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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 자활근로사업 중심지 발돋움

영천시가 자활근로사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영천시와 영천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을 위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이자 경북 최대 규모의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 사업으로, 영천시가 자활근로사업의 중심지로 주목 받을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천지역자활센터는 8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고, 4개 자활기업 지원을 통해 10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활근로사업단의 운영 공간을 확대하고, 광역 단위 사업 협업을 보다 원활하게 함으로써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해 커피박 재자원화, 불용PC 재자원화, 다회용기 세척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자활근로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경북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의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은 “지난 몇 년간 클러스터 센터 구축을 위해 준비해 왔는데,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자활근로사업단이 자활근로 참여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활근로사업단 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6-04

환경 개선 공모 19개 업체 선정 영천시 “관광객 편의 제공 최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시설환경개선사업에 공모해 총 19개 업체(음식업 13개소, 숙박업 5개소, 스마트 관광시설 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주요 관광지와 인근 음식업소,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업계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입식 시설 개선, 화장실 시설 정비, 침구류·벽지 교체, 키오스크 및 경사로 설치 등이다. 사업비 약 1억 9,600만원(도비 5,200만원, 시비 1억 4,4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는 사업비 기준 2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음식업소의 경우 개소당 최대 3천만원, 숙박업소의 경우 개소당 최대 1천만원이며, 스마트·무장애 시설에 대해서도 각각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주관처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선정된 업소들을 대상으로 6월 중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환경 개선사업은 사업주와 관광객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영천 관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 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은 2019년에 시작돼 올해로 7년째 진행 중이며, 시에서는 현재까지 약 150여 개의 업소가 선정되어 관광객들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6-03

영천시 무역사절단 4893만불 수출계약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 최기문 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은 최근 4박 6일 간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시장 개척 활동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이번 방문에서 총 4893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와 연간 150만 달러 규모의 기술 MOU 1건을 체결하는 등 지난 해 수출 실적의 4배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은 지난 달 27일 인도네시네시아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20건, 1295만 달러 규모와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37건, 2703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15개 기업, 30명으로 구성된 영천시 무역사절단의 해외시장 공략은 지난 해에 이은 두 번째로 MOU체결 3건(영천시-기관단체) , 상품판촉전 1회 , 기관방문 8곳, 수출상담회 3회 등 다양한 실적을 쌓았다. 영천시는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한 사전 할랄 인증 준비, 기업별 1 대 1 맞춤형 상담,지역 틈세시장 공략이 주요했던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여기에 ㈜심박, 운진, ㈜티웰 등 청년 창업가들의 전략적 접근과 ㈜무계바이오, ㈜데이웰즈, ㈜시그널케어, 경북햇살농원 등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의 경험과 노련함이 더해져 수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영천 기업의 우수성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인증 및 최신 동향 파악,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연 2회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영천을 수출 강소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역사절단은 같은 날 성공적으로 투자유치를 이뤄낸 호치민 사이공 하이테크파크와 삼성전자 생활가전 복합단지(SEHC)를 산업 시찰하며,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았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6-01

영천시 무역사절단, 인도네시아서 1295만불 계약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이 인도네시아에서 1295만 달러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 영천시는 해외 무역사절단(단장 최기문 시장)이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20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29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해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가기업들은 비료, 식품, 뷰티, 농기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수출 가능성과 현지 반응을 확인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대표 양동섭, 펫푸드제조업)는 인도네시아 기업(BintangRaya LokaLestari 社), 인도네시아 국립대학(UI)과 3자 기술협약을 체결해, 연간 약 150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무역사절단은 재인도네시아 한인회(회장 김종헌)와 상호인력 및 기술교류 증진과 수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식품이 선점하던 시장지배를 바꿔놓은 최초 한국식품 유통기업 ‘무궁화유통’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영천시의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는 등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GDP와 인구 규모 면에서 경제적 영향이 큰 인도네시아를 수출교두보로 삼아, 이번 해외 무역사절단이 우수제품 판로개척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5-28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지역 기업 해외시장 개척

영천시가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천시는 26일 최기문 시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 무역사절단이 4박 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최근 미국 관세 전쟁 등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수출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해외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은 경농산업 ,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데이웰즈, 동민산업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동방제유㈜, 농업회사법인 ㈜무계바이오, 시그널케어 , 농업회사법인 ㈜심박, 농업회사법인 ㈜어니스트파머, 운진, ㈜유제이테크, 농업회사법인 ㈜이비채, ㈜지엔에스 ,㈜태산 , ㈜티웰 농업회사법인 등 청년창업기업 3개사를 포함한 총 15개사다. 사절단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28일 오전 수출전문가를 초청해 인도네시아 공략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29일 롯데마트 1호점(7군)에서 상품판촉전을 진행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를 초청해 베트남 동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29일과 30일 양일간 두 차례에 걸쳐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30일에는 호치민 사이공 하이테크파크와 삼성전자 생활가전 복합단지(SEHC)를 시찰한다. 특히 시는 이번 파견 기업에 편도 항공료 및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고,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원활한 수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성 조사뿐만 아니라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바이어)와의 상담 연결, 상담장 임자, 현지 통역원 등을 지원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국 관세 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혼란을 겪고 있으며, 그 여파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현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 개척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무역사절단 파견인 만큼, 이번 파견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베트남과 대만에서 한화 약 142억원(1천34만 달러)상당의 수출 계약 실적을 올렸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5-26

영천 중앙선 금노터널 화물열차 소음·악취 문제 해결 ‘속도’

영천시 완산동 중앙선 금노터널에서 발생하는 소음‧악취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전망이다. 영천시는 21일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천시, 국가철도공단,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해 방음벽 설치 등 소음‧악취 대책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금노터널은 국가철도공단이 2015년부터 시행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신설돼 2021년 12월부터 열차가 통과하고 있으며, 디젤 화물열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악취로 인한 불편으로 인근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공단이 금노터널 입구 300m 구간에 방음벽을 우선 설치하고, 방음벽 설치 이후에도 악취가 계속되면 시의 악취 측정 결과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중앙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대체공공시설 인계·인수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여러 쟁점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권익위의 조정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어 매우 뜻깊다”며, “방음벽 설치로 철도변 완산2통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5-21

경북 최초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기술 눈길

영천소방서가 경북도내 최초로 화구문 과열 방지 온도계 설치로 화재 예방에 나서고 있다. 영천소방서는 화목보일러와 아궁이 사용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농촌지역과 노약자층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화궁이 화재! 트리플 Check~!’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책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화목보일러와 아궁이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아궁이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한 ‘화구문 설치’ ,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 방지를 위한 ‘과열방지 온도계 설치’, 범시민 화재예방 운동인 ‘레인보우 안전지킴이’ 운영 등 3가지 핵심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천소방서는 출동거리가 20km 이상 떨어진 산림 인접 마을 중 아궁이를 사용하는 12가구,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148가구를 대상으로 화구문과 과열방지 온도계를 시범 설치한데 이어 향후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레인보우 안전지킴이는 소방, 의용소방대,영천시, 산불감시원,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마을이장 등 7개 단체로 구성했다. 이들은 화재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아궁이 사용환경을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결정적인 취약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소방서에 통보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오범식 영천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와 아궁이 사용이 많은 농촌지역에서는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이번 시책을 통해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5-21

영천시 화북면, 어버이날 효 기념행사 성료

영천시 화북면이 최근 개최한 어버이날 효 기념행사가 지역 전통 행사로 자리매김될 전망이다. 이번행사는 어린이부터 90노인까지 서로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 화북면은 지난 8일 자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효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보현산 풍물단의 풍물공연으로 시작으로 난타, 스포츠댄스, 색소폰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카네이션 달아주기와 장수상 수여식에서는 모두 하나 되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고의 이벤트는 자천초등학생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올리는 큰절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흰 천에 어버이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글 남기기’는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인상 깊은 퍼포먼스로 평가됐다. 자천초 6학년 안성윤 학생은 “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에게 큰 절을 올리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해윤 화북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소중한 하루였다”며, “어르신들이 화북에서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5-13

영천시, 민‧관 합동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영천시는 최근 영천공설시장에서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일자리노사과·가족행복과 직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NH농협은행(중앙회)·iM뱅크(대구은행)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소비촉진 캠페인은 경기 불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살리기 위해 영천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민생경제 회복 지역사회운동이다. 지난 4월에 이어 민·관 기관·단체들이 다시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5월 한 달 동안 시행하는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기간 속에 진행됐다. 구매자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판매 손길은 분주했으며, 장터를 찾는 인파도 크게 늘어나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상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소비가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착한 소비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경기 침체는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영천시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며 “시민 여러분들도 영천사랑상품권 이용과 지역 골목상권 방문으로 소비에 더욱 적극 나서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5-07

영천 ‘천연식품’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 기업 선정

영천시 신녕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천연식품이 최근 ‘2025년 경북도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 기업’으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지난 25일 경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농식품유통과장을 비롯한 도·시 관계자들이 ㈜천연식품을 방문해 지정서 수여하고 프런티어 기업 선정을 축했다. 이번 수출 프런티어 기업 선정으로 상사업비 9천만원을 지원받아 발효식초 숙성탱크 추가 설치에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연식품은 식초를 물에 타 마시는 일본의 ‘와리’ 문화와 잘 맞는 식초음료 PB상품을 생산·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식초음료로 38만불 가량을 수출했다. ㈜천연식품은 국내 최초로 현미식초를 개발한 업체로, 전통방식의 보리식초를 계승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과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명문장수기업’에 지정됐다. 임경만 대표는 “프런티어 기업 지정은 우리 기업이 농식품 수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및 영천시와 협력해 K-Food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농식품 수출의 선두주자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4-27

영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 선정…국내외 농촌인력 확보 기대

영천시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내외 농촌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금호읍과 고경면 2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48억(국도비 31억)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한 가운데 영천시가 2곳에 선정됐다. 시 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를 시작해 금호읍과 고경면에 지상 3층 규모로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숙소, 공용식당, 운영사무실, 교육장, 세탁실 등을 갖춘 기숙사를 각 1개동씩 3개년에 걸쳐 건립한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지역농협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수요조사, 의견청취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했으며 농식품부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의 인력중개센터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농업인력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농업근로자의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해 농업인력의 안정적 고용으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외국인 인력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최기문 시장이 직접 라오스를 방문해 라오스 정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모 또한 라오스 인력 거주가 주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4-22

영천시, 경북도 최초 ‘장시간 민원응대 통화 종료’ 도입

영천시는 민원 응대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전화 전수녹취를 전 부서로 확대하고, 경북 최초로 ‘장시간 민원응대 통화종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모든 전화 통화를 자동으로 녹취하는 ‘전수녹취’ 기능과 함께, 정당한 사유 없는 반복, 폭언 민원 상담에 대한 경고와 통화종료를 안내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건전한 민원 응대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오는 21일부터 민원 응대가 많은 종합민원과, 일자리노사과, 복지정책과, 교통행정과 4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개선사항을 점검한 뒤 5월부터 전 부서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민원인의 권리는 충분히 보장하면서도, 악성 민원이나 과도한 장시간 통화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며 “경북 최초로 도입되는 통화종료 시스템을 통해 민원 대응의 효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공직자 보호와 더불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응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원행정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4-16

제4회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영천시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 경제 활성화 발판 마련과 AI 기술과 융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제4회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영천시와 포항테크노파크,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이 협력해 AI 기술을 데이터 활용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고, 공공데이터 기반 AI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넘어, 실제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과 데이터 시각화 분야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아이템, 서비스, 정책 제안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데이터 시각화 분야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정보의 가치를 높이는 능력을 평가한다. 대회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로 이뤄졌다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12팀을 선정되면, 2차 발표평가에서 아이디어 발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아이디어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을 더욱 심층적으로 심사한다. 수상자에게는 영천시장상 등과 함께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아이디어 기획 분야 최우수 수상팀에게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행정안전부 주최) 본선 진출이 적극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www.ycdatacon.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AI기술과 결합된 공공데이터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데이터 기반 사회를 선도하는 영천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4-10

영천시,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간소화

영천시가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지원신청을 간소화한다. 영천시는 15일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인센티브 지원신청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간 면허반납은 경찰서를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인센티브 지원을 받기 위해 영천시를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동안 반납 업무가 이원화 되어 있어 인센티브 지원까지 한 달 정도 걸리고 업무기관을 두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한 번 방문으로 인센티브 수령까지 가능해 졌다. 영천시는 2019년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매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현재까지 952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했다. 자진 반납을 원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면허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사회적 이슈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면허증 반납이 이전보다 훨씬 편리해짐에 따라, 반납률 증가와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4-10

영천시 청소년 소통 콘서트 성료

영천시가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이이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천시는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청문청답 시장님과 찐토크! 청소년 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청소년 동아리 회원, 또래 도우미, 학교 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소년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열린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기문 시장과의 토크장에서는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진로 고민, 지역 청소년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토론과 현실적으로 청소년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기문 시장은 “청소년의 목소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힘이 된다”며 “청소년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4-07

영천시 민생경제 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

영천시가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민생경제 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과 기업체와 소통하기 위해 봉동에 위치한 ㈜디에이치씨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기업체와 소통하고, 영천시의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상가 음식점 이용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장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동호 대표는 “기업 차원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재 경제 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관내 기업인들의 우수한 역량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치씨는 2016년에 설립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김동호 대표는 2024년부터는 영천여성새일센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마중물역할을 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4-02

영천시 자동차 산업 미래 기업 경쟁력 강화…미래차 중심 산업구조 로드맵 제시

영천시가 지역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정우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동차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자동차 산업 중심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천시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개월간 진행된 연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영천시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 중심 산업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정확한 현황 파악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주요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과제들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가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시된 전략을 반영해 미래차 산업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전략과 과제들이 지역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과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영천시가 지속 가능한 자동차 부품 산업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3-27

영천시, 2026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 …신규시책 발굴 신성장 동력 마련

영천시가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영천시는 최기문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을 중점 논의하고,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따른 대응 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방안을 공유하는 등 내년도 총 95개 사업, 총 1천 400여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주요 신규사업은 AI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사업,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도시농업체험장 조성 등 37개 사업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영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58개 사업이다. 이에 영천시는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가 재정정책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체계적 대응에 나서, 시정 현안 해결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보고회에는 국비건의사업뿐만 아니라, 시민편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새롭게 추진할 시책발굴까지 더해져,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기문 시장은 “정부 재정 운영이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더욱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도·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3-24

영천시 청년 지원책 강화…생활안정에서 취‧창업까지 전방위적 지원

영천시가 청년 지원책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영천시는 청년들의 생활안정에서부터 취‧창업까지 전방위적 청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영천시는 지원대상자 500여 명을 모집해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과 무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수시 모집한다. 또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취업 청년 등에게는 인턴 근무 기회 제공, 청년 근로자에게 분기별 근속장려금 80만원 지원,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 미취업청년 역량강화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창업 5년 이내 창업가들에게 월 임차료 50만원 한도 내 지원하는 청년창업 사업장 임차료 지원사업과 관외 청년이 영천시에 창업 시 사업화 자금 및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영천시 창업정착 지원사업, 지역 예비 또는 초기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또한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 지원정책의 사업 모집기간 및 신청자격 등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와 실질적 창업 기회 제공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