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경주시 캐릭터 ‘금이관이’ 카톡 이모티콘 무료배포

[경주] 경주시가 다음달 5일 ‘SNS 금이관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사진‘SNS 금이관이’ 이모티콘은 신라시대 금관을 왕과 왕비로 의인화한 경주시 캐릭터로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 맞춰 16종으로 제작해 3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또 경주 토종견 ‘동경이’도 사랑스러운 보조캐릭터로 추가됐다.‘SNS 금이관이’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경주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 ‘경주시알림톡’을 추가하면 된다.다만 사용기간은 (주)카카오 운영 규정에 따라 30일로 제한된다.경주시 공식 캐릭터 ‘관이와 금이’는 신라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03년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리뉴얼한 ‘SNS 금이관이’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근감을 줌은 물론 시정 홍보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실제로 관이와 금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SNS웹툰 ‘뜬금 볼만한 경주툰’이 총 11회에 걸쳐 지난 2월까지 연재되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웹툰 속 주인공 관이와 금이는 유명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꿈꾸며 경주의 숨은 명소와 체험·레저,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역할로 등장한다.경주시 공식 캐릭터 ‘관이와 금이’는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누구나 사용가능하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의 도시 마케팅이 요구되어 있어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 SNS용 이모티콘으로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 이모티콘 배포가 추석을 앞둔 시민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18

경주엑스포 추석을 맞이 뮤지컬 태양의 꽃 특별공연 

【경주】경주엑스포대공원이 추석을 맞이해 경주 어르신들을 초청해 문화공연 체험을 제공한다.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31일과 9월1~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창작 뮤지컬 ‘태양의 꽃’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사)천년미래포럼 공동주최로 마련됐다.이번 공연은 최근 뮤지컬 ‘태양의 꽃’ 경주시민 초청 공연이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공연 관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도 뮤지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공연 첫날 31일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소속 어르신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천년예술단의 대금산조 공연과 ‘태양의 꽃’ 공연이 펼쳐진다. 9월 1~2일에는 오후 7시에 뮤지컬 공연이 진행된다.이 기간 동안 뮤지컬 무료 관람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은 오는 30일 전까지 대한노인회 경주지회로 관람신청을 하면 된다.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뮤지컬 관람기회가 마련된 것이 무척 기쁘다”며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기관인 경주엑스포가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나서준데 감사드린다”고 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등으로 인해 문화공연관람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뮤지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18

경주시 농지 취득자격 심사 농지위 심의 반드시 거쳐야

[경주] 경주시가 18일부터 농지 취득자격 심사 체계화 및 사후 관리강화를 골자로 한 개정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지 취득자격 심사를 강화한다.경주시는 현재 담당자가 단독으로 농지 취득자격을 심사하는 체계를 보완해 지역농업인, 농업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농지위원회를 구성한다. 따라서 경주시는 동지역을 소관하는 시 소속 농지위원회와 읍면별로 농지위원회 설치·운영한다. 농지위원회 심의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는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 △지역 또는 연접한 시·군·자치구 외에 거주자가 지역 농지를 2022년 8월18일 이후 처음으로 취득하는 자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의 공유로 취득하려는 경우 해당 공유자 △농업법인·외국인·외국국적동포 등이다. 해당 대상은 농지 취득 시 농지위원회의 심의를 반드시 통과해야 농지취득자격증명서가 발급된다.변경 신청 대상은 △농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변경·해제하는 경우 △농지의 개량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농축산 생산시설(농막·정식온실·버섯재배사·축사·곤충사육사 등)을 설치하는 경우이다. 만약 농지대장을 변경 신청 않거나 거짓으로 한 경우 100만~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황성호기자

2022-08-17

‘폭염 녹이는 오싹함’ 루미나 호러나이트 인기

[경주] 자연에서 즐기는 경주엑스포대공원 공포체험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경주엑스포대공원 공포체험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2가 연일 관람객들이 장사진을 이루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대박을 예고했다.시즌 이벤트로 지난 7월30일부터 개장한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2는 개장 첫 날부터 1천300여명이 넘는 체험객들이 찾았다.광복절 연휴가 이어진 지난 13일부터 15일 동안에는 무려 3천500여명의 체험객들이 몰리는 등 개장이후 15일까지 1만1천500여명이 루미나 호러나이트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평일에도 하루 평균 1천100여명 이상이 체험을 위해 루미나 호러나이트를 찾고 있다.지난해 같은 기간 열린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1 보다도 43%이상 이용객들이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인기는 세트가 아니라 한밤중 숲을 헤치고 지나가며 미션을 수행하는 자연에서 즐기는 체험이다 보니 더욱 으스스하고 무섭기 때문이다.체험객 임연지(24·경기도 고양시)씨는 “넓은 장소에서 공포체험은 흔하지 않은데 코로나시대에 야외에서 마음껏 소리(비명)를 지를 수 있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고 체험담을 말했다루미나 호러나이트는 입장권을 끊고, 길게 늘어선 대기 줄을 기다려 화랑숲 언덕길을 올라서면 붉은 조명속에 사람인지 마네킹인지 모를 저승사자가 체험객들을 맞이한다.저승사자를 지나 숲으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공포체험이 시작된다. 숲속 곳곳에 좀비들이 숨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긴장감으로 맥박이 빨라지고 앞서간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숲을 울리면 어느새 공포감에 잔뜩 움추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달려드는 좀비들과 어느샌가 옆에 와 있던 다른 체험객들에 놀라 비명을 몇 차례 지르다 보면 30여분의 공포체험이 막바지에 다다른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많은 분들이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루미나 호러나이트를 찾아 주신데 감사하다”며 “행사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포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루미나 호러나이트의 인기를 몰아 오는 10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박을 터트렸던 ‘루미나 해피 할로윈’ 시즌 2가 예정돼 있다. /황성호기자

2022-08-16

경주시 외국인 농업연수생 제도 ‘순항’

[경주] 경주시가 추진하는 외국인 농업연수생 제도가 순항 중이다.경주시와 국제구호단체 사단법인 나눔재단 월드채널은 최근 캄보디아 농업연수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월드채널은 캄보디아에서 빈민 무상학교 운영, 보건의료 및 생필품 지원, 자립기술교육 등 다양한 구호활동 중인 국제구호 NGO 단체로 2009년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비영리단체다.이번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동명 나눔재단 월드채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농업연수 및 농업기술 전수를 위한 인적교류 등을 추진하고 캄보디아 농업연수생은 다음 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월드채널이 캄보디아 짬뽕짬주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빈민학교 학부모로 신분이 확실한 만큼 연수 기간 중 무단이탈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경주시 농업연수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농민이 경주시 농가에 머물면서 2개월 정도 현장실습에 참여한다.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연수 참여의사를 밝힌 농가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농가에서 연수생들에게 직접 숙소와 식사를 제공하고 소정의 체류비를 지급하게 된다.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농촌 일손이 필요한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연수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추진 중에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고질적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농업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 상호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외국인 농업 연수 및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15

경북문화관광공사 문화관광을 통한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

【경주】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1일, 12일 캠프캐롤 美 주한물자지원사령부(USAMSC-K) 지휘관들이 전문성 개발 세미나 및 전적지 답사를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이들은 11일 공사에서 캠프캐럴장교단 전문성 개발 세미나를 가지고, 12일 영덕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전적지 답사를 실시한다.지난 5월 한미 우호교류 및 경북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주한 물자지원사령부(USAMSC-K)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보문관광단지 및 영덕 장사전투 전적지를 방문함으로써 공사와 주한미군간 지속적인 상호 긴밀한 우호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공사는 2019년 12월 주한미군(평택) 관계자 34명이 경주 교촌마을 등 1박 2일 팸투어를 시작으로 2021년 11월 캠프워커(대구), 캠프캐롤(왜관) 주한미군 관계자 20명이 문경, 안동 일원 1박 2일 시범 팸투어 및 2022년 6월 캠프캐롤(왜관) 6병기대대 대대장 등 25명이 경주 교촌마을 플로깅 봉사활동과 전통혼례 체험 등을 통해 경상북도 주한미군 문화관광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장교 세미나 및 전적지 답사를 오게 된 美 주한물자지원사령부(USMSC-K) 데니스 엘. 셀든 사령관은 “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모든 노력들로 한미동맹을 굳건히 해 나가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성조 공사 사장은“이번 美 주한물자지원사령부(USAMSC-K) 장교 전문성 개발 세미나 및 전적지 답사는 경상북도와 주한 미군간의 문화관광 교류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경상북도의 전적지 및 문화와 역사를 소개함으로써 한국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특히 한미동맹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11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손그림 대상 중학생. 대상 디지털 대학생. 【경주】경주엑스포대공원이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경상북도-중국 자매우호도시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번 공모는 지난 5월16일부터 7월22일까지 경상북도 및 5개 중국 자매우호도시 (허난(河南), 후난(湖南), 산시(陝西), 닝샤(寧夏), 지린(吉林)성)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공모 결과 그림분야 (손그림 1361점, 디지털 그림 84점) 1천445점 및 영상 72편이 접수돼, 양국 초·중·고·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작품 심사는 지난 2일 그림·영상 외부전문가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그림분야 대상의 영예는 대학생부 왕우통(吉林省, 디지털)씨와 초·중·고부 왕예린(吉林省, 중학생, 손그림)학생이 각각 차지했다.72편이 응모한 영상분야에서는 고등학생인 남민형(포항시)군이 대상의 영예를 자치했다.심사위원들은 “중국 초등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으며, 작품성도 뛰어났다”며 “심사를 통해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그림과 영상으로 접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수상작 이외 작품을 전시 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고 평가했다.자세한 수상작 내용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지에서 1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3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릴 예정이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믿으며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도 다양한 문화교류방안을 모색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원 내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수상작 그림 33점과 영상 8편을 비롯 자매우호도시 홍보영상과 공예품 등을 함께 전시 할 계획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1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 1차 대회 막 내려

[경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1차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 1만 2천여명의 유소년 꿈나무들이 출전해 경주축구공원을 비롯한 9개 구장에서 경쟁을 펼친다.특히 이번 대회는 1·2차로 나눠 경기가 치러지며 1차 대회는 지난 3일 시작해 8일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무사히 마쳤다.1차에만 전국 학교·클럽에서 278팀(U12-117, U11-83, U10-78)이 참가해 825경기를 치렀다.2차 대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며 1차 대회보다 많은 전국 학교·클럽 315개 팀이 참가 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도 지난 8일 알천 1구장에서 열린 ‘경주화랑FC’의 홈경기를 직접 찾아 뜨겁게 응원하며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주 시장은 “경주화랑FC 유소년 선수들은 오늘 홈팬들에게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며 “경주화랑FC는 경주시민은 물론 주변 도시 유소년 축구팬들에게 항상 큰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고 했다.또 “경주화랑FC의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며 “경주화랑 FC의 도전에 경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경주시는 오는 11일부터 치러지는 2차 대회의 준비를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대회 준비를 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이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I-리그 대회도 앞두고 있어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09

경주한수원 WFC 창단 첫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경주】경주한수원 WFC가 창단후 첫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경주한수원 WFC는 지난 7일 창녕 부곡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인천현대제철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경주한수원 WFC는 인천현대제철과의 결승전에서 서지연 선수의 첫 골과 연장 전반에서 아스나 선수와 이은지 선수의 추가 골로 3대1로 승리하였다. 이로써 경주한수원 WFC는 창단 5년 만에 첫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조별리그 1차전에서 결승 상대였던 인천현대제철에게 2대 1로 패배하였던 경주한수원 WFC는 서울시청을 꺾고 6강 리그에 오른 후 홈팀인 창녕FC에 2대 1로 승리하고, 4강에올랐다. 화천KSPO와의 4강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3:2로 승리한 후 결승전에 진출해 다시 만난 난적 인천현대제철에 예선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무더위로 오후 8시2 30분에 시작한 결승전은 연장전으로 이어져 오후 11시 17분에 막을 내렸다. 오랜 시간 동안 이어진 경기였지만, 경주한수원 WFC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한 경기였다. 그동안 번번이 준우승에 머물렀던 경주한수원 WFC는 이번 우승을 기회로 앞으로의 행보가 크게 주목된다.경주한수원 WFC의 이번 우승으로 국내 최대의 발전 공기업인 한수원의 위상과 경주시 및 시민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한수원축구단은 “앞으로도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시의 홍보 전도사로서의 경주 시민이 자랑하고 사랑받는 구단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다”는 각오를 밝혔다.경주한수원 WFC와 인천현대제철과의 결승전은 유튜브(iTOP21Sports)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09

경주시가 농촌·도심 낡은 집 고쳐드려요

[경주] 경주시가 사회적 주거 약자 배려를 위해 농촌과 도심의 낡은 집을 수리해 준다.8일 경주시는 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시설개선’ 사업과 농촌 주거복지 실현과 ‘농촌집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중 주택보수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경주시는 사업비 5천만원의 예산으로 방수,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의 노후·불량 정도와 수리 범위에 따라 가구당 3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의 저소득가구, 사례관리대상가구 및 긴급수선이 필요한 가구이다.앞서 경주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14가구를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3개 구역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촌지역 노후·불량주택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650만원까지 지원한다.다만 노후·불량 심각성에 따라 가구당 최대 85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다.경주시는 지역 내 일반 저소득 취약계층 등 10가구를 선정했다.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주택과 건축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한상식 경주시 주택과장은 “주민들의 주택수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08

경주시 추경 2조 시대 ‘눈앞’ 4년 새 예산 7천520억 증가

[경주] 경주시 예산총액이 4년동안 7천520억원이 증가해 2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있다.7일 경주시는 올해 본예산 보다 3천350억원 증액된 1조9천억원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편성했다.이는 지난 2018년 본예산 1조1천480억원보다 7천520억원 늘어 65.5% 증가했고 2014년 본예산 1조40억원 대비 무려 89.2% 늘어난 2배에 육박하는 규모이다.경주시의 올해 예산 규모는 정리추경 기준 2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이 같은 증가 요인은 최근 들어 공모사업 포함 국·도비와 지방교부세 증가에 따른 자체 세입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주낙영 시장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돌며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도 한몫했다는 평이다.경주시의 열악한 지방재정여건을 감안한다면 보통교부세의 적극적 확충과 전략적 국비 확보가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다.보통교부세는 사용 용도가 정해진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예산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지자체 살림에서 가장 중요한 재원이라 할 수 있다.경주시 보통교부세 증가 추이는 2014년 2천884억원, 2018년 3천478억원, 2022년 1회 추경기준 6천277억원 등으로 민선 6기 대비 3촌393억원으로 늘어난 금액으로 증가율은 무려 117.6%인 2배를 훌쩍 넘어섰다.이는 교부세의 가장 기초 자료인 기초통계자료 검증 및 수요작업을 관리 검증하는 동시에 세입 증대, 세출 절감 등 재정분석을 통한 자체노력을 철저히 관리한 결과라 할 수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등으로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단 기간에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어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초석이 되는 한해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22-08-07

경주 유소년축구대회 경제 파급효과 연 310억

[경주] 경주에서 지난 3일부터 열리는 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경주지역에 상당히 기여한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회로 그동안 3천500여개, 8천646개 팀, 80여만 선수·임원·학부형 등이 참여했다.경주시는 매년 화랑대기가 끝나면 전문기관에 의뢰해 대회개최를 통한 경제파급효과를 용역했다. 그 결과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엄청난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18회 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축소된 2021년에 118억, 가장 많은 2019년에는 519억의 파급효과가 도출됐다. 평균 매년 310억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코로나 19로 대회가 축소된 지난해에는 선수단 384개 팀, 7천680명이 평균 4.2일 경주에 체류해 누적 선수단은 3만2천256명, 방문객은 5천760명으로 평균 2.34일을 경주에 체류하여 누적 1만3천478명으로 추정됐다.경주 체류 중에 선수단 및 방문객들이 숙박업소, 음식점, 식음료, 도소매 및 상품중개서비스 등 지출추계 등을 감안하면 경제유발효과가 118억으로 집계되어 대회 규모 축소, 무관중 경기 속에서도 여름 비수기철 지역경제에 상당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이러한 명문대회를 더욱 알차게 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주를 찾은 선수, 학부형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시했다.5일부터 21일까지 축구공원 4구장에서 매주 금·토·일요일에 수중축구, 물놀이존, 축구강습 레크리에이션 등 문화체험존을 운영해 무더위를 식히고 축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특히 천년한우, 경주 농축수산 공동브랜드 경주이사금 부스를 설치해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촉 활동도 펼친다.또 축구대회가 끝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축구공원, 알천구장 등에서 학교·클럽 207개 팀 2천여명이 참여하는 ‘2022 i-LEAGUE 여름축구축제’를 개최한다.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 회장대행은 “18년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대회에 많은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는 만큼 경기장 환경정비, 시설점검, 방역대처 등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철저를 기해 스포츠 명품 도시 위상을 제고하고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 체육대회로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07

경주 ‘경북사랑 내일채움’ 시행 오늘부터 총 36명 선착순 모집

[경주] 경주시가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제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5년간 장기 재직한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이다.근로자가 월 10만원씩 5년간 총 600만원을 납입하면 약 2천1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이는 △근로자 10만원 △기업 14만 △예산지원 10만원(경북도 3, 경주시 7)씩 매월 34만원씩 적립되기 때문이다.이에 경주시는 올해 지원금 1천260만원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추가경정 예산안이 통과되면 근로자는 장기재직과 목돈 마련의 기회와 기업은 우수 핵심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생산성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신청은 경주지역 중소기업으로 기업 당 5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총 모집인원은 36여명 정도이다.신청기한은 8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접수방법은 ‘경북사랑 내일채움(www.sbcplan.or.kr)’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은 근로자들이 희망을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목돈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며 “기업의 생산성·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07

2022년도 하반기 농어민 수당 30만원 지급

[경주] 경주시가 2022년도 하반기 농어민수당 30만원을 지급한다.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증진시켜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첫 도입해 시행하는 제도다.경주시는 113억 6천900만원 예산을 들여 농가에 연 60만원의 농어민 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30만원씩 분할 지급한다.지난 5월 상반기 1만6천790명에 대해 농어민수당 50억3천700만원을 지급완료 했으며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1만6천670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농어민수당 50억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지급대상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도내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실제 경영주로서,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한다. 농어민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경주페이’로 지급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농업정책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산업(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김영조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은 농어민을 위한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농어업인의 보람찬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다함께 행복한 농어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0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막 올라

[경주] 제19회 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2일 경주HICO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날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병지 대한축구협회부회장,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직무대행, 선수,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800개 팀 1만2천여명이 출전해 축구공원을 비롯한 9개 구장에서 1·2차로 나눠 경기가 치러지며 1차는 3일부터 8일까지, 2차는 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시는 대회를 앞두고 시설관리공단·도시공원과·화랑마을과 함께 천연잔디구장을 점검·관리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폭염 속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회안전과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의료진 및 경기요원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경기장 방역요원 을 투입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문화체험이 공존하는 대회가 모토로 기존 성적 위주에서 벗어나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를 더욱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주최·주관 ‘아이리그(i-League) 여름축구축제’가 바로 그것.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로 △수중축구 △3:3 축구배틀존 △바자회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어느 해보다 풍성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학부모·관람객과 함께하는 대회를 다시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대회가 미래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주시 차원의 모든 행정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22-08-02

경주시 ‘국민신청실명제’ 운영

[경주] 경주시가 정책 투명성 활성화를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한다.국민신청실명제란 국민이 공개를 원하는 대상사업에 대해 신청하면 행정기관이 추진상황 및 담담 공무원 실명 등을 공개하는 것으로 기존 운영하고 있는 정책실명제에 국민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신청대상은 △1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다수 주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공약사업,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한 사업 등이다.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 △단순민원 △신청내용이 불분명한 경우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된 경우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사업은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및 정보공개 포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앞서 경주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2020년 31개, 2021년 34개 사업을 선정해 공개, 올해는 민선8기 주요 시책과 새정부 국정과제 관련 사업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소통할 방침이다.신청접수는 경주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신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메일(pji2437@korea.kr) 또는 우편(경주시 양정로 260, 경주시청 정책기획관)으로 보내면 된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책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01

경주시, 올 추경안 1조9천억 ‘역대 최대’

[경주] 경주시가 예산 2조원시대를 앞두고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31일 경주시에 따르면 당초예산 3천350억원 보다 증액된 1조9천억원(일반회계 1조6천890억원, 특별회계 2천11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했다.시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고통 받는 민생안정 지원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이번 성과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노력한 성과이다.시는 정부 및 경북도 추경 편성에 따른 국·도비 변동분 반영과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 육성’,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예산과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세입 재원으로는 지방교부세 1천16억, 조정교부금 151억, 국도비보조금 947억, 순세계잉여금 620억원 등이다.주요 세출편성으로는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경주페이 할인판매 보전금 지원 97억 △어르신 무료택시 운영 지원 20억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및 이차보전금 3억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 차액지원 26억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 90억 △제2금장교 건설 60억 △흥무로(동국대유치원~동대교)개설 30억 △보문~구정간 도로개설 45억 △황남 공영주차장 조성 30억 △상권르네상스지원사업 5억 △코로나19 격리입원 치료비 26억원 등으로 편성했다.또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일자리창출 조성 기반과 첨단 신성장산업을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47억원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17억원 △국내복귀투자 및 지방투자촉진 보조 52억원 등을 예산안에 반영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 최근 경제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둬 민선 8기 첫 예산편성인 만큼 새로운 경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31

“경주발전 원팀으로 예산 협치 합시다”

[경주] 경주시가 지난 27일 지역 경북도의원들을 초청해 국·도비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호진 부시장, 최병준, 배진석, 박승직, 최덕규, 황명강, 정경민 도의원, 국·소·본부장,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견고한 공조체계로 경북도를 중심으로 예산 확보 에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주요 현안사업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신라왕경 디지털복원 △국가혁신 미래자동차 초광역 산업벨트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기반 조성 △SMR 특화 국가 산업단지 조성 △국가 거대과학 인프라 ‘가속기 혁신 플랫폼’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 △에너지 아트센터 및 청년 창의파크 등 신성장 동력산업 등이다.또 부자농어촌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 △친환경 치유농업 돌봄단지 조성 △어촌뉴딜 300(척사항·가곡항) 등 도로교통망 확충 △동남권 초광역 상생 전철망 구축 △지방도 945호선 국지도 승격·확장 △외동~울산 시계 국도 6차로 확장 사업 등이다.배진석 의원은 “중단없는 경주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자”며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탤 테니 경주시도 도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원팀이 되어 주요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2022-07-28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블루원 용인서 열려

【경주】블루원배 제 39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27일 블루원 용인C.C에서 열렸다.블루원과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초등부 16명, 중등부 28명, 고등부 44명 등 모두 176명이 참가한다.출전 선수 중 국가대표는 남자부 송민혁, 피승현, 안해천 선수와 여자부 임지유, 김민별, 방신실, 이동은 등 7명이 참가한다. 국가상비군은 주니어국가상비군 6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전체 30명)이 참가해 치열한 상위권 경쟁이 예상된다.남고부에는 국가대표 3명과 국가상비군 7명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송민혁(국가대표) 선수는 2020년 38회 대회에서 고등부 3위 입상자, 안해천(국가대표) 선수는 2018년 초등부와 2020년 중등부 우승자로 고등부 첫 우승에 도전한다.여고부에는 국가대표 4명과 국가상비군 7명이 참가해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방신실(국가대표) 선수는 2019년 37회 대회, 이정현(국가상비군) 선수는 2020년 38회 대회 여중부 우승자들로 같은 조에서 고등부 첫 우승에 도전한다.남중부의 안성현(주니어 국가상비군) 선수와 박재현 선수는 2020년 초등부 우승, 준우승자로 중등부 첫 우승을 두고 타이틀매치를 갖는다. 여중부의 이효송(국가상비군) 선수는 2019년, 2020년 두 차례 초등부 우승자로 중등부 첫 우승에 도전한다.국내 유일의 주니어 내셔널타이틀 대회로서 미래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등용문인 이번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는 27~28 이틀간의 경기 결과, 컷오프를 통과한 약 50% 정도의 선수들로 29일 마지막 3라운드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결정한다. 코로나가 재 확산되고 있는 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출전 선수 외 경기장 출입은 제한하며, 안전하고 안심한 대회를 위해 블루원 용인C.C와 대한골프협회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회 최종라운드 경기는 SBS골프에서 녹화중계방송 할 예정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27

여름철 폭염 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

[경주] 경주시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한다.25일 경주시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행복e음) 대상자 598세대에 대해 현장 방문 등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발굴 대상자는 △전·월세 기준금액 이하 주거 취약자 중 위기사유가 통보된 독거가구 △여름철 주거환경·건강 악화·코로나19로 고립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복지멤버십 가입자 중 생계급여, 장애수당 자격이 예상되는 가구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이다.경주시는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상담, 자원연계 등 지속적 서비스 제공 및 모니터링 △지원이 불가한 가구는 민간자원 연계 △복합적인 위기상황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면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하는 지원을 받게 된다.조사방법은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개별 전화상담을 통해 진행한다.한편 지난해 여름철 폭염 대비 위기가구 조사로 516건 발굴, 377세대 복지상담 지원, 공공 및 민간자원 연계를 실시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26

“자유로운 대화 창구 만들겠다”

제9대 경주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철우 의장(59·사진)은 국민의 힘 소속으로 5선 시의원이다. 지난 8대때 후반기 부의장에 이어 이번에 시의회를 이끌어간 의장을 맡게됐다.-당선 인사부터.△7월1일 제9대 의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전체 21명 의원의 만장일치로 제9대 경주시의회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경제가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해 극복해 오신 시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이제 새로 시작하는 제9대 경주시의회에서 시민들이 힘든 상황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제9대 경주시의회의 변화는?△제9대 경주시의회는 7월1일 임시회를 열어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본격적인 제9대 전반기 경주시의회의 시작했습니다. 이번 제9대 의회부터는 종전 ‘의회운영위원회’, ‘문화행정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 등 총 3개의 위원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시민보건위원회’, ‘문화도시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로 총 4개의 위원회로 확대 운영합니다. 1개의 상임위원회를 늘려 각 상임위별 소관 부서를 줄여 더 세밀하고 정확하게 판단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자 노력 중입니다.-제9대 전반기 2년간의 경주시의회 운영방향은?△먼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항상 시민들을 향해 귀와 가슴을 열고 작은 소리라도 귀 기울여 듣고, 가슴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누구라도 의회에 방문하여 자유롭게 의사전달을 할 수 있는 대화의 창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의원 개개인의 입법활동, 정책개발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집행부와의 관계는?△집행부에 대한 ‘협력’과 ‘견제’는 의회의 존재를 규정짓는 수레의 두 바퀴라고 생각합니다. ‘협력’과 ‘견제’는 어느 하나라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제9대 경주시의회는 집행부의 뜻에 동조만 하거나 부당한 정책추진에 견제와 감시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의원들이 합심해 노력 하겠습니다.-자치분권 2.0시대에 경주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2020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통과되어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32년 만에 ‘자치분권 2.0시대’가 개막되었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가 변화되는 부분은 주민조례발안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인사위원회 설치, 정책지원관 도입, 의원겸직신고 공개제도,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 등입니다. 먼저 주민들이 직접 조례안을 만들어 지방의회에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제가 시행됩니다. 기존에 자치단체장에게 청구했던 조례안을 이제는 지방의회에 직접 청구할 수 있게 되었고, 시민이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은 의회 사무기구 인력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임명, 교육, 훈련, 복무, 징계 등의 권한을 지방의회 의장이 가지게 되며 인사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의장 소속의 인사위원회가 설치·운영 중입니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향상과 동시에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도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의원들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여부 및 징계 등에 관한 자문을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되고, 지방의원의 겸직 금지 조항도 강화되어 겸직이 허용되더라도 내용을 공개하는 의원겸직 신고 공개제도가 시행됩니다.-제9대 경주시의회 의원들 간의 소통 방법은?△제9대 경주시의회는 초선의원은 13명, 재선 4명, 3선 1명, 4선 2명, 5선 1명으로 초선의원이 전체 62%를 차지하고 있고, 정당으로 국민의 힘 18명, 무소속 2명, 더불어민주당 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장은 의원 본연의 역할인 입법활동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한 집행부 견제와 시민들의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제9대 경주시의회는 항상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이 바라는바를 적극적 의정에 반영해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경주/황성호기자

202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