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생명고을 안전한 청도 건설 적극 지원”

【청도】 청도군은 지난 29일 소라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소라교 개체공사 준공식을 화양읍 소라교 현장에서 가졌다.소라교 개체공사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으로 교량길이 146m, 폭 11m, 접속도로 등 재해위험으로부터 해소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2013년 11월 착공, 이날 준공식을 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승율 청도군수와 예규대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화양읍 소라리 주민들은 공사가 1년8개월만에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승율 청도군수, 이중근 전 청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소라교 개체공사추진위원장 김수진씨와 명예 공사감독관인 청도군 새마을 3단체협의회장 정해용씨는 청도군수 공로패를 받았다.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라교가 완벽하게 준공돼 청도천의 안전관리가 철저히 추진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었다”며 “맑고 깨끗한 청도를 행복이 넘치는 안전한 청도건설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소라교는 재해 해소 및 지역주민의 안전, 교통편의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나영조기자

2015-07-30

삼계계곡 불법행위 집중 단속

【청도】 청도군이 청도의 대표적 여름피서지 운문면 삼계계곡 일원의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대집행 등 법질서 확립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청도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운문 삼계계곡 일대의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이번 달부터 삼계리 일원의 각종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작했다.단속대상은 피서객 유치를 위해 음식점에서 설치한 하천주변의 평상, 하천의 물줄기를 막아 만든 물놀이장 등 하천부지 무단점유 및 자릿세 징수, 불법건축 및 공작물 설치, 오물투기 및 오폐수 무단방류, 민박·펜션 불법 구조변경 및 위법 운영 등이다.이는 해마다 반복되는 삼계계곡 이용객의 민원이 군청 홈페이지를 도배하는 등 관광객들의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어 실추된 청도의 이미지 회복과 정의로운 법 집행을 실행코자 추진된다.운문 삼계계곡은 주변 경관과 계곡이 아름다워 청도 지역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하지만 해마다 불법평상 영업, 행락객 취사, 쓰레기 불법투기, 교통문제 등으로 몸살을 앓아왔다.특히 작년엔 태풍 나크리 내습시 하천보를 횡단하던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일가족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이에 따라 청도군은 10개소의 임시가교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민박 및 펜션 진입에 침수로 이용객들이 고립되는 불편을 해소했고, 특히 이번의 강력한 단속을 통해 상수원인 운문댐 상류 수원보호와 국공유재산 위·불법행위 근절, 안전사고 및 재해위험요인 해소로 명품계곡 명성을 회복하길 기대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하천내 불법 시설물을 철저히 적발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편의 및 안전 시설물은 세밀히 점검해 피서 및 관광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위법행위는 유관기관 공조로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청도군의 이번 삼계계곡 정비단속은 하천의 위·불법 시설물에 대해 자진철거 및 원상회복 계고장을 1차 발부했으며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도 병행할 방침이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7-20

이승율 청도군수 요양시설 찾아 위로

【청도】 이승율 청도군수는 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취임 1주년을 맞이해 그간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간략하게 밝히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먼저 충혼탑 참배 후, 효사랑 실버센터 요양시설을 방문해 요양환자들을 위로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뜻밖에 이승율 군수의 방문을 맞이한 요양시설에서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사진 이 군수는 이어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이 일하고 있는 작업 현장을 찾아 힘들고 어려운 일임에도 군민을 위해 쉬지 않고 땀흘려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고마움과 격려를 표했다.민선6기 출범과 함께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민생 행보를 이어온 이승율 군수는 이번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읍면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지역의 각계각층 군민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민생 현장방문을 통해 지난 1년의 군정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군민이 더 행복하고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7-03

“어르신들 가스사고, 이제 안심하세요”

【청도】 청도군은 최근 독거노인, 치매노인, 기초수급대상자 등 취약계층 가구에 자동 가스타이머 보급을 통한 화재예방과 가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과열화재 예방용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 가스안전차단기는 시간조절형으로 가동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이다. 이는 가스렌지를 이용한 음식 조리시 가스 불을 껴놓고 깜박하는 생활건망증에서 이어질 수 있는 가스폭발, 화재 등 위험요소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가스안전차단기 설비를 한 가정의 자녀는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렌지에 찌개나 여러가지 음식을 올려 놓고 잊어버려서 냄비를 태우는 일이 다반사여서 매번 걱정 됐는데 이제는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함으로 안심이 되고 걱정거리가 사라졌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청도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체예산으로 100가구에 설치한데 이어, 지금까지 600여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인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경로당 등에도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6-26

“배우니 참 좋네” 어르신들 웃음꽃

【청도】 `평생학습도시` 청도군은 경북에서 3번째로 넓은 면적을 가진 지역인 반면, 평생교육 관련 인프라가 화양읍에 집중돼 주민들의 학습기관 접근성이 낮아 이러한 지역적 환경을 극복하고자 읍·면, 마을(리)단위의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행복학습센터 지정 및 운영 사업은 지역의 유휴시설(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학습공간으로 이용해 마을주민이 요구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강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서 가르쳐주는 마을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으로, 정부 국정과제 `100세 시대 평생학습체제 구축`관련 시책 중 하나다.청도군은 올해 총예산 6천만원으로 청도읍, 각남면, 금천면(13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또한 주민요구에 의해 예산 1천500만원으로 이서면, 운문면, 매전면(3개 마을)을 추가 선정해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관련 부서인 기획실 전략개발교육팀에서는 행복학습센터 지정 및 운영 사업으로 품격 있는 문화시대 구현과 지역 힐링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행복학습센터사업을 적극 추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과 지역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청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청도군은 지난해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2014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청도 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특구`와 연계해 지역을 인성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주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특성화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나영조기자

2015-06-24

이상 고온으로 감나무 볼록총채벌레 피해 심각

【청도】 청도군은 올해 봄철부터 계속된 가뭄과 고온으로 감나무 볼록총채벌레 피해사진가 심해지고 있어 농가에 긴급 방제를 당부했다.볼록총채벌레는 5월 중·하순에 성충이 잎과 과실의 꽃받침에 산란하며 부화한 유충이 어린과실을 심하게 흡즙해 과면에 상처를 유발시키고 있어 앞으로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볼록총채벌레는 포도, 감귤, 블루베리 등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었으나 근래 감나무에서 피해가 점차 늘어나도 있고 특히 청도반시, 갑주백목 등 떫은감 품종에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피해 증상은 과피 표면의 꽃받침이 붙어 있는 부분 둘레에 따라 감갈색 줄무늬가 테를 둘러 피해자국을 보이며 꽃이 떨어지지 않은 곳의 내부를 돌아다니며 흡즙을 한다. 가해자국은 여러 줄이 생기거나 과정부에 크고 작은 코르크모양의 식흔을 나타내며 피해과는 수확기에 상품성이 떨어져 농가에 큰 손실을 초래해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볼록총채벌레 형태는 0.8㎜의 아주 작고 연한 황색의 성충을 볼수 있으며 1령충은 몸길이 0.3~0.5㎜의 황백색이고 2령충은 0.5~0.8㎜ 색깔은 등황색이다. 벌레가 많은 과원에서는 개화기부터 8월 사이에 루페(돋보기)를 사용해 과실과 꽃받침 접합부위를 정기적으로 관찰해야 한다.볼록총채벌레를 방제하기 위한 재배적 방법으로 나무껍질 밑에서 월동하는 개체가 많으므로 이듬해 봄에 조피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 도장지의 과무성한 곳은 중요한 번식처가 될 수 있고 약액이 고루 가지않아 효과가 적으므로 여름 전정으로 바람이 잘 통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약제방제는 낙화직 후 가해 초기에 방제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청도농업기술센터 변상희 소장은 “초기관리가 감 작황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지금부터 한여름 고온기에 접어들면 대량으로 증식할 가능성이 높아 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히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