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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군, 지역 의료보건 만족도 조사

청도군이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지역 의료보건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의료보건 만족도 조사는 「청도군 의료보건 빅데이터 분석 용역」 사업의 하나로 건강보험공단 등의 일반적인 통계 데이터 분석과 직접적인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정책 수립에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해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지역 의료시설의 환경, 서비스, 접근성 등 만족도와 보건소 건강프로그램에 대한 경험 여부 및 만족도 등과 관련한 17개 문항이다. 청도군 홈페이지의 설문조사 메뉴와 모바일 T멤버십의 돈 버는 설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만족도 조사와 각종 의료보건 통계자료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청도군민의 건강과 질환, 의료시설 및 건강프로그램 이용현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해 데이터를 기반한 과학적인 보건 정책 수립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의료보건 만족도 조사 결과는 청도군의 건강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의료보건 이외에도 각종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청도군에 필요한 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3

청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8월 2일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 총 1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립 능력과 사회적응 기술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부모들에게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함에 목적이 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할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권 교육과 안전 지도 교육 등을 시행하고 사회적 기술 능력 신장을 위해 한천테마파크, 도자기 체험장, 청도 소방서 등의 체험학습도 한다. 또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을 함양시키고자 체육 활동과 학생들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공예 활동, 제빵 체험, 요리 교실 등도 진행한다. 이시균 청도 교육장은 “무더운 여름날에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여름 계절학교로 더위를 이겨내고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존심 향상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 지도와 전염병 예방 교육에 유념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로 개인의 잠재 능력을 개발시키고 자기 표현력을 발달시킬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2

청도군,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

청도군은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관광지를 홍보한다.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글로컬관광(Global+Local)을 목적으로 한 관광·여행 전문박람회로, 국내외 약 130여 개 지자체와 해외 도시 그리고 관광 관련 기업·단체 등 약 200여 개 기관과 450여 부스로 진행되고 있다. 청도군은 청도 관광 9경(△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운문사, △섶마리 한옥마을, △낙대폭포, △유등연지, △와인터널, △청도레일바이크) 중심의 대표 관광 명소 소개와 청도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변신 싸움소 바우’를 활용한 인형, 키링 및 기념 마그넷 등을 박람회 현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인생 네 컷 포토 부스 운영, 청도문화관광 SNS 구독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청도의 매력을 알리고, 많은 사람이 청도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1

청도군 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 대비 점검 회의

청도군은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 부서장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군민 안전을 위한 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을 대비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여름철 자연 재난 사고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상황관리 △사전통제 △주민대피 등 단계별로 요구되는 각 부서의 역할에 대한 임무 점검과 대비 현황에 대한 발표와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빗물받이, 배수로 사전 점검 등 재해위험시설점검 및 재해복구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에 관한 상황별 사전 대비와 앞으로 대응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청도군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로 대응하고자 산사태 취약지역 45개소와 급경사지 46개소, 소하천 시설 153개소, 재난 예․경보 시설(강우량기, CCTV, 마을 방송장치 등) 등에 사전점검과 정비를 시행했다. 또 기상 상황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사전 미리 살피기 및 위험징후 발견 때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대피시키는 마을순찰대(이장,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1093명을 편성·운영해 주민대피를 지원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재난 대응 시 매뉴얼에 기반을 둔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16

청도군, 한우·육우 ·한우 송아지 FTA 피해 보전 직불 접수

청도군이 다음달 9일까지 한우와 육우, 한우 송아지 사육 농가의 FTA 피해 보전 직불 축산분야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피해 보전 직불제는 FTA 체결에 따른 소고기 수입으로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한우․육우․한우 송아지)에 대해 피해 금액을 일부 보전해주는 것이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으로 앞으로 조정계수 확정 결과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변경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FTA 협정 발효일 이전(2015년 1월 1일)부터 한우․육우․한우 송아지를 생산한 농가 중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로 2022년 12월 31일 이전 축산업 허가 등록을 완료하고 2023년 한우·육우·한우 송아지를 직접 생산 판매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지난해 출하한 품목에 대한 이력제와 도축 관련 증명서, 판매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갖춰 축사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서면, 현장 조사를 거쳐 12월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피해보전직불금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 농가들이 누락 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함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11

청도군,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협약

청도군은 9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25개 관련 기관과 ‘2024년 청도군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과 간담회’를 했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이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연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사업 1차 연도인 올해는 청도읍·금천면·운문면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살률을 줄일 계획이다. 또,  자살 시도자와 보호자, 자살 유족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추가 선정해 확대할 계획이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읍면별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서비스 등 6개 영역 참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등 5개 분야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청도군 전역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조성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도시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민관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09

청도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청도군이 신혼부부의 주택마련 부담완화와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3년 이내 혼인신고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신혼부부 △청도군 소재 주택 주거자금(매입, 전세) 대출(4억 원 이하,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본인·배우자·직계비속 모두 무주택자(전세) 또는 1주택자(매입) 가구다. 또 △본인·배우자 모두 청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출실행 주택에 ‘실거주’하는 가구 △2023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월 662만 8696원/2인 가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지원금은 주택 매입과 전세자금 1억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4년 동안 연 2.0% 범위 안에서 연간 최대 300만 원의 대출금 이자 상환액을 지원한다.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 직계 존ㆍ비속과 주택계약을 체결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청도군 누리집 행정정보(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민원과 건축디자인팀(054, 370-2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지역 정착률과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03

청도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병원 방문이 어려운 청송지역 주민들이  좀 더 쉽게 건강을 관리하고 필요한 의료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열렸다.  25일 청도군은 매전면 두곡리 경로당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포항의료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계층(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에게 무료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결하고자 하는 경상북도 사업이다. 현장에서는 초음파, X-선 촬영, 혈액검사 등과 기본검진에서 다양한 진료까지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와 상담이 병행됐다. 현장서 진료를 받은 주민 신모(72)씨는 "거동이 불편해 멀리 이동하지 못해 병원 진료를 받기가 꽤 힘들었다"며 "행복병원 행사를 개최해 주신 청송군과 포항의료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도군은 지난 4월에는 풍각면 성곡1리 경로당에서 행복병원을 운영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박곡보건진료소와 봉하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지속으로 추진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