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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마 6차산업 복합관 카페·체험장 오픈

[안동] 안동시가 ‘안동마 6차 산업 복합관(스페이스 마)’에 마를 주제로 한 카페와 체험장을 마련하고 2일 문을 열었다.시는 북후면 옹천리 산약테마공원에 10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연면적 330㎡에 2층짜리 농촌 공유 사무실인 스페이스 마를 지난해 11월 완공했다.안동 특산물인 산약(안동마)과 농산물 경쟁력을 확보해 매출을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안동은 전국 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스페이스 마’에는 요리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키친 마’, 마 음료 및 마 파니니, 마 피자 등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카페 마’, 지역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로컬푸드 판매장, 공유 사무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체험공간인 ‘키친 마’에서는 어린이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안동마가 들어가는 마 피자, 마 양갱 등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안동 고추를 이용한 고추장 만들기, 막걸리·안동소주 만들기, 편강 만들기, 안동 식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카페 마’에선 안동사과, 안동마, 안동생강 등을 활용한 다양한 카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 중심의 카페 메뉴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 식음료로 대체해 맛과 함께 손님들의 건강도 함께 챙긴다는 복안이다.안동마 6차 산업화 사업단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및 판매,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팜파티(Farm Party) 허브 공간으로 ‘스페이스 마’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팜파티는 농촌에서 농촌의 문화를 즐기는 파티를 뜻하며, 최근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무공간인 스페이스 마에 기업들이 많이 입점하고, 카페 마와 키친 마가 활성화돼 침체한 농촌 지역에 활력과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9-02

“물장난이라뇨, 저 ‘국대’입니다”

[안동] 단일 지자체로 다목적 댐을 2개나 보유한 물의 도시 안동시에 수상스포츠 분야 국가대표 선수가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비인기 종목인 데다 일부 사람들은 ‘물장난’ 정도로 여겨서다.하지만 내륙의 도시이면서 물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한 안동시로써는 미래 지역을 이끌어갈 묵직한 자원임은 틀림없다.주인공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제트스키(수상오토바이) 부문에 출전한 이민(40·사진) 선수다.당시 안동시체육회 소속이던 이민 선수는 제트스키 앤듀런스 런어바웃 오픈 종목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했다.제트스키 종목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총 4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쳤다. 이 선수는 아쉽게 7위를 차지했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소회했다.이 선수는 안동시체육회 제트스키 실업팀 출신으로, 제트스키 경력만 20년 된 베테랑 선수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내륙도시 최초로 제트스키 전국대회를 안동에 유치키도 했다.또 2016년 대한민국 최초 국제규정에 맞춘 제트스키경기장을 부산지방국토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안동 낙동강에 설치하고 제트스키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그해 이 선수는 2번의 선발전을 통해 국내 리미티드 클래스 종합 1위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게다가 현재 자신의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으며, 여러 선수를 육성 중이다. 최근 목포에서 열린 국제 제트스키 대회에 출전해 1인승 부문 3위의 성적을 이끌어냈다.그러나 아쉽게도 3위를 차지한 선수는 안동에 등록된 선수가 아니다. 해당 선수는 매일 충북 제천에서 안동으로 찾아와 이 선수에게 제트스키를 배웠다. 이외에도 영주에서도 20대 청년들이 이 선수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있다.이 선수는 각종 자원이 풍부한 안동시의 제약이 잇따라 개인 연습이나 선수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동시가 낙동강변에 조성된 제트스키 접안시설을 계속해 통제하는가 하면 특별한 지원도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이 선수는 “어려움을 겪고 일어서면 더 높은 곳을 볼 수 있다”는 일념으로 자신의 길을 계속해 걸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 선수는 오는 12월 세계대회인 태국 킹스컵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현재 훈련 중인 선수들도 노비스 등 각 부분에 출전시킬 예정이다. 이 선수 자신도 장거리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이 선수가 출전할 종목은 앤듀런스 런어바웃 오픈경기, 이른바 장거리 철인 경기이다. 스키 모디파이드와 리미디트 런어바웃 경기는 3km의 단코스인 반면, 앤듀런스 런어바웃 오픈 경기는 무려 6.5km를 거친 파도 속에서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 그만큼 체력적으로 많은 힘을 요구하는 경기이다. 철인경기인 만큼 선수들도 어려워하는 종목중 하나다.앤듀런스 런어바웃 오픈 경기는 우리나라는 주력 경기이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김진원, 이민 선수가 기대주로 손꼽히기도 했다.이민 선수는 후원사인 ‘안동종합레저협동조합’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안동시체육회 관계자분들의 노력 끝에 국가대표라는 자격을 얻게 돼 기쁘다.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안동시에 감사하고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항상 지역 물 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2019-08-29

안동영문고, 2년 연속 프로야구 지명선수 배출

[안동] 안동영문고등학교 야구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프로야구 지명선수를 배출했다.28일 영문고에 따르면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0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영문고 투수 박찬호사진 선수가 LG트윈스에 지명됐다.박 선수는 190㎝, 90kg의 신체조건을 갖고 145㎞대 직구 구속을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지난해부터 여러 프로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1학년 재학 당시 내야수로 활약하다가 영문고 김민우 감독의 권유로 투수로 전향, 단 기간에 잠재력을 드러내며 프로구단 입단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이에 따라 영문고는 올해 박수용(기아), 서상준(SK) 선수들의 입단에 이어 박찬호 선수(LG)까지 창단 2년 만에 3명의 프로야구 지명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박찬호 선수는 “명문구단인 LG트윈스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내년에 꼭 1군에서 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생활에 빨리 적응해 팀에 기여하며 야구부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영문고 야구부는 2017년 창단한 경북 북부 최초의 야구팀이다. 탄탄한 선수구성과 팀 전력을 갖춰 내년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노리고 있다. 이번 영문고 야구부의 2년 연속 프로지명선수 배출은 짧은 전통의 신생팀으로서 놀라운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김민우 영문고 야구부 감독은 “2년 연속 프로지명선수를 배출하게 돼 많은 보람을 느낀다” 며 “후배 선수들도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28

스토리텔링 담은 무한변신 안동참마 요리

[안동] 안동마 6차 산업화 사업단이 지난 26일 안동 예미정에서 ‘안동참마 한상차림 요리개발 전시회’를 열었다.이번 전시회는 안동참마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안동마의 소비를 늘리고 마 요리의 저변확대와 대중화, 건강한 식문화 선도를 위해 마련됐다.안동대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이번 안동마 메뉴 개발에는 손호용 안동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박정남(대경대 교수) 안동종가음식교육원장이 공동으로 참가했다.이날 전시회에선 이들이 개발한 △안동참마 양반한상 △안동참마 선비한상 △안동참마 총각상 △안동참마 각시상 등 총 4종의 한상차림을 선보였다.안동참마 양반한상은 마밥, 서여탕, 참마 갈비찜, 참마 새우 잣무침, 참마 부추전, 양념 참마찜, 굵은 멸치조림, 고등어구이, 마 샐러드, 고택 종부의 제철김치, 마 무쌈마리, 마계란 말이 등 총 12종의 메뉴와 후식으로는 서여향병과 마 식혜로 차려졌다. 선비한상은 양반한상에서 주메뉴인 갈비찜과 참마 새우 잣무침 등이 빠지고 참마 제육볶음이 들어간 11종의 메뉴. 그리고 총각상과 각시상은 마 볶음밥, 마 스테이크, 마 스프링롤, 마 샐러드, 마 쉐이크 등 5∼6종 메뉴로 이뤄져 있다.손호용 안동대 교수는 “4종의 안동참마 한상차림은 안동마의 건강성, 기능성, 관능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마 궁합부재료들로 구성해 상업화가 쉽다”면서 “이들 한상차림에는 각각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 있고 특허청에 상표·서비스 출원도 완료해 앞으로 안동마의 주요한 고부가가치 먹거리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동마 6차 산업화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안동참마 한상차림의 판매를 원하는 지역 고택체험 숙박업소를 비롯해 음식점, 마 요리 음식점 등에 상세 레시피와 관련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27

다자녀 가정 우대 관광·공연 관람료 할인

[안동] 안동시가 지역 다자녀 가정을 위한 우대 정책을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지난 5월 ‘안동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안동시 하회마을 관람료 징수 조례’ 등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 주요 관광지 관람료 면제·할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관람료 할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감면 및 할인대상은 안동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셋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가정으로 막내 자녀가 만 13세 미만인 가정이다.조례에 따라 관람료가 면제되는 곳은 도산서원, 시립민속박물관, 이육사 문학관, 하회마을,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등 5곳이다.또 노상 및 전통시장 주차장을 포함한 공영주차장은 1일 1회에 한해 1시간 이내는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1시간 초과 시에는 50%를 감면해 준다.이 같은 혜택을 받기 위해선 경북도가 발급하는 ‘다복가정희망카드(신용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지역민의 소확행을 위한 민생해결 100대 과제 ‘다자녀 우대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관람료 40%를 할인 해 주고 있으며,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도 관람료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다자녀 가정 수도요금 감면도 추진 중이다.월 사용량 최대 15㎥의 50%(감면액 최대 4천270원)를 주요 골자 한 관련 조례의 입법 예고를 완료했다.이 조례는 오는 9월 시의회에 상정해 11월 부과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시는 이 밖에도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 병·의원 가족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연간 1회 5만원 이내 지원, 셋째 애 이상 출생아 어린이건강보험 지원 등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가정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한편, 안동시장학회에선 올해 다자녀 가정 고등학생 23명과 대학생 15명에게 4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27

시대 아우르는 인문가치 안동서 논한다

[안동] ‘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9월 5일부터 사흘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세계 10여 개국 학자와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한국정신문화재단은 22일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인문가치’를 주제로 개·폐막식을 비롯한 △공식행사 △참여 세션 △학술 세션 △실천 세션 등 4개 영역으로 포럼을 구성했다고 밝혔다.포럼에선 첨단 과학기술 발전과 병행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져올 인간 주체성과 인간 소외 문제 등 사회 병폐를 치유하고 이를 아우르는 포용하는 인문가치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개막식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인문가치’라는 주제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7일 폐막식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포럼의 주요 연사로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보데윈 왈라반 레이든대 교수, 양녠칀 인민대학청사연구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참여 세션은 대중이 참가해 개인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김형석 교수의 인생 수업 ‘100세 철학자에게 길을 묻는다’와 최불암 문화 콘서트, 1인 크리에이터 김풍, 하상욱 청춘콘서트, 안동 종가를 소재로 한 영화 ‘부라더’에 담긴 인문가치를 공유하는 영화 콘서트로 꾸며진다.학술 세션에선 인공지능, 빅데이터, 생명공학 등 첨단 과학기술시대에 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간 주체성과 인간 소외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이곳엔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마이클 허즈펠드 하버드대 교수 등 7개국에서 전문 분야 석학 30여 명이 참여한다.실천 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포용적 인문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관·단체가 나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4개국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유교 문화자원 현대적 활용 △인성교육의 실천방안 △일제강점기 민족운동과 종교 △국난극복과 지식인의 역할 등 5개 세션이 운영된다.이 밖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을 맞아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학덕을 기리는 석전대제(釋奠大祭)에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자 2명(보데윈 왈라반, 더글라스 카르)이 종헌관으로 참석한다.문화공연에는 ‘책벌레가 된 멍청이’가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함께한다. 책벌레가 된 멍청이는 조선 시대 실존 인물인 모재 김안국(金安國, 1478~1543) 선생의 일화를 소재로 어린 시절 멍청이로 놀림 받던 그가 안동으로 내려와 훌륭한 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어린이 창작 뮤지컬이다.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포럼은 인류의 삶 전반에서 혁신적 변화를 몰고 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간다움의 의미와 인간다운 삶 조건 등 다양한 인문가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더욱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2019-08-22

외국 수학여행단 “안동 좋아요”

[안동] 안동을 방문하는 외국 수학여행단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베트남 타이응우옌 영재고 수학여행단이 지난 17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자 방문했다.총 54명으로 구성된 수학여행단은 지난 19일 안동고, 안동여고와의 국제교류 등을 위해 안동을 찾았다. 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이들에게 안동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수학여행단은 하회세계탈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하회별신굿 탈놀이 배우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안동찜닭 만들기 등을 체험한 후 저녁에는 월영교 야경을 즐기며 전통과 현대의 안동문화를 경험했다.안동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추진한 ‘외국 수학여행단 유치 지원사업’은 지난 6월 베트남 탄띤중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오는 31일에는 안동중앙고와 중국 곡부제일중학교의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올해 총 5차례가 예정돼 있다.시는 지역 내의 다양한 국제교류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이 안동을 잘 알고 홍보할 수 있도록 외국어 홍보물 제작, 통역안내원 배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유수덕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올 한해 안동을 찾은 외국 수학여행단이 지역의 전통 관광지와 이를 기반으로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다양한 관광자원을 경험했다”며 “이들 모두 긍정적인 후기와 함께 향후 안동 재방문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22

안동 남후초 박찬수,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2관왕

[안동] 안동남후초등학교 ‘유소년 승마단’이 창단 3개월 만에 전국승마대회 챔피언을 배출했다.22일 안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남후초 유소년 승마단 소속 박찬수군(6학년·사진 오른쪽)이 최근 전북 장수군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초·중등부 장애물 G Class(국산마) 종목과 마장마술 F Class(국산마)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또 마장마술 F Class(국산마)에서 3위를 거둬 이번 대회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박군은 장애물 G Class 종목 초·중·고·대·일반부 통합 2위와 F Class 종목 초·중·고·대·일반부 통합 4위를 차지해 승마계의 샛별로 떠오르기도 했다.박군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국가대표가 돼 대한민국을 빛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후초는 건전한 레저 스포츠인 승마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심신단련으로 호연지기를 배양하고 학생들이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5월 지역 최초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했다.승마단 코치 정덕엽(프린스 승마클럽 대표)씨는 이번 대회에서 마장마술 F Class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상규사진 왼쪽 남후초 교장은 “작은 시골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승마로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것은 학교, 학생, 학부모가 함께 노력해서 이룩한 성과”라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22

노후관 교체에 3천300억 ‘맑은물 먹는다’

경북도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 추경예산에서 먹는 물 안전을 위한 상수도 사업에 국비 327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2천300억원을 포함해 모두 3천300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도를 정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는 435억원을 투입해 포항, 경주,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등 8개 시 지역, 95억원으로 군위, 의성, 청송, 영덕, 울릉 등 5개 군 지역의 노후 상수도를 정비할 예정이다.특히 포항시에 대해서는 18억원을 들여 상수관로 정밀조사 사업도 벌일 방침이다.노후상수도 정비 작업에서는 누수를 탐사해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 교체,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 현대화 사업이 진행된다.현재 도내에선 군위, 의성, 청송, 영덕,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등 9개 군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2천174억원(국비 1천522억원)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도는 인천 수돗물 사고 이후 노후상수관로에 대한 수질 안전성이 크게 우려되고 있어 수돗물 수혜인구가 많은 시 지역 노후 상수관로 정비에 대한 사업추진의 시급성을 인식해 중앙부처 및 국회에 적극 건의한 결과, 이번 추경을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도는 이를 통해 녹물, 붉은 물 등 수질 사고 예방은 물론 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한 급수 중단 방지 등 수돗물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게다가 사업이 완료되면 절감되는 도내 수돗물의 양이 연간 5천187만여 t에 이르고 지역별 생산원가 기준으로 연간 880억 원 가량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돗물 1천만t은 인구 10만 규모의 도시에 약 1년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상수도 사업은 국비 확보가 절대적인 만큼 올해 초부터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한 결과 추경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물 환경 수요변화에 적극 대응해 도민의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21

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등록

[안동]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오는 31일까지 ‘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참가자 사전등록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한국정신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다음 달 5∼7일 사흘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사전등록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여를 원하는 세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사전등록자는 현장 참석자보다 우선해 입장할 수 있으며, 등록 키트도 제공한다. 신청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홈페이지(www.adf.kr)에서 하면 된다.특히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개막식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인문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반 전 총장은 강연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으로 펼쳐질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포용적 인문가치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총 9개국에서 유학, 철학, 과학,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세션, 인문가치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는 실천세션, 대중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며 인문 가치를 공감하는 참여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한편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무국은 사전등록자가 숙박을 원할 때에는 사전 등록 신청에서 원하는 호텔과 객실을 선택하고, 예약 당일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올해는 사전등록 신청 기간 이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현장 참가보다는 사전등록이 유리할 것으로 주최측은 보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21

안동시, 도움 필요한 위기가구에 희망을

[안동] 안동시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의 희망복지지원단이 최근 생활고와 주거 위기에 처한 안동시 길안면 소재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생계비를 지원하고 새로운 생활 터전을 마련해줬다.당시 이 복지대상자는 자녀 양육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를 파악한 지원단은 서후면에 주거 가능한 농가를 확보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도움을 받은 복지대상자는 “갑자기 먹고 잘 곳도 없는 저에게 생계비와 주거지를 마련해 주신 희망복지지원단과 자원봉사센터, 참사위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특히 이번 희망복지지원단의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사업은 공적인 지원만으로는 집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참사위봉사단의 재능 기부와 후원 등으로 깨끗하게 집수리를 했다. 민·관 협력으로 위기에 빠진 이웃을 도와준 좋은 사례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가 운영 중인 희망복지지원단은 2012년부터 추진하는 지역 단위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20

안동탈춤축제, 예매 개시… “즐길 준비 됐나요?”

[안동]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201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홍보 및 국내·외 탈춤공연 관람 편의를 위해 예매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사전 예매권 판매는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된다.예매권 가격은 일반권 5천원, 학생권 3천원으로 이는 정가(일반권 7천원, 학생권 5천원) 대비 각각 30%, 40% 할인된 가격이다.탈춤축제 예매권 오프라인 예매처는 시청 종합민원실,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내 대형은행(대구은행 본점, 농협은행 본점), 서점(교학사, 현대서림), 목석원(하회마을), 안동생활타임즈(경동로 516) 등이다. 온라인은 ‘옥션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예매 기간이 종료되면 티켓은 축제 기간에 현장 매표소에서만 정가로 구입할 수 있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는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는 전통사회 속에 억눌려 있던 여성들의 삶과 꿈, 그리고 희망을 그려내고 세계 탈속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18

뮤지컬 ‘삼태사’ 더 화려하게 돌아오다

[안동]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2 ‘삼태사’가 국내 야외뮤지컬 공연 최초로 비디오맵핑 기술을 적용하는 등 더욱더 화려해진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아온다.15일 안동시에 따르면 고려의 건국 당시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삼태사’는 고려 개국공신으로 당시 왕건을 도와 견훤을 막아 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현재 안동을 있게 한 김선평, 권행, 장정필과 함께한 고창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경북도와 안동시,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최하고 (사)극단 맥이 주관하는 이번 뮤지컬은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총 5회 공연된다.이번 뮤지컬에선 고려의 개국공신 삼태사인 김선평, 권행, 장길이라는 지역의 이야기와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드라마적 극적효과를 더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특히 국내 야외뮤지컬 공연 최초로 비디오맵핑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세계적 명성으로 업계에서 최고로 꼽히는 프랑스 라메종프로덕션이 참여하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비디오맵핑 기술은 지난해 공연에서 선보인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기법과는 달리 안동민속촌 성곽을 비디오 맵핑한 3D 영상기법으로 더욱 화려하고 현실감 있는 표현이 가능하다.연출을 맡은 이정남 (사)극단 맥 대표는 “현재에서 과거의 인물들을 만나러가는 특별한 시간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며 “현재와 과거의 만남으로 오늘의 후손인 우리가 과거 삼태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뮤지컬 ‘왕의나라’는 2011년 시즌Ⅰ로 첫선을 보인 이래 작품의 완성도, 예술성을 인정받아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15

안동 한글배달교실 권분한 할머니 시화전 최우수

[안동] 안동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의 늦깎이 학생들이 전국 시화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제8회 전국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에서 한글배달교실에 다니는 권분한(88) 할머니가 최우수상을, 용상평생교육원에 재학 중인 김수연(77) 할머니가 특별상에 선정됐다.이 시화전은 문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문해 교육 학습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 시화전은 ‘가족과 세상에 말하는 나의 이야기’, ‘배움으로써 꿈꾸는 내일에 대한 희망과 설렘’을 주제로 열렸다. 이 시화전에서 권 할머니 등은 자신의 창작시에 손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시화 작품을 공모했다.권 할머니의 작품은 최종 본선 16편에 포함된 후 국민 인기투표를 거쳐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권 할머니는 다음 달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는다.또 권 할머니 작품 외 수상작 150여 편이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란 주제로 세종문화회관 인근 도로에 특별 전시된다.권 할머니는 고령이지만 남다른 학습 열정으로 안동시 한글배달교실에서 운영하는 성인 문해 교육에 참여해 왔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