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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대 연합팀, 일본 치어리딩 챔피언십 1위 차지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주축이 된 연합팀이 ‘일본 오픈 치어리딩 챔피언십(JAPAN OPEN Cheerleading Championship)’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이번 세계 대회는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다목적 실내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일본, 대만 등 7개국 33개팀 선수 1천여 명이 참가했다.한국 대표로 출전한 구미대학교 연합팀 G.O.K(Gumi University of Korea)은 총 22명의 선수 중 14명의 구미대 천무응원단 선수와 타 대학 선수로 구성됐다.대회 결과 구미대학교 연합팀은 주최국인 일본과 아시아 강자인 대만팀을 누르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1위 차지는 역대 재팬 오픈에 참가한 한국 팀 중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팀을 이끈 허준혁(구미대) 대한치어리딩협회 국가상비군 감독은 “치어리딩 불모지인 한국에서 아시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대만과 일본을 이겨서 너무 행복하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겨울 방학을 반납하고 매일 연습해 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세계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Team G.O.K는 오는 8월 2일, 3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세계대학치어리딩 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과 구미대학교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한편, 2016년에 창단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치어리딩 팀으로 ‘전국 대학 치어리딩 대회’에서 2018년, 2019년, 2022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치어리딩 코리아페스티벌, 청년의 날 대회 등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16

구미시, 2023년 아동보호 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선정

구미시가 아동보호 체계 구축 등 자체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 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등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구미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2020년 7월 아동보호 전담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와 아동 보호 전담 요원을 채용하는 등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보호 자체 예산 확보 등 보호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특히, 현장 전문가인 변호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학대 예방경찰관, 관련 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한 아동보호 심의위원회(사례 결정위원회)를 매월 대면 회의 개최로 정례화했으며, 깊이 있는 논의로 전문 가정 위탁, 전문 치료시설 전원 조치 등 아동의 권익과 특성에 맞는 보호조치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밖에도 지역자원 활용과 민관 협업을 통해 심리, 정서, 생활, 학습 등 보호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지망을 연계하고 가족사진 촬영 시책 추진 등 촘촘한 아동보호 서비스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으며,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한 명의 시민”이라며 “아이들이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틈새 없는 공적 안전망을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16

구미시장과 시의장 ‘형님 먼저 아우 먼저’…지역 기업유치 등 현안마다 ‘호흡척척 찰떡궁합’ 눈길

구미시 대표단 미국 방문 기간 김장호(54) 구미시장과 안주찬(62) 구미시의회 의장의 찰떡 궁합이 눈길을 끌었다.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덴버, 로스엔젤레스를 방문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글로벌 분수 디자인 및 투자 타깃기업 방문, 현지 경제단체 교류 활동 개최 등 혁신기술 발전 동향 확인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미국 방문단에는 안주찬 의장도 동행했는데, 구미시의 두 수장이 동시에 해외출장을 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평소에도 김 시장은 모든 공식 석상에서 자신보다 연배가 높은 안 의장을 먼저 예우하는 모습을 보였고, 안 의장도 집행부의 사업에 적극 협조해 왔다. 이번 미국 출장에서는 이런 모습을 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찰떡 궁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했다.분수디자인 업체인 WET사를 방문했을 당시 김 시장과 안 의장은 구미 금오산 금오지를 예를 들어가며 분수 설치 시 예산과 설치 장소 등에 구체적인 질문들을 이어갔다. 업체와의 공식적인 행사가 끝난 후 김 시장이 예산 부분을 걱정하자, 안 의장은 “구미에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하면 된다”며 김 시장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또 안 의장은 미국 현지 날씨 탓에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서도 시장과 함께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특히, 덴버에 도착했을 때 영하 11도였던 기온이 오후에는 영하 16도까지 더 떨어지면서 건강 상태가 더 안좋아 졌음에도 투자 타깃 기업을 방문해 김 시장과 함께 구미시 투자를 위해 투혼을 발휘했다.두 수장의 찰떡 궁합은 경제협력관련 구미 day 네트워킹, 한인교류회에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LA 한인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한 경제인은 “두 분의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모습도 인상적이고, 두 분 모두 오롯이 구미시 재도약만 생각하는 걸 보니 구미는 무조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고향이 구미는 아니지만, 경북인으로서 앞으로 구미시가 승승장구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시차 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빠듯한 공식일정과 추운 날씨에 힘드셨을텐데 구미시를 위해 모든 일정에 함께 해 주신 안주찬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공식적인 일 뿐만 아니라 여러 모든 일에서 형님처럼 잘 이끌어 주셔서 항상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안주찬 의장은 “너무 빠듯한 일정으로 솔직히 힘들었다. 그래도 일을 하러 간 것이니 일을 해야하고, 또 제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시장이 구미시를 위해 많은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일들이 잘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CES 참관 당시 구미시 참가기업에게 혁신기업 발굴과 체질 개선에 한목소리를 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15

구미시 대표단, 미국 투자유치·경제교류 활동 마무리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미국 투자유치·경제교류 활동을 마치고 15일 귀국한다.구미시 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덴버, LA를 방문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투자 타깃기업 방문 및 현지 경제교류 활동 개최 등 혁신기술 발전 동향을 살펴보고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8일 특수 분수 디자인 및 시공 전문 글로벌 기업인 미국 WET(Water Entertainment Technologies)사를 방문한 구미시 대표단은 마크 풀러 CEO 등 기업관계자 등과 만나 지역 소개 및 지역 내 추진중인 각종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낭만문화의 도시로 거듭나는 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구미시만의 특색이 있는 랜드마크 조성에 필요한 WET사 관계자 의견을 지역 관광인프라 조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9일부터 10일까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를 참관하며 박람회에 참여 중인 국내 대기업(LG디스플레이, LG전자, LG이노텍)을 차례로 방문하여 혁신기술을 살펴봤다.또 경상북도 유레카관 및 공동관을 방문해 지역 참가기업을 만나 혁신제품 관람 및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기업 외 국내 대기업인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새로운 신기술 발전동향을 둘러봤다.이 기간 국내 로봇산업 선도기업 4개사(LG전자,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구일엔지니어링)와 구미시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미시와 로봇기업 4개사는 로봇산업 육성을 통한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로봇 생산·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하면서 구미시는 반도체, 방위산업에 이어 로봇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추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특히, 협약에 참여한 LG전자는 향후 구미를 로봇생산 거점기지로 만들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웨어러블 로봇산업의 핵심 기술을 가진 위로보틱스는 생산기지 구미공단 설립을 적극 검토 중이다.구미시 대표단은 미국 현지 기업인 및 기관관계자들과 ‘구미DAY 네트워킹’행사를 개최해 구미국가산단 및 지역투자 인프라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지역투자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했다.이후 11일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덴버로 이동해 현지 투자 타깃기업인 A사를 방문해 지역 소개와 투자 요청을 적극 전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A사는 “반도체 불경기 사이클로 인해 투자환경이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경기는 개선될 것”이라며 “전세계 여러 곳이 있지만 A사에게 있어 구미는 가장 매력적이고 중요한 곳이며 투자 최우선 지역”이라고 밝혔다.A사의 이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데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끈질긴 어필이 한몫을 했다.김 시장은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클러스트를 유치한 구미시가 귀사의 성공 투자를 도울 최적지’라며 구미 투자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만약 A사의 투자가 현실화할 경우 반도체특화단지를 유치한 구미시는 반도체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방산분야에도 접목되는 부분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표단은 12일 LA에서 현지 한인 기업인과 상공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현지 기업인들과 상공인들과 향후 구미시와의 경제교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미주대구경북향우회 간담회, 경북인의 밤 등 현지에서 지역 출신 교포단체들과 만남을 가지며 네트워킹을 더욱 공고히 구축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2024년 글로벌 혁신기술 발전동향을 확인하고 구미 첨단전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며 “로봇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과 함께 반도체, 방산 등 전략산업에서 가시적인 성과와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미국 LA에서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14

구미시, 美 CES서 지역 투자유치 잰걸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하고 있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기업들의 교류와 혁신적인 경제지원 방안 등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김 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새로운 미래 혁신기술 발전동향과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현지기업 관계자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다.김 시장은 현지 시간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연속 CES에 참관하면서 구미공단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전자, 삼성전자 부스를 참관하고, 경북공동관을 방문해 구미기업을 격려했다.CES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하루에 2만보를 훌쩍 넘어서는 걸음걸이를 해야했지만, 지친 기색없이 대표단을 진두지휘했다.김 시장은 구미시와 로봇산업 발전 협약을 체결한 위로보틱스를 방문했을 당시 이연백 대표에게 생산기지를 구미공단에 설립할 것을 건의해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위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산업의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노약자 등의 보행을 도와주는 로봇을 다음달부터 본격 시판할 계획이다.또 기업과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기업 이익 증대에도 기여했다.CES 유레카관 경북관을 방문했을 때에는 트래이 승강 자동사다리로 CES에 참여한 구미기업 에이엘엔티 장영균 대표에게 구미상공회의소 기업대표단의 미래인더스 황경희 대표를 직접 소개했다.사다리가 알루미늄으로 이뤄진 것을 보고 알루미늄 제조업체를 연결시켜 준 것이다. 구미지역에 위치한 두 기업은 한국에 돌아가 본격적인 논의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미시의 부족한 경제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바로 지시하는 열정을 보였다.경북도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운영하는 포스텍 홍보관에서 벤처기업 지원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지원을 받고 참여한 벤처기업들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들은 후, 구미시의 부족한 부분과 보완방안에 대해 기업지원과장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김장호 시장은 “나 같은 선출직들은 20∼30년 후를 내다보기 힘들지만, 기업인들은 다르다. 기업인들은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고 판단도 무척 빠르다. 행정은 그런 기업인들이 일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게 중요하다”면서 “CES에 참관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선 지역의 금오공대를 포스텍처럼 CES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오공대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IT나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11

구미시, 미국 CES서 국내 로봇 선도기업과 업무협약

구미시 대표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9일 오후 국내 로봇산업 선도기업 4개사(LG전자,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구일엔지니어링)와 구미시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LIG넥스원 이건혁 생산부문장, 위로보틱스 이연백·김용재 공동대표, 구일엔지니어링 황성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구미시와 로봇기업 4개사는 로봇산업 육성을 통한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로봇 생산·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협약에 참여한 LG전자는 현재 호텔 등에서 활동 중인 로봇 클로이를 구미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구미를 로봇생산 거점기지로 만들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고소트로보틱스를 인수한 LIG넥스원은 로봇산업을 방산과 연계해 방산로봇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구미공단의 LG전자 A2공장(퓨처파크)를 46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여서 공장을 인수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방산로봇산업을 양성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위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산업의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노약자 등의 보행을 도와주는 로봇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할 계획으로, 향후 생산기지를 구미공단에 설립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구일엔지니어링은 조리용 로봇(설비)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중으로, 구미에서 시작한 교촌치킨과 조리용장비(로봇)를 납품 할 예정이다.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방위산업에 이어 로봇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추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고, 동시에 지역내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는 로봇분야 기업의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메타버스와 함께 로봇을 5대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한 구미시는 선제적으로 지난해부터 ‘로봇주무관’을 임명해 문서배달과 시정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AI서비스로봇 보급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등 로봇산업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과거 자동차가 귀한 시절 집집마다 자동차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던 때도 있었다”며 “앞으로는 로봇이 지금의 자동차처럼 각 가정마다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산업 환경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구미시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함과 동시에 관련 기업들의 유치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한편, 업무협약에 앞서 진행한 로봇산업 포럼에서는 ‘서비스로봇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베어로보틱스 하정우 대표와 ‘재활과 생산성을 넘어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위로보틱스 이연백 대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10

구미시, 美 분수 전문기업 WET사 찾아 디자인 자문

미국을 방문 중인 구미시 대표단이 현지시간 8일 오전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특수 분수 디자인 시공 전문 글로벌 기업 WET(Water Entertainment Technologies)사를 방문했다.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 10여 명의 대표단이 분수 디자인 전문 기업인 WET사를 찾아간 이유는 구미의 낙동강과 금오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랜드마크를 조성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1983년 설립한 WET사(CEO 마크 풀러)는 물을 이용한 시설물들의 디자인부터 시공까지 하는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하는 회사로, 20개국 이상에 특수 분수를 디자인·시공했으며, 60개 이상의 특허와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현재 22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이 회사는 물을 이용해 제작하는 모든 시설물에 들어가는 부품과 음향 스피커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면서 다른 기업과 차별성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단순히 물에서 끝나는게 아닌 액체, 기체, 얼음 상태를 이용한 디자인 창의성으로 제작한 분수는 그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WET사가 디자인·시공한 대표작은 벨라지오 분수(1998년 완공), 두바이 분수(2021년), 싱가포르 창이공항 분수(2019년), 러시아 소치 올림픽공원 분수(2014년), 미국 글렌데일 분수(2008) 등이다.낙동강이나 금오산을 활용한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을 계획하는 구미시는 이날 테레사 콜드웰 최고개발관리자(CDO)와 타냐 에버디지인 최고인사관리자(CTO) 등 WET사 관계자와 만나 구미에서 추진중인 각종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했다.대표단은 금오산 금오지를 예를 들어가며 분수 조성 시 위치와 규모, 사계절 운영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이에 테레사 콜드웰 최고개발관리자는 “물 산업은 높은 창의성을 요구한다. 우리는 RD센터를 운영하면서 신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물의 속성까지 분석해 음악분수를 디자인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분수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WET사는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물의 기질, 주변 환경,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까지 모든걸 담는다”면서 “우리는 단순히 분수만 보도록 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을 분수를 보기위해 그 지역에 오도록 만들면서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대표단은 구미만의 특색이 있는 랜드마크 조성에 필요한 WET사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지역 관광인프라 조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은 WET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그 내용들을 신중하게 검토해 구미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김락현기자

2024-01-09

“변화된 구미시새마을회를 보여드릴 것”

지난해 6월 제11대 구미시새마을회장에 취임한 하준호 회장은 “2024년 변화된 구미시 새마을회를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하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인 구미의 특색과 시대를 반영한 혁신적인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우선,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새마을단체를 만들 계획이다.하 회장은 “구미가 산업도시이다보니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상주해 있다”며 “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면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고, 한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도 가지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외국인 근로자들을 새마을운동에 직접 참여시키게 되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이들이 나중에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가서는 새마을운동을 전파할 수 있는 새마을지도자가 되어 있을 것”이라며 “이는 구미안에서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하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 새마을단체를 만들기 위해 현재 경찰 외사계와 구미시청 관련 부서들과 실무사항들을 논의하고 있다.구미지역에 등록된 외국인 근로자는 작년 9월 말 기준으로 2천552명이다.외국인 근로자 새마을단체가 만들어지면 구미 새마을회가 한층 더 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하 회장은 “구미지역에 등록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연령이 20∼30대이기 때문에 지난해 출범한 구미시 청년새마을연대와 더불어 구미 새마을회가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며 “새마을의 날인 4월 22일에 전국 최초로 구미 외국인 근로자 새마을단체 발대식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새마을지회와 단체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산악회도 만들 예정이다.하 회장은 “구미 새마을회 산하에 여러 지회와 단체가 있는데 그동안 소통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었다”며 “구미새마을회 전체 화합을 위해서라도 산악회를 만들어 결속력도 다지고, 구미가 자연보호 발상지인 만큼 자연보호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그는 또 “제가 회장으로 있는 동안 저를 비롯해 새마을회 간부들이 상(賞)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그동안 상장 문제로 발생했던 불미스러운 일들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하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기본적으로 봉사를 하는 곳인 만큼 상은 회원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구미새마을회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잘 지켜봐 주길 바란다.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에 걸맞는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하고,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로 한발 앞서가는 구미새마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김락현기자

2024-01-07

구미시, 미래 혁신기술 투자유치 미국행

구미시가 지역 대표산업인 반도체와 방산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구미시가 새로운 미래 혁신기술 발전동향과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현지기업 관계자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7일부터 15일까지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한다.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표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미래 혁신기술 발전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국내외 대기업과 지역기업을 방문·격려할 계획이다. 또 미국 현지 글로벌 기업을 방문해 구미산단으로의 투자 협의와 지역 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 유치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경제인, 대구경북 향우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글로벌기업 유치에 대한 정보교환 등 경제교류 활동을 확대·추진한다.특히, 구미시 대표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LG전자,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구일엔지니어링 등 국내 대표 로봇기업과 함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구미를 중심으로 로봇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구미시와 협약기업은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부품 국산화,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로봇 설계·생산·운영 등 로봇산업 육성에 상호협력을 약속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구미가 반도체, 로봇 등 미래 혁신산업의 최적지이며, 이러한 장점들을 많은 기업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미에 혁신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에 집중하고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7

구자근 국회의원, ‘2024 의정보고회’ 성공리 개최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은 지난 5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의 활동내용을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박대수, 윤두현, 이용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또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진석 전국회부의장, 원희룡 전국토부장관, 김도읍 법사위원장, 장제원 과방위원장을 비롯해 30명의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를 보냈다.구 의원은 그동안 국회 산자위와 첨단특위 활동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책과 비수도권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그 결과 구미시가 지난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특화단지로 선정됐으며 향후 5조원의 생산효과와 6천500여 명의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지난 20년간 구미 시민들의 20년간 숙원사업이던 KTX 구미역 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에 반영시켰다.경제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던 국토부의 문경-김천 철도 사업에 김천-구미-대구 노선운행을 추가하도록 해 서울-구미-대구로 운행되는 KTX이음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사업시행을 이끌어냈다.구 의원은 지난 4년간 총 1조 1천651억원에 달하는 구미시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교부금 227억원을 확보했다.특히 구미 경제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방위산업, 탄소산업, 이차전지, 반도체를 포함하는 방·탄·이·반 첨단산업에 대한 지원성과를 중심으로 의정활동 내용을 보고했다.이밖에도 구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140여건의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 민생지원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으며, 노후산단 킬러규제 완화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제도 마련, 반도체와 첨단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뿐만 아니라 학생들 학자금 지원제도 확대, 생애첫주택마련 관련 세제지원 강화, 취약계층 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법안발의 등 민생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구자근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서울과 구미를 584회 왕복하며 중앙정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발전과 소통의 정치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구미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산단의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진정한 대한민국의 지방화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일 잘하는 구미 사람 구자근은 성실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구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적과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구미1호 영업사원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6

최진녕 구미시을 국회의원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개최

최진녕 변호사. 제22대 구미시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예정인 최진녕 변호사가 오는 7일 구미코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최 변호사가 출간한 책 ‘쓴소리 바른소리’는 저자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정신에 대한 견해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변론기, 서울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와중에 고향 구미에 법무법인을 개소한 이유 등을 담았다.최 변호사는 사법고시에 합격해 ‘겸손’을 배우며 변호사를 시작해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각종 시사채널 평론가로 쉼 없이 활동하며 느낀 소회를 책으로 엮어 출간했다.과거 사법고시 준비할 때 사용한 스크랩 신문, 책 등을 보관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자 노력한다는 최진녕 변호사는 “서울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 고향 구미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8일 구미시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하는 최 변호사는 “구미의 미래는 통합대구경북신공항과 반도체 특화단지 및 대기업 유치 등의 성패에 달려있다”면서 “구미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하는 ‘구미특별법’제정을 통해 구미 제2의 도약을 위한 입법 전문가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최진녕 변호사는 사법고시와 행정고시를 합격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자문위원, 현 서울시 고문변호사,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한국정치평론가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6

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 구미지역 청년기업인과 간담회 

최우영 구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경북청년CEO협회 및 구미지역 청년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조업에서 아이디어 산업의 전환으로 구미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구미를 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최 예비후보가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미 경제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구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 스타트업 대표, 예비 창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최 예비후보는 “인구 유출, 대기업 이탈로 인해 구미 경제가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청년기업·아이디어산업·스타트업 육성으로 구미 산업의 다변화를 꾀하고,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구미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구미에서 활동하는 청년기업·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력을 견인하면 구미 경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최우영 예비후보는 청년기업인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인건비 지원금 사업 확대 △청년기업인증제 실시 △대기업-유니콘기업과의 연계사업 △창업공간 마련 △엔젤 투자자 자격부여 확대 △지역 경제단체에 청년분과 신설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내 예비창업자 교육컨설팅 개최 등을 공약에 반영할 방침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6

구미시, ㈜디에프에스와 180억원 규모 MOU 체결

2차전지 제조 장비 전문기업인 ㈜디에프에스가 구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공장을 짓는다.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디에프에스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디에프에스 이동주 대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디에프에스는 올해 180억원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해 2차전지 제조 장비 전문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지난해 7월 구미시가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디에프에스는 2018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설립된 2차전지 조립 공정의 자동화 장비 제작 전문기업이다. 2021년 4월 100억원 투자에 이어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른 2차전지 배터리 생산 수요 증가에 맞춰 하이테크밸리 내 대지면적 1만8천471㎡(5천587평)의 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디에프에스 이동주 대표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에 입주할 수 있게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구미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성장해 온 ㈜디에프에스의 추가 투자를 환영하며, ㈜디에프에스가 2차전지 제조 장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되는 날까지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고시)’개정으로 1월 1일부터 구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설비투자 지원비율을 2% 가산해 지원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5

구미시,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접수…10% 감면

구미시는 오는 30일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 신청을 접수한다.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해주는 제도로, 전년도 하반기 및 해당연도 상반기 1년간의 이용에 대한 부담금의 10%가 감면된다.납부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며, 자동차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노후정도와 지역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경유차는 유로5, 유로6 차량으로 분류돼 부과가 면제된다.오는 16일부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 즉시 납부할 수 있으며, 구미시청 누리집과 전화(054-480-5246)를 통한 신청은 3일부터 30일까지 할 수 있다.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납부는 △온라인 위택스 납부 △연납 고지서 수령 후 금융기관 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통해 납부 대상자 모두 10%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라며, 기한 내 미납 시 자동 연납이 취소되닌 기한 내 납부를 부탁한다”고 했다.자세한 사항은 시청 환경정책과(054-480-5246)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5

경운대 치위생학과,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2년 연속 전원 합격

경운대학교 치위생학과 졸업예정자 56명 전원이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졸업예정자 전원합격이라는 쾌거를 거뒀다.지난해 12월 치러진 이번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88%로 경운대 치위생학과는 졸업예정자 100% 합격이라는 우수 성과를 냈다.이번 전원 합격과 함께 경운대 치위생학과는 지난 2019년 ‘제47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전국 수석 배출과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7급 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전문역량을 갖춘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고 있다.경운대 치위생학과장 김은희 교수는 “희망을 품고 최선을 다해 2년 연속 전원 합격이란 결과를 낸 제자들이 대견하다”며 “또 국가시험 특강과 스터디에 적극적으로 지도해주신 학과 교수님들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 치위생학과는 우수한 실습실 환경 구축으로 치과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실습과정을 교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신 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고, 경북대 치과대학병원, 지역 보건소 구강보건실 등 30여개의 임상실습기관을 확보해 임상실습을 수행하고 있다.또 치과위생사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내 교수 자체 특강 프로그램 운영 및 재학생 1인 다자격 제도 운영에 따른 치과보험청구사, 치과병원코디네이터자격증, 치과감염관리사, 치과디지털시스템과정, BLS Provider(심폐소생술 자격), 덴탈케어매니저, 치과병원코디네이터 획득으로 치과위생사의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5

한전은 적자 허덕이는데 민간발전사는 떼돈 버네

한국전력의 영업적자가 급증하는 동안 민간발전사들은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이 전력거래소 등을 통해 민간발전사가 운영하고 있는 발전기의 원가 및 판매가격 등을 분석한 결과 최근 국제에너지 가격의 급증으로 인해 한전의 영업적자가 2021년 5조 9천억원에서 2022년 32조 6천억원 규모로 커진 반면, 전기를 파는 민간 발전사인들이 운영 중인 직도입 LNG 발전기 10기 경우 2021년과 2022년을 비교했을 때 원가 상승과 무관하게 1조 3천67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이는 민간 발전사들은 직도입 LNG발전기를 통해 1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이익을 보는 가운데 한전은 비싼 가격에 전기를 사와 판매하며 손실을 짊어지면서 그 손실을 전기요금 인상으로 전가할 수 밖에 없다.구 의원실에 따르면 SK그룹의 발전 계열사인 ‘파주에너지’는 2021년 933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2022년 2천499억원으로 늘었고, GS그룹 계열사인 ‘GS EPS’도 이 기간 영업이익이 2천121억원에서 6천90억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고, ‘GS 파워’의 영업이익도 1천729억원에서 2천649억원으로 커졌다.2022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전이 전기를 사올 때 지불하는 전력가격은 급등했지만, LNG를 직도입하면서 낮은 원가로 발전한 민간 발전사의 이익을 제한하는 장치는 마련돼 있지 않은 탓이다.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을 때 민간 발전사의 이윤이 급격히 커진다는 점을 정부도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전력시장 제도 측면에서의 취약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구자근 의원은 “한전이 민간 발전사로부터 비싸게 전기를 구매하게 되면 결국 그 부담은 국민들에게 전가될 수 밖에 없다”며 “민간 발전사들의 과도한 이익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4

구미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들어선다

구미에 경북지역 고위험 신생아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가 들어선다.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시설로 사망률이 높은 모든 신생아, 즉 고위험 신생아에게 안정적이고 계속적인 진료를 제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구미시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전문의가 부족해 심각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경북지역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최근 만혼으로 산모의 나이가 많아지고, 조산 산모의 증가, 인공 임신 시술에 따른 다태아 증가 등으로 고위험 신생아의 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민간 의료기관에서는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이 요구되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설치를 경영적자라는 이유로 설치·운영을 기피하고 있다. 현재 경북에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운영하는 병원은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구미시의 경우 작년 출생아수 2천230명 중 미숙아 출생건수는 258명으로 전체 출생아수의 11.6%를 차지했으며, 고위험 산모도 150명이나 됐다. 이들 대부분이 대구지역 병원에서 출산과 치료를 받았다. 이에 시는 출생아 수를 증가하는 정책과 함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는 의료시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고위험 신생아 진료를 위한 의료체계 구축으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시는 센터 운영에 소요되는 인건비(의사, 간호사) 70%(연 9억8천만원)를 지원하고, 의료기관은 전문인력·시설·장비 등을 투입해 신생아 집중치료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할 방침이다.시는 1월 중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을 5병상 이상 운영할 수 있고, 365일 응급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조 사업자를 선정하고, 이르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구미지역에는 차병원이 1995년부터 2020년까지 6병상 규모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순천향구미병원은 2014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10병상 규모의 신생아 응급실을 운영하다 전문의 부족 등의 이유로 폐쇄했었다.이들 중 차병원이 최근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구미시는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와 더불어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까지 개소되면 저출산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아 필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구미시의 역할을 끊임없이 찾고 있으며,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에 이어 신생아 집중치료센터까지 더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강화해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24-01-04

금오공대, ㈜포스코 기술연구원과 ‘인조흑연전극봉 시제품 사용성 테스트 성공’

수소환원제철용 전극봉 테스트 시제품./금오공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 신소재연구소가 ㈜포스코 기술연구원, 탄소소재 전문기업인 ㈜카보랩, 금성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인조흑연전극봉 시제품의 사용성 테스트’에 성공했다.금오공대 신소재연구소(소장 노재승,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카보랩(대표 김우석) 및 금성테크㈜(대표 김태정)와 지난 2022년 1월 LINC 3.0 산학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흑연 분야에 대한 기술이전과 공동연구를 통해 인조흑연 제조용 압출장비(1천t급)를 국내 최초로 자체 제작한 이후 인조흑연 전극봉의 사업화를 공동 추진해 왔다.㈜포스코 기술연구원은 현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환원제철(HyREX) 기술을 개발 중이다.이 기술은 수소를 이용해 유동환원로에서 환원철을 제조한 후, 전기용융로에서 인조흑연 전극봉을 이용해 전기아크를 발생시켜 쇳물을 제조하게 되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전극봉의 안정적인 사용이 전기용융로 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기술이다.전기용융로에 사용되는 전극봉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해외 메이저 제조사들에 의해 시장이 독과점 되어있는 품목이다. 이에 국내 공급과 관련한 이슈가 자주 발생되고 있어 안정적인 수급이 필요한 소재다.㈜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전기용융로용 전극봉의 안정적인 국내 수급을 목표로 국내 인조흑연전극봉과 관련한 연구기관 및 기업을 발굴하기 시작했으며,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인조흑연 전문연구소를 갖고 있는 금오공대와 지역 내 탄소소재 전문기업인 ㈜카보랩 및 금성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순수 국내기술이 적용된 인조흑연전극봉 개발에 착수했다.본격적인 기술개발은 2022년 11월 ㈜포스코 기술연구원에서 지원하는 테크노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됐다.㈜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카보랩과 금성테크㈜에 수소환원제철용 전극봉의 성능 구현을 위한 전극봉의 핵심요구 물성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이후 신소재연구소를 포함한 4개 기관은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용 전극봉의 성능목표치를 설정한 후 집중적으로 개발에 돌입했다.약 1년여 간의 개발 기간 동안 신소재연구소는 원천기술 제공을, ㈜카보랩은 다양한 원료의 배합기술 및 탄화/함침 열처리 기술을, 금성테크㈜는 전극봉의 형태로 성형하는 압출성형조건을 확보하기 위한 수십 차례의 시행착오를 통해 최적의 성형조건을 확보했다.기술 마지막 단계인 인조흑연 제조의 핵심기술인 흑연화 열처리(2800℃)와 물성에 대한 평가는 신소재연구소에서 수행해 국내 최초로 인조흑연전극봉 시제품(Φ100 x 500mm) 제조에 성공했다.㈜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제조에 성공한 인조흑연전극봉을 지난해 12월 20일 DC전기로를 활용한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해, 기존 선진사 인조흑연전극봉 제품 대비 안정적인 조업과 우수한 내산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 수소환원철 용해 시험에 사용된 전극봉은 원소재, 생산설비, 원천기술 및 상업화기술 등 모든 부분에서 순수 국산으로 성공했다는 점이 핵심이고, 이는 향후 인조흑연 국산화 및 국가 차원의 시장협상력을 확보하는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금오공대 노재승 신소재연구소장은 “직경 100㎜의 흑연전극봉 개발에 성공한 것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앞으로 300, 600을 넘어 800㎜ 개발까지 성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이번 성공은 기업을 비롯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경상북도와 구미시 등 지지체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쌓은 연구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관련 기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3

구미상공회의소,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구미상공회의소는 3일 대강당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재호 회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신년인사회는 윤재호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이달희 경제부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의장, 곽호상 총장의 신년인사에 이어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시상, 상공의원 단체인사, 박병웅 구미상공회의소 고문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윤재호 회장은 “지난해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구미산단 수출은 아쉽게 250억 달러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기업투자 효과가 나타나 다시 300억 달러를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5단지 2단계 지역은 입주업종이 제한적인데 규제를 대폭 완화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이어 “지난해 구미는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이러한 국책사업을 활용한 시너지 극대화 전략을 짜야한다”며 “특히 ‘기회발전특구’ 유치는 물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이전에 도로와 철도 등 접근성을 대폭 높여야 구미가 공항 배후도시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각 500만원)이 수여됐으며, 수상자 중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대표이사와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는 상금(각 500만원) 전액을 구미시에 기부했다.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경영부문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대표이사 △무역부문(대기업)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상무) △무역부문(중소기업)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 △기술부문(대기업) 팜한농㈜ 김상희 공장장 △기술부문(중소기업) 세아메카닉스㈜ 이성욱 부대표이사 △지역발전부문 ㈜원익큐엔씨 유영각 부장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3

구미시의회,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구미시의회는 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구미시의회 신년인사회는 매년 초 구미시의회 의원과 집행기관 간부공무원들 간 새해 인사를 나누며, 합리적인 견제와 발전적인 협력을 통해 구미경제 활성화와 구미시민의 행복을 다짐하는 행사이다.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을 포함한 전체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상호 간 신년 인사 및 덕담, 경북의정봉사대상(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 시상, 시루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주찬 의장은 “지난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과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고가 많은 간부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 한해도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통해 구미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반도체·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등 많은 성과를 거두며 ‘구미재창조’라는 시정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준 구미시의회에 감사하다”며 “구미시가 시민을 섬기고 새로운 혁신을 거듭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3

구자근 의원, 2024 의정보고회 개최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이 오는 5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의 활동내용을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구자근 의원은 그동안 국회 산자위와 첨단특위 활동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책과 비수도권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그 결과 구미시는 지난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특화단지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5조원의 생산효과와 6천500여 명의 일자리창출이 기대되고 있다.또 지난 20년간 구미시민들의 숙원사업이던 KTX 구미역 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에 반영시켰다.경제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던 국토부의 문경∼김천 철도 사업에 김천∼구미∼대구 노선운행을 추가하도록 해 서울∼구미∼대구로 운행되는 KTX-이음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사업시행을 이끌어냈다.구 의원은 지난 4년간 총 1조 1천651억원에 달하는 구미시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교부금 227억원을 확보했다.구미 경제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방위산업, 탄소산업, 이차전지, 반도체를 포함하는 방·탄·이·반 첨단산업에 대한 지원성과를 중심으로 의정활동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다.구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140여 건의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 민생지원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으며, 노후산단 킬러규제 완화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제도 마련, 반도체와 첨단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뿐만 아니라 학생들 학자금 지원제도 확대, 생애첫주택마련 관련 세제지원 강화, 취약계층 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법안발의 등 민생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구자근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서울과 구미를 584회 왕복하며 중앙정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발전과 소통의 정치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구미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산단의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진정한 대한민국의 지방화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성실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구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적과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구미1호 영업사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3

김영식 의원, 산재 근로자 외래재활센터 구미유치 기념 간담회 개최

김영식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이 오는 10일 구미 근로자문화센터에서 ‘산재 근로자 전문재활치료 외래재활센터 구미 유치 기념 간담회’를 개최한다.‘산재 근로자 전문재활치료 외래재활센터 건립’사업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산재 근로자 전문 재활치료 및 특화사업(업무 관련성 평가, 장애진단 등)을 통해 직업 및 사회 조기 복귀를 지원한다.구미시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간 산재 근로자 전문재활치료 의료기관이 없어 대구지역의 의료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이에 김 의원이 지난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근로복지공단,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 장·차관을 비롯한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해 이번 사업을 성사시켰다.구미 외래재활센터는 양포 지역에 건립되며, 산재 근로자의 요양 초기부터 직장 복귀까지 체계적인 전문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구미센터에는 소음성 난청 특별진찰을 위한 이비인후과가 설치될 예정이여서 근로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김영식 의원은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조성돼 국가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근로자를 위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맞춰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재활센터가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오는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앞으로도 구미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3

KBS교향악단 초청 ‘2024 신년음악회’ 개최

KBS교향악단이 갑진년 새해를 구미에서 시작한다.  구미시는 오는 20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KBS교향악단을 초청해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후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들이 이끌어 오며 클래식 문화를 선도해 온 우리나라 대표 교향악단이다. 새해에는 대구·경북지역 중 구미에서 첫 연주회를 선보인다.2024년 청룡의 해를 힘차게 열어줄 이번 신년음악회는 △글린카 ‘루슬란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드보르자크 교향곡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특히 ‘신세계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은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중 하나로, ‘신세계’인 미국 뉴욕에 대한 인상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전 세계의 많은 오케스트라가 매년 새해를 맞이해 이 곡을 연주한다.지휘에는 정통적인 음악 해석과 특유의 섬세하고 분명한 바톤 테크닉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여자경(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 협연에는 부조니 콩쿠르 우승과 특별상 4개를 휩쓴 스타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함께하며 환희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정오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신년음악회와 함께 시민들이 푸른 용의 기운처럼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2

KTX 구미역 정차 가시화 “사통팔달 전국 철도망 구축”

KTX 구미역 정차는 구미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오랜 염원인 만큼 지역 정치권은 선거 때마다 KTX 구미역 정차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10여 년간 공약사항으로만 머물던 KTX 구미역 정차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 2월 중부내륙철도 문경∼김천 단선전철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중부내륙철도와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기 때문이다. 문경∼김천 단선전철사업에 김천∼동대구 구간이 포함되면서 그 구간에 위치한 구미역에 정차가 가능하게 됐다. 구미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KTX-이음(속도 250㎞/h) 구미역 정차를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 KTX 구미역 정차처음부터 KTX 열차가 구미역에 정차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KTX 경부선 노선이 개통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KTX 열차가 구미역에 정차를 했었다. 다만, KTX 전용 선로가 아닌 국철 노선을 이용하다보니 제 속도를 내지 못했다. 그러다 2010년 말 김천혁신도시에 신설된 김천구미역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서 구미역 KTX 정차도 사라졌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김천구미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낀 구미시민들이 KTX 구미역 정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천구미역에서 구미산단까지 거리는 약 30㎞로, 자동차로 이동하는데 30∼40여 분이나 소요됐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이러한 목소리는 점점 커지기 시작했고,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KTX 구미역 정차가 해결되지 못하고 시간만 흐르면서 이 문제는 선거철만 되면 매번 나오는 단골 공약사항이 됐었다. □ KTX 구미역 정차 해결방안구미 정치권과 경제계는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었다. 성과를 내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KTX 경부선이 김천에서 바로 칠곡으로 이어지면서 구미를 통과하는 지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구미를 관통하는 구간이 있어야 간이역이라도 세울 수 있을 것이지만, 구미지역을 통과하는 KTX 선로가 없다보니 김천∼구미 구간의 국철을 KTX 전용 선로로 교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하지만, 구불구불한 곡선 구간을 KTX 전용 선로를 교체하는 비용이 너무 커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다 장세용 전 구미시장 임기 말에 구미산단역 시설 방안이 추진됐다. 이 방안은 KTX 경부선 노선 중 김천구미역과 서대구역 사이에 구미산단역을 신설하는 것으로, 구미산단이 가까운 칠곡군 약목면 일대에 KTX 역사를 신설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방안은 지역 정치권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름은 구미산단역이지만, 행정구역상 칠곡군에 역사가 신설되는 방안이었기 때문이었다. 또 지자체가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역사를 신설할 경우 모든 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해야 한는 조건으로 인해 KTX 구미산단역 건립에 소요되는 2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모두 구미시가 모두 부담해야했다. 당시 구미시의 부채는 2천억원 규모였기에 예산문제가 발목을 잡으면서 KTX 구미산단역 신설 방안은 동력을 잃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KTX 구미정차가 구미경제 활성화의 1순위로 꼽았던 구미경제계는 자체적으로 김천구미역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하는 방안을 찾기도 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2023년 2월부터 회원사 임직원 및 바이어들에게 KTX김천구미역에서 회사 문 앞까지 의전 차량(제네시스 G90 리무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구미와 수도권의 기업인들이 구미산단을 오가기 위해선 KTX김천구미역에서 다시 차량으로 30∼45분을 이동해야 해 시간·경제적으로 겪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구미상의는 제네시스 G90 리무진 차량과 기사를 함께 투입해 KTX김천구미역에서 회사 문 앞까지 ‘도어 투 도어’서비스를 회원사에 연간 최대 12회 제공하고 있다. □ 수서발 KTX-이음 구미역 정차구미시와 지역정치권은 2030년 구미역에 수서발 KTX-이음(속도 250㎞/h) 열차가 정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2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중부내륙선 문경∼김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보고서에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이 편도 7회(왕복 14회)로 계획돼 있기 때문이다. 수서역에서 김천역까지 1시간30분이 소요되며, 구미역 정차 시 구미역에서 수서역까지는 1시간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방안은 2023년 3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됐다. 예타보고서에는 구미역 정차가 명시되어 있지 않음에도 구미시와 정치권이 수서발 KTX-이음 열차가 구미역에 정차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타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중부내륙선 문경∼김천 건설사업 중 사업계획의 변경에 따라 동대구역 노선에서 김천역보다 2배 이상의 이용실적을 보이는 구미역을 제외한다면, 정차계획의 적절성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무부처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업노선 주변의 장래 계발계획이 대부분 구미에서 발생하고 있어 구미역을 제외한다면 문제가 발생한다고 명시했다. 실제, KTDB(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에 미 반영된 사업 중 개발계획 기준에 부합되는 계획이 이번 예타보고서에 반영됐는데, 반영된 12개의 도시개발사업 및 주택재개발사업 중 9개가 사업이 구미지역 사업들이다. 결국, 사업타당성과 경제적 효과를 위해서라도 구미역에 정차해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구미역 정차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들도 있다. 구불구불한 김천∼구미 구간의 기존 노선을 직선화하는 선형 개량작업과 열차 길이가 비교적 긴 KTX-이음에 맞는 구미역 열차 플랫폼 개선사업이다. 구미시와 구미정치권은 문경∼김천∼동대구 구간이 완료되는 2030년 이전에 선형 개량과 구미역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마련해 세부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와 지역정치권의 노력으로 지난 11월 29일 구미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과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한 뒤 구미역 플랫폼을 직접 돌아보기도 했다. 당시 원 장관은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에 선정됐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여객과 물류의 큰 부분에서 역할을 해야할 중심지역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교통망을 갖춰야한다”며 “KTX구미역 정차는 이미 국가 계획에 반영이 되어 있으며, 2030년에 정상적인 속도로 KTX가 구미에 정차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 국토부의 목표이고 그 목표를 위해 필요한 절차를 차질없이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서횡단철도 연계 방안구미시는 수서발 KTX-이음 구미역 정차가 현실화됨에 따라 동서횡단철도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동서횡단철도 사업은 동서통합 및 영호남간 교류, 지역균형발전, 철도 네트워크 효율화 등을 위해 새만금∼익산∼전주∼김천∼의성∼영덕을 잇는 사업으로, 현재 ‘새만금∼대야’, ‘전주∼김천’, ‘의성∼영덕’등 단구간 형태로 제안돼 진행되고 있다. 구미시는 단절 구간인 김천∼의성 구간에 구미역을 추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동서횡단철도 사업이 KTX-이음 열차를 이용할 가능성이 크고, 제1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 이후, 경제성과 타당성 미확보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동서횡단철도 ‘김천∼의성’구간에 구미역이 추가된다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동서횡단철도가 ‘김천∼구미∼의성(신공항)∼영덕’구간으로 구성이 되면, 구미는 신공항 연결성과 더불어 환동해권 철도, 수서발 중부내륙선 연계로 사통팔달의 전국 철도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구미시는 ‘김천∼의성’구간에 구미를 포함시켜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사업에 반영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해 쏟은 노력들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구미역 고속철로 선형 개량을 통해 접근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도록 국토부, 경북도와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동서횡단철도에 구미를 포함시켜 구미가 사통팔달의 전국 철도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1

구미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도모

구미시가 ‘지역산업 활성화 계획’일원으로 침체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형 공사 현장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대형 공사 관계자, 공동주택 현장소장, 대한건설협회 구미시 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 운영위원회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업체에 실질적인 세일즈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주요 사업 홍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안내 △실무자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장기적인 불경기로 인한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단계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구축한다.관급공사는 설계단계부터 지역업체 사용을 높이고, 민간 공사는 인허가 시 공동도급은 49% 이상, 하도급·자재·장비는 70% 이상 사용을 권고하고, 특히 공동주택과 50억원 이상 대형 공사는 ‘하도급 상생협력 계획서’를 부서장 책임하에 제출하도록 했다.또 ‘부서 합동 분할발주 의무 사전검토제’를 시행해 발주부서, 계약부서, 감사부서의 역할 분담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효율적인 공사 수행과 지역업체 참여율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발주계획을 수립한다.2024년 상반기 경북 최초로 5개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구미시 간 MOU 체결을 통해 지역업체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 건설인 포상과 지역 시설 사용료 할인 등 협력업체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김화진 대한건설협회 구미시협의회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이 직접 나서 외지 업체와 지역업체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준 것은 최초”라며 “지역 건설업체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행정이나 민원 사항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시의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