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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출신 김병수 김포시장 고향사랑결실 …울릉군과 김포시 자매결연 협약식

울릉군과 경기도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의 고향이 울릉도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8일 경기도 김포시를 방문,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상호발전과 교류확대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젔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해 9월 김포시의 자매결연 제안으로 논의를 시작해 올해 2월 김포시 대표단의 울릉도 눈축제 참석과 4번의 실무협의를 거처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위해 성사됐다.   남한권 울릉군수와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인수 김포시의회의장, 선종우 재경울릉향우회장, 양 지자체 체육회장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과 교류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을 계기로 울릉군과 김포시는 관광, 문화, 스포츠, 경제,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 상생발전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   당장 이날부터 김포시민은 울릉도의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태하향목 관광 모노레일’, ‘남서일몰전망대 관광 모노레일’ 등을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섬목관음도 연도교’, ‘천부 해중전망대’ 등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김포공항이 있는 김포시는 오는 2026년 울릉공항이 건립될 예정인 만큼, 울릉군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시 간 교류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자체 간 우호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며“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서로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자매관계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1970년 울릉군 서면 통구미에서 태어난 김병수 김포시장은 울릉군 공무원이었던 부친인 고 김기태(1944년생)씨가 상주로 전출가면서 울릉도를 떠났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9

울릉도 찾은 이방인 몽골‘차간노르솜’의회…울릉군의회와 교류행사

몽골국의 차간노르솜의회(의장 TSENDSUREN)의원들이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와 협력교류행사를 했다. 울릉군의회는 27일 몽골 차간노르솜 의회 TSENDSUREN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차간노르솜 방문단과 울릉군의회 간담회실에서 교류 행사를 했다. 차간노르솜의회의 이번 울릉군의회 방문은 울릉군의회가  ‘몽골 관광의 해’를 맞아 지난해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몽골 국회 및 차간노르솜의회를 방문한데 대한 답방이다. 울릉군의회는 이를 통해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간 교류 협력 촉진과 울릉도 독도 홍보를 목적으로 다녀온 공무 국외출장에 따른 성과이다. 특히, 독도 박물관의 전시 해설과 외교부에서 제작한 독도 홍보 영상을 몽골어 자막으로 시청하는 등 우리 땅 독도를 알렸다.  차간노르솜의원들은 독도전망대를 찾아 독도 모형을 체험하고 독도박물관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하는 등 두 지역간 관광‧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경식 의장은  “그간 국내 여러 시군 의회와의 교류와 우호협력 체결은 있었지만, 국외 의회와는 첫 상호교류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 의장은 덧붙여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군의회와 몽골 차간노르솜 의회 간의 협력 강화로 양 지역 산업 전반의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국 DBC방송이 세계 5대 오지로 선정한 차강노르은 몽골의 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차강’은 신성시하는 흰색을 뜻하고  ‘노르’는 호수이며,  ‘솜’은 군(郡)이라는 뜻으로 우리말로 표현하면  ‘흰 호수군’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8

울릉도 아낙네 사랑담은 손맛 전달…울릉군 女協 고추장 나눔봉사

울릉도 여성단체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고추장을 담아 울릉군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26일~27일 이틀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내 홀로 삶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가구 당 고추장(2kg)을 전했다.  이날 고추장 담기 행사에는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울릉군의원들이 참여해 여성단체 협의회원들과 함께 고추장을 담았다.  특히 여성단체 회원들과 읍·면 담당자가 직접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윤정 회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항상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주고 있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더 많아져서 지역사회가 좀 더 따뜻한 온기로 가득 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해오는 등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구적으로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8

울릉도 세계적 그린 아일랜드 추진…관계자들 울릉도 방문

울릉도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한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 박사·이하 연구기지)를 찾았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비롯한 7명, 김동기 경북지방시대정책과장 등 3명,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경제연구 센터장, 데이빗 베스톤 미국 배터리 업사이 클링 업체인 Regenerate Tech대표 등 협력기관 당사자들이 26~27일 이틀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울릉도 글로벌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핵심인 한동대 울릉도 캠퍼스 추진을 위한 2차 한동대 총장단 현장 답사, 한동대 울릉도 캠퍼스 추진과 연계, 울릉도 글로벌그린 아일랜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의 울릉도 연착륙을 위한 사전 답사다.    이들은 26일 연구기지를 방문해 다양한 업무협의를 했다. 김 대장은  “2월 2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울릉도 프로젝트에 대한 도지사님의 강한 의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기지는 지난해 7월 한동대와 MOU 체결 후 한동대의 울릉도 연착륙을 돕고 울릉도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동대 출신인 지역의 김신일 목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동대 학생들과 3개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 동안 지난해 협력성과를 냉철히 평가하고 올해는 울릉도의 현안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바지하기 위해 울릉도의 교육(학교교육+평생교육)을 실질적 업데이트 할 방안을 연구과제로 선정, 한동대와 함께 진행할 것을 논의했다.  김 대장은  “이번 방문단에 포함된 싱가포르 난양공과대 조남준 교수가 이끄는 난양공대 변환경제연구센터는 기존의 재료에 대한 헤게모니를 지속가능성으로 체계를 바꾸는 매우 주목할 만한 센터이다”며 “난양공과대 연구팀과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울릉도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에 참가한 싱가포르 난양공과대는 1991년에 설립된 국립대학이지만, 2023년 QS 세계대학 평가에서 26위에 링크(서울대는 41위)될 정도로 급속히 성장한 대학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8

울릉도 도동항 쾌속 뱃길·접안시험운항…세계가장 빠른 대형쌍동여객선

울릉도 관문 항인 도동항과 포항을 운항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형 쌍동 여객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3천158t, 정원 920명)가 27일 시험운항 및 접안시설 점검을 위해 도동항에 입항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울릉주민 해상교통권의 안정적 확보와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쾌속 여객선의 울릉도 도동항접안 안전성 점검을 위해 시험운항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동항 시험 운항에서는 도동항 내 접안시설과 함께 승객 및 화물의 승하선 시 이용될 사다리(발판)의 규격 및 높이 설치 장소 등을 점검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승객들의 빠른 승하선을 위해 출입구가 3개로 이뤄져 있다. 차량 화물을 상하선 시킬 연결 다리를 제작해 여객선과 부두 사이를 이어주도록 설치해야 한다. 따라서 연결 다리는 선박과 균형을 이뤄야 하기 때문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직접 울릉도 도동항에 들어와 균형을 맞추는 작업을 진행했다. 포항해수청은 쾌속여객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의 계류할 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울릉(도동)항 접안시설 연장공사’를 진행했고 임시로 울릉도(사동)항을 사용했다. 포항지방해양해수청이 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울릉도 도동항 접안 시설을 애초 길이 117m에서 147m로 30m 늘이는 확장공사를 최근 완공했다.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가 포항과 울릉도 도동항간 운항을 시작하면 울릉군민 및 관광객은 울릉도의 도동·사동·저동항을 이용해 포항, 울진, 강릉, 묵호를 오갈 수 있게 된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울릉군민과 관광객의 안정적인 수송을 위해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7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울릉도 방문…울릉경찰서·울릉경비대 직원격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27일 울릉경찰서와 울릉경비대를 방문, 직원들과 간담회를 한 뒤 해빙기 낙석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해안경계 임무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울릉경찰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면밀한 수색으로 분실 현금을 찾아준 도동파출소 오민기 순경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피의자를 구속한 지능팀 최보성 순경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김 청장은 직원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준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울릉군에서 시행 중인 해빙기 안전점검(2월 19일∼4월 3일)에 발맞춰 울릉도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울릉경찰서도 적극적으로 안전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활동을 펼쳐주길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어 대한민국 땅 독도경비대를 담당하는 울릉경비대를 방문, 경비대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경비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경계시스템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울릉도 주민께서 우리 경찰에게 원하는 것에 대해 정확히 파악,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울릉지역의 경찰관들이 주민을 위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7

울릉도 미세먼지 방지 파쇄지원단 발대…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

청정지역 울릉도 농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줄이기와 영농부산물의 안전처리 체계를 마련하고 밭두렁 소각방지 계도를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이 출범했다.  울릉군은 26일부터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줄이기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릉도에는 경작지에 식재된 마가목 등 전정 가지와 고춧대, 깻대, 더덕줄기 등 다양한 영농부산물이 있다.  군 관계자는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실정을 잘 아는 작업자를 선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행한 이후 현장에 투입,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캠페인과 신청농가에 대한 파쇄작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사업기간은 상반기는 3월에서 5월 25일까지, 하반기는 10월부터 12월 15일까지 영농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원하는 농민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전화 054-790-6353)으로 신청하면 현장을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뿐만 아니라 이 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불편해소와 불법소각을 방지, 산불예방 등 보다 안전한 울릉농업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7

울릉군 독도·제주해녀박물관 맞손…독도 출어 제주해녀 통한 문화연결

울릉도·독도에 생활하는 제주해녀들이 울릉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간 문화적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독도 앞바다에 출어했던 제주해녀를 통해 독도의용수비대와 함께 독도의 실효적 지배 인연을 이어가는 사업도 지속된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지속적인 업무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26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상호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양 인문자료 발굴, 박물관 전시, 교육, 학술연구 등 다양한 공동사업의 추진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독도박물관과 해녀박물관은 2023년도에 개최한 공동기획전시를 통해  ‘독도와 해녀’가 울릉도와 제주도를 연결하는 문화적 키워드임과 동시에 해녀의 독도출어가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에 큰 이바지를 했음을 밝혔다. 이처럼 두 박물관은 문화교류사업 과정에서 독도영유권 강화 및 도서지역 문화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통한 심층적 연구와 접근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박물관의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박물관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관련 세미나 개최, 상호 연구협력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소장 자료 대여와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업무협약 사항을 기반으로 4월 15일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 예정인 공동기획전  ‘독도 그리고 해녀’ 통해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의 문화사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에 이바지한 독도출어 제주해녀 2명을 선정하고 그녀들의 삶과 문화를 심층적으로 조사ㆍ연구해  ‘독도출어제주해녀 구술생애사 연구 – 독도로 간 제주해녀’라는 제목의 연구도서를 연속간행물로 발간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도서지역 박물관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기관이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상생 발전이 지속하기를 바라며, 그 성과가 두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7

울릉도 대학생학자금 전액·거주비 일부지원…울릉군 인재육성재단설립

울릉도(울릉고) 출신대학생은 4년간 학자금 전액과 30만 원 한해 월세·전세대출이자를 지원받는 등 안심하고 대학생활을 하는 길이 열린다. 울릉군은 장학 사업을 위해 (사)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 운영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로 출연금을 지원할 수 없다. 군은 이에 따라 26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공익법인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단법인 울릉군인제육성재단설립을 위한 울릉군 출자·출연기관위원회를 개최,  재단 설립을 심의, 의결했다. 울릉군은 5월 인재육성재단 설립과 관련한 경상북도 협의, 7월 지방 출자, 출연기관 지정고시(행정안전부) 절차를 거친다. 7~8월 사이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 제정, 설립 등기를 마치고 9월 재단 설립 및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울릉군은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통해 적정성을 받았다. 재단이 설립되면 최초연도에 73억 원을 확보하고 장래 재정확보는 울릉군 출연금, 사단법인 잔여재산 증여, 기탁금 이자 수입 등으로 마련된다.  장학사업은 울릉고등학교 졸업생 전원에게 전액 등록금 4년간 지원한다.  또한, 거주비(월 30만 원 한도)도 지원한다. 또한 울릉중·고등학생에게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지원으로 진로, 직업,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경제사정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최소한 울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진학하거나 취업을 위한 연수를 받으면 울릉군이 무조건 지원해 돈 없어 대학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6

울릉도 안전한 뱃길 즐거운 바다여행…여객선 눈높이 안전교육시행

“친구야 배타고 울릉도로 가자” 울릉도 여객선의 안전한 뱃길교육을 통해 바다여행의 안전성을 알리는 연안여객선 눈높이 안전교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포항운항관리센터(센터장 김종석)는 경북도 성주군 가천면 가천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여객선 눈높이 안전교육’을 25일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이 추진하는  ‘여객선 안심여행서비스’ 제도의 사전 과정으로, 단체여행객들의 여객선이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사전안전교육과 여객선 안전정보제공 등으로 대국민안전의식 함양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3년에 도입됐다.    포항운항관리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여객선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여객선에서 발생할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능력을 갖추게 해 비상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여객선 안심여행서비스’는 여객선을 이용한 현장체험학습 시행예정학교를 대상으로 공단직원이 학교를 방문, 여객선 안전정보(선박검사증서, 해양사고이력, 선원교육내역, 공제보험내역 등)를 제공한다.    또, 여객선 안전교육 시행, 실무자의 여객선 현장 확인 및 점검참관, 운항 중 여객선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여객선 여행이 되도록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여행 시작 40일 전까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정책실 (전화 044-330-2387) 로 신청 하면 된다.  김종석 센터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여객선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안전하게 여객선 이용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구·경북·울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추가로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6

울릉도를 깨끗하게 환경미화…업무 종사자 안전보건 교육

깨끗한 울릉도를 책임진 울릉군 환경미화 업무 종사자들의 안전과 보건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울릉군은 2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환경미화 업무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1분기 안전보건 정기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재해 발생 위험 노출도가 높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고, 작업 중 발생할 위험 요소들을 미리 인지하고 대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관리 전문강사가 초빙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례 등을 교육했다. 특히 보호구의 착용 및 관리 등 실무와 직결된 중요사항을 전달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365일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또한, “근무환경개선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더불어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주민들의 의식전환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계도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6

울릉도 어선사고 예방 캠페인…VHF 통신기사용·구명조끼 착용시연

울릉도 어민들이 어업 철을 맞아 관련기관단체와 함께 안전 조업과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안전조업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수협중앙회 울릉어선안전조업국(국장 김남현)은 최근 울릉군청, 울릉군수협,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경북어업기술원 울릉·독도 지원, 대구지방기상청 울릉관측소 및 어업인 등 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어업인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와 교육은 울릉군수협 어업인 복지회관 및 위판장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가 직접 참여해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선사고에 대한 안전을 당부하기도 했다.   울릉어선안전조업국은 이날  ‘팽창형 구명조끼’의 작동방법과 2t 이상 어선들의 의무 설치 대상인 ‘VHF-DSC 통신기’를 사용한 '조난 시 위치 자동 송출방법'을 어업인이 알기 쉽도록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강화된 출항 및 조업제한 기준, 기상특보 발효 시 추가 위치통지,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 작동, 출어 시 어선안전조업국과 상시 연락 가능한 장비에 대한 설명과 교육을 실시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6

울릉도 기독교성지순례 여행상품 출시…대저페리 개발

개척 100년이 넘는 교회가 8개나 있을 정도로 기독교가 오랜 역사를 가진 울릉도에 이를 모토로 하는 성지순례 여행상품이 개발됐다.  포항~울릉도 항로에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 쾌속 쌍동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투입한 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는 관계사인 대저투어와 협업해 울릉도 기독교 성지순례 관광 여객 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울릉도 기독교 역사성과 현존하는 교회 등에서 그 가치를 발견, 이번에 상품화했다고 했다. 실제, 울릉도 기독교는 한편의 서사시나 다름없다. 독도와 함께 유사 이래 한반도의 부속 섬으로써 험한 파도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육지와의 왕래가 어려웠지만, 기독교는 개척령이 내려져 사람이 살기 시작한 1883년 이후 26년 만에 선교를 시작했다.  최초 복음은 1909년 강원도 삼척군 부호 감리 교우 김병두가 전했으며, 함영수 등 수인은 울릉도 ‘나리교회’(현 천부제일교회)과 설립과 함께 예배당을 신축하며 주민들 속을 파고 들어 복음을 전파했다.(울릉군 기독교 100년사)  닫혀있던 울릉도는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목회자의 희생이 뒤따랐다. 울릉도 최초 영국인 선교사 매견시 목사는 1917년까지 5차례 울릉도 순방 활동하기도 했다.  1944년 일제 신사참배 등 기독교 탄압을 피해 대구서남교회에서 울릉도 온 주낙서 목사는 저동교회(동광교회)에 부임해 울릉도 내 교회연합당회장이 되면서 순행 교회기록을 남겼다. 그는 1944년 12월 12일 선교의 과정에서 울릉도의 한 재를 넘다가 갑자기 쏟아진 눈에 파묻혀 순교했다.    또, 동양의 슈바이처로 불린 이일선 목사도 울릉도 기독교의 얼굴이다. 그는 목사 안수를 받고 서울에서 큰 교회를 개척하다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해 의사를 겸해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다가 현대 의학 혜택이 없었던 울릉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했었다.  특히 울릉도는 선교사가 직접 복음을 전하고자 교회를 세우는 여느 지역과 달리 현지 주민들이 육지로 나가 복음을 들고 왔다는 특징 때문에 경상북도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높고 비기독교인 주민들도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편견 없이 인식이 매우 좋다.  이 같은 기독교역사가 있는 울릉도에 이번에 성지순례 여행상품이 나오면서 교인들의 기대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도 울릉도 기독교의 역사와 함께 그 과정에서 순교하고 희생한 고결한 분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것을 주 내용으로 내놨다.    출시된 상품은 기독교 성지순례 외 울릉도와 독도의 비경도 돌아볼 수 있도록 꾸며 기독교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편리하고 의미 있는 성지 순례의 기회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 상품은 울릉도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인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출발하는 일정을 기본으로 하며 단체는 별도의 일정을 대저 투어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포항~울릉 간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울릉~독도 간 썬라이즈호 왕복 선표와 숙박, 육로관광 A코스, 오랜 기독교 역사와 순교, 봉사의 현장을 둘러보는 교회 순례 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양욱 대표이사는 “내친 김에 울릉도 선지순례 여행상품을 스페인 산티아고 성지순례길과 같은 유명 관광코스로 만들었으면 한다"면서 "출시된 상품을 통해 우리사회에 이웃사랑과 봉사 헌신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 관련 문의는 대저투어 고객센터(1899-4607) 또는 홈페이지(www.daezertour.com), 카카오톡을 이용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6

울릉도 세계최고 휴양섬 프로젝트…울릉군, 대학·기업과 협약체결

울릉군이 울릉도 글로벌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북도, 대학교,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재양성 및 인재 채용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울릉군은 25일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경북도·한동대·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들과 K-U시티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 및 적극적 상호협력을 위한 ‘울릉군 글로벌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U시티는 University(대학), Unique(지역특화), City for Youth(청년을 위한 도시)를 의미하며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릉군, 경북도를 비롯한 한동대학교, 울릉고, 난양공대 변환경제연구센터, Hydra Energy, Regenerate Technology, Manduka, 들숨날숨문화원,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 글로벌 그린 분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대학은 지역사회와 글로벌 그린 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울릉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정부는 교육 기반 구축 및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경북도 및 한동대, 기업대표 등 20여 명은 울릉군을 방문해 26~27일까지 K-U시티 사업주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사업예정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에도 대학과 기업이 들어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청년들이 살고 싶은 섬을 조성할 수 있다”며,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서로 협력해 울릉군 글로벌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5

울릉도 농촌생활 행복했습니다…울릉도서 농촌 살아보기 퇴소식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울릉도에서 농촌생활을 하면서 참 행복했습니다” '울릉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이 1개월 동안의 농촌생활을 하고 지난 22일 퇴소했다. 울릉군은 현포어촌마을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10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퇴소식은 현포바다체험학교에서 열렸다.  울릉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일자리 및 현지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들은 25명이 지원했고 그중 10명이 선발돼 지난 2월 26일부터 북면 소재 현포어촌마을에 거주하며 울릉군의 귀촌 장소 알아보기, 농어촌 일자리 체험을 했다.    또 울릉군 농업유산 해설사로부터 지역 농업 알아보기 및 울릉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교육 등 귀농·귀촌 실행 전 농촌을 경험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퇴소식에서 "1개월 동안 따뜻하게 맞아주며 많은 것을 체험하게 해준 운영진과 마을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참가대상은 울릉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운영마을의 기본정보, 프로그램 내용, 모집인원 등 세부 사항의 정보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을 염두에 둔 도시민에게 지역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촌 생활을 경험하며 귀촌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울릉군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5

울릉도 적합 해양 콘크리트개발…국내 최초 친환경 콘크리트

국내에서 최초로 산업폐기물로 이용한 고중량 친환경 해양 콘크리트 구조물이 개발됐다. 이 구조물은 해상 레미콘 전문업체인 에스엔엘산업 (주)(대표 허식)이 최근 100% 산업 폐기물로 만든 것으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증도 받아 향후 친환경 섬 울릉도는 물론 해상공사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올 전망이다.   특히 이 제품으로 녹색기술인증서 및 녹색제품기술확인서도 획득한 이 회사는 이번에 고 비중 친환경 해양 콘크리트구조물 소파블록(T.T.P, 와록블록)등에 대한 SMR품질경영시스템인증서(ISO9001, ISO14001, ISO45001)도 받아 이 분야에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제품은 자갈은 전로제강슬래그(광석에 철을 뺀 찌꺼기)로, 모래는 동 슬래그(광석에 동을 뺀 찌꺼기)로 만들기 때문에 무게가 많이 나가 바다 속 구축물 활용에 용이하며 바다 속에도 이로운 친환경 시멘트로 평가받는다.  실제,  동일제품 현재 국내 단위 중량은 2천300kg/㎥ ~ 2천350kg/㎥이지만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2천800kg/㎥ 이상의 고중량 해양콘크리트 구조물이다. 그럼에도 대량 생산 공급이 가능, 업계의 관심을 드높였다.    뿐만 아니라 KCL 시험결과 압축강도 43.2Mpa, 동결융해 후 압축강도 38.0Mpa, 염수침지 후 압축강도(90일)41.2Mpa, 휨강도 6.7Mpa 등 기존의 콘크리트보다 모두 높은 결과를 도출해 냈다.   고중량 친환경 해양 콘크리트는 산업폐기물 100% 재활용으로 천연자연 환경 파괴  및 골재 임가공으로 인한 CO₂ 발생 억제의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 골재를 사용하는 기존 제품 경우 환경파괴를 수반할 수 밖에 없는데, 천연 자연골재 채취시 자연환경 훼손은 물론 부족 자원 감소 콘크리트 10만㎥ 생산 시 필요한 골재 가공으로 인한 CO₂가 약 4만 4천t을 발생시켜 문제가 적잖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중량콘크리트 구조물이라는 점에서 국가적 손실 방지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해양 건설 현장에는 주로 2천300kg/㎥ ~ 2천350kg/㎥의 일반 콘크리트가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해양기후의 급변으로 설치된 해양콘크리트 구조물들이 파도나 수압을 견디지 못하는 바람에 파손 또는 훼손돼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그로 인한 구조물 보강 및 개선에 추가 예산 투입이 막대하게 들어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국내 각 분야에서는 고중량 콘크리트 원자재를 개발, 특허 제품으로 등록해왔지만, 양질의 제품으로 대량으로는 생산하지 못한 채 일부 소규모 콘크리트 구조물 또는 벽돌 등으로만 사용하는데 만족해야 했으나 이번에 에스엔엘산업이 신기술로 친환경 제품이 선을 보이면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로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5

울릉도 출신 재경향우회 정기총회…서울, 경인지역 향우친목도모

울릉도 출신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고향 발전을 염원하는 재경울릉향우회(회장 선종우) 제43차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개최됐다.  서울 강남 삼정호텔 1층 아도니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선종우 회장과 한영근 재경울릉향우회 제7대 회장을 비롯한 울릉향우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한명국(88), 한호철(86) 등 원로 향우회원 다수가 참석, 고향 울릉도 향수에 젖었다.  울릉도 통구미에서 태어난 김병수 김포시장도 함께 하며 우산인의 위상을 과시했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박상현 서울본부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선 회장 인사, 남한권 울릉군수 축사 대독, 김병수 김포시장, 박상현 경북도 서울본부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임원진 선출에선 수석 감사에 최원호, 감사에 임종수 향우가 뽑혔다.  울릉도에서 어렵게 공부해 대학교로 진학한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증서는 김기범 오산대학교 2학년(김경도 재경향우회 자녀), 울릉고등학교 추천으로 김하람 GHENT 대학교 1학년(추명순 울릉주민 자녀), 전소정 중앙대학교 1학년(백점덕 울릉주민 자녀)가 받았다.  이날 재경울릉향우회원들은 모처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서로 안부를 묻는 등 타향살이의 외로움을 달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향우들에게는 기념수건 및 울릉도 부지깽이 잔기지떡을 1박스씩 선물했다.   선종우 회장은 “오랫만에 울릉도 출신 선배, 친구, 후배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향을 떠나 먼 곳에서 살고 있지만 고향 울릉도 발전을 기원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울릉향우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인 울릉도와 독도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78년 결성됐다. 서울 경기지역 회원 9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자리를 빛낸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면 통구미에서 고 김기태(1944년생)씨 아들로 태어났다. 김기태씨는 지난 1971년 울릉군공무원으로 임용돼 근무하다 상주시로 전출, 지난 1998년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5

울릉도 택배비 반값 GS25…업계 최초 섬 지역 시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5일부터 자체 택배 서비스인 반값 택배를 울릉도로 확대한다. 제주도에 이어 울릉도·연평도·백령도 등 도서 지역으로 자체 택배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GS25가 업계 최초이다. 반값 택배는 GS25가 지난 2019년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택배 서비스다.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발송, 수령이 이뤄지는 서비스 구조이며, 일반 택배 반값 수준에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연간 1천만 건, 누적 3천만 건을 웃도는 반값 택배 수요에 힘입어 기존 ‘내륙-내륙’ 간 중심으로 운영됐던 반값 택배를 지난해 10월 ‘제주-내륙’으로 1차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울릉도·연평도·백령도까지 서비스 범위를 추가로 확대했다.  GS25 관계자는  “마라도 정도를 제외한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반값 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사실상 전 국민 생활권을 아우르는 반값 택배 서비스망 구축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울릉도 반값 택배는 0~500g 3천500원, 1kg 이하 3천900원, 5kg이하 4천300원이다. 반값 택배 집하 효율 및 선박 운행 일정 등을 고려해 울릉도는 주 3회(매주 화·목·토), 배송이 이뤄진다. 도착 지정일 기준 5~7일 전에는 접수돼야 기간 내 배송이 완료된다. 도입 초기에는 반값 택배를 받는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된다.  GS25는 추후 반값 택배 발송 물량,  최적의 물류망 등을 분석해 발송, 수령이 모두 가능한 형태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간다는 방침이다. GS25는 반값 택배 서비스 확대 오픈을 기념해 3개 도서 지역과 제주에 반값 택배를 보낼  경우 최저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 행사를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GS25는 1천700원 즉시 할인, GS페이 결제 시 1천700원 GS포인트 지급 등 총 3천4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만약 도서지역에 500g 이하 반값택배(정가 3천500원)를 보내고 GS페이로 결제한 고객은 단돈 100원에 반값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윤지호 GS25 서비스상품팀 MD는  “업계 최초로 울릉도, 연평도, 백령도에 반값택배 서비스를 확대 론칭하며 사실상 전 국민 생활권을 아우르는 반값 택배 서비스망을 구축했다”며,  “전국에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유일무이한 택배 서비스인 반값 택배를 통해 국민 생활 편의성과 GS25 가맹점 경쟁력을 모두 끌어올리는 활동을 중점 추진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4

울릉도·독도탐방 등…경북산악연맹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산악연맹(회장 김규영) 2024년 대의원 정기총회 및 임원 신년교례회가 지난 22일 포항 UA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의원 정기 총회는 2023년도 각종현황, 2024년도 사업계획, 예산계획, 감사보고, 임원선임, 표창수상자보고, 심의사항 2023년도 사업실적, 2023년 결산, 회칙 변경 심의가 진행됐다. 경북산악연맹 대의원은 울릉군산악연맹, 포항시 산악연맹 등 경상북도 내 시, 군 산악연맹 회장으로 구성됐고 예·결산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심의 승인하는 최고 의결기구다. 경북산악연맹의 2024년도 운영계획으로 내실화 부문에서 22개 시·군 조직강화 및 확대 회원단체 가입 지속적 배가 운동, 회원단체 및 시·군 연맹 간 상호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활동을 강화하고 시·군 연맹회장의 정기 모임, 타 시·도 산악연맹과의 협력 및 유대를 강화키로 했다. 사업부문은 전문산악인 양성 및 해외트레킹을 통한 글로벌화, 경북도내 등산학교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 도입, 산악 안전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체계화한다. 올림픽 및 전국체전 정식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 우수선수 발굴 육성, 울릉도 독도탐방 등 지방자치단체와 특화사업,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 등산 활동의 활성화도 추진한다.  또한, 중장기계획으로 경북산악연맹 30년사 발간 준비, 웅도 경북도 위상 제고를 위한 산악활동 추진(도 경계 종주산행 등), 시군 산악연맹 결성 확대를 통한 산악단체 위상을 정립한다. 국제 산악 관련 단체와 유대 강화(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지속 유치 등)  및 해외원정 및 명산 트레킹을 통한 경북산악연맹의 위상을 제고키로 했다. 이날 대의원 정기 총회가 끝난 후 경북산악연맹 임원 신년교례회에는 경북연맹 회장단, 고문, 상임이사, 울릉군산악연맹, 구미시 산악 연맹 회장 등 시·군 회장 및 전문이사 등 경북산악인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4

울릉도 다양한 음식 안전하게 제공…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시행

울릉도 다양한 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고자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 교육을 시행 했다.  울릉군은 지난 2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도 내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음식점 영업주 상반기 위생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음식점 영업주가 알아야 하는 위생 관련 준수사항과 개인위생관리방법, 올바른 식자재 보관법, 조리기구 소독법, 식품조리 시 숙지사항, 외식환경 변화 대응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이어 환경미화 팀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관광문화체육실에서는 친절상점과 민간관광안내소 ‘어서오 섬’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위생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음식점 영업주는 올해 내 온라인으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교육을 수료하지 않을시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 깨끗한 환경, 적극적인 홍보 등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야 된다.”며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식품위생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4

“울릉독도 日 영토” 더 심해진교과서 …韓 불법점거 억지 주장

일본 새 중학교 교과서에 울릉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불법 점검했다.’라는 내용의 억지 주장이 더욱 강화, 울릉독도에 대한 영토주권훼손이 심화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한 중학 사회과 역사(8종), 공민(6종), 지리(4종)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울릉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는 표현이 들어간 교과서가 전체 18종 중 15종으로 83.3%에 달했다. 직전 2020년 검정을 통과한 역사·공민·지리 교과서 17종 중에는 82.4%인 14종에서 이런 표현을 썼지만 조금 더 사용이 늘었다. ‘한국의 불법 점거’ 주장은 공민과 지리 교과서에는 모두 기술됐고 역사교과서 5종에도 포함됐다.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술은 2020년 검정 교과서 17종 중 82.4%인 14종에 들어 있다.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역사·공민·지리 교과서 18종 가운데서는 88.9%인 16종에 담겼다. 특히 지도에는 울릉도와 독도 간 거리 87.4km는 표시하지 않고 육지와 독도 간 거리 271km, 일본 본토에서 독도 211km, 오키도에서 독도 간 158km를 표시 마치 일본이 독도와 더 가까운 것처럼 표시했다. 이에 대해 정장호 전 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 회장은 ”중학생들에게 눈속임으로 독도를 일본과 가까운 것처럼 가르친다는 것은 얄팍한 일본 근성을 드러낸 것“이라며” 어린 학생들에게 왜곡하는 것이 일본의 교육인가“? 반문했다. 울릉독도관련 지리 교과서는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은 항의를 계속하고 있다.”(출판사 도쿄서적), “일방적으로 공해상에 경계를 설정해 해양경찰대와 등대를 두고 불법으로 점검하고 있다.”(제국서원) 등의 표현이 들어 있다. 공민교과서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게 일본 정부의 견해다.”(교육출판), “명백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이지만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이쿠호샤) 등으로 설명돼 있다. 지리·공민 교과서는 울릉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부분에는 빠짐없이 지도나 사진, 삽화 등이 함께 실렸다. 일본문교출판은 공민교과서에 실은 일본 주변 지도에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표시하면서 그 안에 찍은 점 옆에 ‘竹島’(다케시마)라고 크게 명기했다. 역사교과서는 “일본정부는 1905년 1월 일본 영토로 편입할 것을 각의에서 결정했다”(마나비샤), “1948년 건국한 한국은 1952년에 새 경계선을 해상에 설정해 다케시마를 한국령에 넣었다.”(야마카와) 등의 설명이 담겼다. 지유사의 새 역사교과서는 ‘이승만 라인의 비극’이라는 제목으로 울릉독도에 대해 보충 설명한 박스 형식의 디자인과 이승만 라인은 한국이 국제법에 반해 일방적으로 설정한 것이라는 주장을 반영한 지도를 실었다. ‘이승만 라인’은 1952년 이승만 당시 대통령이 인접 수역에 대해 선언한 해양 주권선이다. 박스에 담긴 설명문에는 “일본어선 나포, 어민 억류는 1965년 한일어업협정 발효까지 계속됐다.  나포된 어선 327척과 탑승자 3천911명이 억류돼 학대를 받았다. 나포시 총격과 추돌로 29명이 사망했다. 물적피해도 당시 금액으로 70억 엔에 달한다. 나포에 의해 집안의 기둥을 잃은 가족의 고통은 커 자살자도 나왔다.”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제국서원 현행 공민교과서는 일본이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할 것을 제안했지만, 한국의 거부로 실현되지 못했다며 “국제사법재판소는 당사자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지만, 이번에는 당사자 합의가 필요하다는 중립적인 설명을 빼버렸다. 또 이쿠호샤의 현행 공민교과서에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한일 양국의 주장을 거의 같은 분량으로 담아 정리한 표가 실려 있었는데, 이 부분이 ‘이승만 라인’을 그려넣은 지도로 대체됐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3

울릉도 어려운 이웃에 사랑실천…울릉군자원봉사자 밑반찬 나눔

울릉도 자원봉사자들이 군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20일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단장 장금숙), JBC봉사단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취약계층 70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요리하고,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와 먼 산에 눈이 내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특별한 양념으로 맛좋은 영양식을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밑반찬 메뉴는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들의 건강 및 영양상태, 계절적 요인 등을 반영해 따뜻한 칡소육계장, 두부조림, 김치를 만들어 가정으로 배달했다.,이날 JBC 자원봉사자들은 차량에 밑반찬을 싣고 음식이 식지 않도록 신속하게 중증환자, 취약계층 70세대를 일일이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함께했다. 김숙희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해준 사랑의 나눔봉사단과 JBC봉사단에 감사드린다. 취약 계층이 식생활 개선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도록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 행복을 함께 하는 울릉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1

울릉도 종합발전계획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 홍성근군의원 제안

홍성근 울릉군의원은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군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관련 의견을 피력했다. 홍 의원은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라는 격언이 있다. 울릉군이 더 높이 도약하고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획기적인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 2023년 12월 20일 국회 만장일치로 통과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 이 2024년 1월 16일 공포되어 정확히 1년 뒤인 2025년 1월 17일 부로 본격 시행될 예정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처한 울릉군의 현실에 대해서 냉정한 고찰이 필요하다. 많은 개발정책이 장밋빛처럼 제안되거나, 또한 발표되고 있지만,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어렵게 확보된 정책이 우리 군민에게 어떠한 수혜로 이어지고 있는지, 현상파악의 미흡함에 매번 매우 큰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면서 현재 울릉군의 현상은 육지와 대비, 교통, 교육, 의료 등 정주 여건이 열악, 군민의 자긍심이 추락하는 등 거주인구가 급격하게 격감하고 아울러 청년들의 고향 정착의 기피현상 심화와 고령화도 어느 지역보다 가속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홍 의원은 이번에 제정된 특별법이 우리 군민에게 일시에 모든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을 없애게 해 줄 수 있거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함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울릉도가 그동안의 한없는 서러움과 소외감을 떨쳐버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제에 군민이 일치단결해 ‘정주여건이 밝고 아름다운 울릉이 미래건설, 세계 속의 울릉도’를 위한 획기적이고 소중한 모멘템을 찾아 한다고 덧붙였다.  또 "세상에는 안 되는 일도 없고 하지 못할 정책도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시일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든 성공해야 된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울릉군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세가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첫째, 주민 수용성의 공감대 형성이 폭넓게 이뤄졌으면 한다. 집행부에서 울릉군민들께 이번 특별법에 따른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기획단계에서 절차적인 순서까지 주민들과의 공감대가 폭넓게 이뤄지도록 해달라. 군민들께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문제들을 거론, 정책에 반영시켜야 한다.' '둘째, 선택과 집중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셋째, 전담 TF팀을 구성해 시행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된 조례의 제정 또는 개정 사항도 서둘러야 한다.'  홍 의원은 "기회는 항상 있는 게 아니다. 기회를 줬을 때 정주여건 관련 일차적 수혜자인 주민의견을 중심으로 모든 사항이 현실적 근거에 의거, 수립되고 차례대로 잘 전개 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필요하다면 ZERO BASE에서 생각하는 과감한 기획취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10개월 후면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먼섬지원특별법이 시행된다. 시행됨과 동시에 울릉도종합발전계획의 사업예산을 반영하려면 시일이 그리 넉넉하지 않다고 본다"면서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된다고 해도 그와 관련한 행정적 업무적 절차도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서두름이 필요할 것 같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만큼 ‘세계 속의 울릉도’를 만드는데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모두 하나 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