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성주힐링승마체험장 조성 탄력

[성주] 성주군의 ‘성주힐링승마체험장 조성 사업’이 농식품부 주관 2023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군은 2017년 폐교된 선남 소재 도원초 동부분교 일원에 승마장을 조성하고 말 휴양체험형 관광시설로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대상지의 낙동강 유역 수려한 경관과 왜관 산단 인접 등 지리적 이점을 잘 활용해 낙동강변 관광거점모델로 제시한다는 방침이다.성주힐링승마체험장은 1단계 사업으로 총사업비 38억을 들여 클럽하우스, 원형마장, 옥외승마장 등 공공 승마장으로 조성하고 차후 2단계 사업으로 승마교육센터, 외승로, 포레스트어드벤처, 캠핑장 등 다양한 말 문화시설을 조성,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이번 공모사업은 정희용 국회의원(성주·고령·칠곡, 농해수위 위원)이 중앙부처에 대한 사업의 당위성 설명하고 성주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으며, 성주군에서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지속적인 협업 등의 과정을 통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값진 성과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군의 폐교가 가진 지역거점성을 잘 살려 휴양체험형 관광시설로 재활용하고, 군민에게 승마체험기회와 여가문화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승마장 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9-14

청렴도시 선포 성주군 ‘반부패 청렴주간’ 운영

[성주] 성주군은 29일 청렴성주 달성을 위해‘청렴 LEVEL UP, 성주 JUST RIGHT’을 슬로건으로 청렴 캠페인 및 청렴 오피스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반부패 청렴주간’(8월29일~9월2일) 시작을 알리는 첫날 행사로 군청 직원들과 함께하는 ‘청렴나누기 캠페인’, 청렴한 오늘의 당신을 기록하는 ‘청렴포토사진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 자체청렴도 최고부서에게 시상하는 ‘2022청렴오피스 제막식’등이 진행되었다.직원 청렴의식 고취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나누기캠페인’은 청렴주간의 첫 행사로 이병환 군수 외 고위직 간부 등 성주를 이끌어 가는 지도층과 관계 공무원들이 활기차게 출근하는 직원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청렴홍보물과 청렴떡을 전달하며 청렴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아울러 청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청렴사진관’을 운영, 공직자로서의 자신의 모습에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조직 내 신·구세대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이병환 군수와 비서실 직원들이 함께 격 없는 사진을 찍으며 ‘청렴실천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자체 청렴도 조사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미래지역활력과의 ‘2022 청렴오피스’ 제막식을 개최해 청렴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군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8-29

성주, 내달 2일까지 ‘반부패·청렴주간’ 운영

[성주] 성주군은 청렴성주 달성을 위해 8월 마지막 한주를 ‘반부패·청렴주간’으로 운영한다.내달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반부패·청렴주간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행사다. 직원의 청렴문화 내재화 및 부패방지 홍보 뿐 아니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MZ세대와 기성세대간의 직장문화갈등 해결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극복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계획했다.우선 ‘반부패·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직원들에게 조금더 가볍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사전 행사로 청렴다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주간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본격적인 청렴주간에는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청렴나누기 캠페인’, 자체청렴도 조사 최우수 부서에게 시상하는 ‘2022 청렴오피스 제막식’, 오늘의 청렴한 당신을 기록하는 ‘청렴사진관’,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한소통의 날’, 재미와 즐거움, 교육이 함께 어우러진 ‘청렴힐링콘서트’, 직원들이 참여하는 청렴지식대결 ‘청렴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청렴주간에는 성주군과 성주군의회의 ‘청렴협약식’을 통해 청렴성주 달성을 위한 군의 노력에 그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공직청렴에 대한 군민의 잣대는 매우 높다. 그 기준을 부합하기 위해 직원 모두 열과 성의를 다해 청렴조직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변화된 조직문화로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2-08-28

성주,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비 1억 확보

[성주] 성주군이 도내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하반기에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성주군에 따르면 경북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시즌2)에 ‘경상북도 3대문화권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원(국비 70% 도비 30%)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비는 군비 부담이 없는 전액 국도비다.3대 문화권 사업은 경북의 신라·가야·유교 등 3대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 등 생태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말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성주가야산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 여행’ 사업비 2억원(전액 도비)을 먼저 확보했다.이를 3대문화권 사업장인 가야산역사신화테마공원 인프라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치유와 힐링의 관광상품을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이번 3대문화권 활성화 인프라 지원사업(시즌2)에도 선정됨에 따라 도내 유교·가야·신라의 역사문화유산인 유·무형 문화재 등 3대문화권과 관련있는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하반기에 개최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경북도 3대 문화권의 아름다운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질 좋은 사진을 대외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경북도 3대 문화권 인프라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관심과 방문율을 높여 지역관광산업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8-25

‘2050 탄소중립 실현’ 지자체 친환경차 보급 확대

[상주·성주] 상주시와 성주군이 추가지원을 통해 친환경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상주시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부응해 수소연료전지차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12월 14일까지 2022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이에 앞서 시는 올해 1차로 수소연료전지차 18대 중 14대를 보급 완료했다.지역 내 수소충전소(상주외답 수소충전소)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수요증가를 감안해 추가 30대와 1차분 4대 등 총 34를 보급할 계획이다.보조금 지원금액은 대당 3천250만원이고, 지원대상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지원차종인 넥쏘 승용차는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자동차로 한번 충전으로 최대 609㎞ 주행이 가능하며, 충전시간은 약 5분 정도 소요된다.상주외답 수소충전소 충전요금은 kg당 8천800원이며 넥쏘 승용차 기준 kg당 96.2㎞를 주행할 수 있다.신청자는 차량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내 차량 출고가 가능할 경우 차량대리점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성주군도 전기화물, 전기이륜차 물량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물량 70여대 (화물 30대, 이륜차 30대, 승용 10대)를 추가로 배정받아 추경예산 8억5천800만원을 편성했다. 지난 17일부터 전기자동차(이륜차) 제조ㆍ판매사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대상은 신청일기준으로 성주군에 3개월이상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군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2개월이내 출고가 되지 않을 시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변경될 수 있어 2개월이내 출고 되지 않을 경우 재신청해야 한다.구매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전기차(전기이륜차) 제작·수입 영업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신청서(증빙서류 주민등록등본(초본), 차량구매계약서 등 포함)를 작성하여 계약된 영업점을 통해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http://ev.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전기자동차 보조금액은 화물은 대당 최대 2천만원이며, 승용은 차종·사양 등에 따라 최저 471만원부터 최대 1천300만원까지 보조된다. 전기택시를 구입할 경우 국비 2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는 국비 지원액의 10%,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할 경우는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구매 및 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성주군 환경과(054-930-6186)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고유가 시대에 내연기관 차량의 유지비 상승 등으로 높아져 가는 군민들의 전기차 수요에 발맞춰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곽인규·전병휴기자

2022-08-18

생명 소중함 일깨운 ‘성주생명문화축제’ 폐막

[성주] 성주군을 대표하는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개최돼 성주 도심을 시끌벅적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며 지난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성밖숲과 성주역사테마공원, 온라인 플랫폼에서 지난 5일부터14일까지 개최된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주만의 특색있는 생·활·사 문화를 7가지 무지개색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했다는 평이다.세종대왕자태실에서 시작된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성주, 희망의 날개를 펼치며 생명을 노래한 개막식에서는 1만5천명이 참석해 성주생명문화축제의 화려한 컴백을 장식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5월에 개최했던 생명축제를 8월로 연기하면서 무더위 극복과 생명존중의 소중한 가치를 역사와 문화 콘텐츠로 연결해 축제에 녹여내는데 공을 들였다. 이번 축제의 주제관인 ‘태실 이글루’에서는 생명의 소중한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태문화 체험과 함께 세계장태문화관을 운영, 생명문화고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이외에도 대표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태를 사수하라! 흠뻑 워터 빌리지”는 매회 매진을 기록했다. 나쁜기억 지우개 망각의 찻집, 오싹 탈출 호러미로는 뜨거운 열기 속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가져다줬다.이병환 성주군수는 “2022년 성주생명문화축제가 3년 만에 개최돼 더욱 의미가 새롭고, 성주 도심이 시끌벅적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해 무더위로 힘든 환경속에서도 축제에 동참한 지역민과 자원봉사자, 방문객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8-17

성주군,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성주] 성주군은 농촌의 인구부족과 노령화에 따른 고질적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한 2023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필요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신청은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 가능하다.결혼이민자 시범사업도 함께 접수 및 추진 예정으로 희망 시 해당 수요조사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고용 희망 농가는 반드시 계절근로자에 숙소 및 식재료 등 적정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은 숙소로 부적합), 최저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신청 조건을 준수할 수 있는 농가만 신청해야 한다. 또한 표준근로계약서를 체결한 농가의 작업장에서만 근로가 가능하다. 관련 사항은 군청 농정과 및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군은 수요조사·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 등 필요 절차를 마친 후 12월 경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후에 배정인원이 확정되면 고용농가 배치 및 계절근로자의 입국 절차를 거쳐 신속히 농촌에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한편, 불법 체류 외국인 근로자 고용시 출입국 관리법 제94조에 따라 3천만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프로그램의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들은 수요조사에 적극 참여하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8-15

“선남골프장 조성 신속한 추진 촉구”

[성주] 성주군 의회 여노연 의원은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주군 선남골프장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 촉구’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성주군은 2020년 8월 14일 선남골프장 조성·운영 민간사업시행자공모에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방건설(주)과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대방건설(주)은 골프장 예정 부지 내 사유지를 확보해야 사업자로 선정되어 사업에 착수할 수 있다.여 의원은 이제는 골프가 생활체육화 되어가는 추세에서 성주군의 골프를 즐길만한 장소의 부재로 인한 골프 애호가를 비롯한 동호회원들의 타시군 유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지적했다.아울러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서의 해결책 중 하나인 선남 골프장 조성사업이 사유지의 미매입으로 인해 사업 착수가 늦어지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도 오리무중임에 따라 현 사업자의 선남골프장 조성사업 난항에 대해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여노연 의원은 “많은 군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선남골프장 조성 사업이 조속히 착수될 수 있는 방안을 집행부에서 심도있게 논의해주길 바라며, 골프장 조성으로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로 일거양득을 기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8-11

성주서 경북 최초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

[성주] 경북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이 12일부터 21일까지 성주 월항면 아트리움 모리에서 개최된다.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국 단위 도자기 공모전인 ‘우리그릇 공모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도예가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우리 도예문화의 우수함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작품접수를 받은 결과 총 166명이 참가하고 341점의 차우림이(다관)가 출품됐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심사를 통해 여러 색깔의 흙을 사용해 무늬를 만드는 연리문 기법으로 제작해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이승백씨의 ‘청개구리연리문다관’을 대상에 선정했으며, 오순택씨의 ‘현암호2’를 금상, 박종훈 씨의 ‘백자차우림이’를 은상으로 선정했다.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첫해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도예인이 참가해주신 덕분에 공모전이 성황리에 열릴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지역 도자기의 우수성을 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경북도예협회를 지원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선정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특별상 1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특선 6점, 입선 114점, 총 132점의 수상작을 11일 아트리움 모리에서 시상한다./전병휴·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8-11

뜨거웠던 3일… 성주생명문화축제 ‘계속’

[성주] 무더위와 코로나19 재유행이라는 우려 속에서 시작한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제1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8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3일간 행사는 생명 선포식, 개막식 및 축하공연, 태교음악회 등 주요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끝 났다.축제 첫날인 5일 생명 선포식을 시작으로 별뫼 거리퍼레이드 및 줄다리기로 화합의 장을 연 후 군민과 관광객,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비상! 성주 희망의 날개를 펴다’퍼포먼스로 미래로 도약하는 성주의 모습을 연출한 후 진성, 장윤정, 정동원 등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이튿날에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경상북도 드림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이 열리는 마지막 날인 7일은 임산부들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태교음악회와 음악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했다.생활사를 테마로 구성했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의 대표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흠뻑 워터 빌리지는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주요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던 3일이 끝이 아니다. 8월 14일까지 축제는 계속된다. 성밖숲에서는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500년 왕버들의 이야기’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와 야간경관, 포토존 등 와숲행사가 계속 이어진다.이와 더불어 역사테마공원에서는 8일부터 일주일간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2022 성주썸머워터바캉스’를 운영해 일상 속 휴식처가 되어줄 전망이다. 8월 13 ~ 14일은 야외뮤지컬‘백 년 전 성주 함성 오늘은 읍성에서’와 ‘판타스틱 태봉안 행렬’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생명의 활력이 느껴진다. 3일이 끝이 아니라 14일까지 축제는 계속된다”며 “무더운 여름이지만 성주에서 즐겁고 시원하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2-08-07

성주군, 7일 성밖숲서 ‘태교음악회’

[성주] 성주군은 7일 오후 7시 30분 성밖숲에서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 태교음악회’가 열린다.제10회 태교음악회는 단연 화려한 출연진이 돋보인다. 성주참외 홍보대사이자 1남 3녀의 다복한 형제관계를 이루고 있는 가수겸 국악인 김다현양을 필두로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둔 박지헌씨가 멤버로 있는 실력파 3인조 보컬그룹 V.O.S, 불후의 명곡으로 10년 무명의 설움을 던져버린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김용진씨, 대세중의 대세 WSG워너비 코타가 있는 써니힐, 퓨전국악밴드 퀸이 출연 생명과 행복의 기운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태교음악회가 끝나면 곧이어 주제, 테마음악, 불꽃의 어울림의 3박자를 갖춘 스토리 불꽃음악쇼가 시작돼 형형색색 밤하늘에 수를 놓으며 8월 5일부터 3일간 성밖숲에서 집중 진행된 성주생명문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건강이 걱정되는 무더운 여름, 임산부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방문객 모두의 지친 몸과 마음에 이번 태교 음악회가 조금이나마 위로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성밖숲에는 여름밤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500년 왕버들의 이야기’ 등 야관 경관 행사가 계속된다.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는 도심속의 분수광장을 활용한 워터 풀장 ‘썸머워터 바캉스’를 즐길 수 있고 주민참여 예술공연, 야외 뮤지컬 ‘백년 전 성주함성, 오늘은 읍성에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조선의 태봉안 행렬’까지 만나볼 수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8-02

성주읍 시가지 농어촌버스 승·하차 재개

[성주] 성주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중단되었던 읍시가지 농어촌버스 운행을 성주창의문화센터 준공에 맞춰 오는 8월 5일부터 재개한다. 지난 2년여 동안 성주버스정류장 철거와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임시버스정류장을 이용하면서 주민들이 그동안 장보기, 병원진료 등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번에 준공되는 성주창의문화센터 (구.버스정류장)에서 250번, 0번 등 농어촌버스 승·하차가 다시 가능해진 것이다. 성주군은 도시재생 1단계 사업 마무리와 병행하여 면지역 교통약자, 읍소상인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면서 농어촌버스 재운행을 준비하여 왔으며, 한 달간 시범운행 후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면소재지 스마트 승강장 확대 설치, 노후 승강장 대대적 정비 등을 통해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하고 있으며, 벽지 주민들을 위한 별고을택시와 장날 별고을시장택시 운영, 그리고 전국 최초의 직영 전기마을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의 교통복지에 앞장서고 있다.하반기 중에 군 관내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본격 시행하여 지역주민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도 도입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구.성주버스정류장 버스 승·하차 재개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면지역 어르신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해 드리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한 교통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