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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산업단지, 공공기관 등 총 3개소에 설치, 휴식과 희망 공간 제공 

【김천】김천시가 산업단지 2개소(동희산업㈜, ㈜이솔화학)와 공공기관 1개소(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실내수영장)에 실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마트가든볼을 조성했다.스마트가든볼은 실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이용자의 치유, 휴식, 관상 효과를 극대화해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실내 수직정원이다. 실내 유휴공간에 산호수, 테이블야자, 스킨답서스, 휘토니아 등 실내에 적합한 식물을 심고 이를 자동화 관리기술(IOT)로 유지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식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자동화 관수시스템과 조명제어가 가능한 생장조명 시스템을 장착하였으며,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조도와 급수, 바람, 공기정화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이용자의 휴식공간, 회의실 및 북카페 등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김천시는 2020년 김천의료원 1개소에 큐브형 스마트가든볼을 조성했으며, 2021년에는 공공기관 2개소(문화예술회관, 노인종합복지관), 의료기관 2개소(김천제일병원, 중앙보건지소)에 벽면형 스마트가든볼을 조성한 바 있다.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김천시민들과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의 실내정원에서 힐링하며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 속에서 활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5-22

김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추진

[김천] 김천시가 폭염으로부터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냉방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확보해 도시재생사업(감호, 평화 지구)대상지 내 기후변화 취약계층(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주택을 대상으로 쿨루프 또는 쿨월(태양열 반사효과가 있는 특수도료 적용)을 시공 지원한다.쿨루프· 쿨월이란 고반사율의 도료나 재료를 건물의 지붕 옥상 또는 외벽면에 적용해 태양복사 에너지의 흡수를 최소화, 표면온도를 낮게 유지하게 만드는 시원한 지붕 또는 외벽을 의미하며 냉방시설이 미흡한 건물의 실내온도를 약 1 ~ 3℃정도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원금액은 가구당 최대 300만원으로 지원한도 초과 시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약 33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원 신청은 오는 6월 3일까지 김천시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 자산동, 평화남산동 방문,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된다.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 게재된 2022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5-18

김천, 길거리 문화콘서트 공연팀 모집

[김천] 김천시가 오는 27일까지 ‘2022년 길거리 문화콘서트’를 추진할 야외 음악 공연 단체 30여 팀을 모집한다. 길거리 문화콘서트는 문화예술 동아리 단체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시민참여 문화예술 사업이다.최근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재개하게 됐다.올해는 일부 장소에서만 공연을 하던 기존 방식에 변화를 주어 공연을 희망하는 읍면동·실과소와 단체를 연결해 공연을 실시,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참가 신청 대상은 정식 단체 등록 후 2년 이상 활동했으며 공고일 기준 김천시 거주자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김천시 소재 음악 동아리 및 단체다. 신청 서류는 신청서,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단체 활동 실적 등이며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읍면동·실과소와 협의를 거쳐 6~11월까지 공연을 진행한다.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음악 동아리·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5-17

‘김천자두전국가요제’ 내달 25일 개최

[김천] 김천시가 주최하고 (사)김천자두협회와 동김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2회 ‘김천자두전국가요제’가 오는 6월 25일 부항댐 산내들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시는 5월 9∼3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6월 12일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를 선발해 본선무대에서 최고의 실력자를 결정한다.공정한 심사를 위해 예심과 본선의 심사위원들은 별도로 구성될 예정이며 예선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경유물관에서 실시한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예심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대행사메일 (skyshd5555@daum.net) 또는 휴대폰(010-5802-9939) 문자로 할 수 있다. 본선은 오는 6월 25일 저녁6시, 부항댐 산내들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개그맨 정현수의 진행과 본선진출자 경연에 더불어 미스터트롯 이찬원과 가수 단비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가요제의 시상은 대상 1명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5명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수상자에게는 150만원의 상금과 대한국가수협회에서 발급하는 가수협회증이 주어지게 된다.김천시 정한열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게 되는 대면행사인 만큼 이번 제2회 김천자두전국가요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5-09

김천, 신변보호 대상 여성 흉기에 찔려 숨져

경북 김천에서 신변 보호 대상인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고, 피해자는 자수했다.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쯤 경북 김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가 배와 옆구리 등을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다.A씨는 숨지기 전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긴급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파트 출입문은 잠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게 이날 오전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면서 신변 보호(안전조치) 대상으로 등록했다.A씨는 전날 오후 8시 6분쯤 112에 신고해 전에 알고 지내던 남자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불안감을 호소했고,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A씨에게 피해 사실을자세히 확인하는 과정에서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A씨는 이날 오후 2시 17분쯤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오후 2시 24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스마트워치를 교부하면서 신변 보호 대상으로 등록했다.경찰은 아파트 CCTV를 확인해 스마트워치 신고 1시간 전 아파트에 들어간 B(40)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B씨는 이날 오후 4시20분쯤 대전동부서에 자수했고 경찰은 B씨를 긴급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채복 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5-06

김천지역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김천] 김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김천시는 농공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기숙사 임차비용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통해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하여 직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최대 30만원까지 임차비를 지원한다.또한 개별부지 입주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병행 시행하여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관내 다가구주택을 임차하여 직원 기숙사로 제공하게 되면 월 임차료의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게 되며 작년 조례개정을 통해 최대 30만원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이메일 접수)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신청서식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 할 수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기업의 경영난과 타지역 우수 인재채용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대 3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상향했다. 기숙사 임차료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와 김천시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4-05

소비·투자부문 신속예산집행 잘했다

[김천] 김천시가 1분기 소비·투자부문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1분기 목표액 1천173억원 대비 1천351억원(115.15%)을 집행,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집행해 경북도 평가 결과 ‘우수’ 시부에 선정됐다. 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경기의 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연초부터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부문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했다.그 결과 공공일자리를 비롯한 인건비 및 일반관리비 등의 예산과목이 포함된 소비분야는 620억원, 시설비 등 투자분야는 730억원을 집행하여 전년도 1분기 대비 집행액은 259억원, 집행률은 18.58%p 초과 달성했다. 도 평균 집행률 대비로는 10.27%p 초과 집행했다.시는 2분기 소비·투자부문 및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에도 총력을 다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7천782억원 중 61.0%인 4천747억원을 최종 집행할 계획이다.김천시는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도 자체평가 우수 시로 선정되기도 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대규모 기반시설 조성 및 주민숙원사업 등의 조기 추진과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생활불편 해소, 안전 등 시민들의 생활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4-04

김천시 민선7기 공약이행 전국 ‘으뜸’

[김천] 김천시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 공약이행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사진>지난 4월 1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받은 시는 경북에서 김천이 유일하다.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1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1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김천은 현재 총 79개 사업 중 66개를 이행 완료하여 84%의 공약이행률을 조기에 달성하고 나머지 13개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높은 공약이행률 외에도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시민평가단 운영, 시민토크 개최, (언택트)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공약이행 자체평가 대공개 등 민선7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천시는 일찍이 산업단지 100%분양과 쿠팡, 아주스틸 등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산업생태계 조성,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 여성친화도시 지정, 김천청년센터 설립, 무상교복지원, 학교무상급식 실시, 학습준비물 및 체험학습비 지원,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 설치, 감호동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대부분의 공약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또한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노인건강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맘지원센터,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수년에 걸쳐 추진되는 중장기사업은 예산확보, 공모사업 선정 등 차질 없는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적극 추진해 왔다.국책사업인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는 예타면제에 따른 실시설계 시행, 김천~문경선 철도는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시행, 대구 광역전철망 연장은 지난해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정식으로 반영됨으로써 모든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얻었다.김충섭 시장은 “민선7기 공약을 추진함에 있어 공약이행률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단 한건을 이행하더라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해왔다. 이번 공약이행 평가결과 역시 시민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성실히 공약을 마무리 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4-03

김천, 기피시설 부지에 녹색공간 만든다

[김천] 김천시가 신음동 소재 공동묘지와 시립화장장 부지에 시민정원과 잔디광장을 조성한다.시는 1967년부터 도심지 내 대규모 도시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던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지난해 착공했다.2023년 준공 예정인 근린공원은 신음동 그린빌·현대·우방2차 아파트, 제일병원과 舊)삼애원 사이에 위치해 있다. 현재 총18만1천평(60만4천㎡) 규모의 공원 부지에는 시립화장장과 공동묘지 등의 기피시설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시는 이를 시민정원, 잔디무대광장, 야구장, 다목적구장, 어린이놀이터, 체험시설, 산책로,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도심 속 친환경 녹색·힐링 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시는 주요 기피시설 중 하나였던 약 3만평(10만㎡) 규모의 공동묘지 부지에는 시민정원이 들어선다. 현재 시는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6년부터 분묘개장 공고 등의 이행절차를 밟아 2021년까지 이장 및 개장을 완료했다. 여기에 산책로 가장자리에 왕벚나무를 심고, 주변에는 사계절 형형색색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향기와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한다.또한, 김천시립화장장이 있던 자리에는 잔디 무대광장이 생긴다. 올해 ‘김천시립추모공원’의 준공과 함께 시립화장장이 철거되면 이곳은 청소년과 직장인, 동호회 등을 위한 소규모 행사와 공연이 열리고, 인공폭포와 바닥분수 등을 설치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피크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지역 성장을 발목 잡았던 기피시설들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며 “아무도 찾지 않던 그 자리에 인공폭포, 바닥분수 등 친수 시설과 다양한 어린이 체험 시설들을 만들어 시민들이 언제든 와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