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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올해 전기이륜차 140대 보급

[김천] 김천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시는 지난해 예산보다 87%증가한 2억4천9백만원을 투입해 14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한다.상반기 98대, 하반기 42대로 물량을 나눠 보급하며, 보조금액은 1대당 최대 경형 140만원, 소형 24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기타형 300만원이 지원된다.지원대상은 구매 신청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연속하여 주소를 둔 만16세(원동기 면허·2종 소형면허 자격 최소연령) 이상의 개인 및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지방 공기업 등이며, 우선순위(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10%, 법인·기관 20%, 배달용 10%의 물량을 별도 배정해 지원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대상자 선정은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순으로 이뤄지며, 신청자는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하여 전기이륜차 판매사에 제출하고 판매사에서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서 접수를 대행한다. 개인, 법인 당 1대만 신청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고 지방세 등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420-6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채복기자

2022-03-15

김천 일반산단 4단계 사업 닻 올렸다

[김천] 김천시가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이 분양이 완료돼 곧바로 4단계 조성사업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2021년 11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 완료 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는 등 산업단지 4단계 조성을 위해 바쁘게 움직인 결과 2022년 3월 4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다.김찬시 어모면 및 대광동 등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조성 예정인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는 2,34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산업시설용지 90만㎡, 지원시설용지 1.5만㎡, 공공시설용지 26.7만㎡ 등 총 118.2만㎡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김천시가 직영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또 다시 추진하여 타시군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유치 업종으로는 친환경자동차 및 자율차부품, 첨단운송기기부품(무인비행장치), 첨단신소재, 지능형기계부품 등으로 미래 성장산업의 동력이 되는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시는 산업단지(4단계)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3조3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800명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2011년 준공된 1단계 일반산업단지(80.3만㎡)와 2016년 준공된 2단계 일반산업단지(142.3만㎡), 2021년 준공된 3단계 일반산업단지(115만㎡), 90년대 조성한 김천 1, 2차 산업단지(207.5만㎡), 4개 농공단지(90.9만㎡)를 합친 약 636만㎡(192만평)에 이번 산업단지(4단계)까지 완료되면 약 754.2만㎡(228만평)의 대규모 산업벨트를 구축하게 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는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및 KTX김천구미역사와 인접하는 등 우수한 교통망과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김천1일반산업단지 1~3단계 100% 분양 신화를 또 한 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2022-03-10

볼거리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 ‘탄력’

[김천] 김천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이 국비공모사업과 김천시의 지원으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6일 김천시에 따르면 평화시장은 새로 선출된 한용운 회장이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평화시장의 옛 명성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에 새로운 문화바람을 불어놓고 있다.2019년 청년몰 조성사업,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및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평화시장 내 청년몰 조성과 청장년 특화거리 조성, 먹거리 상품 개발 등으로 새로운 전통시장 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다.지난해 이어 올해 2년차 사업인 평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브랜드 이미지 교체, 야시장 및 청년몰 거리 조성 등을 통해 MZ세대를 대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전통시장으로 변신이 기대된다.도내 대표적인 민속 5일장이 열리는 황금시장은 2020년 상인회장으로 전국 최연소인 최진영 회장이 선출돼 전통시장의 대표 명소로 자리 매김하기까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황금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지난 15년간 추진 중인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는 김장과 양념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비대면 김장키트 드라이브스루를 도입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2020년부터는 김천시 지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공동마케팅 이벤트 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매출에 꾸준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김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풍부한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2022-03-06

우회전 사고예방 보행자 안내 시스템 설치

[김천] 김천경찰서는 최근 우회전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지교, 율곡초등학교 사거리에 ‘보행자 안내 시스템’ 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면 LED 전광판에 ‘보행자 주의’ 표시가 함께 나타나 우회전을 위해 횡단보도로 진입하려는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안전속도5030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교차로 우회전 때 보행자 신호등 및 보행자가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로 인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게 발생하자 올해 7월부터 우회전 운행시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 적용 예정이다.또 우회전 신호등 도입을 포함한 같은 법 시행 규칙을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다.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고 중 횡단보도 사고는 30%를 차지했으며 사망자 1명과 부상자 29명이 발생했다.이에 김천경찰서는 시내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의해 연내 우회전 사고예방을 위한 보행자 주의 안내 시스템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김일용 교통관리계장은 “올해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제로화의 원년으로 삼아, 차량 사고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걷기 편한 안전 도시, 김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3-01

김천상무, 티켓북 구매 릴레이 큰 호응

[김천] 김천상무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이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2일 대표이사실에서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지난 18일 김충섭 구단주(김천시장)가 첫 티켓북을 구매했다. 이어 최한동 후원회장, 서정희 체육회장, 김재광 김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이 동참한 데 이어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도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함께했다.김일곤 부시장은 “김천상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지대하다. 티켓북 구매 릴레이를 통해 시민 모두 다함께 김천상무의 K리그1에서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2022 시즌 티켓북은 김천상무가 시즌권, 멤버십 대신 내놓은 정책이다.구매자 고정 입장과 달리, 티켓북은 개별 종이 형태로 된 입장권으로 티켓북 소지자 누구든 티켓 내의 난수 번호를 입력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2021 시즌 김천상무가 운영했던 단체권과 비슷한 개념이다.개막에 앞서 김천시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들도 함께 티켓북 구매에 동참하며 기존 예상치를 뛰어넘어 김천상무는 티켓북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티켓북 1권에는 20매의 티켓이 포함돼 있으며 정가(24만원)의 50% 할인된 금액인 12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2-23

“지역인재 키우자” 교육 투자 확대

[김천] 김천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김천시는 지난해 교육지원예산으로 140억 원을 책정해 각급 학교에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이를 증액해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비와 기숙사비, 급식비 등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한편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사교육비 부담을 대폭 해소하고 인구유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중·고 신입생 2천500명에게 교복비 30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5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모든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취약계층에 우유를 급식하고 초등돌봄교실에는 과일도 제공해 영양과 식단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계획이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창의인재교육도 강화한다.지난해 17개교에 1억7천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대상을 더 확대한다. 창의인재교육은 교과 외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공교육의 틀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장점이 있다.학생들을 찾아가는 진학·진로 컨설팅과 진로적성 체험센터도 운영한다. 대학교수와 전문 컨설턴트가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자소서·학생부 종합전형 컨설팅과 수시면접 대비 특강을 실시한다.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고등학생 기숙사비, 노후 학교시설 시설 개선 등에도 1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에 대한 투자에 있다는 인식 하에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펼쳐나갈 방침”이라며 “차별화된 교육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2-21

김천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김천】 김천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총 234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 올해는 물량을 140%이상 늘려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 343대, 전기화물 215대, 전기승합 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시는 상반기와 하반기 물량을 나누어 보급하며 상반기에 73억원의 예산으로 승용 293대, 화물 177대, 승합 3대를 보급하고 하반기에 14억원의 예산으로 승용 50대, 화물 38대, 승합 1대를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구매보조금은 승용 1대당 최대 1천300만원, 화물 1대당 최대 2천383만원, 승합 1대당 최대 8천400만원까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기택시 구입 시 국비 20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의 차량 구입 시와 소상공인 전기화물차 구입 시에는 국비 10%를 추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18세(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상인 개인과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며, 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구매) 등에게는 물량을 별도 배정하여 우선 지원한다.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매 지원자가 구입을 희망하는 차량의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체결 후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을 대행한다.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420-6780)으로 문의하면 된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