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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대 수시 경쟁률 3.79대 1… 4천975명 지원

[안동] 안동대학교가 지난 14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1천313명 모집에 4천975명이 지원해 평균 3.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4.2대 1) 소폭 하락했다.안동대는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 지역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사회통합전형, ANU미래인재전형(학생부종합) 등 총 12개의 전형에서 신입생을 모집했다. 간호학과 13.37대 1(46명 모집에 615명 지원)을 기록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윤리교육과가 9.23대 1(13명 모집에 120명 지원), 국어교육과가 9대 1(13명 모집에 117명 지원), 식품영양학과 6.38대 1(24명 모집에 153명)의 순이었다.유형별로는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이 8.08대 1(13명 모집에 105명 지원)로 가장 높았으며, ANU미래인재전형 4.69대 1(156명 모집에 732명 지원), 일반학생전형 3.86대 1(724명 모집에 2천796명 지원)로 집계됐다.높은 중등교원 임용률을 자랑하는 사범계열 학과와 바이오·헬스 관련 학과에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권순태 총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 운영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올바른 품성을 갖춘 인재, 넓고 깊게 배우고 실천하는 인재, 언제나 새로운 것을 궁리하는 창조적 인재,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전문지식을 결합하는 인재로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동대 수시모집 실기고사는 10월 16일 실시되고, 학생부종합전형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는 10월 29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2단계 면접은 11월 6일 실시, 최종합격자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모집단위는 11월 19일,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모집단위는 12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9-15

경북도 올해의 수산업경영인 35명 선정

경북어업기술센터는 14일 청년 어업인을 육성하고 지역수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2차례에 걸쳐 수산업경영인 35명(후계자 30, 우수경영인 5)을 선정했다.센터는 어업경영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전문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3월 1차로 18명을 선정하고, 이날 2차로 17명을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어업인 후계자는 20대 2명, 30대 8명, 40대 20명이며, 우수 경영인은 30대 1명, 40대 1명, 50대 3명으로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이 지원했다.센터는 이들에 대해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경영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가공, 유통 분야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억까지 장기·저리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어업인 후계자에게는 최고 3억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에게는 최고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을 지원한다.올해 최종 선발된 수산업경영인은 내년 연말까지 지원한도 내에서 어선·어구 구입, 양식장 부지·기자재 구입, 수산물 가공 기기 설치 등 어업기반 마련에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이영석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경영인은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미래 수산 전문 인력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09-14

경북도 ‘보이소TV’ 통해 ‘#우리지금경북’ 캠페인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가 민생경제와 소상공인 기 살리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경북도는 코로나19 극복 의지와 민생경제 살리기 염원을 담은 ‘#우리지금경북’ 캠페인을 ‘보이소TV’와 경북도 공식 SNS에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어려운 현 시국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도민의 자긍심을 나타내는 의미를 담은 ‘#우리지금경북’ 캠페인은 문화관광, 농·특산물 등 최고의 자원을 보유한 지역을 유튜브, SNS를 통해 알리고, 함께 동참해주길 바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이철우 지사는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의 특산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많이 구매해 달라”며 “보이소TV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우리지금경북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14일 기준으로 구독자는 19만4천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보이소TV는 경북의 정책, 문화관광, 농·특산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는 홍보매체로 특히,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방영되고 있는 ‘경북한바퀴’, ‘경북났네 경북났어’시리즈는 지역 농어업인,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09-14

공공배달앱 ‘먹깨비’ 인기 나날이 치솟아

경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가입자가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지난 9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4일만인 12일 기준으로 2만7천명을 넘었다.첫날 신규 가입자가 9천700명에 달했다. 이날 주문 건수도 4천건 이상을 기록했고 가맹점 수도 조만간 6천개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먹깨비는 현재 경북도내 11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에서 서비스 중이다.먹깨비의 인기는 낮은 수수료로 가맹점에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먹깨비의 중개수수료는 1.5%, 결제수수료는 0~3%로 대형 배달앱의 중개수수료(6.8~12.5%)와 카드결제 수수료(3.0%~3.3%)이 비해 크게 저렴해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소비자들도 배달앱 오픈 기념 1만원 할인쿠폰과 매주 일요일 3천원 할인쿠폰, 리뷰이벤트, 경품이벤트 등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철우 도지사도 먹깨비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먹깨비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 지사는 지난 9일 공식 서비스에 맞춰 직접 치킨을 주문했고 공공기관장 회의와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도 먹깨비를 적극 활용해 주문할 것을 당부했다.이 지사는 “직접 사용해보니 기존 배달앱에 비해 전혀 불편함이 없다”며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지속해서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SNS를 통해 먹깨비 이용이 가능한 11개 시군의 자치단체장을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하고 캠페인 참여를 부탁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9-13

안동구시장 경관디자인사업 완료

[안동] 안동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3일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한 안동구시장 경관디자인 사업을 마무리하고 전격 운영에 들어갔다.새롭게 변화된 안동구시장은 입구 게이트부터 하늘로드, 사거리 조형물, 구간별로 설치된 바닥 조명에서 화려함과 은은함이 가미된 조명쇼가 연출된다. 가장 큰 변화는 시장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게이트 6곳을 새단장 한 것이다. 통행량이 가장 많은 서문과 남문은 전통한옥의 아름다운 곡선미과 안동의 숨결이 담긴 기와 형태에다 안동찜닭을 연상시키는 닭의 형상을 입체감 있게 담았다.게이트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는 주·야간 안동 홍보영상을 송출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반길 예정이다.상점들의 간판을 가리고 통행에 지장을 주던 게이트도 깔끔하게 단장했다. 북1문과 북2문, 남2문의 기존 구조물을 과감히 철거하고 단일형 지주형태로 설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문자와 패턴조명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도 확보했다. 시장 천장도 달라졌다. 내부 아케이드 아래 낡고 축 늘어져 눈에 거슬리던 차양막을 걷어내고 산뜻한 푸른 색감의 하늘로드로 교체했다.주간에는 높고 청명한 안동하늘을 만끽할 수 있고 야간에는 하늘로드를 따라 연출되는 경관조명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찜닭골목 중앙사거리는 구시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안동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뿌리내린 원도심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성장의 나무’경관 조형물에 원형LED를 설치해 웅장함을 자아낸다. 서문과 함께 구시장의 핵심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도 골목마다 그림자 조명과 스타조명, 고보조명을 따라가며 시장 구석구석 재미있는 투어를 할 수 있도록 라이팅 로드도 조성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9-13

경북농업기술원 ‘경북미래농업발전 전략기획단’ 운영

경북농업기술원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더 나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북미래농업발전 전략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전략기획단은 최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지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혁신적 농업기술과 신소득 작목을 발굴해 전략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기획팀장 등 28명으로, 전략총괄팀·사업발굴팀·조직활력팀 총 3개 팀으로 운영된다.기획단 전략총괄팀은 국내·외, 시·군별 농업현황과 농업기술보급 체계를 비교해 경북 미래농업 방향 설정과 농업기술보급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발굴팀은 연접 시·군 공동 대규모 전략사업과 노동력 절감, 기후변화 대응 등 수요자 맞춤형 시범사업을 발굴, 조직활력팀은 농업기술보급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농촌진흥조직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기획단은 2022년 12월까지 10회의 정례회의를 통해 제반 사항을 논의하고, 10과제의 신규 사업 발굴과 ‘경북 미래농업발전전략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으로, 지난 10일 농업인회관에서 첫 정례회의를 갖고 스마트팜, 식물공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보급과 샤인머스켓, 애플망고 등과 같은 경쟁력 있는 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신용습 원장은 “농업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녹색혁명, 백색혁명의 주역인 농촌진흥 공무원들이 다시 한 번 머리를 맞대 지역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09-12

안동 치매.친환경 시책, 혁신행정 우수사례 선정

안동시의 그래 나는 ‘치매다’, 그러나 ‘치매보듬마을’이 있어 안심이다!와 ‘소중한 우리 환경, 다같이 살려봐요. 고고챌린지!’가 ‘2021 경북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예선에서 혁산 분야에 선정됐다.안동시의 ‘치매보듬마을’ 시책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고 다양한 계층을 참여시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개인이나 그 가족의 책임으로 미뤘던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친환경 시책은 주문음식 배달 증가로 발생한 미세플라스틱 아이스팩을 세척해 지역 상인회, 식육점 등에 배부하고, 1회용품 사용량 급증에 따른 문제해결에 통장, 부녀회, 여성단체,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지역사회를 동참시켰으며, 특히, 권영세 안동시장을 시작으로 공직사회에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고고챌린지’를 통해 직원들의 동참과 지지도 이끌었다.오창원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시·군 및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대회로, 도는 9월 3일까지 41건의 혁신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광화문 1번가’를 통한 온라인 국민심사 방식으로 혁신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9-12

안동시설관리공단 경영 잘했다

[안동] 안동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2020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지표와 새롭게 도입된 코로나19 대응지표 등을 평가 했다.특히 지속가능경영 개념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층 리더십 배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안동시설관리공단은 32개 공기업(상위 11.8%)에만 주어지는 최우수(가) 등급을 획득했으며, 공기업 유형별 평가군 중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이는 지난해 대비 순위는 2순위(3위→1위) 상승, 등급은 1단계(나 등급→가 등급) 상승한 결과다.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코로나19 대응활동 등에 역량을 집중, 지난해 고객만족도와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안전보건시스템·부패방지경영시스템·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대외 인증을 통해 경영시스템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또 지방공기업 혁신우수기관 선정, 하수처리시설 평가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 평가 최우수상 등의 수상실적과 지역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한 특허 획득, 독거노인 안전 지킴이·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등 지역 맞춤형 사회적 약자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적 가치 실천 분야에 적극 노력하면서 지자체 방역정책의 지원, 전통시장 방역활동 등 코로나19 대응활동 분야에서 지방공기업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이외에도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100% 정규직 전환,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등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을 추진한 부분이 우수하게 평가됐다.권석순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노사가 합심해 열정적인 의지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며 “최우수 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적인 대·내외 경영혁신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9-09

안동과학대, 3개 학과 신설… 졸업후 취업문 ‘활짝’

[안동] 안동과학대학교가 2022학년도에 반려동물케어과, 원예조경과, 바이오헴프과를 새롭게 신설했다.바이오헴프과는 안동이 산업용 헴프(HEMP, 대마)규제 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안동시와 협약 및 안동형 일자리 사업 연계로 졸업과 동시에 바로 취업이 가능한 학과로 눈길을 끌고 있다.반려동물케어과는 반려동물 1천500만 시대 국가가 지원하는 동물보호 복지 제도의 고도화와 반려동물과 관련한 산업의 시장 규모(3조3천억원) 확대로 취업 전망이 밝은 학과로 안동과학대는 체계적인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토탈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전문 교수를 임명,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우수한 인재 양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원예조경과는 자연환경 관리와 저탄소 녹색 성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원예·조경(산림)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학과로, 자연친화적 스마트팜 교육모델을 통해 스마트원예에 관한 이론, 실습으로 원예·조경(산림)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한다.대학 캠퍼스 내 다양한 조경 및 원예시설로 현장교육과 실습이 가능하며 졸업 후에는 관공서(원예·조경 관련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조경전문·시공업체, 식물원 및 수목원, 관광농원, 병원 등으로 취업해 전공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안동과학대는 최근 3년 평균 77%의 높은 취업률과 2020년 의료보건계열(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의 취업률은 87.1%를 자랑하고 있다.한편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해 대비 교내 장학금 제도를 대폭 늘려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도전과 성취를 지원한다. 2022학년도 신입생들에게는 수업료 감면(안동지역 고교 70%, 경북지역 고교 60%, 그 외 입학생 전원 50%)의 혜택이 주어진다.(일부학과 제외) 학생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하는 최신식 기숙사는 총 4개동으로 최대 1천400여 명의 학생이 생활 가능하며, 신입생 희망자의 경우 100% 입주가 가능하다. 안동과학대학교 2022학년도 신입생은 정원 내 760명을 모집하며 온라인 원서접수 및 자세한 모집 안내는 안동과학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9-08

안동시 가을철 임산물 절취행위 집중단속

【안동】 안동시는 가을철 송이버섯 등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 특히 임산물 불법채취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이번 단속을 위해 산림과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읍·면·동 직원으로 이루어진 단속반을 편성하고,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대대적인 단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또 불법행위 단속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이(통)회의, 전광판, 시정소식지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가는 등 불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단속반원들은 임산물 주요 생산지 등 불법행위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 위주로 집중적인 단속을 진행,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동경찰서와 관내 임산물 주요생산지에 위치한 9개 파출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시 관계자는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임산물 불법채취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막고,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산림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관내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09-06

안동시 지역 관광 콘텐츠 연계 상품권 이벤트

【안동】 안동시와 한국관광공사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구시장 5천원 상품권 2천장을 무료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연계 관광상품은 △안동시티투어 △고품격체험프로그램 △야간관광체험프로그램 △걸어서 스탬프투어 △숙박체험(선성현한옥체험관, 임하호캠핑수상레저타운)이다.관광공사에서 발행한 상품권은 관광상품 운영자에게 배부되고 관광상품을 이용·구매한 관광객은 상품권을 받아서 구시장에서 이벤트 기간 내 사용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지역 관광 콘텐츠 연계 구시장 상품권 지원 이벤트를 다시 한 번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관광업계의 상생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을 관광과 접목,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광공사로부터 구시장 상품권 5천원권 2천장을 확보·배부한 결과, 75%의 회수율을 거뒀다. 이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업계, 상인회 모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됐던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점에서 관광산업과 전통시장의 신(新)사업모델 발굴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09-05

안동시 지난해 살림살이 궁금하세요?

【안동】 안동시가 2020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2일 안동시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동시의 살림 규모는 총 1조7천3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1억 원 증가했다.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1조 5천866억 원)보다 1천451억 원 많은 수치다.자체수입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2천847억 원)보다 1천25억 원 적은 1천822억 원이며 이전재원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8천 83억 원)보다 3천30억 원 많은 1조1천113억 원이다.주민 1인당 채무액의 경우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이 5만7천 원인 반면 안동시 주민 1인당 채무액은 0원이다. 공유재산도 유사 자치단체 평균액(2조 7천146억 원)보다 3천667억 원 많은 3조813억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이 같은 안동시 재정은 유사 지자체와 비교할 때 총 살림규모는 크고 재무건전성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자체수입이 적은 편인데도 총 살림규모가 큰 것은 전통문화와 농업이 발달한 도시특성상 지방세수 확충에 한계가 있어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등 이전재원 확보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경비 절감, 불요불급한 지출 억제 등 세출 측면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원 발굴, 체납액 관리 강화 등 자체수입을 늘리는 세입 자립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살림내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요약해서 주민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다.매년 2월 당해연도 살림살이 예산과 8월에는 전년도 살림살이 결산을 정례적으로 공시한다.이번에 확정된 안동시 지방재정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예산/재정지방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