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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홀몸노인 돌봄서비스 강화

예천군은 2016년 홀몸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정기적인 안전 확인, 복지서비스 연계 및 조정, 생활교육 등으로 홀몸노인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예천군은 매년 초 전체 홀몸노인에 대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를 통해 파악된 소득, 건강, 주거, 사회적 접촉 등의 수준을 평가해 보호 필요성이 높은 홀몸노인을 돌봄대상자로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9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돌보미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754명의 독거노인을 주 1회 직접방문,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노인돌봄서비스는 부가적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영역을 발굴해 독거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특히, 추운 겨울동안 돌보미가 담당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한파발령상황에 대한 전파 및 외부활동 자제를 독려하는 등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겨울을 잘 이길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노인돌보미들이 주변의 노인들 중 경제적, 정서적으로 취약한 홀몸노인의 일상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으로 독거 노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중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1-12

“대한민국 영공 수호 최고 조종사로 거듭날 것”

【예천】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최근`15-2차 전술입문훈련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사진 전술입문훈련과정(LIFT)은 고등비행교육 이수 후 조종사들이 일선 전투비행대대에서 전투임무를 부여받기 전에 입과 하는 훈련과정이다. 지난해 8월부터 23주 동안 훈련을 받은 10명의 조종사들이 수료식을 하고 조국 수호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이들은 국산 초음속 전술훈련기 TA-50을 통해 공대공·공대지 사격 등 실질적인 전투기술을 습득하는 등 전투조종사로서 거쳐야 할 훈련을 모두 완수했다.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은 전투조종사로서 실전에 첫발을 내딛는 후배 조종사들에게 수료증과 상장을 수여하고 경험에서 비롯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수료 조종사들 또한 비행훈련과정 완수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며 조국 영공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전술입문훈련과정은 2012년 6월 TA-50이 전력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전술입문훈련과정까지 모든 비행훈련과정을 마친 조종사들은 전투비행대대에 배치돼 기종별 전환훈련을 거친 후 F-15K, KF-16, FA-50 전투조종사로서 활약하게 된다.지금까지 151명의 조종사들이 전술입문훈련과정을 수료했다.이번 LIFT 훈련과정에서 1등을 차지한 권기수 중위(공사 62기)는 “좋은 성적으로 훈련을 수료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며“전투조종사로서 임무를 시작한다는 것이 긴장되기도 하지만, 사명감을 갖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최고의 전투조종사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1-12

“문화가 꽃피고 관광객 찾아오는 예천으로”

【예천】 예천군은 삶의 질이 높아지고 여가활용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문화융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하고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지난해보다 38억원 많은 2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지역 문화원과 예술문화단체연합회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연대를 강화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해 자생력을 증진시키며 문화융성을 선도할 수 있는 문화예술단체를 육성해 나간다.특히, 2016년 경북 신도청 시대에 걸맞게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아리랑 창극공연, 서예(휘호)대전, 세계저명작가전시회,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등을 개최한다.또 여름철 군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와 `동행`을 신도시와 병행 개최, 신도시 주민들과 화합하고 역량을 결집해 지역 문화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나간다.예천군은 경북도내 6번째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존관리를 위해 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조선왕실 태실유적 복원과 우수한 지역 문화재를 국보 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는 작업을 추진하며 충효관을 예천박물관으로 재탄생시켜 전통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관광산업진흥을 위해 택시와 관광버스를 이용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고가음악회, 팸투어, 예천관광가이드북 제작해 보급하고 `예천관광8경` 스탬프 투어를 신규시책으로 추진한다.낙동강 연안의 강 문화와 생태자원을 테마로 하는 삼강문화단지 조성사업은 풍양면 삼강리 일원에 2019년까지 942억 원을 투입해 21만1천141㎡ 규모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강문화전시관과 낙동강역사전시마당, 보부상문화체험촌, 캠핑장, 생태공원, 상가 및 숙박시설 등을 건립되며 인근 회룡포와 함께 낙동강의 새로운 생태·문화체험 랜드마크가 돼 관광예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1-08

16전비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 예천 신풍미술관 방문

【예천】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이하 `16전비`)은 최근 예천군 지보면에 위치한 신풍미술관을 방문했다.이번 미술관 방문은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장병들의 정서함양과 복무의욕를 고취하고 선진 병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16전비 병사 총 30명이 참여했다.이날 장병들은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미술관장의 설명과 함께 관람한 뒤 준비된 타일 아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프로그램에서 만든 개성 있는 작품은 장병 개인이 소장할 수 있도록 선물로 받았다.이후 다과와 함께 진행된 티타임에서는 장병들 간에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임무수행에서 잠시 벗어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시금 활력을 돋우는 시간을 가졌다.16전비는 장병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무료 뮤지컬·연극 관람을 추진하거나 수준 높은 음악회를 유치하여 군복무 중에도 양질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매 주말 부대 내에서 영화상영을 통해 장병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해주고 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6-01-06

예천충효관 1종 전문박물관 등록

【예천】 예천충효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인 `예천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예천군은 최근 예천박물관에 대한 경북도 박물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정식 박물관으로 등록됐다고 30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토론과 군민 제안공모와 자문을 통해 충효관 발전방안을 모색한 결과 박물관으로 등록하여 문화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문화정체성을 확보하자는 의견이 나와 정식 박물관 등록을 추진해 왔다.예천박물관은 그동안 지역 내 전무했던 공립박물관 건립필요성과 신도청시대 문화거점지역으로서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기존 충효관 시설물을 활용해 박물관으로 선보이게 된다.군은 예천박물관이 정식 등록됨에 따라 향후 연차적 국·도비 사업으로 전시시설 및 수장고 시설을 확충하고 전문인력과 컨텐츠를 보강해 지역사 연구와 전시 등 예천지역 향토 연구사업과 더불어 특별전시, 학술세미나, 답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비사업을 지원·시행할 수 있게 돼 각종 공모사업 등으로 박물관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국 군 단위로는 5번째 규모의 문화재 보유수준과 전통문화 거점지역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시설로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전시관에서 한 단계 높은 박물관으로 승격되면서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사업들을 통해 새천년 신도청 소재지로서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거점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12-31

인·허가대상 규제개혁 평가 `최우수`

【예천】 예천군 새마을경제과 규제개혁담당에 근무하는 김영길 주무관이 지난 18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인·허가대상 규제개혁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2009년 1월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올해 중앙부처에 역점적으로 추진한 불합리한 지방규제 11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특히, 투자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규제를 폐지하고 관광지 등의 공유재산 대부료 감면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장애인복지 업무 추진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 관련 조례 제정 절차가 진행 중이고 방재지구 및 붕괴위험지역의 건축물 높이제한 기준으로 주민의 안전규제를 강화하고 환지청산 가산금의 범위를 100분의 10에서 100분의 5로 규정해 주민들의 부담을 줄였다.규제개선의 전문성을 위해 상위법령상의 규제개선 건의와 예천군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최로 규제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했고 `예천군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운영 규칙`을 제정해 규제신고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활동에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아울러, 규제개선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업체 방문 및 규제개선 공모전을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상위법령 개선 건의로 적극적으로 개선 하고자 노력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12-31

도청신도시 주민 입주 스타트

【예천】 역사적인 도청이전을 앞두고 28일 도청신도시 내 예천지역 아파트 첫 입주가 시작됐다. 예천군은 새롭게 입주하는 주민들이 예천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첫 입주자를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첫 입주자 환영행사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아파트 입주민, 호명면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꽃다발 전달과 축하 떡 케잌 절단 및 주민등록전입신고, 도로명 주소 도로명판 현판식(문패달기)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예천군에서는 주민등록 전입 등 입주초기 불편사항을 즉시 접수 및 처리하기 위해 현대아이파크 관리사무소 안에 예천군청 이동민원실을 설치해 찾아가는 행정, 주민편의를 으뜸으로 하는 행정을 실천하여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현준 군수는 “1960대 중반이후 매년 줄어들던 예천군 인구가 실로 50년만에 증가하는 기적을 이루고 있으며, 도청이전지가 결정될 때만 해도 반신반의하던 신도시 조성이 드디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 상전벽해라는 말이 실감난다”며 “5만 군민이 온 정성을 담아 진심어린 마음으로 새로운 군민이 됨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하는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입주하게 된 한 주민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 입주하게 되어 걱정이 많았으나 입주 첫날부터 예천 군수님과 관계자분들의 입주민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와 환대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낯선 곳이지만 예천에서의 생활이 한껏 기대된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5-12-29

2015년 예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 성료

【예천】 예천군 새마을회는 최근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예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는 올 한 해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을 제시해 군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제2새마을운동으로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이날 대회에서 김병호 예천읍협의회장 등 3명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윤중섭 새마을문고예천군지부회장이 경상북도 새마을대상, 예천군새마을회 김성배 이사 등 3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 예천읍 박윤남 등 25명이 예천군수상, 용궁면 윤화식씨 등 9명이 예천군의회의장·새마을중앙회장·새마을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읍·면별 재활용품수집 단체 평가에서는 상리면이 최우수상, 개포면·호명면·풍양면이 우수상, 지보면·하리면·용궁면이 장려상을 차지했다.2015년 읍면새마을단체 최우수상은 용궁면 새마을협의회와 예천읍새마을부녀회가 수상했다.이현준 군수는 지역 사랑과 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새마을 운동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새 경북의 중심도시 웅비예천`건설과 함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12-28

내년 예천곤충엑스포 세계최대 규모로 연다

【예천】 (재)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는 24일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실행계획과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2016년도 예산 및 입장권 판매금액을 결정했다. 입장권 판매가격은 보통권 성인 1만 원, 청소년 8천 원, 초등생 6천 원, 미취학영유아 4천 원이며 예매의 경우 성인 9천 원, 청소년 7천 원, 초등생 5천 원, 미취학영유아 3천 원으로 결정됐다.2월부터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예매는 3월께 대행사 선정 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이번 엑스포는 곤충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선보이는 `주제전시관`, 곤충관련 신기술을 집약하여 곤충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곤충산업관` 등 체험 및 전시공간이 마련되며 아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세계 최대의 곤충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엑스포 기간 중 국제행사로 `2016 예천세계곤충식품페스티벌`을 개최해 식용곤충을 활용한 쿠킹콘서트, 세계곤충조리대회 등 곤충식품체험관을 운영해 미래 식량자원인 곤충의 미래가치를 집중 조명하여 곤충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중에는 예천 시내를 관광하며 예천의 먹거리와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곤충열차를 운행하고,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곤충생태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엑스포 조직위는 행사전문가를 영입하고 제안공모 입찰을 시행하여 내년 2월 총괄대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홈페이지(www.insect-expo.co.kr)도 이번 달 말에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한편, 내년 곤충엑스포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개최할 계획으로 예천군에서는 이달부터 엑스포 홍보를 위해 예천군 직원이 전국 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어린이 보육시설 등을 방문해 내년도 행사 참여를 당부하고 있으며 학사일정 반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12-28

예천군 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예천】 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완희)는 지난 21일 예천궁에서 민간 지원사업인 대중교통소외지역 등 어르신단체 온천 차량운행 봉사자 및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가족愛` 나눔 행복 잠자리 사업 봉사자들과 성과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성과보고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교단체 등 봉사자들에게 한 해 동안 실시한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온천 이용차량 지원사업은 33개 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에서 참여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경로당의 65세 이상 노인 단체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한해 총 1천568명의 어르신들이 예천온천을 이용하여 깨끗한 신체로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또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가족 愛` 나눔 행복잠자리사업은 지역의 11개 복지시설·기관과 관내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16개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총 79회에 걸쳐 여가활동 지원, 전문상담, 보건·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이현준 군수는 “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온천 이용차량 지원 등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하여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일과시간 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되었다”고 격려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5-12-23

성인 문해 교육지원사업 수료식

예천군은 21일 예천노인복지회관 강의실에서 성인 문해 교육지원사업 수료식을 가졌다.이 사업은 한글을 몰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주 2회 한글교육과 함께 정보화교육, 평생학습축제 및 공공도서관 견학 등의 내용으로 1년간 교육을 실시해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교육은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에 위탁 운영해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한글 퀴즈대회, 백일장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오늘 수료식에는 교육기간동안 배움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손 편지, 시, 작품집 등을 전시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냈으며 대표자 1명이 시 낭독을 해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시 낭송을 마친 어르신은 “어렵고 힘든 시절을 살아 제대로 배울 수 없었고, 처음 교육을 받을 때는 부끄럽고 힘들었지만 이번 교육으로 글을 읽고 쓸 수 있어 새로운 세상을 사는 것 같아 무척 기쁘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예천군은 이번 사업으로 교육기회를 놓친 지역 성인들에게 읽고 쓰고 이해할 수 있는 의사전달 능력을 습득케 함으로써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통합과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12-22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크리스마스파티

【예천】 성탄절을 앞둔 21일 예천읍 성락어린이집에서 주최하는 꼬마산타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와 예천군 홀몸노인공동거주의집 16개소 어르신들 106명이 참석해 식사와 어린이들의 재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예천군이 경로당활성화사업의 특수시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홀몸노인공동거주의집은 올해 4개소가 개소식을 가져 총 16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2016년에는 2개소를 늘려 18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성락어린이집 김혜숙원장은 “한해를 보내면서 의미 있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만들고자 관내 공동주거의집 16곳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꼬마산타들의 신나는 축하공연, 맛있는 식사, 크리스마스 선물 및 이벤트로 기쁨과 행복을 드리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지역은 노인인구가 33%인 초고령 사회로 날로 늘어나는 어르신들의 고독함과 우울증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공동거주의집을 운영하고 있으니 노후를 알차고 편안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또한, 신도청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예천건설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언과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5-12-22

예천 중학생들 공무원 진로체험

【예천】 예천군은 용문중학교, 은풍중학교 1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했다.사진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올해 경북지역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체험학습의 한 부분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일일 공무원 선서 및 공무원 명찰 수여를 시작으로 각 학교 출신 선배공무원들이 공무원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직접 설명하고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을 풀어줬다.또 종합민원과에서 친절교육을 받고 공무원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접해보고 해결하는 현장 체험 시간도 가졌다.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군청에 와 보니 공무원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다양하고 많은 일을 담당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군민을 위해 친절하게 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군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자유학기제를 위해 군청뿐만 아니라 곤충생태원, 진호국제양궁장,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지에서 학생들의 진로체험학습장을 운영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12-18

“예천 내년 예산 적재적소 쓰이도록”

【예천】 이형식 군의원(호명·지보·풍양면·사진)이 2016년도 예천군 사업예산안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이 위원장은 동료의원들과 10일부터 3천636억7천500만 원 규모의 새해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벌이고 있다.이 위원장은 “집행부가 요청한 내년도 예산규모는 3천636억7천500만 원(일반회계 3천241억4천만 원, 특별회계 395억3천500만 원)으로 예산안 규모와 상관없이 가용예산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신규 사업보다는 편성의 묘미를 살릴 수 있는 의회의 역할에 무게를 두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증액해야 할 부분은 과감히 증액하고 틈새가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발굴해 그들에게 따뜻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줄여야 할 부분은 선심성, 홍보성 행사로 공정하고 정확한 잣대로 심의, 삭감할 부분은 과감히 삭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 위원장은 “집행부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 공무원 여비, 운영비 등 경상경비를 10% 절감하고 대규모 사업 및 신규사업은 국도비 보조사업과 계속사업 위주로 편성하고 자체 신규사업은 최소화했다는 운용방향을 참작, 삭감보다 원안통과 위주로 집행부가 수립한 각종 사업이 계속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5-12-15

“신도청시대 예천지역 정체성 굳건히”

【예천】 예천군은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군민들의 자긍심과 지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지역정체성 확립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8일 오후 3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의 향토사학자와 관련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정체성 확립사업 자문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자문위원회는 예천군과 예천문화원이 추진한 `예천유맥`, `예천효열인물 발굴`, `지명유래 연구` 사업에 대한 연구내용을 설명하고 깊이 있는 토론으로 향후 정체성사업의 추진방향을 협의했다.예천유맥 사업은 고려시대 율은 김저, 국파 전원발, 서하 임춘과 조선시대 죽계 조용, 별동 윤상, 약포 정탁 등 예천유학자와 그들의 충(忠)을 재조명하는 작업이다.효열 인물 발굴은 관내에 흩어진 정려각, 효열각 등의 비문과 고문헌 등에서 그 행적이 후세에 귀감이 되는 인물을 재조명하여 효(孝)의 고장 예천의 뿌리를 재확인하는 것.또한 지명유래 조사는 예천 정체성의 바탕이 되었던 순수한 우리말 지명이 일제강점기 동안 한자 지명으로 바뀐 것은 고증으로 오류를 바로잡고 그 유래가 밝혀지지 않은 일부 지명은 현장조사와 함께 언어학자 등 전문가의 자문과 검토를 거쳐 지명유래를 찾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추진한 3개 분야 연구사업에 대하여 내년도에 전문가, 향토사학자, 이해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자료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향후 선양사업을 추진하여 신도청시대 예천지역의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12-11

예천군 신청사 `천년 대계` 이을 보금자리로

【예천】 예천군 신청사가 자연환경의 조화와 친환경적 요소의 도입으로 군민이 접근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예천군은 도시성장과 장기적인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993년 확보해 둔 예천읍 대심리 353번지 일대 4만1천893㎡부지에 기존 담배원료공장 건물을 철거한 뒤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연면적 1만7천617㎡ 규모의 신청사를 짓는다.신청사는 올해말 착공해 12월 말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신청사는 예천만의 전통과 문화를 표하는 건축양식으로 한국적 미(美)를 보여주며 천년의 대계를 이어갈 새로운 보금자리로 꾸며진다.특히 신청사는 뒤로는 봉덕산과 앞으로는 청량한 내성천이 흘러 배산임수(背山臨水)의 명당으로 새로운 신청사 터전으로 최적지로 꼽을 수 있다.신청사의 지붕은 한식기와를 현대적인 기법을 사용해 팔작지붕으로, 지붕을 받치는 외부는 전통건축을 모티브로 열 주식 구성과 돌과 점토벽돌을 사용해 시간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는 모형을 갖추도록 했다.또 업무의 연관성이 큰 부서의 집중배치와 민원인 방문이 잦은 부서의 저층 배치 등으로 효율적으로 설계했다.신청사 정면은 웅비마당 등 광장과 분수연못 수변 시설이 들어서고 300대의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돼 군민들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넓은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신청사 오른쪽에도 전통한옥 양식의 예천군의회 청사가 3층으로 건립된다.군의회 청사는 1층에 로비 및 의정 홍보공간을 배치하고 2층은 의회사무실, 의장실, 부의장실, 위원실 등의 사무공간으로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청사 중심에 민원대기공간을 뒀다.3층은 본회의장, 특별회의장 등 대기공간 및 회의공간을 집중 배치하고 회의 효율 및 기능에 따라 층을 구분해 시설 이용 및 관리효율을 극대화했다.또한 의회의 가운데는 계단실과 연계한 오프닝 공간을 계획해 열린 의회를 상징하고 청사내 복도에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12-10

공직자 시책개발 기법 연수 실시

예천군이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시책 발굴을 위한 `2015 공직자 시책개발 기법 연수` 교육을 7~9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6년 본격적인 신 도청시대를 맞아 향후 예천군 발전의 밑그림이 될 각종 정책개발 역량 향상과 현재 추진 중인 군정 주요시책을 타 기관과 비교 분석해 장단기 주요시책을 직접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에서는 7급 이하 실무자 36명이 12개조를 구성해 행정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경제, 문화관광, 도시건설, 주민복지, 행정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연구와 토론을 벌였다.연수에 참가한 재무과 손보라 주무관은 “평소 접하기 힘든 발표 토론 방식과 함께 시책과제를 개발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다소 있었지만 교육에 참가해 개발한 과제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우리 군 실무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신 도청시대를 맞아 군정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공직사회의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가 절실한 상황으로, 앞으로 공직자 교육은 단순 강의식에서 벗어나 공직자가 함께 토론하는 참여식 교육을 통해 공직자 개인은 물론 예천군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천군은 2014년도 시책개발 연수에서 60건의 우수한 시책을 발굴했으며, 제안업무 추진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5 공무원 제안분야 1위 등 경상북도 최고의 아이디어 뱅크로 평가받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12-09

방송인 김병조 초청 `예천아카데미`

예천군은 8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군민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방송인이며 조선대 초빙교수이신 김병조씨를 초청해 제31회 예천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명심보감의 계선편과 효행편을 웃음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소개하고, 선(善)의 행함과 효(孝)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또한, 명심보감에 담긴 삶의 지혜를 통해 시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고 어렵게 느껴졌던 명심보감의 명언을 쉽게 풀어 즐거운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병조 강사는 1975년 개그맨으로 데뷔해 `지구를 떠나거라`, `나가 놀아라~` 등 유행어로 인기를 누렸으나 1998년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명심보감 강의를 시작하면서 한학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최근에는 20여년 간의 강의 경험으로 명심보감의 오류를 바로잡아 재해석해 명심보감의 기준을 바로 세운 저서 `김병조의 마음공부`를 발간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건강, 교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하여 예천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15년 총 7회에 걸쳐 개최된 예천아카데미는 시인, 방송인,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을 초청하여 군민 지식함양과 자기계발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