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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시내버스 일부 감축운행

[김천] 김천시는 12월 1일부터 시내버스 비수익·비혼잡 시간대 일부 노선의 운행 계통을 조정한다. 조정되는 노선은 총 460개 노선 중 43개 노선이다. 노선폐지 11개, 감회운행 80회로 평일 운행횟수의 7.84%가 감회된다. 휴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행한다.노선조정은 김천버스(주)의 경영개선 계획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과 유가상승, 운수종사자 임금인상 등 재정 악화로 인한 경영난을 일부 해소하고자, 비수익 및 비혼잡 시간대 노선 운행 횟수를 조정했다.주요 조정 내용은 평일 1회 운행하는 문당22, 태화22, 시청12, 다수12, 다수12-2, 다수12-3, 종상11-2, 직지12, 김천15-1과 평일 2회 운행하는 삼락16-2, 김천16-2 등 11개 노선이 폐지됐다.또 KTX12 노선을 포함한 32개 노선은 이용객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 운행을 감축한다.시 관계자는 “불특정 시내버스 이용자의 이용기회 감소에 따른 민원발생이 우려되나, 노선감회 시행 후 일정기간 민원사항 수렴 및 운수회사와 논의를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이용객의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변경되는 버스노선과 시간표 정보는 김천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11-25

김천시, 역 광장에 성탄트리 불 밝혀

【김천】 김천시는 지난 21일 김천역 광장에서 ‘2021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사진점등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박판수 경북도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부의장, 백성철·이선명·김동기·김응숙 김천시의회 의원과 교계측의 양승면 김천기독교총연합회장목회자와 장로, 교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성탄트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매년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해 설치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브라스, 해금, 아카펠라 등으로 이루어진 식전공연에 이어 최인선 김천기독교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인도로 묵상기도, 찬송, 성경봉독, 특송, 양승면 김천기독교총연합회장의 설교, 축도,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가한 내빈 및 시민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기도했다.양승면 김천기독교총연합회장은 “15만 김천시민에게 성탄의 은혜가 있기를 축원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생명의 빛이 세상을 밝게 비춰주길 바란다”고 했다.김충섭 시장은 “주님께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성탄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기 바라며, 밝게 퍼져나가는 성탄트리의 빛처럼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이 김천 시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성탄트리는 내년 1월 8일까지 김천역 주변을 밝게 비추게 된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11-23

김천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이끌어

【김천】 김천시가 최근 은퇴를 앞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혁신도시 공공기관 은퇴예정자 귀촌체험’은 은퇴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 전원생활 동기 유발로 김천시 정착을 유도하고 농업·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일정인‘귀농귀촌 생활을 꿈꾸다’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다양한 농촌현황과 미래 농업의 가치를 홍보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어모면에 위치한 사과 농장의 사과 따기 체험과 귀촌형 체험농장의 도마 만들기 목공 체험은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시간으로 인기가 높았다.둘째날은 농산물가공체험장을 방문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막장 만들기와 시골음식 맛보기 체험으로 농업 6차 산업을 이해하고 지역 음식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공공기관 직원 A씨는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았으나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가 없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익한 내용의 귀촌체험 교육을 마련해 줘 감사하고 김천의 새로움을 발견했다”고 전했다.김재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천시는 차별화된 농업정책 및 교통, 문화, 안전 등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잘 돼있다”면서 “이전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이 도·농 복합도시 김천에서 퇴직 후에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11-16

김천시, 경관디자인 도 공모 4년 연속 선정

[김천] 김천시가 경북도의 ‘2022년도 경관디자인사업’ 공모에 시민탑 주변 간판개선사업, 배다리길 공공디자인사업, 삼락동 유해환경개선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유해환경 개선사업은 4년 연속, 공공디자인사업은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11일 시에 따르면 시민탑 주변 간판개선사업은 옛 영빈예식장에서 시민탑까지 약 0.6㎞ 구간으로 간판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삼락동 유해환경개선사업은 금릉초등학교에서 법원 주변 주택가 일원을 대상으로 여성,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CCTV 및 벽부등 설치, 벽화 조성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범죄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지좌동 배다리길 공공디자인사업은 배다리길만의 정체성을 살린 스토리텔링을 통한 조형물, 벤치, 포토존, 벽화 등 경관 정비로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창출해내는 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김충섭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특색 있고 아름다운 명품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11-11

김천∼전주 연결 철도 타당성조사 눈앞

[김천] 김천과 전북 전주를 연결하는 철도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가 시작될 전망이다.국가철도공단은 ‘전주~김천 단선전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대한 전자입찰서를 8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4시까지 접수를 실시했다.철도공단은 이번 용역을 발주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공단 홈페이지 및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 공고했다.사전타당성 조사는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경제성 분석 등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김천~전주 철도에 대한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용역 업체 선정이 마무리되면, 다음 달부터 시작해 내년 말쯤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사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등의 과정을 거쳐 착공하게 된다.공단은 과업내용서에서 용역의 목적으로 동서 횡단철도망 구축을 통한 이동시간 단축과 새만금과 혁신도시 등을 연결해 경제적 연대 효과 강화 등으로 꼽았다. 용역에선 지역 현황 조사, 상위계획 및 관련 개발계획, 비용과 수송 수요, 편익 추정, 사업 추진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김천과 전주 철도가 연결되면 동서지역은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진다.현재 김천에서 전주를 가기 위해선 철도로 4시간 이상 걸린다. 전주~김천 철도 노선은 101.1㎞이며, 총사업비는 2조3천89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전주~김천 철도 사업은 지난 6월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국토교통부의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됐다. 국토교통부는 타당성이 확보되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11-08

김천시 ‘시민안전보험’ 지속 운영

【김천】 김천시는 매년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안정을 되찾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시민(등록된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납부한다.주요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후유장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사망, 강도 상해 후유장해·사망, 물놀이사고 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 후유장해·사망 시 최대 1천만원 한도 내 보험금이 지급된다.이 밖에도 스쿨존 교통사고, 화상수술비, 의료 사고 법률비용, 온열질환 진단비 등도 각 보장 금액 한도 내 보험료를 지급한다.현재까지 총 27건 8천800만 원이 시민들에게 지급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다.시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보험의 청구 방법은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구비 서류 등을 보험사에 제출하면 되고, 청구 기간은 보험 가입 기간 내((2020년 4월 이후) 보장사항 발생 시,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1522-3556)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김충섭 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생활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원한도액의 상향을 검토하는 등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11-08

도로공사, AI를 통해 고속도로 정보 제공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SK텔레콤은 8일 AI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해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서비스는 △고속도로 교통안전 수칙 △운전 상식 △휴게소 및 통행료 관련 정보 △관광지 소개 등 총 600여 개의 정보를 제공하며 ‘누구(NUGU)’가 지원되는 TMAP, Btv, 인공지능 스피커 등의 기기와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TMAP의 경우 화면 우측 상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르거나 ‘아리아’라고 말해 음성인식 기능을 실행한 후 “고속도로 사고 나면 어떻게 해?”, “하이패스가 뭐야?”, “졸리면 어떻게 해?”, “눈 올 때 운전방법 알려줘”등의 질문을 하면 해당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또 한국도로공사와 SK텔레콤은 21일까지 TMAP에서 ‘누구(NUGU)’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100명), 주유 상품권 1만원권(3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참여 방법은 TMAP에서 “고속도로 사고 나면 어떻게 해?”를 말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도공 관계자는 “누구(NUGU)에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쉽게 안내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1-08

김천시, 인공지능 전문인재 양성

[김천] 김천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동북권 ICT잡(JOB)아 페스타’를 개최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강의를 수료한 학생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박 3일간 열렸다.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해커톤, ICT분야 전문 인재채용을 위한 취업 박람회,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 합성어로 경북·대구·강원 등 3개 권역에서 모인 팀들이 42.195시간동안 주어진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도출함으로써 팀의 사고력과 단합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다.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강원·경북·대구 권역을 거점으로 구축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전문 인재 양성 공간이다.디지털경제 시대에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1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김충섭 시장은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우리 삶 속 깊숙이 들어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가 지역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 가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11-07

김천시, 2021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김천】 김천시가 행정안전부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에서는 유일하다.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행정안전부가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김천시는 ‘해피투게더 김천’이라는 주제로 인사행정의 투명성, 일과 가정의 양립, 적극행정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적극 추진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이는 지난해 조직운영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연이은 수상으로 민선7기 출범 이후 김천시의 공정한 인사와 조직관리 전반에 대해 노력한 성과를 2년 연속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김천시는 온라인 직원소통방, 레드휘슬 개설 및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으며 소통 문화의 정착과 함께 불필요한 일 없애기, 전결규정 개정, 6급 무보직 보직 부여 방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 있는 인사혁신을 추진했다. 맞춤형 직무교육, 비대면 교육실시, 분야별 업무매뉴얼 작성 등 코로나19에 맞춘 교육시스템 개선으로 조직의 생산성을 높인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충섭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인사와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11-04

김천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김천】 김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021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을 시작해 11월 말 건조 벼까지 총 3천365t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한다.2021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은 11월 4일까지다. 계획물량인 950t(2만4,500포대/조곡40kg)을 100%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약 298t을 매입해 30% 수준에 달하고 있다.2021년산 공공비축 건조벼(포대벼, 톤백벼) 매입은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24개 정부양곡 보관창고(개인창고, 농협창고)에서 읍면동별 매입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총 매입물량은 2천385t(5만9천625포대/조곡40kg)이며, 이 중 톤백벼 목표 수매율은 85%로 추진될 예정이다.매입가격 결정은 통계청의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 80kg)을 기준으로 한다.조곡(벼 40kg)으로 환산해 12월 28일 최종 결정되며, 40kg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수매 직후 농가에 먼저 지급한 후 나머지 정산금은 12월 28일부터 연말까지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시는 공공비축미 출하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마다 산물벼 건조비(평균 1천490원/40kg)와 공공비축미 매입용 포장재(600원/40kg, 9천600원/800kg)를 전액 시비로 지원해 오고 있다.김충섭 시장은 “수확기 강우, 도열병 등으로 올해 작황이 좋지 않은 상태임에도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준 벼 재배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10-28

김천시, 도공촌 커뮤니티센터 준공식

[김천] 김천시가 농소면 용암리 김천혁신마을(도공촌) 커뮤니티센터 건립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준공식에는 김충섭 시장과 이우청 시의회의장, 시의원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도공촌 커뮤니티센터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시행된 김천혁신신규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시는 입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마을단위 공동체의 화합 및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했다.도공촌 커뮤니타센터는 지상 3층의 건물로 연면적이 732.87㎡에 이른다.1층은 어린이마을문고와 체력단련실, 2층은 사무실과 회의실, 독서실, 홍보·다목적실, 3층은 물품창고로 내부가 구성돼 있다. 부대시설로 야외무대, 운동기구, 주차장으로 조성됐다.박찬우 도공촌 정비조합장은 바쁘신 시정활동에도 도공촌의 입주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지속적 관심을 가져준 김천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백마산과 금오산이 보이는 조망권의 남동향 지역에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새로운 터전과 이웃을 만들기 위한 정갈한 주택들이 빈곳을 메워가는 것을 보면서 성공적인 신규마을 조성사업의 롤 모델이 여기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