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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K-Water 영주댐지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업무협약

영주댐지사와 대한노인회가 노인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K-Water 영주댐지사와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는 지역 노인세대의 소득 증대와 사회참여 도모를 위한 2024 영주댐 노인일자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영주댐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90명을 채용해 하천 주변 지역 및 마을 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모집대상은 영주댐 주변지역인 이산면·평은면·문수면 지역 만 65세 이상인 2023년 12월 31일 이전 거주자다. 근로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이다.K-Water 영주댐지사 김선주 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댐 주변지역 환경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권영창 지회장은 “소외된 노인사회를 위한 K-Water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영주시청 공고 및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31

영주시 국가산단 편입부지 보상협의 착수

영주시가 국가산단 편입부지 보상협의에 착수한다. 대상은 경북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3년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고시된 이후 토지·물건조서 작성, 보상계획 열람·공고,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 수순을 밟았다.사업시행자인 경북도개발공사는 1일부터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협의 안내문을 개별 우편 발송하고 편입토지 소유권 이전과 보상금 지급에 관한 보상협의 및 계약체결을 진행한다.보상협의 및 계약체결을 위해 현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 인근에 보상사무실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토지 소유자는 보상금 수령을 위해 안내문에 따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상사무실에 방문하면 된다.또, 상속등기, 법무 상담 등 궁금증 해소를 위해 법무사를 보상사무실에 고정 배치해 보상협의에 대한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기타 사항은 국가산업단지 보상사무실 및 영주시청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보상 세부내역 확인 후 누락된 물건에 대해 이의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반영이 가능하다”며“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964억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9월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31

영주시 2024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

영주시는 2024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4건을 선정했다.시는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올해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두 달간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했다.이번 공모에는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접수된 제안은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효과성, 구체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책 소관부서 1차 심사,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수상작은 최우수 1건, 장려 3건이 뽑혔다. 박지성씨가 제안한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 김민재씨 청년 학업, 취업활동 지원 영(Young)포인트 제도, 김미선씨 청년 근로자 여가 및 문화생활 지원, 민현석씨의 지역사회 기여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 플랫폼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은 청년들에게 자산관리 교육을 통해 절세 및 주택 청약, 재테크 등 자산형성의 기회를 열어주고 전세사기 및 피싱 등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자는 제안으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시정 관심도와 참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지속적인 청년 의견 수렴을 통해 청춘 활력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2022년부터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선정된 청년 자기계발 도서구입비 지원 관련 올해 예산을 편성해 30일 현재 180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선정된 제안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청년복지를 증진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30

중국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영주시 방문

중국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24명이 영주시에서 3박 4일간의 국제우호교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길에 올랐다.영주시는 중국 소관시와 청소년 교류 확대를 위해 영주 시원(ONE)축제에 초청했다. 이번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방문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장동령 소관시 부비서장을 비롯한 청소년 교류 대표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시원축제 참가, 영광고등학교와 학교소개, 공연, 레크리에이션 학생교류활동 및 한국문화공동체험,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견학 등 일정을 소화했다.두 도시 청소년들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경험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장동령 소관시 부비서장은 “영주의 아름답고 고즈넉한 풍경, 신나는 물놀이와 공연들이 한여름 밤의 낭만에 젖게 만든다”며 “두 도시간 청소년들의 교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방문으로 이번 축제에 다채롭고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소관시와 교류 분야를 확대 발굴해 긴밀한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소관시는 중국 광둥성 최북단에 위치한 면적 1만8645㎢, 인구 300만 명의 도시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광물자원으로 유명하다.영주시와 소관시는 2020년 4월 코로나19 시기에 마스크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해서 우정과 신의를 쌓아왔다.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우호교류는 두 도시 관계 발전 및 교류 영역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9

국림산림치유원 치유관광 협력단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산림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협력 기관을 모집해 치유관광 협력단을 운영한다.치유관광 협력단은 지역 네트워크 강화와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영주시에 체류하는 동안 지역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모집 분야는 경북도 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마을·자활기업, 지역 식당·카페, 숙박업, 체험처 등 민간 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맞춤형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 등이다. 협력단 첫 일정은 8월 14일 간담회를 개최해 참여 기관 소개와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협력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 특색을 갖춘 지속 가능한 산림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산림치유원은 치유관광 협력단 모집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함께 성장시키길 희망하고 있다.또, 치유관광 협력단 운영으로 방문객이 치유와 휴식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영주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8

도심 속 여름축제 2024영주 시원(ONE)축제 개막

도심 속 여름축제 2024영주 시원(ONE)축제가 27일 개막했다.8월 4일까지 문정둔치 일대에서 펼쳐지는 시원축제는 영주(시)가 하나(one)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시원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에 중심을 두고 열린다.축제장에 마련된 풀장과 에어바운수는 수심에 따라 연령대를 나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시원축제장에는 57m 길이의 물놀이 어트렉션 미션 3종을 체험 할수 있는 시원 어드벤처 존과 보트타기, 부표건너기, 워터 슬라이드 등 3종 물놀이 체험 공간인 어트렉션 미션, 풀장과 에어바운스 공간이 운영된다.이 밖에도 누구나 자유롭게 춤을 추며 공연을 볼 수 있는 스탠딩구역과 미니 바이킹과 디스코팡팡 등 놀이기구와 피크닉 존에서는 푸드트럭과 맥주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서천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지는 공연도 연일 이어진다. 개막일에는 하하스컬, 노브레인, 윤성, 코튼스틱의 무대와 28일에는 플래시몹, 장기자랑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드레스 쇼, 축하공연, 미스 경북 선발대회가 개최됐다.29일에는 전통부터 퓨전 국악 콘서트와 30일에는 맥주와 음료를 마시며 즐기는 비어버스킹 무대가 마련된다.31일은 지역 동아리 공연 등 영주시민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와 8월 1일에는 트로트 콘서트, 2일에는 제1회 서천 강변가요제가 개최된다.3일에는 DJ와 함께하는 EDM 파티, 4일에는 힙한영주를 주제로 뉴진스님의 무대를 끝으로 폐막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더위를 피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소중한 사람과 함께 축제장에 나와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8

영주시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365 열린 시장실 운영

영주시는  ‘Saving Lives,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365 열린 시장실을 운영한다.이번 열린 시장실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원 16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특히, 적십자봉사회 지원 조례 제정, 읍면동별 봉사회 결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센터 시설 개선 등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신영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대비 및 구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영주시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박남서 시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시는 올해 5월부터 열린 시장실을 매월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시장이 1일 민원실장이 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행복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시는 매월 365 열린시장실,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하게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5

영주시 전통시장 화재공제 보험료 지원

영주시는 공설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연간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하며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은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전통시장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 중인 화재공제 상품에 가입하면 공제료의 80%, 16만 2000원 한도로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전통시장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영업 중인 점포로 가입 기간은 1년에서 3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올해 상반기 기준 관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재공제 상품을 신규, 갱신 가입한 점포 수는 79개소다.신청 방법은 해당 시장 상인회에 화재공제 가입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가입 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에 화재공제 지원신청서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공제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상인들의 참여로 공제기금을 마련하고 정부에서 사업운영비를 지원해 일반 보험보다 저렴하게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며“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5

영주 풍기교회 13번째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풍기교회가 주최하는 13번째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가 오는 28일 개최된다.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한 풍기교회는 지역민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작은 음악회는 풍기읍 남원천둔치 풍기인삼축제장 야외 소무대에서 아름다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1부에서 바이올린, 첼로, 플룻으로 구성된 풍기교회 기악합주단의 공연과 봉화교회 두드림 찬양단의 뮤직난타와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2부에서는 풍기교회 색소폰 합주, 트럼펫 연주, 팝페라 가수 배은희씨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는 800여명의 풍기교회 신도와 풍기 읍민들이 참여 한다. 관람객들에게는 풍기교회가 마련한 무더위를 식혀줄 팥빙수가 공연 막간을 이용해 제공된다.풍기교회 관계자는 “풍기교회 악기연주 동호인을 중심으로 15년전에 작은 기쁨을 안겨 줄 목적으로 은박지 돗자리에 앉아 소박하게 시작한 공연이 올해로 열세번 째를 맞았다”며 “작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고 그동안의 피로를 털어낼 수 있는 청량제 같은 즐거운 시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풍기지역 주민들은 “풍기교회의 작은 음악회는 지역사회를 아끼고 섬기는 마음과 재능을 기부해 준 연주자와 단체, 지역민간 함께하고 소통하며 하나 되는 공간으로 지역의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어 주고 있다”고풍기교회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 19로 2년간 휴식기를 갖고 2022년부터 재개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4

영주시 ‘여행이 쉬운 도시’구현…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영주시는 북부의 소백산에서 원도심, 남부의 영주댐을 연결하는 관광자원 벨트화로 여행이 쉬운 도시 구현에 나선다.영주시는 24일 박남서 영주 시장과 김병기 시의장 및 시의원,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여행이 쉬운 도시, 영주이지(Yeongju Easy) 비전 실현을 위한 영주관광 브랜드 구현 목표가 제시됐다.5대 추진 전략으로 영주관광 정체성 재정립, 신규 관광명소 발굴 및 개발, 기존 자원 콘텐츠 강화,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역 기반형 관광산업 기반 구축과 3대 권역 북부권, 도심권, 남부권을 연결하는 관광자원 벨트화 추진이 실행 방안으로 제안됐다.또한 단계별 사업 추진을 위한 21개 권역별 사업과 5개 관광진흥 사업의 중장기 추진 로드맵 및 투자재원 조달 방안도 보고됐다.주요 사업에는 권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한 관광도로 조성, 북부권 관광자원의 재발견을 위한 즐거움이 넘치는 사찰 조성, 원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관광주차장 조성, 남부권 관광 확장을 위한 무섬마을 체험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이 발굴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상대적으로 집중된 북부의 관광자원을 원도심과 남부권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이 중요하다”며“관광종합개발계획을 기반으로 여행이 편하고 쉬운 영주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30 세대를 사로잡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단계별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4

국립산림치유원·해군 잠수함사령부 업무협약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과 경남 진해구 해군 잠수함사령부는 해군 장병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잠수함이라는 특수한 근무환경으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된 해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서비스를 지원해 장병들의 정신건강과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됐다.협약내용은 잠수함사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잠수함 승조원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지원, 산림치유원 대상 안보 현장체험 지원, 산림치유원의 국가적 재난 사항 대응을 위한 인력 협조 등이다.국립산림치유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군 잠수함 승조원과 군무원의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서비스 제공하고 산림치유박람회에 해군 초청공연을 유치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협약을 통해 바다라는 환경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해군 장병들에게 숲이 주는 치유 효과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해군 장병들의 신체적 피로 해소와 정신건강에 기여하도록 양 기관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3

재경영주향우회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 동참

재경영주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영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재경영주향우회는 22일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재경영주향우회 간담회에는 임종득 국회의원, 향우회원 20여 명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영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 추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첫 주자로 박태규 회장과 김명숙 상임부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릴레이가 시작됐다.이어 권오문 골프회 회장, 손진영 상임부회장 등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총 14명의 기부자가 탄생했다.박태규 향우회장은 “영주시의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향우회원들이 지속적으로 고향에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더 살기좋은 영주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준한 세무과장은 “고향사랑을 위한 기부 동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영주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출향인들이 자랑하고 싶은 영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모든 농협은행을 방문해 할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3

도심속 2024영주 시원(ONE)축제 선보인다

영주 서천변이 더위를 피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에서 피크닉과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로 탈바꿈한다.영주(시)가 하나(one)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을 주제로 ‘2024영주 시원(ONE)축제’를 선보인다.27일부터 8월 4일까지 문정둔치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물놀이장과 쉼터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시원 축제는 영주시민과 관광객들이 문정둔치 일대의 야경과 도심속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새로운 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축제 기간 중 57m 길이의 물놀이 어트렉션 미션 3종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원 어드벤처 존과 수심과 연령별로 나누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준비되고 방문객 모두에게 무료로 물총을 대여한다.참가자 누구나 자유롭게 춤을 추며 공연을 볼 수 있는 스탠딩구역이 무대 가까이 마련돼 한층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피그닉 존은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부스와 푸드트럭 공간이 마련된다.축제기간 중 공연 행사도 연일 이어진다. 개막일인 27일에는 하하스컬, 노브레인, 윤성, 코튼스틱의 무대가 개막을 알린다.28일은 플래시몹, 장기자랑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드레스 쇼, 미스 경북 선발대회, 29일 선셋국악 콘서트, 30일에는 비어버스킹 무대가 준비된다.31일에는 지역 동아리 공연 등 영주시민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와 8월 1일 트로트 콘서트, 2일 제1회 서천 강변가요제가 개최된다.축제의 마지막 주말인 3일에는 DJ와 함께하는 EDM 파티, 4일에는 힙한영주를 주제로 뉴진스님이 출연해 시원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2

8월 말 개봉 예정 영주시 배경 영화 풍기 시사회

영주시는 지난 19일 롯데시네마 영주에서 올해 8월 말 개봉 예정인 영주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풍기 지역 시사회를 개최했다.영화 풍기는 지난해 10월 영주시와 ㈜마이더스필름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주시가 홍보비 일부를 지원해 제작됐다. 풍기읍 일원에서 약 한 달간 촬영을 거쳐 완성됐다.‘풍기’는 풍기로 귀농해 인삼 농사를 지으려는 주인공 상식과 마을 주민들 사이의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다룬 좌충우돌 귀농 정착기를 그린 코믹 감동 영화이다.제작은 ㈜마이더스필름의 대표 박규식 감독이 맡았다. 주연배우에는 영화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 등에 출연한 배우 김정태 씨와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 결혼의 기원 등에 출연한 배우 이선진씨가 캐스팅돼 각각 주인공 상식과 상식의 처인 ‘수리역을 맡아 열연했다.이날 시사회는 참석자 소개와 제작자 박규식 감독의 영화 소개를 시작으로 영화 상영이 진행됐다. 상영 후에는 박규식 감독과 출연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디.박규식 감독은 “이번 영화 풍기를 촬영하면서 영주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영상에 아름답게 담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올해 8월 영화가 정식 개봉하게 되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풍기 개봉을 축하하고 흥행을 기원한다”며“이번을 계기로 영상 문화 콘텐츠를 통한 지역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한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1

영주시·임종득 국회의원·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정책 간담회

영주시와 임종득 국회의원·영주 출신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이 참여한 정책 간담회가 지난 18일 세종시에서 열었다.이날 정책간담회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공무원 등 12명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 소속 향우 공무원 15명이 함께했다.박남서 시장은 영주댐 관광단지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도28호선 적동∼상망간 대체우회도로 건설,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임종득 국회의원은 “열악한 지방재정 환경에서 지속적이고 탄력성 있게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영주 사랑이라는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기획재정부 조만희 소득법인세정책관은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에 있다”며“고향 발전을 위해 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조만희 정책관은 향우 공직자 모임 회장직을 맡고 있다. 영주시는 매 분기 향우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시는 향우 공무원은 물론 출향인들에 대한 교류협력의 기회 및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정 발전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1

제15회 영주농업대상 명품 분야 홍도라지 정과 선정

영주시는 제15회 영주농업대상 명품 분야에 홍도라지 정과를 선정했다.영주농업대상은 2007년부터 명인·명품·명소 분야에서 총 52명을 선발해 영주농업의 모범 사례로 삼아왔다.지난해부터는 매년 선발해 오던 명인·명품·명소를 분야별로 3년에 한 번 선발하고 시상 금액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해 상의 가치와 권위를 높였다.올해 영주농업대상은 읍·면·동장 또는 농업기술센터 부서장 추천을 받은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17일 개최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전 조사와 현장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홍도라지 정과를 생산하는 박승희 대표는 2014년에 귀농해 자연이든 농업회사법인을 설립, 도라지 전문 가공브랜드인 도라지미를 상표 등록하면서 영주의 고품질 도라지 부가가치 창출에 힘써 왔다.풍기 홍삼에 아이디어를 얻어 완성된 홍도라지 정과는 2020년 세계유산 축전 경북 공식 지정 상품과 전통 식품 품질인증을 받아 도라지의 부가가치를 높였다.이 밖에도 홍도라지청, 약도라지청 등 다양한 도라지 먹거리 레시피를 자체 개발해 도라지 가공품 시장 확장과 올해 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박승희 대표는 “영주농업을 대표하는 명품으로 선정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 도라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시는 11월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박승희 대표에게 제15회 영주농업대상 증서와 기념패를 수여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1

영주제일고 선배와 함께하는 맞춤형 직업특강

영주제일고등학교는 19일 영주시와 함께 카페 녹스고지에서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12일에 진행된 1차 특강에 이어 두 번째다. 학생 진로 활동의 일환으로 전문 직업인을 초청,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2차 특강에는 영주제일고를 졸업한 매일경제 정치부 박윤균 기자와 최원석 변리사가 강사로 나선다. 지난 1차 특강에서 박 기자는 “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 계획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며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특강과 함께 진행된 공연에는 제일고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풀숲씨와 선영여고를 졸업한 오예린씨 등이 참여했다. 특강 장소는 영주제일고등학교 졸업생 임종빈 녹스고지 대표가 제공했다.최강호 영주제일고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공부 과정을 되돌아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을 통해 공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업을 증진하며 효과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8

국립공원공단 동아리 ENP, 외국인 대상 산행가이드북 출판

국립공원공단 내 학습동아리 ENP가 외국인 대상 산행가이드북을 출판해 주목을 끌고 있다. 18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공원 혁신 학습동아리 파크랩(ParkLab) 을 운영한다. 파크랩은 국립공원 혁신을 위한 학습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공단 직원과 외부인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 단체다. 현재 데이터분석, 외국인 탐방서비스 개선 등 총 5개 분야 동아리에 177명이 활동 중이다.  그 중 외국인 탐방서비스 개선을 위한 동아리인 'Exploring National Parks(이하 ENP)'가 외국인 대상 산행가이드북을 출판했다. ENP는 지난해 8월에 결성된 학습동아리로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국립공원공단은 매월 1회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레인저와 함께하는 동반 산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한 외국인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NP 회원들은 산행 중 외국인들에게 탐방로 소개, 교통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러다 국립공원 산행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편리하고 효율적인 탐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산행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 가이드북은 전국 23개 국립공원에서 대표적인 탐방로 2개씩 총 46개 탐방로를 소개한다. 각 탐방로에 대한 자세한 지도와 주요 특징, 등산로 입구 주소 및 대중교통편 등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가이드북의 제작에는 소백산생태탐방원 윤홍근 과장, 박현정 주임, 그리고 20년 이상의 한국 거주 경험을 가진 호주 출신 산악인 Christian Jorgensen가 함께 참여해 외국인 탐방객들을 위한 실용적인 자료를 만들어냈다. 윤홍근 과장은 "이 책은 한국의 국립공원을 산행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추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효과적인 자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8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촉구

영주시를 비롯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지나는 13개 자치단체가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13개 자치단체장들은 17일 증평군에서 동서횡단철도 통과노선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개최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중부권 13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결의하고 국토교통부에 사업건의서 제출 등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충남 서산·태안·당진 등 서해안 공업지역에서 예산·아산·천안, 충북 청주·증평·괴산의 충청권 내륙지역, 문경·예천·영주·봉화의 경북 내륙지역을 묶어 울진 동해안까지 330㎞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을 앞두고 있는 영주시의 물류 인프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동서축 중심 발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6년 시행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0일 임종득(영주·영양·봉화)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지원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