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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탈춤도시 간 연대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안동] ‘2022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안동총회 및 세계탈문화컨퍼런스’가 지난 16일 각 세션에서 이뤄진 결과 보고와 차기 개최 후보지 발표를 마지막으로 폐회했다.이번 총회는 지난달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가운데 처음 열리는 세계탈문화컨퍼런스로 세계 보편 문화인 탈의 중요성을 대내외적으로 각인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세계 탈 문화의 메카인 안동’의 브랜드를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 알렸다는 것에서도 의의가 있다.이번 총회에서는 한국의 탈춤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멈추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통탈춤 진흥법’ 제정과 탈춤 도시 간 연대 등 보다 더 발전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같이 했다.특히, 필리핀 바콜로드시는 2023년 마스카라 축제에 안동을 정식으로 초청하기로 했으며, 안동 역시 국제탈춤페스티벌에 바콜로드시의 마스카라 공연단 및 사절단을 초청하기로 해 자치단체 간, 공동체 간 상호교류의 첫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이 외에도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제안에 따른 국제적 네트워크 협력 강화의 중요성, 탈춤의 현대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 젊은 세대 참여 유도의 필요성 등의 담론이 모아졌다.2024년 차기 개최지 후보로는 중국의 대표적인 역사 도시이자 안동시의 자매도시인 서안시와,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탈춤을 보유하고 있는 캄보디아로 선정됐다. 이번 총회 전까지 차기 총회지 개최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던 인도네시아는 내부 사정에 의해 이번 총회 개최 전 총회 유치 의사를 철회했다.특히, 차기 개최지 후보인 캄보디아는 프리비허청 키브 삼밧 부청장(차관)이 총회 기간 내내 총회 유치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으며, 연맹 사무국은 이들 후보지 외에도 2023년 6월까지 추가도시를 신청접수 한 후 실무적인 협의를 거쳐 각국 회원단체들의 의견을 모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정홍식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안동총회는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선정되는 데 있어 연맹이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한 뒤 처음 열리는 탈 문화 국제행사였다”며 “이제는 탈춤진흥법 제정 및 도시 간 연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며, 특히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에 있어 연맹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18

안동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안동] 안동시는 건축과 정다영 주무관, 일자리경제과 김지혜 주무관, 노인장애인복지과 주지용 주무관, 평화동 김창현 주무관, 여성가족과 김진희 팀장이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 시장 표창과 함께 근무성적 가점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하반기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적극성 △시민체감도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평가 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먼저 정다영 주무관은 현재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상 민원인이 직접 본인의 민원진행상황을 열람할 수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제도개선 건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개선 요청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안동시에서 우선 시범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김지혜 주무관은 중앙 신시장 장날의 교통흐름 방해 및 안전사고 등을 개선하고자 이해관계인의 양해와 동참을 위해 278일간 78회의 끊임없는 소통과정을 거쳐 9월 남문일원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함으로써 중앙신시장의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주지용 주무관은 1인 가구 및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안동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공영장례 서비스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김창현 주무관은 과거 주택난 해소를 위해 택지로 개발됐으나 현재까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운안동 일원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사망한 도로 소유자의 상속인들을 찾아 설득하는 등의 노력으로 해당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김진희 팀장은 경제적 어려움, 정보격차 등으로 가족 여행이나 체험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지역자원을 연계해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취약계층 가정에는 추억을, 지역사회에는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권기창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적극적,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15

안동시, 고택·종갓집 활용 ‘문화재청장상’

[안동] 안동시가 추진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임청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다’가 지난 14일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사)안동문화지킴이에서 진행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500년 전통의 임청각에서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 정신을 배우고 아름다운 한옥의 건축미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으로, 문화재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린 프로그램 기획력과 현장 운영력이 매우 우수하며 지역 예술단체 등 지역 내 단체와 협력해 문화재 가치구현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1박 2일 고택 체험, 독립운동가 의식주 체험,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 서간도 바람 소리 공연 등 독립 정신을 널리 알리는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또한, 임청각의 아름다운 실경을 무대로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사를 담은 실경 역사극 ‘서간도 바람 소리’는 독립을 향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일깨워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기도 했다.(사)안동문화지킴이 김호태 대표는 “500년 전통의 보물 임청각에서 지역의 문화자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참여자에게는 즐거움과 인문 정신을 경험하게 한 뜻깊은 작업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2020년부터 시작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 이번에 문화재청으로부터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해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15

“비상구 폐쇄·소방시설 고장 신고해주세요”

[안동] 안동소방서가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통로인 비상구의 폐쇄와 소방시설의 고장 방치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제를 홍보하고 있다.12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경북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운영 조례’를 근거로 다중이용업소,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에서 △비상구 등 폐쇄·훼손 행위 △소방시설 등의 고장 방치, 차단·임의 조작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를 발견 시 소방서로 신고하면 포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신고 방법은 ‘경북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운영 조례 별지 제1호 서식’에 따라 신고서 작성·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 및 우편, 팩스 및 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신고 대상물의 소재지의 소방서로 신고하면 된다.포상금품 지급 대상은 신고한 사람 중 경북도민으로 불법행위를 목격 후 48시간 이내 신고한 사람이며, 소방공무원이 불법행위 현장을 확인하고, 신고 포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이 지급된다.심학수 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데 이때 비상구가 폐쇄돼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만큼 허탈한 것이 없다”며 “시설물을 관리하는 관계자들은 비상구와 소방시설의 올바른 점검을 통해 이번 겨울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2-12-12

“겨울 놀이터 안동서 추억 만들어요”

[안동] 안동시가 올 겨울 눈썰매장을 중심으로 가족,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겨울 놀이터를 제공한다.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 ‘안동 눈빛 축제’를 개최한다.축제장에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트리, 벽타는 산타, 눈사람, 대형 스노우볼과 같은 조형물 포토존과 겨울 먹거리·주전부리 장터, 아이들의 호응이 큰 만들기, 그리기 체험부스, 플리마켓, 루돌프 열차, 보이는 라디오 등 각종 공연·이벤트가 마련된다.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눈썰매장은 성인용(길이 약 60m)과 유아용(길이 약 30m) 두가지 코스로 구성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한다.단 행사 마지막 월요일인 1월 23일은 정상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회차 오전 10시·낮12시, 2회차 낮 12시30분~오후 2시30분, 3회차 오후 3시~오후 5시, 두시간씩)까지 운영하고, 이용요금은 인당 7천원(입장권 구매 시 안동사랑 상품권 5천원 지급)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안동 눈빛 축제’가 경북을 넘어 대도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으며 겨울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역량을 총결집해 마련한 이번 축제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11

안동에 한국미래농업연구원 문열어

[안동] ICT와 데이터기반의 미래성장 농업을 육성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자 설립된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지난 8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원한 연구원은 안동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노지 스마트농업의 고도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나아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김대희 원장은 △농가별 데이터 맞춤 분석을 통한 스마트 영농 지원 기술 개발 △농작업 환경개선 ICT 작업보조기구 개발 △AI 병해충 판별 및 처방 시스템 개발 등 9가지 전략과제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기반 마련 △ 차세대 디지털 노지농업 개발 △기술융합기반 데이터농업 가치창출이라는 3대 전략목표를 수립했다.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해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의 개원을 축하했으며, 한국미래농업연구원 김대희 원장은 ‘농업을 미래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다.또한, 한국미래농업연구원 통합관제실, 데이터센터실 등 현장 투어와 안동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된 자율주행 SS기, 변량살포무인 SS기를 비롯한 첨단 방제 장비와 지상이동형 모니터링 장치, 스팟 등 다양한 모니터링 장비를 시연 및 전시했다.이상학 이사장(안동시 부시장)은 “노지농업분야를 노동집약적인 기존 관행농업에서 데이터 수집, 분석, 연구를 수행하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농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의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뿐만 아니라 데이터농업을 육성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안동의 대표 농업연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11

권기창 안동시장, 공로연수 축소·폐지 ‘없던 일로’

[안동] 권기창 안동시장이 취임 초 밝힌 ‘공로연수’ 축소·폐지 계획이 공무원 노조와 협의 끝에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권 시장은 지난 8일 안동시 공무원 노조 대표와 면담을 갖는 자리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계획했던 공로연수 축소·폐지건을 철회할 방침’이라고 전달했다. 또한, 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공무원들의 의견을 규합해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은 방향으로 사안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려 사실상 ‘공로연수’ 축소·폐지 계획을 철회했다.그동안 ‘공로연수’를 두고 고위공무원들의 공로연수로 인한 고급 행정력과 과도한 예산 지출 등을 이유로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따랐다. 이에 권 시장은 취임 초 “5급 공무원들의 공로연수를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고비용 무효율의 공로연수를 폐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런 가운데 공무원 노조는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재교육과 인사 적체 해소라는 순기능을 피력하는 입장으로 맞서 왔다. 퇴직을 1년 앞둔 공무원이 공로연수에 들어가야 후배 공무원들의 승진 요인이 발생한다는 것이다.이들은 지난 2일 “공무원들의 의견수렴 및 공감대 없는 공로연수 폐지 시도에 우려를 표한다”며 “공로연수 축소·폐지는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는 물론 내부 인사 적체를 초래하는 명백한 단체교섭 위반”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출근 시간 시청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1천214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권 시장에게 전달했다.시의회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된 적이 있다. 지난 2020년 안동시의회 제220회 임시회에서 이재갑 의원은 공로연수 폐지 관련 시정질문에서 “공로연수문제는 예전부터 지적돼 온 사항이다. 인사 적체 해소, 신규 임용으로 일자리 창출이라는 취지도 좋지만 고급 행정력을 낭비하고 예산 낭비 측면도 고려해 폐지하는 것이 옳은 수순”이라며 “해마다 규모가 다르겠지만 그 예산이면 청년기본소득 지급도 도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낸 바 있다.이에 당시 공무원노조는 “공로연수의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논의나 개선 대안 없이 무작정 축소·폐지하는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 공로연수 문제도 있지만 인구대비 적정한 공무원 정원 문제, 평균 연령이 50대가 넘는데도 7급에 묶여 있는 직렬별 인사 적체 문제가 더 시급한 사안이다. 공로연수자의 교육강화 등을 대안으로 개선할 사항이지 일방적으로 폐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반박하기도 했다.공로연수는 20년 이상 근속한 퇴직 예정 공무원에게 재취업, 사회적응, 노후설계 등의 준비 기간을 주기 위해 1993년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지자체에 따라 퇴직 6개월~1년 전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각종 수당을 제외한 기본 인건비만 수령하는 제도다. /피현진기자

2022-12-11

구미에 로봇분야 인재양성 요람 문 열어

경북도가 제조 현장의 로봇 활용 확대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로봇 운용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8일 구미 국가4산업단지에서 ‘로봇직업혁신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번에 개소되는 로봇직업혁신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5억 원(국비 144억 원, 지방비 1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면적 3천449㎡, 지상 3층 규모로, 산업용 로봇 실습실, 로봇자동화 테스트 공간, 협동로봇 실습실 등을 갖추고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PLC활용제어, 모바일로봇, 공정설계 시뮬레이션 S/W 등 104대 로봇과 SW 16식의 로봇실습 교육장비가 구축돼 로봇 운용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특히, 실습중심의 단일 로봇교육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산업 맞춤형 로봇운용인력 배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사업이 종료되는 2024년에는 25개 이상의 교육과정, 4개 이상의 자격과정 운영으로 로봇오퍼레이터(로봇의 조작, 시스템 운영, 주기적인 유지보수 등을 담당) 1천840명, 로봇코디네이터(현장수요에 따라 로봇기반 생산라인 기획·설계, 설치 담당) 261명이 양성돼 교육생 이력관리를 통한 맞춤형 취업 연계로 국내외 주요 로봇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 인재를 공급해 산업현장 로봇활용 전문 인력 양성의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자동차, 전기전자 등 주력산업 부품 생산에 산업용 로봇이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오늘 개소하는 구미 로봇직업혁신센터를 통해 제조현장에 사용되는 로봇 운용 전문인력을 양성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08

안동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사랑의 집수리’ 완공

[안동] 안동시와 안동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안동시가족센터 주거개선사업 다문화가족 사랑의 집수리’ 완공식이 지난 7일 개최됐다.다문화가족 사랑의 집수리는 안동시 행복나누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안동시가족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가정을 선정,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센터는 지난 8월 대상 가정을 선정한 후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중구동행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천만원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개선공사를 진행해 이날 완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안동시 풍천면에 거주하는 A(여·35)씨와 중구동에 거주하는 B(여·59)씨로 결혼 이주여성으로 한국에 들어와 15년 이상 거주한 다문화가정으로, 경제적 상황이 열악해 집이 낡고 오래됐지만 개선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센터는 이들 가정에 노후된 벽지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 외에 대상자 가정의 상황에 따라 전기판넬, 방역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진행했다.김진희 여성가족과장은 “안동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많아 이번 계기를 통해 앞으로도 지원이 지속돼 다문화가족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감을 줌으로써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08

안동시 “올해 최종예산은 1조8천900억”

[안동] 안동시가 지난 9월 편성한 제2회 추경보다 1천250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일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한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최종 예산 규모는 1조8천900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기정예산보다 1천168억 원이 늘어 1조7천150억 원으로 커졌다. 특별회계도 82억 원이 늘어 1천750억 원으로 증가했다.특히, 이번 추경에는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 21억 원을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6억 원, 벼재배농가 특별지원 9억3천만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금 8억8천만 원,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7억2천만 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이 대거 반영됐다.지난 10월 교부된 특별교부세 사업도 반영했다. 낙동강 자전거길(검암구간) 정비공사 12억 원과 서후면 이송천 도로(리도205호) 확포장공사 9억 원, 노후 방범용 CCTV 교체 4억 원 등 4건을 실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대상사업으로 행복 HOME RUN 힐링파크 야구장 조성사업 50억 원, 엄마까투리 공원 야외놀이터 조성사업 15억 원도 편성했다.자체 사업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수수료 6억8천만 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수리시설물 유지관리비 5억 원,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금 1억8천만 원 등 불가피한 사업만 추가 반영했다.올해 일반회계 기준으로 최종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3천606억 원(21.0%)으로 가장 크고 △일반공공행정 2천970억 원(17.3%) △농림해양수산 2천98억 원(12.2%) △문화·관광분야 1천597억 원(9.3%) △국토 및 지역개발 1천101억 원(6.4%) △환경 901억 원(5.3%) △교통·물류 813억 원(4.7%) 등으로 편성됐다.방연진 기획에산실장은 “이번 3회 추경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계속사업을 마무리하고, 변동분 반영, 각종 사업 불용액 등을 최종 정리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07

안동시,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 ‘대상’ 수상

[안동] 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2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7일 안동시에 따르면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점·사용료 징수 등 하천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전반적 평가와 포상으로 하천사업의 실질적 추진력 확보와 하천업무 추진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북도에서 매년 평가·포상하고 있다.안동시는 관내 지방하천 34개소에 대해 올해 초부터 정기적으로 기성 제방의 둑마루, 비탈면 붕괴, 호안 구조물 파손 여부 등 구조물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및 정비했다. 또한, 하천 주요 구조물인 수문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수문의 노후상태와 작동여부 등을 세밀히 점검해 정밀 점검이 필요한 수문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점검 등 보수·보강을 통해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대비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공간이 부족해 하천 이용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조성한 남후면 미천 일대의 친수공간에 대규모 꽃단지 조성과 주변 환경정비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임정훈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도와 협력해 하천을 체계적이고 열성적으로 관리한 직원들의 노력 결과”라며 “하천을 더욱 하천답게 정비·관리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하천으로 조성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07

2022년 안동 역전노래방’ 연말 결선 개최

【안동】‘2022안동 역전 노래방’의 연말 결선 무대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모디684(구 안동역) 광장에서 개최된다.‘안동 역전 노래방’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안동 원도심의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사회적기업인 ‘(주)이벤터스커뮤니케이션’에서 지자체의 지원 없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마련한 문화 행사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주 장원을 뽑고, 매달 월 장원을 선정해 연말 결선까지 치르게 됐다.모디684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연말 결선에서는 월 장원으로 선정된 12명의 참가자가 마지막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최종 연말 대상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200만 원의 안동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금상과 은상, 동상, 인기상 에게도 100만 원, 7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안동사랑 상품권이 각각 지급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안동 역전 노래방’은 지역민들의 응원속에 총 204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안동지역 참가자 81명, 타지역에서 찾아온 관광객 120명, 외국인 참가자도 3명이 있었다. 또한, 메인 진행자인 가수 박미영 씨를 비롯해 출연진도 39명이 참여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동참했다.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벤터스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1년간 준비한 보따리를 차곡차곡 풀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역전 노래방을 통해 한 분이라도 더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연말 결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07

올해 농촌활력분야 평가 상주 ‘대상’·안동 ‘최우수상’

[상주·안동] 상주시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 한해 농촌활력사업에 남다른 노력을 한 결과 최근 경북도에서 시행한 ‘2022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촌활력분야 평가는 농촌개발, 농산어촌, 기반조성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및 평가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공유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상주시는 농촌개발분야 종합개발사업으로 농촌협약,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5지구(화동, 중동, 청리, 화북, 은척), 신활력플러스사업과 지방이양사업으로 마을만들기사업,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당해 사업비의 높은 집행률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특히, 상주시가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도 대상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또한, 농촌인력지원분야에서 인력연계와 일손돕기 실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농업생산기반조성분야에서도 용·배수로 및 양수장 정비, 노후위험 저수지정비사업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농촌의 기초인프라 투자 및 지역에 특화된 개발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안동시는 이번 평가에서 △농촌인력 공급서비스 △국민참여형 일손돕기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 등 농촌활력 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올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3개 지구(녹전면, 서후면, 남후면), 마을만들기 사업 4개 지구(예안면 귀단2리, 임하면 임하2리, 일직면 망호3리, 풍산읍 매곡1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2개지구(서후면 대두서리, 일직면 귀미1리)와 함께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 및 용·배수로 정비 및 양수장 정비, 노후위험저수지 정비, 농사용 암반관정 개발 등의 사업 완료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곽인규·피현진기자

2022-12-06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마지막 퍼즐 맞춘 안동시

【안동】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한국의 18개 탈춤을 묶은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안동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세계문화유산, 무형문화유산, 기록유산)를 모두 보유한 최초의 지자체가 됐다.4일 안동시에 따르면 향후 문화재청과 세계유산추진단을 구성해 유네스코 유산 홍보와 활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광거점도시, 역사부지 개발, 임청각 복원, 안동댐 관광자원화 등 지역 역점사업과 연계해 ‘세계유산 대표 도시 안동’의 브랜드가치 창출과 유구한 세계유산의 산업화 및 관광자원화를 이룰 계획이다.지난 12년간 안동의 문화유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잇달아 등재되며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 ‘진정성과 완전성’을 인정받아 왔다. 2010년 7월, ‘하회마을’이 ‘한국의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2015년 305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718종 6만4천226장의 목판인 ‘한국의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에 이름을 올렸고,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봉정사’가,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도산·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여기에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안동시는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석권했다.이외에도, 2016년에는 189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550점의 ‘한국의 편액’, 2018년에는 조선시대 만여 명에 달하는 재야 유교 지식인들이 연명해서 왕에게 올린 청원서 ‘만인의 청원, 만인소’, 지난 11월 ‘내방가사’가 유네스코 아·태지역 기록유산에 등재됐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이 유네스코 3관왕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명실상부한 세계유산의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확실한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2-12-04

‘이에스지 경영 혁신대전 공모전’ 파미노젠, 우수혁신사례 기업에

[안동]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인 ‘파미노젠’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22 이에스지(ESG) 경영 혁신대전’에서 우수 혁신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파미노젠’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한 ‘2022 ESG 경영 우수 혁신사례 공모전’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 신약 개발로 인류의 보편적인 건강한 삶 실현’을 주제로 참가해 사회책임 혁신 분야에서 사회책임경영(인권정책), 임직원 다양성, 임직원 교육 확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사회공헌 활동 참여, 개인 정보보호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ESG 우수 실천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특히,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최상의 연구 환경 구축을 위해 연구원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와 AI 신약개발 인재 양성에 높은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아 ESG의 사회(Social)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파미노젠 전략기획실 관계자는 “향후 AI신약설계연구센터를 통한 인력양성 확대는 물론 ESG 경영 보고서 발간 및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을 공개하고 혁신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환경과 사회 그리고 지배구조에 있어서 지속가능한 신약개발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한편, ‘파미노젠’은 이번 선정뿐만 아니라, 올해 전국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ESG 평가’에서도 AA 등급을 얻었고, 고용노동부 ‘청년 친화 강소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등을 모두 획득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04

안동, AI 신약 발굴 전초기지로

[안동]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된 파미노젠이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신약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파미노젠은 자사가 보유한 AI 초고속 신약개발 플랫폼 루시넷(LucyNet)을 활용해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로 알츠하이머 치매, 항암제, 통증치료제, 항염증제 등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의학적인 응용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관계를 구축했다.이에 따라 파미노젠은 인공지능 양자역학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빅데이터로 구축된 초고속 신약개발 플랫폼 루시넷(LucyNet)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저분자 신약 개발의 강점을 가진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공동 협력관계를 통해 발굴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약효실험, 약물평가, 제제 연구개발 등 전임상부터 임상, 상업화를 담당한다.파미노젠이 자체 구축한 초고속 신약개발 플랫폼 루시넷(LucyNet)은 질환별 신약 후보물질을 신속히 도출하기 위해 1천여 개 암세포에 대한 항암효과 예측 및 GPCR 막단백질 또는 Kinase 단백질 특이적 약물 개발을 위한 모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선도물질 최적화를 위한 약물-단백질 상호작용 정밀 예측 모듈, 후보물질 가상합성 모듈 및 비임상, 임상에서 실패율을 줄일 수 있는 약물의 물성 및 독성을 예측할 수 있는 모듈로 구성, 루시넷을 이용하면 다양한 적응증에 적합한 신약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파미노젠 김영훈 회장은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파미노젠의 인공지능 플랫폼 ‘루시넷’을 도입함으로서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켜 신약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