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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군 `일자리대상` 특별상

【영덕】 영덕군이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영덕군은 재정 인센티브 8천만원을 확보했다.일자리대상 평가는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율, 취업자수 등 정량적 지표와 일자리 대책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의지 등 정성적 지표를 1차 경상북도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받고, 이어 2차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영덕군은 △민선6기 고용률 목표 61.6% 초과 달성(62.3%) △일자리공모사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일자리사업 추진 △민간기업인 삼성연수원 건립 대비한 청년일자리 마련의 선제적 대응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정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이희진 영덕군수는“이번 수상으로 지원받은 재정인센티브는 새정부의 공약1호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투자할 것이다”며 “연말에 입주예정인 로하스특화농공단지 기업의 필요 전문인력양성과 지역 골프장의 골프장캐디 및 골프장코스관리사를 양성해서 민간기업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군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7-07-25

호찌민-경주엑스포 진행 순조

【경주】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일행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Korcham), 현지 진출 기업 등을 방문, 실무협의를 진행했다.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호찌민시와 경상북도의 인연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과 존중 속에 이뤄지는 행사이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호찌민시에서 레탄 리 엠 부시장을 행사 전담 공동준비 책임자로 격상시킴으로써 행사에 더 큰 힘을 실어줬다”고 밝혔다.또한 “특히 이번 행사는 경주가 한·베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국가적인 행사를 주도하게 됨으로써 문화외교의 지방분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레 탄 리엠(Le Thanh Liem)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행사 콘텐츠에 대해 만족하고 큰 그림은 이미 잡혀있는 만큼, 세부 사항에 대해 진행과정에 협조할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양국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구성하고, 지금까지 순조롭게 행사 준비과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경상북도와 경주엑스포 측에 감사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HTV, 뚜오이째 등 호찌민 주요 언론과 상공회의소 등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행사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