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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혁신적인 복지 플랫폼 구축

구미시가 구미 재창조 일환으로 혁신적인 스마트 복지 플랫폼 사업구축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수많은 복지 관련 제도와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으나,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첨단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시민들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플랫폼이 구축되면 구미시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관심 분야 복지 프로그램을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또 시민들의 피드백과 요구사항을 수집해 정책 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된다.이외에도 ‘챗봇(chatbot)’을 구축해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고,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찾아서 온라인으로 신청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구축해 복지서비스 접근성 용이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복지 플랫폼 구축은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 시대로의 대응에 맞게 스마트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에게 맞춤형으로 복지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복지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강화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9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확대 법안 국회 통과

구자근 국회의원.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확대 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앞서 구조고도화사업 면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12월 8일 통과됐었다. 이에 따라 특별법을 통한 특례조항 조문 상충 부분을 정리한 ‘노후거점산업단지의 활력증진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5일 국회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의 노후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허용기준 면적이 기존 10%에서 30%로 크게 확대됨에 따라,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을 비롯해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산업단지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문화사업 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노후산단은 총 471개로 수도권에 60개, 비수도권에 411개가 있다. 그 중 영남권에 가장 많은 153개의 노후산단이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은 입주업종의 고도화,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허용면적이 30%로 대폭 확대되면 노후산단 정비사업이 더욱 본격화 될 예정이다.구자근 의원은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이끌어 온 산업단지의 노후화로 인해 산업경쟁력이 떨어지는 만큼, 구조고도화 사업 지원 규제를 풀고 정부가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지방화시대를 열기 위해서 비수도권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산업단지의 체질개선과 일자리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한편, 산업단지는 1962년 울산공업단지를 시작으로 지난 60년간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으며 2021년 전국 제조업 생산의 62.5%, 수출의 63.2%, 고용의 53.7%에 이르는 등 국가 경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9

구미시,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뜬다

구미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반도체 관련 출연 연구기관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상북도 관계자, 출연 연구기관 7개소(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기술개발) 반도체 특화단지 내 선도기업 육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 발굴‧개발‧사업화 지원 △(인력양성) 반도체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과 RD 전문인력 교류 등 인력교류 체계 강화 △(인프라 운영) 반도체 특화단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연구개발 인프라 운영 및 자문 △(행·재정지원)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행·재정적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산업 공동 기술협력,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반도체산업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도체 관련 연구기관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출연 연구기관과의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남시에서 열린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네트워킹 데이 및 24일부터 26까지 경주시에서 열린 제31회 한국 반도체 학술대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반도체 산업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고 산학연 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9

“구미에서 기업하면 성공한다”… 2월 1일 수도권기업 대상 투자 유치 설명회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시가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나선다.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조성에 나선다고 발표했다.이에, 구미시는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오는 2월 1일 서울 스카이뷰 컨벤션센터에서 수도권 타깃 기업 대상으로 ‘투자 유치 관점에서의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구미의 강점과 투자 지원 제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업투자 시 하수도 원인 자부담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며, 2027년까지 1천억원의 투자 유치 기금을 조성해 투자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또 ‘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의 개정을 통해 고용인원, 규모 등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투자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을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른바 ‘구미는 유치해!’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기업 유치전도 펼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 도시로 지정된 만큼 ‘기업 유치는 구미가 최고, 구미에 오면 성공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 유치와 지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구미시의 투자 유치 설명회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9

신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 기정 사실화

동구미역 신설이 현실화 됐다.그동안 대구경북 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 구간에 공식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던 구미가 정부의 공식 발표에 의해 포함됐기 때문이다.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라는 주제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의 GTX사업과 더불어 지방 철도망 확충을 위해 지방권에도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날 4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대구경북 신공항철도에 GTX 급행철도차량을 투입하는 것으로 결정했는데, 정부가 신공항철도 노선을 ‘대구∼구미∼신공항∼의성’으로 명시했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노선에 구미를 포함시킨만큼 동구미역 신설은 기정 사실화된 셈이다.이로써 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의 구미 역할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공항은 개항에 따른 생산유발액은 36조원, 부가가치유발액은 15조원에 달하고, 취업유발인원은 40만명으로 경기 부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신공항을 중남부권 항공물류 거점공항으로 육성함으로써 인천공항 중심의 물류 체계를 탈피하고 세계와 교류하는 새로운 관문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신공항과의 직선거리가 약 10㎞에 불과한 구미는 신공항 중심의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는 등 공항복합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특히, 경북도가 항공물류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구미에 공동물류센터, 상용화주터미널, 농식품 푸드테크 물류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구미시 역시 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항공수출 증대를 위해 대규모 물류단지,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스마트 물류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러한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교통망을 갖추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신공항철도노선에 구미 통과를 위해 국토부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했으며,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구미시에 초청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지난해 11월 29일 구미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에 선정됐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여객과 물류의 큰 부분에서 역할을 해야할 중심지역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교통망을 갖춰야한다”며 KTX구미역 정차와 더불어 동구미역 신설에 힘을 실어주었다.총사업비 2조 444억원에 66.8㎞의 복선전철로 계획된 대구경북 신공항철도는 정부의 발표대로 오는 2월 중 기재부에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다.올해 12월 개통하는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는 대구와 접근성을 높여 금오산과 금리단길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구미역 활성화를 위해 인구청년과에서 진행 중인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사업을 통한 구미역사 1, 2층 전면 개편 등 구미역 도심활성화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구미∼김천)도 올해 말까지 사업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수도권 및 중부내륙지역과의 산업물류, 여객의 활성화를 위해 ‘김천∼구미∼신공항∼의성’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 건의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의 구미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며, 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8

구미 금오산에 높이 50m 대관람차…2월부터 본격 운행

구미의 대표 관광지인 금오산 도립공원에 높이 50m의 대관람차가 오는 2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금오산 도립공원 내 놀이시설인 금오랜드에 설치된 대관람차는 지상으로부터 높이 50m, 지름 48m, 폭 15m 규모로, 대구·경북지역 대관람차 중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대관람차는 128명 정원으로 캐빈 32대(4인승)가 운영되며, 캐빈당 200㎏까지 탑승할 수 있다.구미시는 느리게 회전하며 금오산 일대의 아름다운 경치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관람차 신설이 많은 시민들에게 힐링과 낭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오랜드 측은 28일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역 장애학생과 가족 60여 명을 초청해 시승행사를 가졌다. 또 시승 행사 후에는 자유이용권도 무료로 제공해 장애학생들과 가족들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랜드 대관람차가 연인들에게는 좋은 데이트 장소로, 중장년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명산 금오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낮과 밤으로 즐길 수 있는 대관람차가 구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1993년 개장한 금오랜드는 사계절 다양한 놀이시설과 강습프로그램으로 오랜 시간 구미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8

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 과밀학급 해소방안 제시

국민의힘 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가 구미 시내 과밀학급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청과 학교시설 복합화 논의, 구미시와 협의 구미 시내 사회복지시설 용지 등을 학교 부지로 용도 전환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이는 허 예비후보의 10대 단기 민생 공약 가운데 하나로,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명품교육 도시 위상을 확보하자는 의도에 따른 것이다.허 예비후보의 과밀학급 해소방안은 단기적으로 교육청 및 시와 협의해 구미시 학교시설 복합화, 사회복지시설 부지 등을 학교 부지로 용도 전환해 학교를 증설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또 개별 학교별로 보유하고 있는 유휴 교실을 파악해 이를 일반 교실로 리모델링하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여기에 과밀학급이 존재하는 지역에 새로운 학교를 개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궁극적으로 명문고 육성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과제 중 하나인 교육 자유 특구와 연계해 과학기술형 국제학교 등을 유치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허 예비후보가 공약한 K-POP 특성화고 설립 등이 현실화되면 명품교육 도시 위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허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추진 중인 산업 단지 내와 지역 기업 밀집 지역에 공공형 교육 돌봄 통합시설 설치 등도 주목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구미 젊은이들의 유아교육 등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앞서 허 예비후보는 5대 장기공약의 일환으로 구미시 신혼부부에게 1억5천만원이 입금된 통장 지급을 약속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7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베트남 SW기업과 Web3.0 기술 개발 협력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베트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인 에코텍(EKOTEK)과 기술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지난 24일 금오공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코텍 Do Dong Do(도 동도) 대표이사와 Nguyen Duy Minh(응우옌 두이 민) 이사를 비롯해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이재민·이다정·권익현 교수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에서 한국-베트남 간 국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된 ㈜엔에스랩(대표 김동성)도 에코텍과 공동 IoT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약 200여 명의 SW 분야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는 에코텍은 베트남을 비롯해 한국, 일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엔에스랩은 에코텍과 함께 Web 3.0 기반의 SW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 인력 교류를 비롯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현재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민군 ICT융합 분야의 기술 개발과 석·박사 중심의 고급 인력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해당기술을 군수·국방 분야까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또 ㈜엔에스랩은 창업 2년 만에 블록체인 등의 기술 사업화를 통해 미국 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경북구미강소개발특구의 첨단기술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낳았다. 이번 에코텍과의 MOU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의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다양한 융합분야의 기술 개발을 위해 북미,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Web 3.0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원천 기술 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7

대구경북청년들, 저출산 문제 해결 청년정책 포럼 개최

대구경북청년회가 지난 26일 구미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 청년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정책포럼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주부, 기초의원 등 다양한 청년 100여 명이 모여 저출산 문제와 관련한 경험과 해결 방안, 지역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행사는 1부 청년지방의원들의 현실에 대한 기조발제와 2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말하는 토론의 장으로 구성됐다.1부 기조 발제에서는 구미시의회 최연소 김정도 시의원이 저출산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과 일자리’란 주제로 발표했다.김 의원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육아 친화적인 구미시의 청년, 육아정책에 대해 칭찬을 하는 동시에 청년일자리와 뗄수 없는 불가결적 요소인 주거환경에 대한 부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기조발제에 나선 이정민 전 대구중구의원은 아이를 출산한 엄마의 관점에서 출산 후 아이의 양육에 대한 지원에 관한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또 미디어에서 혼자사는 문화 등에 대해 노출하고 조장하는는 분위기가 젊은 청년들로 하여금 저출산과 결혼정년시기를 늦추는 원인이 되지 않냐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2부 포럼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저출산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학생, 청년단체 등이 토론에 나섰는데,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 부분에 포커스를 맞췄다.중소기업의 경우 육아휴직 등 육아를 위한 환경이 대기업에 비해 너무나 열약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또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뽑으며 대기업과 지역중소기업의 임금격차에 대한 부분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대구, 경북 청년기관을 대표해 참여한 강구민 영천청년센터장과 박길도 대구남구 청년센터 사무국장은 고립청년과 다문화가정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들이 사회로 나오는 것 또한 저출산 문제의 또다른 문제 해결일 수 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이날 논의한 문제점과 아이디어등은 대구경북청년회에서 정리를 해 경북도와 대구시 관련부서에에 전달할 예정이다.양재필 대구경북청년회장은 “예로부터 나라의 위기에 처했을 때 청년들이 나섰다. 70년대 경제산업화를 이끈 청년들, 80년대 민주화에 앞장선 청년들. 90년대 IMF 극복에 최선을 다한 그 시대의 청년들처럼 정부와 경상북도에서 제안한 저출산과의 전쟁이 국가적 위기임을 청년들이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새마을 운동에 버금가는 국민인식운동을 제안하며 그런 이유로 정책포럼의 장소를 구미로 정했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경북청년회는 2020년부터 시작된 단체로 대구와 경북 청년들의 교류 확대와 소통, 지역발전을 위해 50여 명의 대구경북청년리더들로 구성된  단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7

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 ‘일류 교육도시 구미’교육 공약 발표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가 구미시 산동읍에 위치한 인덕중학교 모듈러 학급(조립식 교사) 공사 현장에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인덕중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의 ‘과밀학급’현상을 보이는 곳으로, 2024년 1학년 신입생 기준으로 ‘24반’까지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교육 환경 개선 요구가 높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일류 교육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한 첫 방안으로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하겠다고 선언했다.특구에 지정되면 최대 10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으로 구미의 ‘국가 첨단전략 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역에 특화된 혁신적인 공교육 체계 마련 및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다.이밖에도 △과밀학급 문제해결 △공립학교 신설 △안심 스쿨버스 확대 편성 △보행로 어린이 안전 펜스 강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심 승하차존 도입 △명문고 육성 △기업 연계형 자율형 사립고 설립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국제학교 설립 △지역 명품 대학 육성 △반도체 특성화 대학 유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강 예비후보는 “저도 구미에서 학교를 다니는 세 딸을 둔 구미의 학부모이기 때문에, 좋은 교육을 위한 구미 시민들의 소망을 똑같이 가지고 있다”면서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일했던 역량을 살려, 구미 교육을 빠르고 확실하게 살려보겠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7

윤석열 정부, 지역 과학기술 혁신 세미나 성료

국민의힘 구미을 김영식 의원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공동주최한 ‘윤석열 정부, 지역 과학기술 혁신 세미나’가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기관, 학계, 언론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김영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을 중심으로 지역 산·학·연의 자생력 강화 등 지역과학기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과학기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과학기술분야에 오랫동안 몸 담아온 5선 이상민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 후 첫 번째 과학기술 세미나여서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김영식 국회의원. 세미나를 공동주최한 김영식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혁신을 추진할 과학기술수석이 임명되어 환영한다”며 “지역 과학기술 경쟁력이 살아나야 중앙의 과학기술도 지속 가능한 성장할 수 있고, 지역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지역 과학기술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상민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과학기술이 선도하는 도약의 발판, 신성장동력확보,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와 기술패권 선도라는 다양한 국정과제를 실행하고 있다”며 “과학기술계 대표의원으로 지역과학기술 혁신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과학기술이 확산되게 하겠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안철수 의원은 “날이 갈수록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지역균형발전과 제2의 과학기술입국 달성은 오늘날 대한민국에 주어진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신설되는 과학기술수석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과학기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발제자로 나선 안준모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서는 지자체에 권한을 위임해 지역 산·학·연이 함께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제도마련, 예산지원 등의 시스템 마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지역 과학기술 혁신방안 및 지원방안에 대해 견해를 나누었다. 토론회 좌장은 권명화(KISTEP 지역혁신정책센터장)이 맡았다.토론패널로 참여한 한성수 ETRI 소장은 “지역과학기술 혁신을 위해서는 지역 차별화와 지방정부의 정책이 일관하게 특화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규정 마련과 경쟁력 있는 기업유치 및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현권 금오공대 교수는 “지역 과학기술혁신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인구·정주·교육·취업 문제와 같이 입체적으로 다뤄져야 한다”며 “과기부 등 주관부처뿐만 아니라 유관부처도 함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원유형 KIST 정책실장은 “지역과학기술혁신은 지자체 과학기술 정책역량 확충이 우선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 싱크탱크 연계,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와 수도권과 지역이 연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문성모 출연연 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 회장은 “지역의 인력유치가 어려운 것은 교육·문화 등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처우개선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정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은 “지역 과학기술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 의지가 성공의 핵심”이라며 “향후 지역 과학기술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 연구자·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이날 세미나에 모인 과학기술계 주요 관계자들은 “지역 균형발전 활성화 정책의 핵심요소는 과학기술이며, 지역 맞춤형 과학기술에 달려있다”며 지역 특화정책과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한편,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이인선, 조은희 의원도 참석했으며, 이날 제언된 내용은 과학기술 현장에서 실제 정책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유관기관과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7

구미대,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공유 포럼 개최

구미대학교는 지난 25일 호텔 금오산에서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육성사업(HiVE) △조기취업형계약학과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1유형 등의 2023년 재정지원사업 성과를 대학 구성원 및 관계 기관과 공유하고 2024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4개의 재정지원사업의 통합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RISE사업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포럼에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 및 사업 참여 부서 교직원, 전문대학 LINC3.0사업단협의회 부회장, 조기취업형계약학과협의회 회장, HiVE사업 대경권협의회 회장 및 50여 개 대학 가족회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내·외빈 축사, 유공자 표창, 사업성과 및 참여 학과별 우수사례 발표, 외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우수성과 발표 후 2024학년도 재정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단별 간담회 및 의견 수렴 시간도 가졌다.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다양한 재정사업에 선정돼 직업교육 선도대학임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지자체 재정지원사업의 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고등직업교육 변화에 맞춘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7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26일 경북연구원과 경북지역 산업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경북의 산업정책 수립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정부 및 지역정책의 선도적 추진 △산단 입주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정책 수립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에는 경북연구원 유철균 원장, 나중규 연구본부장, 임규채 사업본부장, 산단공 관계자 3명 등 총 8명이 참석했다.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후(戰後) 재건 관련, 경북형 ODA 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단공 경북지역본부는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경북지역 산단 내 입주기업 관련 네트워크 및 사업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지방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경북연구원과 협력해 경북지역 산업 관련 정책을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지역 단위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등 현장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6

구미상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구미경제계 입장 발표

구미상공회의소가 26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구미경제계 입장을 발표했다.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을 처리하는 문제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27부터 시행된 법으로, 안전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할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이, 법인인 경우는 5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노동자가 부상 또는 질병에 걸릴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법인은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구미지역 50인 미만 사업장은 4천605개사로, 피보험자수는 4만4천862명이다. 또 구미국가산단 50인 미만 제조업체는 총 1천932개사로 전체 2천148개사의 90%에 달한다.이에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주52시간 근무제, 화평법·화관법, 중대재해법 등 기업을 옥죄는 규제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압박이 더 심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이어 “중대재해법이 의도하는 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처벌에 앞서 적극적인 계도활동과 유예기간 부여가 필요하다”며 “기업에서는 안전보건 준수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앞서 구미상의는 중대재해법 시행(2022.1.27) 이전인 2021년 초 구미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5.5%는 이 법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고, 처벌수준에 대해서는 81.1%가 과도하다고 응답했다. 처벌강화가 오히려 중대재해 예방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사업주·경영책임자 실형 증가로 인한 기업 경영 리스크 증가를 가장 우려했다.2023년 11월 대한상의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90%는 유예해 줄 것을 호소하였고, 76%는 법 전면적용이 시행된다면 무방비 상태라고 응답했으며, 대처하기 어려운 이유는 안전관련 법 준수사항이 너무 방대하고, 안전관리 인력이 부족함은 물론, 과도한 비용이 발생한다고 호소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6

구미시, 첨단 로봇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구미시는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첨단 로봇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의 △기업(㈜디오시스, 인탑스㈜, ㈜KRM, 엘씨텍㈜, ㈜퓨전이엔씨) △대학(금오공대) △지역혁신기관(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석했다.시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AI, IOT, 5G 등)과 접목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 중심도시인 구미시의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첨단로봇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국책사업, 기반 시설, 연구개발을 포함한 중장기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 착수했으며 △로봇 산단을 통한 기업 육성 △로봇 기업 비즈니스 범위 확대 △지자체 주도 구미 로봇 확산 △시민 로봇 생활 생태계 조성 등 4대 중점전략으로 토대로 23개 과제를 발굴했다.시는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의 로봇 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관련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용역 수행에 반영해 완성도 있는 용역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존산업의 몰락으로 지역경제가 쇠퇴했으나, 산·학·연을 중심으로 로봇클러스터를 조성해 재부흥을 끌어낸 덴마크 오덴세시 사례처럼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인 구미산단이 로봇 기업-대학-혁신기관 중심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래 로봇산업으로의 대전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단계적이고 세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6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북도민 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위탁기관 선정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경북도와 구미시가 시행하는 ‘경북도민 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위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경북도민 행복대학은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지역 어디서나 수준 높은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지역과 대학의 특성 및 자원을 바탕으로 연간 30주 이상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대면평가를 거쳐 구미캠퍼스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금오공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대학 실현’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경북 핵심리더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역의 역사·전통·문화 등을 담은 ‘경북학’, 미래 전망을 고찰하는 ‘미래학’, 시민 소양 가치를 탐구하는 ‘시민학’의 3개 공통과정과 디지털 역량제고 및 미래 산업 트랜드, 지역 현안 해결 등을 반영한 특화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영형 평생교육원장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그동안 지역민의 학습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통해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형 핵심리더를 양성하여 이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022년에도 본 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 미래를 선도하는 평생학습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지향하며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수행해 왔다.최근 4년간 평생교육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역시민은 약 6천여 명에 이르며, 현재도 사회교육대학과 학점은행제 및 범부처, 지자체 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자기계발과 학위 취득 그리고 취업 연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5

국립금오공대, ‘세계 2% 상위 연구자’4명 선정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수 4명이 ‘세계 상위 2%’에 속하는 연구자에 포함됐다.세계 상위 2% 명단에 이름을 올린 연구자는 △신소재공학부 박철민 △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 △전자공학부 신수용 △기계시스템공학과 김준식 교수다.이번 선정은 글로벌 저명 학술정보 분석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가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OPUS’기반으로 양질의 연구자 평가를 위해 발표하고 있다.전 세계 연구자 가운데 22개의 주요 주제 및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백분위 2% 이상인 최상위 10만명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1960년부터 2022년까지의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최종 선정한다.박철민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최근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고체전해질용 황화실리콘 저가 제조기술’및 수전해 반응 촉매로 활용성이 높은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의 구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등 이차전지 및 촉매 등 에너지 소재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관련 분야 저명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하고 있다.장의순 화학생명과학과 교수는 말기암 환자 치료를 위한 암세포 미세환경 표적지향성 금 나노막대 복합체 개발과 관련된 연구를 저명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금 나노막대 대량화 기술에 성공해 주름개선용 마이크로니들 광열패치 기술을 상용화했다. 이어 근적외선 흡수를 통해 피부온도를 저감 시킬 수 있는 선크림 신소재 및 여드름 치료제 등과 같은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신수용 전자공학부 교수는 현재까지 SCOPUS를 포함해 총 5천638건의 피인용도를 달성했으며, 무선 첨단 네트워크 연구실(WENS) 학생들을 지도하며 매년 다수의 논문지 게재와 학술대회 등에서 논문 발표 등을 통해 공학 연구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김준식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유한요소법, 변분법과 점근해석기법 등의 이론 응용역학 분야에서 7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포함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학생들과 함께 이론 역학과 손상탐지 등의 응용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금오공대 측은 “이번 성과가 개인의 역량에 더해 그동안 함께 연구해 온 대학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이뤄낸 것으로,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5

김장호 구미시장, 모범승계 기업 ㈜서일과 ㈜대진기계 방문

김장호 구미시장이 25일 구미국가산단에서 오랜 시간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 향토기업 ㈜서일과 ㈜대진기계를 방문해 생산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두 기업은 2세 경영인이 기업승계를 이어가는 향토기업으로 구미를 넘어 글로벌 장수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서일은 1991년 A사 사내연구팀으로 시작해 2010년 법인으로 전환한 식품 포장·외장재용 알루미늄 증착 필름 전문기업이다.현 이현철 대표가 취임한 이후 식품 포장재 필름 기술 연구개발에 노력해 2021년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식품 레토르트용 투명 배리어 필름’을 생산하며 그동안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던 식품 포장재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대진기계는 1980년 대진기계 설비공사로 시작해 2002년 대진기계로 법인 전환했으며, 2011년 4산단 본사 이전, 2021년 하이테크밸리(5산단) 시설투자 등 반도체, 이차전지 생산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이어왔다. 반도체용 잉곳(Ingot) 성장기, 이차전지(Li-Ion Battery) 모듈 조립 등 대진기계만의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주요 대기업에 생산장비를 납품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기술개발과 제품생산으로 건실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구미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 글로벌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5

구미시, 교촌통닭 1호점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는 2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교촌에프앤비㈜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교촌통닭 1호점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김용현 도의원, 김영태 의회운영위원장 및 박교상, 김재우, 김민성 지역구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촌 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 △지역 특산물 활용 메뉴 개발 △스포츠 활동, 장학 기금, 지역 축제 등의 지역사업 활성화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교촌 1호점까지의 약 300m 구간에 공공디자인을 기반한 안내 표지판, 조형물, 벽화, 포토존, 미디어월 등을 조성하기 위해 18억원(민간 13, 시 5)을 투입하며, 교촌의 역사(1991교촌로)와 문화(2023교촌로)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구미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는 "구미에서 처음 교촌 브랜드를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교촌의 성장을 지켜보고 응원해준 구미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구미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게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991년 구미에서 시작해 현재 세계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가 된 교촌에서 교촌통닭 1호점 명소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거리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5

구미시, 저출생대책TF 구성…생애주기별 결혼, 임신·출산, 보육·교육 총괄

구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구미형 저출생대책TF를 구성한다.이는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선포’이후 시 차원에서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생애주기별 결혼, 임신·출산, 보육·교육 대책반과 함께 조직문화 대책반을 구성하고 구미형 출산친화 패키지, 365보육·교육 패키지 등 신규정책 발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2일 간부회의 때 구미형 저출생대책TF 구성안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돈을 조금 더 준다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면서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가족 친화적이고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배려문화 정착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아이를 낳고 잘 양육하는 것이 구미시 미래를 준비하는 최우선 과제이다. 이제는 아이 잘 키우는 공무원이 바로 일 잘하는 공무원”라며 “공직사회부터 양육에 친화적인 조직문화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부터 지역 기업들까지 단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김 시장은 3일인 가족돌봄휴가를 시장 권한으로 특별휴가 2일을 더 추가해 부여하고, 육아시간·단축근무 등 육아기 유연근무 의무 사용, 출산 친화기업 선정 및 인센티브 발굴,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공백에 따른 대체인력 고용지원, 자영업자의 자녀돌봄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야간어린이집, 24시 돌봄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진로진학센터 운영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앞으로 구미역내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업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경북연구원과 협업해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톤 대회, 실국별 간담회, 전업주부 및 워킹맘, 미혼 청년층 등 정책대상별 심층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구미형 저출생 극복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4

구미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공모 선정…첨단 교통 시스템 구축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34억원(국비 20억원)의 사업비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 IT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해 신속, 안전,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첨단화된 교통 시스템을 말한다.시는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4억원(국비 103억원)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주차 정보시스템(PIS), 스마트 교차로(SIS), 교통관제 CCTV, 도로 안내전광판(VMS), 온라인 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ITS 생태계 구축에 힘써 왔다.‘스마트 교차로’설치를 통해 교차로에 접근하는 차종별, 방향별 교통량 수집으로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교통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며, 지난해까지 51개소에 구축했으며, 올해는 30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보행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과 보행자에게 스마트서비스(스마트젝터, 잔여 시간 안내, 보행자 신호 시간 연장, 음성 안내, 집중조명 등)를 제공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는 현재 1개소(원평동 421-3번지 일원) 운영 중이며, 앞으로 3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다.‘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이 신호 교차로를 신호대기 없이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를 제어해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현재 구미소방서를 중심으로 5개 구간을 운영 중이고 시스템 개선을 통해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를 제공하고 무인 정산시스템으로 주차장 이용에 편의성을 높이는 ‘주차 정보시스템’은 광평천 1∼6주차장, 금오천 1∼3주차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회관과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으로 확대해 나간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과학적인 교통 운영기법을 현장에 적용해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구미시에 적합한 지능형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4

구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년 연속‘우수’평가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았다.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구미대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아 2024년 사업비(3억원)를 지원받는다.이 사업의 최대 지원 기간은 총 5년이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이듬해의 사업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연차성과평가는 전국 9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매년 실시해 ‘우수, 보통, 미흡’등 3단계로 평가한다.구미대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찾아가는 고용정책 설명회’와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높이 평가됐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사업이다.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경북권역에서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구미대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사업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이승환 총장은 “지역 청년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이와 연계한 지역 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산업발전 및 우수인재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경운대 무인기공학과 박정수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박정수 교수.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박정수 교수가 ‘2023년 과학기술 혁신 분야 유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정수 교수는 국방산업 발전 및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박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미래국방전문위원회 위원으로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설정 지원, 자문회의 상정 안건 검토, 사업 분석 등 전략적 예산 배분·조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정수 교수는  “국가의 중요한 국방 예산을 심의를 하는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소홀함이 없도록 성실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항공·방산·드론 분야 전문가인 박정수 교수는 삼성항공(現한화테크윈),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거쳐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미래국방전문위원회 위원, 국회 입법지원 자문위원(국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평가위원(항공기, 드론분야), 조달청 평가위원, 경상북도 통합신공항 워킹그룹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이태식 구미갑 예비후보, 컨테이너 선거사무소 의미 밝혀

국민의힘 이태식 구미갑 예비후보는 22일  ‘컨테이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게 된 이유를 “구미시민의 절박함과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시청대로 빌딩지역의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는 게 아니라 낮은 곳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하고 싶었다”며 “컨테이너 선거사무소는 과거 한나라당 시절 ‘2004년 천막당사 취지’에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2004년 한나라당 당시 박근혜 당대표는 17대 총선을 진두지휘하며 여의도 ‘천막당사’에서 17대 총선을 치러 121석을 확보하며, 제1 야당으로 성공적인 선거를 이끌었다.‘천막당사’는 부패 정당, 기득권 정당이라는 당의 오명을 씻고 국민이 공감하는 국민 눈높이에서 완전히 새롭게 출발한다는 취지였고 박근혜 당대표의 이런 파격 행보와 진심은 국민들로부터 큰 공감을 받았다.이 예비후보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이 공감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눈높이에서 낮은 자세로 맨발에서 다시 뛰겠다는 각오로 컨테이너 선거사무소를 선택하게 됐다”며 “시민 한분 한분이 진짜 행복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시민이 행복한 구미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