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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김천] 김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도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일자리정책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김천시는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유일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와 함께 인센티브 7천만원을 확보했다.2020년 공통일자리 실적으로 고용률(15~64세) 66.1%(목표대비 101%), 취업자수(15세 이상) 7만5천700명(목표대비 103.6%),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4만4천988명(목표대비 105%)으로 각각 당초 목표 대비 100% 초과 달성했다.시는 지역 청년의 실업 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더하기를 2대 핵심과제로 지정하고 지역 맞춤형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취약계층 및 청년 등을 위한 일자리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센터를 설립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도 심사위원의 공감을 얻었다.김충섭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천시의 일자리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서 기쁘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고용 위기 속에서도 경제의 근간인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2021-07-13

김천상무, FC안양과 홈경기서 경품 70여개 증정

[김천] K리그2 1위 김천상무가 2위 FC안양의 홈경기에서 70여 개의 경품을 증정한다. 8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10일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R FC안양과 홈경기를 치른다.지금까지 9번의 홈경기 중 5승 3무 1패로 승률 72.2%를 기록하며 10개 팀 중 홈 승률 1위를 기록 중이다.홈경기에서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김천은 안양과 홈경기서도 다양한 팬 프렌들리 행사를 진행한다.김천상무는 안양전 홈경기서 하프타임 전광판을 활용한 ‘맞혀보슈웅’ 이벤트를 연다.오현규, 박상혁, 심상민, 김동민이 나와 다양한 미션을 시행한다.눈 감고 골 넣기, 1대 1 PK대결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예능형 게임이 전광판을 통해 진행된다.전광판을 보고 정답을 맞힌 팬에게는 2021 시즌 사인볼이 제공된다.직관인증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경기장 입장 후 경기장 배경으로 인증사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김천상무직관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면 2명을 선정해 친필사인 MD를 제공한다.김천상무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경기 시작 직전에는 승리의 클래퍼 타임을 실시해 장내 아나운서의 육성에 맞춰 클래퍼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후반전,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금오섬유에서 제공하는 전자랜드 100만원 상품권, 파리바게뜨 롤케익 교환권, 김호중 앨범 CD까지 다양한 경품을 후반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경품 추첨 이후 전광판에 경품 당첨자를 표출하며 김천상무 홈페이지,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통해 당첨자 번호를 공지할 예정이다.FC안양과 홈경기는 TV 중계 IB스포츠(U+tv 112번, 올레tv 53번, Btv 129번, sky life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온라인 중계는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07-08

제5회 매계문학상 수상자 선정

【김천】 김천문화원 매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5회 매계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본상에  천수호 시집 ‘수건은 젖고 댄스는 마른다’와 향토문인상에 조석현 시집 ‘화분증’을 선정했다.매계문학상은 김천문화원이 조선 성종조에 ‘두시언해(杜詩諺解)’ 간행을 주도하고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萬憤歌)’를 집필하는 등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매계 조위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상으로 2017년 제정돼 그동안 6명(본상 4, 향토문인상 2)의 수상자가 배출됐다.매계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천수호(57) 시인은 200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해 ‘아주 붉은 현기증’,‘우울은 허밍’ 등의 시집을 발간했다.경산 출신으로 명지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문학박사)한 천수호 시인은 현재 명지대 객원교수, 횡성예버덩문학의집 운영위원, 작은서점 청색종이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매계문학상 향토문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석현(69세) 시인은 1980년 ‘시문학’으로 등단해 ‘6병동’ 등의 시집을 발간했다.김천 출신으로 충남대 대학원을 졸업(의학박사)한 조석현 시인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조석현정형외과 원장,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보훈의료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공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심사는 김종태 시인(호서대 교수)와 이학성 시인(제4회 매계문학상 본상 수상자)이 맡았다.심사위원회는 “천수호 시인의 본상 수상 시집은 세련된 감각과 밀도 있는 사유의 결합을 통해 인간 삶의 본질적 문제에 관한 관찰과 성찰의 미학을 융숭 깊게 구현하고 있으며 조석현 시인의 향토문인상 수상 시집은 생명의 질서와 자연의 이법에 대한 탐색을 통해 인간과 사물을 향한 화해와 합일의 미학을 핍진하게 형상화하고 있다”는 요지의 심사평을 했다.한편 제5회 매계문학상 시상식은 9월 중 개최 예정이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7-08

김천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약

【김천】 김천시가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증대를 위해 상호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혔다. 주요 협약으로 청년 창업지원과 평화시장 청년몰 창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소상공인역량강화컨설팅, 청년고용연계자금) 연계, 소상공인의 자립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의 홍보 및 협력, 기관의 정보 교류 등이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재난지원금, 정책자금,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집중하고 있으며, 창업·성장·재기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안정지원, 온누리상품권 관리 등 시장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충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와 유기적으로 상호 협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 연계로 소상공인의 자립 강화와 청년 창업 및 청년 일자리 창출 후 성장 지원 협력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7-07

김천시, 송설로 등 8개 노선 가로수 교체

【김천】 김천시는 2023년까지 3년차 계획으로 히말라야시다(개잎갈나무) 수종 ‘가로수 교체사업’을 시행한다.가로수 교체 이유는 기존 히말라야시다는 생장이 빠르고 수형이 웅장해 예전에는 많이 심겨졌으나 얕은 뿌리로 인해 바람에 의한 도복이 잦을 뿐만 아니라 빠른 생장으로 인한 지상부 전선과 건물에 근접돼 생활 불편 초래와 태풍 내습시 안전사고 등이 우려됐다.최근에는 온난화 현상 등으로 송진 및 진딧물 진액 피해가 극심해 가로수 아래 주·정차된 차량에 진액이 떨어져 다수의 시민과 상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히말라야시다 가로수 구간인 시민로, 송설로, 용암로, 황악로, 김천로, 자산로, 황산로, 양금로 등 총 8개 노선 540여그루를 교체할 예정이다.장기적으로 시가지 은행나무 열매 피해 가로수도 교체해 거리특성에 적합하고 병해충에 강한 수종으로 식재,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한다.가로수 교체구간은 인도 지하에 광케이블과 도시가스 지선이 매설돼 있어 벚나무, 은행나무 등 교목 식재가 어려움에 따라 화이트 핑크 셀릭스(삼색버드나무)로 플랜트(화분) 식재 했다.이 수종은 계절에 따라 잎이 핑크, 화이트, 그린의 3가지 색으로 변하는 신품종으로 맹아력이 좋아 원하는 다양한 수형의 연출이 가능해 가로수, 정원수, 공원수 및 독립수 등 다양한 용도로 식재되고 있다.김충섭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김천 가로수길과 다른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변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7-07

“백신접종 김천시민 상무경기 무료입장”

[김천] 김천상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김천시민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6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R FC안양과 홈경기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김천시민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무료 예매 가능 구역은 일반석, 가변석(테이블석 제외)이며 온라인 예매를 마쳐야 한다. 온라인 예매 수수료 1천원은 본인 부담이다. 온라인 예매 후 현장 매표소에서 증빙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전 좌석은 1인 4매까지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 구매는 안된다. 만 65세 이상(1956년생까지) 및 장애인의 경우 현장 구매 및 전화예매(1588-7890)가 가능하다.예매 가능 좌석은 테이블석(T구역)을 포함한 가변석(W/N구역), 일반석(A/B/I구역)이다.원정 팬 입장은 프로축구연맹 가이드라인에 따라 불가능하다.테이블석(T구역)은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초등학생까지) 8천원이다.테이블석을 제외한 가변석(W/N구역)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이다.코로나 백신 접종 김천시민, 군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 1956년생 까지), 장애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 가능하다.김천상무 홈경기 티켓 예매는 첨부된 이미지 QR코드 스캔을 통해 티켓링크로 이동해 진행할 수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7-06

김천시 감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선정… 사업비 40억원 확보

[김천] 김천시 감천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신규지구로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보건·보육·문화·복지 시설을 확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된다.29일 시에 따르면 2025년까지 노후된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신축사업에 시비 25억원과 문화·복지시설 기능시설에 국비 25억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의료기능시설을 통합한 3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한다.1층은 행정·의료시설, 2층은 회의실·커뮤니티실, 3층은 주민자치실·동아리방 등 주민활동 공간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신축건물 주변에는 다목적광장, 가꿈쉼터, 통행로 및 주차공간 등 야외활동이 가능한 행복가득마당을 조성한다.시는 전 세대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배후마을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할 계획이다.김충섭 시장은 “통합 행정복지센터에 행정·의료·문화·복지 기능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SOC 서비스기능 확대로 생활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6-29

“학생이 마음껏 공부하는 김천 만들 터”

[김천] 김천시가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인재육성은 김충섭사진·가운데 김천시장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시는 지역 학교의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경비, 고등학교 기숙사비, 무상급식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진행하고 있다.교육분야 예산증액이라는 단순한 양적 지원이 아니라 학부모의 경제부담 경감을 통한 교육기회 평등과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질적인 측면을 중점을 둔 정책을 펴면서 시민들의 공감으로 지역인재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이러한 정책은 김 시장의 평소 교육 철학에서 비롯됐다.김 시장은 “지역의 중·장기 발전과 인구감소라는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제일 중요하다”며 “교육여건 개선, 학부모 교육비 부담경감 등 지역 학생들을 미래사회의 역군으로 길러내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해 왔다.김 시장은 우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은 7억5천만원의 예산을 1인당 1회 3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지원요건은 교육청의 정식인가를 받은 학교에 다니는 대한민국 국적 학생으로 김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지역 학교 학생은 학교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지역 외 학교 학생들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기한은 11월 30일 이내다.또 초등학생 학습준비물과 체험학습비 지원, 유치원과 초·중·고교 무상급식, 고등학생 기숙사비, 영어체험학습비 지원 등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교육비 지원을 자랑하고 있다.시는 창의적인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펼치고 있다.일반적인 교과 수업만으로는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코딩(coding, 컴퓨터 프로그래밍-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듬),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3D프린터(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의 입체 물품을 만드는 프린터) 등을 적극 지원하는 ‘창의인재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2019년 처음 시행 당시에는 공모사업 형태로 10개 학교의 공모신청을 받았으나, 신청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는 17개 학교에 1억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학생들이 자신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진학·진로 컨설팅과 적성체험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진학·진로 컨설팅은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 등 다양하고 새로운 대입전형이 실시되고 있음에도 지역에는 컨설팅 학원이나 기관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입시생들에게 비용부담 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교수와 컨설턴트로 구성된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들의 ‘자소서 및 학생부 종합전형 컨설팅’, 수시면접 대비 특강, 대학교수 1대 1 면접 등을 진행한다.시는 대학에 진학한 지역 인재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학생 향토생활관 및 서울학사, 홍제동 행복기숙사도 지원하고 있다.현재 경북학숙 18명과 대구·경북 지역 5개 대학교(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에 170명이 입사할 수 있는 향토생활관과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김천서울학사(서울특별시 강서구) 30명, 홍제동 행복 연합 기숙사(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30명이 입사할 수 있는 기숙사 15호실을 각각 확보해 지역 인재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인재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김천서울학사에서 생활하는 한 학생은 “고향 김천에서 도와 준 덕분에 서울에서 지속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금같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도움이 없었다면 공부를 이어갈 수 없었을 것이다. 졸업을 하고 여건이 맞다면 고향 김천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가장 먼저 찾도록 하겠다”고 했다.김충섭 시장은 “학생 모두가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은 그저 이상적이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김천을 위해 교육기회의 평등과 인재양성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2021-06-28

김천시 “산업단지 더 늘려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김천] 김천시는 직영으로 조성하는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가 12월 준공될 전망이다.이곳에는 34개 기업이 들어서 6천214억원을 투자하며 2천9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김천산단 3단계는 사통팔달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자체조성으로 평당 분양가를 대폭 낮춘 평당 44만원의 저렴한 분양가로 2019년 3월부터 부지를 분양해 쿠팡(주), (주)현대에이알씨코리아, 아주스틸(주), 일성기계공업(주) 등 굵직한 기업들을 유치해 준공 전임에도 불구하고 분양률이 90%에 달한다.올 2월 분양계약을 체결한 쿠팡은 하반기에 착공, 2023년까지 1천억원을 들여 첨단물류센터를 짓는다.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진 (주)현대에이알씨코리아는 2024년까지 1천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에어백 인플레이터 생산 공장을 건립,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 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김천시는 자동차 튜닝·드론·전기차 등 미래 김천발전을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산업 관련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왔다.국내 캠핑카 제작 1위 업체인 유니캠프,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에스에스라이트 등 첨단 자동차 생산업체와 태동테크, 삼진정밀, 금성테크, 자동차 퍼포먼스 튜닝분야 대표기업인 네오테크 등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대거 입주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김천시가 추진 중인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와 연계해 새로운 자동차 부품생산 집적지가 될 전망이다.시는 일반산업단지 3단계를 준공하고, 인근에 35만평 정도의 일반산업단지 4단계를 직영개발로 추가 조성해 저렴한 분양가로 식·음료품, 섬유·종이, 비금속광물, 전자부품·컴퓨터,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김충섭 시장은 “앞으로 산업단지 조성 면적을 늘려 더욱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6-22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복지수당 지급

[김천] 김천시는 7월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원한다.배우자 복지수당은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지역에 주소를 둔 배우자에게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매월 20일 월 5만원씩 신청계좌로 지급한다.다만, 시의 보훈예우수당을 받는 경우 이중 지급이 되기에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그동안 참전유공자에 대해 나라와 국토를 지켜낸 명예와 긍지를 기릴 수 있도록 지급하던 참전명예수당은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중지되기에 유족에 대한 예우를 할 수 없었다.이에 시는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다음달부터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그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신청은 참전유공자증 또는 참전유공자 확인서, 참전유공자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김충섭 시장은 “참전유공자에 대해 나라와 국토를 지켜낸 명예와 긍지를 기릴 수 있도록 지급하던 참전명예수당이 참전유공자가 사망하더라도 유족에 대한 예우를 할 수 있도록 그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06-16