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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영천교육지원청, 평생학습도시 추진 협약

【영천】 영천시는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해 영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6일 시에 의하면 이날 최기문 시장과 양재영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해 협약식을 갖고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 교육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를 위한 교류 증진 등을 약속하며 평생학습자원 공유를 위한 지속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관련 사안에 대한 협력키로 했다.시는 그 동안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평생학습 전담부서 설치, 조례 제정, 관련 예산 확보 및 시민참여 유도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최근에는 지역 대학 및 관계 기관과의 연이은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네트워크 기반까지 다져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최기문 시장은 “평생학습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앞으로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활발히 논의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02-16

지하철 영천연장, 지역 균형발전 위해 꼭 필요

【영천】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하철 영천 연장을 위한 연구모임’ 이 지난 1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지하철 영천 연장을 위한 연구모임 소속 조창호, 정기택, 김병하, 최순례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및 시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방향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회의에 따르면 연구 대상지역 기초자료 분석을 통한 효용성 및 주민 편의성 분석, 지역낙후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의 정책적 분석, 대구∼경산∼영천 단일 대중교통권 측면에서의 영향 분석 등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의 유발효과 및 타당성에 대해 연구·조사하게 된다.연구모임 대표 조창호 의원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고,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균형개발을 위해서는 지하철 영천 연장이 꼭 필요하다”며“용역 성과를 통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 연구모임은 지난해 10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을 통해 인구증가 및 대구경북 통합을 앞당기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모색해 지방의 소멸화를 막기 위한 정책제안을 하고자 구성됐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02-02

장애인에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 지원

경북도와 도내 시·군들이 등록 장애인에게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등록 장애인에게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전년 대비 사업량을 두 배 이상 늘린 2천380대를 지원키로 했다.단말기가 부착된 차량은 통행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어 장애인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영천시는 29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지원 사업을 다음달 1일 시작한다.올해는 도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도 사업 140대(도비, 시비 포함) 외 영천시 자체사업(전액 시비)으로 350여 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으로 장애인 통합복지카드(통행료 할인카드)를 소지한 사람이 해당되며, 대구경북 관내 전 영업소 어디든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다만, 경차와 영업용 차량, 대여사업용 차량 등을 비롯해 기존에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감면 단말기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최기문 시장은 “지역 장애인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증진을 위해 도내 최초로 시 자체 사업비를 확보,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지원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편히 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예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보급 사업(도비, 군비 포함) 지원신청을 받는다.올해는 지난해보다 30대가 더 늘어난 70대를 물량 소진까지 선착순으로 무상 지원하며 자동차등록증과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지참해 예천·남안동·서안동·영주 등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톨게이트 영업소 47개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으로 장애인자동차표지가 부착된 △배기량 2,000cc이하 승용 자동차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 자동차 △승차정원 12인승 이하 승합차 △최대적재량 1t 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자동차 및 연료전지자동차가 해당된다.다만, 경차, 개인택시·개인용달 등 영업용 차량, 렌터카를 비롯해 기존에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감면단말기 지원금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01-28

영천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영천】 영천시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도심 공기 조성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18일 시에 의하면 올해 1억3천만원 예산을 들여 470대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이 뛰어난 저녹스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경우 일반 가구에는 20만원,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는 60만원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접수 순으로 지원한다.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또는 열량 6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인증 현황은 매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el.keit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저녹스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배관설치가 불가한 장소는 설치가 제한되므로 신청 전 설치 희망 대리점을 통해 보일러설치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저녹스 보일러로 설치·교체를 희망하는 주택소유주 또는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는 1월 20일부터 보조금 지급 요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영천시청 환경보호과로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의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경제성과 환경성을 모두 갖춘 가정용 저녹스 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01-18

영천시의회, 지역 현안사업 꼼꼼히 챙긴다

[영천] 영천시의회는 29일 오후 회의실에서 ‘영천 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화 연구모임’과 ‘영천 치매안심병원 유치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이날 보고회에는 박종운, 조영제, 김선태, 이갑균 의원(영천 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화 연구모임)과 우애자, 이영기, 서정구 의원(영천 치매안심병원 유치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용역수행업체(따뜻한 사회정책 연구원) 측이 참석, 앞으로의 추진 내용 공유와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영천 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화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2월 제4경마공원 후보지 선정, 2020년 11월 ‘렛츠런파크 영천’ 지역개발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영천경마공원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말산업육성법 및 조례에 따른 직접투자 등 사업의 선도적 시행으로 말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렛츠런 파크와 연계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의 공공기관과 연계 또는 민자유치 등의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일본 등의 국외 사례 등을 분석해 연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연구모임의 대표 박종운 의원은 내실 있게 준비해 준 연구용역 업체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초로 해 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다음으로 진행된 ‘영천 치매안심병원 유치방안에 대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2017년 9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와 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한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보건복지부가 발표함에 따라 지역친화적,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국가가 중점을 두고 있으며, 65세 이상 전국 평균 치매유병율은 10.3%, 영천은 11.3%로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경북의 10개 시중 도·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없는 곳은 영천이 유일하다.이에 이번 연구가 정부의 치매정책 분석과 영천의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타 지역의 사례를 검토하고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대표 서정구 의원은 “안정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매 정책과 함께 더욱 효과적인 방안을 고심하겠다”고 밝혔다.연구용역은 법령 및 조례, 정부 정책, 타 지역의 사례 검토 등을 분석해 3월 중간보고를, 5월 최종보고 할 계획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