의 최장수 정무·경제 부지사라는 기록을 세운 이 부지사는 여성 특유의 친화력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창조경제실현 등 업적을 쌓았다는 평가다.이 부지사는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당초 구미 갑을 목표로 정했으나, 최근들어 대구 중·남구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지사는 “대구 남구는 시댁의 고향이고,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나오는 등 수년간 생활했다”며 이곳에서 출마할 뜻임을 시사했다.그는 59년 생으로 경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창훈기자

2015-11-03

첫돌 맞은 `할매할배의 날`… 孝心에 흠뻑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효`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이 첫돌을 맞았다.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오후 영천 시민회관에서 `할매할배의 날`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할매할배의 날` 제정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의지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정희수 국회의원,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과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 우동기 대구교육감 등이 참석했다,이날 가족, 친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여된 `화목한 가족상`은 3대가 함께 살며 생활 속에서 `할매할배의 날`을 실천하는 칠곡군의 이종현 가족 등 도내 23개 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식에서도 상의 취지에 맞게 3대가 함께 수상을 해 그 의미를 더했다.경북도에서는 실천적인 개념으로 매월 있는 `할매할배의 날`에 상징적인 의미와 대표성을 가진 10월 마지막 토요일을 기념일로 정하는 내용을 신설했고, `할매할배의 날` 홍보를 위해 로고개발 및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향후 경상북도는 올해 남은 2개월 동안 그동안 추진해온 홍보, 소통매체 마련, 인성교육 등 중점사업을 마무리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내년에는 `할매할배의 날`이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 확산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2016년도 종합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오늘 `할매할배의 날` 돌잔치가 성공적으로 열리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할매할배의 날`을 국민정신운동으로 발전시켜 새마을운동과 같이 우리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디딤돌로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11-02

“88고속도로가 어떻게 대구 예산인가”

국회예결위원인 새누리당 이철우사진 의원이 새마을운동 예산에 대한 야권의 삭감 움직임과 관련, “새마을운동은 국회에서 예산을 놓고 벌이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근대화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혼이 담긴 정신문화 운동”이라며 “야당은 예산 삭감을 위한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관련 예산의 증액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적극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결위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제70차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의 기조연설을 통해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 근대화에 기여한 가치를 전세계인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정도로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마을운동 예산과 관련 “야당이 주장하는 새마을운동 관련 예산 766억원은 해외 농촌분야사업 지원에 503억원, 농업협력사업 70억원,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25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실제 새마을운동 예산은 168억원에 불과한데도 야당은 766억원 전부가 새마을운동 관련 예산인 것처럼 몰아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또, 동일 노선으로 여러 지역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을 특정지역 예산으로 몰아 세우는 야당의 행태도 지적했다. 그는 88고속도로사업 예산을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시 공약사업이라고 주장하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88고속도로는 대구쪽 4차선 확장은 마무리됐고, 현재 경북 고령과 전북 순창간 공사가 진행중으로 실제 공사구간은 전북과 전남구간이 대부분”이라면서 “대구와 경북, 경남, 전북, 전남을 잇는 88고속도로가 어떻게 대구시 예산이고 박 대통령의 공약사업이냐”고 따졌다.또 “충남 당진-경북 상주-영덕을 잇는 동서 4축 고속도로도 그동안 당진-상주구간 공사는 마무리하고 현재 상주-영덕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도 이것을 경북예산으로 몰아 세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세계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우리의 새마을운동을 자국의 근대화 롤모델로 삼기 위해 밴치마킹하고 있고, 우리도 새마을운동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고 SOC문제와 관련해서는 “SOC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전국민 예산으로 특정지역의 예산으로 분류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답변했다.김천/윤성원기자

2015-11-02

형산강 효자지구 상습수해 발생지역 올해 경주·내년 포항구간 정비 착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성해)은 1일 국가하천인 형산강 구간 중 포항과 경주를 연결하는 길목에 있는 협착부를 개선하는 `형산강 효자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부산국토관리청은 공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포항과 경주 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고 올해는 상류지역인 경주구간을 먼저 착수하고 난 뒤 포항구간은 내년 착수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부산국토관리청은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약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올해부터 경주구간은 제방보강 920m, 협착부 800m 구간에 대한 하천 폭을 120m에서 170m로 넓히게 된다.특히 하류지역인 포항지역은 협착부 확장으로 인한 홍수영향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포항취수장 콘크리트보를 홍수 시 전도되는 가동보로 개선하고 하도준설도 함께 실시해 하천 수위가 종전보다 더 낮아지도록 했다.이번 공사 구간은 포항과 경주의 경계지점에 있는 형산과 제산 사이의 강폭이 매우 협소한 곳으로 그동안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천의 유수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상습수해 발생의 원인이 되는 지역이다.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상류 측 경주구간은 물론 하류 측 포항구간도 홍수위 저감에 따라 홍수방어 효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5-11-02

베트남 주요 방송사, 경북도 관광지 심층취재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주요 방송매체인 VTV와 HTV 취재단 12명을 초청해 경북의 주요 관광지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 산업관광 및 영상산업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며 취재한 내용을 베트남 현지에 방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들 취재단은 오색단풍으로 물든 세계문화유산 석굴암과 불국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는 골굴사 선무도와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이어 경북 북부지역의 문경 레일바이크와 문경새재를 취재하고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취재와 전통한옥 숙박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카메라에 담는다.사진 이번 취재는 베트남 VTV, HTV를 통해 현지에서 방송될 예정으로 경북을 알리는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김대융 경상북도관광공사장은 “이번 취재는 베트남 국민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관광객유치를 위한 마케팅활동으로 외래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방안 중의 하나이다” 며 “경상북도만이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해외 시장에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베트남 VTV, HTV는 채널 9개를 운영하는 베트남 최대 국영 TV로 국내의 방송제작사와 활발히 교류해 드라마 공동제작과 한국 드라마 방영으로 베트남에서 한류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경주/황성호기자

2015-10-30

스마트 오피스로 업무효율 UP

경북도는 도청이전 지연으로 북부지역에서 대구로 역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신청사 내에 `스마트오피스(Smart-office)`를 설치, 11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이는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경비 등으로 드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도는 신 도청 본관 3층에 마련된 전산교육장을 `스마트오피스`로 전환, 도청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역 출퇴근 직원들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전산교육장에는 51대의 컴퓨터가 이미 설치되어 있어 별도의 예산 없이 개인용 전화기와 행정정보시스템만 설치하면 업무처리에 전혀 지장이 없다.`스마트오피스(Smart-office)`는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IT 시설을 구축해 놓은 거주지 근처의 사무실을 이르는 말로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와는 다른 개념이다.경북도는 10월 초 직원이주현황 조사를 시행, 도청이전을 앞두고 북부지역으로 이미 이주한 직원 153명과 내년 2월까지 이사가 확정된 직원 43명 등 모두 196명이 역 출퇴근 또는 대구에서 원룸생활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자 이들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에 애써 왔다.`스마트오피스`가 설치됨에 따라 이미 이주한 직원들은 개인별 또는 소속부서의 업무형편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신청사와 대구청사 근무를 선택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겨울철 장거리 출퇴근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과 경제적인 부담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게 됐다.경북도는 이미 운행 중인 통근버스 1대 이외에 시간대를 다르게 조정한 통근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해 역 출퇴근 직원들의 편의를 돕는 한편, 각 부서장에게 소속직원들이 눈치를 보지 않고 `스마트오피스`와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서인교기자igseo@kbmaeil.com

2015-10-30

경북도, 러시아권 관광객 유치 닻 올려

경북도는 연간 4천700만명의 관광잠재력을 보유한 러시아권 시장의 공략을 위해 현지 홍보판촉활동을 벌였다.경북도에 따르면 28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티나에서 현지 여행사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홍보설명회를 열었으며, 현지 디아디 투어, 카스피안 트래블, 사야핫 알레미 아스타나 등 3개 여행사와 경북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사진 또 3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여행사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도는 현지 설명회에서 내년부터 더 많은 러시아권 관광객이 경북도를 찾아 경북도의 강·산·해(江·山·海)와 세계문화유산 등을 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 역사문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이번 홍보설명회에 참석한 카자흐스탄 디아디 투어대표 카바스베 아셀씨는 “경북도에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우수 문화관광자원과 다양한 체험의 즐길 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해 상품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북도와 업무협약 체결 후 경북도 관광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러시아권에서는 연간 4천700만명이 해외여행을 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고부가가치 장기체류, 역사문화유산 등 이국적 체험을 선호하고, 개별자유여행보다는 아웃 바운드 여행사를 통한 단체 패키지여행을 선호하는 특성이 있다.특히, 우리나라와 관련, 한류와 4계절의 매력 등의 영향으로 20세 이하의 연령층에서 매년 40% 이상의 관광객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전화식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러시아권 시장개척에 만족하지 않고 무슬림 등 동남아 관광시장개척 등 관광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5-10-30

도청 신도시내 도로명 본격 사용

경북도는 도청이전 신도시 내 광역도로 3구간에 대해 구간설정과 도로명을 부여하고 29일 본격적인 사용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도는 미래 경북 중심도시의 위상에 부합하고 지역적 특성 등이 적절하게 반영될 수 있는 도로명을 부여하고자 관계기관 관계자 회의와 설문조사로 안동·예천군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친 후 지난 23일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로명을 최종 결정했다.고시된 도로명은 신도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면서 경서로(국도 34호선)와 연결되는 구간을 도청대로(道廳大路), 중심상업지구와 경찰청을 잇는 도로구간은 검무로(劍無路), 환경에너지타운 앞을 지나 한옥마을사거리까지 연결되는 구간은 호민로(護民路) 등의 도로명을 부여했다.신도시 도로명이 부여됨에 따라 도로명주소 시설물의 설치와 건물 신축 시 도로명주소(건물번호) 부여 등의 기반이 구축돼 신도시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도청이전 신도시의 도로명이 정해지면서 한층 더 높은 품격의 신도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며 “도로명주소 기반 시설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해 관련 업무가 원활히 추진되어 입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인교기자igseo@kbmaeil.com

2015-10-30

오늘 새누리 포항남·울릉 당원교육

새누리당 경북도당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위원장 박명재 의원)는 29일 오후 3시30분부터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김무성 대표 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한 `2015년 당원교육 및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당원대회에는 김무성 당대표 등 중앙당 인사들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수일 울릉군수, 포항남·울릉지역 경북도의원과 시·군의원들, 지역의 주요 단체장, 당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교육과 내빈축사, 전진대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포항남·울릉 당원대회에 참석하는 김무성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는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로 언제나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당원들을 격려한 뒤 “새누리당의 보수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재창출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박명재 위원장도 이날 “포항남·울릉 당협은 이번 당원대회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국민 속으로 찾아가기 위해 △새로운 조직 △새로운 활동 △새로운 다짐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나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김무성 당 대표 체제가 내년 총선과 다가오는 대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하자”고 강조할 예정이다.한편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KTX편으로 경주에 도착, 추계향사에 참석한 후 정수성(경주) 의원 등과 함께 경주 월성 발굴현장과 김유신 장군의 생가인 재매정 복원현장을 각각 방문한다.이어 오후 3시10분 포항북 이병석 의원 사무실을 찾아 환담하고, 김 대표의 선친인 해촌 김용주 선생이 설립한 포항영흥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5-10-29

“국산철강 제품 우선사용 법안 검토해야”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의원은 28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 포항 등 철강업계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포항과 경북지역이 철강산업 위축으로 경기침체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상황을 알리며 범부처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윤상직 산자부 장관에게는 철강산업 보호 및 활성화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유일호 국토부장관에게는 국내 철강산업을 부흥시키고자 건설자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개정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는 저급 수입 철강제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고 공공조달부문에서 국산제품을 우선사용하도록 하는 `바이코리아` 법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황교안 총리 및 관계부처 장관은 국내철강경기에 대한 심각성에 공감하며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답변했다.박 의원은 또 독도영유권 사업인 독도입도지원센터와 독도 방파제 건설 예산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독도입도지원센터의 지반안전 모니터링 용역이 올해 완료되는 만큼 올해 안으로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신속하게 재집행할 것”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독도의 입도를 돕는 독도방파제 건설예산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용역ㆍ실시설계비까지 마친 독도방파제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문했다.박 의원은 이밖에도 울릉 행남지구 스카이힐링로드 개발사업과 관련, 해수부 장관에게 동해안 등대콘텐츠 관광명소화 타당성용역결과 해당 5개 지역(포항·영덕·울진·경주·울릉) 모두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조사됐는데 울릉이 제외된 이유를 따졌다./이창형기자

2015-10-29

국회서 독도평화대상 시상식 개최

(재)독도평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하는 `제3회 독도평화대상`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날 시상식에서는 독도와 한국의 역사 및 문화를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애써 온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동도상을 수상했으며, 20년 동안 독도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실천하는 지성을 통해 독도 영유권의 역사적 이해를 돕는데 앞장서 온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가 서도상을 수상했다.아울러 특별상에는 한·미 양국간 외교적 협력과 교류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선언문을 보내오는 등 평화의 섬 독도를 알리는데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 마국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에드 로이스(Edward Randall Royce)의원이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에서 독도평화재단 이사장인 이병석(포항북) 의원은 “오늘 우리가 `독도평화대상`을 시상하는 것은 동북아에 일고 있는 갈등과 대립을 조화와 균형으로 승화하고, 공존동생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려는 절실한 마음에 불씨를 지피는 것”이라면서 “수 천 년 역사를 기록한 독도를 지키는 수상자 여러분은 독도를 작지 않게, 외롭지 않게 하는 이 땅의 진정한 애국자”라고 강조했다.시상식에는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태환·강석호 ·이한성·이철우·조원진·박명재·홍일표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과 독도관련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5-10-29

`형산강 프로젝트` 큰 물줄기 잡혔다

경북도·포항·경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큰틀을 짜기 위한 용역이 당초 우려를 깨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국토연구원이 수행해온 `형산강 상생발전 기본계획 보고회`가 28일 오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해당 지자체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호진 도 미래전략기획단장, 최대진 도 지역균형건설국장, 박태수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등 지자체는 물론 주요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주요 사업 내용`형산강 지역 상생발전 기본구상연구`의 명칭인 `형산강 프로젝트 기본계획 보고`의 주요 구상은 △형산강 상생벨트와 생활문화 교류 △형산강 호국평화벨트 △세계문화유산융성복합단지 △형산강 생태벨트 복원 △형산강 워터프런트 재생 등 8대 추진전략을 전면에 배치했다.이를 토대로 △형산강 상생 비엔날레 △호국순례길 △신라문화융성원 △동해천연가스 생산기지 등 신규사업과 이미 추진 중인 선도사업을 포함한 40여개 사업을 제시했다. 또 사업의 기대효과 분석결과 등 환동해 시대를 이끌어가는 두 도시의 전략적 미래발전 모습이 구체적으로 그려졌다는 것이 중평이다.발표자인 국토연구원 김선희 선임연구위원은 “동해로 이어지는 제1 강의 위상에 맞게 이번 연구를 통해 포항과 경주가 중심이 된 신라역사 등 형산강에 잠재된 엄청난 자산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흩어져왔던 사업계획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면 국비 지원에서도 상당한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이밖에 △포석정 곡수거 22m의 물길 복원 △전국의 사진작가들을 불러모으는 물수리 관광자원화 △경주와 포항이 참가하는 형산강의 날 제정 및 운영 △형산강 상생비엔날레를 제안했다.연구원 측은 지난 전문가 설명회에서 수질 등 환경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된 점을 고려한 듯 하천 유지용수, 생태보,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 시스템, 둔치 주차장 철거 등도 용역에 포함시켰다. 또 이강덕 시장에게 형산강 하구경관 마스터플랜 수립은 도시재생 등에 파급효과가 크므로 반드시 성사시켜 줄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국비 확보가 관건참석자들은 보고에 이어 여러 의견을 나타냈으며 일부는 상당한 공감을 얻기도 했다.최대진 경북도 국장은 △포항운하 연계 개발 방안과 프로젝트 사업 범위의 적정한 설정을, 이상억 경주시 문화관광실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고려한 가족단위 참가 프로그램개발을, 배용일 포항문화원장과 권기찬 대구한의대교수는 △역사문화 부문 강화를 각각 제안했다.랜드마크 조성에 대해서도 한영광 형산강미래포럼 운영위원장과 박임관 경주학연구소장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질관리에 대한 경주시의 부담을 덜기 위해 관련 기관별 유역관리 체계를 검토, 조정해 국비로 지원하는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 국장은 하구와 관련해 포항시가 건의하면 하천기본계획 변경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국비 확보가 사업추진의 관건이라는 주장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이재춘 포항부시장은 “역사 문화 부문이 축소된 듯이 보이는 것은 당장 내년 국비 확보에 유리한 사업 위주로 용역이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다음 보고회는 경주에서 열릴 계획이다./임재현기자

2015-10-29

동해안발전본부 이전 탄력 붙을듯

환동해시대를 대비한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의 동해안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겸한 동해안발전본부 이전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정한 입지평가를 위한 평가기준 마련과 입지선정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동해안발전본부의 고유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행정거점 기능과 도청이전에 따른 경북도 전체의 공간적 효율성·지역균형성을 기본원칙으로 환동해안경제권 거점지역으로서의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공정한 평가지표를 개발해 평가에 반영키로 했다.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동해안발전본부의 현장 이전은 도청이전에 따른 지역균형발전과 환동해경제권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핵심프로젝트”라며 “동남부권 주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독도를 비롯한 영토주권 수호와 동해안 바다시대를 열어가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경북도는 지난 5월부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별도의 TF를 설치하고 입지선정 연구용역을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하는 한편,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해안발전본부 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이전 실무작업을 진행해 왔다./서인교기자

2015-10-28

“유승민과 연대설은 정치 희화화”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사진 전 의원이 26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새누리당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과의 `제3지대 연대설`과 관련, “둘이 손잡고 서로 정당을 한다든가 하는 건 너무 정치를 희화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두 사람의 연대설에 대해 선을 그은 셈이다.김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그런(둘이 손잡는) 계기가 온다는 것은 또다른 정치적 환경이나 현재의 정치적 제도, 시스템에 변화가 왔을 때 있을 수 있는 모습이지,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런 시도를 해봤지만 대부분 다 좌절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야권이 이렇게 분열해선 어떤 선거에서도 희망이 없다”며 “문재인 대표가 생각이 조금 다르거나 다툰 분들, 탈당한 분들도 다시 만나 서로 접점을 찾아야 한다. 문 대표에게도 그런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그는 “일단은 이 상황을 종합적으로 수습할 책임과 권한은 문 대표에게 줘서 문 대표가 억울하고 서럽고 분하더라도 이순신 장군이 느꼈던 고독 등을 본받아서 이순신 리더십을 보여달라는 것”이라며 “범야권을 큰 틀에서 하나의 단일대오로 묶어 희망을 만든다는 자세를 보여달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문 대표의 퇴진 요구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에는 “이순신 장군이 무조건 희생만 하진 않았다”며 “대표직까지도 언제든지 던질 각오가 됐다는 자세로 생각이 다른, 모든 분들을 만나서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을지 하는 일에 앞장서 달라는 것”이라고 답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5-10-27

체육으로 하나되는 영호남

경북도와 전남이 체육을 통해 영호남 화합과 교류의 물꼬를 튼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28일까지 전남 무안군에서 열리는 `제27회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에 경북에서 5개 종목 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친선교류전을 펼친다는 것.이번 전남 생활대축전 참가는 지난해 영·호남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개최한 동서화합 포럼에서 채택된 과제 중 하나다.도는 지난 6월 구미시에서 열린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전남 어르신 선수단을 초청해 영호남 생활체육 교류의 장을 열었다.이번 생활체육 친선교류전에 참가하는 경북 어르신들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탁구, 정구 등 5개 종목 생활체육 동호인들.행사 첫날인 26과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전남 무안군의 동양 최대의 백련(白蓮)자생지로 널리 알려진 회산 백련지와 백제문화 탐방, 우리나라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서 3천 년의 역사를 가진 검은 비단 무안갯벌 탐방 등 전남 일원을 돌아보게 된다.허정인 전남 생활체육회장은 “문화협력과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영호남의 상생발전을 하려면 잦은 만남이 우선이 아니겠느냐”면서 “경북도가 앞장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이제 상호간에 하나의 틀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서인교기자igseo@kbmaeil.com

201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