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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80여 년 만의 임청각 복원 ‘1순위’ 선정

[안동] 안동시가 28일 ‘2021년 신축년, 안동이 더욱 안동다웠던 순간!’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안동시가 선정한 안동이 더욱 안동다웠던 순간 첫 번째는 임청각 주변 철로, 옹벽 철거 등 정비 마무리다. 안동시는 2018년 임청각 복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80억 원의 예산으로 2025년까지 일제에 의해 훼손되었던 임청각을 80여년 만에 복원한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문화를 재정립하고 문화·관광·교육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공유관도 건립해 임청각을 문화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두 번째로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생산! 아시아 백신산업 중심지 도약이다. 안동시는 2010년부터 심혈 기울여 백신산업 성장 터전 마련한 결과, 지난 2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에서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을 전국으로 출하했다. 세 번째는 ‘대한민국 대표 유네스코 유산 관광도시, 안동’ 조성이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총 16개 단위사업 1천억원으로 핵심사업 5개, 전략사업 7개, 연계·협력사업 4개로 구성해 하회마을-원도심-월영교-도산권을 중심으로 안동만의 체험프로그램이 많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구축한다.네 번째는 안동형일자리 사업이 널리 인정받은 것이다. ‘안동형일자리’ 사업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뽑은 ‘올해 상생과 한국판 뉴딜일자리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한,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다섯 번째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안동 유치’다. 안동시는 지난 6월, 66개국 121개 역사도시가 참가하는 ‘2022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2022 제18회 세계역사도시 회의’는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도산면 일대에 조성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여섯 번째는 안동사랑 상품권 판매액 500억 원 달성이다. 안동시는 지역화폐인 안동사랑상품권을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 ‘안동사랑카드(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를 출시하는 등 지역 내 소비촉진과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골목상권 보호·육성을 도모했다. 일곱 번째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 선정이다.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문화도시지정 공모사업에서 ‘예비문화도시’로 지난 2일 최종 지정됐다. 안동시는 이번 지정으로 2027년까지 국비 최대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여덟 번째는 ‘제5차 상권르네상스사업’ 선정이다. 안동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5개 시장 및 상점가 일대에 2026년까지 80~100여 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표 안동 원도심 스마트 상권 육성’을 목표로 △언택트 스마트 상권조성 △상권특성화 기반조성 △상권자생력 강화사업 △외부관광객 유입 및 홍보 등의 사업으로 낙후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개발·지원해 나간다.아홉 번째는 하회마을 전동자동차 운행 제한이다. 하회마을에 전동차 등 무분별한 출입으로 문화재 등이 훼손되는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면서 안동시는 지난 8월 ‘하회마을 차량관제시스템 설치’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진정성, 완전성을 지켜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안동 원도심 되살릴 밑그림 완성이다. 안동의 반전축이 서쪽이 집중되면서 원도심 노후화, 공동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시는 원도심 활성화의 성패를 좌우할 옛 안동역사부지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 마련하고, 주변현황 및 여건을 고려해 컬쳐존(Culture Zone)과 액티브존(Active Zone), 리빙존(Living Zone)으로 구성, 부족한 공공 기반시설 확충하고, 철로로 끊어진 도시구조를 수변지역까지 연결해,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이 외에도 올해 인구 20만 미만 중소도시 최초로 열린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3대문화권사업’ 관리위탁 운영자 선정, 안동과학대학교와 추진한 ‘바이오헴프과 신설에 따른 상호협력 업무협약’,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선정, 경북북부 최대 규모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 착공,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 2호기 건설 업무협약, 안동시와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지원 협약’ 등 역동적이고 희망찬 이슈들이 이어졌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28

안동과학대.가톨릭상지대 ‘인증대학’ 선정

안동과학대학교와 안동가톨릭상지대학교가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판정결과 모든 항목에서 충족 판정을 받아 기관평가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대학별로 5년 단위로 평가를 진행하며, 안동과학대와 가톨릭상지대는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특히, 전문직업 교육의 질에 대한 기준과 수준을 제시하고 보장함으로써 정부, 사회, 교육수요자의 기대와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그동안 안동과학대는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신산업분야특화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및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대학 선정에 이어 이번 기관평가인증 ‘인증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학 내실을 더 단단히 다질 수 있게 됐다.가톨릭상지대학교는 대학 교육의 질 개선과 책무성 증진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을 비롯해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유형 및 3유형 선정(2019~2021년),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선정(2017~2021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선정, 코이카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권상용 과학대 총장과 차호철 가톨릭상지대 총장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통해 대학의 교육경쟁력을 인정 받은 만큼, 그간 고생한 교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관평가 인증 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관리를 통해 직업교육의 내실과 차별화를 갖춘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의 교육품질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대학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6개 평가기준, 13개 세부기준, 30개의 평가요소를 평가해 모든 평가기준과 요소를 충족해야만 인증대학으로 지정된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12-28

안동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

[안동] 안동시가 행안부 주관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행안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 관리 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개선 △우수 시책 추진 등 4가지 영역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안동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연계한 농기계 공유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를 개방해 공공자원 활용가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용상동, 풍산읍 등 행정복지센터 5개소에는 전동드릴, 톱, 전기릴선, 공구세트 등 시민들이 구입하기 부담스럽고 없으면 불편한 공구까지 무료로 대여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또 공유누리 서비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와 개방자원에 대한 일제정비로 공유서비스 이용자의 편익 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됐다.오창원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에 맞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공공개방자원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12-27

‘엄마까투리’ 캠핑용품에 쏙

[안동] 안동시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지역기업과 손잡고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신상품 5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엄마까투리 캐릭터 상품은 ‘콘텐츠개발 지역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됐다.아이앰커뮤니케이션에서 출시하는 캠핑 굿즈는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삽입한 텐트, 캠핑 의자, 캠핑 가랜드, 앞치마, 무드등 등 5종으로 구성돼 최신 트렌드인 가족단위 캠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주)글로벌코리아는 ‘엄마까투리’ 꽁지버스 모형에서 모티브를 얻어 5~6인용 전동보트를 개발했다. 이 보트는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월영교의 명물인 문보트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익스트림에어바운스는 ‘엄마까투리’ 가정용 에어바운스를 제작했다. 현재 까투리마을 홈바운스, 까투리 숲 홈바운스, 버스 시소, 까투리 시소 등 4종이 개발돼, 판매·대여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안동종가문화원는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에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안동의 특산품인 생강을 활용한 건강식품 ‘아이편愛’를 개발했다.생강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도 좋아할 수 있도록 어린이 맞춤 레시피를 개발하고 포장재 패키지에 엄마까투리를 넣어 디자인했다. ‘엄마까투리’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주)퍼니플럭스와 계약을 체결해 하남스타필드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해 완판시키기도 했다.수미팩토리는 자사 참마강정에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장과 종이 쇼핑백 등 패키지를 개발했다.시 관계자는 “안동의 대표 콘텐츠인 엄마까투리가 지역기업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개발 지역기업지원’과 같은 캐릭터 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12-26

안동 원도심 활성화·소상공인 경영안정 ‘총력’

[안동] 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속적인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 시책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치 △지역상권 르네상스 사업 △스마트 시범상가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네이버쇼핑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 △고향시장 행복어울림 마당 △외식할인지원 등에 선정되면서 지속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또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안동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사업’에 39억 원(총 3천803개소,)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에 7억 원(3천404개 업체)의 이자를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해 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 0.8~1.3%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12억 원(1만1천292개소)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했다.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안동시는 지난 1월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과 11월 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인 ‘안동사랑카드’를 발행하고, 상품권 10% 연중 할인과 발행 한도 증액(월 70만 원→100만 원) 등을 시행해 ‘안동사랑상품권’판매 500여억 원을 달성했다.‘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으로는 방역소독 실시 및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추진과 수시 점검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이미지를 조성하고, 공설시장인 용상시장 상인들의 임대료 경감을 위해 1천500만 원의 사용료 감면과 공영주차장이 설치된 4개 시장에 위탁대행료 1천만 원을 감면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26

안동시의회, 드론산업 육성 드론활용 촉진 조례안 제정

[안동] 안동시 드론 산업의 육성과 체계적인 기반조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안동시의회 우창하(대표발의자)·김상진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안동시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 조례는 드론산업 기반조성을 비롯해 드론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에서 제정됐다. 조례에 따라 안동시는 드론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다.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학계·연구기관·산업체 등과 협력해 전문 인력양성, 전시회·경진대회 개최, 연구개발 및 실용화 촉진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또 건설현장을 비롯해 사진촬영을 연계한 관광업, 방재·재난·구조·구호 현장, 산림 예찰활동, 지적조사 및 토지측량, 비료 또는 농약 살포 등 드론활용 사업의 확대를 명문화 하면서 그만큼 사업 시행 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우창하 의원은 “분야를 막론하고 드론 수요가 높아지면서 기기 운용 직종을 비롯해 부품 제작·수리 등의 분야에서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드론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한 교육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12-26

경북도, 재난대응 상시훈련 우수기관 선정

경북도가 행안부 주관 ‘2021년 재난대응 상시(자체)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예년에는 연 1회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현장훈련이 어려워지자 토론훈련 형식 전환과 연 3회로 확대하고, 산불, 유해화학물질 유출, 태풍·호우 등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재난을 가정해 자체훈련을 실시했다.훈련에는 재난협업부서, 시·군 및 시·군 소방서·경찰서, 유관기관 관계관들이 참석해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른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매뉴얼의 보완 및 개선사항을 토론함으로써 미비점을 개선해왔다.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지난 3월에 실시한 산불대응 훈련이다. 이 훈련에서는 13개 협업부서, 안동시,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등이 참여하고 행정안전부 컨설팅을 통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훈련과정을 점검함으로써 훈련의 효과성을 높였다.이 외에도 올해부터 재난대응훈련과 연계해 재난 ZERO특강을 새롭게 신설·운영(4회 235명)하고,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같은 해에 안전훈련과 안전교육 두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효과성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12-26

안동시정홍보·소통 SNS플랫폼 효과

[안동]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80% 이상이 SNS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시대, 대중들에게 쉽고 빠르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SNS 홍보 트렌드에 맞춘 안동시 SNS의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안동시는 2018년 SNS 홍보팀 신설 이후 사용자들의 다양한 이용 패턴을 고려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모두 5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채널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를 게시함으로써 차별화를 강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정보전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생생하게 전하고 소통함으로써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공감과 신뢰로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모바일에 적합한 사진, 일러스트 등을 활용한 이미지 위주의 콘텐츠를 게시해 시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 구독자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2017년 말 4천223명이던 팔로워수는 현재 1만7천970명으로 매해 꾸준히 늘고 있다.인스타그램은 젊은 세대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채널로 사진과 해시태그를 기반으로 운영, 안동의 아름다움을 담은 콘텐츠로 안동을 알리고 있다. 2017년 개설된 이후 매년 1천명 이상씩 꾸준히 증가하며 현재 팔로워수는 4천937명이다.유튜브는 2019년부터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짧은 영상을 선보고 있다. 2029년 269명이던 구독자수도 현재 2천845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누적 조회수 또한 84만3천480회에 이른다.네이버블로그에서는 안동의 문화, 관광, 시정 등 SNS기자단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포스팅으로 안동 시정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네이버 우리동네’에 꾸준히 노출되며 안동을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카카오톡채널은 보도자료 기반의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1 채팅을 통한 민원응대로 SNS시민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매달 10여건 이상의 민원이 처리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정과 안동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23

낙동강 둔치,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으로

[안동] 안동시는 올해 낙동강과 반변천에 조성된 친수공원 내 체육시설, 목교, 제방, 가동보 등 국가하천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낙동강 시내 구간인 예술의 전당과 성희여고 앞 양안 조경관리와 풀베기사업, 하천변 잡목제거 등으로 시원한 강변 경관을 조성했으며, 둔치 주변 훼손 환경 복구, 어르신을 위한 게이트볼장 이동공간 확보를 비롯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볼라드 전수조사·교체, 방치된 산업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전반적인 정비사업을 시행했다.또 수하동 안동병원 앞 둔치 주변 도섭지(작은도랑)를 재정비하고 파고라 등을 설치해 강변 이용객들이 더위와 눈·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 조성했으며, 가동보인 안동보 하회탈 모양의 구조물에 유수를 막아 기존 구조물이 도시경관을 해친다는 다수의 민원을 해결했다.지난해 태풍으로 유실된 낙천보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홍수로 인한 유실 위험정도를 대폭 낮춘 형태로 확장·복구해 12월말 개통할 예정이어서 2022년 시민들이 애용하는 보행·자전거도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강변공원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민들이 수변공원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산책, 라이딩, 각종 스포츠 등을 즐기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2021-12-23

안동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안동】 안동시가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해 인사 상 가점 및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안동시는 최근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13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적극성 △시민체감도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5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서구동행정복지센터 정재호 팀장, 보건위생과 김민식, 문화유산과 남혜선, 환경관리과 전유진, 노인장애인복지과 류승래 주무관을 선정했다.김민식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행하는 안심콜 시스템 도입에 따른 예산을 절약코자 폐업, 장기폐문 업소를 파악해 791개소에 대한 폐업유도 및 행정처분 조치 했다.남혜선 주무관은 임청각 및 주변정비사업을 위해 관련 기관과 1년간의 지속적인 협의로 임청각 전면 옹벽을 우선적으로 철거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보호구역 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추가적으로 철거토록 해 시비 약 5억 원을 절감했다.전유진 주무관은 5등급 노후경유차 폐차 및 LPG 화물차 신규 지원 신청자 전원 지원을 위해 타 시·군에 불용예산 여부를 확인 후 협의를 통해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고, 전기자동차 보급에 따른 부족분을 환경부에 추가로 요구해 지원을 받아 냈다.류승래 주무관은 운영비 보조금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편의에 맞게 지출할 수 있도록 집행기준의 개선 필요성을 느껴 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개정 완료했다.정재호 팀장은 다수의 대형 화분을 키우며 발생된 극심한 악취 등으로 3년 이상 이웃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뇌병변 장애인을 열흘 이상 매일 찾아가 설득 후 인근 주민들과 함께 화분과 폐기물을 치워 이웃 간의 갈등을 해결했다.권영세 시장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2-22

옛 안동역서 빛의 향연 펼친다

[안동]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문화플랫폼 ‘모디684’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축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영상을 투사해 캔버스 경계를 넘어 시각적 아름다움과 정보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기법이다. 이번 프로젝션 맵핑은 문화플랫폼 모디684의 건물 외벽에 화려한 색채와 강렬한 빛으로 이루어진 그래픽 영상을 투영해 건물에 새로운 시각적 감각을 부여한다. 건물의 윤곽과 창틀을 따라 네온 광선이 움직이고 모디684 간판의 표면과 중앙의 면에는 점과 선과 면을 모티브로 한 모션 그래픽으로 채워진다. 또 위에서 쏟아져 내리는 별빛, 물결, 구름과 햇살 등을 전후좌우의 카메라 이동으로 영상을 연출함으로써 건물에 역동감과 생동감을 부여해 모디684의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과 활동성을 표현한다.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션 맵핑 상영을 통해 원도심의 야간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디684가 안동시민들의 개방형 문화 거점공간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가상의 콘텐츠를 야외에서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12-21

‘내방가사’ 기록유산적 가치 재조명

한국국학진흥원과 국립한글박물관은 내방가사의 기록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23일 국립한글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지원은 안동시가 한다.내방가사는 조선중기 이후 여성들에 의해 창작되고 향유된 문학작품으로, 주로 영남지방의 여성들에 의해 창작되고 향유됐다.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여성들의 집단문학이다.학술대회에는 내방가사의 중요성에 주목한 7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중세에서 근현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여성들이 내방가사에 담아낸 목소리를 분석해 내방가사의 기록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한다.기조발표를 맡은 고순희 교수(부경대)는 내방가사의 연구방향을 검토하며, 김용찬 교수(순천대)는 ‘자탄가’를 대상으로 여성들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인식하고 여성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부각시켰는지에 대해 주목한다.박지애 교수(창원대)는 내방가사에 드러난 애도의 여러 방식에 대해 발표한다. 신현웅 교수(한국기술교육대)는 ‘원별가’의 다양한 이본을 대조해 원별가가 어떻게 변화·발전하면서 여성들의 사고를 드러냈는지에 대해 발표한다.김윤희 교수(안동대)는 조선왕조의 멸망으로 인해 독립전쟁에 뛰어든 가족을 따라 만주로 이주한 여성들이 고향과 새로 이주한 지역, 그리고 조선왕조의 멸망에 대해 어떻게 인식했는지에 대해 발표한다.정인숙 교수(성균관대)는 소고당 고단의 가사를 대상으로 내방가사에 나타난 구여성들이 고향에 대한 기억, 여성 인물에 대한 기록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한다.한편 한국국학진흥원과 국립 한글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200년 이상 지속된 여성들의 목소리인 내방가사의 기록유산적 가치를 정리하고, 앞으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협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21

코로나19 팬데믹 속… 작지만 알찬 지역축제들로 활력

[안동]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열린 작지만 알찬 안동 축제들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2022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대규모 오프라인으로 축제와 행사 개최가 불가능함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와 규모 축소를 통해 상생의 길을 열었다.시에서 코로나19로 취소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1’을 대신해 개최한 소규모 문화축제 ‘Semi-festival, with 안동’은 움츠렸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마스코트인 탈놀이단의 군무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탈춤공원과 월영교 일대로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 가족단위 캠핑으로 방향을 전환한 캠핑축제도 풍성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색다른 체험을 선사했다.11월 들어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걸음으로 시작한 ‘호반 관광 나들이길 걷기’도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로 각광받았다.관광지와 문화공간에서 진행된 각종 공연과 행사로 일상회복의 희망을 선사하며 지역문화 역량을 한단계 올리는 계기가 됐으며,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방영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19로 문화관광 사업 전반이 위축되고 있지만, 규모는 줄이고 더욱 친숙하게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 하고 있다”며 “관광트렌드도 관광일상화로 바뀌고 있는 만큼 원도심과 안동문화관광단지 등에서 일상적으로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20

안동시, 10년간 기업체 애로사항 77% 해결

[안동] 안동시가 10년 동안 690여건의 기업의 애로사항 의견을 접수해 그 중 77%(530여건)를 해결했다.20일 안동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본청 팀장과 기업을 1대 1로 매칭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는 ‘1사 1담당 기업도우미’ 제도를 시행한 결과 10년 동안 530여건의 기업체 애로사항을 해결했다.2021년에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본청 팀장이 143개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 활동과 관련한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각 기업들로부터 접수된 의견은 68건에 달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재정지원에 대한 건의가 13건, 공공기관 구매계약 시 지역기업 등 우선계약 건의가 14건, 인력채용에 대한 지원 건의 10건, 단순 시설물 설치 등 기업 주변 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 12건, 제도·규제 개선 건의 8건을 포함한 판로·홍보 개척 등 기타 의견이 19건이 접수됐다.이에 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등 즉시 안내가 가능하거나 추진할 수 있는 건의사항 50건을 해결하고, 나머지 15건은 소관부서에 이관 추진·검토할 수 있도록 하거나, 추진 중으로 연 2회 이력을 추적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시는 ‘1사 1담당 기업도우미’ 제도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2022년부터 연 1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본청 팀장과 기업을 1대 1로 고정 매칭한다는 계획이다.유수덕 투자유치과장은 “안동시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점을 해결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2021-12-20

의성·군위·영덕·울진, 119 구급 가장 열악

119 구급 활동이 경북에서 가장 취약한 곳은 의성·군위·영덕·울진군으로 나타났다.심뇌혈관 환자가 가장 많은 곳은 포항 오천읍으로 파악됐다.이는 경북도가 올 6월부터 12월 현재까지 5개월 동안 소방활동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 확인됐다.연구는 최근 10년 간 화재조사 보고서, 최근 3년 간 구조·구급활동 보고서, 119 안전신고센터 신고데이터 등 내부데이터뿐만 아니라 기상청 기상정보, 건강보험공단 심뇌혈관 데이터, 행안부 인구통계 데이터 등 외부데이터를 기초로 진행됐다.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구급키트 배치, 안심콜서비스 사용법 교육, 구급대원 심뇌혈관 환자 대응 교육 등 지역별·사례별 맞춤형 교육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도는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사고 유형을 분석해 사고 유형별·지역별 맞춤형 사고 예방대책을 세우고 데이터 시각화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도는 이번에 기상데이터, 인구데이터 등을 활용해 지역별 화재 현황과 화재 발생 패턴 등 분석으로 ‘우리동네 위험지도’도 만들었다. 위험지도는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으로 읍면동 단위까지의 화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구조분야 분석 결과 특정 시군에서 자살추정 사망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고 화재와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 활동이 두드러졌다.일부 시군은 청년층 거주비율과 1인 가구 비율 증가에 따른 지원책이 필요하고 부주의(꽁초, 쓰레기 소각)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이어서 화재 예방 교육 등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됐다.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벌집제거로 인한 출동이 전체의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생활안전 출동으로 인한 화재·구조·구급 출동 지연 사례도 있어 벌 쏘임 예방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고 생활안전 출동 집중 시기(7~9월)에는 전담팀을 운영해 긴급출동 공백을 줄여야 할 것으로 파악됐다.김종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도민·소방공무원들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분석 및 시각화 포털 활용으로 체계적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12-20

안동시 올해 191명에 사회적 경제 일자리 제공

【안동】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일자리 부족 위기에도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노력해 국·도비를 포함한 29억 원의 예산으로 191명의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창출했다.올해 안동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는 인건비 등 자본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과 사회적기업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함께 건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기업의 판로 구축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지역특화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 지원사업 등이다.이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 인증 사회적기업 7개소를 육성했으며, 64개 기업에 21억 원의 인건비 및 정착지원금을 지원, 청년일자리 87명, 취약계층 일자리 72명 등 191명의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사회적경제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사회적경제와 지역의 문화관광을 연계한 상품 개발 및 사회적경제 금융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가 큰 우수 자치단체(전국 12개소)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를 통한 질 좋은 일자리창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나아가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안동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동 만들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2-20

안동시보건소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안동】 안동시가 생애주기별 대상자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일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온라인 사용이 취약한 노인을 위해 건강꾸러미 보급 및 찾아가는 건강교실 등을 운영하고, 모바일 사용이 원활한 젊은 층에게는 온라인 통합건강증진사업들을 시행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건소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있다.또 비대면 설문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운영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6만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안동지역 온라인 홍보업체 ㈜펀안동과 업무협약을 맺어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적극적인 홍보체계를 갖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평생 건강 기틀을 다지고, 행복안동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2021년 전국 256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경북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선정, 지역사회금연지원서비스사업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