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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시민 뜻 따라 의정활동 펼터”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11만 영천시민을 대표해 영천시의회에 입성한 제9대 영천시의회가 제22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영천시 행정을 견제하고 함께 꾸려나가야 하는 영천시의회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을 배반하지 않도록 전반기 영천시의회를 이끌 하기태 (64·초선·국민의힘) 의장의 목소리를 들어 봤다.-영천시의회를 개원하며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구상은.△우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제9대 영천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한다.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기간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소중한 말씀을 많이 들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 곁에서 시민들의 뜻에 따라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듯이, 우선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동료 의원들과 자주 만나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 의회와 시민들 사이에서도 활발히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대변해 시민들과 함께 가는 의회를 만들고자 한다.의회 운영은 저를 포함한 12명의 의원들이 모두 중심이 되고 특히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할 생각이다. 또한 특별위원회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영천시의회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집행부와는 경쟁과 견제, 소통과 협력의 균형을 이루어 영천의 건강한 발전을 모색하겠다. 동료 의원들과 함께 11만 영천시민들의 염원을 가슴으로 듣고 시민들과 영천발전에 이득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의장선거를 앞두고 재선의원이 많은데도 초선이면서 단독으로 의장후보자 등록해 선출됐다. 이유는.△재선의원들도 4명이 있고, 11명의 동료 의원들 모두 높은 식견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6월 1일 의원으로 당선된 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제9대 영천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이야기를 나눴다.그런 과정에서 제가 비록 초선이지만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중지를 모아 준것으로 안다. 의원들의 과감한 결단에 감사하며 제9대 영천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심으로 지원하겠다.-영천시장은 무소속이고, 시의회는 정당 소속이 절대다수여서 일부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그런 우려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영천시의회와 영천시는 영천을 대표하는 양대기관으로 영천시민들의 행복과 영천시의 미래를 개척해야 하는 무거운 책무를 지고 있다.더 큰 영천, 더 살기 좋은 영천을 위해 때로는 경쟁하고 견제하기도 해야 한다. 그러나 영천이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 생각한다.동료 의원들과 함께 존경하는 11만 영천시민들의 염원을 가슴으로 듣고 시민들과 영천발전에 이득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시의원 한분 한분 개성과 소신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다. 전체를 어떻게 잘 조화롭게 조율해 나갈 것인지.△11명의 동료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개성과 소신이 있다. 민주주의 사회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모이고 토론하면서 발전해 왔다. 이렇게 볼 때 의원들의 특색이 모두 다르다는 것은 영천 발전을 위해서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라 생각한다. 모든 의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공감을 이루어 가겠다.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뒤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싶은 말은.△제9대 영천시의회가 지난 7월 1일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힘차게 개원했다. 지난 6·1 지방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의 소중한 말씀을 많이 들었다.시민들이 바라는 시의회는 어떤 모습인지,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동료 의원들과 함께 바람직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행동으로 보여주겠다.영천/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8-03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영천] 영천시는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1일 시에 따르면 영천9경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로 참신하고 색다른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영천9경’ 브랜드화 및 관광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공모분야는 아트워크 분야 (슬로건, 일러스트, 캐릭터, 캘리그라피), 홍보영상 분야(미니다큐, 애니메이션, CF 영상), 관광상품분야 (기념품, 언택트 관광 상품·관광 코스) 등 영천9경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면 된다.영천9경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참가신청서, 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a8902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결과발표는 11월말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대상 1명(팀) 300만원, 금상 1명(팀) 200만원, 은상 2명(팀) 각 100만원, 동상 3명(팀) 각 50만원, 장려상 5명(팀) 각 20만원 총 12명(팀)의 작품을 선정한다.입상작은 영천9경 관광홍보물 제작,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전반적인 관광마케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yc.go.kr)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2-08-01

영천시 ‘마늘 저율관세도입’ 대응책 모색

[영천] 영천시가 정부의 마늘 TRQ(저율관세할당) 도입에 따른 마늘 재배농가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마늘 수매 농협장, 마늘 생산자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마늘 수입 발표에 따른 마늘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정부의 마늘 TRQ(저율관세할당) 도입 결정으로 2022년산 햇마늘 출하시기의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정부 정책 및 가격 동향을 살피고, 향후 마늘 가격 안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최상은 마늘자조금관리위원장은 “정부가 통계청 표본조사 결과를 근거로 평년대비 마늘 생산량 감소를 우려해 수입을 결정했으나, 실제 생산량은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통계청 조사의 오차 범위를 지적하며 새로운 조사 기준 도입을 건의했다.김상윤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영천시지회장은 “마늘 수매 및 출하시기에 정부가 일방적으로 수입을 강행해 마늘농가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보게 됐다” 며 “정부가 마늘 TRQ 운영 시 생산자 단체와 협의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지켜야 된다”고 주장했다.이구권 전국마늘조합장협의회장은 “영천시는 타지역 마늘 주산지와 달리 정부의 채소가격안정제사업에 적극 참여해, 농협이 지역 내 마늘생산량의 60% 이상을 계약재배로 수탁판매하기 때문에 아직 수매한 마늘을 판매하지 못한 상황에서 정부의 마늘 TRQ 운영 발표로 인한 마늘 가격 하락으로 피해를 입게 됐다”며 정부의 마늘 수매물량 확대를 요구했으며, 특히 수매 대상을 상품뿐만 아니라 중품까지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시는 마늘 생산자 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마늘 통계조사 방법 개선 요구, 마늘 TRQ 운영 시기 변경, 정부 마늘 수매 확대 등 의 내용을 정부 소관부처에 전달 방침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정부의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에는 공감하지만, 마늘 특구 및 주산지 지역으로서 마늘농가의 피해가 예상된다”며“마늘 가격 안정화와 관내 마늘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물가 안정을 명분으로 수입산 마늘 9천 617t(깐마늘 1천 700t, 신선통마늘 7천 916t)을 양허관세 50%를 적용해 수입권 공매 절차에 들어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2-07-28

영천시, 상속 취득세 관리 강화

【영천】영천시는 상속재산에 대한 취득세 자진 신고납부를 유도하고 누락세원을 방지하기 위하여 상속 취득세 관리를 강화한다.12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법상 상속인은 상속개시일(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기한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20%에 해당하는 무신고 가산세와 1일 0.022%에 해당하는 납부 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영천시는 상속재산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속개시일로부터 취득세 납부에 이를 때까지 지속해서 안내와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먼저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상시 비치하고, 상속인의 사망신고 시 교부함으로써 신고기한, 세율, 감면 조건 등에 대해 1차 안내를 시행한다.또한 매월 상속재산이 있는 사망자(피상속인)를 조사해 상속개시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1개월 내에 상속재산을 표시한 안내문을 상속 대상자에게 우편 발송할 방침이다.이후 안내문 발송 이력, 신고·납부 여부 등을 수시 확인함으로써 상속인에 대한 안내 누락을 최소화하고, 기한 도래 전·후로 재차 안내, 가산세 감면 상담 및 신고·납부를 독려함으로써 자진 신고율을 높일 계획이다.손환주 세정과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지방세 행정을 통하여 가산세로 인한 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7-12

영천 화남면에 ‘기초생활거점’ 조성한다

[영천]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억여원을 확보했다.4일 시에 따르면 영천시 화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4년간 화남면 소재지(화남면 삼창리 일원)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38억원(국비 26억6천만 원, 시비 11억4천만 원)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번 공모는 주민설명회와 현장포럼 5회, 선진지 견학 등 지역민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사업 계획을 수립,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사업은 ‘건강과 활력이 주렁주렁 열리는 화남면’이라는 비전으로 화남면의 높은 중장년층 인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부족한 생활체육 기능과 주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화남 활력센터 조성 등의 인프라를 구축한다.또한 활력 인력 육성사업, 주변 배후 마을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한 활력 배달 프로그램, 활력 공유 프로그램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화남면민들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면 소재지 정비 사업을 통해 조성된 화남 다목적회관(목욕탕, 헬스장 등)의 주민 주도 운영을 통해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어,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활력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면 소재지의 활력증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공모사업이 선정되기까지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주민과 주민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화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2022-07-04

최기문 영천시장 “시민 신뢰하는 소통행정 구현”

[영천]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2년 한마음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 했다.30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 및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시민들의 고견을 수렴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밑거름으로 삼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7일 금호읍을 시작으로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참여해 110여 건의 건의 및 제안 도출됐다.간담회에서는 각종 노후 도로 보수공사, 구거 정비 공사, 상·하수도 기반 시설 보급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건의사항 나왔다. 또 보현산 녹색체험터 주차공간 확보, 영천댐 경관개선사업, 영천 벚꽃 100리길 명품 산책로 조성, 금호강변 경관 개선사업, 한약 유통단지 활성화 등 시정발과 주민 복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특히, 외국인 여성과 한국인과의 황혼 재혼이 늘어나는 추세에 한국인 배우자 사별 후 언어소통과 국적취득 등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에 대해 지원 방안 확충을 건의하는 등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국가적인 현실에 시 차원에서도 함께 고민해 봐야 할 건설적인 제안을 던져줬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민 불편사항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 하나하나를 세심히 발견하여 개선해 나가,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소통 행정 구현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

2022-06-30

“참 일꾼 검증… 신성장 견인 힘찬 추진”

최기문 시장 [영천]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수텃밭인 TK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념과 색깔을 넘어 지역의 참 일꾼으로써 검증 받은 최 시장은 영천의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사업들과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을 뜨거운 열정과 힘찬 추진력으로 빠르게 실행에 옮겨 행복한 영천, 살고 싶은 영천, 더 위대한 영천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무소속으로 재선 시장에 당선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당선은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정책 중심의 선거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저의 진심을 알아주신 위대한 영천 시민의 승리이며, 지난 4년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행복 영천발전’을 위해 힘써왔던 시정활동을 인정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민선 8기에도 변함없이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만들기에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고 시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은 무엇인가,△저를 지지했든 지지하지 않았든 모두가 같은 영천시민이다. 시민 모두를 위한 정책을 개발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대통합의 영천을 만들어 가겠다. 아울러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궁극적인 마음은 서로 통한다고 생각한다.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찾아가 협조를 구하겠다.-영천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 및 사업 추진 방향은.△지난 4년 동안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영천~대구~경산 광역교통 무료환승시스템 구축,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 지정, 분만산부인과 개원, 출산양육장려금 확대 지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개교,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 지역 숙원사업과 교통오지 행복택시 운영,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맑은 물 공급, 도시가스보급,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민들이 가장 피부에 와 닿는 일상생활 속 불편한 사항들을 하나씩 해결하며 많은 변화들을 만들어왔다. 아울러 4년 연속 도내 시부 고용률 1위, 3년 연속 도내 시부 합계출산율 1위, 4년 연속 최종예산 1조원 이상 편성, 4년 연속 지방채무 제로, 공모사업 및 중앙부처 건의사업 161건 선정, 국·도비 4천665억원 확보 등 대외적인 위상제고와 예산확보에도 영천시의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 이제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 지금까지 펼쳐놓은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조기에 마무리 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신성장 사업도 적극 발굴해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첫째, 생동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등 남은 절차들을 착실히 추진해 영천에 도시 철도가 다니는 기적이 하루빨리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영천경마공원은 올 하반기 착공하여 대구·경북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조성하고, 스타밸리 등 11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와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미래차 부품기업으로의 전환지원으로 특화된 기업유치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생태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겠다. 또한 완산동, 남부동에 걸쳐 약 24만평에 달하는 탄약창 군사보호구역해제를 추진해 주민 재산권 보호 및 시가지 균형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둘째, 찾아오는 부자농촌을 실현하겠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따른 신품종 및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마늘산업특구 지정에 따라 늘어난 규제특례의 이점을 활용하여 마늘융복합센터, 마늘공판장 등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농식품 해외 수출 유통망 구축, 청년농업인 육성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경쟁력을 높이겠다. 셋째, 평등한 복지·교육을 구현하겠다.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대, 노인복지회관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온종일 아이돌봄 체계 구축, 중·고교생 무상 교복비 및 안전귀가 택시비 지원으로 고령화·저출산 시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시대적 변화에 맞춘 맞춤형 복지·교육을 실현하겠다. 넷째,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겠다. 영천읍성 남문복원,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으로 영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예술회관 건립, 반려동물 테마파크,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으로 한층 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신성일 기념관 건립, 보현산권역 관광벨트화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로 매력적인 문화관광의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앞으로의 각오나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영천의 발전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 저 역시 굵직한 사업들도 챙겨가며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헤아리는,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의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2-06-15

영천,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 추가 모집

[영천] 영천시는 청년들의 창업자금 및 인건비를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청년 CEO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년층 안정적인 정착과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창업 시작부터 정착, 사후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통해 청년 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자격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며 2인 1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기준은 본 사업 신청 당시 영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단, 단순 카페 및 식당 창업, 프렌차이즈 창업, 금융부동산, 요식업 및 숙박업, 유흥 영업, 레저 등은 지원 제외 업종이다.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최종 청년 예비 창업가에게는 창업자금 1천500만원(최대 2년)을 지원하고 3년 차에 꾸준히 영업을 유지하고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참여 희망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https://gbstay.gepa.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영천시에 정착해 여러 청년 창업자와 다양한 정보 공유를 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6-14

영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총력

[영천] 영천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지난 23일 인구활력추진단 및 협의체 구성원 40여 명이 참석해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확정된 투자계획을 최종 점검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해 10월 전국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초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이에 시는 23년까지 최대 배분액인 280억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계획에 반영하는 등 행정과 민간이 함께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공동 대응해왔다.또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 컨설팅을 통해 투자계획 수립의 목표와 방향성을 정립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거쳐, 영천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실현 가능성이 확보된 6개의 단위사업을 도출했다. 이달 말 행정안전부에 제출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은 서면 및 현장평가 등 행정안전부 평가단의 평가·심의 절차를 거쳐 8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소멸 위기 지자체에 대한 회생을 목표로 하는 ‘목적성’이 명확한 사업으로, 계획의 타당성, 효과성 및 사업 간 연계성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평가될 예정이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추진 의지가 적극 반영된 만큼 최대 금액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5-24

‘보현산 별빛축제’ 메타버스로 즐긴다

[영천] 제19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10월 1일∼3일 보현산 일원에서 개최된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대면 중심으로 온·오프라인과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로도 진행 된다.축제는 ‘경상북도 메타버스축제’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축제공간을 가상공간까지 영역을 넓혀 다양한 공간에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특히 메타버스 공간에서 3D실감형 축제로 이어진다.실시간 스트리밍과 함께 메타버스 전시존 구축, 영상으로 보는 우주와 과학, 밤하늘 360도 VR체험 존 등이 들어선다.이와 함께 ‘스스로 빛나는 별-태양’이라는 주제로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 했다.또 과학이라는 소재에 스토리텔링을 접목으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전민욱 별빛축제 추진위원장은 “19년째를 맞이한 별빛축제가 가상과 현실을 아울러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해 축제를 치르면서 별빛축제가 진일보할 것이라 확신한다”며“새로운 시도가 축제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한층 더 발전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