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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내 고향 경주서 한달살기 해보세요”

[경주] 경주시가 ‘내 고향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내 고향 경주에서 한 달 살기를 희망하는 출향인들에게 살아보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총 10팀을 최종 선발한다. 다만 참가자는 공고일 이전 1년 이상 경주시에 주소를 두었던 자로 제한한다.신청 방법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이메일(ssujin2975@korea.kr)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체류기간은 9월에서 11월 기간 중 연속으로 최소 21박 최대 30박을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지원내용은 1팀 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이 지원되지만, 다만 추가 비용 및 기타 생활비는 자부담이다.관심분야는 △귀농·귀촌 △청년 창업일자리 △예술인 분야 △은퇴자의 삶 △그 외 내 고향 추억하기, 문화·관광, 지역탐방 등의 일정을 추가로 계획해 한 달 살아보기가 가능하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미래사업추진단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내 고향 경주 한 달 살이로 출향인들이 살기 좋은 경주를 잊지 않고 다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앞서 시가 추진한 1기 행사에는 상반기 참가자 모집에 120개 팀이 응모, 최종 9개 팀이 선정돼 활동을 무사히 마쳤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21

경주 물가잡기 총력, 공공요금부터 동결

[경주] 경주시가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물가잡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1일 경주시는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올 연말까지 상·하수도, 종량제 봉투, 버스·택시요금 등을 동결한다.시는 지난달 기준 국내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 상승해 외환위기 때였던 지난 1998년 11월(6.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2월까지 3%대를 기록하다가 3월(4.1%), 4월(4.8%)에 4%대에 진입했고 5월(5.4%) 5%대를 거쳐 지난달 6%대까지 도달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이에 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지방 주요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물가 인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따라서 시는 올해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경주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2016년 입석 기준 1천300원으로 인상된 이후 6년 째 인상을 억제하고 있고 택시요금은 2019년 기본요금 기준 3천300원으로 오른 이후 3년 째 동결 상태다.상·하수도 요금도 올 연말까지 동결기조를 유지한다. 또 1997년 이후 25년째 제자리 걸음인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가격 현실화 계획도 당분간 중단한다.시는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올 연말까지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반면 도시가스 요금은 인상 억제가 쉽지 않다.정부가 고시하는 도매요금과 광역자치단체가 결정하는 공급요금에 따라매월 도시가스요금이 최종 결정되기 때문인데, 다행히 지난달 20일 경북도는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물가안정을 위해 이번달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동결키로 결정했다.시는 경북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물가가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될 때까지 도시가스 요금 인상 폭을 최대한 조절 할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개입할 권한이나 여지가 많지 않지만 중앙정부와 생활물가 안정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지자체 차원에서 대중교통과 종량제봉투,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을 동결시켜 서민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22-07-21

“경주 108개 사업 6천327억 필요”

[경주] 주낙영사진 경주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주 시장은 20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경주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김완섭 예산실장은 지난달 7일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에서 자리를 옮긴 1급 관리관으로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재정성과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친 ‘예산통’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특히 지난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도 파견돼 당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1분과에서 손발을 맞추면서 새 정부 경제 정책의 기틀을 잡은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주낙영 시장과는 행시 선후배 사이로 업무협조가 유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대국민 이해와 교육·홍보·소통이 절실한 만큼, 경주시도 이를 전담할 국가차원의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산업물류의 원활한 수송,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해 외동~울산 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리고 주 시장은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 ‘메타버스’ 복원(210억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175억원) △SMR 특화 국가산단 조성(3억원) △SMR단지 연계 감포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20억원)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400억원) △양남~감포1 국도 건설(100억원) △강동~안강 도로 건설(50억원) 등 108개 사업에 국비 총 6천327억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김완섭 예산실장은 “역사문화관광 중심도시 경주의 특수성을 감안해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이날 김 실장과 면담을 마친 주낙영 시장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 사업분야별 심의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한편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의 각 분야별 심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9월2일까지 국회에 최종 제출된다. 제출안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20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내달 3일 경주시 일원서 팡파르

[경주] ‘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대회 취소, 2021년 대회 연기라는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올해는 정상 개최된다.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축구대회는 학교 및 클럽 등 593개 팀, 1만여명이 출전한다.코로나19 발병 이전인 2019년 대회에 762개 팀이 출전했던 것과 비교하면 20% 이상 줄어든 수치지만 지난해 232개 팀이 경주를 찾은 것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증가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별리그 후 팀별 최대 5경기를 치루는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회 운영도 U-12와 U-11은 8인제로 U-10은 6인제로 치러진다.주요경기는 인터넷·유튜브 중계로도 관전할 수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이벤트 전용구장(축구공원 4구장)을 활용해 학부모와 선수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 운영으로 축구와 문화가 공존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또 감포·안강·건천·외동 등 도심 외곽에 위치한 인조구장을 연습구장으로 활용해 출전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힘쓸 방침이다.경주시는 참가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팀 첫경기 48시간 이내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의무화하고 경기장 이동 전 반드시 발열 및 건강 체크를 시행할 예정이다.또 모든 경기가 유관중으로 열리는 만큼, 관람석 마스크 착용 여부를 철저히 지도할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개최 예정 일정에 맞춰 열리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18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축구 유망주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마지막 날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2003년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이자 경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9

경주시, 오늘까지 ‘청소년 도시재생 해커톤’ 대회

[경주] 경주시가 18, 19일 화랑마을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시재생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주시 청소년 도시재생 ·역사문화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살고 싶은 경주’, ‘머물고 싶은 경주’를 주제로 열린다.앞서 시는 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경주시 청소년 도시재생 동아리’ 협의회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동안 특정 문제를 탐구하고 마라톤을 하듯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해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경주여고 △선덕여고 △예일고 △화랑고 △경주공고 △경주정보고 등에서 지역 청소년 70여명이 참가했다.또 청소년들의 원활한 해커톤 대회를 돕기 위해 안내자·인솔자 개념의 퍼실리테이터 20명도 함께 참여한다.특히 이번 해커톤 대회에는 청소년 아이디어 발굴을 도울 ‘크리에이터와 함께’라는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브레이킹’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관심이 부쩍 높아진 비보이 공연(골든코리아 비보이)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어서 청소년들의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8

경주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다음달 4일 신청 마감

【경주】경주시가 시행중인‘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이 다음달 4일 신청을 마감한다.18일 경주시는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종료한다.특별법은 미등기 또는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민원인이 쉽게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적용대상은 1995년 6월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서 동지역은 농지와 임야 및 묘지, 읍・면지역은 토지 및 건물이 모두 해당된다.등기이전을 위해서는 경주시에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시장,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이 필요하다.확인서는 내년 2월 6일까지 등기신청이 가능하며 기간이 지난 후에는 효력이 없어진다.시는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하는 특별법인 만큼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시 홈페이지에 안내 자료를 게시하고, 매달 리플렛을 반상회보에 게재하는 등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상자들은 시행기간 내에 신청해 줄 것과 접수 건에 대해서는 사실조사 및 이해관계인의 통지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8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촉구

[경주]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8일부터 제26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25일까지 이어진다.18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 추진을 위한 경주시의 대책수립 강구’에 관하여 발언, 이어 김동해 의원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폐철도 활용방안’에 대해 발언했다.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6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2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19일부터 24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주요업무에 관한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와 위원 선임의 건,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 선임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특별위원회의 구성과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에 대하여 최종 의결하며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3건으로 경주시 공익신고자 보호 및 공익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경주시 수운기념과 및 교육수련관 설치·운영 조례안 등 이다.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동안 실시되는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운영의 전반적인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동료의원들께서는 하반기에 시행될 각종 사업과 당면 현안과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8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응원”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국 前 연방상·하원의원 방문단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을 펼쳤다.이날 주 시장은 김창준 前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스캇 맥컬럼 前 위스콘신 주지사, 전직 미국 연방국회의원협회 FMC(Association of Former Members of Congress) 회원들을 만나 “한국의 전통문화와 눈부신 미래가 공존하는 경주가 정상회의 최적지”라고 말했다.이어 “경주는 석굴암과 불국사 등 세계문화유산이 있고 포항과 구미, 울산이 인접해 산업발전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며 “각국 정상들의 숙소와 회의장이 모두 보문관광단지 내에 모여 있어 동선이 짧고 경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또 “경주는 1000년 간 존속했던 신라왕조의 수도이고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FMC방문단은 김창준 미국 전 연방하원의원(공화당, 캘리포니아)을 단장으로 2019년부터 한국을 방문하며 민간 외교를 통해 우호적인 한미 관계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FMC는 1983년 미국 국회 승인으로 설립된 전·현직 미연방 상하원의원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FMC 방문단이 경주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방문은 FMC 한국 의장을 맡고 있는 김창준 前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는데 주 시장이 주 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로 근무할 당시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스캇 맥컬럼 前 위스콘신주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고 전했다.미국 前 연방하원의원들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FMC 방한단은 경주상공회의소와의 교류 간담회에서 미국 현지 공장을 두고 있는 경주 기업인들과 만나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7

PD쇼케이스 통일·환경·교육 분야 공모 총 1000만원 지원

【경주】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이 오는 20일까지 제3회 피스디자이너 쇼케이스를 열고 통일, 환경,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수 프로젝트를 공모한다.PD쇼케이스는 UN SDGs 실현에 기여하는 개인, 단체를 선발해 활동 자금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 1천만원을 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통일, 환경, 교육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5개 프로젝트는 10월까지 3개월간 활동지원금으로 2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지않더라도 지역사회에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동일하게 지원 가능하다.심사를 거쳐 PD쇼케이스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는 활동기간 동안 활동지원금 외에도 교육, 네트워킹, 홍보를 통한 참여자 모집 등의 활동지원과 활동공간도 제공받을 수 있다.김동연 YSP 회장은 “PD쇼케이스가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축소됐지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년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인큐베이팅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PD쇼케이스는 시각장애인과 액티브시니어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 시시콜콜, 2030청년들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청춘식당 등의 프로젝트가 수상을 차지했다.자세한 사항은 피스디자이너 홈페이지(peacedesigners.org/showcase)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3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27일 개막

[경주] 블루원배 제39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7~29일 블루원 용인C.C에서 열린다.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과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초등부 16명, 중등부 38명, 고등부 44명 등 모두 176명이 참가한다.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남녀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주니어 포함)을 포함한 초·중·고등부 최우수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하며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근 수년간 국내 주요대회에서 거둔 상위 성적순으로 참가선수를 최종 결정한다.경기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4인1조로 1, 2라운드 18홀 경기 후 컷 오프(cut off)를 적용해 부별 약 50% 인원으로 3인 1조 최종 3라운드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린다. 공식 연습일은 26일이다.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는 1983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국내·외에서 활약해온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장하나, 최나연, 김효주, 이정은6, 김경태, 임성재, 김시우 등 많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했다.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주니어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성장 지원’의 대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블루원 용인C.C를 4일간 무상 지원해 대회를 진행한다.블루원 용인C.C는 수려한 주변 경관을 잘 살려 설계된 자연 친화형 골프코스로 프레지던트컵, 태영배 한국 여자 오픈, SBS 최강골프대회 등 수많은 국내외 유명 대회를 치러온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윤재연 대표이사는 “참가선수들이 언택트·스마트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는 수도권 최고의 명문 골프코스에서 안심하고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주기 바란다”며“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희망찬 미래를 함께할 우정도 쌓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3

“경주의 중단없는 발전 위해 원팀 되어 달라”

[경주] 경주시가 국민의힘과 12일 국·도비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 등에 대해 당정협의했다.이날 협의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부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10대 핵심 과제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대응전략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견고한 공조체계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핵심사업 추진에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주요 현안사업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신라왕경 디지털복원 △국가혁신 미래자동차 초광역 산업벨트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기반 조성 △SMR 특화 국가 산업단지 조성 △국가 거대과학 인프라 가속기 혁신 플랫폼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 △에너지 아트센터 및 청년 창의파크 등 신성장 동력산업 등이다.또 부자농어촌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 △친환경 치유농업 돌봄단지 조성 △어촌뉴딜 300(척사항·가곡항) △동남권 초광역 상생 전철망 구축 △지방도 945호선 국지도 승격·확장 △외동~울산 시계간 국도 6차로 확장 사업 등이다.이밖에도 살기 좋은 도시 ‘경주’ 실현을 위한 △함께 키움 보육도시 △경주 여성친화도시 사업 △성건1 도시재생 뉴딜사업 △원수 비상공급망 구축(탑동·보문정수장) △공공하수도 확대 보급(외동·현곡) 등이다.김석기 국회의원은 “당정협의회의 원활한 소통으로 경주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경주시의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을 잘 챙겨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경주시는 이날 당정협의회를 통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전략을 설명하며 국비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뛰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7기 경주시는 수십년 묵은 주민숙원사업 해결 및 역대 최대규모 재정확충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민선8기 경주시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원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2

블루원배 제39회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개막

【경주】블루원배 제39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오는 27일~29일까지 블루원 용인C.C에서 열린다.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과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초등부 16명, 중등부 38명, 고등부 44명 등 모두 176명이 참가한다.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남녀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주니어 포함)을 포함한 초·중·고등부 최우수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하며 13일까지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수년간 국내 주요대회에서 거둔 상위 성적순으로 참가선수를 최종 결정한다.경기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4인1조로 1, 2라운드 18홀 경기 후 cut off를 적용해 부별 약 50% 인원으로 3인 1조 최종 3라운드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린다. 공식 연습일은 26일이다.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는 1983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국내·외에서 활약해온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장하나, 최나연, 김효주, 이정은6, 김경태, 임성재, 김시우 등 많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했다.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주니어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성장 지원’의 대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블루원 용인C.C를 4일간 무상 지원해 대회를 진행한다.블루원 용인C.C는 수려한 주변 경관을 잘 살려 설계된 자연 친화형 골프코스로 프레지던트컵, 태영배 한국 여자 오픈, SBS 최강골프대회 등 수많은 국내외 유명 대회를 치러온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윤재연 부회장은 “참가선수들이 언택트/스마트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는 수도권 최고의 명문 골프코스에서 안심하고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주기 바란다”며“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희망찬 미래를 함께할 우정도 쌓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2

저소득 주민 직업훈련 '공방산책N경주' 문열어

【경주】경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희근)가 지난 13일 저소득 주민 직업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방산책N경주의 개소식을 가졌다. 경주시 양정로 332번길 18번지에 새롭게 문을 연 공방산책N경주는 연면적 203㎡ 규모로 기존의 노후된 철공소를 리모델링했다. 사업장 조성을 위해 경주시가 시설비를 지원하고 월성원자력본부에서는 사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목공장비와 부자재를 지원을 했다고 한다.정희근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경기도 등 다른 광역지자체의 자활 목공소 등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했고, 그 결과 목공작업장 기능뿐만 아니라 내부에 카페시설이 복합된 ‘카페형 공방’으로 탄생했다.공방 외관은 목재 타일로 꾸민 외벽이 자연친화적인 세련된 느낌을 주며, 또 공방문을 열고 들어서면 시원하게 뚫린 높은 천장 구조와 목재 벽면, 원목의 작업테이블과 의자, 제품 장식장 등이 눈에 확들어 온다. |또 작업장 오른 편에 마련된 ‘커피산책N경주’ 코너는 자활센터에서 판매를 위해 만든 경주시를 상징하는 컵과 벽걸이 시계 등이 진열돼 있고 네모난 목재 테이블 켠켠이 은은한 커피 향과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잘갖추어진 목공작업장에는 목공전문가가 상시 배치돼 학생들을 위한 진로적성 개발 프로그램과 성인들을 위한 소가구 제작 등 프로그램 운영이 한창이었다. 공방산책N경주 사업장을 통해 이들이 목공 자격증을 취득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공방산책N경주는 경주를 상징하는 목공 관광상품과 캠핑용품을 개발해 주문제작시스템으로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들이 목공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도 열 계획이라고 했다.정희근 센터장은 “공방산책N경주가 일반기업들과 경쟁을 하는 성공사례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경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자활센터를 통해 온전한 스스로의 삶을 찾아가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0

경주, 국비 2천414억 확보… 역대 최대

[경주] 경주시가 중앙부처 등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공모사업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한 덕분에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다.6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30개 분야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초자치단체로는 이례적으로 국비 2천414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4천247억원으로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선정된 주요 사업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1천821억원)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268억원) △고령자복지주택사업(162억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54억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국비 45억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국비 20억원) 등이다.이 가운데 국비 1천821억원 포함 총 사업비 3천322억원이 투입되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노후산업단지를 지역산업 거점·연계 중심의 혁신산업단지로 리모델링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사업이다.이어 국비 268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423억원이 투입되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전기·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차세대 미래 자동차 BMS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밖에도 부자농촌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팜 온실개축 사업, 청년정책의 일환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역사도시 경주의 정체성을 살릴 한옥브랜드화 사업 등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앙부처의 사업이 공모방식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공모선정률을 제고시키고 하반기 및 내년도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응모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06

원자력환경공단 산업안전 협력 ‘최우수’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인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안전보건공생협력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원청의 책임 강화를 유도,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2012부터 시행하고 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협력사 5개사와 공생협력단을 구성해 위험성평가 기술지원, 합동안전점검,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1년 공생협력프로그램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특히 근로자 방사선피폭 최소화, 안전보건제도의 현장 안착, 4대 악성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 협력업체와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는 방폐장 고소작업 안전사고예방 교안을 제작해 교육을 실시, 추락재해 예방에 기여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향후에도 스마트 안전작업장 구축 등 재해예방과제를 발굴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감으로서 안전으로 신뢰받는 방폐물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06

“위대한 경주의 르네상스 꼭 이룰 것”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알천홀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민선 8기, 10대 분야 81개 과제 127개 사업 등 핵심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주 시장은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의 4년도 저를 믿고 맡겨주신 시민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읍·면·동 23곳 모두 승리한 이번 6·1지방선거 결과는 모든 공약을 지키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주 시장은 민선 8기 핵심비전으로 먼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과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관광객 2천만 시대 도약’을 언급했다.그는 “관광객 2천만 시대는 정치적 구호가 아닌 역사문화도시 경주시장의 존재 이유이자, 민선 8기 경주시가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업이다”고 강조했다.그리고 “특별법 제정을 통한 ‘역사 문화 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과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위대한 경주의 르네상스를 꼭 이루겠다”고 설명했다.두 번째로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과 ‘부자농어촌 만들기’, ‘희망무지개 7대 청년정책’ 추진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젊은이가 돌아오는 도시 구축을 꼽았다.주 시장은 “이미 지난해 착공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외동산업단지 대개조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또 “청년희망 경제 프로그램, 청년 복지 행복하우스, 청년화랑고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으로 청년들이 양질의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완공과 ICT기반 스마트팜 확대보급, 동해안 어촌·어항 명품화 사업으로 부자 농어촌 만들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주장했다.세 번째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주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실질 구현을 통해 ‘온 가족 행복누리 도시’를 만들겠다”며 “그간 빠른 속도로 발전해 오는 과정에서 빈부격차가 심화되면서 소외계층이라는 성장의 그늘이 더 짙어졌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곧 경주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 민선 8기 모든 정책은 공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어렵고 소외된 분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성호기자

2022-07-05

경주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본격화

[경주] 경주시가 4일 전기차 충전기 보급관리 업체 대영채비(주)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민간투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프로젝트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 12월까지 전기차 충전스테이션 등 급속충전시설 200기 이상을 보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협약에 따라 대영채비(주)는 150억원을 투자하며, 경주시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한다.양 기관은 충전요금을 2030년까지 환경부 고시 금액보다 1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적용한다는데도 상호 약정했다.이를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공단 방문객 및 인근 지역주민의 전기차 충전에 대한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현재 85개소 139기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민교 대영채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와의 파트너쉽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대영채비는 신기술 개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기차 충전사업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사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이번 협약으로 경주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관련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5월 기준 경주시 등록차량 14만8천828대 가운데 친환경 차량은 6천43대(하이브리드 4천433대, 전기차 1천588대, 수소차 22대)로 전체 등록차량 대비 4.06% 수준이며, 경주시는 2030년까지 전체 등록차량 대비 20% 수준인 3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2022-07-04

국힘, 경주시의회 상임위원장 ‘싹쓸이’

[경주] 경주시의회는 4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제9대 경주시의회부터는 종전 의회운영위원회, 문화행정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시민보건위원회’, ‘문화도시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등 총 4개의 상임위원회로 확대 운영한다.이날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 한순희 의원, 시민보건위원장 임활 의원, 문화도시위원장 이진락 의원, 경제산업위원장 이락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모두 국민의 힘 소속의원이다.각 상임위원회별 구성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한순희 위원장과 정희택 부위원장, 김항규, 오상도, 이강희, 이경희, 주동열 의원 등 7명, 시민보건위원회는 임활 위원장과 오상도 부위원장, 김종우, 이강희, 김항규, 최재필, 이동협 의원 등 7명으로 선임했다.문화도시위원회는 이진락 위원장과 이경희 부위원장, 한순희, 최영기, 정성룡, 정원기, 김소현 의원 등 7명, 경제산업위원회는 이락우 위원장과 주동열 부위원장, 정종문, 김동해, 박광호, 정희택 등 6명의 의원으로 선임해 제9대 전반기 경주시의회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04

세계평화여성연합 2022 DMZ 피스존 심포지엄 성료

【경주】세계평화여성연합과 유엔한국협회는 분단의 상징인 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 DMZ 피스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평화구축:국제기구와 DMZ’라는 주제로 여성지도자와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유엔한국협회의 이호진 회장대행은 “DMZ는 1953년 협정된 휴전협정의 담당 대상으로 남북한 사이 군사충돌 방지 임무 수행을 위해 유엔이 관여하고 있다”며 “DMZ의 평화를 위해 UN이 역할을 해야 하는 큰 이유이며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한 목적이다”고 밝혔다.문훈숙 여성연합 세계회장은 “최근 UN 사무국 유치가 정치계와 민간단체에서 논의되고 있는 등 세계평화를 위한 활동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DMZ의 한계를 극복하고 UN과 함께 신통일한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DMZ 내 국제기구 유치 논의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심포지엄은 박흥순 선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발제와 토론에서 남근우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인천 접경 수역에서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국제협력’이란 주제를 설명했다.이어 신부남 유엔한국협회 부회장은 ‘국제기구의 설립과 유치’라는 발제문에서 GGGI의 설립과정과 GCF(녹색기후기금) 유치과정을 소개하고 국제기구의 의미와 전망에 관해 설명했다.한편 여성연합은 1992년에 창립, ‘인류 한 가족 평화세계’를 기치로 UN과 국제협력, 인종·문화·종교적 화해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루고자 전세계 120여 국가와 국내 200여 군데에 지부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