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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사 완료

【구미】구미시가 2019년 주민 제안으로 시작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준공검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6일 공사를 완료했다.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성된 토지를 기존 토지소유자들에게 돌려주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면적 24만1천735.1㎡에 1천50세대(2천729명) 규모로 계획돼 6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해당 사업지구는 △단독주택용지 216필지(7만5천838.1㎡) △공동주택용지 1필지(3만8천313.1㎡) △준주거시설용지 45필지(2만7천422.2㎡) △주차장 2개소 △공원 3개소 △도로 53개 노선 등 주거용지와 기반시설로 구성돼 있다.원호지구는 개통된 국도(33호선)대체 우회도로와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구미5국가산단 진입도로를 가까이 두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또 인노천을 끼고 있어 들성근린공원을 거쳐 낙동강으로 연결되는 생태하천과 생활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이 개관 준비를 하고 있어 휴식과 문화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문성2·3지구(총 2천917세대)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만족도의 주거·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제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마지막으로 남은 행정절차인 환지처분까지 원활이 진행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한편, 공동주택용지에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원호자이더포레(834세대)가 공사를 진행 중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6

구미시, 메타버스 융합산업 선도 거점 및 한류 팬덤 문화 중심지 도약 시동

구미시는 2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메타버스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최종 보고회와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사업은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할 거점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 유관 신기술 집적화, 인프라 구축, RD지원으로 구미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AR·VR, 5G 등 신산업과 전략산업을 제조업과 연계해 구미국가산단 활성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은 한류가 K-pop과 K-drama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한류팬덤 문화의 소비·확산을 위한 거점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한류 팬덤산업을 구미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먼저 진행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과 기업간담회 등을 거쳐 도출된 과업 전반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2030년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 도시 실현을 목표로 △메타버스 6대 전략산업 도출(스마트제조, 스마트팜, 디지털물류, XR기반 실감형 교육, 문화콘텐츠, 메타버스 디바이스) △전략산업과 연계가능한 총 38개 과제 발굴(RD 지원, 인프라구축, 사업화 지원 등) △메타버스 혁신특구 공간조성(공공인프라센터, 메타버스 산업단지 센터, 메타버스 융합진흥센터, 지역연계 및 글로벌화 지원센터 등)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할 거점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이어 진행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중간 보고회에서는 △오프라인 한류메타버스 전당을 중심으로 공연장·체험장 등 한류 체험·확산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인력양성 등 산업생태계 조성 △오프라인과 연동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등 지난해 9월 용역착수 후 연구된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가 진행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미국에서 열린 CES에서 보듯 최근 생성형 AI로 메타버스의 제작방식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영역이 ICT플랫폼, 문화컨텐츠 등 융합산업으로 무한 확장 중으로 디지털산업 핵심 키워드는 메타버스 융합산업이 될 것이고,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보유한 구미가 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이 분야 산업 발굴·육성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국내 최초 VR·AR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는 ‘5G 테스트베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과 인력양성의 메카역할을 수행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등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6

김장호 구미시장, 중앙부처에 주요사업 건의 및 전폭적 지원 요청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23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세종청사의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김 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관계 부서 공무원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오송천 철도건설과장과 면담을 갖고,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정부 철도 지하화 계획에 ‘경부선 구미 구간’반영, 경부선 구미 구간 내 노후 철도횡단 박스 개량,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驛名) 개정 건의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한순기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박정희체육관 개·보수, 낙동강 체육공원 연계 도로 개설 공사 등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주요 인프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기획재정부 박준호 재정건전성심의관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재정 여건 개선에 대한 방향 등을 논의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 50년을 위한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확충에 집중해 확장할 수 있는 도시를 끌어내고, 46억 아시아인의 대축제인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예산 확보에 나서는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5

구미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통합·확대

【구미】구미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을 통합·확대해 개편하고 오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다.운전자금은 기업이 융자 시 대출이자 일부를 일반 2.5%‧우대 3%(한도 최대 5억원)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역 주소 근로자 전입률 70% 이상(대표자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 증빙자료 제출 시 우대금리 3%를 지원한다.또 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적절하게 지원하기 위해 연간 운영 횟수를 기존 3회(설, 추석, 5월)에서 6회(홀수달)로 확대하고, 기존의 구미시 20종, 경북도 28종의 한도 우대 지원 항목을 총 33종(중복항목 제외)으로 통합해 우대업체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폭넓게 지원한다.이번 시·도 운전자금 운영 통합을 통해 도비 소진율을 높임에 따라 내년 사업 시행 시·도비 증액도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운전자금 통합·확대 개편을 통해 지역 기업에 폭넓은 자금지원으로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욱 많은 기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 자금 사이트(https://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기업지원IT포털에서 확인하거나 기업투자과(054-480-6133)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5

구미시, 청년 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청년 도전 지원사업 포스터./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청년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과 청년 성장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에게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취업, 창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구직의욕을 높여 노동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7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국민 취업제도 연계, 직업훈련, 취업 등 참여자의 취업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참여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청년들에게 구직준비도 검사와 개별상담을 진행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유형별(도전, 도전+중기, 도전+장기)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여 수당과 이수·취업 인센티브는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구미시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성장 프로젝트’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청년이 구직을 단념해 ‘니트’(NEET: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로 전환하는 것을 방지하고 구직 단념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다.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잦은 이직으로 번아웃을 경험하거나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에게 심리상담, 경력(재)설계, 니트 청년 일상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지역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청년 고립을 방지하는 ‘청년꿈터’를 운영해 최종적으로 청년 도전 지원사업, 국민 취업지원제도 등 청년 고용정책과 연계할 계획이다.또 우선지원 대상기업의 CEO·중간관리자·인사담당자 대상으로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 신입직원 대상 조직문화·기술,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입사 초기 케어를 지원하는 ‘직장 적응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장기근속을 위한 기업문화 개선도 지원한다.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청년 성장 프로젝트의 청년꿈터 참여 신청은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054-441-1313)를 방문하면 된다.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은 기업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영자총협회(054-463-3370)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3

구미공단 1호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 섬유 생산라인 늘린다

구미시는 22일 구미공단 1호 입주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 생산라인 준공식을 했다.지난 2005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내에서 최초로 아라미드 양산에 성공했으며, 19년 만인 2024년 국내 아라미드 섬유시장 1위에 해당하는 1만5천310t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아라미드의 강도는 같은 무게 강철 대비 5배 이상 높고 500℃ 이상의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신소재로 일명 ‘슈퍼섬유’라고 불리며, 방탄복, 광케이블, 전기차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 첨단분야 핵심소재로 활용되고 있다.(주)코오롱의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71년 한국포리에스텔(주) 구미공장을 설립해 구미와 인연을 맺어온 대표 향토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21년 구미공장 내 아라미드 생산라인 투자협약(2천300억원)을 맺은 바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생산라인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구미산단으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준 이규호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관계자에 감사하다”며 “구미에서 생산되는 아라미드 섬유가 세계시장에서 많은 수요를 창출하기를 바라며, 구미가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 섬유 생산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2024-02-22

구미대,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선정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구미대는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 이어 고교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각각 선정돼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허브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됐다.경북지역 전문대 중에서 3개의 고용노동부 청년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대는 구미대가 유일하다.‘2024년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고교생 및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부터 취업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청년 고용 정책 의지가 반영된 주요 사업이다.고용노동부는 사업에 선정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4억 5천만원,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2억 8천만원의 사업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구미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3월부터 고등학생 및 재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승환 총장은 “그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해 많은 경험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특성화 대학이라는 특장점을 살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효성 높은 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구미대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과 2023년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2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2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56회 한국도서관상’단체상을 받았다.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된 이래 매년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도서관 최고 권위의 상이다.한국도서관협회는 올해 전국의 국·공립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1천390개 회원도서관 가운데 산하 협의회와 전문위원회가 추천한 도서관 중 공적 활동을 중심으로 연혁, 규모, 활동사항 등 한국도서관협회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해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14개 도서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스마트한 책 읽는 독서환경 구축 △지역 대학도서관과 대외협력 서비스 추진 △구미독서문화축제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 △꾸준한 국가공모사업 선정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지역과 연계한 독서활성화 추진과 지역의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을 주축으로 3개 분관도서관 직원들이 지역민들을 위해 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2

구미시,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구미시가 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이달부터 2024년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시는 그동안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해 왔으나, 기존의 소규모·산발적 지원체계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차세대 전략산업 분야 핵심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소규모기업∼허리기업∼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 지원으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맞춤형 지원과 육성에 초점을 맞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소규모 중소기업 중 기술 혁신형 기업을 발굴해 미래 스타 기업으로 육성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으로 경영 및 사업화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구미시 기술닥터사업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사업으로 기술 애로 해결 및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등 기술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한다.또 제조기반의 차세대 먹거리 상용화와 맞춤형 사업화를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시행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핵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선도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협력 컨소시엄 활성화를 돕는다.‘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공동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을 지원하며, 중장기적으로 수출 확대 지원을 연계해 ESG, RE100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업지원 체계 전환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이미지를 강화하고,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구조로 지역 경제가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각 사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인구 증가 정책에 따라 근로자(대표자 포함)의 지역 전입률이 높은 기업에 선정 가산점을 부여한다.자세한 내용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www.geri.re.kr), 구미시 기업지원IT포털(www.gumi.go.kr/biz)의 사업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2

구미공단 1호 입주기업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소재 섬유 생산라인 준공

구미시는 22일 구미공단 1호 입주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 생산라인 준공식을 했다. 지난 2005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내에서 최초로 아라미드 양산에 성공했으며, 19년 만인 2024년 국내 아라미드 섬유시장 1위에 해당하는 1만5천310t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아라미드의 강도는 같은 무게 강철 대비 5배 이상 높고 500도 이상의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신소재로 일명 ‘슈퍼섬유’라고 불리며, 방탄복, 광케이블, 전기차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 첨단분야 핵심소재로 활용되고 있다.㈜코오롱의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71년 한국포리에스텔㈜ 구미공장을 설립해 구미와 인연을 맺어온 대표 향토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21년 구미공장 내 아라미드 생산라인 투자협약(2천300억원)을 맺은 바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생산라인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구미산단으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준 이규호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관계자에 감사하다”며 “구미에서 생산되는 아라미드 섬유가 세계시장에서 많은 수요를 창출하기를 바라며, 구미가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 섬유 생산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2

국립금오공대, 나이지리아 폴리 워키 앤 컴퍼니사와 협약 체결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나이지리아 종합건설기업과 건설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IT융합서비스의 구현과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대학 창업기업인 ㈜엔에스랩, 그리고 나이지리아의 폴리 워키 앤 컴퍼니(Polly NwokeCo.)의 3개 기관 간에 이뤄졌다.협약식은 비탈리스 브리우넬 아하코이예(Vitalis Brinuel Ahakonye) 폴리 워키 앤 컴퍼니사 대표와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엔에스랩 대표 겸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금오공대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건설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산업용 IoT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엔에스랩은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 및 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또 폴리 워키 앤 컴퍼니는 나이지리아 시장에서 산업용 IoT 및 블록체인 기반의 건설현장 관리와 건설 분야 인증, 그리고 관련 서비스의 세부 사업 및 실행 등을 맡았다.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인적·기술 교류를 중심으로 논문 혹은 특허창출까지만 주로 이뤄지는 기존의 국제 협력 성과에서 나아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연구(R)-특허(P)-사업화(C)의 RPC 트랙 체제와 협약의 연계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것이 주목할 부분이다”고 강조했다.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기존 기술의 활용과 더불어 추후 진행할 기술 개발 등에 대해 해외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산학 및 국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김동성 센터장은 이번 MOU의 연장선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5일간 나이지리아에서 개최되는 ‘NIESV(Nigerian Institution of Estate Surveyors and Valuers) 학회에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투표 앱 등을 기증하는 기념식과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1

구미시, 구미차병원과 ‘구미형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운영’협약 체결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인한 진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가 구미차병원과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 협약식을 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구미시는 2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김재화 병원장과 경북 유일의 ‘구미형 신생아집중치료센터(NICU)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고위험 신생아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구미차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센터와 365일 응급분만을 운영하고, 구미시는 이에 소요되는 인건비 일부 지원한다.구미차병원은 안정적인 진료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산부인과 전문의 1명, 간호사 7명 등의 의료인을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인원으로 채용했다. 또 고위험 신생아치료를 위한 시설·장비를 새롭게 구비해 오는 3월 1일 개소할 방침이다.그동안 지역에는 고위험 신생아치료 병상이 전무해 대구지역 등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산모들의 불안감 해소와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은 필수의료 인프라 불균형 상황에서 지역 격차 감소를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해 또 다른 형태의 소아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저출생 극복에 대한 구미시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고비용 저수익 의료 분야에 사명감을 갖고 이 사업 추진에 동참한 구미차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한 명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사업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잇는 경북권역 필수 의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1

구미시, 낙동강과 구미천이 만나는 갈대 습지에 탐방로 조성

구미시가 낙동강과 구미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갈대 습지에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탐방로를 조성한다.시는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 사업’의 하나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지역의 생태 관광 및 여가 활동에 새로운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총길이 약 1.3㎞의 탐방로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재료가 사용되며, 갈대 습지를 따라 방문객들이 걷는 동안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관찰 포인트와 휴식 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상세한 계획 수립과 하천점용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연말에 개방할 예정이다.낙동강과 구미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갈대 습지는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많은 사람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최근 개통한 ‘낙동강 비산 나룻길’과도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자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개발과 자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1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 참여 기업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4년 제1차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총괄해 13개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지난 6일 스타트업의 인증·시험 분야 실무역량 강화 및 현장애로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중기청 중회의실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구·경북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대구·경북센터, FITI시험연구원 영남본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경북 사업센터, KATRI시험연구원 대구지원,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메인비즈협회 대구·경북연합회,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대구·경북창업포럼협회 등의 13개 기관이 ‘2024년 제1차 기술혁신 협업기관 네트워킹 Day’를 개최했다.2024년 멘토링 아카데미는 오는 3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경북중기청 기업협력관 3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인증·시험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애로가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날 인증·시험과 관련해 실무 노하우와 지원 정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인증·시험 관련 현장 애로에 대해 전문기관들이 합동으로 ‘멘토링’을 병행해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찾아 준다.또 실무특강이나 합동 멘토링을 통해서도 해결이 어려운 창업기업의 인증·시험 애로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선정·심의단이 캐스팅해 맞춤형 전문기관과 1대 1 매칭 및 전문가를 기업 현장에 직접 파견해 최대 3일까지 무료 심층 지도를 지원한다.단, ‘전문가 현장지도’지원 대상은 본사 기준 대구·경북 소재 창업기업 또는 소기업으로서 실무특강을 이수하고, 인증·시험 전문기관과 매칭된 경우로 한정해 지원한다.신청 방법은 경북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gyeongbuk/)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기업 현황과 인증·시험 애로 내용에 대해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parksk135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이은청 대구·경북중기청장은 “멘토링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고, 협업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자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기술혁신 역량강화 협업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모범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북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시험·인증 분야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의 산·학·연·관이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구축 한 만큼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사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북센터는 스타트업의 사업 역량제고를 위한 산·학·연·관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북 스타트업의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경북센터는 2023년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창업기업 제품 인증·시험 애로 멘토링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56개사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시험·인증 전문기관 1대 1 매칭 컨설팅, 현장방문을 통한 심층 진단·자문을 진행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1

구미시, 4월말부터 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 개장

구미시가 4월 말부터 새마을 중앙시장 일원 250m 구간에 야시장을 개장한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4년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야시장 컨셉과 운영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개막식 행사 운영, 홍보 방안, 야시장 구성, 안전 확보 방안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설명 후에는 새마을 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중앙로 동문상점가 회장 등 유관 단체장들의 현장 소리를 듣고,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의견도 청취했다.시는 야시장을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주 2회(금·토), 총 20회 열릴 예정으로, 어린이날과 도민체전 기간에는 금·토·일요일 운영을 준비 중이다.또 먹거리, 포토존,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지역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 거리 제공으로 전통시장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구미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야시장은 하루 이틀 만에 종료되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장기적 안목으로 회차별 특색을 살려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도 구미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8

구미시, 대구·경북 최초 ‘근로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시행

구미시가 대구·경북 최초로 업무 외 갑작스러운 질병 또는 부상(교통사고 등)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근로취약계층에게 소득 공백을 완화할 수 있는 생계비를 지원한다.‘구미시 근로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아파도 치료받지 못했던 근로취약계층에게 입원·입원연계 외래진료·공단 일반건강검진 기간 동안의 생계비를 지원하며, 19일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한다.신청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근로소득자 및 자영업자 △입원 등 발생 1개월 전부터 심사완료일까지 주민등록상 구미시 거주자 △신청인과 가구소득의 합계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재산 2억3천만원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일용근로자, 영세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자와 같은 근로취약계층에게 1일 7만8천880원을 연간 최대 14일까지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퇴원일 기준 6개월 이내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김장호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근로소득자와 영세 자영업자들이 생계비 걱정 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재취업과 지역 정착을 도와 모든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8

구미대 최희랑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구미대 최희랑 교수. 구미대학교 최희랑 교수(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가 2023년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15일 서울 용산 노보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24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성과교류 및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 교수는 전국 대학교에서 5명이 수상하는 이 표창에 이름을 올렸다.최 교수는 구미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 부단장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조기확보 및 공급 등을 통해 신기술 역량강화 및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최 교수는 스마트팩토리과, 게임콘텐츠스쿨, 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헤어뷰티디자인과, 스마트비즈니스융합과에서 ‘잡매칭프로그램’운영 체계와 참여기업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애로기술 해소 지원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 특화 교육과정 및 직업교육을 운영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기계의 결함을 진단하고 정비 능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력단절자, 재취업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최 교수는 “이번 표창 수상으로 구미대의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수한 청년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학생과 기업, 그리고 대학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중소, 중견기업이 계약(협약)을 체결해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으며 취업장려금 400만원이 별도로 지급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6

김영식 의원, 구미(옥계1,2,3지구, 구평지구) 재개발 청사진 마련

김영식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은 구미 옥계(1,2,3)지구와 구평지구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적용 대상지에 포함됐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일 국토교통부가 입법예고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에는 구미 옥계(1,2,3)·구평지구를 포함한 108개 내외의 지역이 특별법 적용 대상에 포함됐으며, 노후계획도시의 정의, 안전진단 면제 및 완화기준, 공공기여 비율 등이 담겼다.이와 관련해 김영식 의원은 구미지역 노후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실무자들에게 옥계(1,2,3)·구평지구의 특별법 적용 필요성을 설득해 당초 51곳이었던 노후계획도시 적용 대상지를 108개 지역으로 구체화하는 시행령 내용에 구미 옥계(1,2,3)·구평지구가 포함되도록 했다.옥계(1,2,3)지구와 구평지구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적용 대상지 요건에 포함됨에 따라, 특별법 적용이 가능해졌고 구미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면 용적률 상향 등 각종 인센티브와 규제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향후 지자체의 구체적 계획이 나오면 변동될 수 있다.김영식 의원은 “그동안 구미 옥계(1,2,3)지구와 구평지구는 도시 조성이 된지 오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축물 안전 및 도시 인프라의 노후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노후도시계획도시 정비사업을 통해 옥계(1,2,3)·구평지구가 주거환경 개선과 자족기능이 확충된 미래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6

국립금오공대, 슈투트가르트대 슈퍼컴퓨팅센터(HLRS)와 글로벌 협약 체결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15일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University of Stuttgart)와 슈퍼컴퓨팅 분야의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 조금원 슈퍼컴퓨팅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Michael Resch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장(Director, University of Stuttgart High-Performance Computing Center Stuttgart)과 일행이 참석했다.금오공대와 슈투트가르트대 슈퍼컴퓨팅센터(이하 HLRS)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슈퍼컴퓨터의 기업체 활용,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슈투트가르트대 슈퍼컴퓨팅센터는 세계 40위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독일 제조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시뮬레이션 기술과 데이터분석 및 XR(확장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항공우주 관련 분야와 관련된 기업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및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와의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함과 동시에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계에도 슈퍼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교류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와 구미시의 지원으로 지난해 설립된 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는 이번 HLRS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경북 및 구미 지역 제조분야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