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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울진국민체육센터 내달 1일 개관…울진 남부지역 생활체육 거점

울진군은 다음달 1일 평해읍 학곡리 산58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울진국민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남울진국민체육센터는 2021년도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관련된 공모사업에 선정돼 4만7362㎡(1만4000여평)에 총사업비 221억원(국비 30억원, 군비 191억원)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310㎡ 규모로 건립됐다. 올해 3월 시설공사를 완료한 뒤 건축물 준공을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및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본인증을 위한 절차를 거쳤다. 또 시설물 운영을 위한 인력 채용과 시운전을 통한 미비점을 보완해 1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시설로 수영장(25m x 6레인), 체력단련실(18종), 다목적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에 개관하는 남울진국민체육센터가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제 남부지역 주민들도 불편 없이 생활 체육을 누리며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체육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0-24

울진군,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화를 통한 국내 수소산업의 중심지 도약에 적극 나선다. 울진군은 지난 2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손병복 울진군수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14개 수소산업 관련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울진군, 삼성물산,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HD현대플라스포,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목표는 경북도 내 청정 원자력 수소 생태계 구축,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앵커 기업과 대학 간의 전략 기술 공동 개발(MLS), 수소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이를 위해 대학은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기반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은 RD 과정에서 양성된 인력의 적극적인 채용을 추진한다. 연구기관은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적 지원과 RD 연구 기반 구축 및 인력 양성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실질적이고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앵커기업, 협력업체, 대학이 공동으로 중대형 RD를 기획하고, 지역의 혁신역량을 보완하기 위한 수도권 소재 대학과 기업의 과제 참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종합적 혁신역량 강화와 산학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대학의 수소 인력양성 및 신기술 육성을 위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은 울진이 수소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져 울진이 원자력수소 산업의 선도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0-21

울진군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업무협약

울진군은 지난 18일 경북신용보증재단, 6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울진농업협동조합,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진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최근 계속된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30억 원을 울진군 소재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며 개인신용 평점에 따라 한도가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금융회사의 금리체계에 따르며, 울진군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의 이자를 최고 연 5%까지 2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이번 달 28일부터 시행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동부센터 포항지점(1588-7679)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및 모바일 앱 ‘보증드림’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아가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0-21

울진군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환경정화활동 실시

울진군은 최근 기성면 구산해수욕장에서 댕댕이가족봉사단, 경북전문대학교 GB대학사회봉사단, 환경·동물 보호 관련 활동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공존 문화, 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2024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연호공원을 시작으로 6월 후정해수욕장에 이어 이번에 경북 동해안 최초 애견 동반 해수욕장으로 지정된 구산해수욕장에서열렸다. 참가자들은 펫티켓 홍보 캠페인과 더불어 해수욕장 폐장 이후 쓰레기 수거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았다. 특히 해안가에서 수집된 바다 유리, 페트병 뚜껑, 나무 부산물 등을 이용한 리사이클링 체험과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타로카드를 이용한 반려동물 심리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원봉사가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물보호와 환경보호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0-06

울진군, 아너 소사이어티 3, 4호 동시 탄생…배준집 동아베스텍(주) 대표와 금종윤 다인환경(주) 대표가

울진군은 지난 27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3호와 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과 더불어 아너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배준집 동아베스텍(주) 대표와 금종윤 다인환경(주) 대표가 울진군 아너소사이어티 3, 4호 회원 가입식을 했다. 울진군은 2020년 1호 가입자 탄생을 시작으로 4년 만에 4호까지, 네 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여 나눔문화가 정착된 군민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가입식에는 1호 최대성 대표, 2호 김정희 대표가 참석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을 축하했다. 울진군은 이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기부 정신을 기리고 선진 나눔문화 확대를 위하여 군청 중앙현관에 아너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앞으로 추가 회원가입 즉시 명예의 전당에 사진을 게첨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배준집 대표는 “항상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는데 기부를 통해 고향에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종윤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꼭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며 “가진 것을 나누면 함께 행복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이 새로운 역사를 쓰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군민들이 주변을 돌아보는 이웃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며“오늘 가입하신 두 분뿐만 아니라 아너 소사이어티 네 분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다양한 직업과 폭넓은 연령층이 가입해 선진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0-03

울진군,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 선정

울진군이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2차 선정됐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지역 특성과 연계하여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선정된 민간사업자 파킹클라우드(주)와 전기차 충전 취약 거점 지역인 13개소에 34기(급속4기, 완속30기)의 충전기를 군비 투입 없이 국비와 민간투자를 통해 설치함으로써 자체 설치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는 동시에 얻게 됐다. 파킹클라우드(주)는 현재 전국에 약 8000개 이상의 직영·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 전국 주차장의 입·출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 상업, 문화시설, 관광지 등 전기차 운전자의 생활 동선에서 충전할 수 있는 목적지 위주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 브랜드 ‘아이파킹EV’를 운영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은 군민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 향상을 포함하여 외부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라며 “2050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9-26

울진군 제48회 성류문화제…행사와 공연이 함께하는 문화축제

울진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제48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으로 불린 울진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1977년부터 시작된 군민의 문화축제한마당이다. 성류굴과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예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목시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군민의 번영을 바라는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된다. 제22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과 제6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 군민 민속장기대회와 초·중·고 학생 백일장·서예·사생대회가 성류문화제 기간 내내 펼쳐져 문예를 사랑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대작가전과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등 체험행사와 민속공연, 전통혼례 등 문화공연이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울진 전통놀이인 ‘울진십이령바지게꾼 마당극’ 공연과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재인 ‘통영 오광대놀이 마당극’, 풍악광대놀이예술단에서 진행하는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공연은 성류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통과 예술이 함께하는 제48회 성류문화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과 역사를 가진 수준 높은 문화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