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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신라 천년 역사 생생한 경주로 오세요”

【경주】 경주시는 31일 서울시 동작교육지원청과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및 `경주 역사문화 체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조남기 서울시 동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2명이 참석해 공동협력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경주의 우수한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홍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로써 서울지역 학생들의 경주 수학여행으로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에 한몫 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작교육청 관할 학교에서 경주시에 수학여행을 오면 역사ㆍ문화 유적지 안내, 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 역사 유적지에서의 문화해설사 설명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또, 경주시와 동작교육지원청의 공동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최양식 시장은 “앞으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이 경주를 탐방해 옛 신라인들의 삶을 통해 지혜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역사의식과 지식을 얻게 될 것을 기대 한다”며 “경주시는 앞으로 수도권 학생들이 경주에 관심을 갖도록 창의력을 기르는 다양한 콘텐츠 마련, 코스 개발 등 아낌없는 노력으로 학급단위 소규모 수학여행단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2-02-01

`코레일과 함께 경주로 떠나는 체험여행` 눈길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 【경주】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는 보문단지활성화를 위한 `코레일과 함께 경주로 떠나는 아름다운 체험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에 따르면 최근 코레일 서울, 부산·경남, 대구, 대전·충남 등 각 본부 및 백화점담당자, 여행기자단, 관광학과 교수진과 코레일Glory 회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해 경주는 초대형 국제행사를 유치하면서 다양한 역사투어프로그램을 관광과 연계한 결과 약 1천 만 명이 넘게 방문했다.하지만, 관광의 3대요소인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중 아직도 먹을 것에 대해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아왔다.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 차은정 학교장은 “코레일 개통 이후 경주가 대단히 가까워졌고, 맛과 멋이 있는 신라의 약선음식이 경주음식문화와 관광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이 프로그램은 보문단지 내에 있는 라선재(신라전통음식관)와 한지공예체험, 경주허브랜드 악기박물관, 경주 테디베어박물관, (주)경주시티투어 천마관광과 협력사로 참여하며, 다음달 4일부터 첫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2-01-26

신라밀레니엄파크 소원 동전 훈훈한 이웃사랑 밑거름으로

성덕지 등 수익금 750만원불우시설 아동 위해 활용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 관람객들이 연못에 소원을 빌면서 던진 동전이 사회에 환원됐다.신라밀레니엄파크 내에는 성덕지·화청지 등 2곳의 연못이 있다.관람객들은 이곳에다 자신의 소원빌며 동전을 던진다.지난해 경우 두 연못에서 건진 동전 금액은 총 750만원.신라밀레니엄파크측은 이 소중한 동전을 지역 불우아동을 위해 활용했다.지난 27일 경주의 `지역아동센터` 8개소 아동 130여명이 신라밀레니엄파크에 초청됐다.어린이들은 주최측으로 부터 식사를 제공받고 7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학습용구 등을 선물로 받았다. 또 어린이들은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마련한 특별공연 `마술쇼`와 마상 스턴트 공연 `화랑의 도`를 관람하고 전통 얼음썰매와 활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2010년에 첫 설치된 이 연못에서 총 731만원의 수익금이 모아져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들이 이용하는 10곳 지역아동센터 300여 명의 어린이에게 미술용품, 학습용구, 생필품 등이 전달됐다.또한 밀레니엄파파크측은 고객들이 찾아가지 않은 옷, 모자, 장갑 등의 분실물을 깨끗이 세탁하여 지역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최공휴 신라밀레니엄파크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 이번 뜻 깊은 행사를 갖게돼 보람을 느끼며 수 만명에 이르는 고객께서 한푼 두푼 기도하며 동전을 희사해 주신데 대해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이 작은 정성이 다음 세대인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훌륭하게 자라는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윤종현기자

2012-01-26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 해외 산업체 탐방 실시

글로벌 역량 키워 해외 취업 모색 【경주】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175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동안 해외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이번 해외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것이다.재학생 175명을 4개 조로 나누어 중국, 일본 등지로 파견하여 현지 기업체를 탐방하고 있다.탐방 대상 기업은 일본의 자동차 회사, 전자 업체와 중국 북경의 석유, 가스 등 중국 국가 에너지관련 업체와 상해, 소주의 금융, 소비재 산업체, 청도, 연태, 위해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체 등이다.박상범 동국대 학생경력개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ACE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 사업으로 실시한 것으로, 학생들이 국제 산업 동향과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해외 취업 시 필요한 견문을 넓혀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와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김영종 경주캠퍼스 총장도 중국의 청도와 연태 지역을 방문하여 한인상공회 회장 및 기업체 사장단을 만나 동국대에서 유학한 중국인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청도 영사관과 청도대학을 방문하여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들이 중국에 진출하거나 유학을 할 때 각종 편의를 제공할 것을 요청하고 장학 혜택을 확대해 줄 것을 협의했다./윤종현기자yjh0931@kbmaeil.com

2012-01-19

경주, 설대비 전통시장 평일 주·정차 확대

【경주】 경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6일부터 성동시장 동편(경북치과 ↔ 이갑돈 치과 앞) 구간에 대해 현재 주말·공휴일 및 명절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을 평일로 확대 시행한다.그간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수퍼마켓) 확산,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환경이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일 줄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시는 평일 주정차 허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경찰청이 마련한 시안에 따라 시점 및 종점부에 각 1개씩 상·하단 표지판을 설치했다.또 공공근로인력을 활용과 주정차 관리요원을 50m당 1명을 배치, 2교대(오전, 오후)로 근무하도록 해, 전통시장 이용 교통질서를 도모하기로 했다.주차관리 방법으로는 입차 시 운전자에게 주차권 발급 및 허용시간을 고지하고 주차시간이 1시간을 초과한 경우에는 30분 범위 내에서 전통시장 물품 구매 또는 이용 영수증 확인 등을 통해 융통성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을 해소함으로써 이용객의 편리성을 확보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서민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윤종현기자yjh0931@kbmaeil.com

2012-01-17

아들 다닌 대학에 시신기증

【경주】 동국대 의과대학이 `해부시신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숨진 장모씨(80)가 아들이 졸업한 이 대학에 교육용 시신을 기증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26일 동국대 의과대학에 따르면 지병으로 요양원에서 치료 중이던 장씨가 지난 10일 숨졌다는 것.독실한 불교도이기도 했던 고인은 평소에도 “생전에 보시는 못하더라도 생을 마감하며 의학도들이 인체를 공부하는데 이 몸은 베푸는 일이야 말로 최고의 복”이라며 생전에 가족들에게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그는 지병이 깊어지기 전인 지난 10월 대학측에 시신기증 희망을 서약했다.고인은 시신기증 유언서에서 “질병을 앓는 이웃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나아가 건강한 미래를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훌륭한 의사를 길러내는 교육마당에 내 한 몸을 바치고자 한다”면서 “내 한 몸이 우리나라 의학교육과 학술연구에 밑거름이 됨으로써 좋은 의사양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래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이바지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고인의 아들 영준씨는 현재 동국대 경주병원 전공의 3년차다.한편 동국대 경주병원에 시신기증 의사를 밝힌 사람은 608명이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1-12-27

동국대 경주병원 국제 의료관광 힐링센터 착공

외국인 관광객 수요 대비70억 들여 내년말에 준공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20일 동국대 이사장 정련 스님과 김희옥 동국대 총장, 김영종 경주캠퍼스 총장 등 학교 고위관계자와 최양식 시장을 비롯 지역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양·한방 의료관광 및 힐링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부지 내 조성되는 국제 양·한방 의료관광 및 힐링센터는 내외국인 대상 건강검진과 힐링을 위한 시설로, 부지면적 813.59㎡에 건축연면적 4천589.94㎡로 지하 1층, 지상 6층 철근콘크리트조 건물이다.총 사업비 70억(도비 20억, 시비 20억, 병원 자체자금 30억)을 투입해 내년 12월 말에 준공할 이 시설에는 지상 1층에 관계치유 및 통합기능의학 연구소, 연구시설이 들어선다.2층에서 4층까지는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건강증진센터로 운영하게 되며, 5층과 6층은 힐링센터 공간으로 5층에는 현대의학의 장점과 과학적으로 검증된 대체보완요법을 이용하여 자연 치유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새로운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통합기능의학센터가 운영된다.특히 병원계 최초로 `관계치유센터`를 개설하고 세계적인 관계치유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이혼, 자살, 청소년 범죄, 스트레스 등)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담,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6층은 기존의 피부관리실과 차별된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진단하고 치료를 병행하는 고품격 메디컬스킨케어실과 종합검진과 통합기능의학 검사를 통하여 개인별 건강과 체질에 맞는 식단을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힐링푸드체험장 등을 개설할 계획이다.국제 양·한방 의료관광 및 힐링센터는 지역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편리하고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증가에 대비한 고부가 가치의 의료관광 산업을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신라문화유적지과 연계해 이 프로그램이 추진될 경우 외국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1-12-21

경주 동국대 정시모집… 23일부터 원서접수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315명, 나군(한국음악과) 8명, 다군 366명 등 총 68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원서접수는 2011년 12월 23일(금)부터 28일(수)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특수교육대상자(4명)는 12월 23일(금) ~ 25일(일)까지 방문 접수 가능하다.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가군은 수능성적 100%이며, 다군은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하며,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단, 의학계열 학과와 예체능 계열 학과는 별도 기준이 적용된다.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은 전년도와 같이 일반계열은 2(언어, 수리, 외국어 중 택2) + 1(사탐, 과탐, 직탐 중 택1), 의학계열은 3(언어, 수리 가, 외국어) + 1(과탐)이다. 수학교육과는 수리 가에, 간호학과는 과학탐구에 5%의 가중치가 각각 부여된다. 학생부는 인문계열 국어, 영어, 사회, 자연계열 영어, 수학, 과학, 의학계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목을 각각 반영하며, 검정고시 및 외국고교출신자 등 학생부를 정상적으로 산출할 수 없는 자는 본 캠퍼스에서 지정한 비교내신 산출 방법에 따라 성적을 산출하게 된다. 또한, 본 캠퍼스 계열별 수능반영영역을 응시하였다면 고교 이수계열에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전 모집단위에 대해 수능 및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은 없다.정시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사항을 홈페이지(http://ipsi.dongguk.ac.kr)에 게재하니 원서접수 전 모집요강을 최종 확인하여야 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학처(054-770-2031~4)./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1-12-20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아이돌보미 사업 우수기관 선정

【경주】 동국대 경주캠퍼스 아이돌보미사업단(단장 백경임)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부모의 질병이나 야근 등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보미를 파견함으로써 아동 보호 및 가족의 육아부담과 양육스트레스를 경감시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여성가족부의 가족지원 사업이다.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은 2008년 4월1일부터 경북도 경주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아이돌보미사업단을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광역거점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 내 23개 시ㆍ군의 서비스 제공기관의 실무자 업무지원 및 아이돌보미사업단을 관리하고 있다.백경임 아이돌보미사업단장은 “동국대 아이돌보미사업단은 2011년도 경북도내 최대 사업비와 이용자 연계가정 및 연계건수를 달성하여 전국의 215개 지역 서비스 제공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동국대 아이돌보미사업단에 소속되어 있는 아이돌보미는 54명이다. 아이돌보미는 양육 경험이 있는 만 65세 이하 여성들로 양육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성교육(80시간)을 이수한 육아 전문가이며, 일부 활동가는 보육관련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윤종현기자yjh0931@kbmaeil.com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