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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대, 명문대 위상 우뚝

【문경】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년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지역 명문대의 입지를 세웠다. 대학구조개혁 평가는 교육부가 지난 2014년 1월에 수립한 대학구조개혁추진계획에 따라 대학교육의 질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평가결과를 대학 입학정원의 감축과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연계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최근 3년간의 대학 교육여건,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특성화 등 6개 항목 16개 평가지표에서 걸쳐 이뤄졌다.문경대학은 취업률을 비롯한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경대는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차질 없이 신청할 수 있고 학생들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도 전혀 제한이 없어 교내·외로 풍부한 장학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문경대학은 최근 대학알리미 정보공시 자료의 유지취업률 4차 조사에서 81.2%로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중 1위를 했다.유지취업률은 졸업한 취업자가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근무를 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취업률 지표로, 취업상태를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졸업생들이 양질의 직장에 많이 취업하여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신영국 총장은 “앞으로도 교육의 질 제고와 취업률 향상 등을 통해 학생만족이 높은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9-04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손님맞이 `이상무`

【문경】 문경시는 최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청사 건물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지난 1990년 준공된 문경시 청사는 외부단열 및 기밀성이 취약해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지는 노후건물이었다.문경시는 국토교통부(한국시설안전공단)에 설계자문을 바탕으로 기밀성을 갖춘 삼중복층유리와 고효율 단열재를 사용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리모델링 공사를 2014년12월 착수해 최근 완료했다.그동안 공공청사의 리모델링은 건물의 외장재를 교체하거나 보수하는 작업에 그쳤다. 하지만 문경시의 이번 리모델링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 디자인을 도시적 이미지로 개선해 지자체 청사 리모델링의 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리모델링은 공사금액 35억원 중 예산절감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설계·시공분야 3억5천만원), 행정자치부 청사 리모델링 공모사업(특별교부세 5억원), 경상북도 에너지절약사업(도비 5억원) 등 총 4개 분야 공모 및 각종사업에 선정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문경시 여상준 회계과장은 “이번 청사 리모델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최근 호화청사 건립으로 논란이 되었던 자치단체들에 대한 각성과 향후 청사건립계획이 있는 자치단체도 리모델링으로 유도하기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9-03

“문경세계군인체전 감동의 무대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김상기 조직위원장과 김교성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제작발표회를 갖고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 개·폐회식은 `The One, 세계가 하나됨`이라는 주제로 세계평화를 위한 감동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개회식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30분부터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세계 군인들의 기본정신인 충·의·예·지를 표현하는 공연으로 시작해 신(新)문경아리랑, 솔저댄스 등 전통음악을 활용한 곡이 연주된다.개회식은 `평화의 불`, `우정의 불`, `화합의 불`이 평화의 불로 융합돼 하나가 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폐회식은 같은 달 11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국군장병들의 군무공연과 픽셀 아트 공연, 신 문경아리랑, 솔저댄스 등이 펼쳐진다.개·폐회식 주요 출연진은 국방부 의장대·군악대, 1·2·3군 의장대, 특전사 1여단, 26사단 등이다. 특히 26사단 장병 400여명은 군인 특유의 군무를 펼치고 특전사 1여단은 태권도 시범을 보인다.개·폐회식을 준비하는 총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2008년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등을 연출하며 50여년간 예술감독과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손진책 감독이다.88올림픽 개·폐막식과 주요 국제 스포츠대회의 개폐막식 연출감독으로 활동 중인 한중구 감독이 총연출로 실무를 책임진다.연극 `남자충동`으로 데뷔한 연출가 조광화씨가 시나리오를 맡았고 88올림픽과 2002년 FIFA월드컵 개막식 안무 총괄을 맡았던 안무가 국수호씨가 안무감독을 맡았다.김상기 조직위원장은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에서 세계의 군인들이 스포츠로 하나가 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감동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

2015-09-03

세계군인체육대회 벤치마킹 中 우한시 일행 문경 방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湖北省 武漢市) 부비서장을 맡고 있는 저우웬을 비롯한 외교담당, 체육계, 문화예술계의 주요 관계자 9명이 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국군체육부대와 문경시를 방문했다.우한시는 1천50만명이 거주하는 후베이성의 성도로 우리 민족 최초의 항일군대인 조선의용대가 창설돼 혁혁한 전공을 세운 곳이기도 하다.중국에서 3대면시(三大綿市), 3대차시(三大茶市)로 불리며, 차기대회인 2019년 제7회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우한시 방문단은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개·폐회식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차기 개최국 공연 및 대회기 인수 등의 폐회식 공연계획에 대한 실무협의를 했다.문경시는 안효영 부시장이 주재한 실무회의에 우한시 방문단을 참석시켜 문경시의 대회 추진 과정과 준비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고 대회 준비의 노하우를 전수했다.방문단은 이어 문경선수촌을 견학했고, 문경시는 대회 예산 최소화를 위해 카라반형 숙소를 도입해 `경제대회`로 준비하게 된 배경과 선수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들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우한시가 차기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 문경 방문이 우한시가 차기 대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계기로 우한시와 문경시가 경제·문화 분야뿐만 아니라 관광·스포츠 교류도 활발해지고,상호우호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저우웬 부비서장은 “방문단을 환영해 줘 감사하다. 문경과 조직위원회의 노력이 우한시가 대회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양 도시 간 협력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5-09-02

신영국 문경대 총장 “2학기 힘차게 시작하세요”

【문경】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학기 개강을 맞아 재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기 위한 개강맞이 행사를 열었다.문경대는 2학기 개강 첫 날인 지난 24일 본관 앞에서 신영국 총장과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나란히 서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환영하며 맞이했다.`문경대학교 가족 여러분, 2학기를 힘차게 시작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교직원들의 깜짝 선물을 받아들며 감사인사와 웃음으로 화답했다.깜짝 이벤트에 함박웃음을 짓던 강해진 학생(호텔조리과 1학년)은 “무더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2학기 개강일인 오늘 등교하는 길이 조금은 낯설었지만, 총장님과 교수님들이 직접 나오셔서 깜짝 이벤트 선물과 함께 격려해줘 매우 기쁘다”며 “2학기에도 힘차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신영국 총장은 “이번 개강맞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기 바란다”며, “2학기에는 특성화 사업의 성과극대화에 집중해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신 총장은 이어 “한달 뒤에 열릴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대학은 재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한 인적·물적자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경대학교는 2012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과 함께 2013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2015년도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우수대학으로 잇따라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교육역량이 우수한 강소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8-27

“문경 세계군인체전 성공 기원”

【문경】 박인원 전 문경시장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4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문경시민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에 후원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박 전 시장은 지난 2월 50억원을 상회하는 자기 소유의 문경학사 두 채를 문경시 장학회에 기증한 바 있으며, 박열의사 기념사업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박 전 시장은 “나를 키워 준 문경에 조금이나마 보은하고 싶었으며, 또한 전 세계 군인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가 고향 `문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며, 대회 개최로 문경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민지원위원회 현한근 위원장은 “박인원 전 시장은 시장으로 재직했던 1998년부터 18년간 문경학사를 운영해 오면서 300여명의 문경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숙식을 제공해 왔다”며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며 후원금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감사의 말을 전했다.고윤환 시장은 “박인원 전시장은 사회 지도층이 갖추어야 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분이다. 인생의 선배로서, 시정을 이끈 행정가의 선배로서 항상 존경하고 있다.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알차고 멋진 일류명품대회로 개최하여 애향심에 보답하고, 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8-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選` 문경새재, 2년만에 1위 기대

【문경】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 100선` 1위에 올랐던 문경새재(사진)가 2년만에 1위 탈환을 노린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100선 추천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관광100선 홈페이지(www.mustgo100.or.kr)에서 진행한다.메르스 이후 침체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 중 더욱 알려야 할 관광지를 온라인상에서 직접 투표하는 행사이다.특히, 한국관광100선 중 문경새재가 포함되어 있어 지역민들 및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경새재는 2013년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온라인투표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이번 2015년 한국관광100선 이벤트에서는 실시간 현황 배너를 통해 관광지별 강력추천 수를 공개하고 있으며 문경새재가 상위권에 올라 있다.한국관광100선 홈페이지(www.mustgo100.or.kr)에서 휴대폰 인증 또는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계정에 로그인 후 추천이 가능하다. 7가지 계정(네이버, 다음, 카카오톡,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휴대폰)의 로그인에 따라 중복투표가 가능하다.응모자는 관광지를 골라 강력추천, 추천, 보통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10곳의 관광지를 골랐을 때 경품응모가 완료된다. 즉석 확인이 가능하며 모바일상품권, 기프티콘 등의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한편, 한국관광100선 이벤트 페이지(www.mustgo100.or.kr)에서는 지역별 관광지 경품 이벤트도 병행해 진행 중이다.문경시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무료입장권 50매, 오미나라 무료시음권 20매, 문경새재 산중 음식점 무료식사권 20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송만식 문화관광과장은 “2013년 한국관광 100선 온라인투표에서 문경새재가 1위를 달성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며 “이번 온라인 이벤트에도 시민들과 문경새재를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분들이 투표해주실 것으로 기대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자 힐링장소로 주목받는 문경새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8-2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 응원

【문경】 문경시민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가 오는 10월 열리는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큰 힘을 보태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경시민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원회)는 대회 준비와 관련,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주어진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지난 2011년 5월 제6회 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결정, 국방부가 이듬해 7월 12일 재단법인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원회를 창립했다. 여기에 발맞춰 대회 주 개최지인 문경에서는 출향인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461명으로 구성된 문경시민지원위원회를 창립한다.이후 지원위원회는 차질없는 대회 준비를 위한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지난 2012년 9월 국무총리실에 문경선수촌 건립 건의서 제출, 2013년 3월 대회공식 명칭으로`경북문경`기재, 대회운영비에 대한 국비 지원에 대한 건의문 작성, 2013년 8월 대회 상징물(엠블럼) 재검토를 조직위원회에 요청해 공식상징물을 변경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2012년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현재까지 13억 2천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 대회 홍보를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했다.그동안 지원위원회는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KBS열린음악회 개최, SBS생활경제`가는 날이 장날`제작지원, 선유동천나들길 걷기대회 지원, KNN창사특집`드락마르포리에서 길을 찾다`제작지원, 경북도민체육대회 지원, MBC가요베스트 개최, D-70기념 행사로치러진 국군방송 위문열차공연 지원,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갖고 문경체육대회를 대내외에 알리는 데 힘써 왔다.또한 볼펜, 손수건, 부채 등 홍보기념품을 제작·배부하고 도민체육대회와 위문열차공연에 비행선과 애드벌룬을 제작해 선수와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원위원회는 지역축제, 체육대회, 향우회 등 주요행사에 대회 홍보부스를 운영, 특히 2013년 8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린 터키에서 자비로 홍보단을 구성해 문경체육대회를 알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문경 시민들과 같이 호흡하기 위해 읍면동 순회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소식지를 발간해 위원회활동과 대회 관련 소식을 널리 알려 왔다.김지훈, 주대중, 현한근 공동위원장은“8만의 중소도시에서 이렇게 큰 세계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며 출향인을 비롯한 시민들도 자부심을 갖고 손님 맞이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며“밝은 미소로 인사하고 공공시설을 깨끗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질서, 친절, 청결 운동을 생활화 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문경시민의 역량을 발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텃붙였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8-12

문경시 상반기 일자리창출 `눈에 띄네`

【문경】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지난 10일 2015년 경상북도 상반기 일자리창출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상금 100만원, 담당자 해외연수 등의 부상을 받았다. 문경시는 시정 핵심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대해 고윤환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양·음지마 마을 황태공방 등 국비 공모사업 3연속 선정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일자리 창출 △문경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유치 추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등 일자리 관련 업무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기관 표창으로 문경시는 도내 시·군 최초로 2014년 하반기에 이은 2회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시상금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문경시는 하반기에도 친서민 생산적 사업을 중심으로 양·음지마 마을 황태공방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문경공고와 연계한 산-학-관 연계 기업맞춤형 인력 양성, 지역맞춤형 직업훈련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문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소득증대가 가능한 좋은 일자리가 창출돼야 한다.”며 “앞으로 민선 6기 기간내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5-08-12

`오미자·약돌한우축제` 한번에

【문경】 문경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배용덕)와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상)는 최근 2015문경오미자축제와 문경약돌한우축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양대 축제 대통합을 선포했다.문경3대 농산물 축제인 오미자축제, 약돌한우축제, 사과축제 중 올해 수확시기 상 통합에 동참하지 못하는 사과축제와 별도로 오미자축제와 약돌한우축제가 대통합해 오는 9월 11일부터 9월13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통합 첫 행사를 벌인다.문경오미자축제는 그동안 동로면에서 개최돼 오면서 겪어야 했던 접근성 불편, 현지 주차 공간 부족 등 난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새재도립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문경 오미자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감히 동로를 벗어나 새재도립공원에서 2015년도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문경약돌한우축제 또한 오미자축제와 개막식을 통합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절감 예산을 홍보 강화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을 높게 평가해 최적기개최를 포기하는 등 모든 면에서 통 큰 양보를 이루어 문경 농업인들의 화합에 큰 의의를 드높였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의 농산물 축제가 올해 특별한 계기를 맞고 있으며, 양대 축제가 통합함에 따라 많은 농업인들의 지지를 받아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시장은 이어 “문경약돌한우축제와 오미자축제의 통합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며, 두 축제의 통합은 문경축제 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자극과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 문경오미자와 문경약돌한우가전국에 홍보되어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5-08-06

문경 중앙전통시장 `어울림마당` 준공

【문경】 문경시는 지난 29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을 마련해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품상설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2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롭게 조성한 중앙어울림마당 준공식을 가졌다.구)파티마병원 자리에 마련된 중앙어울림마당은 노점 상인들의 개인부담 없이 가판대 및 비가림시설 등을 제공했고 이전한 상점주들도 시장의 환경과 수입 등 모든 면에서 긍정적이라는 의견들이 대부분이다.특히 공무원들은 유관단체들과 함께 지난 4월 20일 대박기원제 후 매일 5개 이상의 실과소 및 읍·면·동이 중앙어울림마당을 비롯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연인원 2천여명)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문경시는 그동안 노점 상인들로 인해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차량 소통은 물론 긴급환자 및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됐으나 이번 중앙어울림마당 준공으로 일시에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중앙어울림마당은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 내 무대 및 음향장치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7-31

문경교육청 신청사 본격적 공사 돌입

【문경】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이 지난 25일 청사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그동안 대구지방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 등이 늦어짐에 따라 지연됐던 청사 신축 공사가 지난 21일 문경시와의 공용건축물 건축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1974년에 지어진 현 청사는 시설이 낡고 협소해 장애인 편의시설 등 민원인 방문을 위한 편의 시설 설치가 불가능하고 각종 교육활동지원을 위한 공간 및 행정업무 공간 부족으로 업무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행사 개최 시 집회 및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신축 청사는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며, 청사 이전시 업무환경 개선과 교통혼잡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빚어왔던 민원 불편도 해소돼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분산 배치된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학생교육관 등을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이용 접근성 향상과 고객과 함께하는 교육지원청 이미지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이명수 교육장은 “청사가 이전될 경우 교육수요자들에게 최상의 공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이며, 종합교육지원센터의 중추역할 수행으로 고객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