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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변화로 거듭나자” 정책과제개발 보고회 개최

【칠곡】 칠곡군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두 차례 걸쳐 진행된 정책과제개발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정책과제에 대해 각 과제별로 해당부서의 의견을 듣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지난 9일 군청 강당에서 정책과제개발 보고회 열렸다.군은 `정책과제개발 워크숍`을 계획· 준비하면서 단순히 워크숍만으로 끝내지 않고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제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 해 왔다.지난 두 차례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 총 61개의 정책과제에 대하여 창의성, 능률성, 효과성, 관련 법령 등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이번에 6개 담당부서에 10개 정책과제로 정리됐다.보고회에서는 정책과제의 특성에 맞는 단계별·연차별 세부추진계획, 예산투입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맞는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또한 정책 추진 상 협조가 필요하거나 재검토가 요구되는 사업에 대하여는 다각도로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발전된 모습과 열정을 지켜보면서 칠곡군의 앞날은 희망적임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며, 이번에 발굴된 정책 과제들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과 균형을 맞춰 체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변화를 주도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기 바란다”며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04-10

사회복지 공무원들과 간담회

칠곡군은 최근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일들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주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고충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이우석 부군수가 직접 자리를 마련해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근무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한 방법들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최근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국민의 복지 욕구 증가 및 새로운 복지수요 발생에 따른 업무 가중과 업무 특성상 만나게 되는 주요 민원인들이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 알코올 중독자로 종종 신변에 위협을 느끼면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이부군수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먼저, 새내기 사회복지 공무원들에게는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Mentor)가 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후배 공무원들의 관심·고민사항에 귀 기울여주는 도우미 제도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또 신규 업무 증가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산불 비상근무의 탄력적 운영과 산업시찰·해외연수 기회의 확대, 복지민원의 모니터링제 도입으로 고질 민원인들의 사례를 파악 대처방안을 메뉴얼화하는 등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들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4-08

축산농가에 생균제 활용 등 교육

칠곡군은 지난 25일 최근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및 국내외 경기 침체로 축산물 소비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우농가를 비롯한 관내 축산 전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균제 활용 및 한우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한우협회 칠곡군지부(지부장 류경호)는 2008년도에 설치한 생균제 공장을 운영하여, 매년 200》 정도를 회원농가에 공급하면서 한우의 생산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칠곡군에서는 한우 외에 젖소, 돼지, 닭 사육농가들의 생균제 확대지원 요청에 따라 지난해 군비 9천800만원을 지원하여 생균제 발효시설을 증설(200》/년)하고 다른 축종에까지 확대 보급토록 지도하고 있다.생균제 확대보급에 따른 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번 생균제 교육에는 한우농가 뿐만 아니라 젖소, 돼지, 닭, 흑염소 농가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100여명이 참석했다.한우협회 생균제 공장에서 생산하는 사료첨가용 생균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미생물배양실에서 종균을 무상으로 공급받아 옥분, 미강 등과 혼합하여 4~5일 정도 적정온도에서 증식발효를 거쳐 20kg단위로 포장하여 축종별(소, 돼지, 닭) 특성에 맞도록 수분을 조절해 매월 1천포(2》) 가량 공급하고 있다.생균제를 사료에 첨가하여 급여함으로서 가축에는 사료의 소화율 향상, 질병 면역성 증가로 생산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축분의 악취 감소효과로 생활환경 개선에도 많은 효과가 있으므로 생균제 이용의 효과를 경험한 농가들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3-27

선진행정으로 주민이 행복한 칠곡군 기대

【칠곡】 칠곡군은 행정수요의 복잡·다양화에 따라 연구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및 우수시책 개발을 위해 학습공동체(CoP)인 `창의혁신팀`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주 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사진 학습공동체(Community of Practice)는 공식적인 업무 팀은 아니지만, 군정 추진 업무사안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등 자발적인 학습을 통해 현안 문제해결과 더 나은 정책들을 발굴하는 특별한모임이다.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36개팀 총 376명이 참여했다. 19일부터 학습공동체(CoP)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운영을 위한 매뉴얼 회의를 열었으며, CoP별로 자율적 과제를 발굴 후 토론과 학습활동을 통하여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이번 학습공동체의 활약으로 지역발전을 가로 막고 있는 각종 현안 문제 해결 방안과 및 시책개발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경직된 공직분위기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야심찬 동영상(기획감사실)팀은 UCC를 통한 칠곡군의 홍보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 안내, 문화유적답사, 칠곡의 이야기 찾기, 칠곡의 맛집기행편 등 UCC를 직접 제작하여 칠곡군 홍보방안을 연구하고한다.또 △해피-Tax(세무과)팀은 지방세수 증대라는 주제로 탈루세원 방지 및 색출, 지방세 성실납부자 지원방안, 효율적 체납세 징수방안을 강구하며 △금남오이를 가공하여 오이주 등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여 신규수요를 창출하는 방법 연구를 주제로 한오이사랑(왜관읍) 팀을 비롯 마중물, 산愛, 뛰뛰빵빵 등 36개 팀이 다양한 주제로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발굴에 나선다.백선기 칠곡군수는 “학습공동체(CoP)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공부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과 팀웍을 키워 공직사회도 발전하고 더불어 군정 추진 부문에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로 우리 군이 앞서가는 선진 행정과 시대에 맞는 행정으로 주민이 행복한 칠곡군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3-25

“中企 경쟁력 높여야 칠곡이 발전한다”

【칠곡】 칠곡군은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월 한 달 동안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을 역점 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지원은 기업인들에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유관 기관에서 시행하는 지원 시책들을 제대로 알고 기업경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시책이다.이에, 백선기 군수는 건설행정 현장이나 각종 사업장 위주로 현장 방문하던 관행을 탈피하여 각 읍·면 방문 시 반드시 서너개 업체를 방문 코스로 포함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로운 시책을 안내하는 등 발로 뛰는 기업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2월에는 경상북도 도내 23개 시·군 일자리 담당과장 워크숍 행사를 관내 `하이테크빌리지`에 유치해 지역기업을 홍보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왜관 2공단에 소재한 엘앤에프 신소재에서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창출 경상북도 우수기업 인증서 전달식에 참석해 관내 고용우수기업인들을 격려하는 등 기업지원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또한 해외시장개척, 해외마케팅 인프라 구축, 맞춤형 기업 지원시책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강화 뿐 아니라 날로 어려워져 가고 있는 해외시장 개척 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5월8일부터 중남미시장 마케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백선기 군수는 “기업체의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관내기업체 방문을 일상화 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면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금과 같이 기업하기 가장 좋은 칠곡군의 명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3-15

칠곡군 `관호토성의 학술조사 용역 보고회

【칠곡】 칠곡군은 약목면 관호리에 있는 `관호토성의 학술조사 용역 보고회`가 최근 열렸다.사진 관호토성은 약목면 관호리 일원에 위치한 산성으로 신라가 삼국통일을 위해 북진하던 6~7세기에 축조된 석축성이다. 성벽 일부가 자연구릉과 절벽을 이용해 축성된 것으로 보아 군사적·전략적 요충지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이를 통해 관호토성은 이 지역의 거점성이자 치소성의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낙동강변에 인접하고 있는 산성이라는 점이다.이번 학술조사는 관호토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자원으로서 체계적인 보호방안을 강구하기 위함이다. 학술조사를 통해 관호산성(일명 백포산성)은 완벽한 보존상태로 남아 있음을 확인했으며, 전체 둘레가 약 1.8㎞의 웅장한 규모를 가진 삼국시대 석성으로 판명됐다.특히, 관호토성은 지리적으로 낙동강의 물류 흐름과 주변 지역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산성의 성곽 형태가 온전히 남아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칠곡군은 학술조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관호토성의 정비· 복원을 통해 호국의 고장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보존할 계획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랫동안 흙속에 묻혀 있어 잘 보존된 관호토성의 가치가 재확인된만큼 학술조사와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관호산성의 귀중한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종합정비계획 수립 후 철저한 보존 방안 수립 및 문화 유적지로서 개발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3-14

칠곡군 대표 향토음식 7종 새로 개발

【칠곡】 칠곡군 교육문화회관(관장 류명진)은 지역을 대표하고 스토리가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해 브랜드화 하기로 했다.향토음식 브랜드 개발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와 지역 고유의 색을 담은 음식을 발굴, 외식사업이 가능한 메뉴로 개발해 명물로 키워 나가고자 함이다.지역의 다양한 특산물로 만들거나 옛날부터 전해내려 오는 음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 연구해 왔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사업설명회와 시식회 · 보고회 등을 열어 다양한 계층의 의견도 반영해 맛 뿐만 아니라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했다.이번에 개발된 향토음식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와 버섯류를 활용해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칠곡칠미(漆谷七味)골동반과 옻 칠(漆)자를 사용하는 지역명에서 착안한 옻계탕이다.또 닭의 전체적인 부위를 활용한 전체수구이와 지역의 종갓집에서 전해 내려오는 무채를 함께 먹는 전체수 쌈밥과 칠곡에서 생산되는 꿀을 이용한 꿀닭 등 일품 식사류와 코스요리를 포함한 총 7종의 메뉴와 정감 있는 맛을 표현한 음식들이다. 개발된 메뉴는 시범업소로 선정된 외식업소 2곳을 대상으로 전수교육을 통해 가까운 시일 내에 판매 예정이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2-25

칠곡군, 태풍 피해 국도 비탈면 아직도 방치… 도로관리 소홀 빈축

【칠곡】 칠곡군 왜관읍에서 북삼읍간 국도 4호선이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민원과 함께 지난해 9월 태풍 산바 폭우 시 유실된 비탈면 안정공도 아직 보수가 되지 않아 조속한 복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도 4호선은 왕복4차선 도로로 왜관읍에서 구미시와 김천시로 통하는 관문도로인 동시에 구미공단 수출물량을 이동시키는 주요 산업도로 역할도 하고 있어 교통량이 많다.특히 지난해 유실된 칠곡군 약목면 복성지구 비탈면은 수억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한 후 그해 폭우에 무너져 설계부실 및 공사부실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관리담당 부서인 대구국토관리사무소는 “자연재해인 집중호우로 인정하고 유실 후 3개월이 지난 지난해 12월26일에야 수해복구공사를 다시 수억 들어 발주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보수과 담당자는 “수해복구 발주했으니 건설사에서 보수공사를 곧 한다”고 했다. 그러나 건설사는 “현재 동절기이니 공사가 안 된다”고 말해 당장 복구는 어려울 전망이다.주민 김모씨(60)는 “늑장 제설작업에 중앙 분리대와 갓길 청소도 잘 안하고, 지난해에 무너진 비탈면을 안전펜스도 없이 5개월 동안 방치하는 등 도로 관리가 너무 소홀한 것 같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