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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 선정

영주시 상망동 840-9일원 보름골 지구 6만6000㎡가 국토교통부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구도심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도시재생대학 운영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사전컨설팅 등을 거쳐 올해 4월 상생의 달이 뜨는 보름골이란 사업명으로 공모에 신청, 6월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8년까지 4년간 총 123억원을 투입해 주민공동이용시설인 보름달 복합상생센터 조성과 집수리 지원 및 노후골목길 정비, 불량주거환경 정비 등 노후주거지 집단적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업대상지인 보름골은 주거노후화 및 공동이용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력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생의 달이 뜨는 보름골이란 사업명은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을 통해 낙후된 마을에 보름달처럼 행복이 충만하고 주민이 하나된 상생의 길을 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12

영주댐 지역 대표적 관광 자원화 총력…영주호개발과 신설, 개발구상 용역 의뢰

영주시가 2023년 준공된 영주댐 주변을 치수와 관광 기능을 수행하는 다목적댐으로 조성한다. 시는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영주호개발과를 신설하고 영주댐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통일성 있고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영주댐 주변 개발구상 용역에 착수해 영주호 주변의 지형 및 공간 특성, 운영 효율 등을 고려한 생활, 문화, 레포츠, 휴양을 병행하는 관광자원 개발안을 도출하고 관련 사업을 하나씩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영주댐은 내성천과 낙동강이 모이는 합류점인 평은면 인근 유역면적 500㎢에 유효 저수 용량 1억 3800만㎥, 총저수용량 1억 8110만㎥ 규모다. 시는 영주댐 일주도로와 용마루 공원, 영주호 캠핑장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수변 경관 속에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영주호의 하트섬과 용마루 1, 2 공원을 연결하는 정규 탐방로 조성, 영주댐 수변 생태 자원화 단지를 조성한다. 또, 복합 휴양단지 조성 사업도 연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현재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해 2029년까지 공공분야에서 부지를 조성하고 민간자본을 유치해 리조트 및 식음단지 부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2029년까지 용마루 1, 2공원 일대에 일루미네이션 파크와 용의 형상을 한 영주호의 특징을 살려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지털 아트의 융복합 체험단지를 조성하는 등 매력적인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용마루 공원과 영주호 오토캠핑장 구간을 잇는 길이 약 600m의 순환 보행교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또, 용마루 1공원에 위치한 70만여㎡의 하트섬을 영주호만의 이색 테마를 갖춘 차별화된 관광 컨텐츠로 꾸민다. 영주시는 역동적인 레포츠 체험이 가능한 어드벤처 명소 조성으로 엑티비티한 레저도시로 새로운 면모를 구상하고 있다. 시는 드라이브 코스를 갖춘 일주도로 조성에 이어 영주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평은면 금광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101m의 용두타워와 용미타워에 1.6km의 짚와이어를 설치하고 평은면 강동리 일대에 패러글라이딩 시설을 조성하는 등 체험형 엑티비티 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호는 영주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영주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영주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12

영주한우 서울시민 입맛 사로잡았다…하루 6500만원의 판매고

영주시는 10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2024 추석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에서 영주한우를 판매,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강남구청과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국 50여 개 지역, 80여개 생산자가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행사로 영주시는 영주축협이 참가해 대표 특산물인 영주한우를 판매했다. 영주한우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3년부터 매년 직거래장터에 초대를 받아왔다. 강남구민들에게 신뢰를 쌓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주한우는 이번 행사에서도 6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완판됐다. 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친선도시 홍보관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영주장날 쇼핑몰을 홍보했다. 영주장날은 경북도 대표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최근 3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경상북도 내에서 대표적인 쇼핑몰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57억원에 달하며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대도시와 교류를 통해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와 서울 강남구는 1998년 2월 자매결연한 뒤 대표단 교류, 대표축제 및 체육대회 참가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11

영주시 선비세상 한가위 큰잔치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14일부터 22일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인 한가위 큰잔치가 펼쳐진다. ‘풍류, 풍년! 선비의 달맞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는 전통 놀이, 레트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 가을운동회가 14일부터 18일, 21일부터 22일 진행된다. 또, 축제 기간 내내 먹거리 존 및 지역문화예술인 버스킹 공연인 선비세상 한마당이 마련된다. 14일과 15일에는 탈북민 공연단체의 흥겨운 우리가락 한마당 예술공연, 16일 흥부전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이 열린다. 17일과 18일은 아동극 오리아빠가 된 늑대가 공연된다. 컨벤션홀에서는 덴동어미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 캐릭터 싱어롱쇼 및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 동안 명절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원데이 쿠킹클래스, 16일과 17일 삼현육각의 연주에 맞춰 줄광대 놀음과 어릿광대 놀음으로 구성된 줄타기 퍼포먼스, 상설프로그램인 소원등 만들기 등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선비세상 한민규 사업국장은 “이번 한가위 큰잔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추석 연휴 동안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방문해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11

영주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결의…포럼 및 유치위 발족 등 유치전 펼쳐

영주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성공적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9일 영주상공회의소와 동양대학교,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민문기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경찰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제2중앙경찰학교의 설립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유치 결의대회와 경과보고,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상 동양대학교 초빙교수가 경찰공무원 교육의 현황과 미래, 김철진 경북경제연구센터장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필요성과 지역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영주시는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부지 모집 공고에 따라 두 개의 부지를 제안했다. 첫 번째 부지는 동양대학교 동편 캠퍼스 부지로 교육 및 훈련 시설이 갖춰져 있어 경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번째 부지는 순흥면 코레일 인재개발원 인근 시유지로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소수서원 및 선비세상 등과의 연계가 가능한 강점이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통해 연간 5000명의 교육생이 영주에 머물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주가 전국 경찰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이달 3일 유치를 위한 전담 TF팀을 발족해 경찰청의 평가 기준에 맞춘 기반 대응 자료와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 중이다. 경찰청 부지선정위원회는 이달 20일 1차 심사를 통해 3곳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현장 실사와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부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10

영주 복숭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청년위원 장태호(37· 순흥면)씨가 재배한 복숭아가 제7회 경북도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는 경북 20여 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 품질을 평가한 뒤 우수작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도지사상 등을 수여했다. 장태호 청년위원은 “농가들이 매년 열심히 농사를 짓지만, 가격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며“농가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농민이 행복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묵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생산자 직거래 활성화와 고품질 지역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는 회원 960여 명으로 구성된 후계농업경영인단체로 농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 지도해 농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높여 미래농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확보 및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전국단위 연계행사 및 경북지역 직거래 행사에 참여해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서는 등 농업인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10

조선 선비들의 일상을 체험한다…영주시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 운영

영주시가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 하반기 프로그램을 선비촌 일대에서 운영한다. 11월 초까지 매주 주말과 추석 연휴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된 안빈낙도 체험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사업이다. 세부사업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와 안빈낙도 음미하기로 구성됐다. 안빈낙도 새로보기는 투호·윷놀이·버나돌리기·제기차기 등 선비놀이 한마당, 전통 한지체험, 천연염색 체험, 목공체험을 하는 선비 공감 오늘, 선비촌 오픈스튜디오, 전통 마당극, 판소리 공연 등 선비촌 일상재현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안빈낙도 음미하기는 안빈낙도 선비상회, 선비촌, 근사한 한 끼가 있다. 요리 체험 프로그램은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나 현장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다. 안빈낙도 선비상회는 지역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특산물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을 살린 공예품·체험·먹거리를 제공하는 전통 플리마켓이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선비촌·선비세상 일대에서 한가위 큰잔치가 풍류, 풍년 선비의 달맞이를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 공연,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선비촌에서는 풍물 퍼레이드, 전통 민속놀이 체험, 선비세상에서는 선비세상 한마당, 한가위 가을운동회 등 추석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선비촌 체험 콘텐츠 선비의 하루는 안빈낙도를 주제로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주조체험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 고택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프로그램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 고택에서 즐기는 야간 캠핑 체험 프로그램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정교완 관광진흥과장은 “하반기에도 이어가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는 선비촌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체험과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며“추석에는 선비촌·선비세상에서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끼면서 즐겁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10

영주시 제8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개최

영주시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제8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개최한다. 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 주관, 고용노동부·대한민국공군·대한민국육군·한국산업인력공단·㈜티웨이항공 후원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이 열린 10일에는 영주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및 경북항공고가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항공우주분야 교육생의 항공기개발 현장 견학 기회 제공, 대회 성적 우수자에 대한 관련 산학연계 취업기회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민과 군이 함께하는 유일한 전국단위 항공정비기능대회다. 이번 대회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참가한 항공정비 관련 고등학교, 대학, 일반부, 공군, 육군 등 29개 선수단 150여 명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 성적우수자 7명은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 고등·대학부 성적우수자 12명에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을 부여하고 고등·대학·일반부 성적우수자 5명에게는 티웨이항공에서 항공권을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항공정비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을 이끌어 나갈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체결로 한층 발전된 대회가 되길 희망하고, 항공정비교육 중심도시 영주시에 대한 항공인들의 관심과 성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10

제12회 안향 선생 전국서예대전 임치운씨 대상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한 제12회 안향 선생 전국서예대전 공모전에서 한문 부문의 임치운씨가 대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성리학을 전파한 회헌 안향 선생을 기리기 위해 올해로 12회째 개최된 안향 선생 전국서예대전은 올해는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은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 총 392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영주 철쭉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한문 부문의 임치운(영주)씨로 단단하면서도 유려한 필체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은 작품매입비 500만원을 부상으로 전달됐다. 최우수상에는 한문 부문의 송유근(전주)씨, 우수상에는 한문 부문 송유근(인천)씨가 선정돼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제12회 안향 선생 전국서예대전 수상자와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안향 선생을 기리는 전국 서예대전을 통해 우리나라 서예의 명맥을 이어나가 선생의 후손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9

영주시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에 가흥지구, 상망지구 2개소가 선정됐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배수로 및 펌프장 설치, 우수관로 정비 등을 통해 침수피해 위험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영주시를 비롯해 경북도내 8곳으로 선정지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과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2022년까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올해 4월 행정안전부의 심의·확정 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2028년까지 국도비 430억 포함 총사업비 660억원을 투입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가흥지구는 420억원을 투입해 휴천동 688-5번지 일원에 고지배수로 2㎞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3㎞를 정비한다. 상망지구는 사업비 240억원으로 상망동 841-6번지 일원에 펌프장 1개소 설치와 2㎞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근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또, 지난해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보다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주시 건설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겠다”며“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따른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와 함께 이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된 대상지는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문경시, 청도군, 칠곡군, 봉화군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9

SK스페셜티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 수상

영주시 가흥농공단지에 입주한 SK스페셜티가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순환경제 선도기업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친환경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SK스페셜티는 지난해 녹색경영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안전대상 국무총리상에 이어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해 환경,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SK스페셜티는 자원 순환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대표적 분야는 폐기물 순환 이용이다. SK스페셜티는 원심분리기 및 분진 압착 설비를 도입해 수처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절대량을 감소시키고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에 적극 투자했다. 이를 통해 2021년 78%에 머물던 폐기물 재활용률을 올해 98%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연간 2민1000여t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SK스페셜티는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을 해 왔다. 글로벌 목표보다 20년 빠른 2030년까지 RE100과 Net Zero 동시 달성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 및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지속 실행하고 있다. 또, 2021년 산업가스 업계 최초로 육불화텅스텐(WF6)의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과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NF3)의 환경성적 표지인증을 확보해 탄소정보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이고 투명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K스페셜티 이규원 사장은 “지속 성장의 필수 요소인 안전, 보건, 환경 분야의 역량 확보를 위해 매출액의 3% 이상을 투자중”이며“ 특히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자원순환에 많은 리소스를 투입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수상은 회사의 과감한 투자와 구성원들의 실행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세계 최고의 환경안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9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추진 제안

김병창 의원.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이 최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2018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확정되고 2023년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받았지만, 발전소 건립에 대한 별다른 고민과 움직임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2004년도 1분기 기준 영주시에 지정된 산업단지 지정 면적은 344만㎡로 안동시의 200.7만㎡보다 커 산업 부문에서의 전력수요가 많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유치업종이 전력다소비 업종으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지난 7월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공사에 착공한 안동시와 비교 된다”며 “영주시에서는 발전소 건립에 대한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운영과 영주시의 성장동력 역할을 위해서는 전기에너지의 원활한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표명했다. 특히 단기간에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는 LNG가 주목받고 있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한 영주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민선 8기 후반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 영주시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국가산업단지의 성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관, 경북도, 국회와 힘을 모아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9

국립산림치유원 고립은둔 청년 청년 위한 산림치유캠프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함께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산림치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고립과 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들에게 신체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효능감 증진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에는 일상 속 체력 관리 방법 안내와 심리적 균형을 회복하는 밸런스테라피, 심신 안정과 수중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水)치유체험, 숲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자아와 비전에 대한 물음을 찾는 숲이 주는 비전 등이 운영됐다.  특히, 캠프 참가자들은 사전 및 사후 검사를 통해 회복탄력성이 평균 18.71%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 은둔 청년들이 신체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며“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숲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사회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11월중 서울광역청년센터와 2차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스트레스 회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청년이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나서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8

영주 선비세상 원데이 쿠킹클래스 운영

영주시 선비세상이 7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토요일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사진 선비세상 원데이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은 영주의 특산물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누구나 쉽고 참여할 수 있다. 쿠킹클래스는 선비세상 쿠킹스튜디오에서 운영되며 7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오후 2시 등 1일 2회 진행되며 매회 색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첫 번째 쿠킹클래스인 7일에는 복숭아 타르트, 미니 단호박 치즈구이가 진행된다. 매주 열리는 쿠킹클래스에서는 크루통을 곁들인 단호박 스프, 크림치즈 스콘 등의 메뉴와 오렌지 마들렌, 사과파이, 초코 마들렌 등 디저트 메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육전 샐러드, 오란다, 7색 꼬치전 등 명절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페셜 메뉴들을 선보인다. 참가 신청은 선비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클래스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한민규 사업국장은 “새롭게 오픈되는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통해 영주의 가을 농산물을 직접 요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영주의 맛과 멋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5

풍기인삼 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가치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영주시가 5일 풍기인삼 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가치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을 지니고 전승할 가치가 있는 품목을 국가적으로 인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18개의 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경북에서는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울릉 화산섬 밭농업시스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상주 전통곶감농업 등이다. 영주는 고려인삼의 시배지로서 풍기인삼 농업은 5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다. 풍기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14년 풍기인삼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했다. 2022년에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풍기인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시는 풍기인삼 농업을 2025년까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준비중이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되면 3년간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업유산 자원의 복원과 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풍기인삼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고려인삼의 시배지로서 명성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풍기인삼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5

영주복숭아 동남아 시장 인기 상승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영주복숭아가 올해도 출하 시기를 맞으며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주요 거래국은 태국, 홍콩,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올해 수출 계획량은 100t 규모다. 올해 영주복숭아는 높은 당도와 대과 및 소과 등 다양한 선택의 폭이 넓어져 바이어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수출길에 오르는 영주 복숭아는 1.5kg, 2kg, 3kg, 4kg 포장이다. 영주 복숭아 수출은 순흥면에 소재한 경북도지정 사과·복숭아수출단지내 영농조합법인 우림농산 박경수 대표가 수출 전면에 나서고 있다. 영주복숭아는 생장 환경이 좋아 8월 조생종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만생종을 생산해 내수 및 수출 소비 시장 확대에 경쟁력이 높다. 일반적으로 복숭아는 9월말에서 10월초까지가 생산 시기다. 복숭아는 생산부터 소비자까지 전달되는 기간이 짧아 모든 수출은 비행기로 수송한다. 지난해 영주에서 생산된 복숭아는 우박, 냉해, 수해 등 자연재해로 평년 4200t에 크게 못미치는 1680여t이 생산에 그쳤지만, 올해는 228.5ha 358농가에서 평년작 수준인 4200t에서 4500t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4kg단위는 경매 가격은 2만7000원선이며 시중 거래가는 3만5000원선이다. 박대표가 수출을 위해 생산자로부터 구매하는 매입단가는 경매 가격에 비해 5000원이 높은 수준이다. 45년간 수출업에 종사한 박경수 대표는 내수 시장 안정과 수출은 미래 농업의 중요한 부분이라 지적했다. 박 대표는 “내수시장 안정과 생산자 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은 필연적 요소로 복숭아의 경우 잠재적 최대 시장으로 주목 받는 베트남의 수출길을 여는 것”이라며“베트남 시장 개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출업계의 가장 힘든 부분은 크레임이다, 특성상 보존 기간이 짧은 과실류의 크레임은 수출업자의 부담이 되고 있다”며“이 같은 부담은 농산물 관련 수출업계가 줄어드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가적 차원이나 지방자치치 단체에서 수출업계를 대상으로 최소한의 크레임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리나라와 베트남 간 농산물 교역 과실류 중 복숭아는 제외된 상태다. 박경수 대표는 11월부터 사과 200t과 풍기읍, 단산면, 순흥면 부석면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수출길 확보를 위해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5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 야외 운동기구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지적

손성호 의원,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이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외 운동기구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야외 운동기구는 공원·마을 공터 등 개방된 장소에 설치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체육시설이지만 자연현상에 따른 부식에 취약해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오히려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영주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지침이 제정·시행되고 있지만 야외 운동기구 관리 실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표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손 의원은 “운동시설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녹슨 운동기구 실태, 기초와 바닥재가 안전하게 설치되지 않은 곳, 지침상 의무 사항인 관리자 정보 표시 안내문 게시·부착이 안됐거나 훼손된 곳이 많다”고 지적한 뒤 예산 낭비를 막고,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효율적인 야외 운동기구 안전관리 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실태조사를 통해 장기간 방치 및 이용률이 저조한 야외 운동기구의 철거 및 이설 후 재배치, 주 이용자의 연령대·운동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기구 배치, 상시 관리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 야외 운동기구 활용도 제고를 위한 원스톱 홍보시스템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행정상의 형식적·관례적인 안전관리에서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예방적 야외 운동기구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4

영주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영주시가 해양수산부 주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선비골전통시장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기준 9개소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선비골전통시장 내 12개 대상 점포에서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자에게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준다. 환급 기준은 3만4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 환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선비골 전통시장 편의시설 환급처에 제시하면 된다. 환급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법인 및 사업자 카드로 구매한 품목,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침체한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시행 하는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환급행사의 경우 예산액이 조기 소진될 수 있어 시장을 찾기 전 온누리 상품권 소진 여부를 상인회 사무실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