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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문화로에서 3만 원 쓰면 2천 원 환급

구미시는 구미역 앞 ‘문화로’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31일부터 ‘구미사랑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로 내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미사랑상품권 2천 원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1일 1회에 한해 지급되고 환급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로 자율상권조합(구미중앙로15길 17-1)에서 배부한다. 구미시와 문화로 자율상권조합이 상권 내 소비 촉진과 방문객 증가 유도를 위해 실시하는 상품권 환급행사는 2000만원 예산 소진시까지 한시 운영한다. 또 문화로 자율상권조합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 모집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신청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거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전달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문화로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소비자는 최대 15%(페이백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다. 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로 내 모든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구미시는 문화로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특화상품 개발 △경관 조명 설치 △간판․바닥 정비 △브랜드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전선 지중화 사업과 공영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 개선이 진행 중이며, 대경선 이용객 유입을 고려한 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어 문화로가 예전처럼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5개년 상권활성화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7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 개최

구미시는 25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11곳과 함께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2개 투자사가 처음으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협의회를 정례화해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해왔다. 올해부터는 투자사가 협의회에 가세함에 따라 입주 공간, 기술개발, 제품 디자인, 금융·보증, 투자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AI 기반 골프 보조 디바이스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엑스빅(대표 김태연) △3D프린터 기술이 적용된 Plastic Cartridge(탄피) 제작하는 패트로쓰리디(대표 신준섭) △AI 적용 XR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인 청소 및 보안서비스 기술을 개발한 ㈜퓰로직(대표 이주선) △사용자 의도 인식형 수중 제트팩을 개발 중인 예비창업자 조정수 대표 등 4개 기업이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각 기관과 투자사는 기업의 기술 성숙도와 시장성 등을 평가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은 구미시 기업지원과 창업벤처팀(054-480-6052)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업성장지원센터(054-479-2071)에 문의하면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받을 수 있다. 창업 관련 정보는 구미시 창업지원안내사이트(startup.ge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시는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빠르게 사업화하고 투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며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6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 입주 기업 모집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에 입주할 초기 창업기업 30개 사를 사전 모집한다.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는 금오테크노밸리(구미대로 350-27) 내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건물을 창업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2025년 4월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입주 후에는 구미시에 사업장을 둬야 한다. 타 지역 기업이 선정될 경우, 60일 이내에 본사를 구미로 이전하고, 대표자를 포함한 근로자 70% 이상이 구미시에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입주 공간은 총 30실로 구성돼 있으며, 면적은 △125.28㎡(40평) 2실 △93.96㎡(30평) 17실 △62.64㎡(20평) 8실 △51.84㎡(15평) 3실이다. 필요시 공간 확장도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1㎡당 1,426원 수준이며, 관외 기업이 구미로 이전해 입주할 경우 3년간 임대료 감면(2년 전액 + 1년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에는 △시설 개선 △사업화 자금 지원 △구미시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 신청은 구미시 창업지원 통합 안내사이트(startup.geri.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전문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사이트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창업성장지원센터(054-479-2052)로 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추진상황 보고회

구미시는 2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상인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교수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야시장 운영 계획 △먹거리 및 플리마켓 구성 △포토존 및 체험부스 운영 △문화공연 및 이벤트 계획 △위생‧안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 더해 인동시장에서도 추가로 운영되며, 행사일수는 총 15일로 늘어난다. 성악과 클래식 공연, 보이는 라디오, 만담 토크, EDM DJ 파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새롭게 마련돼 야시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 K-푸드존, 구미 대표 맛집, 할랄푸드 등 세계인을 겨냥한 메뉴를 도입해, 다가오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의 연계 효과를 노린다. 플리마켓과 무료 체험부스는 규모를 키워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포함한 감성 포토존 5종도 새롭게 조성된다.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5월 23일부터 24일, 27일부터 31일까지는 인동시장에서 운영된다. 총 1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6

LG이노텍 구미사업장 6000억 추가투자 결정

구미시와 LG이노텍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김장호 구미시장과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은 2026년까지 구미 사업장의 FC-BGA(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 양산라인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카메라 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2022년에도 구미시와 총 1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금의 구미4공장을 새롭게 인수해 FC-BGA 사업과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을 확대 한 바 있다. 특히, LG이노텍은 구미사업장을 AI, 딥러닝,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팩토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에 납품하는 PC용 FC-BGA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투자로 FC-BGA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LG이노텍은 올해부터 유리기판(Gklass Core) 등 차세대 기판 기술 내재화에도 속도를 내며, 구미를 기반으로 FC-BGA사업을 확장, 조단위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주력 사업인 카메라 모듈 사업의 경우 범용 제품은 원가 경쟁력이 높은 베트남 공장에서, 고부가 부품은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이원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구미산단은 LG이노텍의 미래 핵심사업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G이노텍의 지난 2022년 1조 4,000억 원 대규모 투자에 이은 이번 추가 투자는 사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며, 구미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구미시 역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5

구미시, 문화선도산단 공모 최종 선정 국비 525억원 확보

구미시가 24일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가 범부처 합동으로 추진한 ‘문화선도산단’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산업단지가 참여했으며, 서면평가·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서울, 인천, 부산 등 경쟁력 있는 도시들을 제치고 구미를 포함한 3곳이 최종 선정됐다. 구미는 유일하게 랜드마크 사업(국비 189억 원)이 포함되면서 총 2705억 원 규모의 10개 문화선도산단 패키지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핵심 사업지인 방림 부지는 과거 베트남 공장 이전 이후 20년간 창고로만 활용되던 13만㎡ 규모의 부지다. 시는 이 부지를 매입해 △문화시설 △첨단산업 연구개발시설 △정주시설 등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시설에는 익스트림 스포츠존, ICT 융복합 스포츠센터, 라면스트리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예술 갤러리, 놀이형 지역서점, 직업체험센터, 문화 소극장 등 청년층 수요를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첨단산업시설은 반도체 연구단지, 가상융합산업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정주시설에는 근로자 기숙사와 청년 맞춤형 코리빙하우스를 개념을 도입한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조성을 통해 방림 부지를 첨단산업과 일자리, 문화, 복지 등이 어우러진 신(新)융합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곡역을 시작으로 1공단로와 낙동강변을 연결하는 구간에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산단 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고, 미디어파사드와 스마트 조명 등을 활용한 특화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단 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공공-민간 투자펀드를 유치해 근로자 오피스텔과 브랜드 호텔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방림 부지는 지역구 국민의힘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등이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공동화된 방림 부지의 실태를 지적하며 구조고도화 사업 참여를 지속 요청했고, 소유주인 ㈜방림의 개발 의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문화선도산단을 통해 공장만 가득한 회색빛 도시가 아닌, 퇴근 후 일상과 여유가 있는 도시로 변화해 대한민국 산업도시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5

구미 제조업체 “채산성·투자·유동성 녹록지 않을 것”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이 2분기 경기전망에서 매출 부문은 ‘우세’, 영업 이익, 설비투자, 자금 사정은 ‘우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지역 내 10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응답업체 105개사 중 42개사가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반면, 33개사는 악화를 전망하였고, 30개사는 경기불변을 예상했다. 업종별로는는 기계·금속(100)은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섬유·화학(77), 전기·전자(75), 기타 업종(97)에서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79, 중소기업은 95로 나타났다. 또한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부문에서 107로 나타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지만 영업이익(92), 설비투자(89), 자금 사정(79)은 기준치를 밑돌아 채산성·투자·유동성 부문은 여전히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년 2/4분기 전국 BSI는 전 분기 대비 7포인트 상승한 79를 기록했으며, 대전(104)과 세종(100)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이 기준치를 넘지 못한 가운데 경북은 79, 대구와 인천은 각각 66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계획한 매출액은 지난해 설정한 목표치와 비교했을 때 어떤 수준인가’라는 질문에 지난해보다 높거나 비슷하게 설정한 기업이 68.6%로 나타났고, 하향 설정한 기업은 31.4%로 나타났다. ‘올해 계획한 투자 목표치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어떤 수준인가’라는 질문에는 지난해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74.3%로 나타났으며, 하향 설정한 기업은 25.7%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에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내수경기 부진(28.2%)’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원자재가격 상승(23.9%)’, ‘트럼프 발 관세정책(22.5%)’, ‘고환율 기조 지속(11.0%)’,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8.6%)’, ‘자금조달 및 유동성문제(3.3%)’, ‘파업 등 노사문제(0.5%)’ 등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방의 경영·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에서는 법인세·상속세·근로소득세 지방 차등 적용 등을 건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2025-03-25

구미시, 동네서점 상생사업

구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지역작가와 동네서점의 상생사업 ‘작가가 머무는 책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점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그림책산책’, ‘이제봄’, ‘책봄’, ‘느슨한책방’에서 진행된다. △임수현·신현선 작가는 그림책산책에서 포토그래피를 활용한 ‘디카시쓰기’와 ‘아트 포스터 만들기’ △신미경 작가는 이제봄에서 시니어 대상 ‘그림책, 미술테라피’ △신애란 작가는 느슨한책방에서 ‘마술과 북아트로 표현하는 그림책놀이’ △진서하 작가는 책봄에서 ‘주체적 나이듦’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에세이를 지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 사업의 하나로 ‘작가가 머무는 책방’을 시작으로 월간북토크,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작가의 만남, 동네방네 책방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작가와 독자가 교류하며 창작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독서 생태계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054-480-4672)로 문의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4

구미시, 도시농부 100팀 운영, 100개 규모 도시텃밭 본격 운영

구미시는 22일 지산동 30개, 봉곡동 30개, 양호동 40개 총 100개 규모의 도시텃밭을 운영한다. 시는 이날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도시텃밭 참여 가족 100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운영 규칙과 지원사항을 안내했다. 도시농업관리사와의 만남, 농기계임대사업소 견학 등도 함께 진행돼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도시텃밭 운영에는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관리사 10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초보 도시농부들에게 재배 방법을 지도하며 안정적인 작물 재배를 돕는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자들은 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시는 2021년부터 도시농업 공영농장(구평동, 374개)과 도시텃밭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과 도시농업연구회를 통해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텃밭은 단순한 농사체험을 넘어 도시의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도시농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4

구미시,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구미시는 24일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기업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북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주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건설업 등 12개 업종이 해당된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보증액의 보증료율 1% 이내)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며, 기업이 수수료를 먼저 납부한 후 신청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업은 △세금 체납 기업 △휴·폐업 기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신용보증수수료를 납부한 기업이며, 접수는 3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금융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https://www.gepa.kr/) 및 구미시기업지원IT포털(https://www.gumi.go.kr/biz/)에서 확인하거나 (054-470-8557, 8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4

구미시, 아동 밑반찬 도시락 사업 본격화

구미시는 아동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 중 가정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50명을 선정해 지난 17일부터 ‘행복두끼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주 5식의 건강한 밑반찬 도시락을 주 2회 개별 배송하여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30일 구미시, SK실트론(주), 행복나래(주),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도시락 간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사업비 1억 원 상당은 SK실트론(주)과 행복나래(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도시락 식단 및 위생 관리를 담당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도시락’과 협력해 구미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오늘의 찬스’(도량동 소재)를 도시락 제조·배송 업체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아동 복지를 위한 사업비가 자활사업단의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밑반찬 도시락은 아동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국·찌개류, 반찬, 간식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신선한 배송을 위해 당일 제조·당일 배송 원칙을 적용하며, 보냉가방에 담아 주 2회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1년간 지원이 종료된 후에는 해당 아동들이 아동급식제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행복나래(주)와 협력해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정서·교육 지원 등 아동 복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0

구미시, 스마트 안전행정 시스템 구축 나선다

구미시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며 안전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센터부터 AI 기반 침수 대응 시스템, 스마트 안전장비까지 한발 앞선 예방 행정을 통해 ‘안전도시 구미 만들기’ 에 속도를 내고 있다. □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24시간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은 구미 안전망의 핵심이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전담하며, 올해 2월부터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해 대응력을 높였다. AI 기반 첨단 재난관리 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9억 6천만 원을 투입, 올해 안에 AI 기반 자동 침수 대응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기상 데이터와 하천 수위 변화를 분석해 침수 위험지역의 차량 진입을 자동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 4,821대 CCTV 실시간 관제… 범죄 예방 효과 톡톡 구미시는 현재 총 4,821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범죄 피의자 68명을 검거하고, 533건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절도, 방화, 음주운전 등 15건의 실시간 검거를 돕는 등 지역 치안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경북지방경찰청 평가에서 도내 최초로 3년 연속, 총 5회 ‘베스트 관제센터’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11억 원을 추가 투입해 CCTV 설치를 늘리고, 타 부서와 CCTV 연계를 확대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 근로자·등산객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근로자와 등산객 등 생활 속 안전도 세심히 챙기고 있다. 지난해 경북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안전조끼’는 고소 작업 중 추락사고 발생 시 센서가 자동으로 에어백을 팽창시켜 머리와 목 부위를 보호한다. 금오산도립공원에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스틱과 아이젠 무상대여소를 운영 중이다.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등산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예측 불가능한 사고 대비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도 기존 17종에서 올해 19종으로 확대했다. 보험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총 152건의 사고에 5억 5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시민들의 실질적 안전망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도입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보험도 공용자전거 사고와 외국인까지 보장 범위를 넓혀 시민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 풍수해·자연재해 예방에 1,814억 원 투입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장천지구 등 6개 지구에 1,814억 원을 투입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및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 도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 원)과 자연재해위험지구 4개소(823억 원) 공모사업도 신청해 재해 예방 인프라를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 행정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0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인탑스(주) 업무협약 체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 이하 ‘기술원’)은 19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인탑스 주식회사(대표 김근하)와 함께 전자제조산업 발전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 AI 로봇분야 전자제조산업 발전증진을 목적으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기술 자문 △신규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인탑스의 개발 및 양산 제품에 대한 시험·분석 지원 등을 포함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전자제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탑스는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로 40여년 동안 휴대폰 케이스, 자동차 램프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현 구미 사업장을 중심으로 로봇 및 메디컬 산업으로 사업군을 다각화했다. 특히 로봇 분야에서는 서빙로봇, 방역로봇, 웨어러블로봇 등의 양산을 통해 서비스로봇 및 전자제조서비스(EMS)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전자제조산업뿐만 아니라, 뿌리산업(정밀 금형 가공, 열처리), 모빌리티 산업 등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원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제조실증 기반구축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기반구축 등 대형 기반구축사업을 수행 중이며, 이를 통해 SMT(Surface Mount Technology) 공정라인, 수직형 머시닝센터(대형 금형 가공) 등 34종의 장비와 시제품 제조시설을 구축하여 기업의 기술개발 및 제조 역량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제조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기술원 문추연 원장은 “전자제조산업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핵심 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자융합부품의 국산화 및 자립화를 추진하고, 지역 내 제조 및 수급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0

(주)백송, 구미시와 127억규모 투자협약 체결

전기차량용 배터리 부품 생산업체인 (주)백송이 구미 국가산업단지 1공단에 공장을 신설한다. 구미시와 백송은 19일 구미시청에서 127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백송 박흥열 대표이사, ㈜세아메카닉스 이성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1공단 내 부지 4645㎡(약 1400평)에 (주)백송의 새로운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2025년 9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 2028년까지 총 124명 고용을 목표로 한다. ㈜백송은 기존의 검사 포장 중심의 칠곡사업장을 폐쇄하고 구미사업장에서는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End Cover를 가공하는 공정을 추가해 구미시를 생산 거점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백송은 기존 전기차량용 배터리 커버 등의 생산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부품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요 거래처인 (주)세아메카닉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내 기업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주)백송의 투자 유치는 기업 규모를 떠나 산업단지 내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산업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단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주)백송, 구미시와 투자협약식. /구미시 제공

2025-03-19

구미시,외국인 유학생 새마을운동 체험 사업 추진

구미시가 글로벌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새마을 글로벌 인턴십’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명(미얀마·인도네시아)을 선발해 3월 17일부터 8월 말까지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 실무 현장에서 사업 운영과 행정 절차를 익히게 된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 및 기념시설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또 경제·문화·외국인지원센터 등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에 참여하여, 향후 구미 지역 기업들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G(gumi)문화 전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인턴십은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한편,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024년부터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협력해 ‘새마을 해외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유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몽골·미얀마·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 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18

구미시장학재단, 장학생 417명 선발… 전년比 60명↑

재단법인 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이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60명이 증가한 총 417명을 선발한다. 지원규모 역시 1억 원이 늘어난 5억 25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3월 17일) 기준 구미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및 고교 졸업 대학생이다. 선발 유형별 세부 요건을 충족한 지원자에 한해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도입된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은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전년 25명(인당 120만 원)에서 올해 80명(인당 150만 원)으로 늘려, 지역 우수 인재의 정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대학생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장학생도 기존 4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한다. 또 기회균등 장학금 지원 범위에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도 새롭게 포함해 보다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장학금 신청은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www.gumigh.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시청 교육청소년과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 명단은 5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18

경운대 ,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선정

경운대 청년들이 취업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집중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구직기간 장기화를 방지하고 청년 고용의 사각지대 해소에 필요한 취업 정보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선제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경운대 졸업예정자 및 졸업 2년 이내 미취업자와 함께 구미지역 청년들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1:1 밀착 취업 컨설팅 △직무역량 강화 교육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직무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운대는 지난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대형) 사업 선정 후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일반형) 사업으로 전환해 8년간 안정적인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사업 대상과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구미 지역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경운대 가경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구미 지역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돼 뜻 깊다.”며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시켜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과 청년 성장을 유도해 지역대학의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