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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군, 적극행정 문화 확산 ‘적극행정위원회’ 출범

[청도] 청도군이 최근 적극행정 정착과 군민 체감형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청도군 적극행정위원회’를 출범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출범한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심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 역할을 맡는다. 군은 적극행정 결과에 대해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고 적극행정위원회의 면책기준을 충족하면 징계와 구상권 청구를 제한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한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1년 청도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심사·선발했다.군은 적극행정을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고자 농정과(현 경제산림과) 원종길 주무관과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이운기 주무관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원종길 주무관은 청도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경상북도 1호로 지정돼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역을 담당했다.문화체육시설사업소 이운기 주무관은 ‘코로나19 대응 백신예방접종센터 희망근로자 체계적 관리·운영’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등의 안전한 접종을 도왔다.군은 선정된 2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청도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에 따라 인사 때 인센티브를 부여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8-16

 청도군, 정부합동평가 종합대책 회의 개최

【청도】 청도군이 3일 ‘2021년 정부합동평가 실적제고 대응방안 교육 및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등 국가 주요 시책과 도정 역점시책 추진성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매년 공동으로 시행하는 종합평가다.황영호 부군수 주재로 관·과·소 정부합동평가지표 담당 등이 참석한 보고회는 지난해 합동 평가 결과의 부진사항을 분석하고 현재 정상 추진 중인 21개 정성지표를 제외한 6개 분야 84개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현황 점검 및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자 마련됐다.군은 지표별 평가 방법에 대한 매뉴얼과 달성 목표를 정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해 실적을 높이기 위한 대책 보고회를 병행할 계획이다.또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각 지표 과제의 지속적인 연구 등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황영호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 지표 하나하나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직원들의 역량을 총 결집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8-04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곡선형 짚라인도 즐겨요

지역민과 인근 도시민들에게 웰빙과 힐링 문화를 제공하고 있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11월부터는 모험문화도 제공한다. 청도 운문면 방지리에 2017년에 개장한 신화랑풍류마을은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청도에서 심신 수련과 몸과 마음의 치유, 화랑 정신문화 계승을 화랑정신발상지 기념관과 체험프로그램, 화랑촌(콘도), 카라반, 오토캠핑장 등의 시설물에서 얻을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지이다. 청도군은 신화랑풍류마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7.7km에 달하는 화랑체험로드(등산로)를 2019년 개설하고 지난해 6월에는 12대의 카라반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해 화랑의 발자취를 쫓지 않고도 가족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경북문화관광공사의 겨울 언택트 관광지 23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운문댐과 인접하고 운문사와 가까운 신화랑풍류마을의 이점을 살리고 더 많은 인원을 유치하기 위한 다층형 복합로프코스 체험시설 설치를 한창 진행 중이다.  10월까지 설치완료될 다층형 복합로프코스는 3개 층에 곡선형 짚라인과 자유낙하, 유아용 코스 등 112개의 체험코스가 설치돼 연간 49만 9천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공중모험 놀이시설인 스카이 트레일과 유아용 체험시설인 스카이 타익스, 곡선형 짚라인인 스카이 레일, 자유낙하 체험을 할 수 있는 퀵플라이트 등이 시설의 주요 구성으로 1~2시간을 즐길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신화랑풍류마을 찾는 다양한 사람들이 휴식과 체험, 즐거움, 숙박을 한 장소에서 해결하고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27

매전농협 박명수 조합장, 제15회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 수상 

청도 매전농협 박명수 조합장이 5일 제15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받았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매달 경북농협 관할 157개 농·축·인삼협 가운데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최고의 조합장에게 수여한다.  박명수 조합장은 제15회 수상자였지만 코로나19 관계로 시상식이 연기되어 제16회 수상자인 문경농협 김종호 조합장과 함께 수상했다. 박 조합장은 지난 2010년 2월 취임 이래 3선 조합장을 거치는 동안 상호금융대상 7회 수상과 9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획득, 고객만족도 우수사무소 10회 연속 선정 등 상호금융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한국인삼공사와 건대추 납품 계약을 체결해 270t을 납품하고 올해에도 100여t을 납품할 예정으로 조합원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창출했다.  박명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잘 따라 준 매전농협 직원들과 아내에게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지위 향상과 조합경쟁력 강화에 남은 역량을 다 쏟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05

청도 가마실·덕암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준공

【청도】 청도군이 청도읍 부야1리 가마실지구와 덕암1리 덕암지구의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완료했다.30일 군에 따르면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기반사업 시행으로 과수 주산지역내 관정 개발, 용수공급시설 개선, 경작로 정비 등이 이뤄졌다.과수원 면적이 55ha인 가마실지구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관정과 저수조 각각 6개소 개발, 길이 8.8km의 용수로와 경작로 861m를 정비했다.과수원 47ha의 덕암지구는 15억원을 들여 관정과 저수조 5개소 개발, 용수로 13km와 경작로 141m를 정비했다.가마실지구와 덕암지구는 그동안 용수 부족으로 농민들이 농작물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군은 이번 기반조성사업으로 안정된 과수생산이 가능해 고품질의 감과 복숭아 주산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율 군수는 지난 29일 열린 준공식에서 “지역의 많은 농가들이 가뭄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과수를 생산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반조성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전태목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장, 이경동 청도군의원, 전종율 청도군의원, 박영훈 청도농협 조합장, 사광길, 양해옥 추진위원장외 위원, 청도농협장, 주민들이 참석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30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인 청도군수

[청도] “청년이 희망인 젊은 청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청년들의 기를 살리기 위한 ‘청년 현장 토크콘서트’가 청도군 한국코미티다운 광장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20일 청도군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청정두레 청년들과 청도군수가 함께하는 현장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청청두레는 민간 주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중 하나로 청도에 거주하는 청년들(만 19~49세)이 월 1회 모임을 가져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모임이다.최근 진행된 6월 청정두레 활동은 청년들이 이승율 군수의 개인 일상에 대한 궁금한 점과 군정에 바라는 바를 자유롭게 질문하고 군수가 답변하며 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청년들과 가까워지다’란 주제로 진행된 1부에는 청년들이 이 군수에게 “자주가는 청도 맛집은”, “좋아하는 18번 애창곡은”, “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씀은” 등을 격의없이 물었으며 이 군수는 청년들이 좋아하는 문화와 음식, 삶의 태도 등을 물어보며 서로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군수에게 바란다’는 주제의 2부 시간에는 청년들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정책은”,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부족과 이에 대한 청년들의 문호를 열어 둘수 있는 대책은”, “촌집과 빈집을 활용한 도시청년들의 유입 방안은 무엇인가” 등 청년과 관련된 정책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이승율 군수는 “청년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청년들이 느끼는 목소리에 더 귀기울여 소통과 협업으로 청년이 희망인 젊은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21-06-20

청도군, 농촌협약사업 선정으로 국비 300억원 확보

이만희 국회의원실은 청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사업’에 선정돼 최대 국비 300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쾌적하고 안락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함께 협업하며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도군은 농촌 공간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완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30억원(국비 최대 3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도군과 긴밀히 협의하고 경북도를 비롯한 중앙부처 등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해 왔다. 청도군 농촌협약사업은 금천생활권(금천면, 매전면, 운문면)을 중심으로 농촌정주여건개선사업 17개, 농촌경제활력 제고 사업 6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9개 등 총 3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마을단위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 ▲문화 및 생태 관광산업 활성화, ▲귀농 귀촌 청년역량 강화 등이다.  이만희 의원은 “농촌협약을 충실히 준비해 준 이승율 군수를 비롯한 청도군청 공직자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농촌협약이 잘 이행되어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살기 좋은 청도군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두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