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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H, 김천혁신도시 임대주택 공급… 신흥 주거지로 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김천혁신도시 Aa-1BL에 국민임대주택 938가구를 공급한다.오는 2017년 2월 입주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298가구), 33㎡(252가구), 46㎡(388가구) 등으로 우선 공급 704가구와 일반 공급 234가구로 나눠 공급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고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7만1천660원 이하(4인 가구는 377만5천200원 이하)이며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5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입주자선정은 가구당 월평균소득 240만8천330원 이하(4인 가구는 269만6천570원 이하)인 가구에 먼저 공급되고 경쟁이 있으면 1순위는 경북 김천시 거주자, 2순위는 경북 구미·상주시, 성주군·칠곡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순이다.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26㎡형이 740만5천원에 월13만2천원, 33㎡형은 933만7천원에 월16만2천원, 46㎡형은 보증금 2천218만6천원에 월24만6천원이다.사업면적 381만5천㎡의 규모로 조성되는 경북혁신도시는 KTX 김천구미역이 사업지구와 인접하고 지구 북측으로 동김천IC가 개통돼 광역적 접근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종사자 5천65명) 이전과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이 지구 내에 예정돼 있어 김천의 신흥 주거지로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신청접수는 오는 24~25일까지 김천덕곡주공아파트 관리소와 LH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 31일이고 계약체결은 오는 6월14~15일까지 2일간 김천덕곡주공아파트 관리소에서 실시한다. 임대문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국대표전화(콜센터) 1600-1004./김영태기자

2016-03-14

대구수성 주상복합 개발사업에 `서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주)서한이 KT estate(케이티에스테이트)로부터 약 800억원 상당의 `대구수성 주상복합 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13일 (주)서한에 따르면 지난 11일 KT estate(케이티에스테이트)로부터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KT자리에 들어서는 약 800억원 상당의 주상복합 개발사업에 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것.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주)서한은 케이티에스테이트와 꾸준한 협의를 거쳐 오는 4월 본 계약을 진행하고 이후 민원배심제, 건축심의 보완 및 통과, 허가도서 작성 및 건축허가 승인들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착공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지상 철거 공사기간을 제외하고 40개월이다.`대구수성 주상복합 개발사업`은 수성구 범어동 177-1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시설로서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또 하나의 작은 도시를 창조한다는 컨셉으로 건설된다.전체면적 5천182.2㎡(1천570평)에 공동주택 204가구 이상, 업무시설 124실, 근린생활시설, 주민 공동·부대복지시설로 구성된다.특히 옥상정원을 비롯한 Rest Zone, Care Zone, Edu Zone, Health Zone 등으로 구성된 One-Stop 부대복리시설이 생활의 품격을 높여줄 전망이다.주거시설은 전용 84㎡, 98㎡ 등 아파트 2개 평형과 전용 29㎡, 59㎡, 84㎡ 등 오피스텔 3개 타입으로 이뤄져 고객들의 니즈에 꼭 맞는 타입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또 주차시설의 경우 기존 6개 지하층을 지하주차장 3개층, 지상주차장 3개층으로 변경해 주거와 비주거의 차량동선을 지상과 지하로 명확히 구분해 편리성을 확보했고 토공량감소 및 공기단축을 기대하고 있다.(주)서한 이청치 건축팀장은 “대구의 상징적인 입지에 지역 대표기업이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에서 시작하는 범어네거리 고급 주상복합 거리가 완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6-03-14

주민이 직접 아파트 관리업무 감시한다

`주민이 아파트 관리업무를 감시하게 한다`작년 외부회계감사를 받은 공동주택(아파트) 단지 8천319곳의 19.4%(1천610곳)가 회계처리에 부적합한 부분이 있다고 판정받은 데 따른 정부의 대책이다.주민이 직접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관리업무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지켜보는 것만큼 아파트 관리비리를 해결하기 좋은 방법은 없다고 본 것이다.정부는 10일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는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 결과가 공시되고 단지별 관리비 내용이 공개된다. 자신이 사는 단지의 관리비를 다른 단지의 관리비와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정부는 주택관리업자가 영업정지나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받았을 경우 이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주택관리업자를 선정할 때 어떤 업자가 과거에 잘못을 저질러 행정처분을 받았는지 주민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정부는 공동주택관리시스템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관리비리 및 설계감리 신고센터`, 서울시의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주택관리공단의 `우리家 함께 행복지원센터` 등 공동주택 관련 시스템들을 통합하는 계획도 세웠다.외부회계감사와 관련해 정부는 외부회계감사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에 제출·보고하도록 법제화할 계획이다.특히 감사를 방해하거나 자료를 거짓으로 작성·제출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을 부과하거나 1천만원 이하 벌금을 물리는 등 처벌을 강화한다.아울러 현재 시·도별로 내용에 차이가 있는 `관리규약준칙`을 통일해 회계감사대상과 절차, 보고사항 등을 명확하게 만들 방침이다.외부회계감사 결과의 지자체 보고 등이 가능하도록 공동주택관리법 등이 연내 개정될 예정이다.정부는 공동주택 관리비와 공사·입찰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관리 비리를 방지하는 솔루션을 개발·보급하는 방안도 강구한다.공동주택 관리를 감독하는 국토부와 경찰, 지자체의 협업도 강화된다.지자체가 외부회계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가 되는 단지를 감사하면 경찰은 외부회계감사와 지자체 감사 결과를 토대로 관리비리를 단속하기로 했다./연합뉴스

2016-03-11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전세 보합세

경북 아파트 시장이 봄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약세가 둔화하고 있다.8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봄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매매와 전세 모두 매수자와 매도자 간 가격 괴리감으로 인해 거래부진이 이어지면서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경북 아파트시장은 지난 2주간 -0.01%의 변동률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이사시즌의 영향으로 일부 수요가 증가하면서 약세가 주춤하는 상황을 보이면서 앞으로 시장에 대한 불투명 전망에 따라 일부 단지에서 저가매물이 나오는 등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포항시만 0.01%의 변동률로 강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경주시 -0.14%, 김천시 -0.07%, 경산시 -0.01%의 변동률로 약세를 기록했다.전세시장의 경우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주춤하지만, 일부 신규 입지단지 주변으로 매물이 증가하면서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김천시만 -0.3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중소형이 하락세를 보이며 66-99㎡ 미만이 -0.02%, 99-132㎡ 미만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향후 경북 부동산 시장은 4월초까지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중소형을 중심으로 수요가 나타나겠지만, 앞으로 아파트 시장에 대한 부담으로 매물이 증가하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약세는 한 동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6-03-09

화성산업, 대구 `남산역 화성파크드림` 이달 중 공급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6일 이달중에 선보일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을 첨단 스마트라이프 구현으로 에너지도 절감하고 보다 편리하게 생활하며 수납과 공간기능을 보다 향상시킨 특화설계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 지상 23층 아파트 5개동 415가구 및 부대복리 시설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358가구로 전용면적 59㎡(162가구), 74㎡ (32가구), 84㎡(164가구)로 각각 구성돼 있다.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은 앞선 첨단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 아파트로 공급되고 가구 내부에 천정형 무선공유기를 설치해 Wi-Fi를 통해 무선인터넷으로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했다.또 조명, 가스, 난방을 원격제어하고, 방문자 화상녹화, 방범설정, 지정차량 도착알림, 승강기호출, 날씨정보, 택배도착알림 등이 제공되고 각종 기능을 스마트폰 어플로도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가구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 이 가능하고, 월별사용량 비교, 사용량 초과 알람설정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는`EMS(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이어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현관 다기능 스위치, 고해상도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공동현관, 지하주차장등에는 200만화소 CCTV DVR시스템을 도입했다.여기에다 현관다기능 스위치에는 원터치로 조명 및 가스를 차단하고 방범모드가 설정되며 승강기까지 호출된다.지하주차장에는 비상콜버튼을 설치하고 지하주차장과 1층에는 승강기호출 버튼에 풋센서를 적용하여 물건을 내려놓지 않아도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은 경제적이면서도 에너지의 효율을 높였고 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며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내부로 유입시키는 전열교환식 환기 시스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등이 적용된다.아울러 지하주차장에는 LED조명 및 적외선 감지센서 설치로 스마트 조명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공용전기료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이밖에 교보문고와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문학, 역사, 경제 등 지식습득과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서적에서 어학, 컴퓨터 등 양질의 콘텐츠와 동영상 사운드,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가능하고 리드지수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효율성과 능률을 높였다.견본주택은 북구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내에 있다. 분양문의 053-321-8922 화성산업 홍보팀./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3-07

대구 `앞산 서한이다음` 청약당첨자 등 초청 사업설명회

(주)서한은 지난 4일 수성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앞산 서한이다음`의 청약당첨자와 사전예약자를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당초 200명 정도 참석을 예상했지만, 행사가 시작되자 당초 좌석보다 100여석의 자리를 더 배치하는 등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보여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앞산 서한이다음의 경우 청약자들이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가 많아 분양조건 및 입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는 등 자기집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이날 서한은 기업 소개와 현재 대구 아파트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서 설명하고 서한의 시공일정과 상품의 주요특징을 소개했다.(주)서한의 김민석 이사는 “사실 이런 고객초청의 날을 자주 마련하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단지규모가 커서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 도심지역에서의 사업은 앞산 서한이다음처럼 작은 단지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행사를 시험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한편 앞산 서한이다음`은 발코니 확장으로 옛날 아파트보다 전용성 실사용면적이 3~4평 더 넓은 점을 감안해 전용 67㎡, 77㎡타입으로 구성해 충분히 넉넉한 생활공간을 확보하면서 총 분양가 부담은 줄여 실수요자의 새집마련을 더욱 수월하게 했다.지난 2월19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17대1의 평균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한 `앞산 서한이다음`은 오는 7~9일 3일간 동대구역앞 파티마병원 삼거리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이 실시되며 예비당첨자 추첨과 선착순추첨은 계약 마지막 날인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실시된다.분양문의 053-761-35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3-07

대구건설업 19년만에 수주 3兆 돌파

대구지역 건설업체들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계약액과 기성액 모두 3조원을 돌파해 지난 1990년대 이후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조종수)는 지역 건설업체의 2015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계약액과 기성액이 모두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1990년대 우방, 청구, 보성 등 대구 3인방 건설업체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정점을 찍은 지난 1997년도의 3조8천억원 이후 처음으로 다시 3조원을 넘어선 것이다.지난해 대구 건설업체의 실적이 전체적으로 증가했고, 전체 계약액도 3조5천818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1조3천192억원(58%)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또 주택경기 활황세에 힘입어 민간건축공사에서 1조2천억원 이상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는 아파트, 빌라등 주거용 건축물을 대폭 수주했고 저금리 등과 맞물려 활발히 신축된 시중의 업무·상업용 등 비주거용 신축건물도 대거 수주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 같은 지역 내 수주뿐만 아니라 지역 외에서도 1조6천억원 이상 수주했다.지난해 대구 건설업체들은 대중소 업체를 막론하고 적극적인 경영활동으로 외지에서도 중소단지 주거용 건축물 공급 및 공장신축 등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결과다.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관계자는 “지난해 계약액과 기성액 모두 3조원을 넘어서는 실적으로 90년대 이후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며 “그러나, 최근 몇년간 호황을 보인 민간 건설경기가 최근 하향세로 돌아서고 있어 올해부터는 공공부문에서 공사 발주물량이 대폭 늘어나야만 지역 건설경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3-03

대구 아파트 매매·전세시장 약세 지속

대구 아파트시장은 겨울방학 이사시즌이 마무리되고 봄 이사시즌이 시작됐지만, 거래부진이 이어지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입주단지 주변으로 매물이 증가하면서 시장은 전세 매매 모두 공급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은 지난 3주간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매매시장의 경우 시장의 불안으로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매물이 증가하면서 시장의 약세는 이어지고 앞으로 시장에 대한 불안심리도 커지며 시장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남구가 -0.35%의 변동률을 기록해 가장 크게 나타났고 이어 수성구 -0.12%, 동구 -0.08%, 달서구와 북구가 -0.07%, 달성군 -0.05%의 변동률로 각각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전체 면적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66㎡ 이하가 -0.13%, 66-99㎡ 미만 -0.08%, 99-132㎡ 미만 -0.08%, 132-165㎡ 미만 -0.13%, 165㎡ 이상 -0.03%의 변동률로 하락했다.대구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3주간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전세시장의 경우 시장의 불안과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수요는 증가하지만,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입주단지 주변으로 매물이 증가하면서 시장은 약세장으로 이어지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동구가 -0.21%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그다음은 달서구 -0.17%, 수성구 -0.10%, 달성군 -0.06%, 북구 -0.03% 등으로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전체면적에서 하락세가 나타나 66-99㎡ 미만 -0.09%, 99-132㎡ 미만 -0.09%, 132-165㎡ 미만 -0.13%, 165㎡ 이상 -0.01%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앞으로 대구 아파트시장은 봄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수요가 늘겠지만, 시장의 상황을 바로 반전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한동안 시장의 약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3-02

신구건설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 오늘 견본주택 개관

신구건설은 경주 천북면 동산리 일대에 짓는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경주 휴엔하임 퍼스트`는 지하 1층, 지상 15~20층, 11개 동, 총 65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은 49㎡, 59㎡, 7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49㎡(구21평) 171가구 △전용59㎡(구25평) 368가구 △전용74㎡(구30평) 120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 대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료확장 혜택이 제공된다.◇경주 용황·보문 더블생활권 및 쾌적한 주거환경`경주 휴앤하임 퍼스트`는 용황지구와 보문관광단지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용황지구 및 중심생활권이 위치해 있어 홈플러스, 경주시청, 예술의 전당, 경주역 등 생활문화시설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 동쪽으로는 보문관광단지가 있어 보문호수공원, 경주CC, 경주신라CC, 경주월드 리조트, 경주 엑스포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다. 천북초등학교와 천북초교병설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도보 5분거리에는 국공립 천북 어린이집이 있다.◇직주근접 아파트로 풍부한 배후수요 갖춰`경주 휴앤하임 퍼스트`는 직주근접 단지로 출퇴근이 우수하다. 경주 최다 업체가 입주해 있는 천북일반산업단지, 화산일반산업단지가 직통으로 연결돼 차로 10분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30m 전방의 7번 국도를 이용하여 경주는 물론 포항과 울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단지가 들어서는 천북지구는 경주 최대의 산업단지가 있는 곳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천북지구 내에는 화산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북일반산업단지, 천북2일반산업단지 등 총 126개의 업체가 입주해있고 향우 6개의 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판상형 및 4-Bay 신평면 위주로 설계`경주 휴엔하임 퍼스트` 천북지구내 최대규모로 들어서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단지를 판상형· 남향위주로 배치해 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다. 건폐율이 13%로 동간의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개방감 및 단지 쾌적성을 극대화했다.특히 전용면적 49㎡을 제외한 모든 가구에 4Bay 혁신평면을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경주 최초의 쉐어링 아파트로 입주자들의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입주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버스쉐어링`을 최초로 도입했다.신구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주 천북면 일대에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첫번째 브랜드 아파트로 3.3㎡당 600만원대의 실속 분양가로 공급된다”며 “경주 최초의 쉐어링아파트로 전가구 중소형 구성에 차별화된 4Bay혁신 평면을 적용한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경주시 용강동 1013-1번지에 있고,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문의(054-745-1116)경주/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6-02-26

포항 `우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 구름인파

SM㈜우방이 포항 북구 우현동 삼각산 부지에 짓는 `우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의 견본주택이 개관한 지난 19일 많은 인파가 몰렸다. 23일 SM㈜우방 측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포함한 3일간 2만5천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견본주택에는 전용 84㎡ A·B 등 총 2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으며, 내집 마련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부부는 물론 중장년층과 가족단위 내방객 등이 몰렸다. 상담석에는 단지의 특장점과 선택형 설계, 분양가, 청약조건 등을 꼼꼼히 따지는 등 높은 열기를 나타냈다.분양 관계자는 “포항 최중심에서 탁 트인 조망권과 커뮤니티시설, 특화설계 등 높은 관심만큼 제품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매 무제한은 물론 발코니 무상 확장,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1차 계약금 1천만원까지, 초기 부담도 많이 줄여 더 많은 분들이 내집 마련의 기회를 놓치지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우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이 들어서는 우현사거리는 포항 최고의 도심 입지다. 편리한 생활환경에 뛰어난 명품 교육환경, 어디로나 통하는 빠른 교통망에 힐링 라이프까지 다 갖췄다.단지는 지상 31층 높이에 4개동, 총 478가구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전 가구를 배치했으며, 남향 위주 단지로 채광을 극대화했다.`V`자형 단지설계로 파노라마 전망을 가능케 하는 등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카페, 어린이집, 남녀구분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과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3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건설명가 SM㈜우방은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 지역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 첫 수상에 이어 2015년과 올해까지 3년 연속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아파트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그 제품력도 인정받고 있다.최근 3년간 전국에서 일궈낸 1만여 가구의 성공분양은 물론, 앞으로 1만여 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고객만족을 위한 제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3일, 계약은 8일~ 10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청약자에 한해 풍성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명품가방, 세탁기, 제습기, 식품건조기, 자전거, 화장품세트 등이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형산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전화( 054-241-7000), 홈페이지는 http://www.phiusell.co.kr//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6-02-24

계룡건설 포항지역 첫 작품 `초곡 리슈빌` 인기

최근 미국발 금리인상 등 각종 우려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잠잠해진 가운데, 포항에서는 여전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파트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초곡지구 내 계룡건설의 포항 첫 진출작인 `초곡 리슈빌`은 지난해 말 최고 8.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평형에서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당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617가구 모집에 3천301명이 접수해 평균 5.4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고, 최고 경쟁률은 8.3대 1로 84㎡ A 타입에서 나왔다.이후 이어진 계약에서도 `초곡 리슈빌`의 인기는 실감됐다. 타입별로 전용면적 84㎡ 570가구, 104㎡ 76가구로 구성된 `초곡 리슈빌`은 현재 104㎡형은 모두 마감됐고, 최근까지 84㎡ A, B타입 모두 분양마감이 임박해 잔여 세대도 얼마 남지 않았다.포항에서 새로운 `신도시`로 떠오르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흥해 초곡지구 중심에 들어서는 초곡 리슈빌은 전가구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고품격 아파트다.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 104㎡, 총 646가구로 구성되며 전가구를 선호도가 높은 정남향의 판상형으로 배치하고 탁 트인 개방감을 위해 4-Bay를 기본으로 설계했다. 또한 넓은 동간거리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세대간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있다.또한 최적의 교통접근성으로 KTX포항역 인근에 위치해 차로 가깝게 이동이 가능하며 7·28번 국도로 포항 도심권과도 접근이 쉽다. 아울러 포항IC, 성곡IC를 통한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부대시설로는 휘트니스시설, GX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무인택배시스템과 홈네트워크시스템, 하이브리드 쿡탑, 범죄예방 설계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단지는 부지 고저차를 이용해 일반 아파트의 1층에 해당하는 지표면에 구조물을 짓고 건축물과 정원 등을 조성하는 설계 방식인 데크형 설계를 적용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지어져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이동시 조명을 밝게 조절해 절전과 안전을 함께 고려한 조명제어 시스템을,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표시해주는 주차유도 시스템도 갖춘다.초곡 리슈빌 분양 관계자는 “초곡 리슈빌은 포항 북구의 신흥주거지로 조성되는 초곡지구 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중·고(예정)이 도보거리에 있어 통학여건이 우수하며, 단지 옆에는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지 인근 준주거 용지 내 상업시설 예정으로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 등 을 누릴수 있는 장점까지 갖춰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문의가 꾸준한 편으로 조만간 잔여세대도 모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kTX포항역 등 각종 개발 호재로 가치가 높아 내집마련이나 투자를 원하는 이들은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계룡건설은 전국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23위의 건설사로 세종시국무총리실 및 충남도청사 등 대형 공공청사와 울산-포항고속도로를 공사중이며, 포항운하와 동대병원-이동간도로 등 국가기반시설 건설을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문의 054)256-0033./고세리기자

2016-02-19

포스코건설, 7천500억 파나마 火電 수주

포스코건설이 최근 파나마(Panama)에서 미국의 발전회사인 AES社가 발주한 미화 6억 5만 달러(한화 약 7천500억원) 규모의 콜론(Colon) 복합화력발전소 및 가스터미널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EPC방식(설계·조달·시공)으로 계약을 체결한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이 380MW로 파나마 최대 규모다. 이 발전소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Panama City) 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콜론지역(파나마운하 대서양쪽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포스코건설은 저장용량 18만㎥의 가스터미널도 함께 건설한다.콜론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약 1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파나마운하 인근 산업단지와 콜론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0여년 동안 쌓은 발주처의 신뢰와 중남미 지역에서 에너지플랜트 품질시공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아 세계 유수의 건설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주에 성공했다.포스코건설 오건수 에너지사업본부장은 “지난해 12월 필리핀과 칠레에 이어 파나마 복합화력발전소까지 수주해 포스코건설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며, “이는 중남미 에너지플랜트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위상을 확보하게 된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6년 AES社가 발주한 칠레 벤타나스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하면서 국내 건설사로서는 최초로 중남미 에너지플랜트시장에 진출했다. 그 다음해인 2007년에는 칠레 캄피체ㆍ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를 2009년에는 페루 에너지플랜트 시장에 진출해 칼파ㆍ칠카우노 복합화력발전소를 잇따라 수주하는 등 중남미 진출 10년만에 총 56억달러에 달하는 에너지플랜트를 수주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6-02-19

포항 `우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 내일 대공개

SM㈜우방이 포항의 북측 관문인 북구 우현동 `삼각산`일대에 `우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을 19일 공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SM㈜우방이 시공자로 나서 더욱 관심을 끈다. 정당 계약기간 내 100% 계약을 완료하고, 인터넷 청약 제도가 시행된 2007년 9월 이래 포항지역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영일대 우방 아이유쉘`의 프리미엄을 이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원스톱 도심라이프 실현우현사거리 최도심 입지는 롯데백화점, 죽도시장, 선린병원, 여성문화회관, 북구청 등 편리한 도심생활은 물론 단지 바로 옆에 마트, 전자제품 전문점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 있다.사업부지 반경 1km 이내 항도초교와 포항중, 포항여중·고, 경북과학고 등 포항 최고 명문교육을 자랑한다. 최근 포은중앙도서관이 개관해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졌다.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우현사거리와 새천년대로를 통해 포항 어디로나 통하는 쾌속교통망과 KTX 포항역 과 포항여객선 터미널 등이 가까워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단지 바로 옆 수도산 및 영일대, 포항운하, 인근 해맞이 공원 등 힐링특권도 갖췄다. 특히 영일대와 송도해수욕장 등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명품뷰 아파트로 기대된다.△조망권이 곧 프리미엄사방 탁 트인 조망특권을 갖춘 지상 31층 높이에 4개동, 총 478세대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전 가구를 배치했으며, 남향 위주 단지로 채광을 극대화했다. `V`자형 단지설계로 파노라마 전망을 가능케 하는 등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다.단지 내 헬스장에는 피트니스 카페가 조성되며 가족과 지인이 방문했을 때에 대비해 게스트하우스가 계획돼 있다.△탁월한 절전 기능에너지는 물론 생활비를 절감하기 위해 조명제어 및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스마트 컨트롤 스위치와 안방 무선 리모컨 스위치로 에너지를 절약해 준다. 외출시 세대 내 조명 및 가스를 원터치로 관리하는 일괄소등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고효율 조명기구와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절수형 양변기와 수전으로 생활비도 아껴 준다.간단한 터치만으로 쓰지 않는 물을 아껴주는 첨단 절수기능의 초음파 센서 풋밸브도 아이유쉘의 특화 아이템. 부부욕실에 비데를 설치하고 고가수조가 없는 급수 펌프방식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해주는 것도 아이유쉘 프리미엄 중 하나다.△스페셜 아이템 제공전세대 4Bay 설계에 스페셜 아이템을 더했다. 기존 아파트보다 20cm 더 넓어진 광폭 주차장을 42%나 할애해 큰 차량이나 초보 운전자도 손쉽게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일반 이중창호보다 고효율, 고단열의 로이코팅 창호를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효과는 물론 자외선 차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또 84㎡A의 침실1에 `붙박이장+미니서재 또는 드레스룸`을 선택할 수 있으며, 84㎡B의 주방에는 `맘스데스크 또는 수납장`선택형으로 나만의 공간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스페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분양 관계자는 “`우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은 브랜드대상을 3년째 수상한 만큼 우방이 포항지역 고객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명품 아파트다”라고 밝혔다.3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건설명가 SM㈜우방은 2014년 첫 수상에 이어 2015년과 올해까지 3년 연속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아파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3년간 전국에서 일궈낸 1만여 세대의 성공분양은 물론, 앞으로 1만여 세대의 분양을 앞두고 고객만족을 위한 제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임으로써 주택건설 전문기업의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우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은 19일 분양 예정이다. 21일까지 오픈 후 3일간 견본주택에서는 고객맞이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포항 스틸러스 팬사인회와 선착순으로 정월대보름 부럼·잡곡세트를 제공한다. 커피머신, 청소기, 난방텐트 등 푸짐한 방문객 경품은 물론 명품가방, 세탁기, 제습기 등 청약자 경품도 풍성하다.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 171-1번지(형산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는 054)241-7000 또는 홈페이지 http://www.phiusell.co.kr/./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6-02-18

대구 남구 6년만의 첫 분양 `앞산 서한이다음` 대공개

앞산 서한이다음 아파트가 오는 19일 옛 효성코아 자리에 남구에서 6년만에 처음으로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앞산 서한이다음 아파트는 (주)서한의 올해 첫 분양으로 지하 1층~지상 20층에 전용면적 67㎡, 77㎡의 중소형 규모로 모두 128가구를 모집한다.대구 남구의 경우 지난해 대구 아파트 분양 열기 속에서도 소외됐던 지역으로 올해 입주물량도 단 한가구도 없고 이미 조성돼 있는 효성타운, 미리내아파트, 대덕맨션 등 인근 단지의 노후화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수요가 높은 곳으로 분석되고 있다.이를 입증하듯 앞산생활권에서 가장 최근에 입주한 아파트로 앞산 서한이다음 바로 옆에 위치한 삼성 래미안 윌리스트는 2월 현재 전용 84㎡기준 4억5천만원을 웃도는 매매가를 유지하고 그나마 매물도 많지 않다.앞산 서한이다음은 앞산과 신천의 쾌적한 자연이 도보 거리에 있고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 앞산터널로 등이 가까워 시내외 진출입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인근에 효명초, 경복중, 경일여고, 협성고 등 6개의 초·중·고교와 대백프라자, 봉덕시장, 영남대학병원, 앞산카페골목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필로티 설계로 단지내 햇살과 바람길을 열었고 보행자와 차량동선 분리로 사람도 차도 안전하고 편리한 시스템을 갖췄다.여기에다 대기전력 자동차단시스템, 일광소등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등으로 집이 알아서 관리비를 절감해 주고 전동 주동통합 엘리베이터 등 최신 공법의 주거 편의 시스템을 도입했다.일반적으로 72㎡, 84㎡타입으로 구성되나 앞산 서한이다음은 최근 아파트는 발코니확장으로 옛날아파트보다 전용성 실사용면적이 3~4평 더 넓은 점을 감안해 전용67㎡, 77㎡타입으로 구성했고 충분히 넉넉한 생활공간을 확보하면서 총 분양가부담은 줄였다. 또 안방, 아이방, 주방, 거실을 모두 큼직하게 사용하는 와이드설계에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ㄷ자 주방을 배치하는 등 필요한 곳곳에 실속 수납공간을 적용했다.(주)서한 정한모 분양소장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기 전에 벌써부터 문의 전화가 오고 이들 대부분이 1순위 소유자인데다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로 1순위에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동대구역 인근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있다. 분양문의(053) 761-3500./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6-02-17

꽁꽁 얼어붙은 대구 부동산시장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한 수출 부진 등 국내외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잇단 악재에 실수요자들의 관망세가 계속되면서 올 들어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지난 연말부터 6주 연속 제자리 걸음이다.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2월에 전월보다 0.06% 오른 이후 1월에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12월 0.23%의 상승률을 보였고 1월에는 0.18%로 전월보다 상승폭이 0.05%포인트 줄었다.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도 12월 0.52%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1월에는 0.44%로 상승폭이 줄었다.KB국민은행이 조사한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서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 둔화가 두드러진다.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8%였고 수도권(0.11%), 5개 광역시(0.09%), 기타 지방(0.02%)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특히 대구 지역은 지난 201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아파트, 연립주택 등 전반적인 주택 매매·전세 가격 상승폭도 축소되는 추세다.한국감정원이 조사한 1월 전국의 통합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 0.04% 상승했다. 작년 12월 상승률(0.15%)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대구가 -0.14%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하락했고 충남 -0.11%, 경북 -0.07%, 대전 -0.06% 등의 순이었다.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1월에 0.14% 상승하며 전월(0.26%)에 비해 오름폭이 축소됐다.월세는 전달보다 0.01% 상승했다.지난해 말부터 급격히 늘어난 미분양 물량이 부동산 시장에 불안 요소로 작용하면서 분양시장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대구의 미분양 물량은 2천396가구로 전월(114가구) 보다 무려 2천282가구나 급증했다./연합뉴스

2016-02-15

대구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 이달 모델하우스 공개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가 오는 2월 중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31일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과잉공급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지만, 대구 남구의 경우 올해 입주가구가 전무해 신규아파트 가뭄을 보이고 있어 오는 2월 중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일반분양을 실시한다.조만간 공개될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는 지역주택조합이 아닌 안전한 일반분양으로 철저히 실수요자를 위한 아파트인 만큼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할 계획이다.전용 63㎡, 84㎡ 등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실속 평형 중심에 착한 분양조건을 내 걸 예정이다.이곳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진데다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등이 모여 있는 중구 시내중심과 수성구와의 접근성이 좋아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높다.특히 도심과 신천, 앞산을 가까이서 눌릴 수 있는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는 이름 그대로 변화하는 봉덕동의 가치를 선점하는 첫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그동안 달성군을 비롯한 대구 외곽지 신도시 중심으로 공급과잉이 많았고 개발이 완료돼 주거중심이 다시 도심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입주 아파트가 거의 없었던 남구와 봉덕동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 지구가 속도를 내고 있어 그 변화가 주목된다.이에 따라 입주 후 미분양 우려와 달리 남구 봉덕동 일대는 새집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이 대기 중이고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지역의 분양 전문가는 “겨울철을 맞아 주택시장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부 미분양물량이 점차 소진되고 설날 이후에는 안정권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금이 오히려 실수요자들은 원하는 집을 거품 없는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분양 문의는(053-353-93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2-01

대우산업개발 `이안 동대구` 모델하우스 오늘 개관

대구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인근에`이안 동대구`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29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이안 동대구는 신암3동 181-1 일대에 대우산업개발(주) 시공을 맡아 지하 2층~지상 27층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199가구, ·74㎡ 84가구·84㎡A 110가구, 84㎡B 293가구·84㎡C 147가구·84㎡D 54가구·101㎡ 44가구 등 모두 931가구 중 30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이안 동대구`가 들어설 신암동 일대는 대구의 정비 예정구역 중에서도 가장 노후화된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정비사업이 꼭 필요한 곳으로 1천 가구에 가까운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주변 경관도 새롭게 달라질 전망이다.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이 단지에서 300m 거리에 있는 역세권인 이안 동대구는 이마트 만촌점·파티마병원·칠성시장·평화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운 거리에 포진해 있으며 인근엔 도심 속 휴식공간인 신천강변공원이 들어서 있다.입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한 특화 설계를 도입해 채광·통풍·조망성을 높이기 위해 동간 거리를 넓혔고 단지도 남향 위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이어 지형의 레벨차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데크 하부에 커뮤니티시설 등을 설치하고 단지 개방감을 높이고 편리한 보행동선을 마련하기 위해 전 동에 필로티도 적용하게 된다.여기에다 단지 곳곳에 테마파크 등도 배치해`그린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200m에 이르는 중심가로를 따라 좌우로 펼쳐진 가로수길인`웰컴포레스트`를 비롯한 센트럴파크·패셔너블가든·하이라운지 등의 다양한 정원이 갖춰진다.아울러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키즈앤맘스 카페, 작은도서관·문고, 실버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센터를 갖춘 공간을 단지 중앙에 마련한다.아울러 이안 동대구는 다른 재건축 아파트와 달리 조합원에게도 예외 없이 1층부터 동·호수를 배정해 일반 분양자에 대한 로열층 당첨의 기회를 높였다는 것이 실입주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이안 동대구`의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북구 침산동 홈플러스 대구점 맞은편에 있다. 분양문의. 053-253-2228./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1-29

대구 아파트 매매·전세 모두 하락세

대구 아파트시장은 매물이 증가하면서 조정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최근 겨울방학 이사시즌을 맞아 매물이 증가한 반면 수요층은 관망세를 보여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가격도 국지적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매매와 전세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특히 아파트 매매시장은 동구와 북구가 입주물량 증가로 조정이 나타나고 수성구의 경우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면서 조정국면이 이어지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동구가 -0.1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수성구 -0.11%, 북구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한 반면 달서구와 중구는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아파트 면적별로는 전체 면적에서 고르게 하락하며 66㎡ 이하가 -0.02%, 66~99㎡ 미만 -0.06%, 99~132㎡ 미만 -0.05%, 132~165㎡ 미만 -0.04%, 165㎡ 이상 -0.05%의 변동률로 하락했다.대구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동구의 경우 입주단지 주변으로 매물이 증가하면서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전세시장의 경우 최근 수요가 증가하지만, 매물이 꾸준히 증가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동구가 -0.33%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달서구는 -0.02%의 변동률로 하락했고 이에 반해 중구는 0.15%의 변동률로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99~132㎡ 미만이 -0.06%, 132~165㎡ 미만 -0.03%, 165㎡ 이상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고, 66~99㎡ 미만은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6-01-27

대구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뜨거운 분양 열기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지난 5일 1순위 평균 149.1대 1의 기록적인 청약률로 1순위 마감되면서 수성구 완판 신화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삼오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 수성구 청호로에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에 59㎡ 60가구, 74㎡ 40가구, 84㎡ 79가구 등 모두 179가구 규모로 이중 4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계약은 18~20일까지 이며 오는 2018년 2월 입주예정이다.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자사고인 경신고가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경북고, 오성고, 대륜고, 정화여고 등 수성 명문학교와 범어동 유명 학원가가 인접한 수성구 명품교육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특히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 더블 역세권에 범어네거리, 동대구로, 달구벌대로와 연계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주변에 관공서, 은행, 병원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산재해 있고 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거리에 범어공원, 수성구민운동장 등이 위치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관계자는“교육, 교통, 주거의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수성구에서도 가장 핵심 입지에 분양 물량이 적어 청약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실수요자 중심의 계약이 이뤄져 완전 분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주)효성은 현재 북구에도 학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공개해 분양중에 있다. 3호선 학정역 역세권에 관음대로, 4차순환도로 개통예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에 미래비전까지 높은 강북의 신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84㎡A 166가구, 84㎡B 301가구 등 모두 467가구 규모이며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시행한다. 문의 053)763-46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1-20

대구 `e편한세상 대신` 견본주택 주말 사흘 2만여명 방문

(주)삼호가 지난 8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며 올해 대구 분양시장의 향방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사업으로 관심을 모았던 `e편한세상 대신`에 주말 사흘 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오픈 당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방문객이 줄을 이었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몰려 혼잡을 빚었다.`e편한세상 대신`은 대신동 대신2-3지구 주택재건축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에 모두 467가구 규모 중에서 우선 59㎡ 207가구를 비롯한 84㎡ 98가구 등 총 305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있다.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1순위, 오는 14일 2순위를 접수하고 오는 2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계약은 오는 25~27일에 실시되고 견본주택에는 액체 세제, 핸드크림, 무릎담요 등을 증정하는 방문고객 경품 이벤트와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세탁기, 냉장고, LED TV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대구 도심권에서도 가장 중심인 중구 대신동 191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e편한세상 대신`은 2호선 반고개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더블역세권에다 대구의 중심을 관통하는 달구벌대로, 달성로를 통해 대구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e편한세상 대신`은 최신설계와 혁신적인 평면으로 구성돼 59㎡도 과연 59㎡ 맞나 싶게 넓고 대형 수납장, 팬트리 등 수납특화 설계로 구성돼 있으며 59㎡A, 84㎡A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구조이며 84㎡A는 다용도로 공간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을 설치한다.59㎡B, 84㎡B는 2면 개방 타워형 구조로 짜임새 있는 공간구성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돋보이고 넓은 동간거리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단지내 대형 테마공원을 조성해 도심속 쾌적한 에코단지를 실현했다.홈네트워크 시스템, 비상 전원 시스템, 세대 환기직배기 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등 `e편한세상 대신`만의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e편한세상 대신`은 인근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분양조건은 계약시 1차 계약금은 1천만원이고 최근 희소해진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실시한다.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591번지에 있으며 오는 2018년 9월 입주예정이다.분양문의(053-654-2455)/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1-11

경북 아파트 매매·전세값 소폭 하락

경북 아파트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와 시장에 대한 불투명성이 커지면서 국지적 조정이 시작됐다.5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최근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되고 향후시장에 대한 불투명성이 커지면서 매매와 전세 모두 관망세를 보이며 국지적으로 가격의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또 지난해 상승세가 높았던 지역과 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경북 아파트시장은 지난 2주간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었다. 매매시장의 경우 시장의 관망세가 커진 가운데 지난해 상승세가 가장 높았던 경산시가 최근 하락세가 커지면서 전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가 -0.42%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구미시 -0.07%, 경주시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01%, 66-99㎡ 미만 -0.15%, 99-132㎡ 미만 -0.15%, 168㎡ 이상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한 반면 132-165㎡ 미만은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경북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8%의 변동률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과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조정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가 -0.55%의 변동률로 하락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구미시도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한데 반해 포항시는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8%, 99-132㎡ 미만 -0.10%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한 반면에 132-165㎡ 미만은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앞으로 경북 아파트시장은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어 조정을 받는 지역들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특히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의 조정국면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1-06

포스코건설, 우즈벡서 `문화어울림` 봉사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우림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市)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우즈베키스탄에 건설중인 `A380 구자르~베이뉴 도로현장`이 위치한 부하라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인 해피빌더 14명과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봉사단 11명이 중심이 돼 △청소년 문화교육 △멀티미디어 기자재 기증 △양국 문화교류축제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지난 26일 부하라시 글로부스 공연장에서 `Global Harmony`(양국의 아름다운 문화어울림)`라는 주제로 양국 문화교류 축제를 열어 800여명의 부하라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았다.이날 축제에서 포스코건설 해피빌더는 K-POP 댄스, 노래, 난타 등을 선보였고, 한국문화 체험 부스를 마련해 한국음식과 전통미술, 한복 등을 소개했다. 우즈벡 대학생봉사단도 우즈벡 전통춤과 노래 공연 등을 선보였다.특히 부하라시 17번 학교 학생들은 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배운 K-POP 댄스·노래, 태권도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부하라시 17번 학교에 컴퓨터 16대와 빔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전달했다./김명득기자

2015-12-31

지난달 미분양 주택 54% 급증 공급과잉 우려 현실로 다가와

미분양 주택이 급증했다. 올 한해 주택시장에 제기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국토교통부는 1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이 4만9천724가구로 한 달 사이 54.3%(1만7천503가구)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기록적인 증가다. 이전까지는 2003년 12월에 전월보다 36.3%(1만190가구) 늘어난 것이 증가율로서 최고였다. 물량으로는 전월보다 1만9천60가구(14.9%) 늘어난 2008년 6월 다음으로 이번 11월이 많이 늘었다.수도권은 종전 미분양 2천126가구가 팔렸지만 1만3천128가구가 새로 미분양 주택으로 추가되면서 총 미분양 물량이 전월보다 70.6%(1만1천2가구) 늘어난 2만6천578가구를 기록했다.경기도 용인은 미분양 주택이 4천200가구나 늘면서 총 8천100가구가 됐다. 지난11월부터 계약에 들어간 6천725가구 규모인 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다.용인 외에는 파주(970가구)와 김포(980가구), 남양주(910가구) 등의 미분양 주택이 많이 늘었다.지방은 미분양으로 새로 집계된 주택이 8천111가구, 미분양에서 빠진 주택이 1천610가구로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39.1%(6천501가구) 증가한 2만3천146가구로 조사됐다.이처럼 미분양이 급증한 것은 올해 10월과 11월에 분양물량이 대거 집중된 영향이 크다.또 최근 공급과잉에 따른 집값 하락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데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계부채 대출 강화 방침과 금리 인상 등의 악재가 한꺼번에 겹치며 전반적으로 주택 구매심리가 위축됐다는 방증이다.실제 최근 지방은 물론 김포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도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하고 미계약이 증가하는가 하면 인기 주거단지인 위례·화성 동탄2 신도시에서는 분양권 가격이 하락하는 등 경고음이 켜진 상태다.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올해 많은 물량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소화불량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주택매매가격 상승이 둔화하고 주택거래량도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2015-12-30

경북 내년 민영아파트 1만2천여가구 분양

주택 분양사업을 하는 주요 건설사들은 내년 전국적으로 약 32만가구의 민영 아파트를 분양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들이 수도권에 비해 공급 과잉 우려가 있는 지방 물량을 더 많이 줄이는 반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분양을 늘리면서 서울의 분양물량이 2001년 이후 처음으로 5만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21일 연합뉴스와 부동산114(www.r114.com)가 공동으로 국내 주택사업 실적이 있는 주요 건설사의 내년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12월 현재 기준 총 342개 단지에서 31만9천889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올 한해 실제 분양된 민영 아파트 물량 42만9천여가구(12월 잔여 계획물량포함)에 비해 25% 줄어든 것이다.최근 공급과잉 논란, 내년 가계부채관리방안 시행, 금리 인상 등의 악재가 예상되면서 건설사들이 올해보다 보수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결과다.내년 권역별 물량은 수도권이 189개 단지 18만2천48가구, 지방이 153개 단지 13만7천841가구로 수도권이 지방에 비해 4만4천여가구 많다. 이는 올해 수도권(21만6천가구)과 지방(21만3천가구)에 비슷한 물량이 공급된 것과 비교해 수도권은 16% 줄지만 지방은 35% 감소하는 것이다.지역별로 서울의 내년 계획 물량이 5만6천719가구로 올해 실적(4만1천507가구)보다 37% 늘어날 전망이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가 분양될 경기도는 내년 11만5천849가구로 올해(15만5천106가구, 이하 실적기준)보다 25% 감소하고 인천은 9천480가구로 올해(1만9천655가구)보다 52% 줄어든다.경북도는 내년 1만2천581가구가 계획돼 올해(2만9천570가구)보다 절반 이상(57%) 줄어들 전망이고 대구시는 올해(1만377가구)보다 10% 줄어든 9천291가구가 예정돼 있다./연합뉴스

2015-12-22

포스코건설, 서울 우성9차 리모델링 수주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개포 우성9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1991년 입주해 올해로 25년이 경과된 개포 우성9차 아파트를 전용면적 81㎡ 2개 타입, 84㎡ 3개 타입 232가구를 각각 108㎡, 111㎡로 수평증축 키로하고, 지하 1층이었던 지하주차장을 지하 3층까지 확장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분당선 구룡역이 위치한 이 단지는 양재대로 및 영동대로 등 진출입도 용이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개일초, 구룡중, 개포고가 주변에 위치해 있고, 청룡근린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개포 우성9차 아파트는 수평증축을 통해 가구별 면적을 늘리는 방식으로 2017년 착공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30개월이며, 공사비는 623억원 이다.포스코건설은 이번 개포 우성9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로 수도권 지역 주요 리모델링 사업장 6곳을 선점하며, 총 6천857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된 이후로 포스코건설은 분당 매화마을 1단지, 개포 대청아파트, 목동 신정 쌍용아파트,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사업장 4곳과 동부이촌동 현대아파트, 개포 우성9차 아파트 수평증축 사업장 2곳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분야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개포 우성9차 아파트의 빠르고 안정된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의 성원에 보답하고, 리모델링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