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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경북도 생생버스 시즌2 첫 합류…저출생과 전쟁 현장 토론회

저출생 극복과 청년인구의 적극적 유입에는 어느 지자체나 반대하지 않는다. 경북 성주군도 마찬가지다. 성주군이‘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는 주제로 운영되는 경북도 생생버스 시즌2에 첫 합류했다.성주군은 지난 28일 경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에 공동 대응하고자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육·돌봄관계자 등 약 160명이 참석했다.현장토론회에 앞서 저출생 극복 성금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에 지역 기관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10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 222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 210만원, 두레봉사단 25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여성회 100만원, 성주읍 별의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100만원, 김형규 초전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300만원 등 총 2182만원을 각각 기부했다.현장토론회에서는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활성화 지원 △관내 의료기관‘소아청소년과’개설 운영비 지원 △결혼이민여성 가족 초청 비자신청 절차 간소화 △초등 온종일 완전돌봄 운영 지원 △보육교사 인력 수급 문제 해결책 마련 등이 건의됐다. 또한 경북도청 담당 국장들도 직접 참석하여 저출생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경북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이 사라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이병환 군수는 ‘아이가 태어나야(生) 나라가 산다(生)’는 저출생 극복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이철우 도지사님께 감사드리며, 저출생과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4-05-29

성주군 작은결혼식…예비·신혼부부 결혼식 지원

결혼은 성대하고 풍족해야만 그 가치가 높아지는 건 아니다. 알뜰하고 소박한 마음으로도 얼마든지 기억에 남는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다. 성주군은 26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작은결혼식을 개최했다.올해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의 첫 번째 주인공은 성산6리 이장인 송준엽 부부로 참석한 많은 하객들의 축하를 받았다.송준엽 부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이 늦어졌는데 성주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을 알게 되었고 덕분에 아내가 원하던 결혼식을 하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작은결혼식은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사)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 성주군지부에서 웨딩용품 대여, 결혼식장 인테리어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관혼상제 중 가장 축복받는 것이 결혼”이라며 “출산, 육아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신혼부부가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주군 인구정책팀은 ‘결혼하기 좋은 성주,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출산, 양육지원금 확대를 논의하고 결혼장려금(최대 700만원), 올라이트 생명학교 등을 추진해 인구 유입에 적극 노력을 하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5-27

성주군, 농어촌버스 운행시간 조정돼...군민에게 안내

성주군이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의 일부 운행시간을 변경했다.성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일 253회에 운행되는 농어촌버스는 22일 첫차부터 1일 1일 237회로 줄여 운영된다.이는 “주민들의 요구를 합리적으로 반영하고, 지역의 여건에 적합한 노선 조정으로 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성주군의 부연이다.이번 운행시간 변경으로 대구 방면 250번 버스는 북부정류장까지 오가는 노선이 하루 20회, 서문시장에서 회차해 오는 노선은 하루 13회로 새롭게 편성됐다. 또한 일부 노선의 경유지는 변경됐고, 중복되거나 효율성이 낮다고 평가된 노선 2개는 인근 노선과 통폐합해 운행된다.“이번 운행 변경은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운행시간 조정과 농어촌버스 운행 효율화, 여기에 더해 주민 이동 불편사항에 대한 일부 노선 조정 등 변화하고 있는 교통 상황을 적극 반영했다”는 것이 성주군의 이어지는 설명.군민의 민원을 해소해 이동 편의를 최대한 높이고, 더불어 버스 노선의 효율과 이동성을 고려한 이번 조치를 발표한 성주군은 “버스를 이용할 주민들은 변경된 운행시간을 사전에 확인해 착오가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변경된 상세한 버스 운행시간표 등의 관련 사항은 성주군 홈페이지(www.sj.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전화(054-933-9926) 문의도 가능하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4-05-20

성주군·임실군 재향군인회 2024년 영·호남 교류 행사 개최

영남과 호암의 재향군인들이 화합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만났다. 성주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수준)는 18일 창의문화센터에서 성주군과 임실군 재향군인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재향군인회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두 자치단체의 재향군인회는 지난 1996년 영·호남의 화합과 상대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고자 자매결연한 뒤 매년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올해는 임실군이‘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기간에 성주군을 방문해 축제를 함께 관람하며 우의를 다졌다.성주군 재향군인회 김수준 회장은 “두 지역은 지난 26년간 영호남의 갈등과 이념을 초월해 국민화합의 단초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친선 교류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인사했다.임실군 재향군인회 김영석 회장은 “성주군 재향군인회의 환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매도시 간 상호협력체계 강화해 두 지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이병환 성주군수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에 방문해준 임실군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친선 교류 행사가 회원 상호 간 단결과 친목 도모를 넘어 두 지역과 단체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5-20

군민과 함께한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성료

【성주】‘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45만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첫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컨셉으로 진행돼 군민에게는 화합과 재미‧성취감을,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는 평가이다.축제의 서막을 연 군민 길놀이는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요소였다. 첫 시도에도 성주읍, 선남면, 금수면 등 10개 읍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됐다.둘째날에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저출생극복 생명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지역 다둥이 가족과 성주군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한 생명선포식, 관객 1만여명 모두와 함께한 생명 퍼포먼스, 화려한 생명 드론쇼,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호흡하는 초대가수 공연으로 이어졌다.생명축제는 다음날 성밖숲에서 열린 태교음악회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 임산부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즐기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저녁에 진행된 참외가요제는 사전 참가신청자 300여명 중 예선을 통과한 최종 10명이 무대를 꾸몄고 지역민은 물론 트로트 팬들과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마지막날은 꿈과 미래를 품은 지역 청소년들의 드림페스티벌 경연, 성주국악협회가 직접 준비하고 연출하는 별뫼줄다리기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체험공간과 전시공간, 놀이공간, 푸드존들도 군민들이 직접 운영했다. 지역 기관‧사회단체등이 운영하는 메인무대 옆 성주 축제 최초로 개방 라운드형으로 배치된 체험학교, 이장연합회가 준비한 참외 무료 시식존, 지역 청년들이 기획하고 연출하고 운영한 키즈랜드와 베이비놀이터, 지역 농업인들이 참외를 활용한 게임과 체험을 진행한 참외랜드, 지역 문화인과 학생들이 준비하고 전시한 숲 속 군민예술제, 지역 음식점과 상인회 등이 직접 만들고 판매한 먹거리존‧어린이푸드존‧푸드트레일러존은 지역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축제 시설물과 체험물들은 관광객들을 배려하는 동시에 더욱 화려해지고 트렌디해졌다. 높이 14m 높고 웅장한 메인무대, 콘서트장을 연상시키는 1000석의 계단식 객석, 높이 7m의 초대형 참별이 포토존, 길이 10m가 넘는 어린이 연극 퍼레이드 조형물, 수상자전거에 더해 2대의 12인승 수상택시까지 도입한 수상레포츠, 아름다운 포토존과 쉼터를 품은 참외힐링공원과 참외 명예의 전당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특히 미디어아트 주제관은 아름다운 성주를 실감형으로 트렌디하게 풀어낸 제1별고을관, 성주참외와 마스코트 참별이를 담은 제2 참별이관, 생명력 넘치는 어린이들의 놀이‧체험공간 제3 키즈아쿠아관으로 구성돼 전 세대 가족 관광객이 모두 만족했다는 평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즐긴 소중한 추억의 공간이었다” 면서 “참외와 생명의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우리 성주는 내년에도 더욱 화려하고 알찬 내용의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5-19

성주군, 지방세정 종합평가‘대상’수상

세금을 공평성 있게 걷어 집행하는 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가운데 하나가 아닐 수없다. 성주군이 경북도 2024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2개 시·군 중 전체 1위인 ‘대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 및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세 징수실적,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 실적, 제도개선 및 특수시책 추진 등 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24개 지표와 각종 발표대회 입상 및 민원 처리, 홍보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성주군은 2023년 지방세 징수율 97.5%로 최근 3년간 평균 징수율 97.7%, 지방세 세수추계 정확도 99.67%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실적을 보였다.지방세 제도개선 및 특수시책을 비롯해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 철저, 법인 세무조사를 통한 지도 점검 강화,타시군과 차별화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 전개 등 세수 확보를 위한 각종 노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우선 납부해주신 주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고민과 함께 다양한 세정서비스 제공 및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5-16

성주군,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서울서 출발…16일 성주 도착 새생명축제 시작

성주를 대표할 수 있는 유적이 전 국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조선왕실 고유의 장태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가 지난 30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태실인 세종대왕자 태실에 안치될 왕자들의 태(胎)를 경복궁에서 장태지인 성주까지 봉안하는 의식을 재현하는 것.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2024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 진행됐다.재현행사는 경복궁 교태전에서 세태의식(세종대왕자의 태를 씻는 의식), 강녕전에서 태봉지 낙점 및 교지선포, 태를 누자에 안치하는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장태문화 및 세종대왕자태실을 주제로 한 인문학콘서트, 도전! 역사골든벨, 국악 아카펠라 공연 등이 마련돼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재현행사는 서울에서의 봉출의식을 시작으로 2024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5월 16일~19일)의 첫째 날인 5월 16일 성주에 도착한다. 성주 시가지 일대에서 안태사 및 관찰사 퍼레이드와 태봉안 행렬을 맞아 마을축제가 이루어지던 영접행사, 군민 길놀이 행사로 종료된다.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소재한 ‘세종대왕자태실’은 세종대왕의 큰아들인 문종을 제외한 18왕자의 태실과 원손인 단종의 태실 등 모두 19기의 태실이 집단 조성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왕자 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형태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을 재현하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생명존중 사상을 계승하고, 우리나라 장태문화의 산실인 세종대왕자태실의 가치를 널리 알려 세계적 가치를 빛내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이번 행사에 이어 5월에 개최되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태봉안 행차 재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5-01

성주군 ‘저출생 성금’ 모금 동참 릴레이

[성주] 경북도가 지난 1월 18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면서 성주군도 저출생과 관련된 정책은 물론 성금 모금에도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펼치고 있다.이날 모금 캠페인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500만원, 성주군의회 100만원, 성주군 여성공무원모임 ‘들꽃회’ 이미화 회장 외 회원 일동 200만원,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김상진단장과 회원 일동 100만원,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 김경란 회장 외 회원 일동 100만원, 개나리 회원 일동 100만원, (사)한자녀더갖기 성주군지부 박노숙 회장 외 회원 일동 30만원, 아이코리아 성주군지회 김영순 회장 외 회원 일동 3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주군은 올해 3월부터 저출생극복 모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20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모금회로 전달했으며, 지난 4월 29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 및 통합돌봄센터 개소식에 성주군수를 비롯한 관련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 극복 1만 원 이상 기부운동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젊은 세대들이 부담없이 아이를 키울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며 “저출생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전병휴기자

2024-04-30

성주군, 현안사업 추진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26일 김성우 군의장과 실과소장 등 20여 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하고 국비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에 협조를 요청했다.방문단은 이날 △성주호 관광지 지정 및 조성사업 △지방도905호선(성주~김천)4차로 확장공사 경북도 직접 시행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립 등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낙동강변 성주파크골프장 조성사업(4억원) △초전~벽진간(군도4호선)포장공사(4억원) △수륜 계정천(계정1리) 정비공사(2억원)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10억원의 예산 지원도 당부했다.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선포에 따른 성주군의 저출생 대응전략인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완성을 위한 4대 핵심분야(출산과 양육, 완전돌봄, 교육지원, 주거정착)와 1운동(인식‧제도개선)을 설명하고 주요 핵심사업인 ‘성주형 24시 통합돌봄 패키지’구축을 위한 저출생 극복 포괄사업비 4억원 지원도 부탁했다.또 참외 영양제 무상 공급(3억원), 재해인정(52억원 국비 확보), 쿠팡과 MOU체결, 참외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매출 확대와 참외 농가의 수입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경북도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정부 긴축재정으로 지방재정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4-04-28

성주 수륜중 학생 창작 번역(3개국어) 시집 ‘나는 어떤 씨앗일까’ 출간

성주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는 전교생 31명의 작품을 모두 수록한 학생 창작 번역 시집 ‘나는 어떤 씨앗일까(도진숙, 박덕희 엮음 / 브로콜리숲)’을 출간했다.수륜중은 지난 22일 교육, 문화,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출판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가졌다.이번 시집은 전교생 31명이 수업을 통해 창작한 시 중에서 1인당 3편씩 총 93편을 뽑아 수록했다. 농촌의 작은 학교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내면을 진솔하게 담아냈다.특히 서로의 고민을 알 수 있고, 학생들간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문학 예술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적 효과를 거뒀다.더욱이 3명의 학부모(나가하마 요리코, 판타니여, 김수림)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3개 국어(영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번역해 수록했다.이는 전교생의 40%가 다문화 학생으로 구성된 수륜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이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활동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줌으로써 점차 다문화 가족이 많아지고 있는 농촌 현실의 미래에 대비하는 모범적인 교육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5명의 학생이 선배, 친구, 후배들의 시를 읽고 느낀점을 자기만의 표현 방식으로 그린  청소년 다운 컷들을 군데군데 배치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학생이 직접 자작시(自作詩)를 낭송하며 QR코드로 삽입해 음성으로 생생하게 재생시킬 수 있게 했다. 청각적이고 공연적인 효과를 더하는 등 종합적인 문학예술 교육의 효과를 높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 학우들의 내면적 만남을 가능하도록 했다.학부모 김수림씨는  “아이들의 시집 번역에도 참여했는데, 아이들의 따뜻함과 솔직함,  깊은 내면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생각과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값진 경험이었다”며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들의 시집을 읽고 마음의 위로를 받아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4-24

태실의 고장 성주에서 즐기는 태교 힐링여행 1박2일…생명의 소중함 일깨워

성주군은 지난 20, 21일 이틀간 생생국가유산사업으로 ‘성주 태교 힐링여행 1박2일‘ 태교 여행상품을 운영했다.이 상품은 '성주군의 사적지인 생명'이라는 고유한 컨텐츠를 품은 세종대왕자 태실을 중심으로 임산부나 예비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 행사는 임산부들에게 태교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체험형 사업으로 2021년 문화재청 우수상품으로 선정됐었다.첫날,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 예비 임산부 등이 참가해 세종대왕자 태실을 산책하며 자연의 소리와 함께 생명의 기운을 받았다.이어 수호사찰인 선석사 느티나무아래 지역의 특산품인 참외를 이용한 오감만족, 예비맘 태교 맘마 파티등 참가자들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또한,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에서 열린 ‘소중한 아기, 태교 출산아카데미’는 심쿵, 순산요가 마사지체험, 10달 태교 음식소개와 자장가콘서트로 꾸며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둘째날은 가야산에서 즐기는 야생화 꽃차시음과 함께 자연속 태교여행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임산부가 타고 있어요’라는 차량 스티커를 제작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안전을 기원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인구소멸, 지방소멸의 시대에서 생명의 고장답게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저출산을 극복하고 국내 태교여행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4-22

성주소방서, 7월부터 주유소 등 흡연 시 과태료 500만원

성주소방서는 주유소 등지에서의 흡연 금지에 관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시행사항을 안내하고 있다.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을 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으며,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개정이 추진되었다.개정 법률의 주요 내용은 주유소 등 위험물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장소에서의 흡연 금지에 관한 조항 신설 등이다.흡연이 금지되는 장소에서 흡연했을 때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되, 위반 횟수별 과태료 금액도 따로 정하도록 했다.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금연구역 알림표지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에는 소방서장이 그 시정을 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개정 법률은 향후 흡연구역 지정기준,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기준 및 위반횟수별 과태료 금액 등 구체적 사항을 하위법령으로 마련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성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개정 법률은 흡연 행위 금지를 법률상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주유소의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주유소 등 관계인은 물론 이용하는 군민들도 개정된 관련 내용을 숙지해 불이익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성주군의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4-15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성주군 참외산업 현장 방문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참외 주산지 성주군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방문했다.이날 현장에는 정희용 국회의원,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해 이병환 군수, 김성우 의장, 농식품부, 농진청, 농협경제지주 등 많은 농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참외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현장의 생생한 참외 작황을 점검하고 수급 안정을 위한 생육관리 및 출하 확대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송 장관은 이날 참외 생산 농가를 방문해 참외 작황 현황을 점검하고 스마트 생산시설 등 성주만의 고품질 참외재배 기술력에 대해 청취했다.이어 월항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강도수 회장 등과 함께 AI선별기, 자동적재로봇 등 스마트 유통시설에 대한 시찰 및 출하 동향에 대해 점검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 초 이상기후로 참외 생산이 불안정하였으나 정부 및 지자체‧유관기관‧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철을 맞이한 지금은 수급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송 장관은 “시설원예 농산물의 중심에 있는 성주참외 현장이 안정화되어야 농업인, 소비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서 다양한 정책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참외 작황 회복을 위해 농식품부‧성주군‧참외자조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영양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일조량 감소에 따른 대응기술 농가지도, 투광성 향상을 위한 시설하우스 피복제 세척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4-15

성주군,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시행계획 발표…4개분야 총 37개 과제 발굴

성주군은 2030년까지 총 37개 사업에 1천642억원을 투입하는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확정했다.현재 성주군의 인구는 2023년말 기준 4만2천86명으로 1966년 대비 65%, 2000년 대비 18%가량 감소했다. 이에 더해 출생아 감소, 학령기 아동의 이탈 및 고령인구 증가는 향후 성주군의 인구가 더욱 가파르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에 성주군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선포에 발맞춰 지난 2월 저출생 TF팀을 출범시키고 과제발굴과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4대 분야(양육, 돌봄, 교육, 주거)와 인식개선 및 확산운동으로 구분해 총 37건의 과제를 발굴했다.특히 계획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파격적(Shocking)이면서 빠르게(Speed), 또 모두의 공감을 통한 참여(Social)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특별한(Special)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4S지원’의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이와함께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셈터 △사교육비 지원 및 영어특성화 교육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설 △신혼부부 월세 및 주택구입 이자 지원 △출산양육 지원금 확대사업을 5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창의문화센터 내 설치된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는 평일 야간 및 주말에도 돌봄 시설을 운영한다. 향후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 및 면지역(선남·초전) 거점 돌봄센터까지 확대 운영해 촘촘한 틈새돌봄으로 양육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다.이밖에 학령기 아동을 위한 교육비 지원 및 원어민 학습,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소 내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설 및 첫째와 둘째의 출산양육 지원금 30만원 확대, 청년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월세 30만원, 주택구입 이자 2~5% 지원 및 육아친화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전 분야 빈틈없는 정책으로 저출생을 극복한다.성주군은 이번 계획에 반영된 37개 사업 외에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건의하고, 정기적 추진실적 점검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저출생 극복 대응에 효율적인 조직체계로 개편하고,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 낼 MOU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자체,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관계기관의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4-04-14

성주군, 화상병 개화기 적기 방제 및 저온 피해 예방 안내

성주군은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ㆍ배 개화기 화상병 예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화상병의 사전 약제방제는 살포 시기가 중요하다. 1차는 3월 개화 전, 2차는 개화 초기, 3차는 만개기, 4차는 5월 생육기에 살포해야 한다.개화기 약제살포 시기 판단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통해 알림 수신 후 24시간 내에 약제 살포를 하면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 예측정보는 ‘화상병 예측서비스(http://fireblight.org)’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올해는 특히 강우가 잦고 온난해 과수 개화기가 평년대비 0~7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화상병 방제와 더불어 과수원에서는 저온피해 예방시설을 활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예방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저온예상 하루 전 토양이 젖도록 관수하면 된다.이미 피해를 입은 과원은 웃거름 시용을 자제하고, 열매솎기 시기를 늦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한다.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www.agmet.kr)’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하면 농장단위 날씨정보 등 알림을 수신해 활용할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주군은 화상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사과ㆍ배 재배농가 335호를 대상으로 1~4차 약제를 배부 완료했다”며 “화상병 약제를 배부받은 농가는 의무적으로 방제를 하고, 약제와 함께 배부받은 방제확인서와 농약 포장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전병휴기자

2024-04-08

성주군 불필요한 부분 줄여 예산을 절감하는 행정 혁신 주목

성주군의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는 '혁신 행정'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성주군 이영화 관광과장을 비롯한 관광시설팀은 작은 혁신을 여러 번 추구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줄이기 행정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이들은 서로 자료를 공유하고 자율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도출해 비효율적인 영역을 식별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내고 있다.특히 캠핑장, 공원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전기사용량을 분석하고 계약용량의 하향을 통해 연간 2천400만원의 공공운영비 예산을 절감했다.성주역사테마파크에는 쌍도전도(雙島亭圖, 리움미술관에 소장, 겸재 정선)를 재현한 쌍도정이 있다. 안전상의 이유로 ‘안전줄’을 설치해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관광시설팀은 이곳 바닥하부를 높여 어린이 물놀이터 깊이(18cm) 수준으로 조정함으로써 안전줄을 철거해 쌍도정도의 접근성을 높이는 작업을 시행중이다.당초 쌍도정 하부를 자갈, 모래로 채우는 등의 과정을 상하수도사업소 협조를 받아 매년 발생되는 여과사 170t으로 대체 활용함으로써 시설비 2천 만원을 절감할 예정이다.관광시설팀은 하드웨어(시설)의 자체개선을 통해 현재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각종 소모품(화장지, 쓰레기봉투)과 같은 작은 부분까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시설운영의 최적화을 도모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예산절감 프로젝트는 작은혁신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작은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관광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는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전병휴 기자

2024-04-07

성주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계획 성과평가 및 감량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 논의를 위해 최근 2023년 성주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군은 2022년 7월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를 위한 가장 적극적 감량 정책인 종량제를 본격 시행했다. RFID방식(무선인식) 종량기 구입비 5억원를 확보해 종량기 300대를 거리 곳곳에 설치, 수거지역을 2개 읍면(성주읍, 초전면)에서 성주군 전역(10개 읍면)으로 확대했다.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쓰레기 배출장소에서 언제든지 깨끗하게 음식물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종량제 시행으로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평가위원회는 환경전문가·주민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정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 세부추진계획에 반영, 실질적인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도모할 계획이다.허윤홍 부군수(위원장)는 “음식물쓰레기가 요즘 많이 발생되는 이유는 음식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잃어버린 현대 음식문화에 있는 것 같다”며 “먹을 만큼만 덜어서 남기지 않기, 음식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가짐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기본 자세이다. 주민들에게 많은 홍보와 실질적 감량 정책 실행으로 큰 실효를 거두도록 발생억제 정책정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3-25

성주소방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성주소방서(서장 김인식)는 의용소방대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19일) 기념식을 가졌다.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3월 11일 소방법이 마련되었고, 여기에 소방을 의미하는 119를 조합해 매년 3월 19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이날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부의장, 강만수 도의원 등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으며 현재 성주군에는 13개대 347명이 활동하고 있다.석영환 남성연합회장은 “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과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재난현장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3-20

성주군 – ㈜쿠팡 업무협약 체결…성주참외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 협력

성주군은 13일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과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농협장 대표와 윤혜영 리테일 사업부 대표, 이성한 로켓프레시 그룹장 등 쿠팡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주참외의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과 자료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해 가기로 했다.특히 성주군은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산지의 신선한 참외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로켓배송·새벽배송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양측은 성주참외를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쿠팡은 성주참외 기획전 등을 통해 판촉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온라인쇼핑 시장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었으며 신선식품의 비중도 점점 커지는 가운데, 쿠팡과의 업무협약으로 고품질 성주참외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 주도의 판로 개척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