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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참외산업특구, 대구·경북 1위에

[성주] 성주군 참외산업특구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특구평가’에서 대구·경북 1위와 전국 우수 특구로 선정돼 포상금 5천만원을 받는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196개 특구 운영에 대한 성과를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했다. 성주군은 지난 2006년 ‘성주참외 산업특구’로 지정받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과 전국 참외가격 형성을 주도하는 유통 혁신에 힘을 쏟았다.참외박스 규격화 및 디자인 단일화사업, 저급참외 수매사업, 896억원의 참외 재배시설 자동화·현대화사업 등 다방면으로 추진한 참외산업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또한 성주참외 홍보관 건립, 6차 산업을 통한 참외가공품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행정의 전폭적인 지지에 성주군 참외 재배농가가 쌓아온 풍부한 기술이 보태져 성주참외 고유의 차별성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 특구사업을 더 내실있게 추진해 단일품목 주산지로의 명성을 지키고, 하우스 파이프 등 생산기반 시설사업, 성주참외 업사이클링사업, 권역별 농산물 선별센터 추가건립 등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8-10-25

성주지역 로컬푸드행복장터 1호 탄생

[성주]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참외휴게소(창원 방향)를 찾는 관광객들이 성주참외를 비롯한 성주 지역 청정농산물을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성주군은 최근 1억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한 성주군 로컬푸드행복장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엔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종연 선남농협장, 주남식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건석 선남면장, 강병덕 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로컬푸드행복장터는 농촌의 균형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가공품판매장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성주군에서 건물을 신축했다. 위탁 운영은 한국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에서 맡는다.지난 7월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현재 2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성주의 대표 특산품인 참외를 비롯해 가야산 사과, 참외장아찌, 유과 등이 인기다. 또한 남성주참외휴게소 행복장터 옆에는 성주참외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을 들러보면 참외의 유례와 재배방법 등을 쉽게 알 수 있다.이병환 군수는 “농특산물 매장이 개설될 수 있도록 도와준 도로공사, 휴게소측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성주농산물 홍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병덕 연합회장은 “로컬푸드행복장터는 성주의 얼굴”이라며 “우리 지역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8-10-23

성주 출산장려 사진전 입상작 선정

[성주] 성주군은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진행된 아이사랑 행복성주 출산장려 사진공모전에서 월항면 천원영 씨의 ‘탄생의 기쁨’등 총 10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해 총 67점의 사진이 접수됐다.3명의 사진전문가가 심사한 결과 아기의 탄생과 잊을 수 없는 그때의 감동을 표현한 천원영 씨의 ‘탄생의 기쁨’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고, 우수 작품으로는 ‘내가 해줄게’(배희정·성주읍), ‘내 삶의 이유’(배은정·성주읍), ‘할아버지가 주시는 감주’(송수란·선남면)가 각각 뽑혔다.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20만원, 장려상 6명에게는 각 15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우수 작품은 임산부의 날(10월10월)을 기념해 보건소 로비에 전시 중이다. 향후에도 출산장려를 위한 각종 행사 및 홍보물 제작에 의미 있게 활용된다.우수상을 받은 배은정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아이와 함께 한 사진이 수상까지 하게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우리 가족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해줘서 고맙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8-10-18

성주 가야산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성료’

[성주] ‘2018 성주 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성주군이 후원하고 체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안수)가 주최한‘2018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에는 군민과 관광객 1만 5천여명이 몰려 수륜면 수성리 일원(구 하키장)의 들녘을 수놓았다.이번 축제는 당초 10월 6, 7일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25호 태풍‘콩레이’의 영향으로 일정이 변경됐다.메뚜기잡이 체험축제는 이름에 걸맞게 성주군 친환경 황금들녘에서 펼쳐지는 메뚜기잡이 체험을 비롯해 고구마·땅콩캐기, 메기잡이, 승마체험, 사과낚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옛시절의 추억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허수아비, 바람개비, 짚을 엮어만든 20m 공룡전시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도 선사했다. 또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막걸리, 인절미, 뻥튀기, 군고구마, 메뚜기 튀김과 다양한 축산물 시식행사를 펼쳐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이밖에도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장의 흥을 더 했고, 지역 농산물 전시·판매 등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다행이었다”며 “메뚜기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수륜면을 넘어 성주군을 알리고 더 나아가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8-10-11

힘찬 도약 ‘행복 성주만들기’

[성주] 차별화된 시책 추진으로 비교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성주군처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경우 특색 있는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국도비 확보는 필수다. 이에 이병환 성주군수는 취임 후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이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 국도 30호선 확장공사, 지방도 905호선 4차로 확장 등 주민 숙원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는 용정~동락 도로개설 외 20개 사업, 국도비 1천743억원의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전년 대비 26% 증가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국비 327억 원을 확보했다.또 성주가 낳은 위인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위업을 높이고 현창하는 것은 물론, 이를 관광자원화해 성주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국비도 확보했다.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 최우수상,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 등 각종 평가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에서 참한별 이동복지관과 장난감도서관 운영, 권역별 읍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도 수상했다.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밝혔듯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이 공감하고 지지하는 참여와 화합의 군정을 만들기 위해 군수실을 1층으로 옮기고 군수실 문을 개방했다. 사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소성리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악취 민원이 많은 산업단지 매립장 인근 마을도 찾아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민심을 따뜻하게 보듬었다.특히, 이 군수는 이런 활동을 실시간으로 SNS에 올려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군청 직원들과는 퇴근 후 치맥을 즐기는 등 이전 군수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인구 감소와 저출산의 위기상황 속에서 성주군도 인구 늘리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구는 지역발전 및 경제성장의 기본 동력으로 지자체의 존폐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고’인구정책을 펼쳐 실질적 인구 증가를 추진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낮은 자세, 열린 마음으로 5만 군민과 함께 행복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성주가 달라지고 있고,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전병휴기자

2018-09-18

성주만의 매력 한가득 ‘休 명소’ 기대

[성주] 성주군은 최근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비 237억원을 확보했다. 성주가 낳은 위인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위업을 높이고 현창하는 것은 물론, 이를 관광자원화해 성주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뜰 수 있게 된 것.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19년에 설계를 완료한 후, 2020년에 사업을 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이는 유림뿐 아니라 5만 성주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토지 매입 등 절차문제로 연기될 뻔 했으나 성주군의 전략과 인맥이 총동원돼 열매를 맺은 것이다.대가면에 조성되는 ‘심산문화테마파크’는 성주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인물·지리·역사·인문자원 등을 종합화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심산테마파크를 구상하고 중앙부처 예산 확보를 위해 이병환 성주군수와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은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이완영 국회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하면서 역할을 했다. 재경향우회 이심 회장을 비롯한 출향인사와 원로들도 힘을 보탰다.심산(心山)은 김창숙 선생의 호다. 김창숙 선생이 마음에 품은 산, 즉 심산은 일곱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칠봉산이다. 칠봉산 자락에서 태어나 평생 그곳에 기대 살았던 심산 선생이 꿈꾸던 공간이 바로 ‘심산휴문화센터’와 ‘칠봉산 휴테마관’이라 말해도 좋은 것이다.흔히 위인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은 그 인물의 크기에 초점이 맞춰져 인물의 위대함과 그에 따른 경외심을 심화·확대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그와 달리 심산문화테마파크는 심산 선생의 삶과 업적을 관광자원화 해 방문객들이 격의 없이 ‘먹고 놀고 자고’ 하면서 성주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심산휴문화센터는 문화해설사협회·전문사진가협회·소셜네트워크 전문가들이 모인 관광정보센터를 운영,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성주군 관광 발전을 도모하는 관광 거점시설의 역할을 맡는다. 또 하나의 주요시설인 칠봉산 휴(休)테마관은 관광객들이 여러 곳을 돌아다닐 필요 없이 한 장소에서 먹고, 놀고, 잘 수 있는 종합시설이다.심산문화테마파크는 중부내륙고속국도 성주IC와 인접해 있고 국도 30·33호선이 통과하는 중간지점에 건립돼 성주 서부권 관광자원인 가야산, 성주호(아라월드), 포천계곡과 성주 북·동권 관광자원인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민속마을, 성산동 고분군을 잇는 종합관광거점시설로 만들어진다.이와 관련 이병환 성주군수는 “5만 군민의 여망에 부응하도록 합리적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성주관광의 발전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8-09-10

낙후 성주 원도심 부흥의 길로

[성주] 성주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성주읍 경산리 일원 공용버스터미널과 성주전통시장을 아우르는 구도심의 재생을 위해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 깃듦 성주’를 주제로 공모 신청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말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대상지로 선정된 것.사업대상지는 성주군 최대 상권을 이루고 있는 성주전통시장과 성주공용버스터미널을 거점으로 하는 11만4천600㎡ 구역이다. 여기에 스마트 교류거점 육성사업, 도시농부 역량강화사업, 스마트산업 창출사업, 스마트 빌리지 조성사업 등에 총사업비 134억 원이 투입된다.대도시로의 인구 유출,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 도시 기반시설 부족과 공공기관 외곽 이전 등 총체적인 쇠퇴기를 맞이하고 있는 성주읍 원도심을 탈바꿈하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시행으로 정주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지역경제도 활성화가 기대된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연간 10조원,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입해 쇠퇴한 원도심에 도로·주택 정비, 문화서비스 공간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도심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역사·문화 복원, 경관·건축,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등의 범국민적인 목표를 가지고 낙후된 도시를 새롭게 부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성주군은 다른 지자체보다 출발은 다소 늦었으나,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목표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관계 부서를 아우르는 도시재생추진단과 지역주민협의체, 전통시장상인회 등 민·관 협력체인 도시재생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도심재생을 획기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또한 사업기간(2022년까지)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이를 위해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상북도 관련 부서를 수차례 방문, 성주읍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이병환 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보다 발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성주군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8-09-06

성주 한개마을, 삼일유가 놀이·광대걸 공연 시작

[성주] 성주군은 1일 오후 3시 풍물마실(대표 차재근)의 ‘삼일유가 놀이, 광대걸’ 공연을 한개민속마을에서 펼쳤다.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18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공연으로, 한개민속마을의 ‘광대걸’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소재로 한 독창적인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다.한개민속마을에 ‘광대걸’이라 불리는 큰 광장은 과거급제자가 서울에서부터 광대를 이끌고 내려와 마을 주민들과 잔치를 벌이던 곳이다. 이 잔치를 ‘삼일유가’라 하여 다른 마을 사람들도 초대해 어울려 즐기는 마을의 큰 행사였다.광대걸이라는 공간에서 삼일유가 잔치를 소재로 창작된 ‘삼일유가놀이, 광대걸’프로그램은 걸도령과 광대 천둥이의 마당극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공연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총 10회에 걸쳐 열리며,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개마을 ‘삼일유가축제’기간에도 열린다.또,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선정돼,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안동에서도 광대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마당극 ‘광대, 걸’과 광대들이 재주·풍물을 보여주는 ‘광대승천’, 옛 삼일유가를 재현하는 ‘삼일유가 행렬’과 같은 공연마당과 유복입기 체험, 줄타기 체험, 버나놀이 체험, 죽방울놀이 체험, 상모돌리기 체험 등의 체험마당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차재근 대표는 “성주 한개민속마을은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고 돌담길이 운치 있는 전통 깊은 마을”이라고 소개하며 “마을에 전해오는 역사와 전통을 살린 문화예술 콘텐츠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성주군 관계자는 “삼일유가 놀이 광대걸 프로그램처럼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많이 발굴해 성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8-09-03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에 오이소”

[성주] ‘2018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이 오는 9월 1일 오후 6시30분 성주읍 성산서원에서 열린다.‘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은 지역의 문화적·지리적 특성을 활용·특화해 유휴 공간 자원을 이용한 콘텐츠 프로그램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성주군은 벽진면 월회당(6월), 한개마을 월봉정(7월), 성주읍 성산서원(8월), 금수면 여씨평촌댁(9월), 수륜면 회연서원(10월)의 성주지역 재실(齋室) 5개소를 순회한다.향약의 4대 덕목과 관련된 마을별 이야기로 마을공동체의 과거와 앞으로 살아갈 우리의 모습을 모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성산서원,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의 꽃 피다’라는 주제로 성주지역 재실인 성산서원에서 펼쳐진다. 성산서원에서는 답사를 통해 마을주민들에게 성산서원의 역사와 어려움 속에서 서로를 위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환난상휼’이라는 향약의 덕목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빛과 어둠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PID 레이저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성산서원 현대미술전, 부침개 뒤집기 왕 선발대회, 소원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돼 있다. 다음 프로그램은 금수면 여씨평촌댁에서 9월 29일에 열린다.‘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은 성주군이 주최하고 금수문화예술마을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10월 30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린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체험학습은 선착순, 공연과 인문학 토크쇼는 현장접수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054-930-6765), 금수문화예술마을(054-931-5346, 9315348@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8-08-23

한개마을 월봉정서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

[성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최근 성주군 한개마을 월봉정(月奉亭)에서 열렸다.‘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은 지역의 문화적, 지리적 특성을 활용·특화해 유휴 공간 자원을 이용한 콘텐츠 프로그램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성주군은 벽진면 월회당(6월), 한개마을 월봉정(7월), 성주읍 성산재(8월), 금수면 여씨평촌댁(9월), 수륜면 회연서원(10월) 성주지역 재실(齋室) 5개소를 순회한다.성주여씨향약을 통해 성주의 마을공동체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향약의 4대 덕목과 관련된 마을별 이야기로 마을공동체의 과거와 앞으로 살아갈 우리 공동체의 모습을 모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개마을 월봉정, 문화예술의 꽃 피다’라는 주제로 한개마을의 재실인 월봉정에서 한주정사 답사, 마을 간식 맛보기, 민속마을 짚공예 체험, 사행시 백일장이 열려 한개마을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대로 성산이씨(星山李氏) 후손들이 살아온 유서 깊은 집성촌인 한개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개마을 보존회와 주민들이 많이 참여했다.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인문학 토크쇼와 다양한 퀴즈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이 여씨향약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도 눈에 띄었다.다음 프로그램은 성주읍 성산재에서 오는 9월 1일에 열린다.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은 성주군이 주최하고 금수문화예술마을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한다.10월 30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의 토요일에 열린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며, 체험학습은 선착순, 공연과 인문학 토크쇼는 현장접수로 진행된다.문의사항은 문화관광과(054-930-6765), 금수문화예술마을(054-931-5346, 이메일:9315348@hanmail.net)로 연락하면 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