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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명품교육도시 군위로… 교육사업에 19억2천만원

군위군의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더해지면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총예산 10억5천만원이 늘어난 19억2천만원으로 최종 승인됐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6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사 및 읍면 지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달초 열린 이사회에서 심의·의결된 2023년도 교육발전위원회 사업 및 군위인재양성원 운영 결산과 2024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에 대해 최종 승인을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장학사업에 4개 분야 8천700만 원△학교운영지원사업에 9개 분야 4억8천500만 원 △교육여건개선사업은 11개 사업 9억2천500만 원 등을 편성해 전년도 대비 10억5천여만 원이 증가된 총 19억2천900만 원의 사업예산에 대한 승인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군위초등학교가 IB(국제 바칼로레아)본부로부터 관심학교로 지정되고, 군위중학교도 IB기초학교로 지정되는 등 본격적인 IB프로그램 도입과 교육발전특구를 위한 다양한 교육모델 개발을 지원할 재원으로 2억 원의 예비비를 편성했다. 김진열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아이사랑 키움터 조성사업’이 확정돼 1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세대희망허브센터 건립, 통합건강지원센터 개소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하드웨어적인 성과가 많았던 한 해였다”며 “올 한해는 교육의 소프트웨어를 채워 나가고 군위군 인구 25만 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교육발전위원회 임원 및 지회원 여러분이 군위군 명품교육의 주춧돌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현묵기자

2024-02-27

달성군, 15억 규모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대구 달성군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3월 26일까지 한 달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의 예산 규모는 주민참여형 사업 9억5천만 원, 청소년·청년형 사업 1억 원, 읍면참여형 사업 4억5천만 원으로 총 15억 원이다.주민참여형 사업은 다수 주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고, 청소년·청년형 사업은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등 청소년·청년을 위한 사업, 읍면참여형 사업은 읍면 주민을 위한 지역특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제안 방법은 관련 유형의 아이디어를 담은 제안 신청서를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제출하거나 달성군청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공모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위원회의 검토, 주민투표를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달성군민이거나 달성군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이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27만 군민의 생활 불편사항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예산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발굴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2-27

영진,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 선정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됐다.영진전문대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를 인증패를 받았다.이로써 이 대학교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가 시작된 첫해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은 KMAC가 혁신·고객·직원·사회·이미지 가치 등 11대 핵심 가치를 평가 기준으로 업계 종사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소비자 평가를 지표화해 선정하는 것으로, 대학(전문대학) 부문은 대학 관계자 및 기업 인사 담당자 등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져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영진전문대는 이번 조사에서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 △고객인 학생들의 만족을 위한 활동 △교육의 질 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조사 전문대학 중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인재육성, 사회에 대한 신뢰도, 대학에 대한 선호도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은 “전문대학 교육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직업교육에 더욱 충실하면서, 세계적인 글로벌 대학을 향해 영진(永進)하는 ‘글로벌 리더 대학교’비전을 실현하는 데 모든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2-27

TK신공항철도 의성서 안동 연장 추진

대구에서 TK신공항을 거쳐 의성을 잇는 대구경북광역철도(이하 신공항철도)의 안동 연장이 추진된다.대구시는 26일 신공항 철도를 중앙선과 연계해 안동으로 연결하는 신공항철도 안동 연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신공항철도가 안동까지 연결되면 안동 등 경북 북부권은 물론 충청권까지 GTX급으로 신공항에 접근하는 철도교통망이 마련된다.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공항철도는 GTX급 급행철도(최고속도 180㎞)로 대구에서 신공항을 경유, 의성을 연결하는 철도이다.신공항철도는 의성에서 중앙선으로 연결되며, 중앙선은 현재 안동-영천 간 복선화가 2025년 준공 예정이다.신공항철도가 건설되면 신공항철도에서 중앙선을 거쳐 안동으로 연결되는 기본적인 선로가 마련돼 여기에 일부 역사와 선로 개량, 차량 증편 등이 갖추면 대구-의성 간 약 64㎞에 더해 의성-안동 간 25km 연장 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신공항철도가 안동으로 연장되면 GTX급 급행열차로 이동할 경우 안동에서 약 20분 이내에 신공항에 편리하게 접근하게 된다.신공항철도와 중앙선 연계가 북쪽으로 더 확장되면 경북 북부와 충북 지역의 여객과 물류까지 신공항으로 유치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안동 연장사업 세부 방안을 경북도, 안동시와 조율하고 있다.시는 2029년 신공항 개항에 맞춰 안동 연장선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향후 신공항철도 건설 사업과 병행해 안동 연장선을 반영하는 방안을 주관부처인 국토부에 건의할 방침이다.홍준표 시장은 “안동과 경북 북부에서 TK신공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인 신공항철도 안동 연장선을 공항 개항에 맞춰 추진하겠다”며, “경부선, 중앙선을 연결하고 달빛철도를 연계하는 신공항 철도를 통해 거대 남부경제권을 구축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4-02-26

유치원 누리과정 모든 유아에 학비 지원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모든 유아에게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유아학비는 누리과정(3∼5세) 유아를 둔 보호자에게 사립유치원 월 35만 원, 공립유치원 월 15만 원을 지원한다.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법정저소득층유아는 월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또한, 외국 국적의 3∼5세 유아에게도 내국인과 동일한 기준으로 학비를 지원한다. 보호자가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유아학비 신청서를 작성하고 외국인 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누리과정 유아 보호자는 오는 29일 오후 4까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유아학비 자격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3월 이전에 신청해야 해당 월 유아학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 가정 양육수당과 어린이집 보육료 등을 받으면 반드시 유아학비로 자격변경을 해야 한다. 사립유치원 저소득층 유아학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유아학비 자격신청과 함께 별도로 저소득층 지원 자격을 신청해야 한다.강은희 교육감은 “차별 없는 유아학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외국인과 저소득층 가정 유아에게는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더 좋은 교육·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2-26

‘中 의존 탈피’ 수출국 다변화 나선다

대구시는 지역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에서 탈피해 중동, CIS 등을 대상으로 유망전략시장 빅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실시하고, 전략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에 적극 나선다.시에 따르면 대구의 대 중국 무역현황(2023년 기준)은 지난해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35.2%로 전국 19.7% 대비 15.5%p 높다. 수입 비중도 60.8%로 전국 22.2%를 크게 상회하는 글 중국 수출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중국 수출입 의존도 완화와 지역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중동, CIS 등 중국 외 유망전략시장 빅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 실시, 수출기업의 각종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전략적 무역사절단 파견, 핵심원료 수출통제 및 규제 관련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먼저, 글로벌 시장과 수출 기업의 주력상품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중동, CIS 등 유망진출 시장의 빅바이어들을 전략적으로 초청·매칭시키는 수출 상담회(2024년 3월, 11월)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수출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국가·품목을 선정해 전략적 무역사절단을 4월부터 총 5회에 걸쳐 파견한다.인터배터리 유럽 2024(2024년 6월19~21)와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2024년7월 23~25일) 등 지역 수출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신산업 분야의 차세대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장비·부품 등 연관 산업의 납품처 다변화도 모색한다.지역의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전시회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로 대 중국 의존도를 완화하고, 수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시스템화해서 안정된 무역환경에서 지역 기업들의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2-26

신공항 건설위한 SPC설립, 대구굴기위한 중요 과제중 하나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26일 연구원 5층 컨벤션홀에서 ‘대구굴기와 지방시대’를 주제로 개원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1주년을 맞은 대구정책연구원의 개원을 기념하고, 그동안 주요 연구 성과 공유 및 미래정책 발굴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심포지엄의 첫날인 26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 주요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해 대구굴기와 지방시대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했다.이날 심포지엄은 박양호 대구·경북연구원장이 ‘대구슈퍼혁신·대구굴기·지방시대’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3개의 주제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박 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대구굴기를 일으킬 ‘대구슈퍼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원장은 “대구굴기는 우뚝 높이 치솟아 장기 고도성장을 이루는 대구미래발전 모습을 의미한다”며 “대구가 보유한 3대 특성을 재발견하고, 대혁신 창출과 접목될 때 대구굴기는 성취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대구의 3대 특성을 △지리적 측면의 중앙입지 △기능적 측면의 중심지 △대도시체계 측면의 중추도시 등으로 정의했다.그러면서 “대구에서 대구굴기를 이룩하자면 혁신이 단기간에 포도송이처럼 다발(多發)로 이뤄지는 ‘대구슈퍼혁신’의 출현과 관련 투자가 가속화돼야 한다”면서 “때마침 대구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단기다발형 대구슈퍼혁신이 발현해 대구굴기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대구슈퍼혁신을 위한 12대 혁신으로 대구·경북 신공항혁신, 미래 5대 신산업혁신, 군위편입·신성장혁신, 달빛철도·남부거대경제권혁신 등을 꼽았다.그러면서 대구굴기를 위한 주요 과제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최적화된 특수목적법인(SPC) 우선 설립 △신공항과 달빛철도 연계 시너지 창출 △대구미래 5대 신산업별 경쟁력 강화 △주요 10대 기업의 ‘대구지방본사’ 유치 △대구발 국토다극화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이어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신공항전략랩 단장의 ‘대구·경북 신공항 프리존 발전방안’, 윤상현 대구정책연구원 신산업전략랩 단장의 ‘글로벌 대구 인공지능종합연구센터 설립방안’, 김수성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달빛철도와 영호남 상생발전 전략’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이날 행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정책연구원이 대구시정 정책 발굴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미래 5대 신산업 육성, TK신공항과 달빛고속화철도를 중심으로 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등 대구굴기의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연구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심포지엄에 이어 27일 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최용준 대구정책연구원 메가대구랩 단장의 메가대구 3대 권역별 발전구상 등 다섯 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한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2-26

TK신공항 건설 SPC 참여 LH, 선결조건 협의후 결정

“정부와 TK신공항 건설 참여를 위한 선결 조건을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올해 상반기 대구시정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인 대구경북(TK)신공항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을 놓고 LH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대구시는 “LH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 참여를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3일 오후 LH 서울본부를 찾아 이한준 LH 사장과 1시간 동안 TK신공항 SPC 참여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국토균형개발 책임 공기업으로써 TK신공항 건설 참여를 검토 중이지만 SPC 참여를 위해서는 선결해야 할 몇가지 조건이 있다’면서 ‘관계 정부 부처와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이 언급한 선결 조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이 사장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위원회의 LH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를 해서 진지하게 (사업 참여에 대해) 검토하겠다”면서 당초 경제적 이유로 TK신공항 사업 참여에 부정적 입장에서 선회해 TK신공항 건설의 선결과제인 SPC 참여 검토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TK신공항이 경제성이 없어 안한다고 한 것처럼 오해받는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정부, 특히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긴밀하게 협의를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적극 검토를 하겠다”고 강조했었다.또한 지난 19일에는 이종헌 대구시 신공항건설특보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산업은행 본사를 방문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의 면담에서 ‘신공항 SPC 구성을 위한 금융투자자(FI) 주관사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고 강 회장은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시는 산업은행과 LH가 TK신공항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지지부진한 SPC 구성에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산업은행과 LH의 TK신공항 SPC 참여를 두고 추가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2-25

“청년가구 월세 최대 20만 원 12개월분 지원”

대구시는 2월 26일부터 경기침체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과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지속적인 주거비 지원 요구를 반영해 2022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2024년부터 2차 사업으로 연장 추진한다.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하는 이 사업은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고 청약저축에 가입한 이를 대상으로 한다.소득 및 재산은 청년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천200만 원 이하에 해당돼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천만 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대상자에게는 매월 20만 원씩 최대 1년간 월세를 보조한다.그러나 신청일 기준으로 타 지자체 또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사 지원 사업 등 주거비 경감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지만, 혜택이 종료된 후에는 신청할 수 있다.시는 그동안 총 8천161명을 선정했고, 총사업비는 207억4천만 원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네 번째로 큰 규모이다.이번 2차 사업은 2024년도에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고, 향후 3년간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총 9천170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 신청받을 예정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에게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 여건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며, “월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2-25

기능 상실했던 남구 광덕시장 레트로 감성 ‘문화공간’ 재탄생

시장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남구 광덕시장이 MZ세대 감성에 맞춘 감성포차, 광덕사진관 등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으로 변신했다.남구 앞산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한 광덕시장은 1971년 개설돼 전체 100여 개 점포 중 현재 20여 개 점포만이 영업 중으로, 하루 평균 100여 명 정도가 방문하는 구도심의 기능 상실형 소규모 전통시장이었다.이에 대구시는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방치됐던 시장 내 공간을 활용해 젊은 층을 겨냥한 레트로 감성의 감성포차 및 광덕사진관을 조성하고, 친구,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와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을 조성했다.참여·체험형 콘텐츠와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은 23일 밴드 퍼레이드로 시작해 내빈들의 이사떡 커팅 퍼포먼스와 함께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정을 나누는 떡 나눔 행사에 이어 색소폰 공연을 진행하는 등 개장식을 가졌다.감성포차에서는 MZ세대의 소비성향을 반영한 990원 어묵과 전통주 세트 메뉴, 우동, 만두, 어묵탕 등 주변 점포 판매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광덕사진관에서는 일회용 카메라 및 필름 판매와 함께 사용법교육, 필름 인화 접수 대행 서비스를 제하는 등 레트로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또한, 주변 카페거리, 앞산 전망대 등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스냅사진 투어,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전통주 및 키링 만들기, 꽃꽂이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주말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THE 광덕’은 매주 3일(금, 토, 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공간 대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2-25

지난해 도시철도 부정승차 19% 늘었다

지난 한 해 대구도시철도사진 부정승차 단속건수가 2천8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 비해 327건이 증가한 것으로, 일평균 5.7건이 단속돼 전년대비 19%가 증가했다.이에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질서위반 행위인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상시 및 특별 단속을 시행하고 상습적인 부정승차시 부가운임을 누적 징수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 예방을 위해 우대권 통용시간을 당일에서 2시간으로 변경하고 동일역사 우대권 재발급 시간도 20분에서 30분으로 제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나 부정승차 단속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부정승차 적발 유형 중 교통카드 부정사용이 전체 2천84건 중 991건으로 48%에 달했다. 그 중 아이조아카드 부정사용이 702건(7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할인권 부정사용이 680건(32%), 무표 부정 376건(18%), 우대권 부정 37건(2%) 순이었다.공사는 상습 부정승차를 막기 위해 이전 부정승차 건에 대해서도 교통카드 사용 이력과 CCTV 녹화자료 등을 확인 해 부정승차 한 횟수만큼 부가운임을 소급 징수하고 있다. 또한 교통카드 상습 부정승차자는 해당 카드사에 사용중지를 요청하는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상습적인 부정승차 단속 사례도 있었다. 지난해 30대 남성 A씨는 부친의 우대용 카드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왔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역직원은 부정승차를 의심해 카드 사용시간, CCTV 분석 등을 거쳐 A씨를 단속했다. 공사는 A씨는 승차구간 운임과 그 운임의 30배인 3만8천900원과 지난 한 달간 35회 부정승차가 적발돼 총 136만1천500을 부과 징수했다.공사는 올해에도 부정승차 예방을 위해 부정승차 단속과 개집표기 음성 안내멘트 표출과 함께 동종기관과 공동 대응으로 부가운임을 기존 30배에서 50배로 상향하는 방안을 국회에 건의할 예정이다.공사 김기혁 사장은 “부정승차를 근절해 이로 인한 수입금 누수를 방지하고 정당한 이용자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 질서 확립에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2-22

기술개발·이전·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

대구 달성군과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해부터 기초 지자체 최초로 기술이전료 지원 및 이전기술 사업화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는 지역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을 추가해 종합 지원한다.기술이전 및 이전기술 사업화 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의 우수기술을 발굴해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이전기술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해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는 사업이다.모집대상은 본점 및 사업장이 달성군인 중소기업으로 기술이전 지원은 공고일 이후 기술이전을 완료한 기업이며, 이전기술 사업화 지원은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내에 기술이전을 완료한 기업이나 향후 2개월 이내에 기술이전이 예정인 기업으로 오는 3월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기술이전료는 지난해에 최대 650만 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1천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맞춤형 사업화 지원은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및 특허 지원, 디자인, 컨설팅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또한, 올해부터 추가로 지원되는 기술개발 사업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모집대상은 본점 및 사업장이 달성군으로 기술개발 수행이 가능한 중소기업이다. 모집분야는 미래모빌리티, 의료, 로봇, 기계부품, 뿌리산업 등 선도 기술이며 참여기업을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내용은 연구인력 인건비, 연구시설 및 장비도입비, 재료비 등이며 최대 8천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기술개발·기술이전 및 사업화 종합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구 미래 신산업의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기업투자 촉진의 선순환 구조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2-22

영남이공대,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영남이공대학교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영남이공대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국비 2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인재의 취업지원 서비스 선도 대학으로 취업지원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간 이외에 사업 수행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전담인력과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인력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또, 저학년은‘진로지도’, 고학년은‘취업지도’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로드맵을 통해 시기별 적절한 진로 설계를 추진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와 비상근 전문컨설턴트의 진로지도와 상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학년부터‘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참여를 통해 조기에 진로 로드맵을 수립해 고교 재학생에 맞는 각종 검사 등으로 학생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진로·직업 설계 및 통합상담 등 전문적, 체계적, 통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와 적응력 향상시킬 방침이다.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만의 직업교육과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취업 성공 노하우를 통해 지역 청년과 고교생을 위한 취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의 우수 취업처 취업으로 지역 청년 취업 및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2-22

군위 간선도로망 확충 신공항 접근성 UP

대구시는 2023년 7월 편입된 군위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에 착수한다.시는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개선과 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 도로와 장래개발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군위군에는 2029년 개항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에어시티(미래형 주거·산업 복합신도시)가 조성된다. 따라서 군위군이 신공항 배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연계 도로망 확충이 관건인 만큼, 도로 분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간선도로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군위군은 첨단산업, 신주거, 문화·관광, 사회기반시설 등 20조 원 규모의 개발로, 최대 30.7㎢(930만 평)의 산업단지, 인구 25만 명, 일자리 10만 개 증가가 예상돼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걸맞은 도로망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시는 기존 군위군의 국도·국지도와 장래개발계획을 고려한 간선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월 중에 군위군 관내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의 입찰을 진행하고 상반기 내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1년으로, 군위군의 현재 도로현황과 상위계획, 개발계획, 교통수요 예측,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시는 동대구~동군위를 직통으로 연결해 교통망의 핵심 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와 함께 시가지 내의 주요 지점을 이어주는 간선도로망 계획이 신공항 접근성 개선과 군위군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2-22

비수도권 그린벨트 규제해제 발표 K2후적지·국가산단 개발 ‘큰 수혜’

정부의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GB) 규제를 대거 해제 발표에 따라 TK후적지 개발사업과 국가 첨단산업단지 개발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대구시는 22일 설명 자료를 내고 정부의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규제 완화 발표에 따라 시 전략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대구권 개발제한구역은 대구 동구,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 5개구, 1개군, 경북 경산시, 칠곡군, 고령군 등 1개 시, 2개 군으로 514.61㎢(대구 399.88㎢, 경북 114.73㎢)이며, GB 해제 잔여 총량은 14.84㎢에 불과한 상황이다.당장 수혜를 받는 사업은 대구시가 역점 추진 중인 K2후적지 개발사업이다. 현재 K2후적지 내 그린벨트는 6.98㎢다. 이번 규제 완화 조치로 그린벨트 내 정책사업이 지역 전략사업으로 채택되면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에서 제외된다.또한, 국가 첨단산업단지가 지정된 지역으로 △대구 달성 △경북 경주 △경북 안동 △경북 울진 지역도 수혜를 보게 된다.더불어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는 원형 보존해야 하는 등 토지이용에 제약이 있었으나, 해제기준이 완화되면 해제 대상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아져서 효율적인 전략사업 추진도 가능해지며 토지이용규제 신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계획관리지역 공장의 허용 건폐율을 40%에서 70%로 상향할 수 있게 된다.이에 대해 민병룡 대구시 도시계획과장 “이번 정부의 토지이용규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방안 추진으로 K2후적지 개발사업 등 GB 내 시 정책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지역 투자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2-22

대구시교육청 ‘IB’ 운영 노하우 전파한다

지난 2019년 대구시교육청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특히, 경북대 사대부고 등 대구지역 IB 월드스쿨 3곳 학교에서 IB 디플로마를 공부한 DP 1기 이수생이 올해 대입전형에서 수도권 주요 대학, 지방 거점 국립대학, 해외 명문대학에 골고루 합격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러한 교육적 성과를 대학으로부터 인정받으면서 IB교육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IB 프로그램은 스위스를 기반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에서 개발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업은 프로젝트형·토론형으로 진행되고 평가는 논술형·절대평가 체제로 이뤄진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국제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후 올해 2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교의 IB 월드스쿨을 운영 중이며, 해마다 5곳 안팎의 학교가 IB 월드스쿨의 지위를 얻고 있다.제주자치도에는 표선고가 2019년부터 2년간 IB 관심학교와 후보학교를 거쳐 지난 2021년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으며, 최근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IBO(국제 바칼로레아 본부)와 협력각서(MOC)를 체결하는 등 IB교육 도입·확산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3월 IBO와 MOC 체결 이후에는 2025학년도 IB 관심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4년도 관심학교는 이미 지난해 8월 선정한 IB운영학교 10개(초3, 중6, 고1)교로 결정된 상태다.교육부도 IB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2022년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부가 IB를 한국형으로 발전시켜 전국 일반고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당시 대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를 방문해 IB MYP(Middle Year PROGRAMME, 중학교 과정) 언어(영어)습득 수업을 참관한 뒤 “IB는 암기·시험 중심 교육을 탈피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대안”이라고 밝히면서 “좋은 수업들이 혁신적으로 나오면 평가해서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가면 전국적으로 빨리 확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대구시교육청은 22일 세종 메리어트호텔에서 서울, 경기 등 전국 7곳 시도교육청과‘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함영기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김일수 충청남도부교육감이 참석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IB 도입·운영 우수 사례 교류 △IB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공동 협력 등이다.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7곳 시도교육청과 IB 프로그램 운영 정책, 교원 연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IB 도입·운영 시도교육청 협의체 대표인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전격 도입한 IB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교육적 성과에 대해 교육계의 관심이 높다”며“지역 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함으로써 학생의 학습력과 자기 주도성을 키워주는 미래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