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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내 첫 헴프 산업화 실증 본격 착수

경북도와 안동시는 본격적인 헴프 산업화 실증착수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2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구역으로 지정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내 입주보육동 준공에 이어 안동포타운 내 스마트팜 조성 기반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실증착수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안동시는 2020년 7월 특구 지정 이후 의료용대마특구팀을 신설하고 경북도와 실증착수에 필요한 △부대조건 이행방안 마련 △안전점검위원회 구성 및 참여 △책임보험 가입 및 이용자 고지 등 각종 제반사항을 긴밀히 협조해 추진해왔다. 아울러, 총괄주관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상호 업무역량을 집중했다.연구원 내 준공된 입주보육동은 초임계 유체 추출시스템 및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헴프의 유용한 물질인 CBD추출·정제 및 시제품 개발기능과 THC검사 기능을 갖춘 ‘헴프실증지원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또한 안동포타운 내 스마트팜은 국내 최초로 의료목적의 표준 헴프 재배 실증과 향후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생산성 검증 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안동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기획단의 현장방문을 계기로 전반적인 추진상황에 대해 검토를 하고, 세부적인 착수계획에 따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특구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권영세 안동시장은 “특구 지정에서부터 실증착수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초 ‘한국형 헴프산업화 생태 구축’에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특구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5-02

안동시, 금계마을에 영호남 화합 상징 무궁과 심어

【안동】 안동시 서후면 금계마을에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무궁화 거리가 조성됐다.2일 시에 따르면 학봉종택 앞 임란역사문화공원에서부터 정부인안동장씨 생가터, 칠계재고택, 광풍정, 제월대 정자 등이 있는 춘파마을 구간 제방에 무궁화 200그루를 심었다.무궁화 묘목은 서후면 금계리의 원예육종전문가인 보화다원 대표가 안동무궁화와 남원무궁화를 직접 교배해 선별한 품종이다.백단심계(백색)인 화합무궁화 100그루, 자단심계(자색)인 삼천리무궁화 100그루를 무상 기부했다.금계마을은 이중환의 ‘택리지’에 소개된 ‘천년불패지지(千年不敗之地)’로 옛 경당종택(장흥효)과 학봉종택(김성일)이 자리잡고 있다.현재 임란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학봉 김성일 선생은 나주목사로 있을 때 호남 의병장 고경명 장군 집안과 인연이 깊다.장남 고종후와 진주성에서 함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아픔이 있었기에 훗날 임진란을 피해 영남 학봉가로 찾아온 고경명 장군의 80여 가솔들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고 한다.권재인 서후면장은 “나라꽃이자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이번 삼천리 무궁화 거리 조성은 그 의미가 크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봉정사로 가는 길목에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5-02

‘경북도 지방문화원 설립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가 지방문화원 설립 및 3대 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발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곽경호(칠곡) 의원은 ‘경북도 지방문화원 설립·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현재 도내에는 시·군별로 23개의 지방문화원과 이들의 상호협력을 위한 경북도문화원연합회가 운영 중이며 지역의 향토문화와 생활문화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올 1월 지방문화원진흥법의 개정에 따라 시·도 조례로 위임된 지방문화원의 설립과 운영, 시설기준 등에 관한 사항과 지방문화원 및 문화원연합회의 지원·육성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지역문화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주요 내용은 지방문화원 및 문화원연합회 지원 육성을 위한 시책 마련 등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지방문화원 설립인가를 위한 신청 기준, 시설기준, 분원 설치에 관한 사항, 지방문화원과 경북도문화원연합회에 활동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보조와 경북도의 지도·감독에 관한 사항, 다른 지역 문화원 및 연합회와의 공동사업 등에 대한 협력·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곽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도의 특성에 맞는 지방문화원의 운영과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는 문화사업 추진 등 지역 문화의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권광택(안동) 의원은 ‘경북도 3대 문화권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3대 문화권 사업은 경북의 유교, 가야, 신라의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 백두대간의 친환경생태자원을 연계한 광역문화권개발사업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안동 5개 사업에 3천800여억원 등 경북 23개 시·군 43개 사업에 총 1조9천87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조례는 경북 고유의 역사문화자원인 유교, 신라, 가야 3대문화권의 지속적인 진흥과 경북의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주요 내용은 경북도 3대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시책 마련 등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으며 콘텐츠 개발과 운영, 홍보, 국내·외 교류협력 등 지원사업과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시·군, 위탁기관 등과의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권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마케팅 및 홍보, 3대 문화권 사업장 간의 연계·협력 등 3대문화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창훈기자

2021-04-29

안동대, 내달 1일부터 ‘이응태 묘 출토복식 재현전’

[안동]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대구섬유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응태(1556~1586) 묘 출토복식 재현전’을 개최한다. 재현전에는 ‘이응태 묘’에서 출토된 대렴의(大斂衣), 소렴의(小斂衣), 습의(襲衣) 등 복식 30여 점이 선보인다.전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관람자가 참여할 수 있는 물고기향낭 만들기, 보자기아트, 색동브로치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전시 이틀째인 2일에는 안동대 이은주 교수의 ‘이응태 묘 발굴과정과 출토복식의 특징’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안동대 김공숙 교수의 조선 판 사랑과 영혼-원이 엄마 콘텐츠’ 강연과 전통복식연구회 素色 회원의 출토복식 재현연구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재현전을 주도한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인숙 연구원은 “이응태 묘 발굴에 직접 참여하고 16세기 출토복식의 특징을 밝혀낸 이은주 교수의 지도 덕분에 이응태 묘 출토복식 재현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원경이 연구원은 “전시회가 조선의 복식과 매장문화를 조명하는 기회가 되고 조선시대 복식문화가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재현전은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융합콘텐츠학과 전통복식 전공과 안동대 문화산업연구소가 주최하고 전통복식연구회 ‘素色(소색)’이 주관한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4-28

안동시, 올해 가정 방문형 문해교실 운영

[안동] 안동시는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1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 저학력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마리스타학교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 예정인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지원사업’이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별로 각 2천만 원(시비 포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지난달에는 이동 길거리교실을 활용한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홍보와 발달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재가발달장애인을 위한 공예체험’ 사업이 경북도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에 국비를 지원받는 마리스타학교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시내권역의 비문해자를 위한 문해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읍·면지역의 문해교육을 맡아 운영한다.손순희 안동시 평생교육과 과장은 “가정 방문형 문해교육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더 많은 비문해자들이 문해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장유수기자

2021-04-27

'미리 걷는 안동호반 달빛야행' 내달 1~2일 개최

【안동】 경북문화관광공사는 5월 1일과 2일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월영교 일대를 잇는 비대면 걷기 축제 ‘미리 걷는 안동호반 달빛야행’을 개최한다.‘안동호반 달빛야행’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권역을 잇는 7.7Km의 걷기 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1회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를 시작으로 온뜨레피움, 물레방아광장, 월영교, 낙강물길공원을 잇는 코스로 5개 지점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는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안동호반 달빛야행’이라는 타이틀에 맞춰 5개의 주요 이벤트 지점마다 대형 달 조형물을 설치,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밤에는 운치 있는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보여진다.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Youtube채널(오이소TV, 경북나드리), 경북나드리(http://tour.gb.go.kr) 홈페이지에서 영상과 카드 뉴스를 통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김성조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안동을 찾고 즐길 수 있게 비대면으로 걷기 행사를 기획했다”며 “걷기 축제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안동 지역 특산물도 선물로 받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4-27

태양광발전 설치 농어가에 124억 푼다

경북도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농업인·단체에 124억원을 지원한다.26일 도에 따르면 올해의 ‘햇살에너지농사’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이 같은 예산을 지원한다.도가 지난 달 1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지원대상자 신청을 접수한 결과 220여 농어가가 신청을 했다.도는 햇살에너지농사추진단 심의로 사업의 적절성, 타당성, 설치 장소 등을 평가해 111개 농가를 선정하고 포기자 발생에 대비, 예비후보 20농가를 추가로 발표했다.이 사업은 전국 자치단체 중 경북도가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역점사업이다.2016년부터 매년 50억원씩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추진해 왔는데 2019년부터는 80억원 규모로 확대해 지금까지 390억원을 조성했다.이 사업은 농촌 유휴부지, 축사 등에 태양광을 설치해 전기 생산과 판매로 일정한 농외소득을 내도록 도와준다.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이나 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이하 기준 1억4천만원까지, 단체는 500㎾ 이하 기준 7억원까지 지원되며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분할상환에 연리 1%의 조건이다.논·밭·과수원 등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농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는 지원하지 않는다.김한수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더 많은 농어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금을 확대하고 수상태양광 모델도 발굴해 도민들의 소득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4-26

‘MZ세대’ 안동의 미래 책임진다

[안동] 안동시가 ‘다이나믹 100년 등불기획단’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진안동시청 등불기획단은 유연한 사고로 무장한 젊은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참신한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문기획단 양성 프로그램이다.급변하는 시대에 관료적 사고를 깨지 않고는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에 주목하며 사회·경제적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MZ세대인 입사 4년 차 이하의 20~30세대 새내기 공무원 24명을 등불기획단원으로 선발해 안동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키운다.교육과정은 총 2년에 걸쳐 진행된다. 1년 차에는 시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2년 차에는 국내외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형식적인 시책개발에서 벗어나 실무부서의 검토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유용한 시책으로 개발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정도 함께 진행한다.앞으로 2년 동안 젊은 시각으로 안동시 미래를 열어나갈 해법을 찾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김주년 기획예산실장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MZ세대 직원들의 사고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등불기획단은 시책개발뿐 아니라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4-25

한국국학진흥원, '선비 목사' 이원영 연구 시작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이 ‘선비 목사’로 불리는 이원영 목사(1886~1958)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25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이 연구는 57만여 점의 소장자료를 대상으로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모여 학제간 연구를 수행하는 ‘소장자료심층연구포럼’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현재 국학진흥원에는 이원영 목사 관련 36책의 서책과 25점의 문서가 보관돼 있다.이원영 목사는 안동 도산면 원촌리 출신으로 퇴계 이황의 14대손이다. 유학자 집안에서 나고 자랐지만 1919년 삼일운동으로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었을 때 구국과 사회계몽의 길을 찾아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였다. 이후 목회자로서 신도들을 이끌면서 신사참배, 창씨개명 등 일제 통치정책을 거부하는 애국운동가로서의 삶을 살았고, 해방 후에는 일제통치시기 신사참배 수용 문제로 인해 기독교계가 분열과 갈등으로 치닫던 상황에서 장로교 총회장에 추대되어 분열에서 화합으로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이번 심층연구포럼에는 기독교 신학자, 종교학 연구자, 근대사 연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명이 참여해 ‘선비목사’ 이원영 목사의 내면적 사유의 두 축인 유학과 기독교 신앙의 관계를 한국의 근현대 사회상황을 배경으로 조명할 계획이다.그동안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대부분의 사업은 시대적으로는 전근대인 조선시대, 주제에서는 유학사상을 위주로 추진됐다. 몇 차례 불교사상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지만, 주로 외부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사업이었다. 57만여 점의 소장자료 중 조선시대 유학관련 자료가 절대다수를 차지한다는 특성을 인정하면서도 국학연구 영역이 지나치게 유학에 편중되었다는 지적도 없지 않았다.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은 “앞으로 한국국학진흥원은 시대적으로는 기존의 조선시대를 넘어 전근대에서 근현대까지 확장하고, 주제에서도 기존의 유학중심의 틀을 벗어나 기독교를 포함해 다양한 영역으로 시야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4-25

영주시, 코로나19 탓에 지방세 감면 확대

【영주】 영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방세 감면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의 세제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의 회복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기 회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지방세 감면은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분 주민세,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등에 대한 사업소분 주민세,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에 대한 재산세 및 영업용 자동차 등이다.주민세의 경우 전 세대주와 소상공인 및 영세사업자와 자본금 또는 출자금 30억 원 이하 법인과 전담병원지정 사업소분에 대해 100% 감면한다.재산세는 소상공인 등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3개월 월평균 임대료 인하액의 50%(100만 원 한도)를 감면한다.이외에도 생업용으로 사용하는 영업용 승용·승합·화물·기계장비 등 자동차에 대해 자동차세를 100% 감면한다.이광열 세무과장은 “지역 경제의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세제 지원을 하겠다”며 “이미 추진 중인 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세무조사유예 등 지원책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4-22

안동시, 독립예술영화 특별기획 상영전 진행

【안동】 안동시는 4월부터 지역소재 영화관 ‘중앙시네마’에서 독립예술영화 특별기획 상영전을 진행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상영전은 1·2차 기획전으로 나눠 2가지 주제로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상영되며, 문화복지 수혜폭을 확대하고자 일반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1차 기획전 ‘오감만족-樂, 음악예술영화제’는 4월부터 7월까지 음악영화의 선율과 리듬이 주는 삶의 즐거움, 즉 ‘소확행’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다양한 음악영화를 엄선해 선보인다.또 영화감독과 외부강사 초빙을 통해 관객과 영화인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차 기획전 ‘2021 세계독립예술명화 순회전-이탈리아 클래식 영화전’은 예술영화의 발원지, 이탈리아의 클래식 명화들을 소개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문화를 접해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사의 시’, ‘삼형제’ 등 엄선된 클래식 명화들은 시대를 넘어서 숙성된 커피처럼 한층 고풍스럽게 다가올 것이다.시 관계자는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만큼, 이번 상영전을 통해 예술영화의 보급과 시민 문화복지가 한 발짝 나아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4-22

안동시, 안전한 체육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 힘써

【안동】 안동시는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각종 체육 대회를 개최했거나 준비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이 같은 체육 행사는 안동시 보건소의 과감한 선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보건소는 실외, 실내 행사를 구분해 참가선수 및 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실시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런 보건소의 헌신적 노력으로 안동시체육회는 지금까지 1월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자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3월 제14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테니스대회를 개최했으며, 4월 2021안동오픈테니스대회, 제25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2021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침체된 분위기를 체육행사 개최를 통해 살려보자는데 모든 직원들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방역지침을 지켜가도록 체육관계자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안동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선수의 경기력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으며, 지역경제의 침체 분위기는 어디를 가나 듣고 있다”며 “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 보건소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답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4-22

중국 홀린 안동벚꽃…영상 게재 3시간 22만명 조회

[안동] 안동의 전통미와 벚꽃 영상이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21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 자매도시인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공개한 안동시, 일본 나라시, 중국 시안시 등 3개 도시의 ‘한중일 벚꽃쇼’ 영상이 중국 내 주요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안동의 벚꽃 영상은 9월 개최되는 ‘제14회 중국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시안시가 안동시에 제작을 요청하면서 만들어졌다.‘중국 전국체육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는 산시성이 유치해 주요 경기는 시안시에서 열리게 된다.안동시는 하회마을과 월영교 일대 만개한 벚꽃을 주제로 안동 특유의 전통미와 벚꽃의 아름다움을 4분28초 분량의 영상에 담았다.이 영상은 지난 14일부터 1분18초 분량으로 편집돼 중국 최대 언론사인 신화사 외 기타 중국 언론사를 통해 중국 전역에 소개되기 시작했다.영상 게재 3시간 만에 조회수는 22만5천회를 돌파하며 중국인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21일 오전 현재 누적 조회수는 51만8천여회를 기록 중이다.앞으로도 이 영상은 중국 국영 언론사인 인민일보, 중앙방송(cctv), 민간 언론매체 등을 통해 대회 폐막 시까지 지속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안동의 벚꽃 영상은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중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안동시와 시안시는 2020년 11월 자매결연 체결 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실무자간 화상회의를 통해 문화관광 및 청소년 온라인 교류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4-21

독립운동의 성지 임청각 복원 급물살

[안동]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대통령과 같은 지위)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 복원사업이 활발하다.20일 안동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총사업비 280억 원을 들여 안동시 법흥동 임청각(보물 제 182호)을 일제 강점기 이전 모습으로 복원한다.임청각 앞을 지나던 열차는 중앙선 선로 변경으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운행을 중단했다.시는 복원사업 첫 작업으로 임청각 앞 중앙선 철로 및 자갈을 걷어내고, 문화재 시굴조사도 마쳤다.인근 옹벽 등 콘크리트 구조물도 6월까지 철거할 예정이다.임청각 앞 약 50m의 철교와 임청교 등의 시설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별도 보존될 예정이다.임청각 내에는 멸실된 가옥, 수목, 나루터 등의 원형 복원은 물론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된다.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의 의미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문화공유관도 건립된다.안동시는 2018년 임청각 복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 1858~1932) 선생의 생가이자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다.이상룡 선생은 경술국치 이듬해인 1911년에 전 재산을 처분한 후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해 만주로 망명했다.임청각 앞 중앙선 선로는 1942년 2월 일제강점기 때 설치됐다.일제는 항일독립운동 의지를 꺾고, 민족정기 말살을 위해 노선을 우회시켜 임청각을 가로지르는 철로를 부설했다.이 과정에서 임청각 내 50여 칸의 행랑채와 부속건물이 파괴됐다.한국철도는 그동안 열차의 진동과 소음으로부터 임청각을 보존하기 위해 임청각 앞에 방음벽 및 장대레일을 부설했다.시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에 임청각에서 ‘불령선인’(일제가 불온하고 불량한 조선 사람을 일컫던 말)이 다수 출생한 집이라 해 중앙선 철로 부설 때 99칸 가운데 50여 칸의 행랑채와 부속 건물이 철거 당했다”며 “2025년까지 옛 임청각 모습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4-20

상주·영덕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

상주시의 ‘이인삼각 로컬러닝메이트’와 영덕군의 ‘뚜벅이 마을’ 이 올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청년마을 만들기’는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인구감소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선정된 시·군에는 청년활동 공간 조성,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년간 교류·협력 활동, 홍보 등에 국비 5억원이 지원된다.올해는 144개소가 신청해 서면·현지·발표 심사의 까다로운 관문을 뚫고 최종적으로 12개소가 선정됐다.2018년 전남 목포시 ‘괜찮아마을’을 시작으로 2019년 충남 서천군 ‘삶기술학교’, 2020년 문경시 ‘달빛탐사대’까지 3년에 걸친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전국 12개소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상주시의 ‘이인삼각 로컬러닝메이트’사업을 수행하는 이인삼각협동조합은 경북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과 귀농·귀촌 등으로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들이 주축이 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업해온 단체다.단체는 자신들이 지역 정착과 창직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마을을 찾는 청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인근에 위치한 ‘문경 달빛탐사대(2020년 선정)’의 청년들과 협력으로 지역 경계를 넘는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특화 기반을 살려 농식품 6차 산업, 사회적 경제를 실현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영덕군의 ‘뚜벅이 마을’은 트레킹을 특화된 콘셉트로 하고 있다.영덕 블루로드라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해 트레커의 유입과 이들의 취·창업까지 연결하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총 450억원이 투자되는 영해면의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경주의 황리단길에 이은 ‘영리단길’을 구상하고 있다.수행기관인 (주)메이드인피플은 의성군의 청년 유입 사업인 ‘청춘구 행복동’을 기획·운영한 경험이 있어 외지 청년들의 많은 정착이 기대되고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청년을 오게 하고 떠나지 않게 하는데 물리적인 인프라만으로는 수도권을 따라 잡기 힘들다”면서 “청년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경북도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4-19

안동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24억 지원

[안동] 안동시가 올해 사업비 24억4천만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14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동시 설치와 주택, 공공, 상업 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마을 단위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올해 북후면(장기리, 옹천리), 와룡면(가구리, 지내리, 태리), 임동면(고천리, 대곡리, 위리), 임하면(임하리, 신덕리, 오대리), 용상동 등 5개 면·동 234개소(태양광 232개소, 태양열 11개소, 지열 10개소 - 복합지원 가능)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시는 2018년, 2020년에도 사업에 선정돼 임동 중평단지 113개소(2018년), 용상동, 강남동, 임동면, 임하면 248개소(2020년)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지원을 통해 지역마을 에너지자립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준비에 나서며 풍산읍, 풍천면, 일직면, 길안면, 도산면, 녹전면 등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다른 신재생에너지 보조사업보다 자부담 비율이 낮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04-14

“KTX 연결 안동서 시티투어 즐겨요”

[안동] 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저평가되어온 안동 관광이 KTX 시대를 맞아 날개를 달았다.안동시와 코레일은 15일부터 KTX와 연계한 안동시티투어 상품 5종을 판매한다.안동시티투어 5종은 KTX를 이용해 안동에 도착 후 안동시티투어버스로 관광을 즐기고 돌아가는 관광 상품으로 주간·야간 도심테마투어, 하회마을투어, 도산서원만휴정투어, 안동먹탐투어 5개 코스다.주간도심 테마코스는 지난달 6일 운행을 시작해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정기적으로 운행한다.‘청량리-안동’구간 KTX의 도착·출발 시간에 맞춰 11시 30분 안동역에서 출발, 오후 5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주요코스는 안동역 ▷안동찜닭골목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안동댐 정상부(횡단) ▷임청각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시음) ▷안동역이다. 안동 관광의 주요테마는 힐링이다. 이에 더해 ‘보는 관광’ 이상의 ‘즐기는 관광’을 위해 코스마다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미식투어를 원하는 관광객은 시티투어 주간도심테마코스에서 즐길 수 있는 ‘반반메뉴(안동찜닭+간고등어)’를 놓쳐서는 안 된다.2020년 여름여행지 설문조사에서 안동시를 전국 16위(최초진입)로 뛰어오르게 만든 1등 공신인 낙강물길공원(비밀의 숲)도 포함돼 있다. 본격적인 관광철인 5월부터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일대에서 열릴 마술·마임 공연은 평온하기만 할 것 같은 안동관광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본다.야간도심테마투어도 5월~10월 매주 금·토 운영을 목표로 알찬 상품을 만들고 있다. KTX를 연계한 시티투어상품 판매 및 관련 정보는 코레일 및 안동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코레일과 KTX시티투어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계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안동의 술을 테마로 한 여행, 고택 종부에게 예절·요리를 배우는 종부스쿨 등 고품격 프로그램도 포함된다”며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KTX연계 안동여행 패키지상품인 나만의 카드도 곧 출시 예정이다. 아울러 기차, 역사(驛舍), 온·오프라인 홍보매체 등 KTX와 관련된 모든 영역과 관광을 연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각 상품마다 열차예약상황에 따라 KTX이용요금을 5~30%까지 할인한다. 추가로 1인당 20,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쿠폰과 3천원 시티투어 이용할인쿠폰, 5천원 지역할인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4-14

주택용 태양광 시설 도내업체에 맡겨야

경북도민이 지방비 보조금을 받아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려면 도내 업체에 시공을 맡겨야 한다.경북도는 13일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을 지역기업으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에 따라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시 지방비(도비와 시·군비) 보조금은 경북도 소재 참여기업에게 시공 받는 경우에만 지급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지설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하지만 지난해 경북지역 소재 기업이 수주한 것은 전체 사업 대비 27%(29억원)에 불과해 참여율이 저조한 실정이다.이에 경북도가 지방비 투자효과가 온전히 지역사회로 집중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경북 소재 참여기업이 시공하는 경우 ‘지방보조금 우선 지원’에 나선 것이다. 다만,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에 한해 한시적으로 예외사항을 적용할 예정이다.경북도 김종태 에너지산업과장은 “그동안 도는 정부 지원사업에 지방비 보조금을 추가 지원해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힘써왔다”면서 “이번 방침은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지원을 위해 불가피하게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올해 25억 원을 투자해 2천700여 가구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보급할 계획이다.주택용 태양광 3㎾의 설치비가 460만원(한도)인 경우 국비 230만원과 지방비 83만원을 지원받아 신청인이 최대 147만원을 부담하면 된다.4인 가족 기준 연간 50만원 가량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1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지방보조금 지원은 해당 시군을 통해 이뤄진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